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 박상민 (가사ㅇ)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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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이제 다시는 니 맑은 두눈에
담겨진 내 모습 볼 수 없겠지
더이상 니 목소리로 깨는 아침은
이젠 없을꺼야
너를 스쳐온 바람 귓가에 머물면
먼곳에 니 소식 들려주겠지
언젠가 또 다른 사랑으로 만나
그 날만 기다린다고
이러지마 널 다시 만난다해도
모자란 내 사랑으로 넌 또 울텐데
넌 행복해야해 하지만 난 아냐
슬픔밖에 없던 나를 잊어
나의 웃는 소리에 나조차 놀라서
서둘러 널 다시 찾아내곤해
조금씩 희미해지는 너의 기억
나를 더 힘들게만 해
이러지마 널 모두 잊는다해도
내게 없던 사랑이 되지는 않잖아
나 살 수 있는건 아직도 내 안에
살아있는 너야
사랑했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너무 보고싶어 견딜 수 없을만큼
내 부서진 영혼 조금만 추스려
너를 보러 갈께.. 너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