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위해서 잘 손절한거 같네요~ 단짝이 없다는 말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지 하나만 봐도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적혀있는데 제대로 말해보지도 않고 혼자 손절하고 또 혼자 그 친구가 써준 편지를 읽으며 우는걸 유튜브에 올리기까지ㅋㅋ 제가 그 친구라면 이 영상 보고 기분 정말 나쁠거 같네요ㅎ
코랄님이 서운하실 순 있는데 솔직히 찐친은 노력한다고 이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마음 맞는 게 절친인건데 나만 애정한 것 같고 그 친구는 날 찐친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서 서운하니까 절교해야겠다 이 마인드가 참 안타깝네요 둘 다 잘못은 없다만 감정 하나로 이러실 것 같으면 그냥 서로 다른 더 친한 친구 만나는 게 서로에게 득일 것 같아요 둘의 관계는 둘이 더 잘 아시겠지만 그 친구분도 코랄님께 편지에도 특별하다고 쓴 걸 보니 보통 친구는 아녀보여요 다시 연락하셔서 오해회복 정도는 하셔야 맞는 것 같아요😊
가끔 보면.. 연인과 이별하는 거나 친구랑 이별하는 거나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좋았던 순간도 많지만 서운한게 쌓이고 결국 헤어지고.. 가끔 꺼내보면 그립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 진짜 우린 좋았는데 그죵? 왜 이렇게 된걸까 싶기도 하고~ 같은 사랑의 범주라 그런가 근데 결국 누가 가면 또 다른 누군가가 오기도 하고 그 사람이 없어도 내 삶은 살아지고~ 그런거 같아요~ 코랄님도 잘 지내시
이해가 안된다는 댓글도 종종 보이는데 저는 이해돼요... 나는 단짝으로 생각했는데 상대가 단짝으로 생각안했다는거에 대한 서운함 허무함 배신감... 서로 양방향적으로 단짝인 관계가 아니고 나의 일방적인 관계였다고 느끼면 너무 서운하죠..ㅠㅠ 나는 어떤 친구를 단짝으로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다른친구를 단짝으로 생각하는거에서 오는 서운함과 비슷한... 하지만 제 3자입장에서 서운한부분을 얘기를 해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긴해요.. 인간관계에서 너무 방어적인 태도였던거같아요. 근데 저라도 말 못했을꺼 같긴 해요.. 그 친구가 단짝아니라고 확인사살 해주는것도 넘 슬플꺼같고.. 속좁아보이는 사람같고..ㅠㅠ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친해지실꺼에요! 사람인생 모르잖아요. 저도 중학교때 싫어했던 친구랑 지금은 젤 친한친구랍니다!ㅎㅎ 아무튼... 후회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후회만큼 자신을 갉아먹는게 없는거같아요 화이팅!!!!
모두에게 공감은 바랄 수 없다는거 알고, 공감을 바라고 올린 영상은 아닙니다ㅠ 저 또한여전히 아쉬움은 남습니다.. 말하려고 용기도 내볼까 했는데, 말한다고해서 달라질거 같진 않았어요. 그냥 제가 좀 내려 놓으면 되는 부분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가능한데 몇년 전까지 그게 참 힘들었어요😥 100세 인생인데 스파클링님 말씀대로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거니~하고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 중학교 때 싫어했던 친구와 지금은 젤 친하시다니ㅎ 역시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거 같아요:)) 응원과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스파클링님도 화이팅하세요!
손절을 했다하여서 그 친구가 어떠한 잘못을 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네요.. 솔직히 제 생각을 말하면 손절 할 만큼의 행동을 그 친구가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충분히 서운함을 서로 말하면서 풀어냈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 친구도 서운한게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했었고 특히 12년동안의 정말 소중한 친구였다면요 ㅜㅜ 제가 유튜버분 친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분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네요 저는 영원한 친구는 없고 지금 정말 친하더라도 내일 당장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베프라는 단어에 그리 집착하지도 않구요 그렇다고해서 정말 친한 친구들을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최선을 다해 관계를 유지하되 인연에 큰 미련을 두지 않을뿐.. 서로 생각이 좀 다른건데 좀 아쉽네요 그렇게 끝난게
맞아요ㅜ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베프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시기엔 집착까지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저와 친구의 존재가 친하다는 걸 증명받고(?)싶어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저 당시에는 굉장히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나이대 별로, 상황에 따라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다른거 같은데 제가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손절을 이야기했을 당시는 마음이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글쓴이분과 같은생각이예요! 공감해주시고 긴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저랑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맞네요...정말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마음이 가고 아끼는 정말 얘랑은 평생 가야겠다 이런 마음 드는 친구 있잖아요 진짜 이런 친구는 평생 절대 못만날것 같은 너무 소중한 그런 친구였는데 시험기간이라 서로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지 서로 사소한 걸로 감정이 격해져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손절을 했네요... 제가 진짜 힘들때도 옆에 있어주고 엄청 의지했던 친구라.. 혼자가 되니까 힘들때 내 얘기 들어줄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롭고 힘들더라구요 ㅋㅋ저도 그 후로 사진 보면서 울고 노래 들으면서 울고 무슨 남친 헤어진거마냥 ㅋㅋ 맨날 울었네여 ㅋㅋ 지금도 같이 찍은 사진 보면 가끔 울어요 ㅋㅋ 정말 아끼던 친구여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후로 연락 해보려고 했지만 지금 고3이라 서로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대학 붙고 나서 다시 연락해보려구요 ㅋㅋ ㅠㅠㅠ 정말 제일 아끼던 친구랑 손절해본거는 처음이라 이별의 고통이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더라구요... 맨날 연락하고 사소한걸 공유했는데 이제 없으니까...ㅠㅠ
고3이시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텐데 우선 힘내세요💪🏻✨ 이별의 고통은 친구뿐만이 아니더라도 슬픈데 친구와의 이별은 더더욱 슬프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ㅜ소소하고 작은 일상을 공유하는 날들이 채워지면 그게 한달이되고 일년이 되는거 같아요🥹 다툼의 이유는 큰거보다 거의 사소한게 터지는거 같아요ㅠ 공감이 됩니다..아무님...목표하는 대학 꼭 붙어서 용기있게 다시 연락해보시고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애정의 크기 만큼 기대도 크고 실망도 큰 법이죠. 저는 코랄님 마음 너무나 잘 이해합니다... 본인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상처 받지 않으시기를요! 🥲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그 친구 분과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면 더 좋겠네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시구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
저도 10년 15년 이상된 친구가 있지만 단짝친구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물론 친구분이 저와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족이든 친구든 저 이외의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어떤 사건으로 인한 신뢰의 문제라기 보다 어릴때부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살아야지가 돼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속 얘기도 잘 안하구요...ㅎㅎ 그래서 오랜 친구들이 저에게 가장 속을 모르겠다고 하죠 물론 상대방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사실을 말씀드리면 저도 단짝은 없다고 하지만 그 친구들과 가장 잘 지내고 행복하고 즐거워요 다만, 단짝이라고 칭해버리면 묘한 의무감이 생기고 그게 부담스러운감이 있어요 아주 어릴때 단짝친구가 있었는데 또 단짝이라 칭할만큼 좋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그 두 친구가 절 두고 싸웠고 중간 입장인 저는 매우 난처했죠 두 친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입장이 싫었고 둘다 좋은데 둘중하난 잃어야하니 단짝이라는 단어가 원망스럽더라구요 아마 그때부터 단짝을 안 만든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인 이야기 주절주절했는데... 아마 친구분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친구의 그 발언으로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거예요 단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이미 십몇년을 함께했다는 것이 서로가 각별하고 좋은 사이었다는 걸 증명해주는 거니까요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는 친구라면 다시 한번 연락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는데, 저도 예전에 친했던 친구 한 명이 생각나서 코랄 님 우실 때 저도 같이 울컥했어요 ㅠ ... 속상하고 또 속상하지만 내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잘 알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ㅜ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도 신기하구요 ,,, 마음의 크기가 같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것 같아요 ... 상처받은 그 마음에 시간이 약이 되어 꼭 온전히 회복되고 치유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내 의지와 힘만으로는 할 수가 없는게 맞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생각보다 괜찮아지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고있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마음의 크기가 같은 친구들이 정말 많이 생겨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해요❤️ 앜ㅋㅋㅋ1시47분ㅋㅋㅋ저는 요즘 빅나티 벤쿠버에 빠져서 한번 들으러 가보겠습니다! 얼른 주무셔요🌙
저는 공감가요. 제 성격이 베프 한 명한테 엄청 집착하는 성격이긴 한데.. 인생에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대학교에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두 명에게 그렇게 됐어요. 늘 별로 친하지도 않다는 친구들에게 제 뒷담 그것도 거짓소문 내놓고는 저에겐 그 친구들이랑 비교도 안될 소중한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뒤통수를 너무 세게 여러 번 맞아서 이후로는 사람을 피하게 됐어요. 진솔한 영상 감사합니다
그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고등학생때 저는 단짝친구라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서서히 멀어진 경험이 있어요 ㅎㅎ 지금은 십년 넘었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꼭 단짝이 아니라도 좋은 친구 관계가 되더라구요 ㅎㅎ
다시 한번 연락해보세요 미련이 생기신다면…언젠가 큰 후회가 생기실 겁니다. 제가 그런 식으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손절당했는데 다시 한번 제가 연락을 했었거든요. 근데 유투버님이 말씀하신 그런 자존심으로 거절 당하고, 아주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상처는 아주 오래오래 남더군요. 한때 아꼈던 사람과 좋은 끝맺음을 맺는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아요! 사람과 좋은 끝맺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연락할까도 많이 고민해보고 이후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드문드문한 친구 사이가 될거 같기도하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손절하자하고 다시 연락해서 미안했다, 잘지내냐 물어보면 되게 웃기고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 생각할거 같기도해서 그냥 시간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아무일 없었단 듯 연락할 수 있을 때 까지 말이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의 비례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살아온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내맘같을수 없죠 기대하는 마음이 클수록 자신만 힘들어요,,, 내 마음이 다치지 않으려면 뭐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과 내려놓는 연습을 하면 자기 자신에게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간 과거에 머물지 말고 흘려보낼수는 용기도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기에 실수도 하고 실패도 겪으면서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좋은 인연은 오지 않을것 같아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기마련이니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세요 🤍
댓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바로 캡쳐해버렸지 뭐에요? '-'🤍 불과 4-5년 전에는 적당한 거리도, 내려 놓은 연습을 해야하는 것도 몰랐습니다ㅠ이제 깨달아서 그때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친구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오히려 제가 그 친구를 각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잘 지내고 있었을거예요! 저는 스스로를 너무 사랑합니다. Eden님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해요 위로가 되고 앞으로 힘들때마다 캡쳐한거 갤러리가서 읽어볼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이 영상 보고 한참 울었네요. 저도 12년 지기 친구가 있었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 안좋게 손절 했거든요. 저도 그 애는 잘못이 없는데 성격 차이랑 친구 문제로 제가 먼저 손절 하자고 했어요. 손절하고 며칠은 그냥 아 잘됐어 미련 갖지말자 이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깐 그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러웠어요. 지금 까지 사귀었던 친구들에 비해 그 애는 너무 좋은 애였고 오랜 시간 늘 같이 지내왔다 보니깐 자매나 다름 없었고 또 엄마들 끼리도 엄청 친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한동안 무척 괴로웠어요. 가족 같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내곁에서 사라지니깐 너무 슬펐어요. 밤에 가족들 다 자고 나면 혼자 거실에서 울고 그러다 지쳐서 잠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만큼 자매 같았던 사이였고 그만큼 또 아끼고 소중 했었으니깐 지금도 걔와 함께 보냈던 추억과 시간들을 떠올리면 그떄가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 싶고 한편으로는 그때 더 잘해주고 아껴줄걸 생각해요. 지금 친구들 보다 그 애가 더 좋은애였거든요. 지금 친구들 한테 서운한 일이 있거나 다퉜을때 걔부터 생각했거든요. 그 애는 안그랬는데 그 애는 이해해줬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땐 내가 진짜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왜그랬을까요.
중학교때는 사소한 성격차이가 굉장히 큰일처럼 수정님께 다가왔을거예요..! 제가 감히 추측을 해보자면요? 그당시 수정님께서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고 등등..근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되게 별일 아닌데 내가 왜그랬지? 생각하는 일들이 이 일 많고도 많잖아요 인간에게는🥹 앞으로 이런 마음아픈 일이 반복되는 일 없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지금도 제가 친했던 친구에게 그렇게 말한게 마음이 아프지만 되돌릴 수 없기에 그 친구 sns를 보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위안을 얻습니다. 슬프고 아파도 어차피 우리는 씩씩하게 살아가야해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다 이유가 있을 거에요 아마 정확히 미묘한 포인트가 기억 안나시겠지만 다시 만나면 아 내가 이래서 그때 결심했구나 싶은 때가 올거에요 그걸 느끼고 서서히 거리를 두냐 아님 손절이란 방법을 택하겟냐 차이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안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도 정말 좋은 사람이란걸 머리로는 아는데 안맞으니 내가 부족한걸까? 라고 생각하는 관계가 있는데 건강한 저 자신을 위해 멀어지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안돼요 나랑 잘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꼭 맞는 인연을 찾으시길 바래요❤️
사실 12년지기 친구라면 오랜 시간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인연이고 분명 맞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었을텐데…손절의 이유가 터무니없긴하네요… 코랄님은 후회를 안하신다니 할말은 없지만 내 12년지기 친구가 넌 내가 너를 대하는 것과 동등하게 날 대해주지 않아. 그러니까 손절하자.라고 한다면 저라면 상당히 불쾌할 것 같네요. 또 고등학생도 아니고…서서히 거리를 두면 모를까…손절이라니..ㅎ 게다가 개인적으로 본인한테 써준 편지까지 유튜브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읽으시고…앞으로 코랄님의 새로운 인연은 응원하지만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ㅎ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요 저도 작년에 15년친구를 손절? 복잡한사건 때문에 저와의 연락을 불편해하는 친구에게 니가 나한테 연락 할 마음생기면 연락하라고 통보해버렸어요 평생갈거같았던 관계가 금이가니 정말 이별을한거 마냥 울며 나쁜년이라고 하면서도 너무 그리워요 시간이 그친구에게도 저에 대한 그리움을 좀 줬음 좋겠네요
리미님 성격이 댓글 다신분들 중 제일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그냥 추측해보자면요? 마지막 말 공감해요, 시간이 그 친구에게도 저에 대한 그리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궁금합니다 그 친구는 저를 그리워할지🥲 저도 엄마에게 늘 말했어요 평생 죽기 전까지 친하게 지낼거라구요. 저도 너무 그리워요 자기전에 사진 보고 잔것도 아닌데 어젯밤 꿈에도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앞날을 위해 잘 지내봐요 힘내서! !!
알고리즘에 이끌려와서 보게되었는데 저도 거의 10년 가까이 알던친구를 손절했어요. 겉으로는 대놓고 말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나올 수 있는 기회를 핑계를 대고 무리에서 나왔어요. 지내면서 은근히 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그동안 계속 느끼고 있었는데 끊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못했었어요. 저의 모든 학창시절과 20대초반이 사라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멀어지게 되었는데 그 후 한 일주일전에 일방적인 손절을 다른 친구에게 당했네요..ㅎ 알게된지 2년 됐고 나름 배려하면서 친분을 쌓아가고있고 어느정도 잘 알게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모든 연락을 읽씹하거 차단한 것 같더라구요. 연이 아니었구나 생각하고는 있지만 저를 뺀 나머지 공통적으로 연결된사람들 에게는 바로바로 연락하고 만나는걸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니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ㅠㅠ 위에 말했던 친구들이 보고싶지만 이건 그 친구들을 만나고싶은게아니라 정말 그 시절의 즐거웠던 순간이 그리운것 같아요 ㅎ 정말 마지막 말씀 그대로 시간이 약이더라구여!코랄님도 저도 앞으로 꽃길만 있길 바래요! 😄
송이님도 마음 많이 아프셨겠어요ㅠ 기나긴 시간이 그냥 송두리째 삭제되는 기분이셨을 거 같아요..수학문제처럼 답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생과 인간관계는 답이 없어서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답이 없기에 더 재밌고 모험적이긴거 같기도해요☺️ 저도 그 시절 제가 그리운거 같아요..! 2년 친구도 많은 사정이 있겠지만 그걸 구구절절 말하지 못하는 입장도 있을거예요..ㅠㅠ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이 정말 많고 우연치 않은 곳에서 뜻하지 않은 인연이 찾아오는거 같아요 🤍
저도 10년지기 친구한테 갑자기 손절당했어요.. 아무 이유도 안 알려주고 그냥 제 생일날 연락만 딱 오고 그 뒤로 아예 안 오더라구요.. 비슷한 이유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이유도 말안해주고 갑자기 당하면 뒤통수 맞는 기분이더라구요.. 이유라도 말해주지 싶은 느낌이었어요. 그걸 고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친구가 선택할텐데요.. 손절한걸 뭐라하고 싶진않지만, 친구입장에서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 한번이라도 말하고 풀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 그 친구는 아마 님한테 좀 많이 서운하거나 힘들었던 일이 쌓이다 나중에는 터져서 연락을 끊었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 마디로 님이랑 더이상 인연을 유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님도 넘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아 이 친구랑 점점 안 맞아서 멀어지는 구나하고 털고 일어나시는게 좋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butterfly5629 그 힘든거나 서운한걸 좀 말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손절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다 털어내긴했는데요. 가끔 가끔 생각나요.. 내가 뭘 잘못했길래 얘가 말도 안해주고 떠났을까. 이렇게 인연을 끊으면 걔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나는 뭐지? 이런 마음이요.. 그냥, 아무말도 못 듣고 끝난 사람들 입장도 조금 생각해 달라구 댓글 적었습니다..
저도 단짝친구가 아니라고 한것부터 저 같아도 좀 속상한것 같아요….. 흠 ..뭔가 그 친구는 나랑 의무적으로 놀았나? 하는 생각? 그리고 대학생이라서 쪽팔려서 말못했다는 거는 노노~~ 나이먹어도 다 어리답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자신의 마음을 믿어보시고…! 솔직하게 한번 말씀해 보시는것이 좋을 듯 하네요 ㅠㅠ 저 같아도 충격이겠어요 ㅠㅠ
저 방금전에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 새학기와서 처음사귄 친구였고 취미도 비슷해서 정말 친했는데 주말에 한번 같이 놀고 그다음 월요일부터 잠수타더니 손절하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대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그친구에게 기분나쁘게 한일이 있었다면 이유를 말해주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고치려고 노력할텐데 힘드네요 사실 친했던친구랑 잠수타면서 멀어진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손절한건 첨이라 맘이 많이 안좋네요 심지어 그친구랑 동아리활동도 같이해야 하는데 .. 이제겨우 새학긴데 1년을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 손절한 친구가 좀 노는애들이랑 많이 친한데 뒤에서 제 얘기하면서 괴롭히진 않을까 정말 걱정되네요 ..ㅠㅠ
저도 13년지기 단짝이 있고 손절은 하지 않았는데 공감가네요 저랑 친구도 항상 좋았던건 아니고 학창시절때는 성격이 너무나도 안맞아서 상처도 많이 받고 서로 이해하지 못한상태로 어영부영 넘어가다보니 성인된 이후로는 2년동안은 잘안만났던거 같아요 그러다 최근에야 다시 자주만나고 잘지내고 있구요…!사실 예전의 응어리는 안풀렸지만 마찬가지로 부모님들도 친하고 제 초중고를 함께한 소중한 친구고 유머코드도 잘맞아사 안고가려고 합니다ㅎㅎ제가 이 친구를 통해서 느낀거는 아주 작은 서운한점이 있으면 넘어가지 말고 바로 말해야 하는거 같아요 싸우든 대화를 하든 바로바로 풀어버려야 오해도안하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별일도 아닌데…그냥 너가 이래서 나는 좀 서운했다~근데 너 입장도 이해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상대방도 어떤포인트에서 내가 서운했는지 알수 있고 그 이후로 서로 조심할수있더라고 근데 그냥 참고 넘어가버리면 작은일이 감정적으로 계속 쌓이다가 아주 사소한 일로 한순간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거 같아요..13년이면 진짜 가족같은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지금 당장은 서로 안보더라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또 자연스레 웃으며 볼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제은님 감사해요.! 그리고 최근에야 다시 자주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거 축하드려요 내심 부러워요 :) 정말 생각해보면 죽네사네 문제가 될만한 일도 아니에요 맞습니다. 저도 그때그때 푸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단순해서 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 그친구가 그때 나한테 무슨 잘못했더라? 하면서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99%입니다ㅎ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할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단짝친구분께 의지가 많이 되거에요! 오늘하루도 힘차게 살아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남들은 이해 못하더라도 그때의 나는 그래야만 했던 일들이 있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못버틸 것 같고.. 막상 지나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안해도 됐었던 일, 남들이 보기엔 너무 심하게 대했던 일처럼 보이지만 그때의 그 상황, 그때의 나이, 그때의 내 위치와 감정들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은 기억들.. 저는 이제 입시가 코앞인 19살 고삼인데 중학교때 만나 서로의 아픈 이야기, 가정사, 트라우마처럼 깊숙한 이야기까지 함께 공유하고 위로해줬던 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다른 꿈을 가지고 다른 대학을 바라보다가 어느샌가 서로가 너무 달라져 있더라구요.. 특히 가치관과 주변 환경이 너무나도 달라져 더이상 그 친구와 단짝인게 아니라 ‘중학생때의 그친구’가 제 단짝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세상의 관계는 꼭 누군가 잘 못해서 멀어지는 관계만 있는 게 아니라, 단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멀어지는 관계도 있음을 알게 됐어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학업 이외의 다른 곳에 힘을 쏟기도 싫고.. 그냥 들리는 소식은 없더라도, 그 친구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고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다면 저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뿐입니다 ㅎㅎ 코랄님도 행복하세요🫶
다른 댓글들도 공감이 많이 됐지만 구슬님의 댓글이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인거 같아요 🥲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되는 이런 세상에서 제 기쁨, 슬픔을 유일하게 전부 말했고, 말 할 수 있는 친구여서 더 아픈 손가락이었어요. 지금은 학업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니 학업에 집중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면 따뜻하고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날 수 있을거예요:)) 어떤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멀리서 응원할게요🫶🏻 구슬님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주위에 더 따뜻한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젊은 청춘 화이팅이예요🤍
저는 친구 없이 절대 못 사는 성격이였어요. 코랄님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저는 가는 실 같은 인간관계의 끈을 억지로라도 부여잡아서 꼭 친구라는 것을 옆에 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린 생각이기도 하네요. ㅋㅋ 이때까지 겪어왔던 학창시절에 나를 생각해보면 좀 불쌍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해서 꼭 친구라는 것을 만들고싶어했던걸까..하면서요. 물론 그 과정들 중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저의 어린 생각들 때문에 그 친구들을 영원히 제 곁에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쓸 데 없는 노력 참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정작 저 자신은 못 챙기면서 남들부터 항상 챙겼죠.. 하지만 그렇게 제가 노력 해도 떠나갈 사람들이더라구요. 참 슬픈 일이기는 해요 한 쪽만 진심라는 건 ... ㅋㅋㅋ ㅠㅠ 저는 진심이였는데 그들은 아니였나봐요. 안타깝지만 뭐.. ☺️🥲 그 땐 그 굴레 속에서 울고 웃고 많은 시간이 있었네요. 곧 성인이 되는 시점인 지금은 인간관계에 신경 안 쓰고 살려고 노력 하고있어요. 쉽진 않지만 말이죠. 저는 인연이라는 건 세상에 가족밖에 존재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외에 사람들에겐 깊게 생각 안 하려고 하고 정 많이 안 줘요. 그래도 괜찮게 살아가고있어요. ㅋㅋ 새벽에 봐서 저도 슬퍼서 그런지 써보네요..!! 잘 하셨어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코랄님. 😊
콩님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 댓글 읽어보니까 정신연령은 훨씬 언니이신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지금에서야 느낀게 노력하지 않아도 남을 친구들은 곁에 남더라구요?! 그 친구도 저에게 진심이었겠지만 제가 더 확인받고 싶어서 친구를 힘들게하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ㅜ 저도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 다 내맘 같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제는 콩님 본인 많이 챙기시고 건강한 인간관계도 형성하셔서 웃는일이 더 많은 어른이 되길 바라요✨🤍 닉네임도 너무 귀엽네요ㅋㅋㅋ콩이래ㅜㅜㅜ엉엉.. 앞날을 응원해요! 내내 어여쁘기만해 당신은 !
저는 친구한테 손절 당했는데 제가 저랑 왜 말 안하는지 말 좀 해달라했는데 카톡으로 보내줬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일상생활에 지치고 고단해서 스트레스인데 걔도 그러니까 좀 힘들었던거도 같아요 암튼 걔가 손절은 아니고 저한테 이런 점이 좀 안 좋았다 하면서 자기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대요 그리고 대학 1학년 같은 학과 같은 반이라서 이때 친해지고 이때 저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저도 이런 점은 너도 안 좋았던거 같다 그러고 난 너랑 싸울려고 한게 아니라 풀려고 했다 뭐 그랬어요.. 암튼 그때 그렇게 혼자가 되고 한동안은 집에서 저도 울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하필 그 친구랑 같은 모둠이 된거에요 학교 모둠활동 수업 주제가 주어졌어요 그런데 걔랑 같이 앉아서 같이 어떻게할지 고민도 하고 했거든요 단둘이 앉아서.. 그런데 순간 좀 예전 기억이 나서 그친구가 되게 웃긴 이미지였어서 그냥 얼굴만 봐도 웃긴 그런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진짜 비웃는게 아닌 그 친구가 얼굴만 봐도 웃긴...암튼 그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 별것도 아닌 말들에 제가 크게 웃고 그랬네요 아직 저도 그 친구한테 마음이 있는거도 같아요 진짜 마음 없었으면 웃지도 않고 그냥 정색 했겠죠.. 그런데.. 원래 이 친구랑 제가 인스타 서로 팔로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한달 동안 그 친구가 저랑 그렇게 안지내고 그래서 저도 그냥 가만히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저도 인스타 팔로우 끊었어요 그친구요. 그런데 그 친구도 저 팔로우 끊은거 같더라고요.. 그건 전 사실 팔로우 끊은건.. 그 친구 소식이 스토리나 게시글이나 그 친구가 좋아요 눌렀던 글들이 올라오니까 그 친구 생각이 나서 더 슬프고 그래서 그냥 삭제한거였거든요.. 아니면 제가 사과를 그때 했더라면 저희 둘은 좀 나아졌을까요? 그 친구가 이런 점이 싫었다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는데 저도 나도 이런 점이 싫었다 그랬죠 그치만 전 싸우려고 한게 아니라 풀려고 말하는거다 뭐 이랬는데요 음 이때 아니면 제가 너가 말한거처럼 그건 일단 나도 미안해.. 이랬다면 괜찮았을까요 저희 둘은...
뭐든 후회 안하는 편으로 하는게 좋은거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후회한다면 다시 dm보내거나 할 거 같아요! 괜찮다가도 가끔씩 폭풍처럼 몰려오는 감정선이 요동치는 날도 있고 무덤덤하게 보내지는 날도 있을테지만 그 친구가 생각나고 이런 관계가 된 걸 나중에 후회할 거 같다면 지금이라도 용기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친구가 써줬던 편지 읽고 우는 모습에 맘이 짠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13년지기 친구랑 손절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코랄님 영상이 갑자기 알고리즘에 뜬건지 ,, 놀라운 알고리즘의 세계란 ㅋㅋㅋ 아무튼 저도 제가 연락그만하자고 말한 입장인데 그래놓고도 참 맘이 착잡한부분은 있네요. 그래도 저나 코랄님에게 더 좋은 인연들이 많이많이 찾아올거라고 믿습니다^^ 왜냐? 우리는 머찐새럼이닊까!>< 알죠?!
전 8개월 전 쯤 5년친구랑 손절했어요..정말 가족보다 더 많이 의지하고 서로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던 친구였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면서 심리적이나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니까 많이 생각나네요 물론 손절한 이유는 친구에게 있어요 사람 뒷담을 습관적으로 하는 친구였는데 그게 어느순간 심해져서 학교애들이 다 알게 되고 그 친구는 모두한테서 손절쳐졌어요 전 그때 그 친구와 손절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도 뒷담을 까였다는 걸 알고 나서는 그냥 그 분위기에 휩쓸리 듯이 자연스레 연락을 안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그 친구가 절 차단했어요 지금 그 순간으로 가더라도 전 똑같은 선택을 하겠지만 지금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은 사라지지가 않아요 연락할 용기가 안나고 그 친구는 절 혐오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정말 힘들어요 힘들어요..제가 친구라는 존재에 너무 많이 기댔나봐요..보고싶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시기면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손절하고 싶지 않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러신 거라면 더 신경쓰이고 친구가 밉고 미안하고 그런 감정일 거 같네요. 친구분이 본인을 혐오할 거 라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꼭 연락이 닿길 바랄게요ㅠㅠ 고등학교 들어가서 바쁘게 공부하고 지내다 보면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아질 수도 있을거에요! 혜경님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몇일전에 10년지기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저희 아빠 돌아가셨을때 저보다 먼저 장례식장에 저희 엄마 챙겨서 가준 친구였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게 없었고 친구다 약속을 깨고 잠수타고..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연락이 전혀 안되었고 그냥 제가 먼저 손절 쳤어요 친구가 원래 저말고도 다른이와 싸우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잠수를 타는 성격이라는 걸 알고 있어지만 한달을 넘게 기다렸고 저도 지쳐 그냥 제가 손절했어요.. 근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역시 그 친구는 손절생각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제 주위에도 힘들거나 싸우면 잠수를 타는 성격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ㅠ그런 친구들 보면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다들 그랬던 거 같아요! 😥한달 넘게 연락이 안되면 지칠 거 같긴해요.. 최소한이라도 생각정리되면 연락한다고 코코누나님께 친구분이 말씀이라도 해주셨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ㅠㅠ너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라는 친구에게 힘듦을 맡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9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랑 같이 게임을 하다가 좀 싸우게 되었는데 그때 이후로 그 친구가 저를 호구로 보기시작하더니 절 아예 시녀취급을 하더군요 근데 그땐 철이없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가 되었고 전화가 오면 못받는 그런 스트레스..? 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일단 그런게 나타난것같아요 또..걔가 저를 좀 바보로 만들더라구요 맨날 삐지고, 뭔가 삐진티 내면서 안삐졌다그러고 걔가 삐진티를 내면 전 하루종일 그 일에 싸운것때문에 또 삐진건가? 절교하면 어쩌지? 불안하고 잠도 못잤어요 그런데 다음날에 문자를 보니 뭐해? 라고 보내져있더군요 근데 제가 구지 그 난리를 쳤구나, 내가 이짓을 하는게 재밌나? 라고 생각하게 됀거죠..하지만 차마 절교는 못하겠어서 아직까진 잘 지내고 있어요 힘내세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몰라요…전 정말 사랑하고 평생 함께 할거같은 친구가 저랑 다른 친구들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거.. 혹시 코랄님은 고등학교때 다른 친구는 없었나요? 제가 깊은 인간관계를 좋아해서 제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만 있어도 정말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으니까 고3인데 진짜 친구가 없는 기분이에요 대학 가면 또 인생친구 만날수있겠죠.. 너무 속상해요
저 다른 친구도 있었는데 이 친구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는 없었어요ㅠ근데 대학가서 더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지금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엄청 많이 생겼어요 🙂 고등학교가 전부가 아니고 대학, 사회에 나가서 충분히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혹시 그 친구분도 코랄님을 단짝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코랄님의 생각을 모르니 그렇게 말한걸수도있지 않을까요? 저도 저한테는 단짝이지만 그 친구한테는 내가 그냥 친구1이라는걸 알고 그 이후부터는 누구와 단짝이라는말을 하기가 좀 무섭고 두려워지더라고요..그래서 상처받기전에 아예 선을 그어버리자 이렇게 된것같아요 물론 제가 속사정을 다 아는게 아니라 확언할수는없지만요 ㅜㅜ
중, 고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 많이 받게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예체능이고 학원이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녔어요. 그래도 도움이 됐던 친구고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으니까 불행 중 다행히었죠. 대학은 멀어지겠지하며.. 그런데 이런 ㅠ 대학+같은 과이지 뭐에요 ㅎ.. 걱정을 매우 했지만 어쩔 수 없어서 같이 갔어요. 대학 친구가 생기고 친했던 친구와 함께 4명의 무리가 생겼는데 저 포함해서 나머지 2명의 친구들도 그 친구를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저만 느꼈던 감정을 공감해 주는 친구가 생겨서 내심 좋았어요.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결국 다투게 되었는데, 그 때 공정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했던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ㅠ 조금 더 깨끗하게 다퉜더라면,, 제 스트레스 전부 다 잊고 그 친구와도 깔끔하게 끝내고 편하게만 살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직도 골머리네요 ㅠㅠ 아무리 저를 아프게 했던 친구라도 끝을 어떻게 내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지만.. ㅎ
같은 대학에 같은과라니..그럼 주말빼고 평일에는 거의 매일 보셨을거 같아요ㅠ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시작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끝내느냐도 참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도 돌아갈 생각은 없다는게 다행인거 같아요 갱갱님! 골머리가 아프지만 지금 상황이 훨 낫다는 말이니까요?🙃 화이팅하시면 또 좋은 친구 많이 생길겁니다요💪🏻✨
안녕하세요 ㅠㅠ 저도 마음이 정리가 잘 안되어서 한 번 써보네요 ㅠ 얼마전에 정말 친했는데 이젠 서로 인사만 하는정도로만 지내자고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ㅠㅠ 1년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함께했고 추억들도 너무 많아서 사실 지금도 뭘 하든 그 친구와 함께 했던 일들만 생각나네요 ㅠㅠ 마지막은 서로 오해가 있어서 멀어졌고 제가 너무 예민했어서 제 잘못도 있어요.. 전 그래도 많이 친했으니까 서로 시간을 조금 가지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았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봐요... 그렇게 끝나고 너무 허무하고 계속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ㅠㅠ 사실 저한테 쌓인게 있는거 같은데 제가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연락해봐도 괜찮을까요? ㅠㅠ 처음으로 깊게 사귄 친구라 미련이 많이 남네요..
안녕하세요..! 주원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제가 그 마음을 다 알수는 없을테지만 글에서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파요ㅠ오해가 있었고 소중한 친구였다면 주원님의 진심을 한번 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친구분이 쌓인게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은 말고 이번년 봄이나 여름쯤 마음을 전해보는게 어떨까요?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기에 제일 좋지만, 친구분이 부담스러워하실 수 도 있으니까 카톡으로라도요!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냐고 여쭤보고 반응이 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으면 카톡으로 장문 보내보세요!) 용기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주원님💪🏻🖤 힘내요!
저도 초등학생 때, 화양초라는 학교에서 절친 여사친이 2명이 있었어요. 제가 4학년 때 대안학교 쪽에 있는 초등(학교이름은 짧게 초등이라고 할게요)으로 가면서 2명 중에 한명만 손절을 당하고 큰 충격으로 남아있고 현재 연락이 안되지만 그 친구는 잊고 지내니까 낫더라고요 ㅎㅎ 2명중에 1명 손절당하고 1명은 아직 연락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예전 우정으로 멀어졌지만 대학교 다니면 또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많이 힘드네요 심지어 제,인생은 내리막길인데 오랫만에,용기내어 그놈 전화번호로 검색해본 카톡 물론 이글을 보시고 바보천치짓이라 혀를 끌끌대실순 있지만 결혼 아니 이미 결혼을 했네요 제 인생은 아무것도 풀리고 제대로 연애도 해본적 없는데 왜 저는 이렇게 되는지,모르겠네요 걍 막막하고 답답해서 이렇게,하소연해봐요 물론 아무것도 해결안될거란건 알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댓글로 하소연하셨을까 마음이 안좋네요.. 해결이 안될 일이라면 마음가짐을 다르게 해보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내 인생은 왜 그래? 나만 일이 꼬이는 이유가 뭐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더 힘들거 같아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겠죠ㅜㅜ 전화위복이라고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그리고 좋은생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분명 행복한 일 생길겁니다! 🌈 용기내어 댓글 달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화이팅하세요.
6살 때부터 유치원 같이 다니고 부모님 끼리도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30년 지기 친구인데 현재 연락 끊은지 2년 정도 되었구요 그 전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 습니다 결론 부터 말 씀 드리자면 깨진 바가지는 또 금방 깨진다 입니다 살아 보니까 싸우고 용서해도 또 그 일 가지고 싸우게 되더군요 그리고 아예 이제 마음에서 포기를 해버리니까 편해 지더군요 그 친구만 포기한게 아니라 모든 친구를 내려 놓았습니다 집에서 친구한테 하는만큼 집에다 좀 해라 의리빼면 시체였고 지금도 만약 모인다면 모두가 저한테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구요 돌아 오는거 1도 없습니다 혼자인 것에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별 거 없어요
저도 손절했는데 미워요 제가 정신적으로 아플 때 떠나버린 친구라서요 예민해서 뭐라고 했는데 이해를 안해주고 그것 때매 여행갔을 때 절 혼자 두고 가더라고요 진짜 나빴죠? 그런 애들은 죽도록 아파하고 망합니다 잘 살 수도 없고 남친도 잘 못사귀고 훨씬 님이 잘 사실꺼에요 행복하게요! 그런 일이 있으니까 훨씬 더 좋은 일 일어날꺼에요
그 친구를 위해서 잘 손절한거 같네요~ 단짝이 없다는 말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지 하나만 봐도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적혀있는데 제대로 말해보지도 않고 혼자 손절하고 또 혼자 그 친구가 써준 편지를 읽으며 우는걸 유튜브에 올리기까지ㅋㅋ 제가 그 친구라면 이 영상 보고 기분 정말 나쁠거 같네요ㅎ
이런거 올리는거 솔직히 이해안됨..연끊은 친구에겐 동의하고 올리는거임?마음아픈거 이해는 되는데 민폐아닌가요...
어차피 다시는 안만날사이인데 뭔 상관
마음의 크기가 다르다는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코랄님이 서운하실 순 있는데 솔직히 찐친은 노력한다고 이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마음 맞는 게 절친인건데
나만 애정한 것 같고 그 친구는 날 찐친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서 서운하니까 절교해야겠다 이 마인드가 참 안타깝네요
둘 다 잘못은 없다만 감정 하나로 이러실 것 같으면 그냥 서로 다른 더 친한 친구 만나는 게 서로에게 득일 것 같아요
둘의 관계는 둘이 더 잘 아시겠지만 그 친구분도 코랄님께 편지에도 특별하다고 쓴 걸 보니 보통 친구는 아녀보여요
다시 연락하셔서 오해회복 정도는 하셔야 맞는 것 같아요😊
가끔 보면.. 연인과 이별하는 거나 친구랑 이별하는 거나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좋았던 순간도 많지만 서운한게 쌓이고 결국 헤어지고.. 가끔 꺼내보면 그립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 진짜 우린 좋았는데 그죵? 왜 이렇게 된걸까 싶기도 하고~ 같은 사랑의 범주라 그런가 근데 결국 누가 가면 또 다른 누군가가 오기도 하고 그 사람이 없어도 내 삶은 살아지고~ 그런거 같아요~ 코랄님도 잘 지내시
연인하고 이별하는 것보다 친구하고 이별하는게 더 생각도 많이나고 그러는거 같아요 ~ 이름님 말 너무 공감해요..🙃 이후에 신기하게 물 밀려오듯 좋은 사람 너무 많이 왔다요! 내 맴을 다 적어놓으
갑자기 알고리즘에 떴는데 본인의지로 손절해놓고 동의도 없이 왜 얘기하며 편지는 왜 읽는지...?
본인이세요…?
ㅋㅋㅋ프로불편러
누군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당사자에게 피해갈게 있나요?
편지는 원래 둘만 알고 있던 비밀 대화같은건데 이렇게 영상에 공개해버리면 그 친구가 봤을 때 조금 속상할 수도 있죠
1년 친구랑 손절해도 마음이 헛헛한데
12년은… 말도 못할 것 같아요…
오그라드실 수도 있겠지만 심장이 아팠어요..
저도 정말 친했던 친구와 손절하고 7개월간 연락을 끊었었어요.. 입에 담기도 힘들었던 시간들이었었는데 제 용기로 먼저 연락하고 다시 전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댓글보신 모든분들 다 인간관계 잘 풀리길 바랍니다😊
누구세용님 정말 용기있는 멋진 휴먼이시군요? 대단해요 칭찬해요👍🏻✨ 다른 분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렇게라도 잘 풀리셨네요 ㅊㅋ합니다
1년동안 손절깠던 친구랑 제 용기로 연락해서 내일 학교에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너무 떨려요..
@@하푸-k1h혹시 뭐라고 연락하셨나요…? 저는 이 분처럼 그런,, 이유는 아니었고 상대방에게 쌓인 게 있어서 2년 전쯤 손절을 했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대화로 잘 풀면 됐을 걸… 싶기도 해서 연락을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그냥 잘지내냐고 카톡해봐도 될 상황 같애요! 그리고 카톡하다가 오랜만에 카페가서 이야기하자해서 2년 동안 연락 안했던 이유 얘기하면 친구분도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이해가 안된다는 댓글도 종종 보이는데 저는 이해돼요... 나는 단짝으로 생각했는데 상대가 단짝으로 생각안했다는거에 대한 서운함 허무함 배신감... 서로 양방향적으로 단짝인 관계가 아니고 나의 일방적인 관계였다고 느끼면 너무 서운하죠..ㅠㅠ 나는 어떤 친구를 단짝으로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다른친구를 단짝으로 생각하는거에서 오는 서운함과 비슷한... 하지만 제 3자입장에서 서운한부분을 얘기를 해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긴해요.. 인간관계에서 너무 방어적인 태도였던거같아요. 근데 저라도 말 못했을꺼 같긴 해요.. 그 친구가 단짝아니라고 확인사살 해주는것도 넘 슬플꺼같고.. 속좁아보이는 사람같고..ㅠㅠ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친해지실꺼에요! 사람인생 모르잖아요. 저도 중학교때 싫어했던 친구랑 지금은 젤 친한친구랍니다!ㅎㅎ 아무튼... 후회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후회만큼 자신을 갉아먹는게 없는거같아요 화이팅!!!!
모두에게 공감은 바랄 수 없다는거 알고, 공감을 바라고 올린 영상은 아닙니다ㅠ 저 또한여전히 아쉬움은 남습니다.. 말하려고 용기도 내볼까 했는데, 말한다고해서 달라질거 같진 않았어요. 그냥 제가 좀 내려 놓으면 되는 부분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가능한데 몇년 전까지 그게 참 힘들었어요😥 100세 인생인데 스파클링님 말씀대로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거니~하고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 중학교 때 싫어했던 친구와 지금은 젤 친하시다니ㅎ 역시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거 같아요:)) 응원과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스파클링님도 화이팅하세요!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이유로 10년된 친구 손절했는데 진심은 서로 진심일 때나 통하는 거 같아요..상대방이 절 친구라고 생각안해주면 아무리 잘해주고 챙겨주고 해도 소용없드라구요ㅎ안 맞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사람 정말 안 바뀝니다 ㅠ
클정님 댓글 감사합니다 🤍
손절을 했다하여서 그 친구가 어떠한 잘못을 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네요.. 솔직히 제 생각을 말하면 손절 할 만큼의 행동을 그 친구가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충분히 서운함을 서로 말하면서 풀어냈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 친구도 서운한게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했었고 특히 12년동안의 정말 소중한 친구였다면요 ㅜㅜ 제가 유튜버분 친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분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네요 저는 영원한 친구는 없고 지금 정말 친하더라도 내일 당장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베프라는 단어에 그리 집착하지도 않구요 그렇다고해서 정말 친한 친구들을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최선을 다해 관계를 유지하되 인연에 큰 미련을 두지 않을뿐.. 서로 생각이 좀 다른건데 좀 아쉽네요 그렇게 끝난게
맞아요ㅜ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베프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시기엔 집착까지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저와 친구의 존재가 친하다는 걸 증명받고(?)싶어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저 당시에는 굉장히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나이대 별로, 상황에 따라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다른거 같은데 제가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손절을 이야기했을 당시는 마음이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글쓴이분과 같은생각이예요! 공감해주시고 긴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Iamcoral네네 마인드가 성숙하시네요! 살면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는거죠 저도 생각해보면 부족했던 행동들이 많았네요 서서히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요☺️
마음 맞는 친구 한명이 얼마나 소중한데.... 손절하신 이유가 본인이 말하신대로 대학생답진 않네요 안타깝네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이유로 손절해야 대학생다운 손절인걸까요 ?
@@dj5440 그러면 모두가 자신이 단짝이라고 생각했다고 상대방이 단짝친구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상대방은 아무도 없다고 했으니 모든 친구들이 자신한테 소중한걸수도 있죠
손절은 좀 섣부른 생각같지만.. 같은 기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그 자리를 이젠 주인장님을 소중히 특별히 좋아해줄 친구로 채워지길!
댓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이걸 새벽 감성시간대에 보니까 더..😢
새벽에 이런영상이나 슬픈노래는 금지인거 아시죠 😂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저랑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맞네요...정말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마음이 가고 아끼는 정말 얘랑은 평생 가야겠다 이런 마음 드는 친구 있잖아요 진짜 이런 친구는 평생 절대 못만날것 같은 너무 소중한 그런 친구였는데 시험기간이라 서로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지 서로 사소한 걸로 감정이 격해져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손절을 했네요...
제가 진짜 힘들때도 옆에 있어주고 엄청 의지했던 친구라.. 혼자가 되니까 힘들때 내 얘기 들어줄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롭고 힘들더라구요 ㅋㅋ저도 그 후로 사진 보면서 울고 노래 들으면서 울고 무슨 남친 헤어진거마냥 ㅋㅋ 맨날 울었네여 ㅋㅋ 지금도 같이 찍은 사진 보면 가끔 울어요 ㅋㅋ 정말 아끼던 친구여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후로 연락 해보려고 했지만 지금 고3이라 서로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대학 붙고 나서 다시 연락해보려구요 ㅋㅋ ㅠㅠㅠ 정말 제일 아끼던 친구랑 손절해본거는 처음이라 이별의 고통이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더라구요... 맨날 연락하고 사소한걸 공유했는데 이제 없으니까...ㅠㅠ
고3이시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텐데 우선 힘내세요💪🏻✨ 이별의 고통은 친구뿐만이 아니더라도 슬픈데 친구와의 이별은 더더욱 슬프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ㅜ소소하고 작은 일상을 공유하는 날들이 채워지면 그게 한달이되고 일년이 되는거 같아요🥹 다툼의 이유는 큰거보다 거의 사소한게 터지는거 같아요ㅠ 공감이 됩니다..아무님...목표하는 대학 꼭 붙어서 용기있게 다시 연락해보시고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애정의 크기 만큼 기대도 크고 실망도 큰 법이죠. 저는 코랄님 마음 너무나 잘 이해합니다... 본인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상처 받지 않으시기를요! 🥲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그 친구 분과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면 더 좋겠네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시구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
감사합니다 알러부 모네님,,너무 위로가 됩니다! 🤍 그 모두에게 공감받지 못하는것도 이해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제 마음이 그랬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그런 의미로 올린 영상입니다! 맛저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도 10년 15년 이상된 친구가 있지만
단짝친구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물론 친구분이 저와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족이든 친구든 저 이외의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어떤 사건으로 인한 신뢰의 문제라기 보다 어릴때부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살아야지가 돼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속 얘기도 잘 안하구요...ㅎㅎ 그래서 오랜 친구들이 저에게 가장 속을 모르겠다고 하죠
물론 상대방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사실을 말씀드리면
저도 단짝은 없다고 하지만 그 친구들과 가장 잘 지내고 행복하고 즐거워요
다만, 단짝이라고 칭해버리면 묘한 의무감이 생기고 그게 부담스러운감이 있어요
아주 어릴때 단짝친구가 있었는데 또 단짝이라 칭할만큼 좋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그 두 친구가 절 두고 싸웠고
중간 입장인 저는 매우 난처했죠
두 친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입장이 싫었고 둘다 좋은데 둘중하난 잃어야하니 단짝이라는 단어가 원망스럽더라구요
아마 그때부터 단짝을 안 만든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인 이야기 주절주절했는데... 아마 친구분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친구의 그 발언으로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거예요
단짝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이미 십몇년을 함께했다는 것이 서로가 각별하고 좋은 사이었다는 걸 증명해주는 거니까요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는 친구라면 다시 한번 연락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는데, 저도 예전에 친했던 친구 한 명이 생각나서 코랄 님 우실 때 저도 같이 울컥했어요 ㅠ ... 속상하고 또 속상하지만 내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잘 알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ㅜ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도 신기하구요 ,,, 마음의 크기가 같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것 같아요 ... 상처받은 그 마음에 시간이 약이 되어 꼭 온전히 회복되고 치유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 더 신기한 건 지금 시간도 어쩜 딱 새벽 1시 48분이네요 !! 🫢 플레이리스트 그대로 들으러 가야겠어요 ㅋㅋㅋ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내 의지와 힘만으로는 할 수가 없는게 맞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생각보다 괜찮아지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고있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마음의 크기가 같은 친구들이 정말 많이 생겨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해요❤️ 앜ㅋㅋㅋ1시47분ㅋㅋㅋ저는 요즘 빅나티 벤쿠버에 빠져서 한번 들으러 가보겠습니다! 얼른 주무셔요🌙
울면서도 편지 계속 읽는 모습이 뭔가 웃기면서도 슬프네요...ㅋㅋ큐ㅠㅠ 방금 알고리즘으로 처음 뵌 분인데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 너무너무 본받고 싶습니다!
ㅋㅋㅋㅋ맞아요 슬프면서 웃겨요ㅜ표정이 압권인거 같아요..호자일지님도 긍정적이고 밝게 사십쇼💪🏻
지금은 사이가 멀어져 너가 싫지만 그때의 추억은 소중히 넣어둘게
왜 맨날 나만 진심일까요..
나는 모든걸 다 바쳐서 해줬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봐요..
진심이 통하는 진짜 친구를 만나게 되실거예요!
저는 공감가요. 제 성격이 베프 한 명한테 엄청 집착하는 성격이긴 한데.. 인생에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대학교에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두 명에게 그렇게 됐어요. 늘 별로 친하지도 않다는 친구들에게 제 뒷담 그것도 거짓소문 내놓고는 저에겐 그 친구들이랑 비교도 안될 소중한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뒤통수를 너무 세게 여러 번 맞아서 이후로는 사람을 피하게 됐어요. 진솔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후로는 사람을 피하게 됐다는 말이 넘 속상하네요..그래도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정말 많은거 같아요! 우리가 아직 모르는 착한사람이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고등학생때 저는 단짝친구라 생각했는데 그 친구는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서서히 멀어진 경험이 있어요 ㅎㅎ 지금은 십년 넘었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꼭 단짝이 아니라도 좋은 친구 관계가 되더라구요 ㅎㅎ
혹시 그 친구가 이 영상을 보게 되도 괜찮으신가요..?? 유튭 하는거 알거나 알고리즘때문에 봤을수도 있을거 같네욤..
다시 한번 연락해보세요 미련이 생기신다면…언젠가 큰 후회가 생기실 겁니다. 제가 그런 식으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손절당했는데 다시 한번 제가 연락을 했었거든요. 근데 유투버님이 말씀하신 그런 자존심으로 거절 당하고, 아주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상처는 아주 오래오래 남더군요. 한때 아꼈던 사람과 좋은 끝맺음을 맺는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아요! 사람과 좋은 끝맺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연락할까도 많이 고민해보고 이후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드문드문한 친구 사이가 될거 같기도하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손절하자하고 다시 연락해서 미안했다, 잘지내냐 물어보면 되게 웃기고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 생각할거 같기도해서 그냥 시간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아무일 없었단 듯 연락할 수 있을 때 까지 말이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의 비례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살아온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내맘같을수 없죠 기대하는 마음이 클수록 자신만 힘들어요,,, 내 마음이 다치지 않으려면 뭐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과 내려놓는 연습을 하면 자기 자신에게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간 과거에 머물지 말고 흘려보낼수는 용기도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기에 실수도 하고 실패도 겪으면서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좋은 인연은 오지 않을것 같아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기마련이니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세요 🤍
댓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바로 캡쳐해버렸지 뭐에요? '-'🤍 불과 4-5년 전에는 적당한 거리도, 내려 놓은 연습을 해야하는 것도 몰랐습니다ㅠ이제 깨달아서 그때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친구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오히려 제가 그 친구를 각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잘 지내고 있었을거예요! 저는 스스로를 너무 사랑합니다. Eden님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해요 위로가 되고 앞으로 힘들때마다 캡쳐한거 갤러리가서 읽어볼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대학생이든 아니든 손절하는거 인간관계에
상처받는거 다 상관없어요 ㅠㅠ 나이에 상관없이 손절도 당연히 괜찮은거예요~
저도 9년된 친구가 있는데 걔가 남친을 잘못 만나서 그 뒤로 틀어졌는데 진짜 저희 집도 가족처럼 몇일 지내게 해주기도 했는데 고마움도 미안한도 없이 그 남자얘한테 가더라고요..ㅠ
진짜 배신을 당한것처럼 심장이 쿵 내려 앉고 눈물이 하루종이 나더라고요ㅠㅠ
저도 지금 손절직전의 관계라서 영상이 너무 공감갔어요 편지도 그렇고!
그친구랑은 평생 볼것 같았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ㅎㅎ 서로 많이 변해버린 지금은 다시 그때 관계로 돌아가긴 힘들거 같아서 그냥 붙잡지 않으려구 합니다
무튼 저희 모두 행복합시당...
이게 참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는거 같아요!
그때 관계로 돌아가긴 힘들거 같다는 말 공감해요, 저도 사이 좋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다고하면 지금이라도 연락할 거에요ㅎ하지만 그게 아니니까요ㅜ
애용님도 행복하세요 🫧👀✨
언니 말이 너무 공감되요
저도 6년사귄 친구랑 어제 손절했어요
나는 철친으로 생각했는데 그 친구한테는 아니더라고요 ㅋ
그 친구가 붙잡아주면 좋겠지만 제가 먼저 연락은 안 할것같아요
저도 언니처럼 추억으로 남길려구요😊
수고 많았어요 그동안. 가끔씩 생각은 날건데, 추억으로 남기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 세상에 좋은 사람 아직 너무 많아요 화이팅 🤍
친구입장에선 뜬금없이 손절당했네요 결국 누구도 남의 마음은 알 수 없으니까
그 사이 제가 친구에게 서운한 일도 있었고 그걸 친구에게 말하는 과정과 그 이후 오해를 푸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둘 사이에 있었던 모든일은 둘만 아는거니까요😭
애초에 좋은친구엿음 손절햇겟음? 그만큼 잘못햇을수도잇고 손절하는데에는 이유가 잇는건데 말안해준다고 뜬금없이 손절당햇다 이 말이 넘 웃기네
우웅.. 웅니.. 나 언니 자취방 와서 언니 썰 듣는 기분... 너무 좋다.. 웅니 마음 200%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랬을 것 같애 이잉 울지마요 앞으로 더 행복하길..😢❤
헐 모야 나 회사에서 일하다가 댓글 지금 봤눈데.. 나 재밌는 썰 더 많앙,,반말 좋다🥹 나 지금은 아주 행보케 너는 나보다 하루하루 더 행복하고 찬란하길🤍✨
이런거 보면 친구관계는 연인관계와 어느정도 닮아있단게 맞는듯요…
격공합니다!!
이 영상 보고 한참 울었네요. 저도 12년 지기 친구가 있었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 안좋게 손절 했거든요. 저도 그 애는 잘못이 없는데 성격 차이랑 친구 문제로 제가 먼저 손절 하자고 했어요. 손절하고 며칠은 그냥 아 잘됐어 미련 갖지말자 이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깐 그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러웠어요. 지금 까지 사귀었던 친구들에 비해 그 애는 너무 좋은 애였고 오랜 시간 늘 같이 지내왔다 보니깐 자매나 다름 없었고 또 엄마들 끼리도 엄청 친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한동안 무척 괴로웠어요. 가족 같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내곁에서 사라지니깐 너무 슬펐어요. 밤에 가족들 다 자고 나면 혼자 거실에서 울고 그러다 지쳐서 잠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만큼 자매 같았던 사이였고 그만큼 또 아끼고 소중 했었으니깐 지금도 걔와 함께 보냈던 추억과 시간들을 떠올리면 그떄가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 싶고 한편으로는 그때 더 잘해주고 아껴줄걸 생각해요. 지금 친구들 보다 그 애가 더 좋은애였거든요. 지금 친구들 한테 서운한 일이 있거나 다퉜을때 걔부터 생각했거든요. 그 애는 안그랬는데 그 애는 이해해줬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땐 내가 진짜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왜그랬을까요.
중학교때는 사소한 성격차이가 굉장히 큰일처럼 수정님께 다가왔을거예요..! 제가 감히 추측을 해보자면요? 그당시 수정님께서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고 등등..근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되게 별일 아닌데 내가 왜그랬지? 생각하는 일들이 이 일 많고도 많잖아요 인간에게는🥹
앞으로 이런 마음아픈 일이 반복되는 일 없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지금도 제가 친했던 친구에게 그렇게 말한게 마음이 아프지만 되돌릴 수 없기에 그 친구 sns를 보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위안을 얻습니다. 슬프고 아파도 어차피 우리는 씩씩하게 살아가야해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다 이유가 있을 거에요
아마 정확히 미묘한 포인트가 기억 안나시겠지만 다시 만나면 아 내가 이래서 그때 결심했구나 싶은 때가 올거에요
그걸 느끼고 서서히 거리를 두냐 아님 손절이란 방법을 택하겟냐 차이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안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도 정말 좋은 사람이란걸 머리로는 아는데 안맞으니 내가 부족한걸까? 라고 생각하는 관계가 있는데 건강한 저 자신을 위해 멀어지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안돼요
나랑 잘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꼭 맞는 인연을 찾으시길 바래요❤️
왜이런친구들은 그런애들이랑 꼭 사귀고 나같은애들이랑 친구하면 얼마나좋을까
친구 하자고요?🤓
아이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ㅠㅠ 마음 잘 추스리시면 좋겠어요ㅠㅠ😊
감사합니다 ! 이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사실 12년지기 친구라면 오랜 시간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인연이고 분명 맞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었을텐데…손절의 이유가 터무니없긴하네요… 코랄님은 후회를 안하신다니 할말은 없지만 내 12년지기 친구가 넌 내가 너를 대하는 것과 동등하게 날 대해주지 않아. 그러니까 손절하자.라고 한다면 저라면 상당히 불쾌할 것 같네요. 또 고등학생도 아니고…서서히 거리를 두면 모를까…손절이라니..ㅎ 게다가 개인적으로 본인한테 써준 편지까지 유튜브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읽으시고…앞으로 코랄님의 새로운 인연은 응원하지만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ㅎ
모두에게 공감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럴 수도 없구요! 생각차,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
터무니 없지않아요.. ㅠㅠ 공감하는사람도 많습니다 😭
부질없죠 허망하고 겨우그정도인데 이렇게 영원할것처람
한번아닌사람은 끝까지아니더라고요
저도 정많고 맘약한데 한사람에게 3번배신당했어요 지금은 하늘이 절도운것같다고 오히려좋다고 생각해요
전 엄마들끼리 친해서 1살때부터 만난 친구가 있는데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멀어질까봐 불안하네요 언제 멀어질지도 너무 불안해요.. 코랄님! 엄청 힘드시겠지만 잘극복하시길 빌게요 이 영상을 그 분이 보셔서 단짝 베프 친구가 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요 저도 작년에 15년친구를 손절? 복잡한사건 때문에 저와의 연락을 불편해하는 친구에게 니가 나한테 연락 할 마음생기면 연락하라고 통보해버렸어요
평생갈거같았던 관계가 금이가니 정말 이별을한거 마냥 울며 나쁜년이라고 하면서도 너무 그리워요
시간이 그친구에게도 저에 대한 그리움을 좀 줬음 좋겠네요
리미님 성격이 댓글 다신분들 중 제일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그냥 추측해보자면요? 마지막 말 공감해요, 시간이 그 친구에게도 저에 대한 그리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궁금합니다 그 친구는 저를 그리워할지🥲
저도 엄마에게 늘 말했어요 평생 죽기 전까지 친하게 지낼거라구요. 저도 너무 그리워요 자기전에 사진 보고 잔것도 아닌데 어젯밤 꿈에도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앞날을 위해 잘 지내봐요 힘내서! !!
친구분이 이 영상 보시고 서로 오해가 풀리시고 다시 잘 지내시게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꼭 무슨일이 있으면 평생친구네 손절하네 하지?살아보면 평생친구도 평생의적도 없는게 인생사다
혹시 연세가 87세정도 되시나요? 87세 우리 외할머니가 했던 말이랑 비슷하시네🙊
알고리즘에 이끌려와서 보게되었는데 저도 거의 10년 가까이 알던친구를 손절했어요. 겉으로는 대놓고 말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나올 수 있는 기회를 핑계를 대고 무리에서 나왔어요. 지내면서 은근히 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그동안 계속 느끼고 있었는데 끊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못했었어요. 저의 모든 학창시절과 20대초반이 사라지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멀어지게 되었는데 그 후 한 일주일전에 일방적인 손절을 다른 친구에게 당했네요..ㅎ 알게된지 2년 됐고 나름 배려하면서 친분을 쌓아가고있고 어느정도 잘 알게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모든 연락을 읽씹하거 차단한 것 같더라구요. 연이 아니었구나 생각하고는 있지만 저를 뺀 나머지 공통적으로 연결된사람들 에게는 바로바로 연락하고 만나는걸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니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ㅠㅠ
위에 말했던 친구들이 보고싶지만 이건 그 친구들을 만나고싶은게아니라 정말 그 시절의 즐거웠던 순간이 그리운것 같아요 ㅎ 정말 마지막 말씀 그대로 시간이 약이더라구여!코랄님도 저도 앞으로 꽃길만 있길 바래요! 😄
송이님도 마음 많이 아프셨겠어요ㅠ 기나긴 시간이 그냥 송두리째 삭제되는 기분이셨을 거 같아요..수학문제처럼 답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생과 인간관계는 답이 없어서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답이 없기에 더 재밌고 모험적이긴거 같기도해요☺️
저도 그 시절 제가 그리운거 같아요..!
2년 친구도 많은 사정이 있겠지만 그걸 구구절절 말하지 못하는 입장도 있을거예요..ㅠㅠ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이 정말 많고 우연치 않은 곳에서 뜻하지 않은 인연이 찾아오는거 같아요 🤍
저도 10년지기 친구한테 갑자기 손절당했어요.. 아무 이유도 안 알려주고 그냥 제 생일날 연락만 딱 오고 그 뒤로 아예 안 오더라구요.. 비슷한 이유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이유도 말안해주고 갑자기 당하면 뒤통수 맞는 기분이더라구요.. 이유라도 말해주지 싶은 느낌이었어요. 그걸 고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친구가 선택할텐데요.. 손절한걸 뭐라하고 싶진않지만, 친구입장에서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 한번이라도 말하고 풀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별똥님! 저는 갑자기 하루만에 연락을 끊고 하지 않았습니다..속상한 걸 풀기위해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가고 했습니다ㅠ제 마음을 100%까진 모르겠지만 50%정도는 그 친구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ㅜ
음…. 그 친구는 아마 님한테 좀 많이 서운하거나 힘들었던 일이 쌓이다 나중에는 터져서 연락을 끊었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 마디로 님이랑 더이상 인연을
유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님도 넘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아 이 친구랑 점점 안 맞아서 멀어지는 구나하고 털고 일어나시는게 좋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butterfly5629 그 힘든거나 서운한걸 좀 말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손절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다 털어내긴했는데요. 가끔 가끔 생각나요.. 내가 뭘 잘못했길래 얘가 말도 안해주고 떠났을까. 이렇게 인연을 끊으면 걔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나는 뭐지? 이런 마음이요..
그냥, 아무말도 못 듣고 끝난 사람들 입장도 조금 생각해 달라구 댓글 적었습니다..
@@별똥이-f3x 음.. 제가 현재 님 친구 입장이어서 과몰입 했나봅니다 ㅋㅋㅋ 그쵸 님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이 들수도 있겠네요..
@@별똥이-f3xㅇㄱㄹㅇ
저도 단짝친구가 아니라고 한것부터 저 같아도 좀 속상한것 같아요….. 흠 ..뭔가 그 친구는 나랑 의무적으로 놀았나? 하는 생각?
그리고 대학생이라서 쪽팔려서 말못했다는 거는 노노~~ 나이먹어도 다 어리답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자신의 마음을 믿어보시고…! 솔직하게 한번 말씀해 보시는것이 좋을 듯 하네요 ㅠㅠ 저 같아도 충격이겠어요 ㅠㅠ
깊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여기는 비가 많이 오는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저 방금전에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
새학기와서 처음사귄 친구였고 취미도 비슷해서 정말 친했는데 주말에 한번 같이 놀고 그다음 월요일부터 잠수타더니 손절하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대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그친구에게 기분나쁘게 한일이 있었다면 이유를 말해주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고치려고 노력할텐데 힘드네요
사실 친했던친구랑 잠수타면서 멀어진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손절한건 첨이라 맘이 많이 안좋네요 심지어 그친구랑 동아리활동도 같이해야 하는데 .. 이제겨우 새학긴데 1년을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 손절한 친구가 좀 노는애들이랑 많이 친한데 뒤에서 제 얘기하면서 괴롭히진 않을까 정말 걱정되네요 ..ㅠㅠ
오늘 손절했던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하고 잘 풀었는데 이런 영상 보니까 예전의 저 같아서 슬프네요 ㅠ^ㅠ
오늘 푸셨어요 ..? 너무 잘 하셨어요 🫢
저도 훗날 의서님 같은 상황이 될 수 있겠죠?
@@Iamcoral 응원할게요
저도 13년지기 단짝이 있고 손절은 하지 않았는데 공감가네요 저랑 친구도 항상 좋았던건 아니고 학창시절때는 성격이 너무나도 안맞아서 상처도 많이 받고 서로 이해하지 못한상태로 어영부영 넘어가다보니 성인된 이후로는 2년동안은 잘안만났던거 같아요 그러다 최근에야 다시 자주만나고 잘지내고 있구요…!사실 예전의 응어리는 안풀렸지만 마찬가지로 부모님들도 친하고 제 초중고를 함께한 소중한 친구고 유머코드도 잘맞아사 안고가려고 합니다ㅎㅎ제가 이 친구를 통해서 느낀거는 아주 작은 서운한점이 있으면 넘어가지 말고 바로 말해야 하는거 같아요 싸우든 대화를 하든 바로바로 풀어버려야 오해도안하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별일도 아닌데…그냥 너가 이래서 나는 좀 서운했다~근데 너 입장도 이해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상대방도 어떤포인트에서 내가 서운했는지 알수 있고 그 이후로 서로 조심할수있더라고 근데 그냥 참고 넘어가버리면 작은일이 감정적으로 계속 쌓이다가 아주 사소한 일로 한순간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거 같아요..13년이면 진짜 가족같은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지금 당장은 서로 안보더라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또 자연스레 웃으며 볼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제은님 감사해요.! 그리고 최근에야 다시 자주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거 축하드려요 내심 부러워요 :) 정말 생각해보면 죽네사네 문제가 될만한 일도 아니에요 맞습니다. 저도 그때그때 푸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단순해서 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 그친구가 그때 나한테 무슨 잘못했더라? 하면서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99%입니다ㅎ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할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단짝친구분께 의지가 많이 되거에요! 오늘하루도 힘차게 살아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어요 저도 예전에 억울하게 손절당한적이 있는데 예전에 같이 나눴던 추억 보면서 많이 속상해했거든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지나면 괜찮아질거고 그만큼 좋은사람들도 만나실거고 좋은일도 많을거에요 :) 응원합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남들은 이해 못하더라도 그때의 나는 그래야만 했던 일들이 있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못버틸 것 같고.. 막상 지나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안해도 됐었던 일, 남들이 보기엔 너무 심하게 대했던 일처럼 보이지만 그때의 그 상황, 그때의 나이, 그때의 내 위치와 감정들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은 기억들..
저는 이제 입시가 코앞인 19살 고삼인데 중학교때 만나 서로의 아픈 이야기, 가정사, 트라우마처럼 깊숙한 이야기까지 함께 공유하고 위로해줬던 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다른 꿈을 가지고 다른 대학을 바라보다가 어느샌가 서로가 너무 달라져 있더라구요..
특히 가치관과 주변 환경이 너무나도 달라져 더이상 그 친구와 단짝인게 아니라 ‘중학생때의 그친구’가 제 단짝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세상의 관계는 꼭 누군가 잘 못해서 멀어지는 관계만 있는 게 아니라, 단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멀어지는 관계도 있음을 알게 됐어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학업 이외의 다른 곳에 힘을 쏟기도 싫고..
그냥 들리는 소식은 없더라도, 그 친구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고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다면 저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뿐입니다 ㅎㅎ
코랄님도 행복하세요🫶
다른 댓글들도 공감이 많이 됐지만 구슬님의 댓글이 제 마음을 대변하는 글인거 같아요 🥲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되는 이런 세상에서 제 기쁨, 슬픔을 유일하게 전부 말했고, 말 할 수 있는 친구여서 더 아픈 손가락이었어요.
지금은 학업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니 학업에 집중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면 따뜻하고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날 수 있을거예요:)) 어떤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멀리서 응원할게요🫶🏻
구슬님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주위에 더 따뜻한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젊은 청춘 화이팅이예요🤍
저는 친구 없이 절대 못 사는 성격이였어요. 코랄님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저는 가는 실 같은 인간관계의 끈을 억지로라도 부여잡아서 꼭 친구라는 것을 옆에 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린 생각이기도 하네요. ㅋㅋ 이때까지 겪어왔던 학창시절에 나를 생각해보면 좀 불쌍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해서 꼭 친구라는 것을 만들고싶어했던걸까..하면서요. 물론 그 과정들 중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저의 어린 생각들 때문에 그 친구들을 영원히 제 곁에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쓸 데 없는 노력 참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정작 저 자신은 못 챙기면서 남들부터 항상 챙겼죠.. 하지만 그렇게 제가 노력 해도 떠나갈 사람들이더라구요. 참 슬픈 일이기는 해요 한 쪽만 진심라는 건 ... ㅋㅋㅋ ㅠㅠ 저는 진심이였는데 그들은 아니였나봐요. 안타깝지만 뭐.. ☺️🥲 그 땐 그 굴레 속에서 울고 웃고 많은 시간이 있었네요. 곧 성인이 되는 시점인 지금은 인간관계에 신경 안 쓰고 살려고 노력 하고있어요. 쉽진 않지만 말이죠. 저는 인연이라는 건 세상에 가족밖에 존재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외에 사람들에겐 깊게 생각 안 하려고 하고 정 많이 안 줘요. 그래도 괜찮게 살아가고있어요. ㅋㅋ 새벽에 봐서 저도 슬퍼서 그런지 써보네요..!! 잘 하셨어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코랄님. 😊
콩님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 댓글 읽어보니까 정신연령은 훨씬 언니이신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지금에서야 느낀게 노력하지 않아도 남을 친구들은 곁에 남더라구요?! 그 친구도 저에게 진심이었겠지만 제가 더 확인받고 싶어서 친구를 힘들게하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ㅜ
저도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
다 내맘 같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제는 콩님 본인 많이 챙기시고 건강한 인간관계도 형성하셔서 웃는일이 더 많은 어른이 되길 바라요✨🤍
닉네임도 너무 귀엽네요ㅋㅋㅋ콩이래ㅜㅜㅜ엉엉..
앞날을 응원해요! 내내 어여쁘기만해 당신은 !
제 이상형이세요!!🥹❤️
옴마나 새벽부터 뭡니까..감사합미다💖
이런걸 왜올림...
저는 친구한테 손절 당했는데
제가 저랑 왜 말 안하는지 말 좀 해달라했는데 카톡으로 보내줬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일상생활에 지치고 고단해서 스트레스인데 걔도 그러니까 좀 힘들었던거도 같아요 암튼 걔가 손절은 아니고 저한테 이런 점이 좀 안 좋았다 하면서 자기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대요
그리고 대학 1학년 같은 학과 같은 반이라서 이때 친해지고 이때 저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저도 이런 점은 너도 안 좋았던거 같다 그러고 난 너랑 싸울려고 한게 아니라 풀려고 했다 뭐 그랬어요.. 암튼 그때 그렇게 혼자가 되고 한동안은 집에서 저도 울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하필 그 친구랑 같은 모둠이 된거에요 학교 모둠활동 수업 주제가 주어졌어요
그런데 걔랑 같이 앉아서 같이 어떻게할지 고민도 하고 했거든요 단둘이 앉아서.. 그런데 순간 좀 예전 기억이 나서 그친구가 되게 웃긴 이미지였어서 그냥 얼굴만 봐도 웃긴 그런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진짜 비웃는게 아닌 그 친구가 얼굴만 봐도 웃긴...암튼 그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 별것도 아닌 말들에 제가 크게 웃고 그랬네요 아직 저도 그 친구한테 마음이 있는거도 같아요 진짜 마음 없었으면 웃지도 않고 그냥 정색 했겠죠.. 그런데.. 원래 이 친구랑 제가 인스타 서로 팔로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한달 동안 그 친구가 저랑 그렇게 안지내고 그래서 저도 그냥 가만히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저도 인스타 팔로우 끊었어요 그친구요.
그런데 그 친구도 저 팔로우 끊은거 같더라고요..
그건 전 사실 팔로우 끊은건..
그 친구 소식이 스토리나 게시글이나 그 친구가 좋아요 눌렀던 글들이 올라오니까 그 친구 생각이 나서 더 슬프고 그래서 그냥 삭제한거였거든요..
아니면 제가 사과를 그때 했더라면 저희 둘은 좀 나아졌을까요?
그 친구가 이런 점이 싫었다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는데 저도 나도 이런 점이 싫었다 그랬죠 그치만 전 싸우려고 한게 아니라 풀려고 말하는거다 뭐 이랬는데요 음 이때 아니면 제가 너가 말한거처럼 그건 일단 나도 미안해.. 이랬다면 괜찮았을까요 저희 둘은...
뭐든 후회 안하는 편으로 하는게 좋은거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후회한다면 다시 dm보내거나 할 거 같아요! 괜찮다가도 가끔씩 폭풍처럼 몰려오는 감정선이 요동치는 날도 있고 무덤덤하게 보내지는 날도 있을테지만 그 친구가 생각나고 이런 관계가 된 걸 나중에 후회할 거 같다면 지금이라도 용기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힘내여 🎉
객관적으로 봐도 엄청 친한사이인데 왜 단짝이 없다고 님 앞에서 굳이 말했을까요...😢
그러게요... 2년동안만 친하게 지내구 엄청 친하다고 생각 안해도 그사람 앞에서 단짝 없다는말은 안하는데..
저도 4년된..손절된 친구가있는데
...카톡도 차단한것같더라구요..읽고답장이없어서..너무힘드네요..
ㅠㅠ저도..영상보는내내 너무 힘드신게 와닿았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좋은 친구도 인연도 곧 찾아올거에요 🫶🏻
저는 이제 아주 완전히 괜찮아졌어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Iamcoral답장 해주신거 지금봤네요...아직도연락이안되고 ..카톡도차단된상태라아직도 너무그립고보고싶어요 현재 연락을해도 보는데 답장이없더라구요 너무 속상하네요....괜찮아지셔서 다행입니다!!!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봐요 💖
친구가 써줬던 편지 읽고 우는 모습에 맘이 짠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13년지기 친구랑 손절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코랄님 영상이 갑자기 알고리즘에 뜬건지 ,, 놀라운 알고리즘의 세계란 ㅋㅋㅋ 아무튼 저도 제가 연락그만하자고 말한 입장인데 그래놓고도 참 맘이 착잡한부분은 있네요. 그래도 저나 코랄님에게 더 좋은 인연들이 많이많이 찾아올거라고 믿습니다^^ 왜냐? 우리는 머찐새럼이닊까!>< 알죠?!
그쵸 맘이 좋을리가 없죠ㅠㅠ착잡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죠 그게 맞아요. 저는 이미 좋은인연 많이 찾아와서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 우린 진짜 머찐새럼이니까~ 나라님도 머찐새럼🫧🖤
전 8개월 전 쯤 5년친구랑 손절했어요..정말 가족보다 더 많이 의지하고 서로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던 친구였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면서 심리적이나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니까 많이 생각나네요 물론 손절한 이유는 친구에게 있어요 사람 뒷담을 습관적으로 하는 친구였는데 그게 어느순간 심해져서 학교애들이 다 알게 되고 그 친구는 모두한테서 손절쳐졌어요 전 그때 그 친구와 손절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도 뒷담을 까였다는 걸 알고 나서는 그냥 그 분위기에 휩쓸리 듯이 자연스레 연락을 안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그 친구가 절 차단했어요 지금 그 순간으로 가더라도 전 똑같은 선택을 하겠지만 지금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은 사라지지가 않아요 연락할 용기가 안나고 그 친구는 절 혐오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정말 힘들어요 힘들어요..제가 친구라는 존재에 너무 많이 기댔나봐요..보고싶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시기면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손절하고 싶지 않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러신 거라면 더 신경쓰이고 친구가 밉고 미안하고 그런 감정일 거 같네요. 친구분이 본인을 혐오할 거 라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꼭 연락이 닿길 바랄게요ㅠㅠ
고등학교 들어가서 바쁘게 공부하고 지내다 보면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아질 수도 있을거에요! 혜경님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박혜경-k8n 님 뒷담하는 친구 말고 뒤에서도 칭찬해주는 친구를 사귀세요
10년정도 알고 지낸 친구들한테 실수로 상처주는 행동을 했어요
서로를 제일 많이 안다고 생각했고 평소에 잘해준만큼 나를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되요 너무 미안하고 바보같아
안녕하세요. 저도 몇일전에 10년지기 친구랑 손절했습니다.. 저희 아빠 돌아가셨을때 저보다 먼저 장례식장에 저희 엄마 챙겨서 가준 친구였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게 없었고 친구다 약속을 깨고 잠수타고..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연락이 전혀 안되었고 그냥 제가 먼저 손절 쳤어요 친구가 원래 저말고도 다른이와 싸우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잠수를 타는 성격이라는 걸 알고 있어지만 한달을 넘게 기다렸고 저도 지쳐 그냥 제가 손절했어요.. 근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역시 그 친구는 손절생각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제 주위에도 힘들거나 싸우면 잠수를 타는 성격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ㅠ그런 친구들 보면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다들 그랬던 거 같아요! 😥한달 넘게 연락이 안되면 지칠 거 같긴해요.. 최소한이라도 생각정리되면 연락한다고 코코누나님께 친구분이 말씀이라도 해주셨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ㅠㅠ너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라는 친구에게 힘듦을 맡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연락이 되서 근무가 끝나는 날 연락 주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근무 끝난지 2틀정도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고.. 술마시고 놀고 있더라구요..ㅎ
연락할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ㅜㅜ..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걘 딱 그정도인거죠 제 친구가 걔밖에 없는것두 아니고 좀 힘들었지만 금방 털어버리구 대학와서 엄청 저랑 잘맞는 친구 사겼습니당😊
흐흐 저두용 지금은 더 소중하고 좋은 친구들 많이 생겨서 행복하답니더 🩵
전 9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랑 같이 게임을 하다가 좀 싸우게 되었는데 그때 이후로 그 친구가 저를 호구로 보기시작하더니 절 아예 시녀취급을 하더군요 근데 그땐 철이없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가 되었고 전화가 오면 못받는 그런 스트레스..? 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일단 그런게 나타난것같아요 또..걔가 저를 좀 바보로 만들더라구요 맨날 삐지고, 뭔가 삐진티 내면서 안삐졌다그러고 걔가 삐진티를 내면 전 하루종일 그 일에 싸운것때문에 또 삐진건가? 절교하면 어쩌지? 불안하고 잠도 못잤어요 그런데 다음날에 문자를 보니 뭐해? 라고 보내져있더군요 근데 제가 구지 그 난리를
쳤구나, 내가 이짓을 하는게 재밌나? 라고 생각하게 됀거죠..하지만 차마 절교는 못하겠어서 아직까진 잘 지내고 있어요 힘내세요❤
세인님도 힘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몰라요…전 정말 사랑하고 평생 함께 할거같은 친구가 저랑 다른 친구들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거.. 혹시 코랄님은 고등학교때 다른 친구는 없었나요? 제가 깊은 인간관계를 좋아해서 제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만 있어도 정말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으니까 고3인데 진짜 친구가 없는 기분이에요 대학 가면 또 인생친구 만날수있겠죠.. 너무 속상해요
저 다른 친구도 있었는데 이 친구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는 없었어요ㅠ근데 대학가서 더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지금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엄청 많이 생겼어요 🙂 고등학교가 전부가 아니고 대학, 사회에 나가서 충분히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혹시 그 친구분도 코랄님을 단짝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코랄님의 생각을 모르니 그렇게 말한걸수도있지 않을까요? 저도 저한테는 단짝이지만 그 친구한테는 내가 그냥 친구1이라는걸 알고 그 이후부터는 누구와 단짝이라는말을 하기가 좀 무섭고 두려워지더라고요..그래서 상처받기전에 아예 선을 그어버리자 이렇게 된것같아요 물론 제가 속사정을 다 아는게 아니라 확언할수는없지만요 ㅜ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 친구 남자친구가 단짝이 누구냐고 물어봤었는데 본인은 단짝친구가 없다고 했다고 저한테 말했었어요. 다 똑같이 친한친군데 어떻게 한명을 정하냐고 하면서요🥲 아직도 그 친구가 해줬던 말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Iamcoral 아 속상하셨겠어요.. 우시는 모습보고 저까지 마음이 아리네요
중, 고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 많이 받게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예체능이고 학원이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녔어요. 그래도 도움이 됐던 친구고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으니까 불행 중 다행히었죠. 대학은 멀어지겠지하며.. 그런데 이런 ㅠ 대학+같은 과이지 뭐에요 ㅎ.. 걱정을 매우 했지만 어쩔 수 없어서 같이 갔어요. 대학 친구가 생기고 친했던 친구와 함께 4명의 무리가 생겼는데 저 포함해서 나머지 2명의 친구들도 그 친구를 싫어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저만 느꼈던 감정을 공감해 주는 친구가 생겨서 내심 좋았어요.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결국 다투게 되었는데, 그 때 공정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했던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ㅠ 조금 더 깨끗하게 다퉜더라면,, 제 스트레스 전부 다 잊고 그 친구와도 깔끔하게 끝내고 편하게만 살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직도 골머리네요 ㅠㅠ 아무리 저를 아프게 했던 친구라도 끝을 어떻게 내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지만.. ㅎ
같은 대학에 같은과라니..그럼 주말빼고 평일에는 거의 매일 보셨을거 같아요ㅠ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시작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끝내느냐도 참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도 돌아갈 생각은 없다는게 다행인거 같아요 갱갱님! 골머리가 아프지만 지금 상황이 훨 낫다는 말이니까요?🙃 화이팅하시면 또 좋은 친구 많이 생길겁니다요💪🏻✨
참 사람은 이기주의적인것같아요 순간순간 저도 손절한적이있네요
친구가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해도 또 받아주다가 그 재회하기 전에 그일 때문에 다시 손절하는 경우가 있나요?
저가 괴롭고 짜증나는건....말만 소중한친구라 멀어지기싫다 이러네하고...나따윈신경도안쓰고 잘먹고잘살고있겠지... 하ㅏㅏ.....내가원한건 이런게아닌데 ㅠㅎㅎㅎ
마지막쯤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넘 좋아서 여쭤봅니다😭😭
편집 프로그램에 있던 노래가 제목을 모르겠어요ㅜ죄송해용..🥲
서로가 생각하는 단짝친구의 뜻, 즉 개념이 다른건데 ㅋㅋㅋㅋㅋㅋ 님보다 상대방이 님을 더 좋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을수도... 미련해보이네요 뭔가
다시 말햐보시는거 어떤가요?
저도 8년 정도 된친구 있는데 그
친구가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저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하는거 같다도 많이 느껴서 저도 굳이 연락도 놀자고도 안하는거 같아요.. 정리해야할까요 …?
정리를 딱 하기보다는 흘러가는데로 두셨으면 좋겠어요! 연애를 하면 친구보다 남자친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도 종종 있더라구요.. 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상황을 가만히 두시는게 어떨까요?
우리 관계는 이제 해결책이 없나봐
그러게
헐ㅋㅋ근데 저랑 닉네임이 똑같네요 대박ㅋㅋㅋ진짜 우연이다 친해지고 싶네요 코랄님
헐 이 댓글 왜 이제봐쬬? 대박 우리 닉네임이 똑같다니 넘 신기해요오😛
안녕하세요 ㅠㅠ 저도 마음이 정리가 잘 안되어서 한 번 써보네요 ㅠ 얼마전에 정말 친했는데 이젠 서로 인사만 하는정도로만 지내자고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ㅠㅠ 1년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함께했고 추억들도 너무 많아서 사실 지금도 뭘 하든 그 친구와 함께 했던 일들만 생각나네요 ㅠㅠ 마지막은 서로 오해가 있어서 멀어졌고 제가 너무 예민했어서 제 잘못도 있어요.. 전 그래도 많이 친했으니까 서로 시간을 조금 가지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았는데 그 친구는 아니었나봐요... 그렇게 끝나고 너무 허무하고 계속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ㅠㅠ 사실 저한테 쌓인게 있는거 같은데 제가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연락해봐도 괜찮을까요? ㅠㅠ
처음으로 깊게 사귄 친구라 미련이 많이 남네요..
안녕하세요..! 주원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제가 그 마음을 다 알수는 없을테지만 글에서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파요ㅠ오해가 있었고 소중한 친구였다면 주원님의 진심을 한번 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친구분이 쌓인게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은 말고 이번년 봄이나 여름쯤 마음을 전해보는게 어떨까요?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기에 제일 좋지만, 친구분이 부담스러워하실 수 도 있으니까 카톡으로라도요!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냐고 여쭤보고 반응이 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으면 카톡으로 장문 보내보세요!) 용기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주원님💪🏻🖤 힘내요!
@@Iamcoral 혹시 개학날에 편지를 전해주는건 어떨까요? ㅠㅠ 카톡보다 조금 더 제 진심이 많이 드러날까요?
그럴 수 있으면 그게 좋죠! 편지 써서 전해주면 진심이 훨씬 더 잘 깊게 전해질거에요! 할 수 있어요 주원님👍🏻✨ 화이팅 🤍
@@Iamcoral 너무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아니예요! 편지주고 후기 남겨줘요‘-’
저도 초등학생 때, 화양초라는 학교에서 절친 여사친이 2명이 있었어요. 제가 4학년 때 대안학교 쪽에 있는 초등(학교이름은 짧게 초등이라고 할게요)으로 가면서 2명 중에 한명만 손절을 당하고 큰 충격으로 남아있고 현재 연락이 안되지만 그 친구는 잊고 지내니까 낫더라고요 ㅎㅎ 2명중에 1명 손절당하고 1명은 아직 연락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예전 우정으로 멀어졌지만 대학교 다니면 또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맞아요:)) 새로운곳에 가면 또 예상치 못한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저도 대학교에서 마음맞는 사람들 만나서 지금까지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유진님 대학생활 화이팅하세요 🙂
@@Iamcoral 아직 대학교는 못갔지만 준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남의 친구 관계 역사 넘나 재밌다 ㅋㅋ
저도 지금 그맘 알거갇네오ㅓ 오늘 친구기 선물을 주면서 절교하자네요 전 아직도 울고오ㅓ 너무슬프네요.ㅠㅠㅠ
저도 많이 힘드네요 심지어 제,인생은 내리막길인데 오랫만에,용기내어 그놈 전화번호로 검색해본 카톡 물론 이글을 보시고 바보천치짓이라 혀를 끌끌대실순 있지만 결혼 아니 이미 결혼을 했네요 제 인생은 아무것도 풀리고 제대로 연애도 해본적 없는데 왜 저는 이렇게 되는지,모르겠네요 걍 막막하고 답답해서 이렇게,하소연해봐요 물론 아무것도 해결안될거란건 알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댓글로 하소연하셨을까 마음이 안좋네요.. 해결이 안될 일이라면 마음가짐을 다르게 해보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내 인생은 왜 그래? 나만 일이 꼬이는 이유가 뭐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더 힘들거 같아요.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겠죠ㅜㅜ 전화위복이라고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그리고 좋은생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분명 행복한 일 생길겁니다! 🌈 용기내어 댓글 달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화이팅하세요.
요즘은 영상 안 올리심까 재밌어서 정주행 중이네요
편집중인데 얼른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소리가 소유같아요 노래컨텐츠도 좋을듯 ㅎㅎㅎ
감사합니다:)) 하지만 노래를 못불러가지고..하하하하하하핫하하ㅏㅎ 음치입니다만..
잘했어요.
4글자 한마디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고마워요.
6살 때부터 유치원 같이 다니고 부모님 끼리도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30년 지기 친구인데 현재 연락 끊은지 2년 정도 되었구요
그 전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 습니다 결론 부터 말 씀 드리자면
깨진 바가지는 또 금방 깨진다 입니다
살아 보니까 싸우고 용서해도 또 그 일 가지고 싸우게 되더군요
그리고 아예 이제 마음에서 포기를 해버리니까 편해 지더군요
그 친구만 포기한게 아니라 모든 친구를 내려 놓았습니다
집에서 친구한테 하는만큼 집에다 좀 해라 의리빼면 시체였고
지금도 만약 모인다면 모두가 저한테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구요 돌아 오는거 1도 없습니다
혼자인 것에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별 거 없어요
요즘 저도 공감 많이합니다. 혼자인 것에 익숙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공감 감사합니다! 깨진 바가지는 붙일 수도 없고 붙인다해도 틈 사이로 물이 샐거 같습니다 계속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손절했는데 미워요 제가 정신적으로 아플 때 떠나버린 친구라서요 예민해서 뭐라고 했는데 이해를 안해주고 그것 때매 여행갔을 때 절 혼자 두고 가더라고요 진짜 나빴죠? 그런 애들은 죽도록 아파하고 망합니다 잘 살 수도 없고 남친도 잘 못사귀고 훨씬 님이 잘 사실꺼에요 행복하게요! 그런 일이 있으니까 훨씬 더 좋은 일 일어날꺼에요
쩝쩝..
저도 저번주에 손절햇어요 비슷한이유로
이런 일 없을거 같지만 은근 많은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