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국뽕으로 객관적이지 못한 영상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국뽕은 필요한것이지만 지나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파괴해버리는 존재죠. 어떠한 생각과 판단을 할 때는 세번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의 입장,상대의 입장,그리고 제 3자의 입장에서 ~ 그래야 보다 객관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을까요? 또한 이러한 판단을 가진 사람이 복잡한 현대 사회와 국제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이며 상대를 존중할 줄도 아는 사람일거라 생각합니다.
역사 교육이란 결국 미래를 대처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조상의 잘못된 점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봐야 역사교육이란게 의미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의미있는 역사인식이 자리잡혀야만 과거의 실패와 잘못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게 되는 것 ! 이전부터 제 생각이 이러했는데 간다효 영상내용이 저와 너무나 잘 들어맞아서 감동 배불리 먹고 갑니다.
사학과 학부생때, 제가 가장 먼저 한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교환학생으로 간 대만에서 “고려사”를 공부했을 때였습니다. 원 간섭기를 “원의 고려 식민지배시기”로 표현하던 교수의 표현에서, 그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얼마나 제가 갇혀있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는지….그런걸 깨닫게 되었던… 그런게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제 생각에 역사를 배우는 것의 지향점은(다른 학문도 그러하겠지만요) 비판적 사고 방식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그런게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앞니-r7u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을 감정적으로 역겹다고 하시는 그 말씀 자체가 역사의 논의점과 발전을 해하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왜 아닌지에 대한, 역사란 누구의 것이고 왜 어떻게 그렇게 평가하고 기억하여야하는 것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역겹다는 발언 보다는 고구려의 역사가 왜 대한민국의 역사인지를 밝혀주시는 태도를 견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저 발언을 한 학부때가 13년도 더 이전의 일입니다^^….. 지금 저의 생각과는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그렇게 노여워하실 발언도, 또 지금의 저도 아닙니다. 노여움을 거둬주세요~
@@siwooyun6774 보태자면, 조선의 요동정벌을 구실로 왕자들의 사적 군사력을 중앙군에 편입시킴으로써 왕자들의 권력을 소모시키려는 의도가 있었을겁니다. 1. 이성계는 고려말의 실세들과 잘 지내면서 권력에 올라가기 위해 자식들을 결혼시켜 권문세족과 사돈관계를 유지했다. 2. 고려를 홀라당 먹고 조선으로 개국하고 보니, 새로운 나라에 옛날 세력이 간섭하는 것이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3. 나이가 제일 어려서 권문세족의 사위가 아니던(이건 뇌피셜) 이방석을 후계로 정하였고(이건 팩트) 4. 이방석의 후계가 위협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왕자들의 사병을 조져놔야 하긴 했음. 5. 사병들을 모두 중앙군으로 편입시켜야 했고, 6. 중앙군 편입의 명분이 요동정벌...
보도연맹사건 나이 서른넘어 알게됨 초중고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고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다 영화로 다룰때 그 어디에도 영화로 다루지 않았음. 대한민국 근현대의 과정중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이나라도 사실 보여주기 싫은 역사는 보여주지 않는건 마찬가지.
무엇인가의 주장을 담은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에는 주장의 근거를 이야기하기 앞서 명제나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있어야 합니다. 조선이 종속국이였는 아닌지를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이야기 하고자하는 종속국의 정의를 확실히 해야 하는것입니다. 이야기 하시는 종속국 혹은 속국의 의미가 국제법상으로 정의되는 종속국인지 아니면 과거 중국의 서적에 나오는 속국인지 말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종속성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말입니다. 냉전 당시 프랑스나 독일은 미국의 종속국인가요? 아니면 폴란드 같은 동구권 나라들은 소련의 종속국인가요? 단어의 정의가 확실하지 않으면 쓸때없는 언쟁이 될 뿐입니다.
필핀사는 사람인데..와이프 폰으로 댓글남김. 오늘 형 얘기 좋았음. 학창시절 국사, 사회, 국어는 백점이고 수학, 과학은 16점씩 받는 돌아이였는데..좋아하는 국사를 배우면서도 의구심이 들때마다 선생님들께 질문해도 국뽕에 취하신 답들이었는데..생각을 가진 형의 오늘 얘기에 깊이 공감. 참고로 나는국민학교 1학년때 반공노래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셨던 81년생임. "아아~잊으랴~ 어찌우리 그 날을~조국의 원수들이 짖밟아오던날을~~"하는 노래 배우던 때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기억하는거보믄 세뇌는 무서운듯.
ㅇㅇ 속국이든 조공책봉이든 중국 한족이라는 거대한 세력에게 먹힌 민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얘네한테 수천년동안 견제받으면서도 나라의 정체성 문화 언어를 지킨것 자체가 대단한거임. 고려 초중기처럼 큰소리칠 수 있을 땐 큰소리치고 조선시대처럼 굽혀야할땐 굽히면서 살아남은거임.
국뽕이 아니라, 대륙옆에 있으면서 그나마 오래토록 남아있는 족속은 몽골과 남북한 뿐인건 사실이죠. 대륙남쪽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도 대단한거고..오래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임....지금 중국어 사용하면서 중국인민으로 사는 것 보다 한국말하면서 남한사람으로 사는게 더 좋은것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걸 국뽕이라 부르나요?
@@intelamd3076 2000년 전까지만 해도 장강 남쪽에 산월족같은 이민족들이 많이 살았고, 그 외에도 춘추전국시대까지만 해도 중원지역에도 이민족들이 많이 살았는데 지금은 싹다 융합돼버렸고, 심지어 최근에 중원을 지배하던 만주족도 한족에 동화돼버렸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살아남은게 하찮은 일이 절대 아닙니다. 중국이랑 수천년동안 붙으면서 살아남은 민족 자체가 몇개 없어요
다 동의하는데 어릴땐 자기 소속집단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끔하는 교육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봄 다만 지금 말하는 객관적 역사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느냐가 문제인데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 아무쪽으로도 문제없을 무색무취 암기식 순서외우기+자기변호 한스푼 식 역사까지만 가르치고 사회로 내팽개치는 식이라 관심있는 사람들만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참
힘의논리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서 중국이나 외세에 머리를 숙인것은 사실이나 국가의 자주성이 전혀 없었다면 오늘날 남겨진 대한민국의 빛나는 문화는 없으리라 생각되며 그러한 강대국의 힘논리는 지금도 적용되며 우리가 과거 조상님들이 그러했듯 과거 역사를 통해 한반도 주변에 으르렁거리는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결코 자주성을 잃지않으며 우리의 문화 보존하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것이 우리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근데 실제로는 속국이라는 단어가 영상에 나오는 의미처럼만 쓰이는 게 아니지 않나요? 중국 애들만 봐도 속국속국 거리는 게 문화적 종속 이런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거의 식민지 취급을 하면서 쓰던데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의 속국이 아니라는 뜻에서 속국이라는 말을 거부하는 거지, 문화적 종속이나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어쩔 수 없이 휘말리는 속국이라면 과연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조선시대 때 명에게 사대하고 부모의 나라라고 섬겼다는 것도 누가 부정할까요? '약해서 그랬든, 실리로 그랬든, 유교사상 때문에 그랬든 무슨 이유이건 간에 조선이 명에 조공을 바치고 기었던 것은 맞지만,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조선이라는 나라가 과거 명이라는 나라에 소속된 지방 도시쯤 되는 게 아니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요즘 중국인들은 대한민국의 과거 역사들이 전부 중국 내에 속한 나라의 역사라고 보면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라는 게 없다고 하고, 다 중국에서 배워온 거를 따라한 것이기 때문에 한복이건 김치건 전부 중국꺼나 다름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그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실제로 조선이 뭐 명과 맞다이 깔 정도의 대등한 국가였다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아무리 국뽕에 취한 사람이어도 그렇게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대다수 사람들이 속국이라는 단어에 반감을 가지는 이유가 중국인들이 쓰는 속국의 의미가 식민지라는 의미와 다름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영상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알겠지만, 애초에 전제가 되는 단어의 정의부터가 실사용에서 쓰이는 정의와 조금 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 말인 즉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시대 및 지금의 생각과 말하는 것 등등 생각해보고 다시 곱씹어 볼 필요성도 있다는 거임… 지금의 당연한 행동과 자유 그리고 생각이 그 시대때 유교 사상의 당연한 생각과 행동 그리고 말 있었다라고 보면.. 향후 후대에 지금의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그때의 조선이 중국 속국에 불과 했었다 라고 냉정히 평가 하는 것 처럼 현 대한 민국은 미국의 극동아시아 식민지 혹은 미국의 보호 아래 있는 국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라고 판단 한다 하고 생각 해 보면 어떨까?? … 잘 들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이유가 조선이 유교 국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선은 유교 국가가 아니라 성리학 국가임. 그리고 유교에서도 일부의 사상에 지나지 않는 성리학 사상을 쳬택해서 그것도 조선식으로 뜯어고친게 조선만의 성리학임. 그래서 유교, 성리학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조선의 유교, 성리학은 원래 본국의 유교, 성리학과는 완전히 다르다는걸 알수있음. 왜 조선에선 성리학이 이렇게 이상하게 해석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명나라가 조선을 지배하려는 사상적 무기로 쓴게 유교였고 그런 유교를 정치적 무기로 쓰면서, 그런 유교에서도 성리학이 주로 유입되었던 조선이다보니 원래의 유교, 성리학과는 거리가 멀수밖에 없음. 즉 조선의 성리학은 명나라에게 지배당하기 위한 '사상'에 지나지 않았음. 그렇기에 조선은 오랫동안 그 사상에 세뇌되어서 세계1위의 군사제국인 대청제국이 건국되어서 명나라와 전쟁했을때도 명나라를 형님국으로만 섬기고 제대로 객관적인 중립외교 조차 못한거임. 그때 명나라를 버리고 대청제국의 신하국이 되었어야 됬는데 그러지 않아서 결국 병자호란까지 발발해서 청나라 황제가 팔기군 정예 기병대를 이끌고 조선 침략해서 조선을 초토화시키고 반식민지로 만들고 전쟁 포로를 거의 60~ 100만에 가까운 조선인 전쟁포로들을 끌고갔고.
세자 책봉관계도 형식적인 관례였습니다. 단 한번 중국의 딴지가 있었는데 아마 광해군일겁니다. 아시다시피 정실부인이 아닌 후궁의 아들을 왕세자 책봉으로 중국쪽에 보냈는데 이게 당시 중국도 같은 후궁의 아들을 세자책봉을 해야하는 정치 상황에 놓여있어서 중국 신하들이 반대했었습니다. 이걸 인정하면 중국에서도 자국 후궁의 왕세자를 인정해야 되고 극렬한 정치적 쓰나미가 닥치기 때문에 딴지를 걸었던것이였죠
@@chuộnghữuphắc 진심으로 이해가 안가서 묻겠는데 역사, 문학, 철학, 과학, 수학.,... 이렇게 많은 학문 중에 왜 하칠 역사만 이렇게 방구석 키보드 역사쟁이 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진심으로...역사도 니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몇 글자 가지고 쉽게 판단할수 잇는게 아니예요...당신같은 부류들은 왜 항상 그렇게 해석하고 조선혐오충으로 벌레수준으로 멘탈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생각엔 역사가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서 너 같은 부류들이 설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폄하하는거 아니냐..? -> 폄하는 아님, 틀린말한게 없으니까. 근데 간다효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기득권이 해먹은게 물려져 오면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인만큼, 외교적으로는 그들이 세뇌당한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병신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런 것만 500년째 배운사람들인데 뭘 어쩌겠음? 제도적으로 진짜 유교 사상 그대로 백성들이 잘 살길 바라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유학 말고 새로운 사상이 발달되려던 시도가 없었던 것도 아님. 정치외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까는거지 우리가 가진 역사가 개 씹노답 병신 역사라고 말하는게 아니니까 화낼필요없음. 정치외교 좆도 모르긴 하지만 내 생각에 조공국이라는 개념은 종주국이 조공국에게 자치권과 내정 간섭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종주국의 지위를 산거임. 이득을 얼마나 취했든 종주국이 손해를 얼마나 입었든 조공국은 종속국이 맞음. 명예를 돈주고 산다고 보면 될듯. 간다효님은 그걸 말하고 싶은거 같음. 정치외교적으로 조선이 개 병신 씹 노답 역사라고 말해봐야 당대 여러 나라에 비하면 괜찮은 나라였을 수도 있음. 지금 우리나라가 좆병신나라라고 욕해도 OECD국가중엔 상위권에 속하는 것 처럼. 하지만 간다효님은 맹목적으로 조선은 병신이다라고 말하는게 아님. 착각해선 안됨 그 역사를 갖고 속국이 아니였다고 말하는게 이상하다는거임. 배경적으로 조공국이 되는게 당연했던거고 속국이였던게 당연했던거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속국이 아닌채로 존재하고 있으니까 역사딸딸이 그만치고 미래를 생각하라는 말일거임. 본심이야 모르지만 내 상식선에선 그렇게 받아들였음, 그게 아니고 우리나라의 옛 역사는 좆 병신 역사다 라고 말하고 싶은게 본심이면 설마 이런 영상 올리겠음? 근데 댓글 주룩 보면 걍 조선이 개 씹 좆 병신 역사라고 여기는 사람들 보임. 너네도 잘못된거임. 옆동내 한번 없어졌던 이유가 니들 잘못 가르쳤다고 반성하다 없어진거였었으니 한쪽으로 쏠리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음
조선만 그런게 아니예요...중국에 붙어있던 주변나라 전부 조공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조공관계를 잘 이해할려면 중국의 입장도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도 외세침략이 너무 잦았고 매번 이민족에 대한 대규모 정벌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하게 조공관계로 무역을 터 이민족을 먹고 살게 해 달래주고 국가 간 질서의 명분을 만든 겁니다. 또 청나라 말기에 영국에 사신을 보내 우리가 조공하면 됨? 이렇게 딜을 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조선도 여진족에게서 조공을 받았고 형, 동생국으로 외교를 트고 무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진을 우리가 완전히 제압했고 여진을 우리에게 복속된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유교의 단점도 있었지만 같은 시대 일본하고도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국가 체제가 안정됐었습니다 물론 너무 안정돼서 시대를 못 따라간 것도 있겠지만...조공관계랑 비슷한건 지금의 한미관계, 미일관계, 미국독일 관계를 보시면 됩니다 각 나라마다 미 주둔 군이 있지만 그게 미국에게 정복당해서 미국에 복속당한 거라고 보는 건가요? 이게 또 천년 지난 후 조공관계처럼 해석될수도 있을 겁니다. 중국하고 조공관계 안해도 됩니다, 그럼 무역을 못했겠죠...이건 마치 현재의 미국과 경제교류를 안하겠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베네수엘라처럼...
조선이 유교를 신봉한 거 공감합니다. 다만 유교에서는 무조건적인 충성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밑에서 위를 갈아엎는 형식의 체제변화를 말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도전이 역성혁명을 했을때 혁명의 이론적 토대가 맹자의 민본주의를 인용한거와 마찬가지고요. 물론 조선에서 유교는 갈수록 맹자의 그것보다는 무조건적인 충으로 간다는 건 맞습니다.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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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적 시점에서 한국사를 객관적인 시점인거 같아서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한번쯤 생각하게 되네요.
효기X 때부터 영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국제정치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를 공부하다가 자본주의를 깨달은 덕분에 사업가로서의 꿈도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잘 부탁드려요!
엇 불러선 안 될 이름을...
볼드모x노
그분 아닌데요?
1388년 명태조가 15만 대군으로 고려에 진입하다.
첩보를 접한 우왕이 7만의 병력을 준비하다.
좌군 조민수와, 우군 이성계의 협공으로
명태조가 사망. 알려지지 않는다...
명태조의 넷째아들 주체가 반격을 가하다.
고려군 중과부적으로 패배하다.
최영이 개경을 방어하다. 전사하다.
우왕이 피난길에 오르다. 주체가 추격하다.
서북면을 지나 산해관까지 밀리다.
우왕이 산해관을 지나 동북면으로 가다. (옥토에서 멀어지다.)
주체가 북평에 근거지하다.
우왕이 북면인 심양에 근거지하다.
공양왕 동면인 개성으로 내려오다. 근거지하다. (대륙에서 멀어지다.)
고려는 옥토에 없던걸로, 명태조는 자연사로,
전쟁은 없었으며, 회군으로 처리되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려면 주변 국가의 역사도 알아야 하죠.
역사는 객관적으로 봐야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한번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프로 공감은 못하지만 기본 골자는 정말 공감이 가네요. 단어에 대한 반감도 큰거 같아요 종속성이란 단어도 어떤분야이냐 어떤나라냐에 따라 그냥 달라질수있는 성질인것 같아요
정치병 걸리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 진짜 공감되네요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배우고 그거에대해 학생들끼리 토론할수 있는 교육이 됬으면 좋겠네요ㅎ
걔네들은 일단 안좋은곳만 보고 까기 바쁘니까요
진짜 간다효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는듯 간다효가 무조건 맞는말이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역사를 다르게 생각해는법을 알려준다는게 좋다는 말임
이분은 말하는게 겁나 재밌음 ㅋ 이분 ebs에 초청 되야하는거 아님
조공책봉관계에 대해서 공부해왔지만 왜 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음. 한국사를 폄하하는 느낌보다는 우리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외웠던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여러 시각에서 계속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명나라. 외교정책임. 주면 얹혀서 더줌. 이민족 관리 엄청 똑똑한거죠. 항상 이민족들에 의해 무너지니. 명나라는 꽤 오래간걸로 기억함.
학교에서가르치는 시험을 보게하는 한권의 제시책일뿐 역사속의의미와 속뜻과는 아예다른것이네요
@@hwashin1888 밥 사주는 형아가 좋긴 하지
@@조선의절반은노비 한국이 더 똑똑햇죠
@@hwashin1888 누가 더 똑똑했는지는 주관적 영역이고 객관적으로 조선은 머리를 숙인 약소국이었다는거임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국뽕으로 객관적이지 못한 영상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국뽕은 필요한것이지만 지나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파괴해버리는 존재죠.
어떠한 생각과 판단을 할 때는 세번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의 입장,상대의 입장,그리고 제 3자의 입장에서 ~
그래야 보다 객관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을까요?
또한 이러한 판단을 가진 사람이 복잡한 현대 사회와 국제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이며 상대를 존중할 줄도 아는 사람일거라 생각합니다.
역사 교육이란 결국 미래를 대처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조상의 잘못된 점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봐야 역사교육이란게 의미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의미있는 역사인식이 자리잡혀야만 과거의 실패와 잘못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게 되는 것 ! 이전부터 제 생각이 이러했는데 간다효 영상내용이 저와 너무나 잘 들어맞아서 감동 배불리 먹고 갑니다.
그래 역사는 팩트만이지.이미 흘러간건데..뭐하러 거기에 자존심을 넣고 국뽕을 가미해 자신을 허세적으로 내모나!!!화이팅 간다효!최고의 역사체널이다.
사학과 학부생때,
제가 가장 먼저 한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본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교환학생으로 간 대만에서
“고려사”를 공부했을 때였습니다.
원 간섭기를 “원의 고려 식민지배시기”로 표현하던
교수의 표현에서, 그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얼마나 제가 갇혀있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는지….그런걸 깨닫게 되었던… 그런게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제 생각에 역사를 배우는 것의 지향점은(다른 학문도 그러하겠지만요) 비판적 사고 방식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그런게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도 ㅠㅠㅠ 사학과 출신인데 제가 간다효 형님처럼........... 이야기 했다가 친구들과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ㅠㅠㅠ 근데 간다효 형님이 이렇게 마침표를 찍어주니 내 사관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행인것 같습니다....
@@오히려좋아-u5f ㅠㅠ 저도 졸업한지 오래되었지만 졸업 후에는 역사얘기 잘 안합니다… 학부때도 꽤나 논쟁적이었지만…. 고구려를 만주 지역의 역사라고 했다가 얼마나 공격을 받았는지…….
ㅎㅎㅎㅎ 행복한 금요일 하루 보내시고요^^
그땐 식민지는 아니고 속국정도임 식민지는 해당국가 주권이 점령국가가 쉬는건데 고려는 원간섭이 심했지만 그래도 고려 정부는 유지했잖음
만주지역 역사 ㅋㅋㅋ
@@앞니-r7u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을 감정적으로 역겹다고 하시는 그 말씀 자체가 역사의 논의점과 발전을 해하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왜 아닌지에 대한, 역사란 누구의 것이고 왜 어떻게 그렇게 평가하고 기억하여야하는 것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역겹다는 발언 보다는 고구려의 역사가 왜 대한민국의 역사인지를 밝혀주시는 태도를 견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저 발언을 한 학부때가 13년도 더 이전의 일입니다^^….. 지금 저의 생각과는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그렇게 노여워하실 발언도, 또 지금의 저도 아닙니다. 노여움을 거둬주세요~
진짜 교육이 무서운게 평소에 국뽕같은거 싫어하던 나도 영상 보면서 아 저건 너무 내려치는거 아닌가 하면서 움찔하는 부분이 있음 ㅋㅋㅋㅋ
대한민국 주변에 나라나 세력의 갯수가 적은 것이
안타깝단 생각이 듭니다. 유사 이래 복잡한 국제정세를 경험할 기회가 적었다고 할까요. 중국은 주변에 많은 세력이 있었고 일본은 서양 국가들이 배타고 많이 왔었고
주변 국가가 적어서 오랜 역사가 유지 된거임ㅋ
@@user-whysoserious 그럼 한국이 부탄이나 네팔 같은 나라가 되어있겠지ㅋ
서양 배는 우리한테 먼저 왔어요. 그 기회를 흥선대원군이 다 깐거임. 그 사이 일본은 개항하고 근대화했고. 우리는 과거에 머물러있다 발린거임.
@@성이름-z9s 님같은면 부모님 무덤
털려고 한 애들 상대로 개항하고 싶음? ㅋㅋㅋㅋㅋ
@@이경석-c1n 털리고 반성하는 애들 vs 털리고 더 숨는애들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하고..세계사를 필수과목으로 해야 정신차림
간다효 영상 중 역사사건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에서 다소 누락되거나 다른 점은 있어도 . . .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역사교육에 대한 철학 ! 이 점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100 % 동의하며 공감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는 유교대로 시작한 겁니다" 와 진짜 핵심을 꿰뚫는 말인듯요..
소름
그러기엔 조선 초 3차 요동정벌이 논의 되기도 했고 완벽히 유교대로라기엔 어폐가 있음
@@jeongjaesin7140 그때는 초기였고 그것도 그냥 정치논의였지 실효성 있는 논의는 아니였음
@@siwooyun6774 그렇네 정도전이 병서만들고 군대 달달 볶는거 조준이 죽어도 안된다고 막네
@@siwooyun6774 보태자면, 조선의 요동정벌을 구실로 왕자들의 사적 군사력을 중앙군에 편입시킴으로써 왕자들의 권력을 소모시키려는 의도가 있었을겁니다.
1. 이성계는 고려말의 실세들과 잘 지내면서 권력에 올라가기 위해 자식들을 결혼시켜 권문세족과 사돈관계를 유지했다.
2. 고려를 홀라당 먹고 조선으로 개국하고 보니, 새로운 나라에 옛날 세력이 간섭하는 것이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3. 나이가 제일 어려서 권문세족의 사위가 아니던(이건 뇌피셜) 이방석을 후계로 정하였고(이건 팩트)
4. 이방석의 후계가 위협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왕자들의 사병을 조져놔야 하긴 했음.
5. 사병들을 모두 중앙군으로 편입시켜야 했고,
6. 중앙군 편입의 명분이 요동정벌...
정치병을 정말 잘 설명하는 유튜버인거 같음..겁나 잼있음..ㅋㅋㅋㅋ
역사를 마치 퍼즐 맞추듯이 풀어버리네 그냥 역사책 달달 외우는 것보다 훨 좋다 ㅇㅇ
감사합니다.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탁월하다
내용 시원하니 좋은데 ㅎㅎㅎ누가보면 발끈하겠는데요 ㅋ
이전에 한국사 다루어 달라했는데 진짜 너무 좋다 ㅋㅋㅋ
이래서 핑핑이가 트럼프에게 한반도는 과거부터 중국의 속국이라고 했었군요. 과거에 종속국이라고 했다 해도 지금 또 다시 한반도를 종속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짜증나네요.
지금 미군이 주둔하고 군사작전권도 없는것은 짜증 아나냐?
학교에서 배운대로가 아니라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관을 볼 수 있게 지평을 넓혀 주네요. 연구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시원한 해석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편하긴하지만
듣고보면 맞는말이라
동의합니다
부화(새롭게 태어나려면)를 하려면 알을깨거나
내안의 영역을 깨야하는것처럼.
불편하지 않고 너무 올바른 생각을 가진 청년의 방송을 보고나니 기분이 좋군요.
세뇌당한듯
@@양랑이-f2s 한국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불편하다고 느낄수있지 저사람이 불편하다했지 틀렸다고했냐?
이거하나보고 전문가된것마냥 어케든 까고싶어서 발악하는거 개역겹네 ㄹㅇ; 거울좀봐라 니가 뭔표정짓고있는지
정말 제가 말하고싶은 역사보는 시각을 간다효님이 항상 말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진짜 다른다라배우면 세계사라는 과목으로 유럽전체를 배우면서 우리나라도 주요 중점은 한국 세부에 중점을 두면서 동아시아 사를 배워야함 국뽕좋지 그런데 이렇게 계속가다보면 중화사상이랑 다를게뭐야 우리라도 객관적이어야지
저번 속국 영상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어서 좋았어요~
광복 직후 일본 패망에 눈물 흘린 사람들이 많았던 상황에
시대 상황에 따라 식민 사관 타파에 필요했던 교육이긴 했는데
역사를 바꾸라는 말도 아니고 표현을 바꿀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광복 직후 일본 패망에 눈물을 흘렸다는건 뭔소리?
@@다보선 일본이 패망해서 독립 했는데도 일본인 교육 받은 사람들은 조국이 패망했다는 생각에 슬퍼했데요
강점기가 35년이니까 일제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도 성인이 될 기간이잖아요
@@다보선 우선 친일파는 눈물 흘릴만 했긴 했어요.
@@toa_payoh_ 님 조상 얘긴데요
@@toa_payoh_ 다 보고 있으니까 밤에 그런 영상 그만 봐 뼈 삭는다
역대급 명강의입니다.
난 60이 넘은 개방형 인간인데, 이 청년의 시각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요.
이런 시야가 우리 국민들에게 확보되길 고대 합니다.
이런 객관성 사랑합니다
와 진짜 객관적인 역사
이제껏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이 없음
진짜 감탄이 나오는 독보적인 채널 간다효
사실대로 말하는역사 진짜 너무너무 재밋슴니다
항상 응원함니다 최고에요
아.. 우리들이 씹선비국 이라고 욕하는 한국이 이렇게 만들어진거네요...
과거엔중국의속국,현재는 미국의 속국,
하지만 속국이긴하나 어찌보면 서로서로 윈윈하는면이 있는거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얘기지. 하지만 사실이지. 쪽팔려도 좀 객관적으로 국사를 비판적 시각이 필요해. 맨날 일본 중국 욕하는데 사실 우리도 별로 다르지 않은 역사 교육이야.
공교육이란게 어딜가든 그렇지
왜 나랑 이름이 똑같냐
반일만 주구장창 강조해대는 주입식 역사교육의 폐해...
보도연맹사건 나이 서른넘어 알게됨 초중고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고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다 영화로 다룰때 그 어디에도 영화로 다루지 않았음.
대한민국 근현대의 과정중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이나라도 사실 보여주기 싫은 역사는 보여주지 않는건 마찬가지.
4:09 글쎄요 종교때문에 네덜란드랑 포르투갈만 제한적이긴 하지만 서양이랑 교역을 이어왔었고 에도시대 때 경제부흥같은 시너지가 있어서 그렇게 된거지 미국이랑 개항을 빨리해서 그랬다기는 쫌...
메이지유신을 부정함?
@@wan5103 당연히 부정하는건 아니지
근데 메이지가 이뤄지기전 일본이 조선보다 마중물이 많았다는게 내 견해임
글로벌 시대에 맞게 교육을 해야하는데 유튜브 컨텐츠로나마 좋은 내용 잘 듣고 갑니다 ㅎㅎ
진짜 발언 너무 찰지다
오늘 하신 이야기들 속이 후련하네요!! 어느 한쪽도 치우치면 안된다는 점! 국뽕을 주입 하려는 60년대식 발상! ㅋ콕콕 찝어서 속 시원히 말씀해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메기형 폼 지렸다...
스스로 기어들어가놓고 “내 자유적인 의지로 굽신거린거임!!” 자랑스러워해 ㅋㅋㅋㅋ
외교를잘한거같은데 고려처럼 백년마다 전쟁하느라 주기적으로 나라박살나느니 그냥 대충 외왕내제하는게 좋지않을까
먼소리야? 스스로 기어들어갔으니 내 자유적인 의지로 굽신거린거 아님?
팩트 잘 알고갑니다
무엇인가의 주장을 담은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에는 주장의 근거를 이야기하기 앞서 명제나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있어야 합니다.
조선이 종속국이였는 아닌지를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이야기 하고자하는 종속국의 정의를 확실히 해야 하는것입니다.
이야기 하시는 종속국 혹은 속국의 의미가 국제법상으로 정의되는 종속국인지 아니면 과거 중국의 서적에 나오는 속국인지 말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종속성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말입니다.
냉전 당시 프랑스나 독일은 미국의 종속국인가요? 아니면 폴란드 같은 동구권 나라들은 소련의 종속국인가요?
단어의 정의가 확실하지 않으면 쓸때없는 언쟁이 될 뿐입니다.
매우 학문적으로 타당한 지적사항입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하지 않으면 서로의 생각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싸움만 남.
이 논리로 면 일본도 종속국이죠 한국은 반 종속국이고 나토도 그렇고 막말로 미국이 대놓고 ㅈㄹ하면 타격 없이 대들 나라가 특수한 자원국이나 중국 말고 몇 개 있음...
하나 더 배웁니다! 고마워요
형~ 항상 응원하고있어~
오늘도 멋진 팩트 한접시 멋지다
균형있는 시각으로 객관적인 내용을 설명하신 점 높이 삽니다.40후반 아재입니다~~!!!
총균쇠.
사상보다 환경이죠.
이렇게도 역사적사실을 볼 수 있구나 하고, 항상 배워갑니다!
필핀사는 사람인데..와이프 폰으로 댓글남김. 오늘 형 얘기 좋았음. 학창시절 국사, 사회, 국어는 백점이고 수학, 과학은 16점씩 받는 돌아이였는데..좋아하는 국사를 배우면서도 의구심이 들때마다 선생님들께 질문해도 국뽕에 취하신 답들이었는데..생각을 가진 형의 오늘 얘기에 깊이 공감. 참고로 나는국민학교 1학년때 반공노래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셨던 81년생임. "아아~잊으랴~ 어찌우리 그 날을~조국의 원수들이 짖밟아오던날을~~"하는 노래 배우던 때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기억하는거보믄 세뇌는 무서운듯.
굳이 복잡하게 설명 안해도 작고 힘없는 나라가 살아남기 위해 할수 있는 일이란게 뻔한거지 오히려 그와중에도 언어를 지키고 문화를 지키고 계승해 왔다는게 존경스러울뿐
ㅇㅇ 속국이든 조공책봉이든 중국 한족이라는 거대한 세력에게 먹힌 민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얘네한테 수천년동안 견제받으면서도 나라의 정체성 문화 언어를 지킨것 자체가 대단한거임. 고려 초중기처럼 큰소리칠 수 있을 땐 큰소리치고 조선시대처럼 굽혀야할땐 굽히면서 살아남은거임.
국뽕이 아니라, 대륙옆에 있으면서 그나마 오래토록 남아있는 족속은 몽골과 남북한 뿐인건 사실이죠. 대륙남쪽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도 대단한거고..오래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임....지금 중국어 사용하면서 중국인민으로 사는 것 보다 한국말하면서 남한사람으로 사는게 더 좋은것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걸 국뽕이라 부르나요?
@@intelamd3076 2000년 전까지만 해도 장강 남쪽에 산월족같은 이민족들이 많이 살았고, 그 외에도 춘추전국시대까지만 해도 중원지역에도 이민족들이 많이 살았는데 지금은 싹다 융합돼버렸고, 심지어 최근에 중원을 지배하던 만주족도 한족에 동화돼버렸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살아남은게 하찮은 일이 절대 아닙니다. 중국이랑 수천년동안 붙으면서 살아남은 민족 자체가 몇개 없어요
@@intelamd3076 미얀마 태국 같은 경우는 중국인에게 밀려서 본진 잃고 동남아로 이주한 애들인걸 생각하면 중국은 진짜ㄷㄷㄷ
이거죠!!
여진족이랑 다 없어진 것 좀 봐!!
좋은 해석이네요.
한반도 역사상 대한민국이 젤 쌤ㅋㅋㅋ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리더는 일본총독 이란 우스갯소리도 있죠ㅋㅋ
한일합병시절..
@@이이이-r7z 경제, 정치, 교육 분야 등을 보면 시대를 고려해도 대한민국만은 못하지
@@택-w7g 유튜브 에서도 돌아 다니던데여?
맞긴 하네 ㅋㅋㅋ
현재 종속관계는 국가끼리만 아니라 사람 개개인에도 해당되는듯...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다 동의하는데 어릴땐 자기 소속집단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끔하는 교육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봄
다만 지금 말하는 객관적 역사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느냐가 문제인데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까지 아무쪽으로도 문제없을 무색무취 암기식 순서외우기+자기변호 한스푼 식 역사까지만 가르치고 사회로 내팽개치는 식이라 관심있는 사람들만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참
@@조선의절반은노비 무슨 뜻? 코란엔 여성 탄압하라고 한구절도 안써있음 써먹는 새기들이 글러먹은거지 예수도 마찬가지지만 무함마드가 부활해도 지금 코란쟁이들 다 때려 죽일걸?
어쩌피 고향이라는거에는 애착이 생길수바께없는데요 미국사람들은 역사가 200년바께없는데 자기주에 대한 사랑은 역사에서 나온겁니까
힘의논리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서 중국이나 외세에 머리를 숙인것은 사실이나 국가의 자주성이 전혀 없었다면 오늘날 남겨진 대한민국의 빛나는 문화는 없으리라 생각되며 그러한 강대국의 힘논리는 지금도 적용되며 우리가 과거 조상님들이 그러했듯 과거 역사를 통해 한반도 주변에 으르렁거리는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결코 자주성을 잃지않으며 우리의 문화 보존하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것이 우리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근데 실제로는 속국이라는 단어가 영상에 나오는 의미처럼만 쓰이는 게 아니지 않나요? 중국 애들만 봐도 속국속국 거리는 게 문화적 종속 이런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거의 식민지 취급을 하면서 쓰던데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의 속국이 아니라는 뜻에서 속국이라는 말을 거부하는 거지, 문화적 종속이나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어쩔 수 없이 휘말리는 속국이라면 과연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조선시대 때 명에게 사대하고 부모의 나라라고 섬겼다는 것도 누가 부정할까요?
'약해서 그랬든, 실리로 그랬든, 유교사상 때문에 그랬든 무슨 이유이건 간에 조선이 명에 조공을 바치고 기었던 것은 맞지만,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조선이라는 나라가 과거 명이라는 나라에 소속된 지방 도시쯤 되는 게 아니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요즘 중국인들은 대한민국의 과거 역사들이 전부 중국 내에 속한 나라의 역사라고 보면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라는 게 없다고 하고, 다 중국에서 배워온 거를 따라한 것이기 때문에 한복이건 김치건 전부 중국꺼나 다름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그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실제로 조선이 뭐 명과 맞다이 깔 정도의 대등한 국가였다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아무리 국뽕에 취한 사람이어도 그렇게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대다수 사람들이 속국이라는 단어에 반감을 가지는 이유가 중국인들이 쓰는 속국의 의미가 식민지라는 의미와 다름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영상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알겠지만, 애초에 전제가 되는 단어의 정의부터가 실사용에서 쓰이는 정의와 조금 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국뽕가 다르게 정말 객관적이다
소신 찢었다
과거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것 자체가 유약함의 증거지
크으 역시 나는 간다효편!
이 객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정말좋아!
진정한 교육은 학생들의 해방(liberation)에 있다.
알고는 싶다 어느쪽을 더 지향하는지
이렇게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사람도 꼭 있어야한다
귀에 쏙쏙 박히네
항상 많이 배우고 깨우치고 있습니다! 극하게 공감합니다!
이 말인 즉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시대 및 지금의 생각과 말하는 것 등등 생각해보고 다시 곱씹어 볼 필요성도 있다는 거임… 지금의 당연한 행동과 자유 그리고 생각이 그 시대때 유교 사상의 당연한 생각과 행동 그리고 말 있었다라고 보면.. 향후 후대에 지금의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그때의 조선이 중국 속국에 불과 했었다 라고 냉정히 평가 하는 것 처럼 현 대한 민국은 미국의 극동아시아 식민지 혹은 미국의 보호 아래 있는 국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라고 판단 한다 하고 생각 해 보면 어떨까?? … 잘 들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결국 지배층의 이익에 따라 이런 구조가 형성됬다는거네요
지금도마찬가지지무ㅜ
왕조교체의 수단으로 성리학을 써먹고 그 성리학은 교조화돼서 조선을 좀 먹었지
15분짜리 짧은 영상인데다가 야부리 오지게 터는 영상인데도 이 분이 얼마나 공부를 깊게 한 사람인지 너무 잘보이는 영상... ㄷㄷㄷ 감탄하고 갑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있어서 좋네요
언제나 잘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대를 한 이유가 애초에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유교' 자체를 진짜 믿어서 그런 거라는게...참...
유교 또한 종교이니까요
중국의 천자는 서양의 로마제국 황제이자 교황인 존재라고 생각하면 될듯요
간다효님이 정말 잘 설명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이유가 조선이 유교 국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선은 유교 국가가 아니라 성리학 국가임. 그리고 유교에서도 일부의 사상에 지나지 않는 성리학 사상을 쳬택해서 그것도 조선식으로 뜯어고친게 조선만의 성리학임. 그래서 유교, 성리학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조선의 유교, 성리학은 원래 본국의 유교, 성리학과는 완전히 다르다는걸 알수있음. 왜 조선에선 성리학이 이렇게 이상하게 해석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명나라가 조선을 지배하려는 사상적 무기로 쓴게 유교였고 그런 유교를 정치적 무기로 쓰면서, 그런 유교에서도 성리학이 주로 유입되었던 조선이다보니 원래의 유교, 성리학과는 거리가 멀수밖에 없음. 즉 조선의 성리학은 명나라에게 지배당하기 위한 '사상'에 지나지 않았음. 그렇기에 조선은 오랫동안 그 사상에 세뇌되어서 세계1위의 군사제국인 대청제국이 건국되어서 명나라와 전쟁했을때도 명나라를 형님국으로만 섬기고 제대로 객관적인 중립외교 조차 못한거임. 그때 명나라를 버리고 대청제국의 신하국이 되었어야 됬는데 그러지 않아서 결국 병자호란까지 발발해서 청나라 황제가 팔기군 정예 기병대를 이끌고 조선 침략해서 조선을 초토화시키고 반식민지로 만들고 전쟁 포로를 거의 60~ 100만에 가까운 조선인 전쟁포로들을 끌고갔고.
아 진짜 핵 사이다.......
간다요님 응원합니다!!
간다'요'ㅋㅋㅋㅋㅋㅋ거란족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잡하게 생각할 이유가 있나?
세종대왕이 대마도 점령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유 겠지. 먹을 수는 있으나 유지관리비가 상상을 초월하기에 포기했죠.대마도가 그정도인데 조선은 어떻겠어요.거기에 잘따르기까지 하는데 전쟁을 한다?
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겠죠.
간다효 100% 동의. 망할수밖에 없는 운명.
청나라 커진 이후로도 명쪽에 붙었던건
임진왜란 영향 크지 않음? 만력제가 꽤 무리하면서 병력이나 식량 보내준걸로 아는데
청나라가 명나라 먹는 과정에서도 명, 조선이 좀 제대로 할일 했으면 중간에 고꾸라질꺼였다그러고
이거 플레이리스트가 중국편인데 거기까지 들어가면 임진왜란 스페셜편 됨
속국 맞다.. 국민이 정신차려야 한다. 미친 정치인에게 맞기지 말고..
like 윤?
고등학교 때. 국사선생님이 생각나내요
점수 때문에 이걸 이렇게 공부해야한다고하시고 하지만 실제는 이랬늘 수도 있다라는 면도. 봐야한다라는 내용이랑 효님이. 말하는 내용이 비슷하네요
유교... 진짜 조선이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제 1순위 이유죠
창시국인 중국마저 버린 유교갖고 물고 빠는 짓거리하는 것보면 답답합니다.
유익합니다 일본을 욕할필요도 중국을 욕할필요도 없이 우리의 잘못인것이지요
세자 책봉관계도 형식적인 관례였습니다. 단 한번 중국의 딴지가 있었는데 아마 광해군일겁니다. 아시다시피 정실부인이 아닌 후궁의 아들을 왕세자 책봉으로 중국쪽에 보냈는데 이게 당시 중국도 같은 후궁의 아들을 세자책봉을 해야하는 정치 상황에 놓여있어서 중국 신하들이 반대했었습니다. 이걸 인정하면 중국에서도 자국 후궁의 왕세자를 인정해야 되고 극렬한 정치적 쓰나미가 닥치기 때문에 딴지를 걸었던것이였죠
@@chuộnghữuphắc 그건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대통령 후보시절에도 미국정계쪽에 인시하러 다니기 바쁘고 당선된 이후 미국 대통령에게 첫 신고 하기 바쁩니다 뭐가 다른데요?
@@chuộnghữuphắc 그건 일본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래^^ 그리고 책봉권을 휘두른적이 없다고 했는데 못알아 들은건가..고려시절 몽골이 휘두른적은 있었어 당시는 명백하고 실질적으로 몽골에게 정복당한 상태가 맞음
@@chuộnghữuphắc 진심으로 이해가 안가서 묻겠는데 역사, 문학, 철학, 과학, 수학.,... 이렇게 많은 학문 중에 왜 하칠 역사만 이렇게 방구석 키보드 역사쟁이 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진심으로...역사도 니가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몇 글자 가지고 쉽게 판단할수 잇는게 아니예요...당신같은 부류들은 왜 항상 그렇게 해석하고 조선혐오충으로 벌레수준으로 멘탈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생각엔 역사가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서 너 같은 부류들이 설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chuộnghữuphắc 제발 좀 밖에 나가서 운동 좀 하고 웅? 일베들어가서 역사 게시글 보고 훌럭거리지말고 응?
@@chuộnghữuphắc 너따위 방구석 일베 역사 키보드워리어랑 뭔 논쟁을해?ㅋㅋㅋㅋ 웃기지도 않네
밀당 지리네~~~~~~~~~~~~~~~~ 쌀뻔했다~~~~~~~~~~
폄하하는거 아니냐..? -> 폄하는 아님, 틀린말한게 없으니까. 근데 간다효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기득권이 해먹은게 물려져 오면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인만큼, 외교적으로는 그들이 세뇌당한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병신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런 것만 500년째 배운사람들인데 뭘 어쩌겠음? 제도적으로 진짜 유교 사상 그대로 백성들이 잘 살길 바라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유학 말고 새로운 사상이 발달되려던 시도가 없었던 것도 아님. 정치외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까는거지 우리가 가진 역사가 개 씹노답 병신 역사라고 말하는게 아니니까 화낼필요없음. 정치외교 좆도 모르긴 하지만 내 생각에 조공국이라는 개념은 종주국이 조공국에게 자치권과 내정 간섭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종주국의 지위를 산거임. 이득을 얼마나 취했든 종주국이 손해를 얼마나 입었든 조공국은 종속국이 맞음. 명예를 돈주고 산다고 보면 될듯. 간다효님은 그걸 말하고 싶은거 같음. 정치외교적으로 조선이 개 병신 씹 노답 역사라고 말해봐야 당대 여러 나라에 비하면 괜찮은 나라였을 수도 있음. 지금 우리나라가 좆병신나라라고 욕해도 OECD국가중엔 상위권에 속하는 것 처럼. 하지만 간다효님은 맹목적으로 조선은 병신이다라고 말하는게 아님. 착각해선 안됨 그 역사를 갖고 속국이 아니였다고 말하는게 이상하다는거임. 배경적으로 조공국이 되는게 당연했던거고 속국이였던게 당연했던거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속국이 아닌채로 존재하고 있으니까 역사딸딸이 그만치고 미래를 생각하라는 말일거임. 본심이야 모르지만 내 상식선에선 그렇게 받아들였음, 그게 아니고 우리나라의 옛 역사는 좆 병신 역사다 라고 말하고 싶은게 본심이면 설마 이런 영상 올리겠음? 근데 댓글 주룩 보면 걍 조선이 개 씹 좆 병신 역사라고 여기는 사람들 보임. 너네도 잘못된거임. 옆동내 한번 없어졌던 이유가 니들 잘못 가르쳤다고 반성하다 없어진거였었으니 한쪽으로 쏠리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음
잠깐 오류가있어 현대에도조공국이야 미국조공국이지 미국이 반도체 수출하지마이러니까 삼성전자 초토화인데 똑같다고본다
송나라가 서하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들이 송나라는 서하의 조공국이고
조공국은 조공을 바치는 종속국이니
송나라가 서하의 속국인게 되는건가요? ;)
@@야생화-n6c
초면에 욕하고 반말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알고있어요~
좋게말해서 돈으로 평화를 산거지
사실상 그게 조공이고 삥뜯기는겁니다~
힘 약한 부자가 삥뜯긴 돈은 좀 다른가봐요?
조선만 그런게 아니예요...중국에 붙어있던 주변나라 전부 조공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조공관계를 잘 이해할려면 중국의 입장도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도 외세침략이 너무 잦았고 매번 이민족에 대한 대규모 정벌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하게 조공관계로 무역을 터 이민족을 먹고 살게 해 달래주고 국가 간 질서의 명분을 만든 겁니다. 또 청나라 말기에 영국에 사신을 보내 우리가 조공하면 됨? 이렇게 딜을 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조선도 여진족에게서 조공을 받았고 형, 동생국으로 외교를 트고 무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진을 우리가 완전히 제압했고 여진을 우리에게 복속된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유교의 단점도 있었지만 같은 시대 일본하고도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국가 체제가 안정됐었습니다 물론 너무 안정돼서 시대를 못 따라간 것도 있겠지만...조공관계랑 비슷한건 지금의 한미관계, 미일관계, 미국독일 관계를 보시면 됩니다 각 나라마다 미 주둔 군이 있지만 그게 미국에게 정복당해서 미국에 복속당한 거라고 보는 건가요? 이게 또 천년 지난 후 조공관계처럼 해석될수도 있을 겁니다. 중국하고 조공관계 안해도 됩니다, 그럼 무역을 못했겠죠...이건 마치 현재의 미국과 경제교류를 안하겠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베네수엘라처럼...
식민지지
@@고구려-h3r 잘 읽어보세요 나이들면 긴글이 잘 안읽어지는거 이해는 합니다
ㅇㅇ어쨋든 조선은 무조건 어느 나라가 오던 식민지 예약된 나라인건 팩트
길게도썼네 그니깐 그냥 조공관계
@@hsy8820머리가 나빠서 설명했는데도 못알아 쳐먹는건가요 아니면 귓구녕에 좋방망이라도 박은건가여ㅛ\
공감
조선이 유교를 신봉한 거 공감합니다.
다만 유교에서는 무조건적인 충성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밑에서 위를 갈아엎는 형식의 체제변화를 말한 부분도 있습니다.
정도전이 역성혁명을 했을때 혁명의 이론적 토대가 맹자의 민본주의를 인용한거와 마찬가지고요.
물론 조선에서 유교는 갈수록
맹자의 그것보다는 무조건적인 충으로 간다는 건 맞습니다.
영상에 대한 얘기는 아닌데 페르시아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ㅎ 영화 300다시보다가 궁금해서요ㅎ
지금 사람들중에는 일본 없었으면 조선이 안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참 모자른 사람들이죠~ 만약 러시아나 중국이 먹었으면 독립하지도 못했을텐데
간다효!
최고야.
3명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