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국 배우는 '그' 발음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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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4
- 전에 알던 발음 아냐 Brand new sound
우리가 알던 영국 영어는 사실 일부 상류층만 쓰는 영어였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신분마다 발음과 표현이 다른 영국은 이 노동 계급 출신의 배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금수저'가 아니면 예술을 접할 기회조차 없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멋있다고만 생각했던 영화 속 영국 발음. 사실은 그 속에 견고한 신분 체계가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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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어보이가 연기학교를 차렸다고 들었음 자기처럼 차별 당하지않고 신분 상관없이 연기를 배웠음 좋겠다고..
크 사스가 프로페서
프로페서는 돌연변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더니 맥어보이는..ㄷㄷ
와우...영화같네
므싰넹
리얼 프로페서....
영국은 여전히 신분제가 존재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죠.
제임스 맥어보이는 노동계급출신으로, 계급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면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배우 중 하나에요. 그 마음을 응원 할 수 밖에 없죠.
중상류층만 posh를 쓴다는건 개소립니다. 제가 영국에 유학을 할 예정이라 걱정이 되서, 제 영국친구한테 이 영상 링크를 보내주고 번역해주면서 맞는 사실이냐니까 지역마다의 발음차이지. 3%만 posh english를 쓰는건 개소리라고 그리고 posh가 아니라 남쪽 사투리에 가깝다고 그리고 남쪽 억양을 많이 쓰는 이유는 알아듣기 쉬워서 라고 합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스코틀랜드(북쪽) 출신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가 해결책으로 말하길 한국의 정치인들도 경사도 출신이 많지만 표준어로 말투를 바꾸니 제임스 맥어보이도 남쪽에 맞게 발음을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I was worried because I was going to study in England. So I sent this video link to my British friend and asked it is true. My friend says that there are regional pronunciation differences. Only 3 % of people use 'posh English' is bullshit, and my friend said it's not 'Posh' but a southern accent because it's easy to understand. James McAvoy is scottish(north). So my friend said that so many Korean politicians are from Gyeongsang Province, but they change their pronouncements to standard, so recommend to change James McAvoy's pronunciation to the south.
중산층 영국인한테 맥어보이 존잘이라했더니 표정 구려지더라구요ㅎㅎ 영국 여전히 신분제 있는거 인정이에요
다들 모르시는가본데 애초에 영국은 '법적으로'신분제가 있습니다...
@@real_paul Sir 누구누구 이런거요?
@@wannasleep44 귀족도 아직 있고 상징에 가깝지만 왕실도 있죠
제임스 맥어보이가 진짜 대단한거임...스코틀랜드 출신에 이정도 스타가 된거몀
숀코너리가 먼저인데요...
누가 먼저라고는 안 했는데.....그래도 둘다 대단하네요!
역시... 보이중의 보이. 제임스 맥어보이.
노동자라규 차별받기엔 귀족보다 귀족처럼 생김......
@@Nada-vc3sx 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웃기네
진짜 요즘들어 이미지 세탁 잘한 국가중 하나가 영국이라는걸 확실히 느낀다...;;
승전국때문인것같아요. 전 영국보다 벨기에가 더 싫음
솔직히 다른나라보다 영국이 제일 심했음
@@-chm4232 영국이나 벨기에나 도찐개찐이긴한데...영국은 이미지 세탁을 아주 깔끔히 잘 했고 벨기에는 상대적으로 영국에 비해 다른 문화와의 접촉이 조금 덜한 편이고.... 이유가 제각각이네요
영국이 신사의 나라라고 불리기 시작한 이유도 주변나라가 양애취같은 행동 하는 영국인들을 비꼬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죠 신사가 되어라! 하는 의미에서
이민영 유럽 제국주의 열강새끼들은 진짜 히틀러한테 하루 3번 절해야한다
콜린퍼스가 상류층연기를 자주 맡는걸 옳지 못하다고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그가 진짜 귀족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ㅡㅡ
카레라이스 ㅇㅇ맞음 그래서 킹스스피치에서 콜린퍼스가 주인공역할을 받았을때 논란이 되기도
미친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신들이 오히려 천박한 사상을 가진걸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네요
콜린퍼스가 귀족인줄알았어요. 예전에 영국여왕한테 뭐받았다고 얼핏알고있는데 그건 그후 그의노력으로 받은건가보네용 👏👏
지랄이다 아주나쁜문화네
영국 출신 배우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이유도 신분에 따른 차별때문이라고 하죠ㅠ 리암 니슨처럼..
진짜.. 레디 에드메인,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다 영국왕자 윌리엄이랑 동창아닌가.. 진짜 저런게 아직 존재하는구나,,
Lucas Lyman 아앗..에디레드메인..😅
co co 컴버배치는 이튼 출신이 아니에요. 이튼이랑 라이벌 학교인 Harrow 출신입니다.
배경도 출중하고 능력치까지 압도적인 그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실제로 영국 왕족의 후손이라고 하더라고요...
컴버배치는 학교도 명문 사립 초중고에 학비는 할머니가 주시고 집안에서 변호사가 되길 원해서 많이 밀어줬더라고요. 있는 집이다보니
그래도 영국 대중음악의 상징인 비틀즈는 노동계급 출신이었다는 점..
퀸은 4명 다 엘리트던데
롤링스톤즈는 귀족계급이라는 점에서 비틀즈와 구별됐죠 ㅎㅎ
진짜 어쩌라는거지 배우얘기하는데
님은 그래서 차별을 유지하자는 말인가요?? ㅋㅋ 진짜 뜬금없어 공감능력좀
대중이자나여
그래서 영국배우들이 자국에서 활동하는걸 포기하고 할리우드 가는이유...
게다가 현질싸움에서는 미국이....
비틀즈는 노동계층..
한국이 아직 정신 못차린거지. 자본주의에서 상류층은 서민들이 감히 쳐다볼 수 없는 벽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 될 수록 강남집값은 쳐다도 볼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다.
뭐? 서민들이 강남3구 집값보고 박탈감을 느껴????
ㅋㅋㅋㅋ 난 이말보고 서울 최고 비싼 지역들이 더 가격이 오를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면 들수록 감히 넘볼 수 없는 벽이 생기고 그게 당연시 여겨져야지
헛소리 길게도 써놨네
@@inbdo6088 강남집값 계속 오르고 부익부 빈익빈은 계속되는거 그리고 자본주의 특성상 고착화되는거 다 맞는말인데 말을 이렇게 하니깐 좀 듣기 그렇네 너네집 잘사는건 아니고 좀 어설프게 잘사나보다? 원래 어중간하게 사는애들이 더 자본주의 맹신하는거야 진짜 잘살면 그냥 그거에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서 이런식으로 댓글쓰지도 않고
우리나라가 아닌데도 빈정상한다.
kim 그러함.
빈정상해야 바로 조선인.
폰릭 원래 조선인들은 오지랖이 존나 넓어서 다른 나라 문화에도 꼰대짓 오지죠
@@studiobiondaparis2136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야 차별에 대한 씁쓸한 표현에도 굳이 자국을 비하하면서까지 표현 할 수 밖에 없는건가.
@@studiobiondaparis2136 아...답변 고마워 조선인
그래서 유명한 영국배우들은 대부분 왕립연극학교 출신이고 실제로 그 학교 출신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거나 캐스팅되기에 훨씬 유리한 위치에있어요. 문제는 학비 부담이 커서 대부분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어느정도 집에 여유가 있을수밖에 없는 구조라.... 우리가 아는 유명한 영국배우들이 중상류층이 대부분인 이유가 그것이고요
ᄋᄋᄋ 영국에서 영화 공부하는데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다른 댓글들은 약간 상상력이 너무 추가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에휴 그놈의 왕립
한국도 마찬가지아니에요? 왕립학교 학비가 얼만진 모르겠지만 한국 예술대학들 등록금보니깐 일반 가정에서 쉽게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이 아니던데.
하지만 제임스 맥어보이도 왕립스코트음악연극대학교 출신인 건 함정... 아시다시피 제임스 맥어보이는 영국의 하렘 비슷한 곳에서 자란 것으로 유명하죠.
+Jenna Han 일진들 사이에서 찐따가 꼭 있는건 균형을 위한 작업인것처럼 차별이 있다는걸 보면 그게 함정인지는 모르겠네요.
옛부터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고햇지만 그 이면에는 신사와는 정반대의 모습의 영국이 있었죠
사르카즘입니다
하는짓이 하도 폐급이다보니 신사좀 되라~ 이런느낌으로 붙여줌
그게 사르카즘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되는군요! 저는 항상 '엄석대한테 반장 맡기듯' 이라는 말로 설명하곤 했었는데 ㅋㅋㅋ
영국이 미국보다 인종차별심하죠. 미국은 이민의 나라라 다양성을 인정하는데 영국은 특히 못배우고 가난한 영국인 일수록 아시아인한테 칭챙총거리고..
런던만 인종차별 좀 덜한편...
비꼬는 말로 신사의 나라라고 한거예요ㅋㅋㅋ그 유럽쪽에서는 깡패라서ㅋㅋㄱ아시아로 치면 일본수준
그래서 볼 때마다 매커보이 대단하다는 생각 듦 연기나 존나 잘하면 된 거지 출신 계급이 대체 뭐 얼마나 중요한 거라고. ...
근데 사실 매커보이도 미들 클래스 출신이라 진짜 하층민 출신인 게리 올드만이나 숀 코넬리, 다니엘 크레이그 같은 배우들보다는 훨씬 유리한 환경에서 배우 생활 시작한거라...
그래서 게리올드만, 리암니슨, 콜린퍼스가 헐리우드로 왔지. 뭐 이런 훌륭한 배우들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거 자체는 영광이지만 그런 차별을 겪고도 포기하지않았다는게 너무 멋짐.
와...영국발음 t발음 세게하는 거 좋아했는데 아니기도 하구나..
영국남자 조쉬만 봐도 better 같은 단어를 '베터'가 아니라 '벹.어.'로 발음해요 ㅎㅎ
대영제국 국제학교 다녀서 다양한 액센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말하면서도 액센트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미국식 억양으로 말할 때도 있고, 코크니처럼 t를 먹는 듯이 발음할 때도 있고 그래요~ 습관에 더 가까운 듯 하고 상황에 따른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그거 영국사람들이 게을러서 벹.어라고 하기도 함
놓치지 않을 거예요쓰흡 왜 맨날 있으셔...
@@제정은-f7j 맞아요 조쉬 영어 듣다보면 어? 오 ㅐ미국식으로 말하지? 싶은 부분이 가끔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조쉬 영어를 더욱 좋아하는것 같아요 둘 다 섞여있어서 매력적이에요
이와중에 셜록 등 다양한 영국 드라마,영화의 중상류층 배우들 발음이 멋져서 동경하는 사람들이 국내에 많아지고 심지어 포쉬발음을 가르치는 교육기관도 생겼는데, 한 번 더 생각해볼 법한 문제네요. 그저 멋지다고 따라할 문화가 맞는 건지..
정말 그렇네요. ...
발음 가르치는 발상이 참 천박함ㅋ 그 발음 따라한다고 계급이 달라지지도 않음..그리고 발음을 아무리 배워도 티가 날 수 밖에 없고…;
흔히들 생각하는 "영국식 발음"은 계급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런던 근교에서나 들을법한 발음. 영국사람들이 들으면 코웃음 칠거임. 영국사람들은 발음으로 출신지역 구분하고 말투랑 어디출신인지 말한게 다르면 뭐라 하는 경우도 많음. 한국에서 사투리로 구별하는 것보다 훨씬 심함.
오히려 영국에서는 그동안 표준발음으로 여겼던 RP대신에 약간 코크니처럼 들리기도 하는 에스츄리를 표준발음으로 받아들인다는 얘기가 있기도 함...
원어민들은 발음이 아니라 악센트와 문법을 중요시 하는데
맥어보이 ㅠㅠ..... 사랑한다... 역시 우리 맥어보이 ㅠㅠ
James McAvoy
제임스 내꺼보이
근데 맥어보이도 중간계급 출신이라
진짜 최하층 노동계급 출신인 게리올드만이나 숀 코넬리, 다니엘 크레이그 같은 사람들보다는
배우 생활 편하게 한 편입니다.
@@Noble.6 맥어보이가 낮에 거리에서 마약거래하는 치안 개판동네에서 개힘들게 큰 워킹클래스 아니었음???
진짜 예전부터 들었던말 영국배우는 상류층만할 수 있다
아주 옛날부터 그랬나요?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천민들이 지금의 연예인이라 할 수 있는 광대를 했고 현대와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연예인한다고 하면 '딴따라'라고 천시하고 집에서 반대다는데
?한국인 다운 "편견"이라기 보다 문화가 다른 것 아닐까요ㅠㅅㅠ 유럽은 르네상스를 거치며 예술을 높게 평가하는 문화가 발달했고 특히 아카데믹하게 길러진? 규격에 맞는? 예술을 특히 선호했기 때문에 -왕립학교가 생겨났으며 이곳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보통 귀족자녀들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이에 반해 한국에서는 문필들만 대단하다고 여겨지고 다른 예술은 주로 서민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Clara Jeong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네요!!! 문무양반과 서민의 즐기는 문화가 한국은 많이 달라서 오는 관점의 차이인것같아요.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향으로 예술쪽의 성장이 아무래도 더뎠죠. 그래서 예술인(기생이라고말하는)들을 첩의 형태로 집 안으로 데려다가 그림, 노래, 악기연주같은 형태로 즐기는 문화때문도 있는듯 싶어요. 문반들의 몸보다는 서책과 붓을 중요시하는 학문의 영향으로요!!
하랑 그렇긴한데 조선이 기술자대우를 하지않은건 아님 여러방면으로 대우해서 조선초중기때 신식무기나 예술가들이 많이 나왔음 그냥 일본이 도공들 더 대우해주니까 그리고 포로 인질로 있으니 그냥 남겠다고 한거임
Clara Jeong 그러네영 정말 소름
마이클케인이 코크니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배우중 하나죠 고생많았다고 해요. 할배 슈스길만 걷자ㅠㅠㅠㅠㅠ
미스터 빈이 옥스퍼드대 출신인 것도 깜놀했었는데 이 영상 보니 이해가 간다
예전에 누가 그랬더라 외국에서 사업을 많이 해본 분이 그랬는데 한국처럼 기회가 열려있는 나라가 드물다고..그런데 이제는 한국도 서민들에게 기회의 문을 일부 정치인들이 교육제도를 고쳐서 닫고있는거 같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수시 학종 로스쿨 의전원이 현재 귀족집단들에게 작동하고 있는 결과를 볼때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 4가지 제도를 없애버리겠다는 대통령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합니다
음........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 이 말이 한국에서는 통하는 거군요. 명심하겠습니다.
의전원은 없지 않나
킹스맨 나올때도 난리났지....왕립학교 나오면서 연극단 배우한 사람들은 왕자들이랑도 동아리 한 사람들도 있고 레알 금수저....인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됨
ㅇㅇ 카스트제도도 영국이 수출한거
@@50billion 멍청하면 가만히 있어라ㅋㅋ 카스트제 영국이 인도 식민지화하기 전부터 있었다ㅋㅋ
@@50billion ??
@@박상우-s8l8r 옛날 댓글이지만 틀려서 답글 답니다. 인도는 영국이 식민지화하기 훨씬 전부터 카스트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업 간의 계층이었고 계층 간의 이동이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영국이 1차 세계대전 때 징병 +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신분증을 만드는데 종교(힌두교, 이슬람교) + 카스트 계급을 신분증에 명시해버립니다. 덕분에 카스트 계층 간에 이동이 불가능해져버렸죠. 인도 파키스탄 국경도 영국의 임의로 그어서 아직까지 인도랑 파키랑 국경 가지고 싸웁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 + 인도 파키스탄 분쟁은 100% 영국 탓입니다.
@@m.e3411 영국이 카스트제도를 수출했다고 말하길래 그거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지적했고 카스트제도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하기 전부터 있었던건 팩트지 않습니까? 제 말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달아주신거지 제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맥어보이님이 유일하게 내가 아는 노동 계급 배우.. 영국 사회 아직도 신분 나뉜다는거 진짜 경악함..
드럼통안에서 울리는듯한 미국식영어만 접하다가 처음 영국영어를 들었을때 진짜 쇼킹했었는데... 포쉬악센트가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영국영어에 대해 찾다가 계급간의 차이로 억양이 달라지고 뿌리깊은 신분제도가 박혀있다는걸 알고 경악했다;;;
상류층위주, 엘리트위주의 영국 교육제도가 이시기에 들어서 얼마나 폭망했는지 방송다큐라도 한번 본 사람들은 다 알것이고.. 한국도 내코가 석자이지만 딱히 영국도 유토피아같은 나라는 아닌듯
장서현 연음이 많은걸 얘기하는것 같아요
영국을 유토피아같은 국가라고 1초라도 생각한다면 ㄹㅇ 못배운거
애초에 유토피아가 존재하기는한가
ㅋㅋㅋㅋ유토피아가 아닌건 맞지만 그렇다고 뭘 또 폭망 ㅋㅋㅋㅋㅋㅋ 존나 극단주의자네 ㅋㅋ 님 망상속에서 오지게 멋진나라로 상상했다가 망상깨지니 끌고내려오는거 존나웃김ㅋㅋ 그냥 꽤 살만한 나라임ㅋㅋ
경악할것도 많다 어이구 ㅋㅋㅋㅋㅋ
이런거 볼때마다 오아시스가 존경스러움 노동계+아일랜드계 ㄷ ㄷ ㄷ
그래서 영국배우들은 막 팬질하고 싶다가도 중상류층 부유한 집안들만 연기할 수 있다는 차별 생각나서 그냥저냥 마음이 안 가게됨...어릴때는 영국 왕실 문화가 신기하고 좋아보였는데 지금보니 신분제의 끝판왕. 귀천에 따라 직업에 대한 도전이 아예 제한된다니 천박해
그렇지만 중상류층 배우가 선택해서 태어난건 아니니까
신분차별만 안하면 배척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용
@@팀이-p5w 그 배우들이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많고 많은 지망생들 중에 부유한 자제들만 선택받아 뜰 수 있는 사회구조를 상기할 때마다 좀 식는다는 이야기 같네요
저런 차별이 없었다면 저 자리엔 노동자 계급의 다른 배우가 있었을 수 있을테고
우리가 보는 많은 영국 배우들이 결국 차별적인 시스템의 수혜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영국 연예계에서 감독 작가 연예인들도 좀 안좋게 보여질 수 밖에 없는게 저기서 선민사상을 지닌 자들도 있음
그 애들이 보이지 않게 저런 폐쇄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유지하니까 계속 저 작은 사회가 유지되고 있는거...
아아 에디 레드메인이 귀족출신인 것도 알았고 그래서 발음이 우아하다고 생각만 하면서 좋아했는데 이런 이면이 또 존재했구나.. 하나 알아간다
에디 레드메인은 귀족출신 아니에요.. 상류층도 아니고 근데 돈많은 집안이긴해서 이튼스쿨에 켐브릿지 출신이라 엘리트일뿐
워킹 클래스:저소득층,노동자
미들 클래스:중산층,전문직,화이트칼라
어퍼 클래스:고소득층,기업 오너,경영자,자산가,연예인
에스콰이어,로열 클래스:귀족,왕족
이렇게 크게 4개로 구분이 되요.
에디 레드메인 같은 경우에는 미들 클래스죠. 그나마 미들 클래스 출신이면 재능 있고 돈 있으면 큰 고생 안 합니다.
진짜 워킹 클래스 출신인 게리 올드만, 리암 니슨, 숀 코넬리 같은 분들이 개고생하셨죠.
아직도 여왕과 왕세자 왕세자비가 있어 그것에 열광하는 나라니깐 뭐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네요 ㅎㅎ
열광하는것까진 괜찮은것 같아요
그냥 정치에 관여안하고 나라의 상징인데 그렇게 배척할 필요 있을까요
(신분제 제외)
@@팀이-p5w 여왕은 영국의 상징인데 그거가 뭐 어때서요
@@김성-f2z 이해 못하셨어요...?
님한테 한게 아니라 원댓글한테 한거 님언급 잘못한듯
애초에 영국은 신분제가 폐지된적이 없어요.
더이상 작위 세습만 안할뿐이지 신분제는 법적으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죄다 갈아엎어서 신분제 자체를 소멸시켜버렸지만
영국은 명예혁명이라고 해서 시민과 귀족(+왕실) 양쪽이 서로 합의하에 시민사회로 진입한거라.. 여전히 신분제 계급 제도가 법적으로 존재합니다.
닥터 후의 9대 닥터였던 크리스토퍼 에클스턴도 이러한 계층문제 때문에 커리어에 문제가 생겼었죠...
그럼 t발음을 강하게 하는 Posh 식과 먹어버리는 코크니 식, 단어마다 들은대로 아무렇게나 쓰는 나는 영국에서 이상한 놈으로 보였겠구나...
ㅋㅋㄱㅋㄱㅋ 그래도 생긴게 동양쪽 사람이니까 이해해주지 않았을까요..?
외국인이라는 거 인지해서 어떻게 쓰든 크게 신경 안 씀
우리나라는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셔서 언어적 계급의 벽을 부수는 가장 큰 일을 한거다. 얼마나 감사한지.
포쉬는 발음의 문제지만 우리나라가 계속 한자를 썻다면 발음 말고도 계급적 언어의 쓰임에 차이가 많이 있었겠지.
포쉬는 발음 문제만은 아닙니다. 계층마다 쓰는 단어도 다르고 문법도 달라요... 가장쉬운 예가 화장실로 노동계급은 토일렛 중산층은 레스트룸 상류층 loo 이런식이에요. 그래서 그냥 발음만 포쉬식으로 하면 비웃음 당하는데 특히 동양인이 영국 배우 포쉬발음보고 따라하다가 망신 많이 당함... 특히 영국 노동계급에게 되도 않는 포쉬쓰면 역겨워합니다.
왕권이 살아있어서 더 견고할 수도...
573sein 왕가는 있지만 왕권은 없음
아무리 입헌국주제라고 하지만 왕이 존재하면 계급이 형성되기 마련
@@하영여-s1s 일본은 아니야...
애초에 영국은 신분제가 폐지된적이 없어요.
더이상 작위 세습만 안할뿐이지 신분제는 법적으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죄다 갈아엎어서 신분제 자체를 소멸시켜버렸지만
영국은 명예혁명이라고 해서 시민과 귀족(+왕실) 양쪽이 서로 합의하에 시민사회로 진입한거라.. 여전히 신분제 계급 제도가 법적으로 존재합니다.
나 역시 영국영어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영국영어를 배워볼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문화사대주의적 생각인듯.. 우리 귀에 익숙하고 배우기 편한 미국영어 하는게 낫단 생각이 듬..
헐... 처음 알았다
교환학생가서 영국친구를 만났는데 (흔히 우리가 아는 영국발음이 아닌) 미국처럼 영어발음을 하더라구요.... 왜 우리가 아는 영국 발음 안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발음은 런던쪽 사람들만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런던보다 좀 많이 북쪽지역에 살던 친구였습니다
알고 들으니까 쎄하네요ㅜ 그냥 대부분 저런 발음 쓰는 줄 알았는데ㅠ
10년전에 영국 놀러갔을때 기차 타는데 어떤 할머니가 앞에 끼어들면서 어디 천한 동양인(?)이 나랑 같은 칸에 타려고 하냐고 하면서 욕설 퍼붓다가 기차 탔는데.. 그땐 잘 알아듣지 못해서 현지에 살고 있던 친척한테 지금 저할머니 뭐라고 한거냐고 물어봤는데 저표현도 순화한거라고 엄청 욕하고 엄청 비하하는 단어 썼다고 했었어요. 10년이 지난 지금은 좀 달라진 곳일까 싶네요.
워터(우워터) 발음 되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상류층만 쓸 수 있는 거라니... 매력이 감소한다
킹스스피치와 킹스맨에서 영국왕족, 귀족역할을 했던 콜린퍼스 역시 일반 평민 출신성분때문에 영국내에서도 비난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우 요즘 시대에도 하류층 중상류층 배우라니... 배우는 연기만 잘하면 되지... 영국 스타배우들 중에서 후덜덜한 학교 출신이 많은게 우연이 아니였구나
그 테이큰의 아저씨도 영국 출신인데 노동자 계층이라 할리우드로 가셨고 거기서 어마무시하게 받으신다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 보면 아직도 "아.. 미국은 아직도 기회의 땅이구나..." 싶음
홍시몽 리암니슨은 아일랜드 출신이에욤
Happiness finder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리암니슨은 북아일랜드 출신인데요 북아일랜드는 현재 영국에 소속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리암니슨도 영국 출생이지요 그냥 아일랜드라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북아일랜드이기에 영국인 입니다
엄마아빠호날두메시 m.ruclips.net/video/r5OKskTIEU8/видео.html
리암니슨 인터뷰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시면(14초 부터) 브리티쉬냐는 질문에 아이리쉬라고 말합니다.
북 아일랜드가 영국령에 속해 있으니 법적으로 영국인이 맞지만 (본인은 아이리쉬라고 하니)
영국 출신이다, 아일랜드 출신 라고 하기보단 북아일랜드 출신이라고 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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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과거 일본에게 식민시절을 겪은것 처럼
아일랜드 또한 영국의 식민시절을 겪으면서 결과적으로 북 아일랜드가 영국에 소속되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암니슨은 본인이 아이리쉬라고 했을까요?
가정 해보건대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를 들어, 일본의 식민통치로 북한이 일본에 소속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 했을 때,
북한사람한테 너 일본인이니?라고 물어본거와 마찬가지 아닐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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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그릴 때 남한만 그리지 않듯이 아일랜드도 마찬가지로 북아일랜드를 포함합니다.
몇 년 전 리복에서 UFC Ireland T-shirt를 아일랜드 지도를 넣어 제작 했었는데 디자이너의 실수로 북아일랜드 지도를 빼고 제작이 되었고 많은 질타를 받았죠. 결국 제작된 옷을 전량 폐기한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습니다.
Happiness finder 일본 오키나와 출신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하고 자신은 일본보다도 오키나와 출신임을 강조해서 일본 우익들에게 엄청 공격당했었죠. 오키나와도 원래 큐슈왕국이라는 독립된 국가였는데 일본에 먹힌 거라 역사적으로 아일랜드랑 좀 비슷함.
섬나라들은 왠지 다 음침한 구석이 있음... feat. 일본
J S ㅇㅈ요
섬나라 아닌데도 그런국가 있지않나 (벨기에)
전라도 신안
@@aksWlsenQkd33 아... 신안
@@aksWlsenQkd33 야 임마! 왜 일베짓해 왜! 너 형편없는 놈 아냐!
영국발음으로 영어공부하다가 한국에서 내가 워킹클래스인데 포쉬발음으로 굳이 한다는게 별로여서 그 발음 그만둠. 런던발음이나 노동자계급 발음? 그건 미국발음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
미국인들 중에서도
일부러 영국식 ’귀족억양’을 따라쓰는 사람이 많았다고 알고 있어요.
그 중에는 주로 ‘정치인’들이나 ‘기업고위간부’ 등등
“높으신 분”들이 많았더라고 들었고요.
(학교다닐 때 영어선생님 한 분이
‘영국식’ 영어에 대해 얘기해주셨을 때 처음 듣게 됐어요.)
연설 같은 걸 할 때
굳이 영국식 발음과 엄근진한 억양으로 말한다는 건,
아직도 ‘귀족적’인 것이 곧 교양있고 품위있는 거라고
암암리에 느끼는 게 아닐까요?
억양이나 발음 자체를 좋아할 수는 있겠지만,
(저도 딱딱하고 억센 발음을 좋아하긴 하지만)
미디어에 그려지는 ‘영국말씨’ 뒤에
저런 차별이나 스테레오타입이 있다는 걸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까칠사포 우리로 따지면 굳이 쉬운한글 놔두고 어려운 한자쓰는거랑 비슷한건가?
이띠띠 그렇죠 따지자면 비슷합니다
대통령 중엔 케네디가 영국식 억양이 있어서 일부러 미국식으로 말하려고 노력 했다죠.
그게 영국식은 아니고 미국에서 20세기 초반에 썼던 transatlantic accent라고 널리 통용되진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상류층에서는 쓰라고 권유(반강제)했던 억양이에요. 미국 흑백 영화보면 되게 파렴치한 목소리로 울리듯 말하는 억양 있잖아요 그r발음 흘리고. 영국식이렁 미국식이랑 섞였는데 이상하게도 그 어느 억양과도 닮지 않은 좀 이상한??억양이래여
luke JJ
아하 그렇군요
어느 나라든 그런 차별문화가 있나보네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자라서 느끼는게 영국은 보기보다 폐쇄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같은 영국인끼리도 차별을 두는데.. 영국인들은 동양인들을 얼마나 무시할까
ㅋㅋㅋㅋ신분제 없는 우리나라에 일하러 오는 베트남분들 어떤 취급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신분제까지 있는 영국이라면 우리는 더러운 바퀴벌레 보듯이 보이고 밟아 죽이고 싶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그 하류층 사람들이 이민가서 세운나라가 뉴질랜드 이랍니다
까무짭짭한 똥짜루 난쟁이 동남아가 동등한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 ㅋㅋㅋㅋ 이것이 진실
일본의 부락쿠민도 그렇고 영국의 이런 보이지 않는 신분 체계의 차별도 그렇고 역사적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국가에는 이러한 잔재가 남아있을 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의 경우 양반, 평민 차별 일제강점기에도 존재했지만 한국 전쟁 때 문서나 이런거 다 날라가고 해서 그런 계층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단번에 타파됐지만 일본이나 영국은 전 국토가 리셋될만한 큰 사건이 내부에서 일어나지 않았음. 그러니 과거의 잔재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많이 끼칠 수 밖에..
일본 사례는 딱히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일본 역사학자나 사회학자 누가 신분 차별이 남았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꼭 국토가 리셋이 될 사건이 있어야 신분 잔재가 날아갈까요? 뭐 이 논리의 비약은 차치하더라도 일본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뒤집히는 사건이 없다는 식으로 하면 곤란하죠 태평양전쟁에서 미국한테 박살나고 천황제 군국주의 정권 패망한게 뒤집히는 사건이 아니면 뭐죠? 강화조약 맺기 전까지 연합군이 간접통치했던 시절 잊으면 안되죠 그 때 미국이 들어와서 가장 먼저 했던게 천황제 중심의 군국주의 타파와 일본 사회 민주화인데 이때 정치했던 사람들도 뉴페이스가 많았었죠
어 이거 되게 흔한데... 일본 부락민 문제는 굉장히 유명해요. 현재까지도 차별 많이 받고 있고, 실제로 현대 일본 사회에서도 총람까지 만들어서 취업이나 결혼에 불이익을 줬고 지금도 꽤 받고 있구요.
오죽하면 아소타로가 자민당 총리 후보였던 노나카 히로무를 보고 대놓고 부락민출신이라고 깠다가 노나카 히로무가 완전 빡쳐서 뒤집어 엎었겠어요. 이건 일본 역사학자, 사회학자 대부분이 인정할거에요.
@@jae8897 부라쿠 모르세요..? 쉬쉬할뿐 일본인이면 다 알고 속으로 차별합니다
뭔소리임... 한국전쟁 이후에도 약간 있었음
@@jae8897 일본은 국토 리셋 안되었는데요? 고작 두곳만 핵터진거지 리셋은 아닙니다만?
영국내에서도 차별이 적지 않은 것 같네요... 발음 차이로 신분을 구분을 할 수 있다니 ㄷㄷ
영국이 유럽 중에서도 인종 차별이 심한걸로 앍고 있는데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표면적으로는 젠틀 하지만 그 속은 시커먼 사람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영국 배우들 보면 대부분 학력부터 무시무시한 엘리트임....
집안이야 말 할 것도 없고...
저런 발음이 3프로만 할 수 있다니 .... 좀 충격이네요..... 영국이 꾀나 보수적이고 헬조선급이라고 하더니 맞나봐요
더블비 섬나라특)
꾀꾀꾀꾀
더블비 영국 잘보면 우리나라하고 비슷함
그래서 인종차별은 더더더 심합니다 자국민들끼리도 그러니 오죽하겠어요
섬나라 영국은 섬나라 일본과 많이 닮았습니다. 현재까지 국왕이 존재하고 신분제가 존재하는 것도요..
영국에 놀러갔을때 옥스포드에서 설명 들으면서 영국은 자신의 가족이 옥스포드 출신이거나 집안에 귀족, 왕족이 있으면 점수를 더 준다고 했는데 그말을 듣고 어찌나 답답했는지 모른다 ㅡㅡ
약간 콧소리가 많이 섞이고 고고하게 들리는 포쉬 발음이 우아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저렇게 발음하는 사람들을 자유롭다라고가 아니라 들으면서 무의식적으로 하층민적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는 소지도 있겠네요~
RP 랑 Posh 는 조금 달라요
posh는 상류층이 쓰는거에비해 rp는 조금 배운? 표준어를 rp라고 한답니다
시청자들 오해하시겟네ㅜ
영국계 중고교 다녔는데 7-9학년때 drama 라는 수업이 있었어요. 선택 과목도 아닌 필수 과목으로. 10학년부터는 선택과목으로..
어릴적 학습만화에서 봤던 영국 왕실은 단순히 국민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유지된다고 봤는데 실제로는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지 않았던 거군요.. 엘리자베스 2세 돌아가시면 붕괴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쩐지 영화드라마 속 영국 배우들 대사는 들리는데 영국 축구선수들 인터뷰는 알아듣기 힘들더라
ㅋㅋ
예전엔 연기를 배우는 거 자체가 집안에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었으니 많은 배우들이 상류층 집안 출신일 수 밖에 없고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죠. 우리나라도 서울대 출신들이 많은 회사에 지방대 출신이 들어가기 힘든 것처럼요. 서글픈 현실이네요.
근대화가 가장 먼저 일어났다고 자부하는 영국의 아이러니임.
대부분 국가들이 혁명, 혹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으로 신분제가 싸그리 없어졌지만,
영국은 신분제가 잔존함에도 침략하는 열강의 입장이었기에 사회 구조가 한 번 뒤집힐 정도의 시기가 없었음
미국 헐리우드 1940년대 유명 배우들이 쓰던 미드-아틀랜틱 엑센트라고 해서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의 혼혈?격인 엑센트가 있었죠.
지금은 없어졌지만 영국에는 아직도 신분별로 언어가 아예 다르다는게 신기하죠.
맞아요 영국 유명한 배우들 중 금수저가 많다고 들었는데.. 발음하고도 관련이 있었군요
헐 그럼 영국은 금수저 아니면 연예인 되는것도 힘든거에요?! 말도안돼... 21세기 강대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일이다...
영국 런던 교외지역의 학교를 4년간 다녔는데, 그 지역 애들은 거의 다 이민자 2세/3세 출신들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RP는 안썼음. 하지만 미국식 영어하고도 분명 다르게 발음한걸로 기억함. 지금은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계속받다보니 발음이 완전 미국식이 되어버린게 아쉬울 따름ㅠㅠ
우리나라도 점점 이럼. 아이돌부터 금수저마케팅에 영유나온 거 까지 끌어모아 마케팅 함.
제임스 맥어보이 제일 좋아하는 외국 배우에요^^ 제임스 맥어보어 스코틀랜드 출신이라 토크쇼 이런 데선 원래 억양으로 말 잘 하는데 진짜 귀여워요.
영국에서 1등한 여학생이 가난한 지역 평민출신이라고 명문대 입학을 전부 거절당해서 미국으로 가서 공부했다는 기사를 예전에 읽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네.
헐 영국발음 귀족같고 고급져서 좋아했는데 진짜였어.... ㄷㄷ
우리는 그런 지도 모르는 것 뿐이고 영국은 그걸 문제화하고 있는 것일 뿐. ㅋㅋ
daeseong ju 한국이 그렇게 된게. 최근의 일이다. 2000년 이전에는 정도가 훨씬 덜했지. 투표 잘못해서 벌어진 일 ...
으음, 2000년 이전이 훨씬 심한데요? 무슨? ㅋㅋㅋㅋㅋㅋ 2000년 이후에 태어나신 건가? ㅋㅋ
daeseong ju 1997년 대학 졸업하고. 당시 한 1-2년 와이프랑 맞벌이 하고. 돈 한 3000 쯤 모아서. 결혼전에 청약 1500만원 있던거랑. 부모님이랑 친구에개 3000 빌리고 대출껴서 잠실 5단지 롯데월드 앞에 있던 아파트를 산게. 첫내집마련이었지. 이게 2018현재 가능하냐?
님, 그건 중앙은행에 가셔서 "왜 그게 불가능하도록 인플레이션을 못 잡았니?" 하고 따져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2000년 이전에도 이후 정부보다 인플레이션 잡는데 성공적인 정부는 없었습니다. 전두환 정부의 신화는 단순 숫자놀음이고요. 왜냐하면 임금을 동결시키고 노동 시간을 늘린 결과 물가가 제자리인 대신 전체 개인 구매력은 계속해서 내려갔기 때문에 숫자 장난이었던 겁니다. 중앙은행과 정부가 합심해서 기술적인 마사지를 통해 물가를 눈속임한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과연 영국이 우리보다 신분제가 강할까? 그럴 지도 모르지만 이 영상만 보고 그렇게 판단하면 정말로 곤란합니다.
첫째로 이 영상에서 말하는 영국배우들이 대부분 포쉬 잉글리쉬를 쓴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인지 판단이 안 가면 이상할 겁니다. 여왕의 영어가 포쉬 잉글리쉬입니다. 여왕이 하는 영어의 모든 습관이 포쉬 잉글리쉬예요. 여왕이 자주 쓰는 어휘, 단어, 발음, 그런 것들을 통틀어 포쉬 잉글리쉬라 그럽니다.
그런데 여왕이 최근 한 10년간 발음이나 언어습관이 BBC 뉴스 같은 공식적인 방송용 영어로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유튜브에서 포쉬 잉글리쉬 가르쳐 준다는 유튜브 다 찾아 보세요. BBC 뉴스 영어가 곧 포쉬 잉글리쉬라고 하는 영국인들 굉장히 많이 보일 겁니다.
과거 여왕의 언어습관이었던 잉글랜드 특정지역(우리로 치면 서울 사투리)의 특징적인 영어가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배우들이 포쉬 잉글리쉬를 한다는 말은 우선 배우들이 잉글랜드 특정지역 발음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BBC 영어를 한다는 걸까요?
사실 이 영상은 흥미롭지만 그 자체로는 얼마나 근거가 빈약한지 금방 아실 겁니다.
게다가 영국의 '노동자 계급'이라는 것이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와 일치하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계급이라고 번역하지만 그 계급이라는 것이 또 매우 다른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들이 문화적으로 대부분의 직종을 서비스로 분류하고 노동은 정말로 경제적인 빈민층이 하는 것을 노동이라고 말하는 문화라고 생각해 보죠. 이 경우 결과적으로 우리와 매우 다른 의미가 됩니다. 우리는 노동계급의 배우가 없다면 오너가 아닌 모든 노동자 중에 배우가 없는 것이고 모든 배우가 오너 계급에서민 나왔다면 배우 자체가 상당한 특권계층의 전유물인 겁니다.
근데 똑같이 차별과 배제가 있어도 예를 들면 대부분의 노동을 서비스라 생각하고 아주 경제적인 빈민층이 종사하는 단순 육체 노동을 노동이라고 생각하는 문화에서는 노동 계급의 배우가 없다는 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건 우리로 치면 빈민층 출신의 배우가 적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우리가 과연 우리 사회가 가진 빈민층의 비율 만큼의 빈민층 출신 베우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나요? 적어도? 그리고 만약 우리는 어떤지 고려하지 않아도 우리의 노동의 의미와 계급의 의미가 정말 저들의 그것과 같아서 단순 비교할 수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이런 겁니다.
첫 째, 우선 포쉬 잉글리쉬가 공식 방송어로 바뀐 국면에서 과연 배우들의 포쉬 잉글리쉬가 특권 계급의 상징일까? 아니면 단지 배우의 직업정신인가? 이 영상만 보고서는 알 수 없는 거죠. 영국이 미국보다 흑인 노예 해방이 100년 정도나 빨랐고 셰익스피어의 반 유대주의 성향에도 불구하고 서구 유럽에서 가장 유대인에 대한 차별 금지를 실천한 나라고 가장 차별이 적었던 나라라는 점에서 상식을 발휘해 보면 왜 포쉬 잉글리쉬 문화 자체를 우리 임의대로 해석하면 그들을 호도하게 되는 것인지 좀 아실 것 같죠?
둘 째, 과연 우리의 노동의 의미와 범위가 그리고 우리의 계급 혹은 계층의 의미와 범위가 저들과 일치하는가? 역시 이 영상만 보고서는 알 수 없고 이 영상이 왜 그것을 단순 비교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죠. 그리고 제 글을 보셨다면 왜 이 영상의 논리를 단순히 따라가서는 안 되는지 아실 겁니다. 실제로 영국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의 업무는 전부 서비스로 분류합니다. 우리의 봉사 개념과도 또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서비스직이라는 의미와도 다르죠. 왜냐하면 공공기관 내부의 서류만 만지는 작업만 하는 사람도 서비스를 하는 것이고 유명한 특수부대 SAS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셋 째, 실제적으로 문화적인 언어습관이나 의미 차이가 '같은 종류의 배제와 차별의 상황'이더라도 얼마나 다른 얘기가 될 수 있는가? 역시 이 영상만 보면 알 수 없지만 제가 든 예로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죠. 우리 시각대로 보면 최순실 가족만 배우가 된다는 얘기와 비슷하지만 만약 저들의 문화 자체가 제가 예시를 든 것이 맞다면 상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상적으로 없애려고 계속해서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되어 상당히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물가 얘기는 중앙은행에 가서 물어라. 여기에 나올 얘기는 아니다. 이게 맞습니다.
뭐 굳이 사족을 달아 드리자면 전두환 정부 신화는 임금 동결에 의한 물가 마사지로 그래 보였을 뿐 실제 개인 구매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노동 시간이 계속 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개인 구매력의 가치 하락이 지속 됐다는 점에서 다른 시대와 전혀 다를 것이 없이 실패한 사례다. 통화정책의 실패를 기술적인 장난으로 가린 건데 막상 그 시대가 지나고 나니 사람들이 착각하는 겁니다. 일종의 스톡홀름 증후군이나 과거를 계속해서 미화하는 인간의 본성적인 착각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다.
물가나 개인 구매력은 통화정책이나 중은 정책이고 이것은 실제로 여기서 말하는 계층 혹은 계급 간 격차가 큰 지 아닌 지와 상당히 다른 측면에서 특히 다르게 파악해야 하는 연관이 있는 두 주제라는 점.
잘 모르시겠으면 밤 새서 읽어서 꼭꼭 씹어 읽어서 소화해 보세요. 중앙은행 정책에 대해서도 알아 보시고요. 상당히 제가 님의 인식의 지평을 넓혔는데 고맙다고 선물은 못할 망정 악플은 달지 마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eseong ju 크으으b
21세긴데 아직도 속은 계급사회....ㄷㄷ
일본이 왜 영국을 좋아하는건지 바로 보여주네 둘이 참 많이 비슷함 사람의 높낮이를 당연시 여기는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음 두나라 다 진짜 저급한 족속들임
?? 한국인이면 닥치고 한국 욕만 해야 돼요? ㅋ
윗님들아 그렇게 말하면 다른 나라는 의견통일 잘하는 것 같고 갑질 안하는 것 같죠?
아직까지 종교분쟁 의견 통일 못하는 나라도 있는데..?
수직, 계급 문화가 당연한 줄 알고 특정 계급은 아예 길거리를 다니지도 못하는 나라도 있는데??
일본 욕하니까 한국 끌어와서 달려드는 거 혹시 명예 일본인이라 그런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ike0418 일본은 면전에서 티내진 않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설리 자살했을 때 구하라가 인스타 라이브로 즙짠다고 욕 그렇게 박아놓고, 정작 구하라가 자살하니까 추모분위기였던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아보임
@@byeongwoolee981 한꺼번에 아이돌 두 명을 잃었던 환절기였던 그때. 추웠어요 몸도 마음도
와 미친 섬넬 보고 바로 들어왔다 뉴트 개사랑해
신동사에서 양복 핏 개좋던디
맨날 노엘갤러거 아저씨 발음 듣다보니 그게 더 익숙한 나는.. 와싯덕후
스네이프 교수도 멋있는 발음
치카 치카 ㅇㅈ 스네이프교수님사랑해요
알란 릭맨도 왕립학교출신이에여 😍
스네이프는 영국훈장까지 거부한 영국의 극좌파임. 노동자를 더 위하는 분윔
애초에여왕도남아있는영국인데 상류층ㅈ귀족차별안할리가
애초에 영국은 신분제가 폐지된적이 없어요.
더이상 작위 세습만 안할뿐이지 신분제는 법적으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프랑스는 시민혁명으로 죄다 갈아엎어서 신분제 자체를 소멸시켜버렸지만
영국은 명예혁명이라고 해서 시민과 귀족(+왕실) 양쪽이 서로 합의하에 시민사회로 진입한거라.. 여전히 신분제 계급 제도가 법적으로 존재합니다.
사실 중상류층이 아니어도 영국배우들은 발음교정 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맞춰 교정하는 편도 많죠. 대표적으로 킹스맨의 콜린 퍼스가 있겠네요.
근데 뭐 모두가 평등하다하나 예전보다는 덜하다해도 아직 왕이 있고 귀족이 있는 나라인데 또 어느 분야나 비슷하겠지만 특히 예체능은 학연 지연 혈연의 힘이 막강하다는걸 다 알고있는 사실
우리나라 예체능이요?
실제로 신분에 따라 쓰는 말이 다르다는 말은 너무 극단적인것 같다. 언어학을 공부해보니까, 어느 나라건 어느 언어건 계층에 따라 자주쓰는 단어는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억양이나 말이 달라지는건 당연한 것이다. 노동 계급은 생산성을 위해 효율성을 강조한 언어의 사용을 지향한다 따라서 간단하고 짧은 의사소통을 사용한다 이게 영국에 국한된 일만은 아님.. 우리나라도 미국도 비슷함..
좀 깬다....신사의 나라는 개뿔 차별의 나라냐
김유민 차별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국인들을 죽여야 한다!!!
뭔 나치같은 소리세요?
신사의 나라라는 말도 비꼬는 의미에서 나온거에요 ㅎㅎ
일본도 신사의 나라라는 별칭을 듣는 곳 중 하나에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다 판타지일 뿐!
@@김유나-y1b??머리가 아프신듯
근데 코크니가 영화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건 노동계급에 대한 차별 이런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이겠지만 영화를 외국으로 수출해야하는데 코크니를 보통 외국인들이 못알아들어서 그런것도 있긴함.
러시안인 줄..런던살때 미국애들이 한 소리. 걔들도 못 알아들었다는..ㅠ
어릴때는 영국의 저런 발음이 멋져서 나도 영국영어 배우고싶다 생각했었는데...커서보니까 참...
영국이 실제로는 신분이 존재하는거나 마찬가지라는거를 최근에 알게 된 ㄷㄷ 노는거도 끼리끼리라던데 ㄷㄷ
ㅋㅋㅋ우리나라도 그래요.
이런 영상에 귀족 출신 띄워주는 댓글은 뭐임ㅋㅋㅋ대가리에 물찼냐
깝치지말고ㅋ
@@politpeter ?니나
@@dbbbbbbam 빙ㅡㅅ ㅋ
리플리 증후군 들이 보이네요ㅎㅎ
@@TOTO-o1w7f 민주당 지지자들이요?
0:36 이걸 어디서 들어봤나 했는데 닥터후에서 도나가 이렇게 말하는구나
영국에서 연극은 전통적으로 귀족들의 문화였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남아있는 거죠. 한국에서 서민이 클래식이나 순수미술계로 진출하기 여러모로 어려운 거랑 비슷한 맥락
한국은 이제 많이깨졋죠 예체능 상위권에 서민 가정 친구들 많아요 아주 어려운 환경속에서 최고의 자리까지오른 분들도 꽤많이봤구요
진출은 다해요 고만고만해선 돈영향 많이받아서 그렇지. 근데 독보적인 재능있음 서민이라고 차별받고 그러진않아요
2012년에 안철수가 정계 진출한다고했을 때 깎아내렸던 기존 정치계와 보수언론 이런느낌인걸까요?
팩트 : 영국영어가 간지나보이는 건 포쉬 덕분이다.
어그로 같아서 계속 떠도 안봤는데 보니까 너무 처음듣는 거라 놀라움 ...물론 영국내 발음이 다르단건 알고있지만 신분으로 배우의 급을 나누고 있었다니 와우 엄청나다
영상 앞에 잘못된 내용이 있는데 보통 (middle-class)중산층 이상이 쓰는 표준 발음과 흔히 Posh 인 사람들이 쓰는 Posh accent는 엄연히 다릅니다 ! 오해하실수 있을것같아 올립니다
0:49 말포이가 포터 부를때랑 똑같다 걔도 포타 거리던데
영국 파면 팔수록 별로네..
한영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국을 죽여야 한다!!!
송무현 맞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같이 영국을 식민지배하러 갑시다!!! 레오폴드가 했던 것보다 더욱 더 잔혹하게 해야 합니다!!!
영국을 유럽의 일본이라고하죠
신사의나라 이 한단어가 참 영국이미지를 너무 높게만듬..
린정 처음엔 멋져보였는데
알면알수록 너무 구시대적이야
Rp posh oxfordenglish 이거 다 다르고 이발음을 사용하게되는건 class뿐만아니라 집안이랑 무관하게 어느지방에서 자랐냐에 따라서도 다른건데 애매하게 올리신것같네요 또 제임스 맥어보이는 class의 문제가 아니고 경제력차이에 의한 예술교육의 접근성이 달라지는것에 대한 비판을 한것인데요ㅠㅠ
0:37 영국영어는 무조건 버터~ 워터~ 이거만있늨줄 알고 영국워홀갔는데 이발음이 훨많음버_어 워_어 😦😦 첨에듣고 하나도 못알아 들어서 당황했는데
거의 미국에서 미국배우처럼 활동하고 영국배우라는 정체성이 옅은듯 리암니슨 개리올드만 크리스찬배일 맥어보이 등등은. 007은 예외. 그리고 킹스맨에 태런에저튼도 캐릭터와 다르게 중상류층 출신이고 영국에서 연기학교 출신 엘리트코스 밟은 배우 ㅋㅋ
그럼 해리포터는 다 상류층사람이여?
네
휴그랜트도 어마어마한 상류층 출신 본인도 옥스포드 나오고 대학원도 옥스포드 켐브릿지에서 서로 오라고 난리엿는데 영화 스케줄 많아서 안감
영국이 전세계를 지배했지만 신분차별이 아직 존재하는 이유가 다른 나라는 외세의 침략이나 혹은 민란 때문에 정권이 뒤집어지면서 신분체계가 흔들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은 큰 전쟁에서 딱히 압도적으로 진 적이 없어서 신분체계가 흔들리지 않았음
대한민국에서 경쟁이 빡세고 헬조선헬조선 하는게
아직 계층이 고착화가 덜 돼서 그렇다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상승이 가능하니까 그만큼 채찍질 하고 경쟁이 빡세다고 배움
정작 썸네일도 에디고 제임스 스코티시 발음도 없는 영상.. 스코티시 발음이 알아듣기 어려워도 얼마나 매력적인데ㅠㅠ
실제로 마트 가는 것도 구별되어 있음...
노동자계층이 주로 가는 마트
중산층이 주로 가는 마트
중상위층이 주로 가는 마트
JH _ 테스코가 노동자계층이 많이가는 마트인가요ㅠ
이건 조금 더 예시를 들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Sainsbury, Tesco = 노동자
Waitrose/ Marks and spencer = 중상위층
영드 스킨스에서 코크니 발음을 알 수 있어여!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여
저도 예전에 보면서 영국 발음은 그저 지방마다 다른줄 만 알았는데, 이렇게 신분으로 다르다는 건 전혀 몰랐어요. 예술계를 비롯해서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크든 작든 있다는 것이겠죠.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면으로 보면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선진국이라는 이름뒤에가려진 어두운면들이 많은듯.. 우리나라를 다른 선진국하고 비교해서 깔이유는 없음
포쉬발음 어설프게 외국인이 흉내내면 그렇게 우습다고 하네요. 여러분 괜히 따라하지맙시다
요즘 아이돌만 봐도 다 돈 있는 집안 배경인 사람이 대부분.. 외국인 아이돌들 까지도 다 출신,집안 대단하다고 떠들어 대는거 많이봄... 돈 있어야 예술을 접할 기회도 생기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