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재 시공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시공 오류도 반드시 생기고 예기치 못한 진동에도 대규모 탈락이 일어날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외장재를 적용해야 하는데.. 대하민국 외장재는 너무 미적으로만 발달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저의 오피스텔 고층부에서 고정철물에 지지된 석제가 낙하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진에 비교적 안전하다 하나 지진이 안일어 나는것은 아니기에 외장재는 낙하시를 고려해서 안전한 규격과 재료로 사용하도록 해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거 핀걸이 안해서 탈락 된겁니다. 코킹 사면 정확히 쏘면 지진오기전에 떨어질일은 없는데. 코킹도 석고메지코킹 시공안하고 겉에만 쏴서 힘을 잃었고 안쪽에 에폭시도 잘 배합을 안해서 에폭시 역할을 못해서 떨어진겁니다. 한마디로 시공 개판으로 해서 떨어진겁니다. 그 한장이 시작이 아닐껍니다. 한번 떨어지면 주변 다 떨어집니다.
@@user-is7nk9xt5k 돌 엉망으로 시공한 현장 많습니다 그래도 안 떨어지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전 위험한 시공은 마음이 불안해서 절대 안합니다 잘못 된건 다시 하면 되지만 위험한건 남의인생 내인생 같이 끝나는거라 우리 나라는 아직 일 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좀 더 발전 해야 됩니다
이미 10년전부터 조막만한 건물까자 다 쓰는 방법인데 뭐가 새롭다는 건지 물론 이거 국민의 90프로 이상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나라는 참 한심한 나라다 국민들이 개념도 없고 기초상식도 없고 그저 감성발이에 유투브 한마디로 쩐 국민이다 잘난척은 오죽찰하고 모르는건 아는체하고 몰랐다는걸 인정안하는 회귀종들
콘크리트에 붙인줄 알고 왜 안 떨어질까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건물 입구에 차가 받았는지 벽의 석재가 깨져서 그 철물을 처음 봤는데 신기했어요. 그래도 수십층 빌딩이 태풍에도 안떨어지는게 신기합니다. 수축이나 팽창은 없는지 돌에 홈이 있는데도 갈라지지 않는게 신기합니다. 돌이 최고의 건축재인가 싶기도하네요. 어떤 건물은 장식용 대리석인지 1층 가게 벽에 바로 붙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태풍 부는날 떨어진 걸 보았습니다.
건설 현업 안전관리자 입니다. 안전관리할 때 소장님 영상을 보고 작업 순서 및 방법에 대해서 인지하고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 신입분들을 위한 간단한 공법 설명과 안전관리에 대해서 영상을 만드려고 하는데 소장님 영상을 조금 발췌해도 괜찮을까요? 영상 출처는 항시 표시 해놓겠습니다.
석재시공,관리자로써 반가운 영상입니다 ㅎㅎ 건식 시공 기준으로는 관급,1~2군 업체의 공사에선 대다수가 좋은 품질의 부자재(앵글등등 시공에 필요한 부속)가 들어갑니다. 단열재의 두께에 따른 부속이 추가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304sus에서 부터 점점 다른 첨가물이 많을 수록 싸지고 녹도 생길 수 있음) 설명 해주신 콘크리트에 바로 앙카를 바로 박는 경우는 내부단열이 예정되어 있던가. 단열이 필요 없는 곳에만 가능합니다. 영상의 "콘크리트-앙카-앵글-T자조정판-석재" 순서가 아닌 "콘크리트-단열재지지대앙카-앵글-T자조정판-석재" 시공순입니다. 그리고 T자 조정판 또는 핀이라고 불리는 석재의 탈락 방지용 부속의 사용은 작은 현장에선 사용을 안 합니다. 이유는 시공 가격 차이입니다. 보통은 제곱미터랑 2000~5000원 차이에 부속자재(예전엔 핀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T자 조정판 선호)의 단가상승 결국 건축주나 시공사의 단가 후려치기로 인해 사용을 안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작은 현장에선 시공자들이 안 하려고 함.(귀찮아서...) 사실 더 좋고 안전한 시공법은 나왔지만... 단가 문제로 이제는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좋은 공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재 시공법은 모든 석재가 한장 한장 독립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안정적이지만...일반 건축에선 사용 못할 정도의 시공 단가입니다. 지금의 시공방법은 편하고 좋지만 하부에서 올라간 시공법으로 무게가 밑으로 갈 수록 많이 받고 있어서 하부쪽 돌이 탈락하면 상부쪽 돌들이 쏟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싸서... 가격이 싸고 자연적인 외장재는 석재만한게 아직 없으니 연명하지만 위험하고 무거워서 추천드리는 업종은 아닙니다... 벽돌이 더 싸지 않냐?(요즘 좋고 이쁜 벽돌이 많아서 더 비쌈...)
아파트 저층부만 핀걸이 보여주기 식으로 시공하는데도 많을 껍니다. 그럼 감리단에 와써 시공한 부위 후레쉬 비쳐보면서 핀 이 잘되어있나 확인 하겠지요. 그거 다 핀 잘라서 끼워놓은겁니다. 뜯어봐서 정확히 시공했는지 한장은 랜덤으로 확인 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원청사 도급사 잘못입니다. 입찰금액으로 서로 하도업체가 경쟁하다 보니 현장에서 시공소장 은 핀걸이 하나에 500원 받습니다. 10년전에 원청사에 협의하여 천원으로 맞추어도 겨우 인건비 맞쳐가며 정직시공합니다. 남는것도 없이. 엤날일이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씁슬하네요. 당연시 하게 넘어가는 현장일들이. 안전이 제일 우선인데 주먹구구식으로 넘어가기 할수도 있는데 결국엔 돈 이 안맞으니 못하는 상황이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벽 석재 작업자 체감상 절반 이상은 중국쪽 사람같던데 과연...ㅎㅎ 작은 현장은 대부분 홈이 아니라 에폭시로 안움직이게 받치고 끝 아닌가요? 지진에 너무 취약할 것 같은데 에휴... 최근에 gs현장 무너진것도 그렇고 당장 문제 안생기면 대충 빨리빨리 하고 넘어가는 관행 나중에 정말 큰문제될듯 합니다.
드라이비트는 마감재료의 일종입니다. 외단열을 하는 건축물의 경우에 철콘구조체면 구조체 외부면에 단열재를 붙이고 그 위에 마감을 위한 바탕처리(메쉬미장 등) 후 드라이비트라 불리는 마감재를 도포를 합니다. 드라이비트가 화기에 취약해 못쓰게 되고나서 준불연, 불연 성능을 가진 비슷한?같은 류?의 재료들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드라이비트(준불연, 불연 성능을 가진), 스톤코트(마감느낌이 돌느낌을 준다해서 스톤코트인듯), 00코트 등등으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결론, 흔히 드라이비트라 불리우는 재료들은 마감재료. 단열위치(내단열/외단열)와 상관없이 마감가능. 단열구간이 아니거나 내단열인 경우 골조면에 바로 바탕처리 후 마감도 합니다.
전직 석공사 소장이었습니다. 외벽에 석재 시공시 핀걸이 90% 안합니다. 지진나면 다 떨어집니다. 수직은 버텨도 수평 흔들리는 힘이 못버티어 터질껍니다. 코킹도 소용 없습니다. 석재가 일본에서 넘어왔고 기술도 같이 넘어 왔습니다. 일본 핀걸이는 주먹만하고 석재두께도 뚜겁고 한국은 외벽석재 30T 에 핀걸이도 작아 안됩니다. 우리나라 지진오면 외부석재시공한 건물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십시요. 참고로 아파트 석재 중국에서 거진 넘어옵니다. 일부 바닥깔이 포천석은 국내산이지만 외벽 30T 도 일정하게 자르지 않아 20~26T 왔다갔다 그걸로 아껴먹습니다. 성인남성이 발로 차면 두동강으로 부실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 텐프로 공사 고급주택은 외국에서 넘어온 수입석자재 및 좋은걸 쓰더라구요.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원룸 주택 에만 왜 그렇게 자재에 야박한지. 아파트공사에 하도업체는 석공사 하나였지만 다른 공정들도 안봐도 뻔합니다. 원청도급사 딸때는 정상자재로 따고 시공할 때는 두께를 줄이거나 다른 방법으로 자재를 많이 아낍니다. 타설에서 공구리나 철재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제가 본것중에 아연트러스 쓰는데 거의 없습니다. 각 트러스 씁니다. 가격차이 얼마 안나는데 아연좀 썻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현장 여러개 치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원청사 건설사 현장소장이 어떤분인지가 가장 그 아파트에 강도나 우수함이 결정된다고 느껴집니다. 마감이나 현장 단도리 및 깨끗한 현장을 가보면 원청사 소장이 발로 뜁니다. 정말 준공하고 나면 실제로도 하자 거의 없구요. 10년전인데 요즘 그런분들 있을까 모르겠네요.
어차피 공법이 무엇이든 사람이 시공하는것임 완벽한건 없습니다. 저 영상보면 스텐재질인데 몇 년전 다른 빌라시공사 보면 황색도금한 일반철재 앙카와 지지대를 쓰더라고요 이런 재료를 무엇을 쓰는지는 입주자가 모릅니다. 공사현장마다 스텐인지 일반 철재인지 아연도금인지 시공사만 알 뿐 돈 주고 사는 소비자(입주자)는 모릅니다.
지인분 일본 거주... "지진때문에 석재는 권장하지도 비추하며 일부지역은 법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그럴수도 있겠겨니 이해는 하는데... 그 다음 말이 무시무시 한... "한국이 일본과 같은 지진발생하면 나라의 존립자체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반드시 올텐데, 넌, 어디로 갈꺼냐? 핵발전소 터지면 너희 정부는 우리보다 더한 입막음과 압력을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동감하는 추임새를 하니 "무조건 정부발표 무시하고 가까운 나라로 탈출이 최고의 선택이야" 지인분 말이 맞다!
앙카 하나에 1톤 견디고 그것도 수직 하중으로, 근데 저건 90도로 받쳐주는거라 더 큰 하중을 견딘다고, 거기에 돌본드 배합 잘해서 고정하면 평생 안떨어지고 돌을 깨서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에 외벽 작업 하시는 소장님이 한 말…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 책임지고 사람 목숨 걸고 잘 작업해야 하는데,,,, 요즘 중국인들이 대충대충할까 걱정.
20여년전에 알바로 저거 했었습니다. 그땐 홈은 아래쪽만 파고 위쪽엔 구멍을 내서 핀으로 고정했어요. 수평을 맞추느라 석재틈에 합판쪼가리 같은거 끼우고 그랬는데 지금건 여유분이 별로 없어서 첨부터 잘 맞춰야겠네요. 일부 날림업자들이 핀을 안밖는 경우가 있었는데 들켜서 다 뜯어내고 다시 시공했단 얘기도 들었네요. 에폭시만 붙여놓으면 위험하니까요.
겨울철에 비 많이 내리는 때가 있는데요, H빔 골조 말고 ㅁ빔 그러니까 사각 빔 골조로 30층 올리던 건물에 비가 사각 빔 안에 고이고 날씨가 매우 추워져서 그 두꺼운 사각 골조 빔이 얼어서 배불뚝이 됐는데요 아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그 많은 하중을 분산시키며 배불뚝이 사각기둥을 어떻게 교체(수정)작업 할지 의문입니다
![[건축시공과정31] 5.조적공사_블록? 그냥 차곡 차곡 쌓기만 하면 될까?](http://i.ytimg.com/vi/Y6rBse34w1M/mqdefault.jpg)
![[건축시공과정31] 4.단열공사_얇은 아이소핑크 딸랑 한 장.. 이건 왜 붙일까?](http://i.ytimg.com/vi/hiPUrCPlX0s/mqdefault.jpg)
![전문가도 알려주지 않았던 방수 이렇게 하는 이유[우리건설]](/img/1.gif)
외장재 시공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시공 오류도 반드시 생기고 예기치 못한 진동에도 대규모 탈락이 일어날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외장재를 적용해야 하는데.. 대하민국 외장재는 너무 미적으로만 발달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저의 오피스텔 고층부에서 고정철물에 지지된 석제가 낙하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진에 비교적 안전하다 하나 지진이 안일어 나는것은 아니기에 외장재는 낙하시를 고려해서 안전한 규격과 재료로 사용하도록 해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게 맞는 말임 건식 시공으로 해도 떨어질수있다 가 맞는말임 세상 어느것도 완벽한건 없고 정도의 차이일뿐
그거 핀걸이 안해서 탈락 된겁니다. 코킹 사면 정확히 쏘면 지진오기전에 떨어질일은 없는데. 코킹도 석고메지코킹 시공안하고 겉에만 쏴서 힘을 잃었고 안쪽에 에폭시도 잘 배합을 안해서 에폭시 역할을 못해서 떨어진겁니다. 한마디로 시공 개판으로 해서 떨어진겁니다. 그 한장이 시작이 아닐껍니다. 한번 떨어지면 주변 다 떨어집니다.
@@user-is7nk9xt5k오 ..배우신분..
첫단이나 두째단 하는척하고 나머지 안해버리는 대한민국
엑스레이 걸리면 변명 ㅈ 나게 하는 대한민국
@@user-is7nk9xt5k 돌 엉망으로 시공한 현장 많습니다 그래도 안 떨어지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전 위험한 시공은 마음이 불안해서 절대 안합니다 잘못 된건 다시 하면 되지만 위험한건 남의인생 내인생 같이 끝나는거라 우리 나라는 아직 일 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좀 더 발전 해야 됩니다
시공 느리게하면 개지랄하니깐 듬성듬성
와 건축에 이렇게 디테일한부분을 알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미 10년전부터 조막만한 건물까자 다 쓰는 방법인데 뭐가 새롭다는 건지 물론 이거 국민의 90프로 이상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나라는 참 한심한 나라다 국민들이 개념도 없고 기초상식도 없고 그저 감성발이에 유투브 한마디로 쩐 국민이다 잘난척은 오죽찰하고 모르는건 아는체하고 몰랐다는걸 인정안하는 회귀종들
외벽석을 왜 붙이는지도 알려주세요 기능적역할 또는 다른 역할이 있나요?
프사랑 첫마디 '와'랑 잘어울리시는듯
@@sm20ds고급 아파트의 미적인거죠
항상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넘유익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건축과 학생인데 항상 궁금한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보다 많이 배워가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화이팅!
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기술사님께서 자료로 보여 주시는 거지요
@@sang640 그럴거면 죄다 책으로만보지ㅋㅋ 시청각자료가 각인이 더 잘됨.
@@sunmelody 맞아요 책이랑 도면들로 다 본 내용인데 한 말입니다
다른 건축관련 채널보다 이 채널의 구독자수가 왜 더 많은지 잘 보여주는 영상. 기능공들이 작업하는거 직접 폰으로 찍어서 일본식 용어로 대충 설명하는 것과 레벨이 다름.
맞아요. 많이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아는형님 석공팀반장이신데 일손없다고 도와달라그래서 부사수로 몇달일했었는데 저 외벽팀분들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놀랬고, 진짜 저녁만되면 밥에 소주를 글라스에 마시던 형님들 완전 아저씨 그자체셨는데 일하실땐 다들 완전 전문가셨고 딱딱 맞아떨어지는 마감에 줄싹 그어놓고 그라인더로 석재 절단하시는데 기계로 자른거마냥 일정하고 너무 신기해서 재밌게일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심했는데 첨에 비계 올라가면 후들후들 떨렸는데 3일만에 고소공포증 싹 고쳐져서 그이후로 높은곳가도 무섭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 에폭시 빵칼로 슥삭슥삭 비벼서 뒤에 바르는것도 빵에 쨈바르는거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제일 무서웠던건 아파트 입구 구조물위에 올라가서 작업할때가 무서웠네요 ㅋㅋㅋ
매번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었네요👍
와 다른곳에서 대충설명하고 넘어가는거 여기서는 기냥 교과서처럼 디테일 장난아니네.. 구독박고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일반 주택이나 상가건물은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시공단가를 줄일려고 돌을 붙잡을수 있는 슬롯이나 핀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앵글로만 받쳐주고 위에서도 앵글로 눌러서 고정시킵니다. (대부분 이렇습니다.)
어라? 안그래도 젊을때 아파트 단지 돌붙이는거 따라가서 시다할때 분명히 그라인더로 슬롯 안파놓고 그대로 올렷던거 같아서 이상하다 했는데 궁금증 해결되었습니다 ㅎㅎ
주택 저렇게 지었는데 딱 저 방법으로 해주더군요
관공서는 보통 FM기준으로 가고, 사급공사는 공사비 절약 목적으로 핀걸이 안하기도 하죠. 그건 계약시 협의내용.
콘크리트에 붙인줄 알고 왜 안 떨어질까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건물 입구에 차가 받았는지 벽의 석재가 깨져서 그 철물을 처음 봤는데 신기했어요. 그래도 수십층 빌딩이 태풍에도 안떨어지는게 신기합니다. 수축이나 팽창은 없는지 돌에 홈이 있는데도 갈라지지 않는게 신기합니다. 돌이 최고의 건축재인가 싶기도하네요. 어떤 건물은 장식용 대리석인지 1층 가게 벽에 바로 붙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태풍 부는날 떨어진 걸 보았습니다.
벽 전체에 석재를 붙이면 무게가 엄청날텐데 그걸 버티는 콘크리트벽체라는게 참 대단...
당연히 위험하죠... 그래서 페인트가 안전함....
건식방식포함.. 충격이나 지진에 취약할수밖에 없고요.. 일단 떨어지면 큰사고로 이어지니까요..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대로 시공하면 그러겠지만.. 제가 예전에 몇군데 시공 도와 줬는데
흠... 이게 과연 10년은 갈까? 그런게 있긴 했네요.
궁굼했는데 속이 뻥 툴린듯 시원한 지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중한 지식 한가지 또 배워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몇달 대리석 붙이러 다닌생각나네 겁나 힘듬 앙카박고 길이 맞는 앵글 챙기고 에폭시개고 위치에 맞는 돌 옮기고 어지간해선 바로 도망가는 일중에하나 아래위로 앵글과 에폭시로 탄탄하게 잡아줘서 많이 튼튼함 저기 홈파는건 일부만 저랬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앵글이 완전 직각이 아니라 임팩으로 조이면 눌러주는 구조 에폭시도 금방 돌처럼 굳는 에폭시라 토치로 구워야 떨어짐
요즘 소규모 현장에서는 저런 돌기홈없이 에폭시 본드로만 붙여놓는 경우가 거의 99%인데 그래도 아파트현장은 아직 정석이네요
오 저는 저 돌기 처음봤어요... 건축일 오래했는데...
제 친구도 아파트현장에서 일하는데 에폭시만 붙이고 땡칩니다.
와~~~ 저도 이거 너무 궁금했었는데...영상 너무 간결하면서도 핵심만 콕 찝어서 알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정말 유익했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 채널인데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다른 영상들도 볼게용^^
건설 현업 안전관리자 입니다. 안전관리할 때 소장님 영상을 보고 작업 순서 및 방법에 대해서 인지하고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 신입분들을 위한 간단한 공법 설명과 안전관리에 대해서 영상을 만드려고 하는데 소장님 영상을 조금 발췌해도 괜찮을까요? 영상 출처는 항시 표시 해놓겠습니다.
석재시공,관리자로써 반가운 영상입니다 ㅎㅎ
건식 시공 기준으로는 관급,1~2군 업체의 공사에선 대다수가 좋은 품질의 부자재(앵글등등 시공에 필요한 부속)가 들어갑니다.
단열재의 두께에 따른 부속이 추가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304sus에서 부터 점점 다른 첨가물이 많을 수록 싸지고 녹도 생길 수 있음)
설명 해주신 콘크리트에 바로 앙카를 바로 박는 경우는 내부단열이 예정되어 있던가. 단열이 필요 없는 곳에만 가능합니다.
영상의 "콘크리트-앙카-앵글-T자조정판-석재" 순서가 아닌 "콘크리트-단열재지지대앙카-앵글-T자조정판-석재" 시공순입니다.
그리고 T자 조정판 또는 핀이라고 불리는 석재의 탈락 방지용 부속의 사용은 작은 현장에선 사용을 안 합니다.
이유는 시공 가격 차이입니다.
보통은 제곱미터랑 2000~5000원 차이에 부속자재(예전엔 핀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T자 조정판 선호)의 단가상승
결국 건축주나 시공사의 단가 후려치기로 인해 사용을 안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작은 현장에선 시공자들이 안 하려고 함.(귀찮아서...)
사실 더 좋고 안전한 시공법은 나왔지만... 단가 문제로 이제는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좋은 공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재 시공법은 모든 석재가 한장 한장 독립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안정적이지만...일반 건축에선 사용 못할 정도의 시공 단가입니다.
지금의 시공방법은 편하고 좋지만 하부에서 올라간 시공법으로 무게가 밑으로 갈 수록 많이 받고 있어서 하부쪽 돌이 탈락하면 상부쪽 돌들이 쏟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싸서...
가격이 싸고 자연적인 외장재는 석재만한게 아직 없으니 연명하지만 위험하고 무거워서 추천드리는 업종은 아닙니다...
벽돌이 더 싸지 않냐?(요즘 좋고 이쁜 벽돌이 많아서 더 비쌈...)
저도 석재시공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석재 시공단가, 노임단가 해도 너무합니다. 여러 현장 다니지만 제가 제일 젊은 것 같습니다. 차마 후배들에게 권유하고 싶지는 않네요😅
@@user-yc4bs4bt6n 반갑습니다. 저도 15년이 넘었는데 40초반입니다 ㅎㅎ시작할때나 지금도 제일 젊은 나이입니다. 동생들 가르쳐도 봤는데 다 그만두더군요.
반갑습니다. 23살 석공일 시작하고 현재 29살 기공으로 돌붙이고있습니다.^^
포항사람입니다
저번 포항지진때 본 영상과같은 건식 외장석재들 일부가 떨어져내려, 필로티형식 건물 아래의 자동차들이 박살이 났습니다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 돌작업 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분들임..
목숨 걸고 하시더라구요
@@kkka2233다들 너무하시네 그래도 일반적인 작업보다는 목숨거는 일인건 맞는데
목숨거는건 맞음 귀찮아서 윈치로 돌 들어올리려고 비계 바닥발판 해체 합니다. 까딱하면 추락이죠. 근데 부실시공으로 남의 목숨도 뻇어가는 사람들입니다.
@@wolfram_96 고공페인트칠하는 사람들이나 목숨걸지 비계위에서 일하는데 무슨 목숨 거는일입니까
지나가던 공대생(건축,토목x)인데 항상 건축,토목 기술이 신기하고 궁금했는데 좋은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네요ㅎ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진짜 제대로 설명해주시네요 👍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건물공정에 대해서 공부중이고, 아파트 외벽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있었는데 해결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적절한 사진하고 영상이 이해도 쏙속돼요!! 건축에 관심이 생기고있습니당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궁금 했었는데 오늘 해결 했습니다
응원합니다
크 ~ 단순한 외벽이 이렇게 세심한 부분들을 생각하며 한다니…
정말 대단한 기술과 노하우네요
❤😂🎉❤😂🎉❤❤🎉😂🎉😂❤ 1:02 ❤😂❤😂 석재도 떨어짐니다.하자 발생하구요 지진나면 엄청 건물도 위험합니다.차라리 페인트가 안전하겠네요 ㅜㅜ 드라이비트나.
오 이거 궁금했었는데 완전 쉽게 이해 됬어요~~~ 감사합니다~~~!
와 내가 할땐 핀으로 했는데 요즘은 앵글이 저렇게 나오네요 겁나 편해짐 ㅋ
지진나면 건물 외벽쪽에 절대 서있으면 안되는 이유
지진에는 그냥 다 빠져버릴것 같네요. 아무리 철물로 했다고 해도 석재 무게가 상당할텐데. 길이가 있어서 탄력이 있긴 할것같지만 안전한 느낌은 아니네요.
토목공학 전공이라 건축에도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외벽 석재마감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인에게 유익한 건설기술을 쉽게 알려주시는 우리건설님께 감사와 격려말씀 전합니다. 파이팅!!!!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늘 궁금했던건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
석재도 떨어진 일 최근에 있었어요. 그것도 아파트 내부 중앙현관인데도
내부면 에폭시나 압착 본드류 등으로 시공하니까 외부랑은 시공방식이 틀립니다.
노가다 아재님들...존경합니더
아파트 저층부만 핀걸이 보여주기 식으로 시공하는데도 많을 껍니다. 그럼 감리단에 와써 시공한 부위 후레쉬 비쳐보면서 핀 이 잘되어있나 확인 하겠지요. 그거 다 핀 잘라서 끼워놓은겁니다. 뜯어봐서 정확히 시공했는지 한장은 랜덤으로 확인 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원청사 도급사 잘못입니다. 입찰금액으로 서로 하도업체가 경쟁하다 보니 현장에서 시공소장 은 핀걸이 하나에 500원 받습니다. 10년전에 원청사에 협의하여 천원으로 맞추어도 겨우 인건비 맞쳐가며 정직시공합니다. 남는것도 없이. 엤날일이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씁슬하네요. 당연시 하게 넘어가는 현장일들이.
안전이 제일 우선인데 주먹구구식으로 넘어가기 할수도 있는데 결국엔 돈 이 안맞으니 못하는 상황이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커피 한 잔 하려고 계단쪽으로 가면 옆 건물 벽면이 보이는데,
가끔 궁금했거든요. 저거 안 떨어지나..... 근데 저렇게 되어 있었네요. ㅎㅎ
정말 디테일하네요 , 건축계에서 부착방식별 수명에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 같네요
아파트 저층 외벽에 대리석 해놓길래
속에 단열재도 들어가나 했더니 그냥 단열재 없는 겉치레 용이었군요...
공간도 있는데 외 단열 해주면 참 효과 좋을텐데
하긴 철근도 빼먹어서 무너지는 판에 뭘 바래요...
에폭시 본드로 풀칠을 하는데 촉으로 걸리게 해서 다행이군요 좋은 석공사 입니다
와우! 평소에 궁금했는데 겁나 신기하네요.
건물 하나 뚝딱뚝딱 막 짓는 듯 해도 자세히 보면 엄청 정밀한 작업이었군요. 👍🏻👍🏻
어쩌다 알게됐네요..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외벽 석재 작업자 체감상 절반 이상은 중국쪽 사람같던데 과연...ㅎㅎ 작은 현장은 대부분 홈이 아니라 에폭시로 안움직이게 받치고 끝 아닌가요? 지진에 너무 취약할 것 같은데 에휴... 최근에 gs현장 무너진것도 그렇고 당장 문제 안생기면 대충 빨리빨리 하고 넘어가는 관행 나중에 정말 큰문제될듯 합니다.
폼패널이 잘 떨어지긴 하는데 석재는 지진나면 가장 위험한 시공이제~ 그나마 내진앵글도 있는데 일반 신축은 단가 안 맞아서 안쓰제ㅎ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요 😊
절대라는건 없습니다
웃기건 외부단열은 하나도 안함
내부단열 한다고 해도 외부단열은 해주는게 좋은데 말이죠.
Best ever lecture
선생님 현장과 스튜디오 말 소리를 일치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 맞추면 스튜디오 소리가 너무 크고, 스튜디오 소리에 맞추면 현장소리가 너무 작아요
겨울과 여름과 장마철이 반복되는 나라인데, 그것을 다 감안하고 재료를 만들었겠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구조만 보면 금방 무너질거 같이 불안해보입니다 ㅠㅠ
요즘 벽에 기와 붙이던데, 철물 하나없이 고층건물애 붙이더라구요.
정말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럼에도 우리 아파트에 석재 하나 떨어져있네요ㅠㅠ 벽에 붙은거 말고 파라고 같은 아치? 아치 같은 파라고? 천장에 붙은 게 하나 떨어져 박살나 있음... 세상에 완벽한 건 없나봅니다.
원래는 각 석재와 앵글 사이에 핀을 꽂아야 하는데, 아마도 귀찮아서 에폭시만 바르고 결속선으로 고정해놨다가 결속선 끊고 코킹으로 마무리 한 것 같네요 ㅠㅠ
20년전에 같이 일하던 반장님, 항상 안전하게 마무리하라고 가르쳐주시던 모습 생각나 적어봅니다
대리석 붙혀넣은 건물을 보면 항상 궁금했던 점입니다....하지만 원천적으로 낙하 위험은 있는것 같습니다...해안지방애서는 철이 녹이 잘 슬텐데
그러게요...아무리 얇게 썰어냈다지만 결국 외장재도 돌이다보니 무게가 상당할텐데, 저 쇠구조물이 녹슬거나 하면 떨어지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철재가 아니라 스텐자재를 사용합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면 스텐자재입니다.
스텐 304 인가? 307? 인가 써서 이상없습니다. 둘중하나를 써야 하는게 시방서이고 장단점이 있는데 하나는 텐션이 있고 하나는 인장강도가 쌘걸로 기억합니다. 철이 녹슬어서 떨어질 일은 절대 없습니다. 외벽이 부셔지면 모를까요.
@@user-is7nk9xt5k 다만 주택은 기존처럼 습식공법으로 콘크리트벽과 가까이에 에폭시로 붙이는 방식 쓴 경우가 많아 아파트와 달리 외장재 무너지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해요.
가끔씩 석재시공하면서 촉 안박는 경우를 종종봐서요. 보고 있으면 불안하더라고요 ㅎㅎ
어쩌다 떠서봤는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다. 건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에 종사하고있는데 재밌어요 구독하고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볼트넉트는.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지고 진동에 더욱 벌어지고ㅜ결국 위험해짐
더우기 지진이라 생기면 너덜너덜해질것
풀림방지 너트사용합니다.
그래서 와샤사용하고 너트로 조입니다
시공사 기사로 취직하고 늘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다른 주제로 궁금한게 있는데, 단열재와 드라이비트는 무엇이 다른건가요?? 마감의 유무로 용어만 다른건가요??
드라이비트는 마감재료의 일종입니다. 외단열을 하는 건축물의 경우에 철콘구조체면 구조체 외부면에 단열재를 붙이고 그 위에 마감을 위한 바탕처리(메쉬미장 등) 후 드라이비트라 불리는 마감재를 도포를 합니다. 드라이비트가 화기에 취약해 못쓰게 되고나서 준불연, 불연 성능을 가진 비슷한?같은 류?의 재료들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드라이비트(준불연, 불연 성능을 가진), 스톤코트(마감느낌이 돌느낌을 준다해서 스톤코트인듯), 00코트 등등으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결론, 흔히 드라이비트라 불리우는 재료들은 마감재료. 단열위치(내단열/외단열)와 상관없이 마감가능. 단열구간이 아니거나 내단열인 경우 골조면에 바로 바탕처리 후 마감도 합니다.
드라이비트는 외단열 시스템 입니다. 하나의 공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ser-rf2bz8nn6l 덕분에 명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벽에 물이 스며드는 걱정까지하는게 신기합니다... 중력때문에 물이 땅으로 들어가지 벽으로가는건 파이프 터지는거밖에없던데;;;
전직 석공사 소장이었습니다. 외벽에 석재 시공시 핀걸이 90% 안합니다. 지진나면 다 떨어집니다. 수직은 버텨도 수평 흔들리는 힘이 못버티어 터질껍니다. 코킹도 소용 없습니다. 석재가 일본에서 넘어왔고 기술도 같이 넘어 왔습니다. 일본 핀걸이는 주먹만하고 석재두께도 뚜겁고 한국은 외벽석재 30T 에 핀걸이도 작아 안됩니다. 우리나라 지진오면 외부석재시공한 건물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십시요. 참고로 아파트 석재 중국에서 거진 넘어옵니다. 일부 바닥깔이 포천석은 국내산이지만 외벽 30T 도 일정하게 자르지 않아 20~26T 왔다갔다 그걸로 아껴먹습니다. 성인남성이 발로 차면 두동강으로 부실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 텐프로 공사 고급주택은 외국에서 넘어온 수입석자재 및 좋은걸 쓰더라구요.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원룸 주택 에만 왜 그렇게 자재에 야박한지. 아파트공사에 하도업체는 석공사 하나였지만 다른 공정들도 안봐도 뻔합니다. 원청도급사 딸때는 정상자재로 따고 시공할 때는 두께를 줄이거나 다른 방법으로 자재를 많이 아낍니다.
타설에서 공구리나 철재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제가 본것중에 아연트러스 쓰는데 거의 없습니다. 각 트러스 씁니다. 가격차이 얼마 안나는데 아연좀 썻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현장 여러개 치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원청사 건설사 현장소장이 어떤분인지가 가장 그 아파트에 강도나 우수함이 결정된다고 느껴집니다.
마감이나 현장 단도리 및 깨끗한 현장을 가보면 원청사 소장이 발로 뜁니다. 정말 준공하고 나면 실제로도 하자 거의 없구요. 10년전인데 요즘 그런분들 있을까 모르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실제로 습식보다 잘못된 건식방법이 더 위험합니다
앵카 하나가 1톤까지 버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진이 아닌 이상 떨어질 걱정은 정말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어차피 공법이 무엇이든 사람이 시공하는것임 완벽한건 없습니다.
저 영상보면 스텐재질인데 몇 년전 다른 빌라시공사 보면 황색도금한 일반철재 앙카와 지지대를 쓰더라고요 이런 재료를 무엇을 쓰는지는 입주자가 모릅니다.
공사현장마다 스텐인지 일반 철재인지 아연도금인지 시공사만 알 뿐 돈 주고 사는 소비자(입주자)는 모릅니다.
지나가다 클릭했는데., 왕... 시드니 지하철역 만들때 샌드스톤 붙힌일한게 생각나네요... 아직도 그 역가면 이게 우리팀 작품이구나 하면서 흐믓하게 유학시절보냈는데...
예전에 공법과 많이 달라졌네요. 잘 봤습니다.
정말 유익합니다.
지인분 일본 거주...
"지진때문에 석재는 권장하지도 비추하며 일부지역은
법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그럴수도 있겠겨니 이해는 하는데... 그 다음 말이 무시무시 한...
"한국이 일본과 같은 지진발생하면 나라의 존립자체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반드시 올텐데, 넌, 어디로 갈꺼냐?
핵발전소 터지면 너희 정부는 우리보다 더한 입막음과 압력을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동감하는 추임새를 하니
"무조건 정부발표 무시하고 가까운 나라로 탈출이 최고의 선택이야" 지인분 말이 맞다!
아파트도 무너지는 마당에
석재마감 저거 엄청 위험합니다
작업하고 입주하기전에 떨어져서 보수 공사도 많이 합니다. 시방서대로 해도 위험한데 현장은 절대로 시방서대로 안하죠.특히 천장에 붙은놈은 진짜 위험합니다
tv에서도 못보는 정보를 여기서보네...
이러니 사람들이 유튜브만보지..ㅋ 유용한정보 잘보고가요~
앙카 하나에 1톤 견디고 그것도 수직 하중으로, 근데 저건 90도로 받쳐주는거라 더 큰 하중을 견딘다고, 거기에 돌본드 배합 잘해서 고정하면 평생 안떨어지고 돌을 깨서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에 외벽 작업 하시는 소장님이 한 말…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 책임지고 사람 목숨 걸고 잘 작업해야 하는데,,,, 요즘 중국인들이 대충대충할까 걱정.
두산석재 소장님이 생각나는 영상이었습니다.
힘든 회사 여건속에서도 고생하셨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도 내부에서 대리석 판이 떨어져서 올해 뉴스에 나오지 않았나요?
이야..이런거는 알려주는 곳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건설에 관심이 많은 문과생인데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문제는 돌을 잡아주는 앙카가 시간이 오래 지나면 녹이 슬고 부식이 되어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입니다.
철에 부식이 시작되면 금방이라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현역 25년차입니다
기본적으로 sus자재만 씁니다 영상의 노란색 조정판은 알미늄입니다
30년된건물 철거해도 앙카 화스너 약간의
녹물은 있지만 그대로 입니다
건축물이 아름다운 이유에는 저런 과학적 시공법이 큰 역할을 하는군요.
아파트 벽공사하는곳 근처라 저돌 안떨어질까 이생각 했었는데 영상 너무 좋아요 ㅎ
20여년전에 알바로 저거 했었습니다.
그땐 홈은 아래쪽만 파고 위쪽엔 구멍을 내서 핀으로 고정했어요.
수평을 맞추느라 석재틈에 합판쪼가리 같은거 끼우고 그랬는데 지금건 여유분이 별로 없어서 첨부터 잘 맞춰야겠네요.
일부 날림업자들이 핀을 안밖는 경우가 있었는데 들켜서 다 뜯어내고 다시 시공했단 얘기도 들었네요.
에폭시만 붙여놓으면 위험하니까요.
지금도 그래요. 저렇게 홈따고 정석대로 하는데 별로 없어요. 어차피 시공 끝나면 검사 불가능하기에. 하다 말다 하다 말다 아주 안하다. 개판입니다.
지금도 에폭시본드만 붙이고 땡칩니다 건식시공 절대안합니다
알바로 한두번보고 아는척하시는데 핀 안박아도 부실시공 아닙니다 ㆍ건물 특성에 따라 시공법이 달라요ㆍ~~
하.... 에폭시로만 붙이면 내진성능도 없거든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도 아니고.. 에폭시 떡칠만 하는건 100% 부실시공입니다.
@@user-dl3tj3zm8b 시방서좀 읽고 살아요. 에폭시만 쓰면 100프로 부실시공이거든요 . 진짜 습식으로만 시공하는 곳 우리나라 밖에 없음. 에휴 ..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철에 비 많이 내리는 때가 있는데요, H빔 골조 말고 ㅁ빔 그러니까 사각 빔 골조로 30층 올리던 건물에
비가 사각 빔 안에 고이고 날씨가 매우 추워져서 그 두꺼운 사각 골조 빔이 얼어서 배불뚝이 됐는데요
아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그 많은 하중을 분산시키며 배불뚝이 사각기둥을 어떻게 교체(수정)작업 할지 의문입니다
석재회사 다닐때 시공하는분께 물어봤죠.
돌이 무거운데 외벽에 붙인게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앙카로 박고 에폭시로 앙카라에 발라서 안전하고 절대 안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천재지변으로 돌이 깨지기전에는 안떨어진데요
와,,, 생각보다 굉장히 디테일함이 있고, 그 이유가 있네요.
생각했던것보다 단순하고 은근 섬세한 면도 있네
물끊기 홈 부분이 신축아파트에 안보이길래 시공사에 물어보니 해당부분 역구배를 줬다하더라구요.
요즘은 이런식으로도 하나봐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니 역구배를 크던 작던 정확하게 줬다면 물끊기 기능을 합니다. 물끊기 홈도 같은 원리이죠.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보통 3층까지 이렇게 대리석 시공을 하던데
이렇게 했을때 미관상 장점 말고 대리석 시공 층수의 세대가 얻는 외벽이 따로 있는것이 주는 장점이 있나요?
예를들어 단열에 유리하다거나 아니면 여름철 온도조절에 유리하다거나 이런것이 있을까요?
미관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우와~별거아닌거같은데다쓰임새가있군요.신기방기🎉
이제 우리나라 건축수준은 중국보다 한참 떨어지죠?
겉은 화려한데 내부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니..
아파트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네요.
물 끊기 홈 이론 너무 유용합니다
현재 걸설 메타로 보면 뜯어지는게 맞지
궁금했던 건데 이렇게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아파트 외벽 돌은 끼워서 고정시킨거나 다름없내요
저 돌도 언젠가는 세월이 많이 흐르면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갈라질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환경상 그때쯤이면 이미 때려부시고 건물 새로짓고 있을 가능성이 크네요
지나가던 석공일 했던 사람입니다. 떨어 질 수 있습니다. 요구찌와 앙카 앵글 이 세가지로 작업을 하는것인데, 왜 탈락을 안할거라고 생각하실까요--
운 나쁘면 뚝- 떨어지는거에요- 허허 이론적으로만 알도 계시니 고냥 안떨어져요!! 하고 확답해버리시넹
그러게요. 이제 한국 건축관계자는 신뢰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