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 못다한 이야기들] - 굴단은 메디브와 정신이 연결되었을 당시, 간신히 그가 죽기 전에 무덤의 위치를 찾았습니다. - 굴단은 폭풍 약탈자와 황혼의 망치 부족 외에도 용아귀 부족과 트롤들도 설득했으나, 트롤은 엘프의 몰락 외엔 관심이 없었고 용아귀 부족은 굴단보단 오그림을 더욱 믿고 신뢰했습니다. - 용아귀 부족은 굴단이 병사를 돌려 언덕마루로 가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이대로 굴단을 막기 위해 폭풍 약탈자 부족과 황혼의 망치 부족과 싸우게 된다면, 내분으로 인해 호드의 전력이 크게 상실될 것을 걱정하여 결국 굴단을 무력으로 막지 못하고 오그림에게 이 사실을 전하는데 그쳤습니다. - 현재 설정에선 굴단이 악마들에게 살해당해 죽는 것으로 나타나나, 워크래프트 2 당시엔 굴단이 악마들의 봉인을 해제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악마들을 수하로 만드는게 굴단의 목적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영상의 02:31 부분) - 로서와 오그림의 대결은 "1, 2편의 악당이었던 오크"를 "명예로운 오크"로 바꾸려는 계획으로 인해 많은 설정 변경이 있었습니다. - 원래 설정인 "워크래프트 2"의 내용에선, 오그림이 휴전 협정을 요청해 로서를 꾀어낸 다음, 숨겨두었던 복병들을 이용해 로서를 비겁하게 죽입니다. - 바뀐 설정인 "워크래프트 3"에선 정정당당히 로서에게 결투를 신청해 이겼다고 바뀌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바뀐 설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연대기 2권"에선 영상에 나온대로 전투 중에 오그림과 일기토를 펼쳐 승리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 호드의 2차 대전쟁 패배 당시, 드레노어엔 넬쥴의 어둠달 부족 오크, 그롬 헬스크림의 전쟁노래 부족, 그리고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으스러진 손 등의 부족이 남아있습니다. - 전투에서 패배해 도망친 많은 오크들은 대다수 포로로 잡히기도 했으나, 분노한 얼라이언스 병사들의 손에 그 자리에서 죽음을 종종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 티리스팔 의회는 1차 대전쟁이 끝나면서 달라란의 의회, "키린 토"에 귀속되었고 호드의 기이한 마법들을 연구해나갔습니다 - 오크 수용소는 스트롬가드의 저명한 군인, 다나스 트롤베인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습니다 - 바리안은 1차 대전쟁 직후 로데론으로 로서와 함께 도착했고, 이 때 처음으로 테레나스 메네실 2세의 아들, "아서스 메네실"을 만났습니다. 아서스는 왕국을 잃은 바리안을 측은하게 여기며 오크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죠. - 길니아스는 이 때 얼라이언스를 탈퇴하여 아제로스에 대격변이 일어날 때까지, 그리고 길니아스에서 늑대인간의 병이 퍼지기 전까지 고립 정책을 유지하게 됩니다. - 영상 내에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로서를 위하여", "호드는 패배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승리했습니다" 등이 어찌보면 '님 너무 얼라 빠시는거 아님? ㅡㅡ'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연대기 2권에 다 직접 등장하는 문구들이어서 이에 맞게 연출해보았습니다. - 영상의 멋진 연출을 위해 부득이하게 종종 다른 게임이나 영화의 장면을 쓴 점은 양해를 해주시길... ㅎㅎ;
안녕하세요, 겜프입니다! 이번화는 조금 늦었네요 ㅠ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짬날때마다 영상을 만들어 한주에 1.5개 정도는 완성을 해보려고 요즘 요일을 변동해가면서까지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작업만 해도 3일만 걸리는데, 회사 일이랑 병행해서 하려다보니 한 주에 하나마저 벅차군요 흑흑... 거기다 다음주도 회사 일이 많아 연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죄송하지만 미리 말씀드려야할 듯 합니다. ㅠㅠ 그래도 어느덧, 올해 초 공개된 "연대기 Vol. 2"의 분량도 끝이 보이고 있네요! 3편을 계속 달릴지, 아니면 3권을 기다렸다 할지 다시 한 번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모험 되시길 ^_^
구 호드가 2차 대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호드도 트롤과 오크등이 피지컬적으로 우세했고 붉은 용을 길들여 해상과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의 이점이 있었으나 구 호드가 패배한 이유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1.수적 열세 호드는 인간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원래도 부족단위로 하루하루 사냥과 채집으로 먹고 살던 종족이라 중세수준의 문명을 구축한 인간에 비해 인구수 차이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오크는 인간보다 신체가 우월했기에 양보다는 질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대 하나가 전멸할때의 손실도 더 컸겠죠. 스톰윈드가 그렇게 쉽게 함락당한것도 스톰윈드의 군사력 문제보단 정보력 부족이 더 컸습니다. 2.굴단의 배신과 전선 이탈 굴단의 배신은 구 호드의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굴단은 호드의 고급인력인 흑마법사들과 함께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가버렸고 이에 오그림이 추격대까지 보내니 상당한 전선 이탈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흑마법사들을 상대로 하니 최소한 그들의 배수에 달하는 인원을 보냈을 것입니다. 게다가 어둠의 문 너머로 으스러진 손이나 전쟁노래 부족등의 전투 주력부대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그들은 아직 피의 욕망에 사로잡혀있어 오그림은 그들을 데려가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쿠엘탈라스를 함락하기 전까지는 협력할 수 없다며 고집 부리던 줄진 아마니 트롤의 수장 줄진은 쿠엘탈라스를 함락하기 전까지는 호드와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마력과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 쿠엘탈라스를 함락하는 것 자체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호드가 인간왕국을 침략하건 말건 하이 엘프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공격하는건 적만 늘리는 꼴이었죠. 마치 2차 세계대전 당시 욕심에 눈이 먼 히틀러가 소련과 맺은 평화조약을 깨고 공격한것과 같습니다. 과거 인간 마법사 100명에게 개박살난 추억이 있는 아마니 트롤로서는 인간도 충분히 증오할만한 적일텐데 어째서 그런 고집을 부렸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4.기술력 부족 기술적으로도 그들은 열세였습니다. 원래 중세수준의 기술이 있었던 인간도 기술력이 오크보다 우월했는데 그 외에도 얼라이언스엔 드워프와 노움이라는 기술력 굇수들이 있었습니다. 호드엔 고블린이 있긴 했으나 무기도 자원도 준비된 드워프와 노움과 달리 고블린은 잔달라를 몰아낸뒤 딱히 위험한 상황이 없었기에 수만명의 군대가 운용할만한 첨단 무기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전시상황이라는걸 고려해보면 고블린이 그때 만든 무기는 급조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고블린의 기술력은 좋긴 좋은데 섬세한 기계류보단 터지는게 많다고함.) 아이언포지 공성전 당시 연대기에선 이를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드워프 하나가 죽을때 호드는 오크 열명이 죽어나갔다.* 5.판도를 뒤엎었던 인간들의 저력 호드에 패색이 짙어지자 오그림은 과감한 결정을 내립니다. 거의 포위당한 상황에서 자신이 앞장서서 인간들의 지휘관을 격파하고 군대의 사기를 올리는한편 인간들의 사기를 내리는, 간단히 말하면 일기토 였습니다. 물론 말도 거의 안통하는데다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걸 자신보다 두배는 큰 떡대와 맞붙을 미련한 지휘관은 없기에 오그림은 기습적인 돌파로 대상을 몰색했습니다. 오그림이 찾아낸 지휘관은 공교롭게도 스톰윈드의 대장군 안두인 로서였고 오그림은 로서의 뚝배기를 둠해머로 깨버립니다. 로서가 쓰러지자 인간들의 사기가 내려가고 희망이 보이는것 같았으나 거기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로서의 곁에있던 투랄리온이 로서가 죽는것을 보고 오그림에게 달려들어 그를 제압한 것이죠. 흔히들 이런걸 두고 역관광이라 부르죠. 대족장이 쓰러지자 오크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투랄리온은 로서를 기리며 오그림을 생포해 로데론의 수도로 데려갔습니다. 흩어진 호드는 인간의 눈을피해 숨어살거나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그것이 구 호드의 완전한 몰락이었습니다. 한가지만 있어도 전쟁에서는 치명적인 것을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호드는 결국 패배하고 말았죠. 하지만 여기서 호드가 승리했다면 아제로스에 그렇게 좋은 결말이 있지는 않았을테니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라 봅니다. 제가 얼라빠이기도 하고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삼국지마냥 입체적인 캐릭터들로인한 팬덤과 연계성있는 연대기 이에 판타지가 더해져서 와우가 생긴듯 해서 인기가 커진 듯 하네요 하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끝은 있는법인데 현재의 이야기는 주요 적들이 사라지고 끝을 향해 달려가가보니 설정오류나 자극적 요소들을 넣다보니 사람들 호불호가 더 극명하게 갈려가는 듯 하고 현재의 이야기도 연대기로 보자면 큰 일의 한 부분만 될지도 모르지만 실시간으로 그걸 느끼다보니 크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는듯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이런 흥미로운 연대기에 플레이어로 참여하는게 와우의 큰 매력같습니다.
[이번 화에서 못다한 이야기들]
- 굴단은 메디브와 정신이 연결되었을 당시, 간신히 그가 죽기 전에 무덤의 위치를 찾았습니다.
- 굴단은 폭풍 약탈자와 황혼의 망치 부족 외에도 용아귀 부족과 트롤들도 설득했으나, 트롤은 엘프의 몰락 외엔 관심이 없었고 용아귀 부족은 굴단보단 오그림을 더욱 믿고 신뢰했습니다.
- 용아귀 부족은 굴단이 병사를 돌려 언덕마루로 가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이대로 굴단을 막기 위해 폭풍 약탈자 부족과 황혼의 망치 부족과 싸우게 된다면, 내분으로 인해 호드의 전력이 크게 상실될 것을 걱정하여 결국 굴단을 무력으로 막지 못하고 오그림에게 이 사실을 전하는데 그쳤습니다.
- 현재 설정에선 굴단이 악마들에게 살해당해 죽는 것으로 나타나나, 워크래프트 2 당시엔 굴단이 악마들의 봉인을 해제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악마들을 수하로 만드는게 굴단의 목적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영상의 02:31 부분)
- 로서와 오그림의 대결은 "1, 2편의 악당이었던 오크"를 "명예로운 오크"로 바꾸려는 계획으로 인해 많은 설정 변경이 있었습니다.
- 원래 설정인 "워크래프트 2"의 내용에선, 오그림이 휴전 협정을 요청해 로서를 꾀어낸 다음, 숨겨두었던 복병들을 이용해 로서를 비겁하게 죽입니다.
- 바뀐 설정인 "워크래프트 3"에선 정정당당히 로서에게 결투를 신청해 이겼다고 바뀌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바뀐 설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연대기 2권"에선 영상에 나온대로 전투 중에 오그림과 일기토를 펼쳐 승리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 호드의 2차 대전쟁 패배 당시, 드레노어엔 넬쥴의 어둠달 부족 오크, 그롬 헬스크림의 전쟁노래 부족, 그리고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으스러진 손 등의 부족이 남아있습니다.
- 전투에서 패배해 도망친 많은 오크들은 대다수 포로로 잡히기도 했으나, 분노한 얼라이언스 병사들의 손에 그 자리에서 죽음을 종종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 티리스팔 의회는 1차 대전쟁이 끝나면서 달라란의 의회, "키린 토"에 귀속되었고 호드의 기이한 마법들을 연구해나갔습니다
- 오크 수용소는 스트롬가드의 저명한 군인, 다나스 트롤베인의 감독 하에 운영되었습니다
- 바리안은 1차 대전쟁 직후 로데론으로 로서와 함께 도착했고, 이 때 처음으로 테레나스 메네실 2세의 아들, "아서스 메네실"을 만났습니다. 아서스는 왕국을 잃은 바리안을 측은하게 여기며 오크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죠.
- 길니아스는 이 때 얼라이언스를 탈퇴하여 아제로스에 대격변이 일어날 때까지, 그리고 길니아스에서 늑대인간의 병이 퍼지기 전까지 고립 정책을 유지하게 됩니다.
- 영상 내에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로서를 위하여", "호드는 패배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승리했습니다" 등이 어찌보면 '님 너무 얼라 빠시는거 아님? ㅡㅡ'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연대기 2권에 다 직접 등장하는 문구들이어서 이에 맞게 연출해보았습니다.
- 영상의 멋진 연출을 위해 부득이하게 종종 다른 게임이나 영화의 장면을 쓴 점은 양해를 해주시길... ㅎㅎ;
4:10에 해설멘트는 공성이라고 하셨는데 자막은 수성도 포기하고라고 나와요
와우에서는 살게라스의 눈을 얻으려 했다고 나와요
겜프님은 얼라호드도 아닌 중립일 껍니다!!! 아마도.....
안녕하세요, 겜프입니다! 이번화는 조금 늦었네요 ㅠ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짬날때마다 영상을 만들어 한주에 1.5개 정도는 완성을 해보려고 요즘 요일을 변동해가면서까지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작업만 해도 3일만 걸리는데, 회사 일이랑 병행해서 하려다보니 한 주에 하나마저 벅차군요 흑흑... 거기다 다음주도 회사 일이 많아 연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죄송하지만 미리 말씀드려야할 듯 합니다. ㅠㅠ
그래도 어느덧, 올해 초 공개된 "연대기 Vol. 2"의 분량도 끝이 보이고 있네요! 3편을 계속 달릴지, 아니면 3권을 기다렸다 할지 다시 한 번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모험 되시길 ^_^
아니 한주에 1.5개라니요.... 너무 힘들것같자나요.... 흑흑 좀 천천히 쉬면서해요 너무 안올라와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겜프님 몸이 더 걱정되네 아이고....
천천히 몸 건강도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겜프 모레 군대가는데 이리 재밌는 영상을 끝을 못본다니... 아쉽네요...
겜프님 워크래프트 2이야기가끝낸거같은데 워크3에서 중요한 스콜지하고 넵쥴대한 이야기 다시 상기시켜야할것같습니다
ㄹㅇ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3편 계속 달리시고 3권 나오면 또 달리시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1차 2차 전쟁 내용에 이렇게 방대한 스토리가 숨어있었네요 예전 추억에 게임속에 깊은 스토리를 이제야 알았네요 그리고 확실히 지도와 지형을 알아야 전쟁 양상을 제대로 파악할수 있네요
구 호드가 2차 대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호드도 트롤과 오크등이 피지컬적으로 우세했고 붉은 용을 길들여 해상과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의 이점이 있었으나 구 호드가 패배한 이유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1.수적 열세
호드는 인간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원래도 부족단위로 하루하루 사냥과 채집으로 먹고 살던 종족이라 중세수준의 문명을 구축한 인간에 비해 인구수 차이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오크는 인간보다 신체가 우월했기에 양보다는 질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대 하나가 전멸할때의 손실도 더 컸겠죠. 스톰윈드가 그렇게 쉽게 함락당한것도 스톰윈드의 군사력 문제보단 정보력 부족이 더 컸습니다.
2.굴단의 배신과 전선 이탈
굴단의 배신은 구 호드의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굴단은 호드의 고급인력인 흑마법사들과 함께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가버렸고 이에 오그림이 추격대까지 보내니 상당한 전선 이탈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흑마법사들을 상대로 하니 최소한 그들의 배수에 달하는 인원을 보냈을 것입니다. 게다가 어둠의 문 너머로 으스러진 손이나 전쟁노래 부족등의 전투 주력부대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그들은 아직 피의 욕망에 사로잡혀있어 오그림은 그들을 데려가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쿠엘탈라스를 함락하기 전까지는 협력할 수 없다며 고집 부리던 줄진
아마니 트롤의 수장 줄진은 쿠엘탈라스를 함락하기 전까지는 호드와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마력과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 쿠엘탈라스를 함락하는 것 자체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호드가 인간왕국을 침략하건 말건 하이 엘프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공격하는건 적만 늘리는 꼴이었죠. 마치 2차 세계대전 당시 욕심에 눈이 먼 히틀러가 소련과 맺은 평화조약을 깨고 공격한것과 같습니다.
과거 인간 마법사 100명에게 개박살난 추억이 있는 아마니 트롤로서는 인간도 충분히 증오할만한 적일텐데 어째서 그런 고집을 부렸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4.기술력 부족
기술적으로도 그들은 열세였습니다. 원래 중세수준의 기술이 있었던 인간도 기술력이 오크보다 우월했는데 그 외에도 얼라이언스엔 드워프와 노움이라는 기술력 굇수들이 있었습니다.
호드엔 고블린이 있긴 했으나 무기도 자원도 준비된 드워프와 노움과 달리 고블린은 잔달라를 몰아낸뒤 딱히 위험한 상황이 없었기에 수만명의 군대가 운용할만한 첨단 무기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전시상황이라는걸 고려해보면 고블린이 그때 만든 무기는 급조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고블린의 기술력은 좋긴 좋은데 섬세한 기계류보단 터지는게 많다고함.)
아이언포지 공성전 당시 연대기에선 이를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드워프 하나가 죽을때 호드는 오크 열명이 죽어나갔다.*
5.판도를 뒤엎었던 인간들의 저력
호드에 패색이 짙어지자 오그림은 과감한 결정을 내립니다. 거의 포위당한 상황에서 자신이 앞장서서 인간들의 지휘관을 격파하고 군대의 사기를 올리는한편 인간들의 사기를 내리는, 간단히 말하면 일기토 였습니다.
물론 말도 거의 안통하는데다 그냥 밀어붙이면 되는걸 자신보다 두배는 큰 떡대와 맞붙을 미련한 지휘관은 없기에 오그림은 기습적인 돌파로 대상을 몰색했습니다. 오그림이 찾아낸 지휘관은 공교롭게도 스톰윈드의 대장군 안두인 로서였고 오그림은 로서의 뚝배기를 둠해머로 깨버립니다.
로서가 쓰러지자 인간들의 사기가 내려가고 희망이 보이는것 같았으나 거기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로서의 곁에있던 투랄리온이 로서가 죽는것을 보고 오그림에게 달려들어 그를 제압한 것이죠. 흔히들 이런걸 두고 역관광이라 부르죠.
대족장이 쓰러지자 오크는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투랄리온은 로서를 기리며 오그림을 생포해 로데론의 수도로 데려갔습니다. 흩어진 호드는 인간의 눈을피해 숨어살거나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그것이 구 호드의 완전한 몰락이었습니다.
한가지만 있어도 전쟁에서는 치명적인 것을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호드는 결국 패배하고 말았죠. 하지만 여기서 호드가 승리했다면 아제로스에 그렇게 좋은 결말이 있지는 않았을테니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라 봅니다. 제가 얼라빠이기도 하고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비타메덕 ? 호드빠 아니였음? 히오스 영상에 가보면 님 호드를 위하여라고 있었던데
정의훈 아뇨. 얼란데요.
비타메덕 저 더러운 얼라이언스를 잡아죽여라!!
태양석덕후 공돌이 카락스
어디 호드가 들어왔네 어멈아 파리채 좀 가져와라 때려 죽여야지 원......
좋은 이야기들이네요! 하트 남기고 갑니닷
6:26 하스스톤!
내 마음 속에 간직한 곳!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여태껏 워크 스토리 정리한 영상중에 가장 구성도 좋고 나레이션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6:13 안타깝다 모든 건 일족을 위해서였을 터인데...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편도기대하겠습니당
열심히 만들겠습니돳!!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부분에서 소름돋았.. 더 보고싶네요
로서를 위하여...!
2019년 1월 기준, 가장 잘 정리된 와우 스토리
삼국지마냥 입체적인 캐릭터들로인한 팬덤과 연계성있는 연대기 이에 판타지가 더해져서 와우가 생긴듯 해서 인기가 커진 듯 하네요
하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끝은 있는법인데
현재의 이야기는 주요 적들이 사라지고 끝을 향해 달려가가보니 설정오류나 자극적 요소들을 넣다보니 사람들 호불호가 더 극명하게 갈려가는 듯 하고
현재의 이야기도 연대기로 보자면 큰 일의 한 부분만 될지도 모르지만 실시간으로 그걸 느끼다보니 크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는듯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이런 흥미로운 연대기에 플레이어로 참여하는게 와우의 큰 매력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언제나재밌게보고있습니다ㅎㅎ
(찡긋)
4:10 자막은 수성도 포기하고인데 읽는건 공성도 포기하고라고 되있어요
수성이 맞는 표현인데 공성도 포기하고라고 읽어버려서 자막은 수성으로 그대로 썼습니당
얼라이언스는 투랄리온 없었음 어쩔 뻔 했냐 진짜 ㅋㅋㅋ 왕국 의회 연합 다 와해되고 아제로스 다 먹힐뻔
진짜 너무 재밌다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당 :)
잼있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잘 챙겨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잘보고 가용 ㅎㅎ
잘 챙겨봐주셔서 고마워요!! :)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삽화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ㅎㄷㄷ
겜프님 항상 영상 잘보고있지만 이번 영상보면서 소름이란 소름은 다돋았어요!!!! 설명최고!!!!!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네요 >_
계속 연재해줘서 감사해요!!ㅎㅎ
계속 봐줘서 감사해요!! ㅎㅎ
너무재밌다ㅠㅠ
다만 만드시는데 너무힘들어 도중에 종결되지만 않기를..
ㅠㅠ..
잘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재밌게보고 있습니다!
잘 챙겨봐주셔서 기뻐요 >_
잘 보았어요. ^^
감사합니다!
너무재밌다 천천히해주셔도좋으니 제발계속해주세요 ㅜㅜ 정리너무깔끔하고재미있어요
4:10 에 수성도포기하고 라고 자막되어있는데 공성도포기하고라고 말씀하셨어요! 절대태클은아닙니다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수성이 맞는 표현인데 공성도 포기하고라고 읽어버려서 자막은 수성으로 그대로 썼습니당 ㅎㅎ..
항상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겜프님!
잘 챙겨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이 필요가 없다!! 겜프갑!
항상 잘보고 갑니다.
보통 게임을 보면 스토리를 잘 만들었다,못 만들었다,잘 짜여졌다,엉망이다 수준인데.....
와우는 스토리 수준을 떠나 역사 그자체네요...
사실 와우도 잘만들었다, 못만들었다, 잘 짜여졌다, 엉망이다를 반복했고 지금은 엉망을 향해 가고 있긴한데...
지금처럼 깔끔하고 일목요연한 이유는 개발사가 직접 게임의 세계관을 정리한 연대기 책을 발매해서 그렇습니다!
이런 점은 참 보고 배울만한듯!
진짜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다큐같에여 ㅎㅎ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_
7:12
올바른 폴드라돈
이제 그분이 오실때가 머지않았군요.
누구, 저요?
구 그린지쟈스
현 X랄??
이봐 친구, 배신자 왕이다!
유튜브에서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전부 뒤져봤지만, 겜프가 제일 꿀잼이다. 워크래프트 스토리 하나도 모르는데 겜프의 영상을 통해 입문하는게 가장 꿀잼이라 생각함 ㅎ 빨리 스토리를 알고 싶지만, 매주 참겠슴돠..ㅜㅜ
많이 홍보해주세요 히힛
잘보고갑니다!
그 놈의 무하난 힘이 뭐라고 다들 넘어가냐ㅜㅠ
워3스토리로 넘어가면
우리 폭간트 볼진님도 곧 나오시겠죠?
그나저나 연대기 3권이 워3 오리지날 스토리인가요 아님 프로즌쓰론까지 포함된건가요?
워크 2까지밖에 없습니다 ㅠㅠ..
선글 후감상!
선댓글 후감상 후후댓글!
감사합니다!
저두요 :)
감쟈합니다!
너무 정리가 잘되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거 워크 3까지 다해주시는건가요 ? 궁급해서 급한 대로 다른 분꺼보려다 답답해서요 ㅠㅠ
연대기 2권의 내용이 워크래프트 2까지인지라, 연대기 3권 발매 이후 연재할지 아니면 그냥 계속 연재할지 다시 한 번 투표를 받을 예정입니다. 곧 소식을 들고 오겠습니다 ^_^
겜프 넵 감사합니닷!
진짜 너무 재밌습니ㄷ
감사합니다!! ㅎㅎ
매일 나왔나 안나왔나 확인했는데 드디어!
이런 ㅠㅠ 기다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와 진짜 최근에 이것만 보려고 기다리는듯 ㅋㅋㅋ
잘 챙겨봐주시니 기쁩니다!!
워3도 해줘요 ㅜㅜ
이제 다음편은 워크2 확장팩 내용이려나요? ㅎㅎㅎ
그렇습니다!
4:09 공성이라뇨? 수성입니다만...
수성이 맞는 표현인데 공성도 포기하고라고 읽어버려서 자막은 수성으로 그대로 썼습니당
겜프님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웅장한 브금의 제목이 뭔가요?
ruclips.net/video/r9V1MDHaakw/видео.html
호드는 무너지지않는다 호드를위하여!!
준간에 수성이라 써있고 말하기로는 공성이라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수성이 맞는 표현인데 공성도 포기하고라고 읽어버려서 자막은 수성으로 그대로 썼습니당 ㅎㅎ..
진짜 워크 세계관은...ㄷ
넓다 넓어!
딱 워크까지의 세계관이 좋았음. 와우는 온갖 무리수에 개연성 없는 전개에 눈살 찌뿌려지게 함
굴단의뚝배기를얻었군..
두고두고 쓰일 굴단의 해골...
제가 우연히 봤는데 볼진의 죽음과 실바나스의 퇴각으로 호드군이 도망가고 바리안이 적진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굴단이 바리안을 죽였거든요 여기선 내용이 다르네요 왜 그런가요?
오그림 그림나올때 위에물음표 머임?
겜프형 엑스컴 세계관도 정리해주세요!
썸네일에 나오는 여전사 이름뭔가요?
햄탈워 영상을 살짝 집어넣어도 위화감이 없닼ㅋㅋ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하자!
WOW 겜프님 나이스
근데 아직 진정한 종말이 오지도 않음ㅋㅋ
불군이 또...
넬줄이 리치왕이 된 이유는 좀더 뒤에나오나요?
네네 더 뒤에 나옵니다
이젠 드레노어로 공격가는 스토리가 나오겠네요? 맞죠? 불성때 그때 사라진 영웅들 나오는걸로 아는데 저는 호드지만 투랄리온은 간지인정합니다 ㅎㅎ
갓랄리온!! 인간의 희망!
7:37 이상한게 껴있는데?ㅋㅋ
이래서... 눈치 빠른... 구독자는...
이제3인가.....기대된다!!!!!!!
아직 2편 확장팩이 남았답니다 ㅎㅎ
4:37
어디서
Waaaaaaaaaaagh 소리나는것 같은데...
옆 동네에서 들리나...?
두진영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전쟁
이제 곳 워크판 모세 스랄의 이야기가 나올것 같군요.
김도영 털없는 초록색 시저(혹성탈출)
예수급...!
대족장이랑 국왕니뮤 내용위주인가
Nope.
이제야 올라왔어 ㅠㅠ 얼마나 기달렸는지
오래 기다리셨어요 ㅠㅠ
몇편쯤돼야 대격변인가요?
몇년은 기다려야 할걸요...
아직 하아아안차아아암 남았습니다.... 앞으로 워크3의 내용과 프로즌쓰론 와우 오리지널,불성,리치왕이 남았어요..
포기해...
크흐....언젠가 다가올 3차대전쟁이...
머지 않았다!!
너무 집중적으로 봐서 내가 저쪽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들어갈것 같았음
얼라이언스를 위하여라는 부분소름이네...호드팬이지만..
꿀꿀잼
허니버터잼!
알렉스트라자는요?
여전히 잡혀이뚬.
개꿀잼각
개꿀잼 영상이었던거임!
다음편 부터 스랄(고엘) 나오겠네
스랄은 아직 조금 더..
이야...발음봐...자막켜봤는데 이름들 빼곤 다 똑바로나오네...
오오.. 발음이 많이 좋아졌네
5그림 ㅋㅋㅋㅋ
개꿀잼영상이다옳
감사하다옳
얼라이언스를 위해!
왕의 명예를 위해!
2:15 오~ 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 굴단 처음 봤을 때부터 ㅈ같았는데, 사이다로 죽었네
굴단의 뚝배기가 어디서 유출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
그린스킨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Waaaaaaaaagh!
자동자막 키고 봤는데 고유명사 빼고 싱크율이 ㄷㄷ하네요 발음이 얼마나 정확하시면
신기하당...!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로서가 우서인가요?
전-혀 다른 인물입니닷
메디브의 빅픽쳐
빅픽쳐... 쩔어땅...
호드를 위하여~~~
참고로 어둠의 문을 감시 하기 위한 네더가드 요새는 과거로 돌아간 가로쉬에 의해 만들어진 강철 호드에 의해서 파괴되어 버렸어요..
그롬이 또...
길니아스 입장에선 이해갑니다 막말로 전쟁범죄자들 모아다놓고 밥맥이고 자게하고 하는건데 갈아마셔도 시원치않을 애들 저래 데려다놓으니 자금만 나가고 탈퇴하는거 이해합니다
느껴진다....썩씨딩유 파더의 기운이 느껴진다...
멀지 않았다...!
알렉은 언제 해방되요? 너무 가슴이 아픈데 ㅜㅜ
2편과 3편 사이에 해방되는데, 이건 소설 내용입니다. "용의 날"
우옷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원래는 오그림이 로서랑 정정당당하게 싸유자해놓고 오크그런트로 다굴빵해서 죽인내용이였는데 저렇게바뀐...설정파괴로 비열한 명예광에서 용맹한 지도자로 바뀌는 매직!
파워에이드 이것이 바로 블쟈의 설정파괴술!
오그림 띄워주느라 로서 너프함... 블쟈 나쁜 놈들...
결국은 복수와 탐욕과 증오 때문에
세계는 다 무너지고 악순환은 반복하고
끝이 없네요 참나 ㅋㅋㅋㅋ
그리고 나온 워 3
ㅋ ㅑ
이제 데스윙 차례인가
예압
저날 까지 이어진 증오는 댈린을 죽음으로 이글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쬐에끔 다른 옼!스가 섞인건 기분탓이겠지..
아무튼 꿀잼!
yuniki 로빈님이 관여한 게 틀림없다!
로빈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