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맙소사. 앤님 어떻게 또 제 옛 기억을 들추시는군요...ㅜㅜ 스무살이면, 우린 성숙했을거라 생각했지. 자기 마음도 제대로 모르고 표현도 못하는 주제에, 정말 큰 착각이었지. 네가 옆에 앉으라고 먼저 다가왔을 때, 넌 내가 얼마나 심장을 부여잡고 있었는지 알까? 남들이 니네 사귀냐 물어볼 때 그렇다고 거짓말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시간이 있었을 때, 먼저 연락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조금이나마, 능글맞게 던져나봤으면. 그럼 날 계속 봐줬을까? 네가 먼저 연락했던 그 마지막 날에, 잠깐이라도 괜찮으니 만나자고 했으면 너는 나와주었을까? 혹시라도 여기서 나와 함께 앤님의 목소리를 듣고있다면, 이 이야기처럼, 그리고 내 이름처럼, 너는 지금 해피엔딩을 향하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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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맙소사. 앤님 어떻게 또 제 옛 기억을 들추시는군요...ㅜㅜ
스무살이면, 우린 성숙했을거라 생각했지.
자기 마음도 제대로 모르고 표현도 못하는 주제에, 정말 큰 착각이었지.
네가 옆에 앉으라고 먼저 다가왔을 때, 넌 내가 얼마나 심장을 부여잡고 있었는지 알까?
남들이 니네 사귀냐 물어볼 때 그렇다고 거짓말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시간이 있었을 때, 먼저 연락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조금이나마, 능글맞게 던져나봤으면. 그럼 날 계속 봐줬을까?
네가 먼저 연락했던 그 마지막 날에, 잠깐이라도 괜찮으니 만나자고 했으면 너는 나와주었을까?
혹시라도 여기서 나와 함께 앤님의 목소리를 듣고있다면, 이 이야기처럼, 그리고 내 이름처럼, 너는 지금 해피엔딩을 향하고 있기를.
아 오랜만에 일찍 잤더니...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데 힘이 되는 앤님 영상! 감사해요!
풀벌레 소리랑 소재가 정말 잘 어울려요 ㅠㅠ 설레고 부끄럽고! 짝사랑인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행복하고 살랑살랑 간지러운 막 그런 느낌 ☺️
첫마디가 아저씨라서 아저씨랑 오랜 친구인가 했어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앤바☺
와 진짜 담담하게 고백하는거 너무 좋아요 😭
💙후원해주신 앤냥이님, Anemone님 고맙습니다💙
앤하!
이번에는 *해피엔딩* 으로 들고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녹음하고, 편집하고 다시 들어보니까
의도했던 쌍방삽질 이 아니라 상대쪽이 못됨+1 된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수는 너무했다!
그치만 기획의도는 소꿉친구 + 쌍방삽질 + 맞짝사랑 + 해피엔딩 이었답니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니까. 어쨌든 행복하게 끝나기만 하면 된 거 아니겠어요 (뻔뻔)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해요. 다들 건강하게 가을을 기다려보아요. 안녀엉 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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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너무 좋다💘
앤하!
해피앤딩이어서 좋을지... 아 설레서 어쩌면 좋죠...
자려고 했는데 못 자겠네요, 설렘주의보네요.
그럼... 앤바!
3년 전 고등학교 자취 때 알게 된 여자애 지금까지 연락 뚝 끊었는데 지금 연락해 볼까 했는데 이런 입장 일 수도 있겠다 하면서 들으니 정말 와닿네요...
헐헐 내가 신청했던거!
감사합니댜아아
하.. 그 "친구" 생각난다.... ㅠㅠ
그 .. '친구..!
@@앤님
와 자려고 폰닫는 순간! 알림이 울려서 설레서 잠 못 이루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