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2078 아뇨 제가 위에 말한건 상태의 변화가 있을때의 얘기였구요 저렇게 통증을 줬을때 평소보다 의식상태가 떨어졌거나 팔다리 힘이 적어졌다면 일단 머리쪽 CT, MRI를 찍고 출혈인지 혹은 뇌경색(혈관폐쇄)인지를 감별 후 약물로 가능한 수준인지 수술을 해야하는지 등을 판단하고 진행합니다 간혹 출혈량이 너무 심해 수술을 진행해도 사망률이 높다면 가족과 상의 후 연명의료중단을 받고 수술을 안하고 중환자실에서 보다가 자연적으로 사망하는것을 기다립니다
예전에 과호흡 심하게 오고 저체온증까지 동반되어서 응급실 실려간 적 있는데 눈 떠 보니 심박수 체크하는 그 기계가 옆에 달려 있고,,, 가슴팍이 너무 아프길래 봤더니 피멍 장난 아니더라고요,,, 같이 가줬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엄청 때리고 꼬집고 그래서 제가 아파 죽을라 하더라고 그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식 잃었을 당시는 몰라도 깨고 나서 후유증도 장난 아니에요 진짜 아픕니다 의식 있는 상태에서 절대 못 참아요 ㅠㅠㅠㅠㅠㅠ
의식체크가 진짜 중요해서 사정없이 해야함… 수술 하고 나와서도 계속 잠들면 안 되어서 정신 차리셔야한다고 누르고 가슴팍 치고 하는데 마취에 몽롱한 상황에서도 어…어어…우어… 하고 좀비마냥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레벨의 고통임… 가끔 보호자가 미쳤냐고 역정 내시긴 하는데 의식을 잃어서 코드블루 뜨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예전에 아는 오빠 술 처먹다 급체해서 응급실 실려가서 보호자도 따로 없고 해서 따라갔는데 옆옆배드였나 어떤 아줌마가 우리 남편이 숨도 안 쉬고 이상하다면서 소리 지르면서 빨리 와서 우리 남편 좀 먼저 봐달라하니까 의료진분들 호다닥 뛰어가서 막 이것저것 해보는데 진짜 30초만에 흐에에에에ㅔㄱ 이러면서 숨 들이쉬면서 벌떡 일어나심ㅋㅋㅋㅋㅋㅋ
저 어릴때 저혈압이 심해서 가끔 쓰러져서 실려간적 몇번 있었는데.. 일단 전 그때 제가 뭔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호흡이 좀 얕았는지 가슴팍? 명치위쪽? 거기를 퍽!!! 하고 치는 느낌에 흐어어허어억!! 하고 숨이 훅!! 뱉어지면서 정신 차리고 응급실까지 갔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실신상태에서 정신이 번쩍 뜨였어요!!!
아 .. 이게 의식 사정이라는거군요! 작년 갑작스런 39.8 / 9 고열로 새벽에 응급실 갔었는데 의사선생님들이랑 간호사선생님들께서 뭐라시는지 안들리고 뭔가 멍해지길래 눈 감았는데 손톱이 엄청 아파서 첨엔 말할 힘이 없어서 끙끙거리기만했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아파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늑골... 쇼크와서 응급실 실려갔고 다음날까지 의식이 없었던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의식이 조금씩 돌아왔고 제 의식이 돌아올때마다 늑골을 자꾸 때리시는데..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이었다면 못참았겠죠..? 퇴원하고 집에 와서 보니 목 밑으로 엄청난 멍들과 통증이 동반했습니다... 아픈척하다가 저거 맞으면 골로 갈지도 몰라요ㅌㅋㅋ 저는 쇼크상태라 못느꼈을뿐.. 깨어난 후에는 디지는줄알았죠 늑골이 아파서 못일어났습니다..
제왕절개 할 때 하반신 마취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허리 꼬집더니 안 아프죠? 하는데 약간 땡기길래 아픈지 안 아픈지 모르겠어요 했더니 갑자기 어깨랑 팔뚝을 존나 세게 꼬집음 ㅅㅂ 진짜 욕할 뻔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때리고 싶을 정도로 진짜 존나 세게 꼬집길래 아!!! 왜요?! 했더니 이게 아픈 건데 하반신 마취 잘 들어갔나봐요~ 하고 그냥 수술하심 ;
저 응급실 실려갔을때 거의 정신 잃은 상태에서도 간호사 선생님이 팔뚝을 엄청 세게 비틀어서 꼬집어주셔서 아주 조금씩 의식 생겼던게 기억이 나네용ㅋㅋㅋㅋ 정말 사정 없이 비트셔서 안깰 수가 없습니당ㅋㅋㅋ 생각해보니 의식사정 때문에였나 보네요! 한번 해주실때마다 주변 환경이 휙휙 바뀐걸 생각해보면 아마 의식을 잃었다가 의식사정때 가볍게 깨어났다가 반복했었나봐요 절대 연기로 견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반응이 약하면 있는 힘을 다해 비트시던게 생각나요 이대로 의식 잃으면 더 위험하다고 말씀 주시며 고생하셨을 우리 선생님들 손가락 존경합니다 덕분에 살아있어요
저기 구슬 언니 오히려 저는 응급실 앞에서 4시간 동안 문 두들기면서 포탄 소리에 고막 터져서 혈을 많이 흘리는 상황인데 특전사 깡 부리다 결국엔 진짜로 의식 잃어서 응급실장님이 제는 왜 못들어오게 막냐며 의식 잃어서 일부 주임 응급 간호사님들 집합후 저 응급 치료 받는 사이 응급실장님께 징계처분 받고 계시더라구요
의식 수준도 명료에서 혼수까지 레벨이 있어요 저거 해서 나타나는 반응이나 나빠지는 속도, 레벨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는거 보고 의식레벨 측정해서 중증도 체크도 하고 진단할때 힌트로 쓰이기도해요 그래서 다들 진심으로(?)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꾀병부리시면 오히려 안 아팠던 곳까지 다쳐서 나갈 수도 있어요😂😂😂
맞아요 빨라지지 않아요. 예전에 대학병원 일반 진료 대기 중 고혈당 쇼크로 쓰러지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응급실이 아니었지만 각과마다 환자 대기 보던 간호사 선생님 및 진료보던 의사선생님들 나오셔서 의식 체크하시고 바로 혈압, 혈당 체크 하시는데 아무리 불러도 정신을 못 차리셔서 어수선해지고 했는데 결국 의료진분들이 어떻게 하셨는지 이후 의식 찾으셨어요. 근데 그 분 순서가 빨라지진 않았어요.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 먹고 별 생각없이 술 퍼붓고 졸리다고 저기 가서 잠좀 잔다고 하고 가다 옆으로 쓰러지고 저는 기억이 1도 없이 다음날 응급실에서 깨었는데 전신발작하고 그랬다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간호사분 달려오고 의사선생님 오셔서 환자분!! 하고 말 거는데 동시에 밀려오는 늑골통증.... 아... 진짜 숨 쉴때도 아팠어요. 저 너무 아파서 여기 왜이렇게 아파요... ㅠㅠ 하고 말도 못잇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파요
이거 모든 방법을 다 써도 반응 없던 환자가 있었는데 이사람이 정신과 환자였음 기록보고 담당하던 정신과 교수가 내려와서 환자분 이러시면 또 폐쇄병동 입원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벌떡 일어남~~진짜 다들 저걸 참은거였다고??기겁함ㅋㅋ간혹 참을 수 있는 0.01프로 인간도 있더라구요
간호사들끼리 술먹다가 한번 풀 세데이션 수준으로 취한적이있어요. 눈을떠보니 선배집이였는데 와.. 가슴이 조오오오오오오올라 아프더라고요 일어나면서 윽! 했고 눈뜨자마자 여기 왜이렇게아프죠 ㅠㅠ엉엉 하니까 선배왈 " 너어제 코마였어 우리가 택시잡은사이 뒤로 넘어졌는데 미동이없었어 와씨발 나는 술을 그렇게먹으면 사람이 코마가 될수있구나 싶었는데 일어나서 택시는 타더라 " (강한 귀소본능인가...) 그렇게 가슴에는 누런멍이 4개 한동안 조올라아팠더랬죠....^^"그래서 저는 환자가 와도 가슴은 안눌....제가아파요 그생각에
심정지로 실려갔는데 앞서 왔던 거의 모든 환자 세치기 하고 첫빠따로 처치 및 시술 받았네요. 어떤분 ㅁ말씀하신 것처럼 저승이랑 요단강 뱃값 쇼부치고 있으면 응급실VIP바로 가능하단걸 체험으로 알았네요.... 나중에 농담으로 구급차 이용 및 응급실 세치기로 민원 안들어왔냐 물었다가 미친놈 소리 들었네요ㅋ
어릴때 뇌졸중으로 쓰러졌는데 응급실의사들이 나 의식있는데 자꾸 늑골눌러서 아...아!!아!!이러고 몸 비트는데 못움직이게 자꾸 잡아;;이럴거면 왜 자꾸눌러 아프다고 아파!!!!안면 마비도 와서 막 말도 안나오고 으어어..어어..이러고 직접 볼펜도 못쥐고 떨어트리는데 다들 얘가 미쳤나봐이런 눈으로 보고..
옛날에 수술하고 요양하다 아파서 바로 부모님 차 타고 응급실 안에서 피 토하고 쓰러진적 있는데 저렇게 아프게 했는데도 안 깨어나서 다 뛰어오셔서 의식 없어서 난리도 아니었다구함니당... 장난 안하고 난 아픈거 느낀것도 없었고 응급실 문턱 밟은거밖에 기억안남. 팔뚝이랑 곳곳에 멍이 왜있지?? 나 피 못뽑아서 그랬나 하다가 부모님이 말해주심
저도 통증으로 기절했었는데 팔 안쪽 여린 살부분 진짜 엄청나게 비틀었다 하더라구요. 전 그냥 뭔가 그 와중에 아프다 라는 느낌만 들었는데.. 엄마가 나중에 그만 좀 하라고 말렸대요ㅋ 일어나서 보니 진짜 피멍이 시퍼렇게..ㅋㅋㅋㅋㅋ 쥔장 말대로 기절한 척은 아마 못하실 거예요ㅋㅋㅋㅋ
엄마 뇌출혈 터지셔서 응급실에 급히 간 뒤에도 언어인지가 안되어서 대화도 안되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쳐져 계셨는데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명치쪽을 치는? 뭐 그런 의식확인법 쓰시니까 어머, 와이라노! 와이라노! 하면서 갑자기 또렷해지심. 그 정도로 강력합니다. 진짜 아픈 환자도 의식 돌아오게 만들어요. 약물 동의서 쓴다고 잠깐 뒤돌았었는데 뒤에서 비명소리 들리길래 깜짝놀라서 보니 그러고 계시더라고요.. ㄹㅇ 못버팀. 사례걸려도 기침 참을 수 있냐? 이런 느낌임
근데 의료종사자분들은 보시기만 해도 응급환자 구분하시나봐요. 몇해전에 식중독 심하게 와서 병원 오픈 2시간을 못 기다리고 죽겠다 싶어서 응급실 갔는데 제 앞에 똑같이 배탈나신 분 이셨고 그 앞에도 한분 더 기다리고 계셔서 진짜 너무 힘든데 최대한 티 안내고 앉아있었는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저 부터 바로 눕혀서 수액놔줘시더라구요. 열도 좀 많이 나긴 했는데... 저 바로 앞에 오셨던 분도 배탈증세였는데 10분15분 더 기다리셨어가지구 괜히 미안하고 불편하던데ㅜㅜㅜ 그 때 정말 안 좋아보여서 그렇게 된 거 겠죠ㅠ
예전에 병동 입원환자분 갑자기 눈 뒤집어까고 발작하는 척 하셨는데
지나가던 주치의 의식사정 한번에 멀쩡해지셨던 적이 있네요😂
@@후추마사지 실제로는 젖꼭지 주변 여린 살을 꼬집어요
대체 그런척은 왜 하는 거임ㅋㅋㅋㅋ
@@cutepengsu 거의 마지막 방법이에요
@@cutepengsu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서도 성추행이라고 하실건가요… 의학적 사정 방법입니다😂
@@cutepengsu 의학에서 성추행 이러고있네 부모님 교통사고나시면 성추행이니까 옷입고 수술시켜달라고 해보셈
저승입구에 있는 영혼을 불러오기 위한 고통의 소환술..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표현이 딱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살리려는 필사적 소환이로군!
ㅋㅋㄱㅋ댓글 개웃기네
저렇게 늑골 문지르고 손톱누르는거 기절한 사람도 신음소리 낼정도입니다 괜히 죽은척해서 고통느끼지 마시길 ㅎ
헉 기절해도 신음을 내나요...? 기절을 안해봐서...😅😅
@@몰라뽀삐-t4k 의식이 없어도 고통은 느낍니다
얼굴을 찡그리고 몸을 비틀고 끙끙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신경외과 중환자실이고 저렇게 통증을 줘서 깨는지, 팔다리를 얼마나 움직이는지, 소리는 내는지 등을 2시간마다 확인합니다
바뀌면 응급상황으로 수술들어갈수도 있어요
@@박이슐 저렇게 해도 아무 반응도 없을 때 수술을 들어가는 건가요??
@@hj2078 아뇨 제가 위에 말한건 상태의 변화가 있을때의 얘기였구요
저렇게 통증을 줬을때 평소보다 의식상태가 떨어졌거나 팔다리 힘이 적어졌다면 일단 머리쪽 CT, MRI를 찍고 출혈인지 혹은 뇌경색(혈관폐쇄)인지를 감별 후 약물로 가능한 수준인지 수술을 해야하는지 등을 판단하고 진행합니다
간혹 출혈량이 너무 심해 수술을 진행해도 사망률이 높다면 가족과 상의 후 연명의료중단을 받고 수술을 안하고 중환자실에서 보다가 자연적으로 사망하는것을 기다립니다
신음소리요..?
의식없는 사람 중에서도 통증 반응이 있는지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즉 때에따라선 기절한 사람도 반응하게되는 통증이니 그냥 자기 순서 기다리세요 ㅋㅋ
"응급실 진료 순서는 저승과 가까운 순"
자신의 순서가 밀려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야 함..
@@from_my_perspective 그러네..
@@from_my_perspective선착순인줄 알았는데
혼수상태에서도 자극하면 발버둥 치고 난리나더군요. 붕대로 묶어놓기도 한다고..
@@saedaegari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면 그땐 전기충격기로 자극해도되나요?
죽을 것 같아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네요.... 기절하기가 두렵다...
이말이 재일 웃겨요 ㅎㅎ
그러지 않으셔도 되용. 정신이 나가면... 참는데
그게 아니면~~사랑합니다~고객님~~
ㄹㅇ 기절하면 바로 늑골 누르기 들어오는거 아냐… 이거 생각하면서 최대한 버텨야겠다
죽는일이 있더라도 진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네..ㄷㄷ 자기 스스로 늑골뼈 부위 살짝 누르기만 해도 ㅈㄴ 아픈데, 그걸 의료진이 제대로 한다?? 나중에 큰 멍 들거나 엄청 긴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으니,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있길
맞아요 저혈압으로 기절 했을때 당해봤는데 진짜 울면서 깼어요…
예전에 과호흡 심하게 오고 저체온증까지 동반되어서 응급실 실려간 적 있는데 눈 떠 보니 심박수 체크하는 그 기계가 옆에 달려 있고,,, 가슴팍이 너무 아프길래 봤더니 피멍 장난 아니더라고요,,, 같이 가줬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엄청 때리고 꼬집고 그래서 제가 아파 죽을라 하더라고 그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식 잃었을 당시는 몰라도 깨고 나서 후유증도 장난 아니에요 진짜 아픕니다 의식 있는 상태에서 절대 못 참아요 ㅠㅠㅠㅠㅠㅠ
헐....ㅠㅠ 어쩌다가 정신을 잃은거예요??
아닠ㅋㅋㅋ 댓 읽아보니깐.넘 웃김ㅋㅋㅋㅋ 다들 아파서 비몽사몽 의식없는데 다짜고짜 늑골 때려서 영혼 리스폰 하는게 웃김ㅋㅋㅋㅋㅋ 아쓐ㅋ 진짜 아프다곸ㅋㅋㅋㅋㅋㅋ
다짜고짜 늑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혼리스폰 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 마인크래프트냐고오ㅛ ㅋㅋㅎㅋㅎㅋㅋㅋ
의식체크가 진짜 중요해서 사정없이 해야함… 수술 하고 나와서도 계속 잠들면 안 되어서 정신 차리셔야한다고 누르고 가슴팍 치고 하는데 마취에 몽롱한 상황에서도 어…어어…우어… 하고 좀비마냥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레벨의 고통임… 가끔 보호자가 미쳤냐고 역정 내시긴 하는데 의식을 잃어서 코드블루 뜨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ㅋㅋㅋ역정내는 보호자...
계속잠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현지-m3b 영원히 잠들면 죽는거죠 뭘
@@이시린-x4s 잠들다가 깨어나는거 아니예요??
@@현지-m3b 마취한 상태에서는 호흡기 등의 장치를 달아놓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수술이 끝나고 수술방 나온 후에는 자가 호흡을 해야 가래도 뱉을 수 있고 호흡에도 문제가 없어요. 그냥 무작정 졸리다고 다시 자면 큰일날 수 있어요.
예전에 아는 오빠 술 처먹다 급체해서 응급실 실려가서 보호자도 따로 없고 해서 따라갔는데 옆옆배드였나 어떤 아줌마가 우리 남편이 숨도 안 쉬고 이상하다면서 소리 지르면서 빨리 와서 우리 남편 좀 먼저 봐달라하니까 의료진분들 호다닥 뛰어가서 막 이것저것 해보는데 진짜 30초만에 흐에에에에ㅔㄱ 이러면서 숨 들이쉬면서 벌떡 일어나심ㅋㅋㅋㅋㅋㅋ
부활쓰는거 보니까 의료진사이에 고위사제가 있나봐요
호에에에
ㅋㅋㅋㅋㅋㅋㅋ
@@어흥e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걐ㅋㅋㅋ
@@어흥e웃으면 안되는뎈ㅋㅋㅋ
고위사제 라니 아 웃겨 ㅋㅋㅋ
멀미로 과호흡 와서 119 타고 실려가는 내내 저런 의식 사정때문에 더 죽을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면 말씀하세요!! 이러면서... 근데 제가 과호흡때문에 말이 안 나와서 어흑 어억으어으 이러니까 진짜 한참동안 의식사정했어욬ㅋㅋㅋㅋㅋㅋ 아프다고ㅜㅜㅜㅜ아파ㅜㅜㅜㅜ
죄송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박장대소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도 과호흡 있는데 실려가면 안되겠네옄ㅋ쿠ㅜ
@@agent.j8226 진짜 아픈데.... 아프다고 말이 안 나올 뿐인데... 과호흡환자한테 아프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
@@1122일일이이-c7g 걍 말 못하는 환자 되는겁니다.......☆
@@shanespring20 어쩔수없이 그냥 계속 의식사정 당하고 의식 없는 drowsy 환자 되는겁니다 흑흑 ㅋㅋㅋㅋㅋ
왜 응급실까지 가서 죽은 척 하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픈 사람들은 의식 챙기려고 바득바득 안잠들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ㅋㅋㅋㅋㅋ
맞아요..ㅋㅋ 남편 의식있는지 보는데 진짜 지대로 비트시더라구요..ㅎㅎ나중에보니 피멍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료진분들이 젓꼭지를 진짜 비틀었어요??
@@FDHPW 딱 정중간은 아니였고 그 옆이요~ 나중에 보니 피멍올라왔더라구요~
@@이경미-p8z8l 얼마나 세게 비틀었으면 나중에 피멍이 들어요..ㄷㄷ 그리고 왜 의료진들은 굳이 엄청 아픈 방법으로 의식체크를 왜 하는겨... 그냥 어깨 강하게 치면서 이름 부르면 안되나...
진짜 참는 사람도 간혹가다 있어서 환자 손을 들어서 얼굴에 떨궈보기도 해요😂 .. 피하면 의식 있는 환자...
와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는 사람도 참 대단한데요....??
이거 아는 자 찐이다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
오 ㅋㅋㅋㅋㅋㅋㅋ
저 어릴때 저혈압이 심해서 가끔 쓰러져서 실려간적 몇번 있었는데.. 일단 전 그때 제가 뭔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호흡이 좀 얕았는지 가슴팍? 명치위쪽? 거기를 퍽!!! 하고 치는 느낌에 흐어어허어억!! 하고 숨이 훅!! 뱉어지면서 정신 차리고 응급실까지 갔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실신상태에서 정신이 번쩍 뜨였어요!!!
엇..전 어릴때 혼자서 스노우보드 타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숨 못쉬다가 늑골쪽 때리니까 그제서야 숨이 쉬어지더라고요 충격요법 굳! 고통도 안느껴지는 두려움..ㅠㅜ
@@iaminine 고통으로 영혼 붙잡는거인듯ㅋㅋ
혹시 혈압 몇정도셨어요? 원래 저혈압인 사람은 몸이 거기에 맞춰져있어서 괜찮다고 알고있는데 그것보다도 더 낮으셨던거겠죠ㅠ
의식확인이 아니라 그냥 고문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주취자들은 진자 잘 참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 구급대원
아휴🥲 제가 만난 주취자는 눈을 꼭 감고 눈이 파르르르 떨리면서 참아서 조용히 얘기했어요...제발 협조 좀 해달라고... 정확하게 검사해야된다 열심히 말하니 눈떠주시더라고요...
아 .. 이게 의식 사정이라는거군요!
작년 갑작스런 39.8 / 9 고열로 새벽에 응급실 갔었는데 의사선생님들이랑 간호사선생님들께서 뭐라시는지 안들리고 뭔가 멍해지길래 눈 감았는데 손톱이 엄청 아파서 첨엔 말할 힘이 없어서 끙끙거리기만했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아파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늑골... 쇼크와서 응급실 실려갔고 다음날까지 의식이 없었던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의식이 조금씩 돌아왔고 제 의식이 돌아올때마다 늑골을 자꾸 때리시는데..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이었다면 못참았겠죠..? 퇴원하고 집에 와서 보니 목 밑으로 엄청난 멍들과 통증이 동반했습니다... 아픈척하다가 저거 맞으면 골로 갈지도 몰라요ㅌㅋㅋ 저는 쇼크상태라 못느꼈을뿐.. 깨어난 후에는 디지는줄알았죠 늑골이 아파서 못일어났습니다..
와.. 신경모여있는곳만 아프게 해서 깨우다니ㅋㅋㅋㅋ 꽤 전문적인 방법이네요
오늘 유퀴즈에서 공항 의사분이 얘기하시는거
봤는데 의식있는데 없는척 하는분들은 손 잡아서 얼굴앞으로 떨어트리면 손이 스르륵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제가 수술받고 정신없을때 제손에 얼굴맞고 깼나봐요..😂
이거 많이했어요ㅋㅋ 꼭지 비틀기는 아프기두하고 문제소지가 있어서 잘 안해요~ 응급실은 또 모르겠네요!
우리 할머니 요양병원 한참 계시다가 마지막에 돌아가시기 전에 열 오르고 의식 없으실때 진짜 저렇게 체크해도 정신도 못 차리시고 그랬었음...
응급실에서 진료 기다리다가 피곤해서 잠깐 잤는데 가슴팍을 주먹으로 누르셔서 울었었는뎈ㅋㅋㅋㅋㅋ
얼마나 아프시면...ㄷㄷ
밖에서 쓰러져서 앰뷸런스 탔는데 꽉 꼬집어서 정신이 버떡 들었던 기억이 있네여…
이 언니 최고다....모든 이야기를 다 말해주시는데 설명도 쉽고 주의사항이 왜 주의사항인지도 팩트만 딱딱해서 하는것도..최고ㅠㅠ😍😍
영상보면서 혼자 살짝 꼬집고 눌러봤는데도 너무 아파요ㅋㅋㅋㅠㅠ 이걸 참고 연기하는거면 그냥 통증을 못 느끼는 수준...
근데 저거 진짜 사람 깨우려고 그러는거임 살리려고 내 친구 과호흡 와서 쓰러졌는데 ㄹㅇ 혼신을 다해 깨우심
누가 어디서?
@@FDHPW 응급실에서 의료인이 환자를 살리려고 그랬다고 멍충아~ㅉㅉ
자기가 죽은척하고 있는거는 자기 자유이지만 자기가 죽은척함으로 인해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조금만 빨리 움직였으면 살수있었던 사람이 죽으면 그건 자기 책임입니다.
제왕절개 할 때 하반신 마취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허리 꼬집더니 안 아프죠? 하는데 약간 땡기길래 아픈지 안 아픈지 모르겠어요 했더니 갑자기 어깨랑 팔뚝을 존나 세게 꼬집음 ㅅㅂ 진짜 욕할 뻔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때리고 싶을 정도로 진짜 존나 세게 꼬집길래 아!!! 왜요?! 했더니 이게 아픈 건데 하반신 마취 잘 들어갔나봐요~ 하고 그냥 수술하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앞두고 진통때문에 정신없었을텐데 벌떡 일어날정도면 졸라 아팠을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이 말을 잘하는 건지 왜이렇게 생생해서 개웃기냐
늑골뼈 당한적 있어요...
20대초반에 술 진탕 퍼마시고 너무 정신없고 속이 뒤집어지고 미칠거같아 응급실에 가서 수액 맞으면서 속이 편해짐과 동시에 잠이 들었는데
순간적으로 찌르는듯한 가슴통증때문에 눈이 번쩍 떠지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더니 무표정의 간호사님께서 “환자분 주무시면 안돼요~”하고 가시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술이 확 깼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론 술이 확 줄었어요^^
전 간호사님이 저한테 볼펜같은걸로 화풀이하시는 줄 알았는데 확인하시는 방법이었네요!!
그 고통은 절대 참을 수 없어요..!
근데 왜 자면 안됐던걸까요?
@@해달별 혹시 코를 고신거 아닐까요 ? ㅎㅎ
엥 수면마취도 아니고 수액 맞으면서 자는 건 보통 다 맞았거나 거의 다 맞았을 때쯤 깨우지 않나
@@해달별 종종 수면 중에 구토할수있어서요 누워서 토하면 흡인되어서 위험할수있습니다.
@@울-d2o 그러면 고개를 옆으로 둘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경상대병원에서 나 가슴한대 씨게 치고가신 간호사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자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자면 안된다고.....
저 응급실 실려갔을때 거의 정신 잃은 상태에서도 간호사 선생님이 팔뚝을 엄청 세게 비틀어서 꼬집어주셔서 아주 조금씩 의식 생겼던게 기억이 나네용ㅋㅋㅋㅋ
정말 사정 없이 비트셔서 안깰 수가 없습니당ㅋㅋㅋ
생각해보니 의식사정 때문에였나 보네요!
한번 해주실때마다 주변 환경이 휙휙 바뀐걸 생각해보면 아마 의식을 잃었다가 의식사정때 가볍게 깨어났다가 반복했었나봐요
절대 연기로 견딜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반응이 약하면 있는 힘을 다해 비트시던게 생각나요
이대로 의식 잃으면 더 위험하다고 말씀 주시며 고생하셨을 우리 선생님들 손가락 존경합니다
덕분에 살아있어요
으니 빨리 봐달라고 죽은척 하겠다는 생각도 이해가 안된다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프면 그럴 수 있음.. 아프면 아무것도 신경안쓰게 되고 나만 생각하게 됨..
예전에 하반신 마비된 척(?) 하셨던 분ㅎㅎ 아무기 의식사정 해도 미동도 없다가 엄청 큰 니들로 찌르려고 하니까 돌아왔어요 ㅋㅋㅋ
쇼크와서 기절했을때 눈 떠보니 의사쌤이 등을 퍽퍽 때리면서 숨 쉬어야 된다고 화내고 계셨는데 곱게 깨워주신거였네...
의식체크를 저렇게 하는이유는 장난치는게 아니라 진짜 아파서 의식잃었을수 있어서 그런거임 ㅋㅋㅋㅋㅋㅋ요놈 아파봐라 하는게 아니라
웬만하면 의식 잃지 말아야겠다
응급실에선 미동도 없이 가만히 누워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의식체크 할 때 늑골을 손가락 마디 뼈로 누르거나 팔 안쪽 살을 비틀어 꼬집는데 진심 눈물나요
라운딩때 가슴께에 피멍들어있으면 아..멘탈 쳐졌었나 짐작하져
저기 구슬 언니 오히려 저는 응급실 앞에서 4시간 동안 문 두들기면서 포탄 소리에 고막 터져서 혈을 많이 흘리는 상황인데 특전사 깡 부리다 결국엔 진짜로 의식 잃어서 응급실장님이 제는 왜 못들어오게 막냐며 의식 잃어서 일부 주임 응급 간호사님들 집합후 저 응급 치료 받는 사이 응급실장님께 징계처분 받고 계시더라구요
의식 수준도 명료에서 혼수까지 레벨이 있어요
저거 해서 나타나는 반응이나 나빠지는 속도, 레벨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는거 보고 의식레벨 측정해서 중증도 체크도 하고 진단할때 힌트로 쓰이기도해요
그래서 다들 진심으로(?)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꾀병부리시면 오히려 안 아팠던 곳까지 다쳐서 나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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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ㅋㅋ닉넴이랑 댓글이랑 찰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사람 아까도 봐써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본거지?
기절했다가 의식은 돌아와서 몸에 감각은 느껴지지만 눈도 안떠지고 몸이 안움직였을때... 이거 당해서 엄청 아프지만 소리도 안질러지고 눈도 안떠지고... 눈앞은 깜깜한데 고통만 느껴지고 저 깨어났어요!!를 외치고 싶었던적이 있었죠... 이때만 생각하면 어우... 화상만 해도 다시 아프군요...
ER 실습때 선생님들 의식사정하는거 봤는데 엄청 아파보였어요ㅜㅜ 환자분이 술취해서 길바닥에서 자고있다가 다치셔서 119에 실려왔는데 계속 주무시려고하고 대답을 안해서 선생님이 환자분 대답할때까지 계속 때리고 꼬집을꺼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쌤 지나가면서 어우 잔인해 하면서 지나가서 그때 실습생3명 다 웃참챌린지했던 ㅠㅠㅠ 근데 그렇게 때리고 꼬집고하는 선생님들도 힘들어하셨어요ㅠㅠ
의사 쌤들은 여러분의 아픈곳을 고칠수도있지만
아프게도할수있음을 잊지 맙시다
진짜 병원은 어머ㅠㅠ 괜찮으세요~?아프세요~? 해주는 곳이 아니라 위급순서대로 치료를 해야 하는 곳이란게 와닿는 영상이다
맞아요 빨라지지 않아요.
예전에 대학병원 일반 진료 대기 중 고혈당 쇼크로 쓰러지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응급실이 아니었지만 각과마다 환자 대기 보던 간호사 선생님 및 진료보던 의사선생님들 나오셔서 의식 체크하시고 바로 혈압, 혈당 체크 하시는데 아무리 불러도 정신을 못 차리셔서 어수선해지고 했는데 결국 의료진분들이 어떻게 하셨는지 이후 의식 찾으셨어요.
근데 그 분 순서가 빨라지진 않았어요.
아픈 사람 치료해주는 사람들이 의료진이니까 반대로 어떻게 하면 큰 통증을 줄 수 있는지 잘 아는 사람들도 의료진이겠네요 😂
기절하면 안되겠어요 ㅋㅋ
이거에 반응이 없으면 이제 리얼로 응급인건데 어설프게 연기했다간 이제 영혼리스폰을 맨정신으로 당하는 참교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하는지는 몰라도 의사 간호사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얄팍한 생각으로 사서 고통 받지 맙시다…
응급실에서 정신 체온이계속떨어지는데 토는계속하고 그러다가넘힘들어서 자려고하면 진짜 등짝을....뻥뚫리게때리세요...그러다가또 자려고하면 발가락부터엄청찌르심...사실...자려고하는게아니라 기절하는중이엿다는걸 뒤늦게서야알앗져...정말감사할따름...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 먹고 별 생각없이 술 퍼붓고 졸리다고 저기 가서 잠좀 잔다고 하고 가다 옆으로 쓰러지고 저는 기억이 1도 없이 다음날 응급실에서 깨었는데 전신발작하고 그랬다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간호사분 달려오고 의사선생님 오셔서 환자분!! 하고 말 거는데 동시에 밀려오는 늑골통증.... 아... 진짜 숨 쉴때도 아팠어요. 저 너무 아파서 여기 왜이렇게 아파요... ㅠㅠ 하고 말도 못잇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파요
분당서울대에서 눈수술하고 얼마 안지나서 무릎수술했는데 못깨어나서 2시간동안 뺨맞다가 겨우 퇴원했는데 붓고 입 다터지고 머리까지 아파서 아버지가 사주신 설렁탕 못먹으니깐 누나가 운수좋은날이라고 놀리던 기억나네요
눈에 빛 비추는 거 정도 상상했는데 더하네요.
그건 뇌사인지 아닌지 이런거 체크하는걸로 아는데요
동공반사는 소뇌? 간뇌? 중뇌? 뭐 셋중 하나 작동안하는지 하는지 확인하는거라했음
만약 의식 있는 사람 눈한테 빛 비추면 동공반사 되나요?
@@FDHPW 보통의 경우에는 의식이 없는( 어딘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많은) 사람보다 잘 작동하죠.
제가 쓰러져서 119 실려가서 치료받고 의식차린적 잇는데 가슴쪽이랑 팔뚝 안쪽에 멍이 엄청많아서 알아보니
의식체크하시려고 하셧던 흔적이엇더라구요
울집 식구들이 그런거 모르고 치료는 안하고 왜 자꾸 애를 꼬집고 못살게 구냐고 하셧다고 해요
저거 진짜 아파요..의식 없이 실려갔을 때도 저거 하자마자 잠깐 깨서 아프다..이 생각 했을 정도로 진짜 아파요ㅋㅋㅋ
의사분들이 고까워서 하는것도 아니고 통증체크 겸사겸사이니 다들 얌전히 차례기다리기~
기절 한 적이 있었는데 응급 구조대원분이 저거 하자마자 극심한 고통에 잠깐 정신이 들었었음ㅋㅋㄱㅋㄱㅋㅋ
국립이라 보호자 없는 식물인간 환자들이 많았는데 하루 세번 통증반응 검사해서 니플이 너덜너덜한 사람도 있었지.. 이승에 있는 지옥이랄까..
ㅜㅜ
갑자기 말이 안나온다며 온 응급실 환자분.. aphasia r/o stroke 으로 빠르게 진료를 보았지만 전형적인 aphasia 양상과 달라서 귓가에 “계속 말 안하면 MRI 찍어야되는데 그거 140만원 정도 해요. 찍을까요?” 하니 말문이 트이셨다는😂
제 친구도 명절 새벽 응급실 가서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다가 미동도 없이 잠들었는데 엄청난 고통이 갑자기 느껴져서 눈이 번뜩 뜨이고 상체가 저절로 일으켜세워져서 손으로 가슴을 가리게 되더라고 자기 꼭지 근처에 멍든거 보라고 옷 들추는거 카페에서 겨우 말렸습니다
자기가 급하다고 죽은 척...
지금까지 그런 사람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만약에 내 지인이 그런 짓을 한다면...
얼굴도 보기 싫을 것 같다.
그렇게 한심한 사람은...
과호흡와서 의식 아슬아슬할 때 흉골돌리기(?) 당했는데 다음날 멍들어있었어요...^^ 저는 솔직히 가물가물하긴 한데 엥간해선 무조건 일어날 것 같아요ㅋㅋㅋ
저희 아빠 호스피스병동에서 마지막 임종전 맥박체크..? 정말 1분간격으로 하다가 점점 의식 사라지시고하니 간호사분께서 가슴쪽 꼬집어보시고 하더라구요... 전혀 미동도 없던 아빠... 하염없이 울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여러분 목숨으로 장난치면 안돼요 절대요...
아니 그래서 피멍이 들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려갈땐 몰랐는데 가슴팍이 넘 아파서 심폐소생술을 했나???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실제로 의식을 잃고 구급차에 실려가신분??
이거 모든 방법을 다 써도 반응 없던 환자가 있었는데 이사람이 정신과 환자였음 기록보고 담당하던 정신과 교수가 내려와서 환자분 이러시면 또 폐쇄병동 입원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벌떡 일어남~~진짜 다들 저걸 참은거였다고??기겁함ㅋㅋ간혹 참을 수 있는 0.01프로 인간도 있더라구요
저도 본 적은 있습니다🫣
엥??????
몸의 고통은 정신의 고통을 이길 수 없는건갘ㅋㅋㅋㅋ
그 순간 내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넘 절망적ㅋㅋ
폐쇠병동이 어떤곳이기에 궁금하네여
그정도 했는데 참으면 바로 ct mr가야쥐~
최대한 빠르고 간단한 고통 의식확인법 ㅋㅋㅋㅋ
늑골 누르면 얼마나 아픈가 하고 살짝 눌렀는데 지금도 아림ㄷㄷ
늑골 누르면 얼마나 아픈지 궁금해서 셀프로 눌렀다가 기절할뻔... 죽은척 하다가 진짜로 죽을것같은데요
의식수준 확인이 응급실에선 가장 중요한 거라 그렇습니다. 그거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나 심각성이 판별되니까요.
의식체크 기준에 말에 대답하는 수준 아래가 통증에 반응하는가여서 꼬집으면 다 뽀록나요ㅋㅋㅋ
간호사들끼리 술먹다가 한번 풀 세데이션 수준으로 취한적이있어요. 눈을떠보니 선배집이였는데 와.. 가슴이 조오오오오오오올라 아프더라고요 일어나면서 윽! 했고 눈뜨자마자 여기 왜이렇게아프죠 ㅠㅠ엉엉 하니까 선배왈 " 너어제 코마였어 우리가 택시잡은사이 뒤로 넘어졌는데 미동이없었어 와씨발 나는 술을 그렇게먹으면 사람이 코마가 될수있구나 싶었는데 일어나서 택시는 타더라 " (강한 귀소본능인가...)
그렇게 가슴에는 누런멍이 4개 한동안 조올라아팠더랬죠....^^"그래서 저는 환자가 와도 가슴은 안눌....제가아파요 그생각에
심정지로 실려갔는데 앞서 왔던 거의 모든 환자 세치기 하고 첫빠따로 처치 및 시술 받았네요. 어떤분 ㅁ말씀하신 것처럼 저승이랑 요단강 뱃값 쇼부치고 있으면 응급실VIP바로 가능하단걸 체험으로 알았네요.... 나중에 농담으로 구급차 이용 및 응급실 세치기로 민원 안들어왔냐 물었다가 미친놈 소리 들었네요ㅋ
심장질환 뇌질환 환자가 응급실에서 1순위라고 하더라구요 골든타임이 워낙 짧아서..
1순위입니다
쇼부가 잘 안됬나보네요
속이 뒤틀리듯 아파서 응급실에 기어다가시피 간 적이 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좀 늦게오셔서 안심했어요ㅋㅋㅋ 다행이다 내가 죽을병은 아니었어..!
유두를 비트는건 안하게된지 좀 된거같습니다 나이많으신 닥터는 할 수 도 있는데... 거의 검상돌기를 주먹으로 긁거나 손톱을 볼펜으로 자극하거나 많이하죠. 옆구리 꼬집는것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보호자가 보면 오해소지가 있어서 요즘은 거의 안합니다
발작한다고 해서 응급실 앞에 세워진 차로 직접 데리러 갔는데 발작 하면서 핸드폰은 조심히 쥐고 있던 환자가 생각나네요
다른얘기지만 이영상 스타일링 넘 잘어울리셔요
아니 진짜ㅋㅋㅋ 구독자 아닌데요 자주보거든요ㅋㅋㅋ 여기 댓글 미칠도록 재미있네요ㅋㅋㅋ
그럼 이제 구독해주셔요🫣
@@구슬언니 넹 하고 갈께요
예전 저희 엄마 혈당으로 쓰러지셨는데 응급실에 실려가셨어요.구슬언니 말대로 젖꼭지를 어찌나 세게 꼬집는지 의식은 있는데 말은 안나오고 뺨도 맞아서 아픈데다 꼭지가 너무 아파 뜨거운 눈물만 흘리셨다고ㅠㅠ
남여 안가리고 꼬집는구나 얼마나 아프셨을까..ㅠㅠ
저 기절한적 있는데
진심 가슴 꼬집힐때
아프더라구요
아파서 일어났는데
말이 안 나오드라구요ㅠㅠ
ㅋㅋㅋ 웃기네욬ㅋㅋㅋㅋ 근데 그것에 미반응이다 하면 바로 라인잡고 씨티 고고고ㅠㅠ 여기
멘탈없어요!!
실습때 icu에서 저렇게 의식체크하는거 보고 기겁을 했었다는 .. 환자분은 의식이 너무 다운돼있어서 찡그리기만 했는데 옆에서 보던 내가 다 아파사 몸서리 쳤어요 ㄷㄷ
어릴때 뇌졸중으로 쓰러졌는데 응급실의사들이 나 의식있는데 자꾸 늑골눌러서 아...아!!아!!이러고 몸 비트는데 못움직이게 자꾸 잡아;;이럴거면 왜 자꾸눌러 아프다고 아파!!!!안면 마비도 와서 막 말도 안나오고 으어어..어어..이러고 직접 볼펜도 못쥐고 떨어트리는데 다들 얘가 미쳤나봐이런 눈으로 보고..
새벽에 배가 아파서 응급실에 간 적 있는데 배 잡고 끙끙 앓고 땀 뻘뻘 흘리고 다른 환자들이 다 저만 쳐다보고 있어도 아무도 안 오더라구요
굳이 참지 말고 어지러우면 쓰러지고 매스꺼우면 토하면서 적극적으로 티내야 아픈 줄 알겠다 생각했어요
예전에 사고로 발뼈가 다 으스러지고 빵꾸 뚤려서 신경줄기?이런게 흘러내리고 있는대 2시간? 기달려도 안왔는데 커텐 잠깐 넘겨서 보는데 cpr하는 모습보고 너무 아팠지만 조용히 기달림.. 나는 고통뿐이지만 옆에선 생과사가 왔다갔다하는걸 보니 수긍하게됨
의식체크가 아니라
의식을 어떻게든 불러오는
소환술 아니냐고ㅋㅋ
의식 체크하기 전에 환자분 하고 깨우죠..? 만약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저런 고통을 당하면;;; 상상만해도 끔찍 😢😢
자는건지 먼저 확인하고 하지 않을까요?? 환자분 일어나보세요 해도 못 깨어나고 좀 이상하다 싶으면 하겠죵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당연히 흔들고 어깨 두들겨서 깨우는 거 먼저 합니다ㅋㅋㅋ
젖꼭지 비트는거 진짜 아프다네요 ㅋㅋ 저희 어머니가 소리 지르셨다고 ㅋㅎㅋㅎㅋㅌㅎ
옛날에 수술하고 요양하다 아파서 바로 부모님 차 타고 응급실 안에서 피 토하고 쓰러진적 있는데 저렇게 아프게 했는데도 안 깨어나서
다 뛰어오셔서 의식 없어서 난리도 아니었다구함니당... 장난 안하고 난 아픈거 느낀것도 없었고 응급실 문턱 밟은거밖에 기억안남.
팔뚝이랑 곳곳에 멍이 왜있지?? 나 피 못뽑아서 그랬나 하다가 부모님이 말해주심
저도 통증으로 기절했었는데 팔 안쪽 여린 살부분 진짜 엄청나게 비틀었다 하더라구요.
전 그냥 뭔가 그 와중에 아프다 라는 느낌만 들었는데..
엄마가 나중에 그만 좀 하라고 말렸대요ㅋ
일어나서 보니 진짜 피멍이 시퍼렇게..ㅋㅋㅋㅋㅋ
쥔장 말대로 기절한 척은 아마 못하실 거예요ㅋㅋㅋㅋ
아니 나만 핑크립 찰떡인거에 눈이 가나..... 여쿨라 아니시냐며~~
Icu 처음 입사 했을때 의식 사정하면서 꼬집고 그러는거 보면서 충격먹고 환자분한테 미안해서 쎄게 못했었는데
특히 NS 환자들은 하도 꼬집고 그래서인지 멍도 많고 손톱에도 딱지 앉고ㅠㅠ
엄마 뇌출혈 터지셔서 응급실에 급히 간 뒤에도 언어인지가 안되어서 대화도 안되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쳐져 계셨는데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명치쪽을 치는? 뭐 그런 의식확인법 쓰시니까
어머, 와이라노! 와이라노! 하면서 갑자기 또렷해지심. 그 정도로 강력합니다. 진짜 아픈 환자도 의식 돌아오게 만들어요.
약물 동의서 쓴다고 잠깐 뒤돌았었는데 뒤에서 비명소리 들리길래 깜짝놀라서 보니 그러고 계시더라고요.. ㄹㅇ 못버팀.
사례걸려도 기침 참을 수 있냐? 이런 느낌임
사례->사레..ㅎ...
와...정말 강력한가보네요 !
어머니는 많이 쾌차 하셨나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ㅜㅜㅜ
@@김찌구 네! 수술하시고 오늘로 딱 두달되셨는데 아주 건강하세요! 기억도 최근 그대로시고 신체부위가 안움직이거나 하지도 않으세요! 손이 자꾸 떨린다고 하시는데 이정도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보너스 인생을 살고있는 기분이라셔요
말씀고마워요😄
어우 다행이네요.!! 손떨리는건 왜그러실까요 사후가 안좋으시나.. 혹시 주치의께는 말씀드려봤나요? 저도 할머니가 최근 뇌에 물이차서 수술을 받으셔서 요즘 이런얘기하시는분들보면 관심이 많아졌네요..
@@IBH_1864 아우 다행입니다..
교수님께서 손가락을 볼펜을 이용한 의식체크 방법 맛보여줬는데 진짜 아팠어요. 살짝만 힘줘서 맛보기 보여줬다는데 절대 못 참아요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서 119에 실려서 간적있어요 당시 혈당은 40정도였고 산소포화도 낮고 새벽에 쓰러진건데 위급하니 119사이렌 울리고 갔데요 한창ㅅ뒤 정신차리니 발에 라인잡고 산소호흡기 달고있고 의사쌤이 눈떠보라고 해서ㅈ눈뜬기억이 있는데
신랑이 가슴 안아프냐고 아프다고 했더니 구슬언니가 말씀하식 그 늑골ㅋㅋㅋㅋ진짜 무식하게 눌렀데요 당연 저는 의식이..없어서 전혀 몰랐겠죠?ㅋㅋ근데 그 후에 늑골 누른부분 통증이 1주일 갔어요ㅜㅜ
ㅠㅜㅜ근데 의식 없으면 큰일날 수 있어서 안할수가 없어요ㅠㅜ...
근데 의료종사자분들은 보시기만 해도 응급환자 구분하시나봐요.
몇해전에 식중독 심하게 와서 병원 오픈 2시간을 못 기다리고 죽겠다 싶어서 응급실 갔는데 제 앞에 똑같이 배탈나신 분 이셨고 그 앞에도 한분 더 기다리고 계셔서 진짜 너무 힘든데 최대한 티 안내고 앉아있었는데 선생님이 보시더니 저 부터 바로 눕혀서 수액놔줘시더라구요.
열도 좀 많이 나긴 했는데...
저 바로 앞에 오셨던 분도 배탈증세였는데 10분15분 더 기다리셨어가지구 괜히 미안하고 불편하던데ㅜㅜㅜ
그 때 정말 안 좋아보여서 그렇게 된 거 겠죠ㅠ
도대체 누나는 간호사가 되어서는 나 깨울때 왜 저 방법을 쓰는거야….
ㅋㅋㅋㅋㅋㅋ진짜 저런 할아버지 한분 계셨는데 사정하자마자 소리지르시면서 멍들겠다고 책임지라곸ㅋㅋㅋㅋㅋㅋㄴㅋㅋㄴㄴ
장소만 바뀌면 고문하던 방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의경생활할때 파출소에 취객들 와서 죽은척 할 때 가장 확실히 깨우는 법은 구랫나루 머리카락 잡아당기면 10/10 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다 일어납니다
실제로 돌아가신 판정받으니까
자녀들이 못으로 발을 존나 긁었더니 살아난 사례도있음
여러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