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요" 집주인 한 마디에 집을 지어버린 30대 부부, 4인4색 입맛대로 12평 부지 '위로' 올린 맞춤 하우스 [집 공간 사람 : 천호동 4층 단독주택]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окт 2024
- 오래된 무채색 다가구 주택건물이 숲처럼 모여 있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골목길을 지나다보면 단정하게 자리한 회백색 벽돌집을 만난다. 노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손영일 소장이 직접 지어 반년째 살고 있는 집이다.
건축가 남편과 아내가 지은 첫 집이자 이들 부부, 아들, 이씨의 어머니가 말 그대로 '따로 또 같이 사는' 집이다.
2년 전 아파트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손 소장 부부는 다시 전세족이 될 바에 손수 집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급하게 매물을 검색하다 운명처럼 현재 집터를 만났다.
트럭 한 대가 지나갈 정도로 좁은 앞길을 면하고 있는 12평 부지에 지을 집의 목표는 단순했다.
가족에게 딱 맞는 공간을 '위로' 올려 쌓는 것.
그렇게 건축면적 40㎡(약 12평)에 연면적 114.7㎡(약 35평), 높이 12.85m의 좁고 긴 4층 주택을 세웠다.
[집 공간 사람]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합니다.
12평에 이런 훌륭한 공간이 나올수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본 협소주택중에 가장 맘에 듭니다
너무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아쉽네요ㅠㅠ
주인이 만족하면서 잘살고 있는데... 집도 멋지고 훌륭해보입니다
너무 매력적이네요 천편일룰적인 평면도의 아파트의 트렌디한 인테리어 경향만 보다가 땅모양 생긴데로 아이디어를 짜네 지어지는 각양각색의 협소주택들이 개성적인 멋이 인상적입니다.~
공간 활용 잘된 집 이뻐요 부자되세요
협소주택 영상엔 왜인지 유독 부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제가 보기엔 집주인분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감 적당한 것 같은데 다들 궁궐같은 집에만 사시는건지..?! 개성있고 너무 좋아보여요~ 사시다가 안맞으면 이사 가고 할 수 있겠죠~
협소주택은 결국 건축주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법인데 적당히 타협 가능한 시설이 있고 없고는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그럴겁니다...
“좁은 집을 좀 더 넓개 활용하고 개방감을 느낄수있게 ㅇㅇㅇ를 포기하고 ㅁㅁㅁ를 늘렸습니다” 했는데 그부분은 어지간한 가정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다던지... 그런경우가 많아서요...
혼자살거나 부부 단 둘일때는 참 좋고 아늑하고 그럴수 있지만...
결국 아이가 생기면 그리고 그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저런 협소주택은 처음 계획이 무색하게 집을 포기해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산이 넉넉해서 기존 협소주택은 그냥 계속 보유하고 확장을 하거나 한다구요? 그게 가능하면 협소주택을 왜 지어요?
그냥 주택을 지으면 되는데...
그런 이유에요...
결국 예산 빠듯해서 포기할거 포기하고 본인들의 개성에 맞춘 집인데 그 집을 다른사람한테 넘겨야되는 경우가 생기죠...
그리고 개인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뜻은 다른사람에게는 안맞을수 있다는거구요...
처치곤란, 가격하락 협소주택 잘짓기 정말 힘든거에요...
@@더블웨하스ㅋㅋ 그건 집지은 저 분들이 감당할 문제고 쓸데없이 참견하고 부정적인 댓글달고 오지랖 부릴 이유는 없겠죠?
오히려 아파트보다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이 좋은거 같아요. 집이 너무 이쁘네요 부럽습니다~
👏👏👏 집구경 잘하고 갑니다~
계속 이사다녀할 전세집에서 자가소유한 그 느낌과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돈이 아닌 삶을 선택하셨다는 것에 응원을 보냅니다.
저도 내집 지어보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엘리베이터 포함 시키려고요. 공사비는 늘겠지만.
넘 멋져요 잘 봤습니다♡̷̷̷♡̷̷̷
여기 댓글 관리 좀 해주세요 감놔라 배놔라 지네 집임? 왜케 별 같잖은 고나리질 하는 인간들 투성이냐 열폭도 정도껏 해야지.. 출연하신 분들 상처받으실까 걱정되네요
옆집을 사서 저도 하나 지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멋지네요.
내집이 있다는게 행복한것
ㅁㅊ 개좋아ㅜㅜ 그리고 두사람 취미가 많은걸 보니 애초에 아파트보다 저런 공간활용하기 좋은 집이 더 좋은거같기도..?ㅋㅋ
30대가 돈이 많으시네요. 부럽네요
저런 mini tower형 집에서 살아보는게소원, 브..브.부럽네요(-_-)b
불편해요…한1년정도는 살만합니다…
와 이뻐요~~
뒷마당 담 뭔가 낮아서 넘어서 침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하네요.
집은 너무 이쁘네요.
주인 닮아 집도 예쁘네요.
내가 살고 싶은 집에 산다는데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침실은 없나요?
너무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예쁘고 좋아보이는데 예전 원룸 복층살때 생각하면.... 힘들긴 할꺼같아요
원룸복층하고 이걸 비교한다고?
자기랑 취향이 다르다고 악플다는 사람들 참 할말없네요 나와 다르다는게 틀리다는건 아닙니다
아내의 어머님? ㅋㅋ
계단 올라다는 것만 빼면 넘 좋겠네요
엘리베이터 없는 4층 ??
오르내리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거실 난방/냉방은 포기해야 할 듯
전봇대만빼면 너무좋다
하루 종일, 위아래로 오르내리는것도 쉬운 일은 아님.
근데 공사비만 5억정도 들었을거 같은데..
12평이면 조금 더 넓게 쓸수 있지 않았을까... ? 하는데...
계단 공간감 ㅠ 이 제일 싫음 아가들 다칠까봐 성향차이겠죠 좀 답답하더라고 작은 계단이 좋음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공간을 포기하고 천장 개방감을 택하다니..
공간이 너무 협소하네요ㅜ
티비로 보다 들어와봤는데 ᆢ사람들 눈은 비슷하군요
코너라 아름답게 지을수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무슨
철옹성도 아니구ᆢ
게다가 건축가시네요
ㅠ
애 크면 방 하나 줘야는디 . 계속 살긴 힘들겠단
그쵸... 결국 아이방 하나 만들어줘야되는데 그게 가능하면 상관없을텐데... 결국 본인들 니즈에 맞춰 지은집을 남에게 헐값에 넘기고 자녀에게도 맞는 집으로 이사가야되죠... 주변에 비슷한 경우 두번 봤습니다...
한분은 직장 상사였는데 자녀가 없던 집이었는데 생겨서 결국 원래 집 정리하고 이사갔고
다른 하나는 친군데 원래 애가 하나 있었는데 쌍둥이가 생기면서... 집을 다시 구했죠...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는 같이하기 힘든부분이죠...
결국 아무리 가족간에 격없이 지내고싶어도... 한계는 있는겁니다...
진짜 노답이네 맥시멀라이프성향이면 협소주택 하지말아야지요
콩알만한 수집품 늘어놓은거 보면 가슴이 갑갑해지네요 맥시멀 성향에 공간감까지 ㅎㅎㅎ 아이 사춘기오면 이사가시겠네여 ㅋㅋ
여기가 한국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땅콩집의 거래가 쉽지가 않음
한마디로 예쁜 ㅆㄹ기 ~!
아니 직접 살려고 지은 집인데 존나 아무 말이나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인간들은 머리에 뭐가 들은거냐
보기는 좋으나 사람이 생활하기 힘든 집입니다 윗층은 덥고습한공기가 몰려서 여름에 좋지 않을듯 하네요 냉난방비도 평수대비 많이 나올꺼고 이런 단점이 있기에 일반적인 가정집 층을 개방하지않는 이유이지요
너무 좁고 답답한 느낌...ㅠㅠㅠ
라고 원룸에 누워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좀... 열심히 포장한다는... 느낌이네요.
에어컨좀 틀어요....전기값 아끼려고 별짓을 다하네 정말...
너나 잘하세요
ㅋ 그래도 저 건물을 지은거 보면 님보단 있어보이는데 전기요금 절약? ㅋㅋㅋㅋ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이라면 저기는 공포의 공간이 됩니다 건축가들은 그런거 생각 안하죠
눈엔 좋아 보이는데 살아보면 겨울 여름 상상하기 힘둘
글고, 계단 저거 3년만 살아보고 얘기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