제가 공동체 안에서 사귀고 있는 사람 몇몇을 직간접적으로 캐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연애는 정말 못해도 남 연애는 빨리 알아차리는 신기한 능력이죠. ㅎㅎ) 그랬을 때의 태도는 그저 그 둘이 좋은 관계를 갖고 헤어질 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발견했다고 경거만동하게 여기저기 소문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관계에서 든든한 후견자로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비밀은 영원하지 못하고요. 때론 다른 사람들 통해서 사실이 부풀려져서 혐오스럽게 나오기도 합니다. 공동체에 공개하고, 공동체의 보호속에서 당당하고 아름답게 사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대학이나 대학후 남자들이 교회에서 많이 사라지면서 사람 만나기가 힘들때가 있긴해요. Sociologists 말로는 본인을 잘 아는 친구들의 소개가 제일 성공적이라 해요.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훌룡한 짝을 만나 가정이라는 소명 사명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배우자를 찾기를 갈망하는 30대 중반 싱글 여성입니다. 제가 너무 세상적인 사람이었다가 하나님의 부름으로 교회도 더 착실히 다니고 세례도 받고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에 제자반 훈련도 받았습니다. 너무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싶고, 믿음의 형제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저희 교회에서는 형제들이 재는 분들도 많고,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아는 동생이 있는 교회에서 정말 좋은 평판이 있는 형제님을 소개해주신다고 하는데, 직업을 보면 저보다도 연봉이 낮을 것 같은 느낌의 직업이네요.. 정말 저는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조금 아직도 놓기가 힘들어요 ㅠ ㅠ( 주님이 다 채워주시는 거 아는데도 그러네요 참... 정말 ㅠㅠ) 내일 당장 동생을 만나는데, 이렇게 믿음이 좋은 형제님을 만나는 기회도 쉽지는 않은데, 저희 지역에 이렇게 큰 한인교회가 딱 2개 밖에 없어요. (외국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해버릴까봐 좀 많이 조심스러워요... 당장 내일이라서 조금 고민인데.. 일단은 만나봐야할까요? 아님 동생에게 생각해본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동생이 언급한 일년전에 어떤 다른 형제님을 물어봤더니 그 분은 이미 taken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직업이 더 좋은 분인데 아쉽긴했어요..) 제 나이를 보면 사실 이것저것 따질 처지는 아닌 것 같긴해요 ㅠㅠ 급 질문 죄송하고 답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랑 반대의 경우군요. 저는 님과는 비슷한듯 완전히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신앙을 깊이 체득해 가고 있던 남자입니다. 같은 종교 안의 여성과 만남의 기회가 있을 뻔했는데 그 에이젼트(소개자, 부모님)이 연봉 $100,000 내지는 자영업하는 분을 원한다 했습니다. 저는 거기 절반 밖에 해당이 안되었고 거짓말이라다도 해서 성사시키라는 주변 유혹도 있었지만 정직하게 대응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만남 자체도 성사되지 못했지요. 이후 성경을 읽고 공부하다보니 이는 사람의 중요본성 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저희 종교에서 결혼은 남녀의 본성과 품위가 함께 만나는 것이라 했어요. 여성으로서 가장이 될 남자의 능력을 안본다 하면 그건 위선이겠죠. 라반이 아브라함의 하인을 맞아들일때와 무일푼 도망자 야곱을 받아들일때의 태도가 달랐다는 것은 인간의 일반적 본성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 본성으로부터 자유롭다? 그것조차 저는 교만이라고 봐요. 베드로가 닭이 울자 흐느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스승 예수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모습을 대면한데서 나온 충격이었죠. 중요한 것은 자기의 본성과 그 한계를 인정하자는 것이지요. 그 형제님과의 만남을 추진하던 무산시키던 이것조차 당신이 믿는 분에게 봉헌을 해보시길 권해요. 당신이 본성을 이길 정도가 되는 초본성의 단계에 들어서면 그것조차 당신의 본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본성에는 충실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하시다면 그것조차 인정을 하시고 당신의 신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건투를 빕니다. 30대 중반의 기독교 여성이라면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참고로 여자만 남성에게 일반적 조건을 갖추길 원하시기보다 님도 남성들 일반이 원하는 여자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아직 초신자 신앙여서 궁금한 부분입니다. 왜 비밀연애를 교만라고 말하는 부분은 너무 단정하는 부분 아닌가여? 사람마다 공개 하기를 꺼릴 수도 있는데 그게 꼭 죄라고 하는 부분도 너무 안일한 부분 아닌가요? 왜 공동체한테 나의 연애를 오픈해서 남들 입에 오르고 내려야하나요?
1. 일정기간 관계지속 후 공개 필요
상대방에 대한 감정과 함께 결혼까지
가려는 책임감이 있나 점검
2. 교역자들에게 기도 부탁
3. 스스로 자책x
공동체 안에서 오래 연애하다가 이별 통보를 당했습니다... 매주 봐야하는 얼굴이라 너무 너무 힘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매 주일마다 예배 끝나고 괴로워하고 있네요..ㅠ
제가 공동체 안에서 사귀고 있는 사람 몇몇을 직간접적으로 캐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 연애는 정말 못해도 남 연애는 빨리 알아차리는 신기한 능력이죠. ㅎㅎ)
그랬을 때의 태도는 그저 그 둘이 좋은 관계를 갖고 헤어질 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발견했다고 경거만동하게 여기저기 소문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관계에서 든든한 후견자로 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비밀은 영원하지 못하고요. 때론 다른 사람들 통해서 사실이 부풀려져서 혐오스럽게 나오기도 합니다. 공동체에 공개하고, 공동체의 보호속에서 당당하고 아름답게 사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대학이나 대학후 남자들이 교회에서 많이 사라지면서 사람 만나기가 힘들때가 있긴해요. Sociologists 말로는 본인을 잘 아는 친구들의 소개가 제일 성공적이라 해요.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훌룡한 짝을 만나 가정이라는 소명 사명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공동체에서 만나면 베스트지만 현실은 공동체안에서 만나는게 벽이높고 조심스러운 분위기여서 크데같은 다른곳에서 찾게되요ㅠㅠㅠ
크데가 머예요??
@@소나기-g5d크리스챤 데이팅 ㅋ
벽이 높다는게 무슨의미인지 궁금합니다
@@josepinj368어려서부터 같이 커오면서 볼꼴 못볼꼴 다본 경우도 있고 헤어졌을 경우에 한쪽이 공동체를 떠날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죠
22맞아요 😢 공동체라 조심해요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클릭한 마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 영상은 특히나 요약만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풀 시청하면 유익할 거예요 :))))))
오늘 이야기 못한_ 부분도 많아요~~~ 원하시면 또 영상 찍어볼게요!
아, 요 정도 말 속도도 빠른가요?
🤔'소중한 책'이라는 후기가 감사했던, 헵시바 책의 구매 링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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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사랑하고 만나는 이를 존귀하게 사랑 하기에 아무나에게 설레여서 함부로 다가가고 싶지 않습니다 단 한사람은 나의 짝이 나타날거라 담대히 하고싶네요😢
지혜로운 메시지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는 누구 사귄다 하면 삽시간에 퍼지는 편이라.. 더 조심해야겠네요.
아멘 감사합니다 🙏🏻
공감합니다..친하게 지낸 교회 지체들이 비밀로 2년동안 연애를 하고 제가 교제를 알게 됫음에도 솔로라고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그뒤로 기만당했다 생각이 들어 신뢰관계도 무너졌습니다..공동체를 생각하는 성숙한 모습들이 필요한거 같아요..
너무 필요했던 영상이에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
발그레한 뺨 너무 귀여우세요😊😊😊😊 늘 영살 잘 보고있습니다!
(결혼 전 연애때부터 햅시바님 영상을 보고 크리스찬 연애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또 제가 교제하는 방향이 잘 가고있다는 것 역시 확인할 수 있었네요💓)
공동체 내에서 이런 문제로 소름 돋게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공동체 옮겨다녔는데 또 옮기고 싶네요... 후... 😢
감사합니댜아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배우자를 찾기를 갈망하는 30대 중반 싱글 여성입니다. 제가 너무 세상적인 사람이었다가 하나님의 부름으로 교회도 더 착실히 다니고 세례도 받고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에 제자반 훈련도 받았습니다. 너무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싶고, 믿음의 형제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저희 교회에서는 형제들이 재는 분들도 많고,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아는 동생이 있는 교회에서 정말 좋은 평판이 있는 형제님을 소개해주신다고 하는데, 직업을 보면 저보다도 연봉이 낮을 것 같은 느낌의 직업이네요.. 정말 저는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조금 아직도 놓기가 힘들어요 ㅠ ㅠ( 주님이 다 채워주시는 거 아는데도 그러네요 참... 정말 ㅠㅠ) 내일 당장 동생을 만나는데, 이렇게 믿음이 좋은 형제님을 만나는 기회도 쉽지는 않은데, 저희 지역에 이렇게 큰 한인교회가 딱 2개 밖에 없어요. (외국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해버릴까봐 좀 많이 조심스러워요... 당장 내일이라서 조금 고민인데.. 일단은 만나봐야할까요? 아님 동생에게 생각해본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동생이 언급한 일년전에 어떤 다른 형제님을 물어봤더니 그 분은 이미 taken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직업이 더 좋은 분인데 아쉽긴했어요..) 제 나이를 보면 사실 이것저것 따질 처지는 아닌 것 같긴해요 ㅠㅠ 급 질문 죄송하고 답변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랑 반대의 경우군요. 저는 님과는 비슷한듯 완전히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신앙을 깊이 체득해 가고 있던 남자입니다. 같은 종교 안의 여성과 만남의 기회가 있을 뻔했는데 그 에이젼트(소개자, 부모님)이 연봉 $100,000 내지는 자영업하는 분을 원한다 했습니다. 저는 거기 절반 밖에 해당이 안되었고 거짓말이라다도 해서 성사시키라는 주변 유혹도 있었지만 정직하게 대응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만남 자체도 성사되지 못했지요. 이후 성경을 읽고 공부하다보니 이는 사람의 중요본성 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저희 종교에서 결혼은 남녀의 본성과 품위가 함께 만나는 것이라 했어요. 여성으로서 가장이 될 남자의 능력을 안본다 하면 그건 위선이겠죠. 라반이 아브라함의 하인을 맞아들일때와 무일푼 도망자 야곱을 받아들일때의 태도가 달랐다는 것은 인간의 일반적 본성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 본성으로부터 자유롭다? 그것조차 저는 교만이라고 봐요. 베드로가 닭이 울자 흐느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스승 예수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모습을 대면한데서 나온 충격이었죠. 중요한 것은 자기의 본성과 그 한계를 인정하자는 것이지요. 그 형제님과의 만남을 추진하던 무산시키던 이것조차 당신이 믿는 분에게 봉헌을 해보시길 권해요. 당신이 본성을 이길 정도가 되는 초본성의 단계에 들어서면 그것조차 당신의 본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본성에는 충실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하시다면 그것조차 인정을 하시고 당신의 신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건투를 빕니다. 30대 중반의 기독교 여성이라면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참고로 여자만 남성에게 일반적 조건을 갖추길 원하시기보다 님도 남성들 일반이 원하는 여자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
눈이 너무 높으신듯..
남자가 재는게 싫다면서 본인도 댓글에서 당당히 재고 있네ㅋㅋㅋ
아직 초신자 신앙여서 궁금한 부분입니다. 왜 비밀연애를 교만라고 말하는 부분은 너무 단정하는 부분 아닌가여? 사람마다 공개 하기를 꺼릴 수도 있는데 그게 꼭 죄라고 하는 부분도 너무 안일한 부분 아닌가요? 왜 공동체한테 나의 연애를 오픈해서 남들 입에 오르고 내려야하나요?
교회 안에서 연애를하는건 문제가안되나요?
돈이 나쁜가요?
@@진-s5p이런 현명한 답변이.. 잘하면 본이 되는 건강한 교제가 되고, 나아가 서로를 통해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지만 잘못하면 좋지않은 본이 되고 공동체에 덕이 되지 않으니깐요..!
그쵸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니 필수 인거죠
근데 공개로 한다면 더 조심하고 거룩하고 바른 모습 보여줘야 좋을것같습니다.
특히 자매들 연애한다고 옷 짧고 파이게 입고다니는것 매우..보기 안좋더라고요
얼마 만나고 결혼하셨나요 ?
1년 반 정도만났어요~~^^
굳이 말안해도...
다 보여요..^^ 티나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