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사람과 친목을 다지지 않는 이유 | 사진작가 | 사진업계 | 스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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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안녕하세요 몽화작가 입니다
오늘은 친목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여러분은 동종업계 사람들과의 친목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다양한 의견이 많을 것 같은 주제입니다. 저는 아직 오랜 경험이 없기에, 딱 이정도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과 상관 없이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의견도 궁금하네요 ☺️
그나저나 9월이 다가오는데 시원해지는 듯 하드니만 여전히 더운 것 같아요. 저녁에는 조금 선선한듯 하여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지만... 그냥 빨리 시원해져라 흐엉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의 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다들 한다는 이유로 내 성향과 맞지 않는 명제를 따라가다보면 결국 고통이 더 커질텐데 내 성향을 객관적으로 보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내가 책임을 지고 내가 갈 길이기 때문에, 다들 가는 길을 따라가려는 노력도 좋지만 내가 취약한 것을 파악하고 피해가려고 노력하는것 도 필요한데 이 부분은 다들 신경을 덜 써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이 다른 많은 콘텐츠들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 또한 분명, 갈래에 따라서 오답을 도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답은 정해져 있지는 않은 분야인 것 같은데 정답을 찾으려고 생각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말씀하셨던 테이커?의 자세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취미로 사진을 하기 때문에 사진에 있어서는 부담이나 의무감이 없지만 제가 있는 업계는 어디든 비슷한 패턴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비슷한 패턴이라 함은 말씀하셨던 아는 척을 하게 되거나 힙한 용어들을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게 된다거나 하는 것들인데요,
성향에 따라서는 뱉어놓고 달성하기위한 수단으로 삼는 사람도 있고
말이나 개념은 따라가면서 본인의 감각이나 내실이 못 따라가고 있는 괴리를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지난날의 자신을 보고 이불을 차면서 발전하는 사람도 있는 등 굉장히 다양한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선택 했을 때 비교적 후회가 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경험하셨던 내용을 공유해 주신게 어떤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관심사가 많다보니 이거 저거 하다가 결국 제대로 하는게 없어서 유튜브도 10년째 준비만? 하고 있는사람인데요.ㅋㅋㅋ 직업선택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도 그렇고 (물론 보이지 않는 어려움들에 대한 극복이 있으셨겠지만) 뚝딱뚝딱 하고싶은 것에 대한 결과를 가져가시는 걸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ㅎㅎㅎ
다들 같은 생각인거 같아서 나만 잘못된게 아니라는 마음에 오히려 반갑네요^^ 용기있는 말씀들 너무 잘들었습니다!
사진하고있는 사람으로써 나이를 떠나 존경스럽다는 마음이 드네요.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고싶습니다. 솔직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재능같아요!! 다음영상도 기다려지네요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저는 사진을 세상에 있는, 숨겨진 나만의 보물들을 찾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비도 아직 입문용이고 보정기술도 없지만 예전에 찍어논 사진들을 가끔 보게되면 제게는 아직도 보물처럼 느껴집니다.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최근에 드는 생각이 더 이상 쉬고있어서는 안되겠다.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지고 있어서 조만간 다시 보물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차분하고 겸손한 목소리와 영상에 이끌려 제 마음을 털어놓고 갑니다.
영화를 전공하고 간간히 영화나 드라마 일을 하다가 건강이 많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안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영상일을 멀리하고 있었고, 20대를 아무나 조금만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서른이 되자 제 모습을 천천히 돌아보게 되었고 '이걸 하고 싶은게 아니였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빨리 자리 잡아서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지.'라고 여전히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십니다.
하지만 20대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20대에 내가 즐거움과 행복을 느꼈던 것들이 무엇이 있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과 협업을 통해 크레딧에 올라간 제 이름도 세글자도 물론 좋았지만,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받은 사람이 좋아해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찍었다고 한마디 듣는 것이 더욱 제 마음에 와닿는 즐거움과 행복이라 느꼈습니다.
이걸 왜 이제야 느꼈을까 사진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정말 많은 고민이 되더군요.
주변 사람들 찍어주는 것이 전부인데 이걸로 내가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함과 두려움같은 것 이었겠죠.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유튜브를 아무리 돌아다녀 보아도 딱딱한 주제와 내용밖에 안보이던 와중에 몽화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몽화님이 작가가 되기 위한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의 고민들을 담담하게 전해주시는게 마음에 더 와닿았고, 용기를 얻어 저도 도전해보려합니다.
몽화님의 혼자만의 깊이있는 고민과 솔직함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네요.
멀리서 영상 올라오는 것들 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알고리즘에 떠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수해서 참 보기좋아요~😄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책을 많이 읽으신 느낌이 들어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
그냥 말씀하시는게 편안하고 좋네요. 화이팅!
몽화님이 말씀하셨던 과거의 모습들에서 제가 많이 겹쳐보여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최근 생각이 많던 주제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뭔가 빠르게 얻고 싶어서 작가님도 만나보고, 원데이클래스도 다녀봤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수익화를 낼 수 있을까 늘 생각하고 상품을 구성했어요.
또 상호무페이로 만나는 모델과도 '좋은 사진을 남겨야겠다'고만 생각했어요. 그 사람이 궁금해서 만났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건지, 결과물은 항상 기복이 많았고
주변에 남은 사람도 없습니다. 일이 늘어나면서 바빠지려나 생각했는데
신기하게..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아무도 날 모르던 때로요.
유명한 작가님들끼리 친한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 하고 있었는데,
오늘 몽화님이 정리해주신 느낌이네요.
지금 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 팔로워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는 것도 그만두려구요.
지금 하고 있는 웨딩 영상에 집중하고, 시간날 때 책보고 영화도 보면서 감각을 다지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되게 진솔한 얘기 좋아하는데 몽화님께서도 한 진솔(?) 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하네요. 괜히 위로 받는 기분입니다.
따뜻하고 솔직한 얘기 감사합니다
가끔 3인칭 시점으로 보다 1인칭 시점으로 바뀌는 느낌이 좋아요ㅎㅎㅎ저도 영상일을 하는데 행복한 외톨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기회가되면 작가님께 사진 촬영 신청도 해보고 싶어요😄
우와아 ㅠㅠ 감사합니다 영상일도 정말 멋진 것 같아요. ☺
저는 사진이나 영상을 다루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목에 이끌려서 영상을 봤어요. 다른 분야에 종사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말씀하시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자기객관화가 잘되시는 것 같고 그런 부분을 부드럽게 잘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구독하고 앞으로도 종종 영상보러 오겠습니다~
몽화님처럼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너무 같은 생각으로 이제는 홀로 걸어가는 중인데,,,영상 내내 다 고개를 끄덕이고 본 것 같아요ㅠㅠㅋㅋ
저도 끄덕끄덕🤭
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역시 혼자가 편한....하핳
저는 파워 I라서
저만 일방적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저를 마주했을 때 난감해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막상 이야기해보면 다들 좋은 분이더라고요 ㅎㅎ 괜한 걱정을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좋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했을때 느껴지는 행복감이 너무 큰걸 느껴서
몽화님과도 언젠가 소통할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 응원합니다!
저도 진짜 똑같이 생각했고 지금 제가 느끼는게 작가님이 다른 작가님들과 굳이 교류를 하지않았던 그런 시기이면서 한편으로는 이제 어느정도 모르는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사라져 가고 있어서 작은 모임을 만들어 볼까도 고민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공감되네요😊 계속해서 멋있는 작가님만의 사진 세계를 만들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객도 만나야하고 주변 작가도 인사나눠야하고. 어떤 이유로든 사람상대하는 일은 힘들 때기 많은가봐요. 어떤날 너무 힘들고 사람 만나기 싫고 그런날 오면 잠깐 풍경사진의 세계로 다녀오세요. 돈이 안되는게 단점이지만 스냅과 또다른 매력의 자연이 기다리고 있어요. 😋😋😋
풀시청했습니다. 작가는 아니지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wstrain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셔서 김사드립니다😭😻
행복한 외톨이라는 단어에 힘을 많이 얻고 갑니다! 우연찮게 또 영상 보게되면 좋겠습니다
너무 귀엽고 큐트하고 깜찍하고 이쁘신 몽화작가님이랑 친해지고 싶은.. 아직은 취미로 사진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만나보고 싶네요 ㅎㅎ 스크립트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지만 은근 재밌게 하시고 ㅎㅎ 사진동아리 4~5개를 들어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이게 나중에 생각해봤을 때 동아리때문이 아니라 그냥 세상이 그런 구조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친해진 사람이 있는 각 사진방 한 두개정도만 주로 나가고, 나머지는 채팅용이나 정보용으로 그냥 놔두고 있어요ㅎ 뭐 사람일이 모르는게 언제 어떤 사람과 만나게 될지 기회가 오게 될지 모르니깐요 ㅋㅋ 처음엔 엄청 설레다가 어느 순간 너무 지루하고 의미 없는거 같고 .. 하다가 2년이 지난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고 세상사 세옹지마 라는 생각으로 사진활동 하고 있어요 ㅋㅋ (가장 중요한건 본업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는....ㅋㅋㅋ)
정말 속이 단단한분이신거 같아요 잘되는사람은 분명 그사람만에 이유가 있어서라는것을 증명해 주는영상
유튜브로 보니 asmr 듣는 것 같아서 아주 힐링이 되네요 !!!! 아주아주 마니 응원합니당
- 소피가
결국 그게 누군가에게는 길이 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장르가 되기도 해요 그냥 내가 옳다고 믿고 그게 문제가 없으면 그 길로 가면 되요. 현재 완도에서 혼자 야외웨딩스냅을 시작해서 하고 있어요 누가 사진을 알려준적도 없고 그냥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저도 카메라 장비 잘 모르구 차라리 누구 눈치 안보고 해야지 하며 하는중이에요 그리고 작가라면 결국 사진으로 이야기 하면 되는거죠...ㅎ
저는 딱 지금 이 순간 몽화님에게 반사되는 빛이 가장 좋아요 어두운 방 문틈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한줄기 빛 같아서 그게 좋아요
목소리가 너무 나긋해서 계속 듣게 되고 뭔가 제 마음이 편안해 져서 영상이 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
단순 취미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저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사진을 익히고 찍어왔습니다. 처음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게 좋았는데, 점점 안좋은 분들과 마주하면서, 만나는 분들이 줄어들게 되더군요.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시선과 경험들을 듣는건 참 좋은데, 이런 경험들로 인해 꺼려지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
사진은 참 매력적인 무언가 같아요. 말씀처럼, 나이도 상관없고, 경력도 상관없으며, 국적도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빠져들기도 했구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알면 알수록 와 이게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부분들이 참 많아요. 요즘은 연출(어떻게 이야기를 채울것인가)면에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척하면 척 보통 이상의 방법을 만드는 경험많은 분들이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ㅎㅎ
편한게 제일같아요 :)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 할 때 엄청난 에너지와 희열을 느끼신다고 하는 부분에서 너무 공감되요 저는 비록 사진업이 아니지만 회사에서는 솔직히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게 사실이나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자존감도 느껴지고 삶의 활력이 샘솓는 느낌을 받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시는 몽화님이 부럽기도 하고 영상을 통해 저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좋은 계기의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원래 사진은 혼자하는겁니다 ^^
자신만의 색이 있는 사진을 찍으시길...
구독박고가요👍
오늘도 열일하는 마이크와 구도 그리고 미모 마지막으로 진솔한 이야기 ~~🥰
댓글란에 여러말을 썼다지웠다 했습니다. 그정도로 많은 생각과 더불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꼭 사진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같은업계? 사람들끼리는 “화이팅!” 3글자만 오고가는게 가장 이상적인것같네요.
뭐지 사람이 너무 매력이 있다..ㅋㅋㅋ 멍하니 들었네요. 많이 공감되고 위안이 되는 이야기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막상 사진 오래한 사람보면 실력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다만 어느 시점에서 자신의 결과물과 타협하느냐의 차이인거같아요. 걸어온길 계속 걸으시면 될거같아요^^
목소리가 IU와 닮은거같아요. 차분하니... 운전하며 편안하게 듣기 좋았어요^^
내용에 공감이가서 더 좋았던거같아요^^
저도 사진 준비하는 지망생입니다..! 이미 현업 하시는 작가님들에 비해 내로라할 실력은 아직 없지만 저도 괜히 누군가 사진업에 종사한다고 하면 혼자 선을 긋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누군가 뭐라고 한적 없는데도요😢 친해지고 싶으면서도 먼저 못다가가는 마음이 공감되요..
08:39 이 부분 너무 중독성임 ㅋㅋㅋ 머찌십니다 !! 따봉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저도 비단 사진뿐아니라, 여러가지에 대해 사색하고, 생각하고, 생각을 말하고 이런것들을 좋아하는데,
공감되기도하고 재미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작가님!!
저두 그래서 작가님들 만나는걸 되게 꺼려왔었는데.. 왠지 공감이 되는 영상이에오
결과물이 모든 대답을 대신하는거죠!
몽화작가님이 몽화모델이 되는 그날을 보고야 말겠다..
구독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최근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잘 통한다 싶었던 모델분과 촬영 작업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세 번째 촬영에서는 이동하는 시간이 조금 있다보니 딮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더라구요.
결코 짧지 않은 3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은 물론 부모님께 조차도 말을 하지 않았던게 있는데 영상속에서 언급하신 외톨이와 꽤나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모델분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말에 적지 않게 공감을 했던것 같네요
언젠가 몽화님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에서 제 자신도 알지 못 했던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마음에 와닿아 구독하고 갑니다.
편집할때 라디오식으로 듣기 넘넘 좋아용 영상들 마다 공감하며 힐링중이에요!!
오! 누군가가 제 영상을 편하게 라디오처럼 틀어놔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좋네요!!☺
팬입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ㅎ
진짜 멋있어요. 뭐가 멋있다고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변곡점들에서의 중심잡힌 생각들과 결정들, 그리고 녹음기를 든 손 쯤이라고 할까요ㅋ
저도 저만의 속도로 걸어가고 있는 행복한 외톨이인데 공부할 건 많고 체력과 시간의 부재가 아쉽네요.
저는 제 실력과 재능이 없음을 알고 상업이 오히려 시간과 노력대비 비효율적인 가격인 측면이 많아서 의뢰받아 마음고생 몸고생 하는 건 되도록 줄이고, 찍고 싶은 거 찍으러 다니면서 뒷북스타그램이나 올리고 있네요ㅋ
어쨌거나 희망과 즐거움은 도처에 널려있다는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저도 아직 장비 별명들 잘 모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사진 했었어요
언제부턴가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ㅋㅋㅋ ☺
많은 공감이 갑니다 ㅎㅎ 다 비슷비슷한 생각을 하는거같아요! 저는 몇몇 대표님들과 프리랜서로 이뤄진 소규모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하다 한번씩 지칠때나 비수기때 모여서 맛있는 음식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사진업 초반에는 여러 작가님들한테 조언도 많이 받고 깨지기도 하고 ㅎㅎ 부족한 부분은 고쳐가며 열심히 하다보니 저도 저만의 경험치도 쌓이고 제 사진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도 생기더군요. 이제는 뭐 안좋은 소리를 받은적은 없지만 있다 하더라도 이건 내 사진이야~ 라는 마인드로 타격을 안받는거같아요~ 여러모로 민감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하셔서 공감하며 봤습니다! 앞으로도 쭉 행복한 사진생활 하시고 응원합니다!
타인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 참 그 자체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이 댓글로 저는 한 번 더 위로를 받네요!
작가님께서는 초반에 그런 모임이 있었기에 많은 견해들이 희석되어 더 멋진 경험과 통찰력이 생기셨을 것 같아요. 이건 내 사진이야~ 하는 그런 마인드와 자부심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대부분 공감이 되네요..^^
혹시 인스타나 스레드는 안하시나요? 인스타보다는 스레드에 어울리시는 분같아요. 만약 스레드 하신다면 친추하고 싶어요.
@@ralral1277 인스타그램은 하는데(monghwa0o0) 스레드는 엄청큰 무 사진 하나만 올라가 있습니다😂
옛날 이연님 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 잘 들었습니다.
다들 똑같아유~ 화이팅~ :D
내용이 공감도 많이 되는데 나긋나긋한 말투가 뭔가 힐링되게하네요😂
마이크가 제법 친숙해 보이네요^^
@@greathan01_sketch 계속해서 적응중이에요 😄👍🏻👍🏻
😇😇❤❤😇😇
다음엔 저랑 햄스터 도마뱀 공기술 얘기나 해요^^
동종업계 같은 직종은 경쟁자이기도 하니까
막 편한 친목의 대상이 아닌 게 더 당연하지 않을까요?
100미터 근방에 편의점 점주들처럼요.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처지라던가
예술적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라던가
그런 관계를 자연스럽게 쌓는다면 좋을 거 같아요
김성근 감독님께서는
어쨌거나 돈받으면 프로라고 하셨는데
내 돈 버는데 아무 문제 없을 정도의 프로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에 DSLR 시대에는 무슨 렌즈마다
뭐 이상한 애칭 같은 걸로 부르고 해서
저도 일일이 찾아보고 우와 우와 막 그랬는데
요새도 그런 사람보면 걍 아저씨 같아요 ㅎ
모르는 게 쿨하고 멋있음
와우 말씀을 정말 시원하고 명료하게 해주시네요 완전 공감입니다. 왜 저는 이렇게 표현하지 못했을까요. 더 깊어질 수 있는 제 생각을 깔끔하게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쿨하고 머찌게 갈게요.
사진이 너무 재밌어서 소모임 이라는 어플로 사진정모를 참여했는데 모임장이 뒤에서 성적인 말투로 여성분 희롱하는거 보고 정 털려서.. 사진 취미 접었습니다 앞에서는 세상 다정다감이던데 ... 소모임 어플은 사용하지마세요 여러분..
😮❤
@@holiclove 🥰🕊
미치게 이쁘네
작가님 또 질문이 생겼는데용
지금 이영상은 무엇으로 촬영하셨나요?
요건 소니 zv-e10으로 촬영하였어요 !
이거왜 뜨는겨 ㅋㅋ 어그로끌려서왔습니다 구독 해드리고갑니다 😂
저는 출사 모임 가지게 되면 모델 한 명에 작가 여러 명 붙어서 찍는 분위기를 못 견디겠더라고요.
저는 출사 모임에 나가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촬영을 하기도 하는군요 ! 새로운 걸 알게되었네요
저랑 친구 해요😅
몽화님 잘 모르지만 이쪽 분들과 잘 안 맞을꺼 같긴해요 느낌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전 풍경을 찍으니 동종업게는 아니죠?ㅎㅎㅎㅎㅎㅎㅋㅋㅋ
@@_peppermint.b 앗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동종업계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
@@Monghwa-film 그렇다면 찬성입니다 사진 찍고 싶은데 날이 더워서 매일 카메라만 보고 있어유 흙
@@_peppermint.b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너어무 덥슴니다..
본업이시죠?
생업에 낭만은 없는 것 같아요.
@@Karoosipa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업이 되는 순간 낭만은 은은하게 자리잡는 것 같아요
너무 딥해지면 힘들어지기 마련이더라고요
맞아요 ~ 전 더군다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향이 있어 더더욱 혼자가 편해지더라구요..
@@Monghwa-film 가끔씩 만나야 히더라고요
@@loonso2474 저도 너무 저한테 갇히지 말고 용기를 내봐야겠네요!
@@Monghwa-film 새로운 정보랑 흐름정도 알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