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책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읽는 속도가 나질 않아서 낙심하여, 한참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결국 내가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것들이 중요한 것이지, 읽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을 가져다준다는 것에서 내가 취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주네요.
지금까지 20살부터 책 1000권정도 읽고 난 후 속독관련 생각 입니다. 개인적 생각임 책은 2종류 입니다. 1.천천히 깊이 읽을 책 2.대충 읽어도 될 책.쉬운책(많이 읽다보면 구분됨) 대충읽어도 될 책은 읽다보면 대충 내용 흐름이 보입니다. 문단을 읽으면 대충 내용이 감이 와요. 그래서 쉽고 빠르게 읽히고요. 그런경우 쓱쓱 읽으면서 넘어가는게 가능해요. 물론 그러다가 중요한 내용이 나오면 천천히 읽고요
저도 초등학생 때 속독학원을 다녔었죠. 진짜 쓸데 없는 배움이었습니다. 책은 여러권 읽었지만 말 그대로 수박 겉핥기였죠. 독서의 즐거움보다 내가 몇권 읽었느냐를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기 위한 전형적인 경쟁주의 같았습니다. 지금은 책을 여러권 동시에 읽으면서 오래 꼼꼼히 읽습니다.
동감합니다. 어느속독연구에도 이런 결과가 있었죠.. 같은책을 초딩하고 대딩하고 읽혔더니, 초딩이 훨씬 빨리 읽더라... 그런데 책의 내용을 물어보니, 이해수준이 너무 완전히 다르더라 물론 속독이 완전히 의미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쓰는 목적은...유튜브에 말씀하신, 목차와 주요 핵심단어 탐색정도? 어느 독서가는 사전독서의 수단으로 쓴다고 하더라구요 즉, 본독서는 따로 해야하는거죠
티비에 보니까 개인 의견에 따라 다를수 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소 5년간 꾸준하게 조금씩 하루도 빠지지않고 독서 한사람으로서 하나라도 또 얻을정보가 없나 싶어서 봤습니다. 그런데...강연하신분께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독의 비중은 솔직히개인 생각이지만 1프로? 필요할지 의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주옥같은 명언을 말씀해주시네요. "독서는 과정이다." 이거랑 비슷한 말이 있죠?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좋은 말 나눔하기에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개혁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작은 글 올려봅니다~^^ 감사해요~^^
속독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갈림. 이동진씨가 비판하는 속독법까지는 갈 필요없더라도, 책 더디게 읽는 사람들은 안구 운동으로서의 속독훈련이 필요함. 속독이 단순히 글자읽기라고 하면 속독의 정의를 너무 좁게 보는 것임. 속독하더라도 그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하는 작업을 거치면 속독법은 매우 유용한 독서법이 됨. 그리고 sky 출신도 독서 속도가 안나오면 행시 같은 고등고시 합격하기 힘듦. 1차에서 지문이 너무 긴게 많고, 2차에서는 전날 다음 날 시험 보는 과목 정리한 걸 하루에 다 피드백해줘야 되는데, 정독 스타일로는 그게 매우 힘듦.
정의라기보다 내게 필요한 도구이냐 정도 아닌가요? 독서라는 것이 행시합격하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필요한 사람만 선택을 하고 훈련을 하면 되겠죠 이동준씨가 말하는 건 책이 가진 본질. 지식의 전달 부분에서의 적용을 얘기하는 것이고 속독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is3246 맞아요.속독하면 대충 내용은 알아도 디테일한 표현에는 감흥이 떨어짐. 그래서 속독으로 읽고 나면 그냥 그렇네 .나도 이런 소설 쓸 수 있을 듯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세상 만사를 다 속독으로 보고 읽으면. 뭐든 다 별게 없네 그냥 그렇게 담담하게 생각하죠.. 하지만 실제로 일에 맞닥뜨리면 과연 멘탈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속독은 시험 볼 때나 쓰는 방식일 뿐이지 연구나 일상적 책 읽기에 적합한 방식이 아닙니다. 책은 정독으로 읽어야 합니다. 책은 그냥 첫 문장에서 마지막 문장까지 보았다는 성취감을 위해 읽는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잘 써진 책에는 한 페이지만으로도 생각하던 것 이상의 수많은 경험과 생각이 있습니다. 전 책 읽을 때 항상 사전을 옆에 끼고 읽습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끼고 읽죠.:) 읽다가 문득 모르는 단어, 인물, 사상이나 사건이 나오면 찾아보기 위해서죠. 물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독서법이지만 익숙해지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오만하고 게으른 독서를 하고 있었는지 실감 할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사는것 자체가 독서임 책을 사서 들춰보고 책장에 전시해놓고 필요할때마다 발췌독만 한다고 해도 충분함. 자기전에 10페이지 남짓만 읽고 잔다고 해도 충분함. 오늘 미드 시즌 하나를 통채로 안본다고해서 내가 그 미드를 정주행 중이 아닌게 아님. 그냥 보고싶어요 눌러놓고 언젠가는 봐야지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함. 그러다 삘받는날에는 1권도읽고 2권도 읽고 휴가 가서는 몇권이고 읽고 하는거지 시간나면 또 안읽기도하고 강박이나 의무감을 가질 필요가없음. 필요할 때 즐겁게 읽어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독서가 즐거워짐. 그래야 더 많은 독서를 하게되고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독서를 강요하지말고 따뜻하고 맛있는 음료를 건네 준다음 자녀랑 독서를 하면서 즐거운 듯한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어느 순간 자녀가 먼저 책을 같이 읽자고 할것이고 그러면 그게 성공입니다. 책을 좋아한 다는 것은 일생의 기쁨 한가지가 더 생긴 다는 것입니다.
속독과 포토그래픽 기억력은 다르죠. 사람들이 속독 능력자(aka 포토그래픽 기억 능력자)들만 보면 사기니 뭐니 저게 어떻게 가능하니 뻥치지 말라 그러는데 그것도 참 답답함ㅋㅋㅋㅋ 여기 연사도 본인이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속독훈련을 했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해서 속독이 의미가 없가는 의견인건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포토그래픽 기억력 능력자가 책 내용을 기억해내는 능력이 비하 받고 있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아아앙ㄱ!!!! 저 진짜 속독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일단 백해무익하고 글을 빨리 읽고싶으면 읽고싶은 책부터 천천히 잘근잘근 읽는게 중요합니다...... 중딩 때 사이비 에 속아서 엄마 치맛바람으로 강제로 하게 되었는데 저는 원래 소설책을 좋아해서 빨리 읽을 줄 알았는데 거기서 눈을 감지말고 점에 집중하는 수업만 몇개월을 하다보니 심각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려서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눈병에 엄청난 시력감소로 일상이 힘듭니다 제발 학부모님들 속독학원이나 보습이나 과외에 애들 보내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얇고 애들이 흥미있어하는 만화책부터 읽게 해주세요 속독학원은 점만 바라보는 수업만 해서 애들 눈건강 정말로 망칩니다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정독만을 고집하며 속독을 폄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책을 빠르게 읽으며 내용이해도 된다면 굳이 천천히를 고집할 이유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속독만이 최고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 가치있는 부분은 정독하며 전체내용의 핵심요지를 파악하며 빠르게 읽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맞는 말이네요. 속독 어릴때는 TV에 달인들 많이 나왔는데 요즘엔 싹다 사라진거 같아요. 그때 속독이라고 나왔던것들이 너무 허무맹랑하기도 했고. 그런데 한국의 입시교육을 보면 한국에서는 속독이 꼭 필요할수 있구나, 그래서 배우러 다니는 구나 싶네요. 온전히 몰입해서 독서 하는 시간을 음미하는게 원래의 목적이지만, 한국에선 인생을 결정짓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중고 10년간은 독서를 가치있다고 가르치질 않아요. 한시간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지의 지문 읽고 문맥파악해서 정답을 맞추길 강요하죠.. 어찌보면 안타깝네요.
분명히 해야할 건, 책을 "제대로" 읽어가는 속도의 한계는 결국 자신의 이해속도라는 거임. 이걸 벗어나면 그냥 글씨를 눈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것 뿐임. (쉽게 말해, 내 읽기 속도 : 0 ~ 내 이해 속도) 근데 속독 업자들이 사람들에게 사기치는게 마치 "내 이해 속도"를 엄청나게 올려줄 처럼 광고를 한다는 거임. 실상은 눈알 굴리고, 어쩌고 하는게 "내 읽기 속도"를 "내 이해 속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한데 말이지. 수험 때문에 당장 필요한건, "내 읽기 속도"를 최대한 오랜 기간 동안 "내 이해 속도"로 유지하는 것이고, "내 이해 속도"는 어휘/지식을 쌓으면서 오랜시간 동안 서서히 올릴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사실 수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읽기에서는 이해 속도까지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음. 애초에 독서가, 이해보다는 감정이든 깨달음이든 느끼려고 하는 거니까.
고2시절 수능 영어과목을 푸는 50분이란 시간이 부족해서 영어속독책을 사가지고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 효과를 보게됨. 다 푸는데 30분도 안걸리고 성적과 실력이 상승함 50문항중 15개 이상 틀리던것이 5문제 이하로 틀리게 되면서 성적이 좋아졌음 목적이 맞아야한다고 느껴짐
속독은 대충 책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있나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전체적은 숲을 보는 목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책을 정독해서 읽어야 한다. 속독은 책을 읽기 위한 방법이 아닌 대~충 훑어보는 방식일 뿐이다. 책을 대충 읽으면 대충 기억나고 금방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좋은 책은 읽는 데 오래 걸린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책은 내 속도에 맞춰 읽으면 되는데 어릴 때 독서토론이란 이름 하에 비싼 학원들 나이보다 어려운 책 일주일에 한권씩 읽게 시키는 학원이 많았죠.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 숙제 하느라 시간도 없는데 그 시간 쪼개서 꾸역꾸역 책 읽어야하고 내용 어려워서 다 못읽어가면 나만 뒤처졌다는 느낌 받고 책 읽기가 스트레스로 바뀌고. 부모들은 그런 데 자식 보내두면 학원에서 저절로 애들을 똑똑하게 만들어줄거라 환상을 갖고 뭔가를 한 기분에 휩싸이는 거죠.
그때 한창 속독이 유행할때 전 학원이 필요도 없었고 필요도 못느꼈죠.. 원래 책을 좋아해서 하루 8~18권은 기본으로 하루죙일 읽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시점이 언젠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속독학원 다녔냐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읽냐고. 그런데 그냥 그거같아요. 많이하면 익숙해지고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거. 그리고 속독을 배운 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어차피 책 한번 읽는다고 기억속에 내용이 다 남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최소 두세번은 읽어야 책의 50%라도 기억에 남죠. 그리고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억에 남기는 법도 알게 됩니다. 빨리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하는게 제일 중요한것이죠.
그냥 책을 많이 읽다보니 글을 읽고 중요문장,단어 기억하고 머리에서 정리하는게 자연스러워서 빨라지던데...심지어 수능때 언어영역 다풀고 검토하고도 10분남고~점수야 다맞았고(내자랑^^;;)그게 속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저 속독법책보고 웃긴다고했어요속독학원,속독법 정말 쓸데없는 거예요
속독은 걍 미래에 입시 언어영역 문제를 비교적 빨리 풀기 위한 수단일 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정 제대로 된 독서라면 한 책을 천천히 곱씹어서 반복적으로 읽거나 주제가 비슷한 책들을 비교, 참고하면서 보는 것도 제가 겪은바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같아요~~
집중력은 기분이 좋은날의 집중력과 안좋은 날의 집중력으로 분류되는데 기분좋은날에는 책을 천천히 읽어도 내용이 오래 기억이 남아 다음장의 이해가 쉽고, 빨리 읽을줄아는 사람 입장은 모르겠지만 효율이 좋을것임 안좋은날에 책을 반드시 읽어야한다고 가정했을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중간중간 분심이 들것임 빨리 읽어도 마찬가지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를 오래 담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잊는 연습을 하면 됨 그러면 자연스럽게 알츠하이머가 오면서 중요한것도 잘 안들리고 흘려듣게되서 까먹게됨 궤변 끝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리다고 생각됨. 물론 완독이 목적이 아니고 과정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너무 비효율적으로 읽으면 읽고 나서도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뭔 얘기를 하고싶은건지 생각 안날때도 있음. 속독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은 교정을 해줄 필요가 있음. 이동진처럼 책 많이 읽고 빨리 읽는 사람들은 그게 뭔 고민이야 하겠지만. 그리고 속독까진 아니더라도 너무 느리게 읽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스피드를 올려줄 필요가 있다고 봄. 그게 이해 측면에서도 더 나음.
책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재미 있어서 열번 스무번 읽어야 그게 자기 것이 됨. 가끔 어떤 집에 가보면 초등학생 자녀들을 책장에 책을 잔뜩 꽂아놓고 읽은 책들 스티커 붙여가며 다독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아이가 공부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딱 중학교까지임. 고등학교가서 3월 모의고사 치는 순간 사교육 사기꾼들의 구라가 모두 드러남
나도 책을 좀 빨리 읽는 축에 들긴하는데......뭔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읽다보면.....정확하게 표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읽는 게 점점 가속도가 붙는 느낌? 한번은 책 빨리 읽는게 궁금했던 친구가 물어보길래 도대체 그 친구와 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야기 나눠봤는데 그 친구는 읽는 단위가 글자~단어 단위였고, 난 단어~줄 또는 문장 단위가 한번에 읽힌다? 정도였는데 책을 읽는 와중에는 책에만 신경쓰느라 거의 무아지경에 빠지다보니 단어~줄 또는 문장단위로 한눈에 읽히는 건지 정확하진 않음..... 뭐 대충 그런 느낌? 단, 정독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읽었던 책을 대여섯번..혹은 그 이상 읽게 되는 버릇을 갖게 됨. 그리고....속도? 걸리는 시간? 은 드래곤라자를 기준으로 잡았을때 한시간에 한권정도 읽을 수 있었음. 소설 화엄경은 한 네다섯시간정도 걸려서 다 읽었던것같고......그때는 어떻게 네다섯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가고 물도 안마시고 책에 집중할수있었는지 내 인생의 가장 미스테리한 때였음. 지금은 솔직히 한시간 집중도 힘들....ㅠ,.ㅜ
난 살면서 나보다 속독하는 사람은 못 만나봤음.속독학원에서도 내가 젤 빠름. 요령은 다독하다보니 책 내용 문단 단위로 머리에 뛰어 들어옴. 그냥 난 책에 미친 어린이였음. 그래서 책을 두번세번 보면 놓친 부분이 새로 들어와 볼 때마다 재밌었음. 속독학원은 사실 거기 책이 많아서 책보려고 다님. 그러나! 난 학교공부는 결코 잘하는 편 아니었음. 울 엄마 왈, 쟤(나)는 시험에나오는 것만 뺴고 다 안다며...ㅠ 여튼 세상에 책보다 재밌는게 없는데 다른 친구들은 왜 책을 보기 싫어하는지 이해 못했지만, 그러나! 막상 내가 낳은 내 아이는 책을 완전 싫어함. 난 평생 책을 싫어해본 적이 없어서 책 싫어하는 애한테 어떻게 독서를 시켜야할지 감도 안 잡히고... 그렇게 우리는 서로 이해 못하는게 당연한, 말하자먼 아주 지극히 평범한 모자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완료. 그래도 사랑해..ㅠ
댓글에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속독은 빠르게 정보처리할 때 쓰는거에요;;; 누가 문학작품 음미할때 속독합니까. 여러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죠. 짧은 시간 내에 다량의 정보를 처리할 때는 속독이 필요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요 님들이 속독하면 뭐뭐가 안된다고 하는거 보니까 반 이상은 속독 못하시는 분들 같네요
우리는 모두 죽죠. 죽기위해 사는건 아니죠. 사는과정 우리의 삶이 행복해야 행복한 삶이겠죠. 죽을때 편안하게 죽기위한 삶의 과정이 아니라 한순간 한순간이 행복하기위한 삶의 여정 이겠지요. 저는~~편안한 죽음이면 좋겠지만~~그렇지 못하다 해도~~삶의 과정이 행복한 삶이 되길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음. 어릴때 부터 책 좋아해서 책 끼고 살다보니, 책 한권 읽는데 빠르게 읽으면 2시간이면 읽음. 고딩때 영웅문 18권을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오후에 끝낸적이 있기도 함. 하지만 속독은 정말 앞만 보고 달리는 것. 책이 그림이라면 천천히 읽는 사람은 어떤 나무고 얼마나 오래됐으며, 새 둥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사이로 새어들어오는 햇빛 같은걸 볼 겁니다. 하지만 속독은 나무가 있다는 것만 보고 지나가 버려요. 현재는 컴퓨터붙잡고 사느라 책을 읽지 않지만 책 읽어야 할 때가 되면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팁이다 그러나 독서에 정답은 없다. 완독이 목적인 사람들은 속독이든 정독이든 그나름의 방식대로 읽어내면 끝 독서자체가 즐거움인 사람은 1년이 걸려서 30페이지를 읽어도 그만이면 그걸로 족한거지 독서는 글을 읽어내느냐 책을 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즐거움을 얻어내느냐, 나의 독해로 새로운 관점을 얻어내느냐 처럼 어느것에 목적을 둬도 괜찮다 음악도 그림도 영화도 보는이의 관점과 해석과 방식이 곧 정답이다
진짜 ㅋㅋㅋ 속독할땐 읽는 내용은 머리에 안들어오고 빨리읽어야한다는 강박에 내용다놓침 ㅎㅎ
책을 많이 읽으면, 읽는속도도 이해력도 구상ㆍ상상력도 향상됩니다.
일년에 한권읽을까 말까하는 분들이 간만에 책 펴면...
잠만오죠.ㅜㅜ
그래서 어려서부터의 독서습관이 중요하다는거.
뇌 훈련.
불면증 해소에 좋긴 하겠네요
솔직히 속독은 오히려 제대로된 이해를 방해하고 난독을 양산하는 방법임
솔직히 책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재밌는 책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함.
읽다가 지치는 데에도 계속 읽고싶은 책을 만나면 습관은 알아서 들게 될 것이라 생각함.
어휘량을 늘리고 문장이니 문단 구조패턴이 짐작이 갈 만큼 데이터가 쌓여야만 해결되는 문제를 속독법은 눈알굴리기용 점자 갯수 늘려서 읽기연습을 하고있으니ㅋㅋ
ㅋㅋㅋㅋㅋ 진실
공감합니다. 잘못된 방법
@@리기-z1l ㅂㅃㅂ
@@이미선-n5z9y ㅉ
속독을배워효과를많이본사람인데ㅡ아무나데려다,전문가처럼썰을풀다니ㅡ쯧쯧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책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읽는 속도가 나질 않아서 낙심하여, 한참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결국 내가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것들이 중요한 것이지, 읽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을 가져다준다는 것에서 내가 취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주네요.
속독법은
3줄요약빌런들이랑 다를바가 없음
책은 차근차근 사색하고 상상하면서 읽어야 재밌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듯
님아 세줄요약점요
ㄹㅇ 기억이 안나
실제 속독은 어려운 텍스트는 천천히 읽고 쉬운 텍스트는 빠르게 읽어나가는게 속독입니다.
지금까지 20살부터 책 1000권정도 읽고 난 후 속독관련 생각 입니다. 개인적 생각임
책은 2종류 입니다. 1.천천히 깊이 읽을 책 2.대충 읽어도 될 책.쉬운책(많이 읽다보면 구분됨)
대충읽어도 될 책은 읽다보면 대충 내용 흐름이 보입니다.
문단을 읽으면 대충 내용이 감이 와요. 그래서 쉽고 빠르게 읽히고요.
그런경우 쓱쓱 읽으면서 넘어가는게 가능해요.
물론 그러다가 중요한 내용이 나오면 천천히 읽고요
진짜 좋은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어야 하죠
여러번 읽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야.
한번 읽을 때 제대로 읽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지.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어서 좋은 것은 교과서 참고서 처럼 암기?를 위한 책에는 좋겠다. ㅋ
네...
@@달위니-h2x No
@@달위니-h2x 어후 꼰대말투 소름돋는다 ㅋㅋ
@@달위니-h2x 책은 읽을때 마다 다르기도 하고 해서 ~ 꼭 외우기 위해 여러번 읽는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ㅎㅎ~:]
저도 초등학생 때 속독학원을 다녔었죠. 진짜 쓸데 없는 배움이었습니다.
책은 여러권 읽었지만 말 그대로 수박 겉핥기였죠.
독서의 즐거움보다 내가 몇권 읽었느냐를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기 위한 전형적인 경쟁주의 같았습니다.
지금은 책을 여러권 동시에 읽으면서 오래 꼼꼼히 읽습니다.
이미 읽은책을 다시 볼때 진정 속독이 성공적으로 됩니다.
옳은 말이야!
학원 안가고 학력고사 세대에 서울대...
빨리 읽으면 읽는다 해도 내용이 기억 안날텐데 특히 소설은 머리속으로 구상하면서 읽어야 하는것 아닌가?
내가 만든 나만의 이미지를 투영시켜
배우가 만들어지고 그들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자신만의 영화가 방영된다.
정독 숙독 음독 속독 구분해서 잘 하면 될 것 같아요. 빨리빨리 정보 찾을 때 또는 골자 파악, 신문 등에는 속독이 유용해요
동감합니다.
어느속독연구에도 이런 결과가 있었죠..
같은책을 초딩하고 대딩하고 읽혔더니, 초딩이 훨씬 빨리 읽더라...
그런데 책의 내용을 물어보니, 이해수준이 너무 완전히 다르더라
물론 속독이 완전히 의미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쓰는 목적은...유튜브에 말씀하신, 목차와 주요 핵심단어 탐색정도?
어느 독서가는 사전독서의 수단으로 쓴다고 하더라구요
즉, 본독서는 따로 해야하는거죠
삶의 경험이 다르니 당연히 이해력이 초딩은 떨어질수밖에요. ;;;
변수 통제도 제대로 안 하고 실험이라니.
음식이랑 같은거지 어떤 음식은 향도 맡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거고 또 다른 음식은 배 채우려고 먹듯 책도 문학류는 천천히 곱씹으면서 느끼는거고, 정보를 얻으려고 읽는 책은 빨리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게 중요하니까 속독이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됨
티비에 보니까 개인 의견에 따라 다를수 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소 5년간 꾸준하게 조금씩 하루도 빠지지않고 독서 한사람으로서 하나라도 또 얻을정보가 없나 싶어서 봤습니다. 그런데...강연하신분께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독의 비중은 솔직히개인 생각이지만 1프로? 필요할지 의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주옥같은 명언을 말씀해주시네요. "독서는 과정이다." 이거랑 비슷한 말이 있죠?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좋은 말 나눔하기에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개혁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작은 글 올려봅니다~^^ 감사해요~^^
맞음...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빨리 이해하게 되고, 나중에는 그 장면과 대사가 다 그려짐...
속독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갈림. 이동진씨가 비판하는 속독법까지는 갈 필요없더라도, 책 더디게 읽는 사람들은 안구 운동으로서의 속독훈련이 필요함. 속독이 단순히 글자읽기라고 하면 속독의 정의를 너무 좁게 보는 것임. 속독하더라도 그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하는 작업을 거치면 속독법은 매우 유용한 독서법이 됨. 그리고 sky 출신도 독서 속도가 안나오면 행시 같은 고등고시 합격하기 힘듦. 1차에서 지문이 너무 긴게 많고, 2차에서는 전날 다음 날 시험 보는 과목 정리한 걸 하루에 다 피드백해줘야 되는데, 정독 스타일로는 그게 매우 힘듦.
정의라기보다 내게 필요한 도구이냐 정도 아닌가요? 독서라는 것이 행시합격하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필요한 사람만 선택을 하고 훈련을 하면 되겠죠
이동준씨가 말하는 건 책이 가진 본질. 지식의 전달 부분에서의 적용을 얘기하는 것이고 속독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진짜 답답했던 부분 긁어주셔서 속 시원하네요
좋은 책일 수록 진도가 안나가는게 아니라 끝나는게 아쉽던데..
책을 제대로 읽어도 나중에 다시 보게되면 새롭게 들어오는 부분이 많은데 속독으로 읽으면 나중에 다시 읽으면 새로운 책 읽는 느낌일듯 ㅋㅋ
ㄴㄴ 진짜 한번 배워보셈 속는셈치고
@@PC-vy3sw 국어 모고 좆됨...ㄹㅇ 잘못된 독서법은 아에 안 읽는게 낫다..실제로 속독하다가 독해능력 좆되서 커뮤에 올리는경우 오르비에서 간간히 보인다...ㄹㅇ
@@PC-vy3sw 돈 쓰고 자기파괴 하는거다...아마 급식이겠지만 나중에 좆나 후회한다...
@@지식저장소-d2i 아니 내가 직접 배우고 속독 할수있게되었는데
뭔 지랄임ㅋㅋ ㅋㅋ
@@지식저장소-d2i 뭔돈쓴고 자기 파괴임ㅋㅋㅋ
책 한권이라도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들이 문장에 들어가는 단어와 단어의 조합을 보고 느끼는 맛도 독서가 너무 좋음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하지? 이런 문장은 어떻게 생각해낸거지 하면서 표현을 수집하는게 또 독서의 묘미죠
@@is3246 맞아요.속독하면 대충 내용은 알아도 디테일한 표현에는 감흥이 떨어짐. 그래서 속독으로 읽고 나면 그냥 그렇네 .나도 이런 소설 쓸 수 있을 듯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세상 만사를 다 속독으로 보고 읽으면. 뭐든 다 별게 없네 그냥 그렇게 담담하게 생각하죠.. 하지만 실제로 일에 맞닥뜨리면 과연 멘탈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난 어릴때 책 겁나 빠르게 보는 친구 있어서 어느날 궁금하니까. 야 그거 내용이 뭐냐?
친구 : 몰라...
나 : ???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들은 오래 걸리는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크...
속독은 시험 볼 때나 쓰는 방식일 뿐이지 연구나 일상적 책 읽기에 적합한 방식이 아닙니다. 책은 정독으로 읽어야 합니다. 책은 그냥 첫 문장에서 마지막 문장까지 보았다는 성취감을 위해 읽는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잘 써진 책에는 한 페이지만으로도 생각하던 것 이상의 수많은 경험과 생각이 있습니다. 전 책 읽을 때 항상 사전을 옆에 끼고 읽습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끼고 읽죠.:) 읽다가 문득 모르는 단어, 인물, 사상이나 사건이 나오면 찾아보기 위해서죠. 물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독서법이지만 익숙해지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오만하고 게으른 독서를 하고 있었는지 실감 할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자기개발을 너무 돈벌려고, 잘나보일려고, 의무적으로 안했으면 좋겠음
그 과정을 즐겨야 진정한 공부고, 자기개발이라고 생각함
자기계발
둘다 맞다...
@@Hspp231 맞기는 개뿔... 개발은 무생물 분야에 대해서 쓰는 단어고, 계발은 훈련하고 노력해서 어느 경지에 다다르도록 애쓸 때 쓰는 단어고...
@비준 개발은 무생물 분야에 대해서 쓰는 단어고, 계발은 훈련하고 노력해서 어느 경지에 다다르도록 애쓸 때 쓰는 단어고...
네이버에 자기개발 자기계발 쳐보세요. 둘 다 맞다고 나옵니다.
책을 사는것 자체가 독서임 책을 사서 들춰보고 책장에 전시해놓고 필요할때마다 발췌독만 한다고 해도 충분함. 자기전에 10페이지 남짓만 읽고 잔다고 해도 충분함. 오늘 미드 시즌 하나를 통채로 안본다고해서 내가 그 미드를 정주행 중이 아닌게 아님. 그냥 보고싶어요 눌러놓고 언젠가는 봐야지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함. 그러다 삘받는날에는 1권도읽고 2권도 읽고 휴가 가서는 몇권이고 읽고 하는거지 시간나면 또 안읽기도하고 강박이나 의무감을 가질 필요가없음. 필요할 때 즐겁게 읽어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독서가 즐거워짐. 그래야 더 많은 독서를 하게되고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독서를 강요하지말고 따뜻하고 맛있는 음료를 건네 준다음 자녀랑 독서를 하면서 즐거운 듯한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어느 순간 자녀가 먼저 책을 같이 읽자고 할것이고 그러면 그게 성공입니다. 책을 좋아한 다는 것은 일생의 기쁨 한가지가 더 생긴 다는 것입니다.
예전 책을 엄청 빨리 읽는다는 아이가 뉴스에 나오는걸 봤었는데 손으로 책장을 미친드시 넘기더니 5초정도에 다 읽었다고 하는걸 본적있음.. 너무 웃겨서 ㅋㅋㅋ
나도그거봤는데 한장씩 넘기지도 않더만 ㅋㅋㅋ 그냥 책내용 미리외우고 책넘기는거는 그냥 척 하는거임
ㅋㅋㅋ 나도 봤는데 설마 다 똑같은 거 본 건가
착착착착착!하면서 책 다 구겨놓고 읽었대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 그거보고 빵터짐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지만 부모님들이 많이 속아넘어감ㄷㄷ
당시 한국에 속독학원 숫자가 많았던거랑 연관이 있죠.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 사기꾼들이 판을 칩니다
얘들아 진짜 한번만 배워보고 말해
나도 이해해 나도 처음에는 속는셈치고 배웠는데
진짜됨
웃긴거는 정작 속독법 가르치는 사람이 속독을 할 줄 모른다는 ㅋㅋㅋㅋ
사기꾼들 ㅋㅋㅋ
진짜 속독이 되는 사람이 내 친구중에 딱 한 명 있었는데 얘는 포토그래픽 기억력 타고난 친구였음.
후천적 학습으로 노력해서 많이빨라져도 타고난거는 못 따라가겠더라.
가끔 10시간이상 밤새서 책읽고 잘때 눈감으면 글자 보일때가 있음. 그런 경험이 반복되다보면 포토그래핑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바람
사기꾼이 판치는 이 세계
속독과 포토그래픽 기억력은 다르죠.
사람들이 속독 능력자(aka 포토그래픽 기억 능력자)들만 보면 사기니 뭐니 저게 어떻게 가능하니 뻥치지 말라 그러는데
그것도 참 답답함ㅋㅋㅋㅋ
여기 연사도 본인이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속독훈련을 했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해서 속독이 의미가 없가는 의견인건데
선천적으로 타고난 포토그래픽 기억력 능력자가 책 내용을 기억해내는 능력이 비하 받고 있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dandychopper 뭐 그냥 지나가자
완전기억능력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입증된 사람이 없습니다.
님 친구분이 권위있는 기관에서 인정을 받으면 공식적으로는 인류 최초가 되겠네요.
아아앙ㄱ!!!! 저 진짜 속독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일단 백해무익하고 글을 빨리 읽고싶으면 읽고싶은 책부터 천천히 잘근잘근 읽는게 중요합니다...... 중딩 때 사이비 에 속아서 엄마 치맛바람으로 강제로 하게 되었는데 저는 원래 소설책을 좋아해서 빨리 읽을 줄 알았는데 거기서 눈을 감지말고 점에 집중하는 수업만 몇개월을 하다보니 심각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려서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눈병에 엄청난 시력감소로 일상이 힘듭니다 제발 학부모님들 속독학원이나 보습이나 과외에 애들 보내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얇고 애들이 흥미있어하는 만화책부터 읽게 해주세요 속독학원은 점만 바라보는 수업만 해서 애들 눈건강 정말로 망칩니다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정독만을 고집하며 속독을 폄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책을 빠르게 읽으며 내용이해도 된다면 굳이
천천히를 고집할 이유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속독만이 최고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 가치있는 부분은 정독하며 전체내용의 핵심요지를 파악하며 빠르게 읽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너무 도움이 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과정 자체가 목적
좋은 책 일수록 오래 걸린다. 저도 결국 책을 읽고 도움이 되었던 책들은 오래오래 생각하며 읽었던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나는 왜 이렇게 늦을까 속으로 조급해 하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ㅎ
독서시간=저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시간!!♡
맞는 말이네요. 속독 어릴때는 TV에 달인들 많이 나왔는데 요즘엔 싹다 사라진거 같아요. 그때 속독이라고 나왔던것들이 너무 허무맹랑하기도 했고. 그런데 한국의 입시교육을 보면 한국에서는 속독이 꼭 필요할수 있구나, 그래서 배우러 다니는 구나 싶네요. 온전히 몰입해서 독서 하는 시간을 음미하는게 원래의 목적이지만, 한국에선 인생을 결정짓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중고 10년간은 독서를 가치있다고 가르치질 않아요. 한시간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지의 지문 읽고 문맥파악해서 정답을 맞추길 강요하죠.. 어찌보면 안타깝네요.
분명히 해야할 건,
책을 "제대로" 읽어가는 속도의 한계는 결국 자신의 이해속도라는 거임. 이걸 벗어나면 그냥 글씨를 눈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것 뿐임.
(쉽게 말해, 내 읽기 속도 : 0 ~ 내 이해 속도)
근데 속독 업자들이 사람들에게 사기치는게 마치 "내 이해 속도"를 엄청나게 올려줄 처럼 광고를 한다는 거임.
실상은 눈알 굴리고, 어쩌고 하는게 "내 읽기 속도"를 "내 이해 속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한데 말이지.
수험 때문에 당장 필요한건, "내 읽기 속도"를 최대한 오랜 기간 동안 "내 이해 속도"로 유지하는 것이고,
"내 이해 속도"는 어휘/지식을 쌓으면서 오랜시간 동안 서서히 올릴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사실 수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읽기에서는 이해 속도까지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음.
애초에 독서가, 이해보다는 감정이든 깨달음이든 느끼려고 하는 거니까.
아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ㅎ 이동진님 넘 좋아요
정말 좋은 강연. 독서에 관한 내용도 맞고, 개 산책에 관한 멀도 맞다. 속독법에 관한 오해를 깨뜨리는 설명.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에 닿는 좋은 소설 추천해드릴게요. (핑크뮬리 꿈꾸는 분식집)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분식집에서 일어나는 기적같은 이야기.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예요.
책을 한권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읽으라~! 그게 책을 읽었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과속은 시간만 잃고 남는게 없을 수 있어 위험하지만 너무 느리게 읽기엔 읽을 책이 너무 많고 생각이 딴데로 샘 조던 피터슨님이 말했던데로 평소 읽는 속도보다 조금만더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해보는게 집중도 잘되고 좋은 듯
과정이 곧 목적
수능도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는시험이다
절대 지름길을 찾지마라
고2시절 수능 영어과목을 푸는 50분이란 시간이 부족해서 영어속독책을 사가지고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 효과를 보게됨.
다 푸는데 30분도 안걸리고 성적과 실력이 상승함
50문항중 15개 이상 틀리던것이 5문제 이하로 틀리게 되면서 성적이 좋아졌음
목적이 맞아야한다고 느껴짐
속독으로 유명한 삼성 나오신 사람의 속독법을 실제 배워봤는데 대부분은 효과없습니다..간혹 효과를 보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라는거...
컨텀독서
진심 그 수업 듣고 날린 시간들 생각하면 너무 후회됨...
책을 많이 읽으면, 스키마가 쌓여서 자연스럽게 활자에 대한 가독성이 빨라집니다!! 속독은 다독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겁니다!
속독은 대충 책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있나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전체적은 숲을 보는 목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책을 정독해서 읽어야 한다. 속독은 책을 읽기 위한 방법이 아닌 대~충 훑어보는 방식일 뿐이다. 책을 대충 읽으면 대충 기억나고 금방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강연 말씀들이 하나하나 깊은 울림을 주네요. 생각없이 보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책을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속독법 기억법
잘 때 카세트 플레이어 켜놓고 자면서 외운다는 것
모두 다 거짓입니다.
지금도 유투브에 한시간에 몇백단어 외우기 동영상있는데 다 거짓입니다.
ㅎㅎ 정답 ㆍㆍ
ㄹㅇ 말도 안 되죠
잘 때 듣는 것은 기억에 남습니다.
@@D.O.R.A.L.P.A.K 과학적 썰 좀 풀어봐
sleep quality 자체의 중요성은 이주제와 별개로 참입니다. 하지만 수면의질을 저해하지않는 선에서 수면중 auditory contents는 memory를 형성한다는 내용 또한 참입니다.
빌 게이츠처럼 책 열심히 많이 읽으면 자연스레 빨라지지 않을까요...
빌 게이츠는 워낙 많이 읽어서 1시간에 100~200(정확한 숫자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페이지 정도를 완벽히 읽을 정도라는데...
빌게이츠는 일반인이 아닙니다
@@user-to1kz2by9q ㄹㅇㅋㅋㅋ
원래 그런거군요 ㅠㅠ 저는 제가 너무 모자라고 부족하다 생각했어요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얼 느끼고 어떤 통찰을 얻었는지 , 저자의 주장에 비판할 점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영화도 마찬가지~
좋은 책은 읽는 데 오래 걸린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책은 내 속도에 맞춰 읽으면 되는데 어릴 때 독서토론이란 이름 하에 비싼 학원들 나이보다 어려운 책 일주일에 한권씩 읽게 시키는 학원이 많았죠.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 숙제 하느라 시간도 없는데 그 시간 쪼개서 꾸역꾸역 책 읽어야하고 내용 어려워서 다 못읽어가면 나만 뒤처졌다는 느낌 받고 책 읽기가 스트레스로 바뀌고. 부모들은 그런 데 자식 보내두면 학원에서 저절로 애들을 똑똑하게 만들어줄거라 환상을 갖고 뭔가를 한 기분에 휩싸이는 거죠.
그때 한창 속독이 유행할때 전 학원이 필요도 없었고 필요도 못느꼈죠.. 원래 책을 좋아해서 하루 8~18권은 기본으로 하루죙일 읽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시점이 언젠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속독학원 다녔냐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읽냐고.
그런데 그냥 그거같아요.
많이하면 익숙해지고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거. 그리고 속독을 배운 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어차피 책 한번 읽는다고 기억속에 내용이 다 남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최소 두세번은 읽어야 책의 50%라도 기억에 남죠. 그리고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억에 남기는 법도 알게 됩니다.
빨리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하는게 제일 중요한것이죠.
그냥 책을 많이 읽다보니 글을 읽고 중요문장,단어 기억하고 머리에서 정리하는게 자연스러워서 빨라지던데...심지어 수능때 언어영역 다풀고 검토하고도 10분남고~점수야 다맞았고(내자랑^^;;)그게 속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저 속독법책보고 웃긴다고했어요속독학원,속독법 정말 쓸데없는 거예요
난 이게 다니면서 하면서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나같은 호구가 한학원200명 정도가 있었다 기억이 안나서 천천히 읽었는데 점수는 역시 천천히 읽는게 기억에 더 많이 남더라 그냥 저건 속독학원은 사기라 보면 됨
속독은 걍 미래에 입시 언어영역 문제를 비교적 빨리 풀기 위한 수단일 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정 제대로 된 독서라면 한 책을 천천히 곱씹어서 반복적으로 읽거나 주제가 비슷한 책들을 비교, 참고하면서 보는 것도 제가 겪은바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인거같아요~~
와 어릴때 속독학원 다녔었는데 SRS영재스쿨이었나 거기 ㅋㅋㅋ 진짜 부질없는짓이었죠 부모님이 학원 어디든 막 다니게해서 투자하셨었는데 ㅠㅠ
집중력은 기분이 좋은날의 집중력과 안좋은 날의 집중력으로 분류되는데 기분좋은날에는 책을 천천히 읽어도 내용이 오래 기억이 남아 다음장의 이해가 쉽고, 빨리 읽을줄아는 사람 입장은 모르겠지만 효율이 좋을것임
안좋은날에 책을 반드시 읽어야한다고 가정했을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중간중간 분심이 들것임
빨리 읽어도 마찬가지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를 오래 담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잊는 연습을 하면 됨
그러면 자연스럽게 알츠하이머가 오면서 중요한것도 잘 안들리고 흘려듣게되서 까먹게됨
궤변 끝
결론에 왜 그래요 ㅋㅋㅋ
내 1분 돌려줘요
운전할때도 비슷한 생각을 해봤어요. 목적지까지 빨리가야 한다. 목적지 까지 가는 여우로움을 즐긴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리다고 생각됨. 물론 완독이 목적이 아니고 과정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너무 비효율적으로 읽으면 읽고 나서도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뭔 얘기를 하고싶은건지 생각 안날때도 있음. 속독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은 교정을 해줄 필요가 있음. 이동진처럼 책 많이 읽고 빨리 읽는 사람들은 그게 뭔 고민이야 하겠지만. 그리고 속독까진 아니더라도 너무 느리게 읽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스피드를 올려줄 필요가 있다고 봄. 그게 이해 측면에서도 더 나음.
책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재미 있어서 열번 스무번 읽어야 그게 자기 것이 됨. 가끔 어떤 집에 가보면 초등학생 자녀들을 책장에 책을 잔뜩 꽂아놓고 읽은 책들 스티커 붙여가며 다독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아이가 공부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딱 중학교까지임. 고등학교가서 3월 모의고사 치는 순간 사교육 사기꾼들의 구라가 모두 드러남
나도 책을 좀 빨리 읽는 축에 들긴하는데......뭔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읽다보면.....정확하게 표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읽는 게 점점 가속도가 붙는 느낌?
한번은 책 빨리 읽는게 궁금했던 친구가 물어보길래 도대체 그 친구와 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야기 나눠봤는데
그 친구는 읽는 단위가 글자~단어 단위였고, 난 단어~줄 또는 문장 단위가 한번에 읽힌다? 정도였는데 책을 읽는 와중에는 책에만 신경쓰느라 거의
무아지경에 빠지다보니 단어~줄 또는 문장단위로 한눈에 읽히는 건지 정확하진 않음..... 뭐 대충 그런 느낌?
단, 정독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읽었던 책을 대여섯번..혹은 그 이상 읽게 되는 버릇을 갖게 됨.
그리고....속도? 걸리는 시간? 은 드래곤라자를 기준으로 잡았을때 한시간에 한권정도 읽을 수 있었음.
소설 화엄경은 한 네다섯시간정도 걸려서 다 읽었던것같고......그때는 어떻게 네다섯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가고 물도 안마시고 책에 집중할수있었는지
내 인생의 가장 미스테리한 때였음.
지금은 솔직히 한시간 집중도 힘들....ㅠ,.ㅜ
조급한 마음에 속독법 60만원짜리 강의, 120만원짜리 강의 2번 들어본 후의
제가 내린 결론은 너무 속도에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읽자 입니다.
천촌히 곱씹으며 읽는게 더 재밌기도하죠!!^^~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좋은말씀감사해요
책을 진도 빼듯이 읽으면, 읽음으로써 내 것이 될수가 없지.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이동진님 말정말잘해
연애의 목적은 결혼이 아니다.
독서의 목적은 완독이 아니다.
3:50
난 살면서 나보다 속독하는 사람은 못 만나봤음.속독학원에서도 내가 젤 빠름. 요령은 다독하다보니 책 내용 문단 단위로 머리에 뛰어 들어옴. 그냥 난 책에 미친 어린이였음. 그래서 책을 두번세번 보면 놓친 부분이 새로 들어와 볼 때마다 재밌었음. 속독학원은 사실 거기 책이 많아서 책보려고 다님.
그러나! 난 학교공부는 결코 잘하는 편 아니었음. 울 엄마 왈, 쟤(나)는 시험에나오는 것만 뺴고 다 안다며...ㅠ 여튼 세상에 책보다 재밌는게 없는데 다른 친구들은 왜 책을 보기 싫어하는지 이해 못했지만,
그러나! 막상 내가 낳은 내 아이는 책을 완전 싫어함. 난 평생 책을 싫어해본 적이 없어서 책 싫어하는 애한테 어떻게 독서를 시켜야할지 감도 안 잡히고...
그렇게 우리는 서로 이해 못하는게 당연한, 말하자먼 아주 지극히 평범한 모자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완료. 그래도 사랑해..ㅠ
일단 속독법을 자체 터득하고 계셨군요
스스로 생각해서 책 정독 속도를 빠르고,오래 정독하고,많이 정독하려면?
5시간동안 300페이지짜리 2권읽고 내용 다 기억했는데 그만큼 집중한 것도 읽은 것도 책이 재밌어서 가능했던 일 같아요. a4 반절 크기기도 했고. 책이 취향이면 시간도 금방 가고 페이지도 금방 넘어가서..
해야할 일이 많다면 시간을 늘리거나 속도를 높여야함. 속독법으로 정의된건 쓸모없을 수 있지만 빨리 읽으려는 노력은 나쁜게 아님.
이건참 어렵다
책을빨리읽으면 좋다는것도 틀린것도아니고
곱씹으며 읽는것도 나쁜것도아니고
과정과 목적을 햇갈리지마라
독서는 과정이 목적이다
책이 오래걸리는건 오래 걸리는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책이 도움되는이유는 오래읽으면서 나, 작가,책과의 커뮤니케이션 아무리 빨리읽어도 1시간에 소설책 30쪽
시간때우기용으로 만화같은거 볼때는 좋음
근데 공부할때는 절대 속독하면 안됨
속독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평론가의 말처럼 정독이 주된 목적이 아님. 실제로 내 주위 국어 1등급중에 내가 지문 한번볼때 3~4회 보는 사람이 있었고 슈카월드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슈카는 속독 덕분에 공부할때 엄청 큰 도움을 받았다고 몇번 얘기함.
속독은 이해가 빠르고 분야에 능숙된 사람이 하는 거지, 텍스트를 잘 읽어내지도 못하는 사람이 속독 하면 망합니다. 머리속 이해와 글자보기의 속도가 미스매치되면 난독증이 생기죠
속독법 무협지 읽을때는 필요함
빨리 안읽으면 만화방에서 연체되니까요.
그리고 속독으로 안읽는 무협지는 딱 한 작가님뿐이 없었내요. ㅎㅎ
그리고 요즘 인터넷에서 나오는 무협지들은 왜이리 순한맛인지...
댓글에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속독은 빠르게 정보처리할 때 쓰는거에요;;; 누가 문학작품 음미할때 속독합니까. 여러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죠. 짧은 시간 내에 다량의 정보를 처리할 때는 속독이 필요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요 님들이 속독하면 뭐뭐가 안된다고 하는거 보니까 반 이상은 속독 못하시는 분들 같네요
1:15 강연자 개인의 의견ㅋㅌㅋㅋ 선긋기 ㅅㅌㅊ
일부 독서전문가들이 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독서와 인생을 바꾸기 위한 독서를 말하는 것보다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1분에 소설 한나씩 읽는 신춘문예 심사위원들이 대단하네요 . .
신춘문예용 글쓰기가 있지요
첫 장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신춘문예 같은 평가용 글짓기는 길게는 첫단락, 짧게는 첫문장에서 이미 결판 나기 때문에 굳이 빨리 읽지 않아도....
속독을 여러번 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우리는 모두 죽죠.
죽기위해 사는건 아니죠.
사는과정 우리의 삶이 행복해야 행복한 삶이겠죠.
죽을때 편안하게 죽기위한 삶의 과정이 아니라 한순간 한순간이 행복하기위한 삶의 여정 이겠지요.
저는~~편안한 죽음이면 좋겠지만~~그렇지 못하다 해도~~삶의 과정이 행복한 삶이 되길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릴 때부터 읽는 속도가 느려서, 독서할 때마다 조바심이 나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몇 장 남았는지 자꾸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좋은 마인드를 갖게 된 것 같네요!
그냥 읽는걸 좋아해서 속독이란걸 해본적이 없는데, 천천히 되짚어가며 읽는게 나쁜게 아니었네요 ㅎㅎ
책은 그냥읽어야됩니다.
나를 등장인물로 설정해 내용전개를 상상하는건 책을 읽는 재밋는 방법 중 하나인데 속독은 그게 안되니까요.
또 시험 지문을 읽을땐 앞뒤 문단을 한줄씩 읽고 지문을 읽으면 내용파악이 매우빨라져 시험난이도가 훌쩍 떨어집니다.
대충 한번정도 읽어서 익숙해지긴 좋음. 거기까지.
확실히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어휘력에서 드러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속독법에서 광고하는 얘기는 더빨리+더 정확하게 이해할수도 있다는건데 그 논리면 사법시험 합격자들은 대부분 속독법에 능숙한자들이어야함. 시간당 1만페이지씩 읽으면서도 정독법이상의 이해력이라면 한달이면 사시패스해야함ㅋㅋ.
근데 사시패스한사람들보면 빨라야 시간당 20페이지정도. 대부분 정독임.
음. 어릴때 부터 책 좋아해서 책 끼고 살다보니, 책 한권 읽는데 빠르게 읽으면 2시간이면 읽음. 고딩때 영웅문 18권을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오후에 끝낸적이 있기도 함. 하지만 속독은 정말 앞만 보고 달리는 것. 책이 그림이라면 천천히 읽는 사람은 어떤 나무고 얼마나 오래됐으며, 새 둥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사이로 새어들어오는 햇빛 같은걸 볼 겁니다. 하지만 속독은 나무가 있다는 것만 보고 지나가 버려요. 현재는 컴퓨터붙잡고 사느라 책을 읽지 않지만 책 읽어야 할 때가 되면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와.. 정확한 묘사 감사합니다.
좋은 팁이다 그러나 독서에 정답은 없다. 완독이 목적인 사람들은 속독이든 정독이든 그나름의 방식대로 읽어내면 끝
독서자체가 즐거움인 사람은 1년이 걸려서 30페이지를 읽어도 그만이면 그걸로 족한거지
독서는 글을 읽어내느냐 책을 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즐거움을 얻어내느냐, 나의 독해로 새로운 관점을 얻어내느냐 처럼 어느것에 목적을 둬도 괜찮다
음악도 그림도 영화도 보는이의 관점과 해석과 방식이 곧 정답이다
독서법도 자전거타기처럼 배워야 합니다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칼리지 입니다
삼성맨 출신 자기계발1위 베스트셀러 김병완 작가의 책쓰기 수업 독서법 수업 퀀텀독서법 입니다
수능 언어영역할 때 빨리 읽는 애들 정말 부러웠는데ㅜㅜ 이제보니... 부러워 할 필요가 없는거 였나...?
그건 아니죠... 수능 언어영역은 요구하는 게 정해져 있고 개인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묻는 게 아니니까요..
속독이건, 정독이건,
몇 일 지나면 기억이 안나 ㅜㅜ
책 과의 대화가 중요한건가...
중고등 학교때 글을 빨리 잃고 내용의 핵심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이 독서를 안하는 계기같음..
난 항상 ㅈㄴ느리게 한글자 한글자 읽던사람인데 주변시로 빠르게 읽으니 내용도 대충잡히고 더 재밌어짐
속독디자인특허자입니다
속독과독서는 분야가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