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 미안한 감정 심어주기 + 상실의 의미를 언어로 표현하기 예시: 나는 너를 만나면서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인생에서 어떤 힘든 일이 오더라도 서로가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랬어. 내 기분보다는 네 기분이 나한테 우선이었고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네 마음이 편하다면 얼마든지 그러길 바랫어. 근데 나만 그랬나보다... 너를 원망하지는 않아. 네가 지금 여러 문제로 대체 뭐부터 해결해야될지 몰라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도 알아. 근데 나한테는 네가 가족이었는데 너한테는 내가 가족같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건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이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차마 너희 어머니만큼 너를 아끼고 사랑했다고 말은 못해도 내 딴에는 누구보다 너를 사랑하고 보듬고 덮어주고 싶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관계 강요 재회 제안보다는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
근데 여자쪽에서 남자를 회피형이 되게 만들었을수도 있다 생각함 실제로 엄청 사랑하지만 서로 섭섭한 상황이 생겨 대화 하다가 남자입장에서 속에잇엇던 솔직한 얘기를 했는데 여자가 엄청 상처받아 상처주기가 싫어서 겉으로 표현안하고 계속 혼자 끌어안고 있는거임 그렇게 내감정은 감춘채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되기로 해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바라는게 많아 질수록 가면이 점점 두꺼워짐 그렇게 만남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피곤해져서 아무리 사랑으로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된다 생각해서 포기하는경우가 있음 나도 첫연애때는 오히려 집착했지만 둘째 연애때는 회피형이 됐음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남자친구의 직업상 쉬는 날이 없고 시즌적으로 바쁜시즌과 아닌 시즌이 있는데 연애를 시작할 당시 바쁜시즌과 맞물렸네요.. 서로 알고 시작했고 배려하면 연애를 이어갔지만 장거리로 인해 만나더라도 밤데이트 저녁먹는 정도 평범한 데이트는 힘들었어요.. 저는 그런부분에 투정과 서운함을 표출하지 않았구요 그런 와중에 남자친구는 더욱 바빠졌고, 마치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채 아침부터 새벽까지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해 몸이 망가지고 지쳐가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정도에 다 달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제가 해줄 수 있는거라곤 작은 위로와 응원뿐이였네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번아웃과 함께 터져버린 것인지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잡았어요.. 받아들일 수 없으니.. 그치만 남자친구가 처절하게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기 좀 놓아달라고 정신병 올 것 같다고 울부짖듯이 말하네요.. 점점 땅을 파고 들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너무 좋은데 안되겠다고 지금은 못하겠다고 자신이 없다고 그냥 자신이 미안한 감정, 생각나지 않게 내버려둬달라고... 내가 싫어진거냐고 해도 절대 아니라고 미운 것도 자신이 미운거라며 자기가 아니였음 평범하게 예쁜 사랑 편한 연애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붙잡아서 그런 것 같아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미치겠다며 자기 좀 도와달라네요.. 내버려둬달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네요.. 그래서 나 옆에 잘 있었다 괜찮다해도 그게 더 미치겠다고 정신적으로 미안함이 너무 크다고 투정도 안부리고 저렇게 이쁘고 착할 수 있냐며 너무 미안해서 옆에 두는 것조차 미안해서 미칠노릇이라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아무생각도 아무데도 안가고 시간이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하다며.. 혹시나 자기가 연락을 하더라도 받아주지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너무 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쉽사리 받아들이지지 않아 더 이상 붙잡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을테니 괜찮아지면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끝났네요.. 내 주변인들은 그건 남자의 핑계다, 좋아하면 그럴 수 없다, 회피형이네, 그런 남자 만나지마라 등 부정적인 말만 합니다.. 저를 위해 그런 말들인건 알지만.. 거짓말로 상황을 말하는 사람이 아닌 걸 알기에 저는 기다려지네요... 기다리고 싶습니다.. 그가 괜찮아질 때까지.. 위로 받으려 여러 영상을 봐도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은 자신이 나쁜 사람이고 싶지않은 포장된 말이다, 환승이별인거다, 핑계다, 그런사람 만나지마라 전혀 도움 안되는 말들 뿐이었습니다.. 그럴수록 상황을 이해해보려는 저로써는 더욱 불안해지네요.. 그게 됐으면 이런영상 찾아보지도 않고 잘 있었겠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버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놓을 수 있는걸 놓으려고 합니다.. 가지고 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책임이 따르니까요.. 그걸 알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무슨이유에서인지 전화, 카톡 차단까지 했네요.. 보기 힘들어서인지 자신이 연락할까봐서인지.. 저는 너무 충격입니다.. 혹시나 내가 정떨어지게 했나.. 내가 싫어졌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제가 화나게 했을 때도 연락을 안하던 사람이 아니였는데.. 저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흔히하는 부정적인 말 말고 위로와 응원 해주세요..
저도 한 달 전 8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정말 너무나도 똑같은 상황 속에서 똑같은 말들을 남자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지친 거 알지만 저도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다리겠다고 해도 관계 자체가 책임감이고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아무도 없는 곳에 있고 싶다고.... 내색이 없던 상대방이라 처음엔 꽤나 충격적이라 화도 내고 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자며 제안도 하고, 반성을 하기도 하고 매달려도 봤어요. 그러다 첫 이별 후 2주 차엔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제 마음도 정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상대방은 끝까지 '안녕 또는 잘지내' 라는 말을 안 했지만요... '언젠가 돌아오겠지.. 설마 끝이겠어...?' 하는 마음이 제 자신을 너무 갉아먹고 상대방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정말 다시 인연이 닿아 돌아온다 한들 그때 그 마음 온전히 잘 받아주고 상대방 힘듦을 진심으로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혹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미래를 위해선 지금은 제 자신을 돌보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글 쓰신 분도 정말 너무너무 힘든 거 알아요... 상황이 맞물려 갑자기 맞이한 이별이 참... 그렇지만 돌아올 거라는 마음으로 막연히 기다리기보단 돌아와도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지금 나 자신에게 집중하시려고 노력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힘내보아요 우리 토닥토닥 ㅠㅠ
회피형 남자새끼 회피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니 그 뒤로 절대 회피 안하더라구요^^ 싸우다 말고 말도없이 읽씹하고 사라지길래 저도 올차단으로 한달 맞대응하니 스스로 기어오더라구요 단단히 마음먹고 맞대응해주세요! 아주 버릇이 싹 고쳐지고 이새끼 언제 또 사라지나 이 걱정없이 연애할 수 있어요
지친남친은 여친의 존재만으로도 부담을 느낌. 연인이 잇는데 신경을 못쓰는 상황자체가 미안하고 그런마음 자체가 부담임. 상대방을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 말것. 진짜 어디 정신과 가면 진단 나올 환자라고 생각하기. 단순히 남자 친구의 노력이나 의지만으로 극복 가능한 상황이 아니며 내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8:53 가치를 상기시키는 예시문장. 관계를 강요하고 재화를 제안하기 보다는 상대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게 더 효과적. 단순히 상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재가 아니고 내가 그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라는 것을 인정해라 ‘내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이말은 그냥 회피형 다룰때 모든상황에서 무조건 기억해야 할 말인듯 합니다 영상감사해요~
일과 자신의 생활에 번아웃이 와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다 장거리 커플이라 한달에 한번정도밖에 못보는 상황이었는데 저와의 관계가 좋은지 판단이 안선다고 하더라구요… 만났을땐 좋았는데 그 좋은 감정이 자기가 좋아서 좋은건지 제가 너무 좋아해줘서 좋은건지조차 본인이 판단을 못내릴만큼 지쳐서 그만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자신의 답에도 확신없이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여유가 생겨서 돌아본다면 자신의 행동과 말에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상황이 지쳐서 저에대한 감정을 정확히 깨닫지 못하길래 그럼 헤어지지말고 정말 너의 마음이 어떤지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 정의 내릴때까지 연락을 아예 안할테니 1-2주정도 온전히 상대방 생각만 정리하라고 하면서 저랑 헤어지면 정말 후회 안할지 , 진짜 좋지 않은지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연락조차 일적으로 느낄만큼 힘들다는 사람이라… 연락 아예 안하고 기다리는중인데 기다리면 연락이 올까요 ? 전 아직 너무 사랑해요 ㅠ
Pdf도 전부 읽어보고 카페에 상담도 하면서 의미상기와 죄책감 심기를 알고는 있었는데요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다보니까 더 와닿네요 상대방의 심리를 정확히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제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상황의 문제라는 점도 남자친구가 저에게 직접 해줬던 말이라 깜짝 놀랐네요 솔직히 힘들때 나 한번 버린 사람이 두번 세번은 못 버릴까 하는 걱정 때문에 속도 상하고 상대에게 내가 의지도 되지 않고 큰 의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상처받았는데 상대의 심리를 주인장으로부터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어요 생각할수록 남친 탓만 하게 돼서 계속 레파토리를 다시 짜고 있었는데 마음가짐을 달리하니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힘든 것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전제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ㅜㅜ 감사해요ㅠㅠ 재회 목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갑자기 무슨이유인지 차가워졌는데(제생각엔 전남자친구가 지금 자기 상황이 1순위라 연애에 힘을 쏟고싶지 않은것같아요) 혹시나 생각해봤는데 아닌 것 같다고오묜 영상대로 말을 꼭 해봐야겠어요ㅜㅜ ! 감사합니다!
이년가까이 만났는데.. 정말 서로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한데요.불안정형이라 제가 화내거나 말이 없으면 자신을 능력없는 사람으로 여긴다더군요. 너무 바쁘고 얼굴볼시간도 없는게 쌓이다 제가 헤어지자 했다가 일주일 후에.. 많은 반성과 설득으로.. 마음이 한 20프로쯤은 돌아온거같긴한데... 제가 그친구를 이해하는걸 떠나서 금전적으로 일이 터졋나봐요..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 그게 해결이 안되 이러자 저러자 말할수가 없다고.:. 일주일안에 해결이 안되면 본인이 해결할수 있는부분이 아니니 그때가서 다 말해주겠데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고.:결국엔 내손 놓을것만 같은데.. 그때가서 또 잡아도 될까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보는내내 너무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제상황을 잠깐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전 지금 29살 남자는 30 입니다 군대를 기다려주고 3년정도 사겼었던 예전 남친이였구요 헤어질때 제가 권태기가 와서 못되게 헤어지다보니 잘해줬던 남자에게 미련과 그리움 때문에 5년뒤에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동안 남자분 쉬는날마다 만났고 저는 예전 연애때 못해줬던만큼 선물도 계속 주고 챙겨주며 엄청 잘해줬습니다. 남자분도 좋아하는 감정이 커진게 보였고 관계까지 다했지만 저에대한 불신이 아직 남아있어 사귀는건 기다려달라고 해 기다리다 결국 마지막 데이트날 사귈까..? 라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때 제가 암 조직검사 때문에 온정신이 거기에 쏠려있어 대답대신 조직검사에 대한 얘기를 했고 그얘기를 하니 걱정말라고 다독여주고 다음 데이트때 고백을 제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10일동안 제가 여행을 떠나야 해서 만날수 없었고 연락만 하게됐는데 점점 연락이 변하는게 보였고 아니나다를까 약속당일날 남자분이 노력해봤는데 너와의 마음이 커지지 않는것같다며 더깊어지기전에 좋게 끝나자는 연락이왔고 다 차단을 했더라구요.. 전당황하고 답답한 마음에 그분이 일하는 가게에 찾아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미안하다며 차단한 이유는 자기는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그냥 10일동안 연락하는것도 힘들었고 내자신 챙기기에도 너무 힘들고 불면증에 남을 챙기기가 힘들다며 연애를 아예 하기싫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계속 붙잡았고 결국 술까지 같이 마시고 하룻밤도 자버렸지만 집에 데려다주는 그때까지도 끝까지 남자분의 마음은 안변해서 전 여행다녀와서 주려고 했던 선물까지주며 울면서 끝까지 붙잡았지만 남자의 대답은 자기 가게놀러오려면 놀러오고 술먹고싶으면 같이는 먹어줄수있으니 차단풀겠다는 식이였습니다.. 다시 재회할 방법은 없을까요? 가벼운관계는 되고싶지 않아요 ㅠㅠ 지금은 연락 아예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3살에 만나 매일 만나는 연애를 3년 정도하고 27살 입니다. 헤어진지는 애매하긴하지만 3주정도 된거 같아요. 그 사이에 2번정도 만났어요. 남자친구가 권태기와 현실적인(시험 준비, 진로결정) 문제를 이유로 그리고 너무 지쳤다고 헤어지자 했어요. 권태기라고 생각한지는 상대방은 좀 됐다고하는데 본격적으로 뭔가 다투고 그랬던건 헤어지기 전 1-2주 정도에 특히 그랬던 것 같아요. 진로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솔직히 헤어지고 준비해야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알고 있고, 여러 고민을 하다가 저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의문이 들었대요. 그리고 예전 같지 않대요 마음이. 제가 처음과는 다르게 남자친구한테 집착도 했던 거 같고 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날 달래줬으면 하는 마음에 남자친구한테 툭하면 서운해하고 트집도 많이 잡았던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애정표현을 강요하는 말(예를들어 나 사랑해? 얼만큼 좋아해?) 이 싫다고 했고 그게 권태기의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이사람한테 의존해 버린것도 있고요. 남자친구가 싸우면 우리 그만하자고 몇번 그러다가 제가 붙잡았고, 시간을 갖자는 말을 했지만 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투정을 부렸더니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했고 사과해도 안 받아주더라고요. 일주일 시간을 가져보자고 겨우 설득해서 다시 만났어요. 근데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로 지내자 했더니 자기는 원래 친구가 없으니 그런거 필요 없다 하다가 그럼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그러기로 했어요. 그날 이후로 연락을 평소처럼 하다가 제가 그냥 카톡 신경쓰이는 것 같은데 밤에 전화를 하는건 어떠냐 했고 다음주에 일정 끝나고 축하파티 겸 맛난거 먹자했더니너무 과한 거 같다면서 화를 냈어요. 저는 내가 성급했던 것 같다 하고 다음날 읽씹을 당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저한테 예정된 일정이 끝나면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카톡이 왔고, 그렇게 하루 이틀 정도 연락을 하다가 읽씹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말한 일정 끝나고 저도 연락을 따로 하지 않았고 이틀정도 지난 후 제가 술먹고 전화를 해버렸습니다. 제가 시간을 갖는동안 이 사람에게 너무 의존했구나 상대방이 힘들다고 표현을 했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날 전화로 울면서 미안하다만 반복했고 다음날 주말에 만나자 해서 만났습니다. (이게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고 열흘정도 지난 시점이에요) 만나서 저는 그동안 제가 한 생각을 정리해서 편지로 적어줬어요. 내가 그동안 너한테 의존을 많이했고, 번아웃이었는지 나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서 너를 더 힘들게하고 지치게 만든 것 같다. 나도 이제 이러저러하게 혼자서도 잘 지내보려고 하니 너도 나를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요. 상대는 편지를 읽고 저한테 어떻게 하고싶냐 묻길래 저는 다시 만나서 서로 너무 의존하지 않고 적당한 빈도로 보고 조절하면서 만나보고싶다고 했어요. 자기는 그날 저한테 선을 그으려고 했대요. 아마 친구 이상은 아니다 라는 거겠죠..근데 얘기하다보니 자기도 저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한순간에 사라지겠냐고, 저 보면 예쁘다 생각들고 스킨쉽도 하고 싶대요. 나랑 만난걸 후회하냐 물으니 단 하루도 그런적 없대요. 그리고 연애는 원래 사람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니 과거의 일을 사과할 필요 없고 자기한테 미안하다고 그만하래요. (화내는 느낌보다는 제가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게 부담?이었는가 싶어요) 폰 배경화면도 카톡 사진도 인스타도 원래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 게시물 사진이 다 저와 관련된 내용인데 아무튼 다 그대로더라고요. 반지도 빼지 않고요.그렇지만 지금은 연애를 하고 싶지 않고(올려준 영상 내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자기 생각만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진다고 완전히 단절되니 제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자기는 헤어지면 항상 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서로 응원도 해주고 같이 성장하면서 시간이 흘러서 마음 가는대로 해보는게 어떻겠냐 하더라고요. 둘 다 멋진 사람이 되어서 만나면 좋지 않겠냐 한걸 봐서는 저를 다시 만날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 같진 않아요. 근데 자기는 제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저 때문에 그렇게 결정한 것처럼 말했어요. 제가 누가 여자친구 잘 만나고있어 물으면 뭐라할거냐 했더니 그냥 얼버무리고 자기가 헤어졌다고 말해도 별 타격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땐 헤어졌다 할거래요. 자기는 운동도 꾸준히 할거고(원래는 퇴근하면 저 만나느라 주말에만 했어요)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 될거라고 나중에 어디가면 작업들어올까봐 걱정하게 할거라고 농담식으로 그러더라고요.저는 사실 그때 제가 사라지면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만날까봐 아니면 혼자 있는 편안함에 익숙해질까봐, 또 만나다 보면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지 생각하기도 했고, 얘랑은 이걸 잘 이겨내면 훨씬 단단해질 사이라 생각하고 그러기로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사람보는 눈이 있어서 좋은 사람들을 고른것 같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자 하고 영화 보고싶은게 있으면 보자하고 자기 눈치 보지말고 제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맘대로 하라더라고요. (자기가 승낙할지는 모르겠다 했어요) 그날은 손도 잡고 가벼운 스킨쉽도 하고 마지막에 잘 지내보자라고 남자친구가 말을 했고 이전에 예약해놓은 데이트가 있고 7월초 9월에 한번씩 봐야하는 상황이에요. 대신 이후로 만날 때는 손도 안잡고 스킨쉽도 안하고 커플처럼 행동 하지 않기로 했고(저도 그쪽도 그냥 파트너로 남고 싶진 않고 서로 얘만한 사람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긴해요 자기 방어일 수도 있지만요) 현재는 답장 텀이 길어지긴 했지만 매일 연락을 합니다. (텀이 길어졌다해도 평소에 저희가 연락을 좀 많이 빈번하게 하는편이고 퇴근하면 만나고 너무 자주 봤던 커플이라는 걸 주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알게되어서 그때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저도 슬슬 혼자 지내는 시간을 나름 즐기게 된 것 같고요.) 하지만 저에 대한건 묻지 않고 제가 물어보면 또 그리 다정하지는 않아도 자기 얘기를 잘 해요.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저도 제 얘기를 하지 않고 상대가 힘들다하면 무슨일인지 물어보고 다독여주는 그런 상태에요) 그런데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립니다. 점점 할말도 줄고요. 영상을 보면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빈자리와 내가 채워주던 역할을 정리해서 말로 일깨워주라고 하는데 지금 어쨌든 연락을 거부하지 않는 상황에서 별 말 없이 연락을 끊어내고 일정 가까이에 가서 연락을 해야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 연락을 감정 빼고 네가 힘드니 내가 맞춰줄게 느낌으로 유지해야할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중간에 영화보자고 제가 얘기해서 한번 만나기로 했는데 상대 몸이 안 좋아서 못 볼 것 같다해서 원래 같으면 기분 나쁜 티를 내고 옆에만 있겠다고 졸랐을텐데 그냥 전화해보고 안받길래 저녁에 갈까? 물어봤다가 그냥 잘 쉬면 될 거같다해서 잘 쉬고 7월에 보자했어요. 다음 날도 잘 쉬고 출근했다고 연락이 왔구요. 공백기가 없지는 않았고 상대가 저를 부정적으로만 보고있거나 대화를 단절한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딱 맞는 케이스를 찾기가 어렵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재회를 얘기할 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고요.. 답답한 마음에 7월에 만나면 넌 지금 어떻게 하고 싶냐 묻고싶지만, 평소에 싸우면 상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저는 재촉했던 지라 그때랑 변한게 없구나 생각하게 될까봐 답변을 요구하기가 좀 걱정이에요.. 준비하는 시험 및 진로는 어쨌든 9월말-10월중순 정도면 정리가 어느정도 될텐데 자기에 대한 고민이나 계획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싶다하긴 했어요. 무엇보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7월 일정이 열흘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 연락을 놓지 않는게 좋을지 만나서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앞으로의 방향이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재회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상황을 재회 인강 중 어느 단계 어느 영상에 비추어서 이해하면 좋을까요 (여지를 주는 상대방 영상을 봤는데 저는..ㅠ연애하면서 제가 갑이었던 것 같아요.. 하고싶은건 남자친구가 다 하게 해줬고 제가 느끼기에도 남자친구한테 저는 항상 0순위였어요..낮은 자세로 다가가는게 맞는지 하지만 지금은 상대방이 선택권을 쥐고 있는 것 같아서..)
재회인강 단계에서 벗어나 있으십니다. 정석대로라면 지금은 유예기간을 가지는 것이 정석인데, 상황이 교류가 이어지니 재회인강 단계에서 혼란이 오시는가 보네요...^^ 지금 단계에선 일단 상황을 경량화하고 이미지 개선에 신경쓰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러가지 부정 이미지가 있겠지만, 결국 감정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가치가 낮아진게 요지일 거예요. (행동단서 추론 상 감정적 반응은 낮은 가치(미성숙에 해당)를 반증하는 단서입니다.) 지금은 교류 유지하시되, 상대방에게 이미지 개선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세요. 여기서 교류를 유지하라는 것이 꼭 매일매일 연락이 유지되는 것을 뜻하는 바는 아닙니다. 감정 반응은 안나타내시고 좀 더 지켜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상황이 힘들다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입이 안 떨어질 것 같다고 카톡으로 이별보내고 제 대답은 듣지도 않고 인스타,카톡, 전화번호 연락수단 다 차단한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만나서 충분히 대화하고 이별했다면 잘 보내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갑자기 통보받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왜 자꾸 끌리는건지… 무슨 일이 있는거 같아 위로멘트 투척하고 잠수탄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난 왜 이러고 있는지..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그래도 성인인데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지.. 걍 아프면 치료받아 멀쩡한 사람 환자만들지 말고..
영상과 같은 내용으로 헤어졌습니다. 권태기 감정상실을 동반한 복합적인 이유지만요.. 아무리 깊게 생각해도 상대방에게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맞는것 같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별 직후(3일 후) 한번 매달렸지만 다 맞는 말인데 확신이 안선다고 거절당해서 힘들지만 저도 연락없이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해요. 상대방도 저와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는 못할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곧 남자친구가 생일인데(헤어진지 한달쯤에요), 이때도 연락을 안하는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상대는 헤어진지 2주쯤 됐을때 제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별거아닌 카페사진, 얼굴x)를 보더니 잘하던 sns를 탈퇴하고 카톡 프사를 모두 삭제한 상황입니다.
영상 보고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전남친이랑 썸 탈때 술 김에 관계를 맺고 연애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애초에 처음시작부터 상대가 영상과 같은 과도한 업무스트레스와 인간관계의 이유로 연애기간 내내 힘들어했습니다. 처음 2-3개월은 누구보다 저를 위해 본인의 시간이 없는 사람이 시간을 내어 저를 만났지만 그 뒤부터 점점 식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령 제가 회사랑 가까운 거리에 혼자 사는데 연애하는 동안 상대가 먼 출퇴근 거리에 힘들어했으면서 출퇴근 많이 힘들면 우리집에서 자고가라고 여러차례 말했는데도 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회식때문에 12시가 넘은 상황에서도 먼 본인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집으로 이사한 후 연애기간 끝날때까지 저희집에 딱 3번왔네요.. 이별 1-2주전 제외하고는 상대가 톡은 바빠도 2시간 텀으로 잘 해주고 선톡도 먼저 했지만 먼저 제게 전화를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연애 초를 잠깐을 제외하고는 본인은 원래 데이트 계획을 잘 못짠다며 먼저 데이트하자고 제안한 적이 없구요.. 업무 스트레스가 제가봐도 절정에 달했을 땐 만남을 한달 연속 거부했습니다. 두달을 데이트를 안했구요.. 제가 서운하다고 말한 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거나 사이가 안좋을 때 먼저 손 내밀어 준 걸 생각하면 저를 안좋아한 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다가도 저랬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터널시야로 온 신경이 일에 쏠려서 정서적 그로기를 겪고 제게 저렇게 대한건지 그냥 연애하는 동안 저를 안좋아했던건지 헷갈립니다.. 애초에 연애기간 동안 저를 많이 좋아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상대랑 재회가 가능할까요..?
연애기간동안 안정적인 관계가 아니였다해도 재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라는 것이 흑백적으로 구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되지 않은 관계들이 추후 교류가 잘되지 않는 것도 맞습니다. 지금은 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별 상황을 가볍게 포지셔닝하는 상황 경량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_^ 상황 경량화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이별 분위기가 무거울수록 추후 연락이 어려워지고 이별 분위기가 가벼울수록 추후 연락이 쉬워집니다. 내가 오히려 이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받아들일수록 추후 연락 분위기가 가볍고 쉬워지는 것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던 와중 자신이 마음이 식은건지 권태기인지 아니면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처음에 저에게 시간을 가져볼까?라고 하다가 마지막엔 헤어져야할까라고까지 말이 나오게 됐습니다. 개인시간도 요즘 부족하고 주말에 만나는게 의무가 된 느낌이라 잘 모르겠다하여 시간울 갖기로 했는데 기간은 정하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그냥 이대로 연락도 없이 흘러가기엔 오히려 헤어짐만 기다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나서 제대로 얘기해보는건 어떠냐고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헤어지자고 말이 나왔을때 서로 속마음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하고 얘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했어요)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연락없이 계속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시간 갖기로 한지 아직 1일밖에 안지나긴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시간 갖는동안 내가 너를 잊게 될수도 있는데 시간 가져도 괜찮아?“라는 말도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고민이 되네요 연락을 하는게 맞을까요? 만나서 얘기하는게 더 좋을까요? 아님 그냥 정말 시간이 지나고 그때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진짜 제 전남자친구랑 상황이 똑같아요.. 갑작스럽게 일, 집안사정, 미래에대한 불안감, 정확한 기간 예측이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 등등이요.. 그래서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헤어지자 했어요. 본인이 안정된 상태에서 절 만나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대요. 지금의 본인은 보잘것없고 불안정한 사람이래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지해줌으로서 힘내줬으면 했어요 같이 이겨내길 바랬어요.. 근데 본인 생각은 다른가봐요 ㅠ 말하시던 것 처럼 제가 부담된대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가슴 아픈 말이지만, 그래도 믿기에 보내줬어요 😢 너무 보고싶어요 헤어진지 2달 반 지나가네요.. 여전히 커플통장에 생각나면 500원씩 넣기로 한 통장에 매일 넣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씩 술에 취해서는 보고싶다 미안하다 고맙다 내가 돌아갈 곳은 정해져있다. 너한테 꼭 돌아간다. 자기도 다 안다고 너같은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냐며 이런말을 늘어놓고서는 또 사라져요 와중에 힘든건 얘기 안하더군요,, 목소리는 이미 잔뜩 지쳐있는데.. 저는 그 사람이 많이 힘들구나..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믿고 저도 제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정확히 언제 본인이 저한테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해준적 없었는데, 최근에 연락했을 때는 1년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고 하는데 덧붙여 하던 말이 어찌저찌 만난다고 하면 만날 수는 있는데 본인이 밤늦게 퇴근해도,휴가가 짤려도 신경쓸 사람 없이 있는게 솔직히 편해서 다시시작하자는 말이 쉽게 안나온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도라고요 자기도 모르게 연애라는 것 자체에 지쳐있었던 거 같다고.. 너가 없어서 편하다는 말이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라고.. 꼭 돌아간다고 조금 더 여유찾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돌아가고 싶다했어요 😅 저는 사실 이사람 말을 믿고싶어요 .. 근데 주변에서 믿지말래요 저는 그냥 보험이래요 ㅠㅠ 그리고 솔직히 말이 쉽지 그 때 되서 본인 마음이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재회를해도 또 비슷한 상황이ㅜ찾아왔을 때 같은 상황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흑흑 그사람을 너무 믿는데 믿어도 될지 내적갈등이 엄청 납니다 😢 잃고싶지ㅜ않아요 서로가 서로를 가족이라 생각했어요 정말 늘 같이 사는 날을 그렸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영상에서 말씀 해주신 상황이랑 아주 똑같은 상황을 겪어있는 여자입니다. 심지어 저희는 일본이랑 한구으로 장거리 연애중이구요. 제가 27살일본인이구 남치니 4살 연하 한국인입니다. 1년 만났구 남친은 일본에서 취업을 할려구 직업군인이다가 공부까지 하고있어서 삶이 너무 빡세구 친구한테 옛날에 돈 빌려줬는데 도망을 당해서 대신 그빛을 갚고있습니다. 남친이 자기 존재가 저한테 짐이 될거구 피해를 주기싫어서 돌아갈수가없다구 해요. 카톡도 인스타도 차단이구 왠지 전화만 되서 한달만에 전화해서 저렇게 말했어요. 남친은 헤어지자 그만하자 이런 단어는 한번도 말 안했지만 말해주는 내용은 뭐 헤아지자는거죠.. 저는 어떤 모습이든 기다린다구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연락해달라고만 하구 지금은 연락 아예 안하고있습니다. 한두달 정도 지나면 편지랑 일본과자나 그런거 좀 택배로 보낼까 하는데 제가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재회하기 위해 맞는지 자신이 없어져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봤습니다. 제가 일본인이라 한국어 좀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ㅠㅠ 답변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완전 이런 상황으로 인해 헤어졌어요 같은데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저는 금방 경력직으로 취업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뭘해야될지도모르겠고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한번헤어질뻔했다가 노력해보자 했었는데 그후로 저도 힘들어하는걸 너무 몰라주다보니까 더 심해졌더라구여 결국 그렇게 헤어지고 차단당한 상태인데 겹지인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냥 그아이상태가 너무 공허하고 짐하나덜어낸느낌인거같았다고 그리구제가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걸로 한숨쉬엇다고하면서 저잘챙겨주라고했다는데 이런경우에는 저도 그냥 제가치를 잘 올리면서 그냥 기다리고있으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많은 연애 영상을 봐와가면서 댓글은 처음으로 써보는데요 저한텐 1년 조금 넘게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심한 회피형이고 다툼이 날때마다 회피해버리는 등 술마시고 연락두절이 되고 잠수를 타고 이틀뒤에 연락을 주는 등 너무 제가 마음고생이 심했는데요 근데 남자친구가 요즘 일을 하다 일을 멈추고 놀기 시작했는데 놀기시작한 시점부터 노는거에 빠지게되서 저는 뒷전이 되고 저의 서운함으로 인해 많이 다퉜었거든요 근데 이 모든게 다 일주일만에 생긴 일인데 남자친구가 말없이 술을 마시러가서 조금 뭐라 했더니 그뒤로 이틀동안 잠수를 타더니 그담날에 너무 힘들다고 생각할 시간좀 필요하다구 하더라고요 근데 남자친구의 친구 말로는 권태기인것같다고 말을 했다 하던데 일주일만에 권태기가 생기는지도 궁금하고 제가 느끼기론 노는거에 빠져서 제 존재에 대해 소중함을 못느끼는 것 같은데 이럴땐 시간을 어떻게 가져야할지 대처 방법이 너무 궁금해요
상대방이 특정 활동에 흥미를 느끼면 일단 그 욕망을 이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당분간 해소되게 두는게 더 나을겁니다. 묶어둔다고 묶이지가 않거든요. 권태기라기보다 나와의 연애보다 더 자극적이고 단기적 이익을 주는 활동이 생기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이런 경우, 상대방과 시간을 가지되 상대방에게 더 무관심한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처음엔 상대방이 자유를 느끼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죠.
@@연애언어 남자친구가 힘들다고 시간을 갖자하고 전 갑자기 변한태도에 당황스러워서 뭐가힘든거냐고 수차례 계속 연락하고 남자친군 지금당장은 힘들고 얘기할마음없으니 연락을 그만보내달라 부탁했지만 한번 더 보낸탓에 남자친구가 차단을하고 지금은 3일째 안푸는 중입니다 처음엔 너무 혼란스럽고 당황해서 차단좀 풀라 연락안할게 계속 붙잡다가 그냥 지금 상황을 인지하고 어제 마지막연락으로 니가 지금 노는거에 빠져서 날 잠깐 까먹을수도 있을것같다 하지만 이번위기도 잘 극복하고 한달뒤에 다시 연락하자 라고 보냈습니다 아직 읽은지 안읽은지는 모르겠지만 답은 안오고있는 상태구요 여태까지 시간 갖자는 말은 몇번 나왔었지만 다 몇시간안에 잘 풀어서 시간을 갖고 헤어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엔 시간을 갖는거에 대해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은데 남자친구의 마음이 뭔지 모르겠고 식은건지, 권태기인건지, 아니면 단지 새롭게 노는거에 너무 빠져서 제존재를 잊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론 갑자기 놀고나서부터 싸움이 많아진것도 맞고 맨날 일만하며 저랑만 시간을 보내오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장소에 재미를 느끼고 연락이 잘 안돼니깐 전 항상 잔소리나 서운하다고 반복적으로만 말해서 남자친구가 귀찮아져서 놀땐 편하게 놀고싶기도하고 잠깐동안 제 존재를 잊은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지금 남자친구 스토리로는 잘노는 모습만 올라오고있는데 .. 내 생각은 안나나 나없이도 잘사네 이런 생각이 계속 들고 다시 돌아올까?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내가 가지기엔 싫고 남주기엔 싫고, 이심리인건지..뭔지 모르겠네요 노는데 행복해보이기도 하고 헤어지잔말은 절대 안하면서 시간갖자고만 하다보니 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것같고, 이사람이 다시 돌아올지, 안돌아올지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식은건지, 권태기인건지도 너무 궁금하고요. 1년 반동안 만나다 시간갖게되는건 처음이다보니까 앞으로 그냥 제할거 하면서 알아서 깨닳을때까지 기다려줘야할지 아니면 그냥 기다릴지 말지 고민되네요. 마은이 식은거라곤 놀기시작하고 나서부터 변한거라 애매하기도하고요.. 남친 친구한테 남자친구가 마음이 식은것같냐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는데 놀면서 변한건 확실하다라고 대답했구요 그래도 갑자기 놀면서 변한거니 만간에 후회된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올것같다라곤 말해주는데 전 잘모르겠고 여태까지 크게 싸우고 했어도 연락을 이렇게 며칠동안 안보고 했던적은 없어서 진짜로 마음이 식은건가 아니면 그냥 내가 이젠 잊혀진건가 라고 생각하고요 전 사실 너무나도 재회를 하고싶고 후폭풍이 왔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들면 주인장님께 개인적으로 상담받을 생각까지 하구있고요..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하-p8m 예전에 제가 이런 적이 있습니다. 당시 특정 취미 활동에 빠지다보니, 중요한 일들을 가능한 합리화를 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아닌 이상 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만약 제가 그 취미 활동에 대한 욕망을 계속 품고 있었다면 그 욕망이 사라졌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사람은 자기 통제가 안되는 시기들이 있습니다. 그런 시기엔 타인이 '이게 옳은 길이야.' '정신 차려야 해.'라는 말을 해도 절대 들리지가 않습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바가 아니고, 스스로도 한편으론 자괴감도 듭니다. 스스로도 내면에서 계속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예요. 그래서 제가 위와 같은 답변을 드렸던 거예요:)
@@연애언어 그럼 시간을 가지면서 그냥 본인 알아서 깨닳을때까지 전 무관심한 행동으로 계속 있으면 될까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바는 시간을 갖고있으면서 그대로 마음이 식게되서 헤어지는건 아닐지 아니면 지금 마음이 식어서 저러는게 아닐까? 를 가장 걱정하고있거든요 주인장님께서 보셨을땐 단지 새롭게 노는게 지금당장의 행복때문에 저란 존재를 잠깐 잊은건지 아니면 말그대로 마음이 식은것처럼 보이시는지 아실수있을까요..
영상이랑 완전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친구가 우울증이 있었더라구요.. 헤어질당시에는 제가 좋은데 지쳐서 짐처럼 느껴진다더니 한달 지난 시점에는 제가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감정상태를 말하는게 힘들다네요.. 우울증이 나아지면 재회를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상황이 최악이지만 감정이 있어서 만나고 스킨쉽도하고 연락도 매일 했는데 재회요청하니 지금은 연애자체가 너무 힘들다고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며 만나면서 좋았지만 다시 잘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지고 영상대로 문자를 보냈습니다..10시간째 안읽씹상태이긴해요 저도 맘은 내려놨지만 힘들겠죠
안녕하세요 주인장님..ㅠㅠ재회를 노리면서 우선은 자주 만나는게 중요할거 같다 싶은 마음에 최근 한달동안 5번 정도 만났고 진지한 얘기도 꽤 하고 가벼운 스킨쉽도 있었고 최근에는 연락도 꽤 자주 하면서 지냈습니다..근데 어제....우리는 누나 동생 사이에 가까운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런 말을 해서 다잡고 있던 멘탈이 또 한번 와르르 무너졌습니다...제가 너무 편해졌고 사겨야 할 만큼 매력이 없다는 거겠죠..?이제 연락이랑 만남을 좀 자제하고 기대 없이 지내야 할까요...ㅠㅠ가능성이 완전 떨어진걸까요.......
안녕하세요. 연애를 꼭 매력의 관점으로만 해석할 것은 아닙니다.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장기적인 연인은 모두 설레는 감정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는 바를 보아, 연령대가 높은 커플들은 아니실거라고 보여지는데 지금 입장에서는 위기감 조성이 없다면 상대방이 우리 의미나 가치를 실감하지 못할 거예요. 영상 추천해드릴게요. ruclips.net/video/VBQ9jS7o5CI/видео.html
진짜 똑같아요.. 근데 웃긴게 다시 재회하고 연락하면서 제가 카톡할때 저보고 너는 나한테 머라고 할라고만 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은 카톡을 씹더라구요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사이가또 되버리고; 그렇게 이주가 지나고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sns으로 제 게시물을 보고 연락이오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저도 똑같이 연락온걸 읽고 씹었죠 그랬더니 왜 읽었으면서 씹냐고 ㅋㅋㅋ 자기는 되도 전 안되는거 마냥; 잘지내라고 건강챙기라는둥.. 심리가 궁금해요;
남자친구가 3년간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고, 본가는 대구인데 서울에서 자취중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남친어머니깨서 심한 우울증에 걸리셔서 어머니 케어하러 본가로 돌아가는 바람에 롱디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본인도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심한 우울증을 앓고있고 정신과 상담과 약을 복용하고있어요 오빠가 여러번 힘든상황임을 저에게 얘기했고 저도 그걸 아니까 일부러 연락도 좀 덜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연락문제로 제가 좀 서운했던 점이 있어서 진지하게 얘기했고.. 남친에게서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자기에게 닥친 일들이 너무 크고 많아서 너에대한 마음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밀려난건 사실이고.. 자기도 마음이 많이 미어진대요. 오빠 힘든상황인거 내가 다 아는데 서운하다는 말 하지말고 그냥 참을걸 미안하다고 하니까 너 잘못은 하나도 없고. 이건 무조건 자기탓이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빠가 서울에 일때문에 올 일이 있어 엄청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저를 보러왔습니다 내가 지금 이런 상태가 한달이 될지 6개월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 이별을 어느정도 직감하고있었지만 울면서 붙잡았고, 차 안에서 둘 다 같이 엄청울었어요 제가 오빠 상황 나아질때까지 내할일하면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니까 저에게 헌신하는 연애 하지말래요.. 그래도 제가 이 관계를 이렇게 놔버리지 말라고 부탁했고, 남친도 알겠다고 했어요 한번더 이 관계에 대한 의지를 다져보겠대요. 그리고 “그래도 너가 잡아준 덕분에 우리 한번이라도 더 만날수있어” 라고 말했어요 저는 고맙다고 했고 오빠가 좀 정리가 될때까지 시간을 갖자고 했고 10일정도동안 연락을 한번도 안했어요..그러다가 그저께 신림동 칼부림 사건으로 남자4명 피해본 뉴스가 떴었자나요 남친이 신림역에 자취하고잇었는데 지금 본가인 대구로 내려간걸 알면서도 혹시 일때문에 신림역에 있었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연락을 했어요ㅠㅠ 남친이 자기는 괜찮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연락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더라구요ㅠ 제가 괜찮으니까 오롯이 오빠 문제에 집중하라고하고 답장안해두 돤다고 말했어요 근데 정말 답장을 안했더라구요,,, 원래는 제가 먼저 대화끝내면 그 카톡에 하트 표시 붙여주고 대화가끝났었는데 ㅠㅠ 그런것도 없었어요 제가 괜한 쓸데없는 걱정으로 연락해서 정떨어졌을까요...?ㅠㅠ 이런상황애서 적어도 한달정도는 먼저 연락오지않는 이상 제가 먼저 연락안하고 그냥 제 할거하고있으면 되는거겟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만약 남친 상황이 해결된다면 재회가능할까요..??ㅠㅠ 하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링크 저장해두고 맘흔들릴때마다 보고있어요 ㅠㅠㅠ
*처음 재회를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해 를 무료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무료 PDF 홈페이지에서 받기] lovetalklab.com/무료-PDF-신청 [개인 상담 및 강연 문의] 010-2495-4632 [연애언어연구소 카페] cafe.naver.com/lovelanguage1
회피형 전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먼저 통보해서 헤어진 상태인데 헤어진 다음날부터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어요.. 처음엔 미련 있는것같이 연락하다가 지금은 미련이랑 사심이 아예 없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서 연락하고 있는데 연락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나을까요 연락을 멈추는게 나을까요ㅠㅠ?
저21살 오빠 22살 만난지는 3개월 헤어진지는 3주 정도 됬습니다 댓글 단 후에 만나고 나서 다시한번 고민 남깁니다 2주만에 만난 모습은 정말 사귈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차가웠던 사람이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다시 제가 아는 사귈때의 오빠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인장님 말대로 대화를 시도해보려 했으나 자기 주장이 너무 확고했고 자기는 기회를 많이 줬고 많이 노력했다 계속 같은 이야기 반복하니까 이성이 확 돌아온다 갑자기 화난다 그러더라구요 계속 이야기를 꺼내는건 좋지 않을거 같아 멈췄습니다 오빠는 찢어진 종이를 다시 붙일바에 새로운 종이를 찾겠다 자기는 고등학교 이후로 절대 재결합 할 생각없다 너와의 이별은 좀 특별하고 아직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건 맞지만 한번 아니었던건 아닌거 같다 좋아하는 감정이 다시만날 만큼은 아닌거 같고 자기는 더 놀고싶다 연애할 생각도 없고 너랑 다시 만날 생각도 없다 그러더라구요 여전히 자기 행동과 생각에 대해 많이 헷갈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저에대한 반감이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 차라리 나중에 반수끝나고 연락하면 그때가서는 재회를 고민해볼 수도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감정은 전부 사라질수도 자기가 관심가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고 그건 모르는 일이다 아니면 오늘처럼 연락하고 종종 만나며 지내다가 제가 마음이 뜨던 오빠가 ‘ 아직 너를 좋아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만나는걸 고민해보는 방향으로 그렇게 지내도 좋다 그래서 일단은 연락하면서 지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작부터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라는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어떻게 해야 그 생각을 바꿀수 있을지 .. 그냥 제가 포기하는게 맞는 상황일까요 ??
상대방도 의사 확신을 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 관계 유지할 의지는 없어보이네요. 이 경우엔 애매한 관계로 지내시면서 연령대가 낮은 작성자분이 상대방에게 감정 표현을 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고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주어서 좋을 것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장기 재회 생각하시고 현재는 먼저 끊어내시고 유예기간 가지시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연애언어 만난 당일은 정말 연인처럼 스킨쉽도 말투도 행동도 전부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오빠도 자기 행동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마음이 많이 남은거 같진 않다 같이 있을땐 모르겠지만 없으면 딱히 마음이나 신경은 안 쓰인다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도 안정감 때문이었을까요? 여러 댓글을 봐오다가 비슷한 상황의 분을 보고 만남의 빈도를 자주 갖는 편이 나은거 같다는 말에 한번 더 만나보고 결정을 하는편이 나을거 같다 생각했는데 그냥 바로 끊어내는 편이 좋을까요 ??
안정형과 연애를 해야 정서적으로 이롭습니다. 괜한 시간 낭비하지마세요. 자신의 심리마저 불안정해집니다. 한발 다가서면 한발 물러서는 정말 힘든 연애입니다.
근데 안정형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ㅜㅜ
8:35 미안한 감정 심어주기 + 상실의 의미를 언어로 표현하기
예시: 나는 너를 만나면서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인생에서 어떤 힘든 일이 오더라도 서로가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랬어. 내 기분보다는 네 기분이 나한테 우선이었고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네 마음이 편하다면 얼마든지 그러길 바랫어. 근데 나만 그랬나보다... 너를 원망하지는 않아. 네가 지금 여러 문제로 대체 뭐부터 해결해야될지 몰라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도 알아. 근데 나한테는 네가 가족이었는데 너한테는 내가 가족같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건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이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차마 너희 어머니만큼 너를 아끼고 사랑했다고 말은 못해도 내 딴에는 누구보다 너를 사랑하고 보듬고 덮어주고 싶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관계 강요 재회 제안보다는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
아이 둘 키우는 8살 연하남인데도
적용이 되나요??
이렇게 하면 개선이 될까요…
이거 완전히 제 입장이네요. 장모님되실분에게 진짜 잘했거든요 전
그런 멘탈을 가진 남자를 만나는게 맞는건가…. 앞으로 힘든 일은 계속 생길텐데 매번 동굴로 들어가는 남자를 어케 믿고 만나지…
생각보다 세상엔 멘탈 강한 사람이 잘 없어요....ㅜㅜ 몇년을 만나다가도 이런일이 빈번하게 생겨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11년 연애 오늘 종지부 찍었습니다.
근데 여자쪽에서 남자를 회피형이 되게 만들었을수도 있다 생각함 실제로 엄청 사랑하지만 서로 섭섭한 상황이 생겨 대화 하다가 남자입장에서 속에잇엇던 솔직한 얘기를 했는데 여자가 엄청 상처받아 상처주기가 싫어서 겉으로 표현안하고 계속 혼자 끌어안고 있는거임 그렇게 내감정은 감춘채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되기로 해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바라는게 많아 질수록 가면이 점점 두꺼워짐 그렇게 만남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피곤해져서 아무리 사랑으로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된다 생각해서 포기하는경우가 있음 나도 첫연애때는 오히려 집착했지만 둘째 연애때는 회피형이 됐음
매번 반복해서 결국에 또 이별 입니다
@@서현욱-z9l 제가 딱 이 상황이네요
이야기 했을때 더 알아줄걸 후회도 되네요
이제서야 그 사람을 좀 알겠는데 속상해 죽겠어요 😂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남자친구의 직업상 쉬는 날이 없고 시즌적으로 바쁜시즌과 아닌 시즌이 있는데 연애를 시작할 당시 바쁜시즌과 맞물렸네요..
서로 알고 시작했고 배려하면 연애를 이어갔지만 장거리로 인해 만나더라도 밤데이트 저녁먹는 정도 평범한 데이트는 힘들었어요..
저는 그런부분에 투정과 서운함을 표출하지 않았구요
그런 와중에 남자친구는 더욱 바빠졌고, 마치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채 아침부터 새벽까지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해 몸이 망가지고 지쳐가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정도에 다 달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제가 해줄 수 있는거라곤 작은 위로와 응원뿐이였네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번아웃과 함께 터져버린 것인지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잡았어요.. 받아들일 수 없으니.. 그치만 남자친구가 처절하게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기 좀 놓아달라고 정신병 올 것 같다고 울부짖듯이 말하네요.. 점점 땅을 파고 들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너무 좋은데 안되겠다고 지금은 못하겠다고 자신이 없다고 그냥 자신이 미안한 감정, 생각나지 않게 내버려둬달라고... 내가 싫어진거냐고 해도 절대 아니라고 미운 것도 자신이 미운거라며 자기가 아니였음 평범하게 예쁜 사랑 편한 연애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붙잡아서 그런 것 같아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미치겠다며 자기 좀 도와달라네요..
내버려둬달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네요..
그래서 나 옆에 잘 있었다 괜찮다해도 그게 더 미치겠다고 정신적으로 미안함이 너무 크다고 투정도 안부리고 저렇게 이쁘고 착할 수 있냐며 너무 미안해서 옆에 두는 것조차 미안해서 미칠노릇이라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아무생각도 아무데도 안가고 시간이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하다며.. 혹시나 자기가 연락을 하더라도 받아주지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너무 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쉽사리 받아들이지지 않아 더 이상 붙잡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을테니 괜찮아지면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끝났네요..
내 주변인들은 그건 남자의 핑계다, 좋아하면 그럴 수 없다, 회피형이네, 그런 남자 만나지마라 등 부정적인 말만 합니다..
저를 위해 그런 말들인건 알지만.. 거짓말로 상황을 말하는 사람이 아닌 걸 알기에 저는 기다려지네요...
기다리고 싶습니다.. 그가 괜찮아질 때까지.. 위로 받으려 여러 영상을 봐도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은 자신이 나쁜 사람이고 싶지않은 포장된 말이다, 환승이별인거다, 핑계다, 그런사람 만나지마라 전혀 도움 안되는 말들 뿐이었습니다.. 그럴수록 상황을 이해해보려는 저로써는 더욱 불안해지네요..
그게 됐으면 이런영상 찾아보지도 않고 잘 있었겠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버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놓을 수 있는걸 놓으려고 합니다.. 가지고 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책임이 따르니까요.. 그걸 알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무슨이유에서인지 전화, 카톡 차단까지 했네요.. 보기 힘들어서인지 자신이 연락할까봐서인지..
저는 너무 충격입니다.. 혹시나 내가 정떨어지게 했나.. 내가 싫어졌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제가 화나게 했을 때도 연락을 안하던 사람이 아니였는데..
저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흔히하는 부정적인 말 말고 위로와 응원 해주세요..
정말 힘들어서 그런 거일 거예요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사람은 생존본능이 가장 강해지니까요
어떻게 되셨나요..?
그뒤로 연락되셨는지요ㅜ 저도 지금 비슷한 말을 듣고 비슷한 상황이라
@@뿅주르 그대로 차단이네요...
저도 한 달 전 8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정말 너무나도 똑같은 상황 속에서 똑같은 말들을 남자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지친 거 알지만 저도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다리겠다고 해도 관계 자체가 책임감이고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아무도 없는 곳에 있고 싶다고.... 내색이 없던 상대방이라 처음엔 꽤나 충격적이라 화도 내고 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자며 제안도 하고, 반성을 하기도 하고 매달려도 봤어요. 그러다 첫 이별 후 2주 차엔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제 마음도 정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상대방은 끝까지 '안녕 또는 잘지내' 라는 말을 안 했지만요...
'언젠가 돌아오겠지.. 설마 끝이겠어...?' 하는 마음이 제 자신을 너무 갉아먹고 상대방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정말 다시 인연이 닿아 돌아온다 한들 그때 그 마음 온전히 잘 받아주고 상대방 힘듦을 진심으로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혹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미래를 위해선 지금은 제 자신을 돌보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글 쓰신 분도 정말 너무너무 힘든 거 알아요... 상황이 맞물려 갑자기 맞이한 이별이 참... 그렇지만 돌아올 거라는 마음으로 막연히 기다리기보단 돌아와도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지금 나 자신에게 집중하시려고 노력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힘내보아요 우리 토닥토닥 ㅠㅠ
남자 그릇이 그 정도인거에요. 겉은 모르겠지만 속은 어린애 수준 맷집이에요. 믿음을 줄 가치도 없는 남자네요
인생에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마다 힘듦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그냥 본인이 조금만 힘들어도 너부터 제일 먼저 버릴 사람임
진짜 누가봐도 큰어려움처럼 안보이는 일이면 책임감이 엄청나게 부족한 사람임
4:32 6:45 안정화시키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정감이 있다고 스스로 확신하는 수밖에 7:13 상대방에게 죄책감과 의미부여를 상기시켜라
이 동영상보고 특별상담 신청했어요 남친이하는말그대로하는거보니신기해요..😅
와 진짜 말씀이 청산유수예요 듣는내내 어쩜 제가 생각했던 근데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그런것들을 딱딱 집어서 말씀하시는지 대단하십니다😮
회피형남자받아주는거아닙니다
욱해서때리고눈돌아서때립니다
회피하고돌아와서사과하고
그냥버리고새출발합시다
내인생이아깝습니다
한번이두번이되고
두번이네번이됩니다
절대받아주지맙시다
죽을때까지안받아줄거에여
절대로
저버릇죽을때까지안고쳐져요
회피형 남자새끼 회피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니 그 뒤로 절대 회피 안하더라구요^^
싸우다 말고 말도없이 읽씹하고 사라지길래 저도 올차단으로 한달 맞대응하니 스스로 기어오더라구요 단단히 마음먹고 맞대응해주세요! 아주 버릇이 싹 고쳐지고 이새끼 언제 또 사라지나 이 걱정없이 연애할 수 있어요
ㅁㄱㅋㄱㅁㄱㄱㅁ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 개쎄다 그건님이 ㅈㄴ쎄서 감당가능해서 그런거같아여
진짜 멋지다
차단하셨는데 남자분쪽에서 먼저 용서를 구하고 연락오신건가요?답글좀 부탁드려요..
완전 똑같..딱 한달반뒤에 연락왔어요 똑같은방식
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
걍 저런인간이랑 이어가는게 시간낭비에요ㅋㅋ 손절하셈
지친남친은 여친의 존재만으로도 부담을 느낌. 연인이 잇는데 신경을 못쓰는 상황자체가 미안하고 그런마음 자체가 부담임.
상대방을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 말것. 진짜 어디 정신과 가면 진단 나올 환자라고 생각하기. 단순히 남자 친구의 노력이나 의지만으로 극복 가능한 상황이 아니며 내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8:53 가치를 상기시키는 예시문장. 관계를 강요하고 재화를 제안하기 보다는 상대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게 더 효과적. 단순히 상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재가 아니고 내가 그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라는 것을 인정해라
‘내가 상대방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이말은 그냥 회피형 다룰때 모든상황에서 무조건 기억해야 할 말인듯 합니다 영상감사해요~
일과 자신의 생활에 번아웃이 와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다 장거리 커플이라 한달에 한번정도밖에 못보는 상황이었는데 저와의 관계가 좋은지 판단이 안선다고 하더라구요… 만났을땐 좋았는데 그 좋은 감정이 자기가 좋아서 좋은건지 제가 너무 좋아해줘서 좋은건지조차 본인이 판단을 못내릴만큼 지쳐서 그만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자신의 답에도 확신없이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여유가 생겨서 돌아본다면 자신의 행동과 말에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상황이 지쳐서 저에대한 감정을 정확히 깨닫지 못하길래 그럼 헤어지지말고 정말 너의 마음이 어떤지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 정의 내릴때까지 연락을 아예 안할테니 1-2주정도 온전히 상대방 생각만 정리하라고 하면서 저랑 헤어지면 정말 후회 안할지 , 진짜 좋지 않은지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연락조차 일적으로 느낄만큼 힘들다는 사람이라… 연락 아예 안하고 기다리는중인데 기다리면 연락이 올까요 ? 전 아직 너무 사랑해요 ㅠ
어떻게되셨나요?
Pdf도 전부 읽어보고 카페에 상담도 하면서 의미상기와 죄책감 심기를 알고는 있었는데요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다보니까 더 와닿네요 상대방의 심리를 정확히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제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상황의 문제라는 점도 남자친구가 저에게 직접 해줬던 말이라 깜짝 놀랐네요 솔직히 힘들때 나 한번 버린 사람이 두번 세번은 못 버릴까 하는 걱정 때문에 속도 상하고 상대에게 내가 의지도 되지 않고 큰 의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상처받았는데 상대의 심리를 주인장으로부터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어요 생각할수록 남친 탓만 하게 돼서 계속 레파토리를 다시 짜고 있었는데 마음가짐을 달리하니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힘든 것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전제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얼마전에 이별하고 카페에 진단글썼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혼자 다른이유로 생각하고 자책하고 아파하던 찰나였는데 위로가 됐어요. 자책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네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근데 현실적인 문제나 상황때문에 연애를 못하게 되는 게 회피형인 거인가요 ? 자신의 시간이나 능력을 상대에게 더 이상 줄 수 없을때 헤어짐이나 시작을 고려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애착이론을 동의하지않습니다.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수준으로 무의미하다고 여겨요. 하지만 이렇게 표현해야 일반인분들에겐 이해가 편하시거든요...^_^
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ㅜㅜ 감사해요ㅠㅠ 재회 목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갑자기 무슨이유인지 차가워졌는데(제생각엔 전남자친구가 지금 자기 상황이 1순위라 연애에 힘을 쏟고싶지 않은것같아요) 혹시나 생각해봤는데 아닌 것 같다고오묜 영상대로 말을 꼭 해봐야겠어요ㅜㅜ !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ㅋㅋㅋㅋ
복수할때 쓰려고요 저 xx때매 통으로 버린 제 1년에 대한 최소한의 복수는 해야져
그걸 무기삼아 잠수탈때 딴년들 만나 2달정도 꼬시고 놀다 지맘대로 안될때나 짜증나면 나한테오는거더라구요 또 저랑 2달 바짝만나다가 또 2달을 딴년들이랑놀다 또와요 그렇게 3년을 만난거였더라구요 이제서야 알게되서 어제헤어졌어요 멘탈유리라는걸 무기삼아
자길좋아하는사람 기다리는사람 이용하는
개쓰레기였어요
이년가까이 만났는데.. 정말 서로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한데요.불안정형이라 제가 화내거나 말이 없으면 자신을 능력없는 사람으로 여긴다더군요. 너무 바쁘고 얼굴볼시간도 없는게 쌓이다 제가 헤어지자 했다가 일주일 후에.. 많은 반성과 설득으로.. 마음이 한 20프로쯤은 돌아온거같긴한데... 제가 그친구를 이해하는걸 떠나서 금전적으로 일이 터졋나봐요..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 그게 해결이 안되 이러자 저러자 말할수가 없다고.:. 일주일안에 해결이 안되면 본인이 해결할수 있는부분이 아니니 그때가서 다 말해주겠데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고.:결국엔 내손 놓을것만 같은데.. 그때가서 또 잡아도 될까요?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지친다고 병원도 다니고 사랑의 무게를 같이 줄수도 없고 해서 헤어지자고 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지금도 우는 중 .. 저는 다시 재회하고싶은데 헤어진지 3일됐네요..
어떻게 되셨나요ㅠㅠ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보는내내 너무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제상황을 잠깐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전 지금 29살 남자는 30 입니다
군대를 기다려주고 3년정도 사겼었던 예전 남친이였구요 헤어질때 제가 권태기가 와서 못되게 헤어지다보니 잘해줬던 남자에게 미련과 그리움 때문에 5년뒤에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동안 남자분 쉬는날마다 만났고 저는 예전 연애때 못해줬던만큼 선물도 계속 주고 챙겨주며 엄청 잘해줬습니다. 남자분도 좋아하는 감정이 커진게 보였고 관계까지 다했지만 저에대한 불신이 아직 남아있어 사귀는건 기다려달라고 해 기다리다 결국 마지막 데이트날 사귈까..? 라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때 제가 암 조직검사 때문에 온정신이 거기에 쏠려있어 대답대신 조직검사에 대한 얘기를 했고 그얘기를 하니 걱정말라고 다독여주고 다음 데이트때 고백을 제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10일동안 제가 여행을 떠나야 해서 만날수 없었고 연락만 하게됐는데 점점 연락이 변하는게 보였고 아니나다를까 약속당일날 남자분이 노력해봤는데 너와의 마음이 커지지 않는것같다며 더깊어지기전에 좋게 끝나자는 연락이왔고 다 차단을 했더라구요.. 전당황하고 답답한 마음에 그분이 일하는 가게에 찾아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미안하다며 차단한 이유는 자기는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그냥 10일동안 연락하는것도 힘들었고 내자신 챙기기에도 너무 힘들고 불면증에 남을 챙기기가 힘들다며 연애를 아예 하기싫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계속 붙잡았고 결국 술까지 같이 마시고 하룻밤도 자버렸지만 집에 데려다주는 그때까지도 끝까지 남자분의 마음은 안변해서 전 여행다녀와서 주려고 했던 선물까지주며 울면서 끝까지 붙잡았지만 남자의 대답은 자기 가게놀러오려면 놀러오고 술먹고싶으면 같이는 먹어줄수있으니 차단풀겠다는 식이였습니다.. 다시 재회할 방법은 없을까요? 가벼운관계는 되고싶지 않아요 ㅠㅠ 지금은 연락 아예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3살에 만나 매일 만나는 연애를 3년 정도하고 27살 입니다. 헤어진지는 애매하긴하지만 3주정도 된거 같아요. 그 사이에 2번정도 만났어요. 남자친구가 권태기와 현실적인(시험 준비, 진로결정) 문제를 이유로 그리고 너무 지쳤다고 헤어지자 했어요. 권태기라고 생각한지는 상대방은 좀 됐다고하는데 본격적으로 뭔가 다투고 그랬던건 헤어지기 전 1-2주 정도에 특히 그랬던 것 같아요. 진로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솔직히 헤어지고 준비해야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알고 있고, 여러 고민을 하다가 저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의문이 들었대요. 그리고 예전 같지 않대요 마음이. 제가 처음과는 다르게 남자친구한테 집착도 했던 거 같고 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날 달래줬으면 하는 마음에 남자친구한테 툭하면 서운해하고 트집도 많이 잡았던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애정표현을 강요하는 말(예를들어 나 사랑해? 얼만큼 좋아해?) 이 싫다고 했고 그게 권태기의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이사람한테 의존해 버린것도 있고요. 남자친구가 싸우면 우리 그만하자고 몇번 그러다가 제가 붙잡았고, 시간을 갖자는 말을 했지만 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투정을 부렸더니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했고 사과해도 안 받아주더라고요. 일주일 시간을 가져보자고 겨우 설득해서 다시 만났어요. 근데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로 지내자 했더니 자기는 원래 친구가 없으니 그런거 필요 없다 하다가 그럼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그러기로 했어요. 그날 이후로 연락을 평소처럼 하다가 제가 그냥 카톡 신경쓰이는 것 같은데 밤에 전화를 하는건 어떠냐 했고 다음주에 일정 끝나고 축하파티 겸 맛난거 먹자했더니너무 과한 거 같다면서 화를 냈어요. 저는 내가 성급했던 것 같다 하고 다음날 읽씹을 당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저한테 예정된 일정이 끝나면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카톡이 왔고, 그렇게 하루 이틀 정도 연락을 하다가 읽씹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말한 일정 끝나고 저도 연락을 따로 하지 않았고 이틀정도 지난 후 제가 술먹고 전화를 해버렸습니다. 제가 시간을 갖는동안 이 사람에게 너무 의존했구나 상대방이 힘들다고 표현을 했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날 전화로 울면서 미안하다만 반복했고 다음날 주말에 만나자 해서 만났습니다. (이게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고 열흘정도 지난 시점이에요) 만나서 저는 그동안 제가 한 생각을 정리해서 편지로 적어줬어요. 내가 그동안 너한테 의존을 많이했고, 번아웃이었는지 나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서 너를 더 힘들게하고 지치게 만든 것 같다. 나도 이제 이러저러하게 혼자서도 잘 지내보려고 하니 너도 나를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요. 상대는 편지를 읽고 저한테 어떻게 하고싶냐 묻길래 저는 다시 만나서 서로 너무 의존하지 않고 적당한 빈도로 보고 조절하면서 만나보고싶다고 했어요. 자기는 그날 저한테 선을 그으려고 했대요. 아마 친구 이상은 아니다 라는 거겠죠..근데 얘기하다보니 자기도 저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한순간에 사라지겠냐고, 저 보면 예쁘다 생각들고 스킨쉽도 하고 싶대요. 나랑 만난걸 후회하냐 물으니 단 하루도 그런적 없대요. 그리고 연애는 원래 사람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니 과거의 일을 사과할 필요 없고 자기한테 미안하다고 그만하래요. (화내는 느낌보다는 제가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게 부담?이었는가 싶어요) 폰 배경화면도 카톡 사진도 인스타도 원래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 게시물 사진이 다 저와 관련된 내용인데 아무튼 다 그대로더라고요. 반지도 빼지 않고요.그렇지만 지금은 연애를 하고 싶지 않고(올려준 영상 내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자기 생각만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진다고 완전히 단절되니 제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자기는 헤어지면 항상 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서로 응원도 해주고 같이 성장하면서 시간이 흘러서 마음 가는대로 해보는게 어떻겠냐 하더라고요. 둘 다 멋진 사람이 되어서 만나면 좋지 않겠냐 한걸 봐서는 저를 다시 만날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 같진 않아요. 근데 자기는 제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저 때문에 그렇게 결정한 것처럼 말했어요. 제가 누가 여자친구 잘 만나고있어 물으면 뭐라할거냐 했더니 그냥 얼버무리고 자기가 헤어졌다고 말해도 별 타격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땐 헤어졌다 할거래요. 자기는 운동도 꾸준히 할거고(원래는 퇴근하면 저 만나느라 주말에만 했어요)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 될거라고 나중에 어디가면 작업들어올까봐 걱정하게 할거라고 농담식으로 그러더라고요.저는 사실 그때 제가 사라지면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만날까봐 아니면 혼자 있는 편안함에 익숙해질까봐, 또 만나다 보면 마음이 생길 수도 있겠지 생각하기도 했고, 얘랑은 이걸 잘 이겨내면 훨씬 단단해질 사이라 생각하고 그러기로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사람보는 눈이 있어서 좋은 사람들을 고른것 같다.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자 하고 영화 보고싶은게 있으면 보자하고 자기 눈치 보지말고 제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맘대로 하라더라고요. (자기가 승낙할지는 모르겠다 했어요) 그날은 손도 잡고 가벼운 스킨쉽도 하고 마지막에 잘 지내보자라고 남자친구가 말을 했고 이전에 예약해놓은 데이트가 있고 7월초 9월에 한번씩 봐야하는 상황이에요. 대신 이후로 만날 때는 손도 안잡고 스킨쉽도 안하고 커플처럼 행동 하지 않기로 했고(저도 그쪽도 그냥 파트너로 남고 싶진 않고 서로 얘만한 사람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긴해요 자기 방어일 수도 있지만요) 현재는 답장 텀이 길어지긴 했지만 매일 연락을 합니다. (텀이 길어졌다해도 평소에 저희가 연락을 좀 많이 빈번하게 하는편이고 퇴근하면 만나고 너무 자주 봤던 커플이라는 걸 주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알게되어서 그때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저도 슬슬 혼자 지내는 시간을 나름 즐기게 된 것 같고요.) 하지만 저에 대한건 묻지 않고 제가 물어보면 또 그리 다정하지는 않아도 자기 얘기를 잘 해요.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저도 제 얘기를 하지 않고 상대가 힘들다하면 무슨일인지 물어보고 다독여주는 그런 상태에요) 그런데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립니다. 점점 할말도 줄고요. 영상을 보면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빈자리와 내가 채워주던 역할을 정리해서 말로 일깨워주라고 하는데 지금 어쨌든 연락을 거부하지 않는 상황에서 별 말 없이 연락을 끊어내고 일정 가까이에 가서 연락을 해야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 연락을 감정 빼고 네가 힘드니 내가 맞춰줄게 느낌으로 유지해야할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중간에 영화보자고 제가 얘기해서 한번 만나기로 했는데 상대 몸이 안 좋아서 못 볼 것 같다해서 원래 같으면 기분 나쁜 티를 내고 옆에만 있겠다고 졸랐을텐데 그냥 전화해보고 안받길래 저녁에 갈까? 물어봤다가 그냥 잘 쉬면 될 거같다해서 잘 쉬고 7월에 보자했어요. 다음 날도 잘 쉬고 출근했다고 연락이 왔구요. 공백기가 없지는 않았고 상대가 저를 부정적으로만 보고있거나 대화를 단절한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딱 맞는 케이스를 찾기가 어렵네요. 그렇다고 완전히 재회를 얘기할 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고요.. 답답한 마음에 7월에 만나면 넌 지금 어떻게 하고 싶냐 묻고싶지만, 평소에 싸우면 상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저는 재촉했던 지라 그때랑 변한게 없구나 생각하게 될까봐 답변을 요구하기가 좀 걱정이에요.. 준비하는 시험 및 진로는 어쨌든 9월말-10월중순 정도면 정리가 어느정도 될텐데 자기에 대한 고민이나 계획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싶다하긴 했어요. 무엇보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7월 일정이 열흘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 연락을 놓지 않는게 좋을지 만나서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앞으로의 방향이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재회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상황을 재회 인강 중 어느 단계 어느 영상에 비추어서 이해하면 좋을까요 (여지를 주는 상대방 영상을 봤는데 저는..ㅠ연애하면서 제가 갑이었던 것 같아요.. 하고싶은건 남자친구가 다 하게 해줬고 제가 느끼기에도 남자친구한테 저는 항상 0순위였어요..낮은 자세로 다가가는게 맞는지 하지만 지금은 상대방이 선택권을 쥐고 있는 것 같아서..)
재회인강 단계에서 벗어나 있으십니다. 정석대로라면 지금은 유예기간을 가지는 것이 정석인데, 상황이 교류가 이어지니 재회인강 단계에서 혼란이 오시는가 보네요...^^ 지금 단계에선 일단 상황을 경량화하고 이미지 개선에 신경쓰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러가지 부정 이미지가 있겠지만, 결국 감정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가치가 낮아진게 요지일 거예요. (행동단서 추론 상 감정적 반응은 낮은 가치(미성숙에 해당)를 반증하는 단서입니다.) 지금은 교류 유지하시되, 상대방에게 이미지 개선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세요. 여기서 교류를 유지하라는 것이 꼭 매일매일 연락이 유지되는 것을 뜻하는 바는 아닙니다. 감정 반응은 안나타내시고 좀 더 지켜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 참고할 수 있는 영상이 있을까요? 이미 친구로 지내기로 한 후에 주인장님 영상을 보게 되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상황이 비슷해서 어떻게 해걀하얏고 대처하였는지 조언좀 해주실수있을까욥😢
그 이후에 어떻게되셨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구냥 병원가라.. 멀쩡한 사람 괴롭히지말고..
시간이 조금 지난 영상이지만,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한 말들과 너무 똑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시간을 갖고 있는데, 다시 보기로 한 날에 잘 풀어볼게요!
어떻게 되셨나요?? 저도 같은 이유로 .. 시간을 갖고있는데 ㅠㅠ 참 힘드네요
상황이 힘들다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입이 안 떨어질 것 같다고 카톡으로 이별보내고 제 대답은 듣지도 않고 인스타,카톡, 전화번호 연락수단 다 차단한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만나서 충분히 대화하고 이별했다면 잘 보내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갑자기 통보받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어우 회피형 진짜싫다 잘거르셨어요 추카추카🎉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왜 자꾸 끌리는건지…
무슨 일이 있는거 같아 위로멘트 투척하고 잠수탄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난 왜 이러고 있는지..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그래도 성인인데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지..
걍 아프면 치료받아
멀쩡한 사람 환자만들지 말고..
지금 이런상황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인스타 스토리는 자주올라오는건 어떤 심리인가요....?ㅠㅠ
그것만으론 상황을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연애언어연구소 진단 게시판에 전반적인 상황을 남겨주시면 상황 판단에 도움 드릴수 있습니다.
영상과 같은 내용으로 헤어졌습니다. 권태기 감정상실을 동반한 복합적인 이유지만요.. 아무리 깊게 생각해도 상대방에게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맞는것 같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별 직후(3일 후) 한번 매달렸지만 다 맞는 말인데 확신이 안선다고 거절당해서 힘들지만 저도 연락없이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해요. 상대방도 저와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는 못할거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만 곧 남자친구가 생일인데(헤어진지 한달쯤에요), 이때도 연락을 안하는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상대는 헤어진지 2주쯤 됐을때 제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별거아닌 카페사진, 얼굴x)를 보더니 잘하던 sns를 탈퇴하고 카톡 프사를 모두 삭제한 상황입니다.
이별 후 상대방이 호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기념일은 더더욱 기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네! 알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와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으시네요.. 혹시 연락은 안오셨나유ㅠ
연락오셨나요
연락오셨나요 ? 답변 한번만 부탁드려요
찐회피형은 저런말도 안해요
무반응 안읽씹 읽씹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고 궁금해진게 있는데 ㅠㅠㅠ 예시 문장은 죄책감을 심어주는 문장인가요? 의미부여를 상기 시키기 위한 예시는 어느 강의를 들으면 좋을지 귱굼합니자
이게 상황마다 달라서 의미상기는 웬만한 상황들에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에서도 이게 통하나요?,,,,,ㅠㅜ
영상 보고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전남친이랑 썸 탈때 술 김에 관계를 맺고 연애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애초에 처음시작부터 상대가 영상과 같은 과도한 업무스트레스와 인간관계의 이유로 연애기간 내내 힘들어했습니다. 처음 2-3개월은 누구보다 저를 위해 본인의 시간이 없는 사람이 시간을 내어 저를 만났지만 그 뒤부터 점점 식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령 제가 회사랑 가까운 거리에 혼자 사는데 연애하는 동안 상대가 먼 출퇴근 거리에 힘들어했으면서 출퇴근 많이 힘들면 우리집에서 자고가라고 여러차례 말했는데도 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회식때문에 12시가 넘은 상황에서도 먼 본인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집으로 이사한 후 연애기간 끝날때까지 저희집에 딱 3번왔네요..
이별 1-2주전 제외하고는 상대가 톡은 바빠도 2시간 텀으로 잘 해주고 선톡도 먼저 했지만 먼저 제게 전화를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연애 초를 잠깐을 제외하고는 본인은 원래 데이트 계획을 잘 못짠다며 먼저 데이트하자고 제안한 적이 없구요..
업무 스트레스가 제가봐도 절정에 달했을 땐 만남을 한달 연속 거부했습니다. 두달을 데이트를 안했구요..
제가 서운하다고 말한 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거나 사이가 안좋을 때 먼저 손 내밀어 준 걸 생각하면 저를 안좋아한 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다가도
저랬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터널시야로 온 신경이 일에 쏠려서 정서적 그로기를 겪고 제게 저렇게 대한건지 그냥 연애하는 동안 저를 안좋아했던건지 헷갈립니다..
애초에 연애기간 동안 저를 많이 좋아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상대랑 재회가 가능할까요..?
연애기간동안 안정적인 관계가 아니였다해도 재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라는 것이 흑백적으로 구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되지 않은 관계들이 추후 교류가 잘되지 않는 것도 맞습니다. 지금은 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별 상황을 가볍게 포지셔닝하는 상황 경량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_^ 상황 경량화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이별 분위기가 무거울수록 추후 연락이 어려워지고 이별 분위기가 가벼울수록 추후 연락이 쉬워집니다. 내가 오히려 이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받아들일수록 추후 연락 분위기가 가볍고 쉬워지는 것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던 와중 자신이 마음이 식은건지 권태기인지 아니면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처음에 저에게 시간을 가져볼까?라고 하다가 마지막엔 헤어져야할까라고까지 말이 나오게 됐습니다.
개인시간도 요즘 부족하고 주말에 만나는게 의무가 된 느낌이라 잘 모르겠다하여 시간울 갖기로 했는데 기간은 정하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그냥 이대로 연락도 없이 흘러가기엔 오히려 헤어짐만 기다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나서 제대로 얘기해보는건 어떠냐고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헤어지자고 말이 나왔을때 서로 속마음을 제대로 공유하지 못하고 얘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했어요)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연락없이 계속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시간 갖기로 한지 아직 1일밖에 안지나긴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시간 갖는동안 내가 너를 잊게 될수도 있는데 시간 가져도 괜찮아?“라는 말도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고민이 되네요 연락을 하는게 맞을까요? 만나서 얘기하는게 더 좋을까요? 아님 그냥 정말 시간이 지나고 그때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시간을 가진다는게 상대방이 나에 대한 안정감을 가진 상태에서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라서 허전함 상실감을 느낄 여건에서의 시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시간을 가진다는 건 , "없어도 아무렇지 않네?"라는 실감을 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피형 남자는 결혼해서도 똑같도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찾고 바빠지거나 과부화상태면 이별을 택함. 왜? 당장 그 스트레스속에서 벗어나고 싶거든;; 그럼 이 사람과 결혼할 때 행복한 결혼생활 절대 못해요 똑같아요
애새끼 같아서 난 두손 들고 포기했음
마지막에 한 저 말을 이별 후 3일 후에 해도 될까요 ??
연애를 애초에 안해야죠. 회피형은 무책임한.‼️‼️
진짜 제 전남자친구랑 상황이 똑같아요..
갑작스럽게 일, 집안사정, 미래에대한 불안감, 정확한 기간 예측이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 등등이요.. 그래서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헤어지자 했어요. 본인이 안정된 상태에서 절 만나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대요. 지금의 본인은 보잘것없고 불안정한 사람이래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지해줌으로서 힘내줬으면 했어요 같이 이겨내길 바랬어요.. 근데 본인 생각은 다른가봐요 ㅠ 말하시던 것 처럼 제가 부담된대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가슴 아픈 말이지만, 그래도 믿기에 보내줬어요 😢 너무 보고싶어요 헤어진지 2달 반 지나가네요.. 여전히 커플통장에 생각나면 500원씩 넣기로 한 통장에 매일 넣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씩 술에 취해서는 보고싶다 미안하다 고맙다 내가 돌아갈 곳은 정해져있다. 너한테 꼭 돌아간다. 자기도 다 안다고 너같은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냐며 이런말을 늘어놓고서는 또 사라져요 와중에 힘든건 얘기 안하더군요,, 목소리는 이미 잔뜩 지쳐있는데.. 저는 그 사람이 많이 힘들구나..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믿고 저도 제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정확히 언제 본인이 저한테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해준적 없었는데, 최근에 연락했을 때는 1년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고 하는데 덧붙여 하던 말이 어찌저찌 만난다고 하면 만날 수는 있는데 본인이 밤늦게 퇴근해도,휴가가 짤려도 신경쓸 사람 없이 있는게 솔직히 편해서 다시시작하자는 말이 쉽게 안나온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도라고요 자기도 모르게 연애라는 것 자체에 지쳐있었던 거 같다고.. 너가 없어서 편하다는 말이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라고.. 꼭 돌아간다고 조금 더 여유찾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돌아가고 싶다했어요 😅 저는 사실 이사람 말을 믿고싶어요 .. 근데 주변에서 믿지말래요 저는 그냥 보험이래요 ㅠㅠ 그리고 솔직히 말이 쉽지 그 때 되서 본인 마음이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그리고 재회를해도 또 비슷한 상황이ㅜ찾아왔을 때 같은 상황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흑흑 그사람을 너무 믿는데 믿어도 될지 내적갈등이 엄청 납니다 😢 잃고싶지ㅜ않아요 서로가 서로를 가족이라 생각했어요 정말 늘 같이 사는 날을 그렸었어요
얼마나 힘드실까요...글만 읽었는데 눈물나요ㅠㅠ
어떻게 되셨어요
@@반짝-j9j 아직까지 한달에 한두번정도 전화로 안부 묻는 사이 입니다..
저도 많이 무뎌지고, 그 친구도 이제는 좀 여유있어 보이지만 둘 다 돌이킬 수 없는 사이라 생각을해서 인지 할 말도 많고 묻고싶은 것도 많지만.. 말을 아끼게 되는 것 같아요
소식 궁금합니다 퓨
여전히 안부 물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텀은 점점 길어지지만, 그사람도 저도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게 느껴지는 통화를 하곤 합니다.
저에요..ㅎㅎ왜 사서 고생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해볼게요 아님 아닌거쥬
결과가 어떻게 ㄷ되셨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이영상에서 말씀 해주신 상황이랑 아주 똑같은 상황을 겪어있는 여자입니다. 심지어 저희는 일본이랑 한구으로 장거리 연애중이구요. 제가 27살일본인이구 남치니 4살 연하 한국인입니다. 1년 만났구 남친은 일본에서 취업을 할려구 직업군인이다가 공부까지 하고있어서 삶이 너무 빡세구 친구한테 옛날에 돈 빌려줬는데 도망을 당해서 대신 그빛을 갚고있습니다.
남친이 자기 존재가 저한테 짐이 될거구 피해를 주기싫어서 돌아갈수가없다구 해요. 카톡도 인스타도 차단이구 왠지 전화만 되서 한달만에 전화해서 저렇게 말했어요. 남친은 헤어지자 그만하자 이런 단어는 한번도 말 안했지만 말해주는 내용은 뭐 헤아지자는거죠.. 저는 어떤 모습이든 기다린다구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연락해달라고만 하구 지금은 연락 아예 안하고있습니다. 한두달 정도 지나면 편지랑 일본과자나 그런거 좀 택배로 보낼까 하는데 제가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재회하기 위해 맞는지 자신이 없어져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봤습니다.
제가 일본인이라 한국어 좀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ㅠㅠ 답변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상황과 유사한 내용을 최근 영상에도 만들어 두었으니 한번 참고하여 보세요:)
ruclips.net/video/yIom30yul90/видео.html
완전 이런 상황으로 인해 헤어졌어요 같은데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저는 금방 경력직으로 취업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뭘해야될지도모르겠고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한번헤어질뻔했다가 노력해보자 했었는데 그후로 저도 힘들어하는걸 너무 몰라주다보니까 더 심해졌더라구여 결국 그렇게 헤어지고 차단당한 상태인데 겹지인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냥 그아이상태가 너무 공허하고 짐하나덜어낸느낌인거같았다고 그리구제가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걸로 한숨쉬엇다고하면서 저잘챙겨주라고했다는데 이런경우에는 저도 그냥 제가치를 잘 올리면서 그냥 기다리고있으면 될까요??
영상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인거 같은데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어렵네요.
연애언어연구소 방문하셔서 진단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상황을 한번 봐드릴게요:)
예시를 가지고 썻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읽씹을 하면 어떻게 하나요???
당분간 연락하지 마세요
다 이별후 재회내용이던데요 남자측이 마음이 식어서 제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 좋게생각해달라해서 한달 시간갖는데 이때 시간갖고있는 기다리는여자 입장에선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
영상들이 거의다 이별후 재회 이런 내용인거같아서요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많은 연애 영상을 봐와가면서 댓글은 처음으로 써보는데요 저한텐 1년 조금 넘게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심한 회피형이고 다툼이 날때마다 회피해버리는 등 술마시고 연락두절이 되고 잠수를 타고 이틀뒤에 연락을 주는 등 너무 제가 마음고생이 심했는데요 근데 남자친구가 요즘 일을 하다 일을 멈추고 놀기 시작했는데 놀기시작한 시점부터 노는거에 빠지게되서 저는 뒷전이 되고 저의 서운함으로 인해 많이 다퉜었거든요 근데 이 모든게 다 일주일만에 생긴 일인데 남자친구가 말없이 술을 마시러가서 조금 뭐라 했더니 그뒤로 이틀동안 잠수를 타더니 그담날에 너무 힘들다고 생각할 시간좀 필요하다구 하더라고요 근데 남자친구의 친구 말로는 권태기인것같다고 말을 했다 하던데 일주일만에 권태기가 생기는지도 궁금하고 제가 느끼기론 노는거에 빠져서 제 존재에 대해 소중함을 못느끼는 것 같은데 이럴땐 시간을 어떻게 가져야할지 대처 방법이 너무 궁금해요
상대방이 특정 활동에 흥미를 느끼면 일단 그 욕망을 이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당분간 해소되게 두는게 더 나을겁니다. 묶어둔다고 묶이지가 않거든요. 권태기라기보다 나와의 연애보다 더 자극적이고 단기적 이익을 주는 활동이 생기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이런 경우, 상대방과 시간을 가지되 상대방에게 더 무관심한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처음엔 상대방이 자유를 느끼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죠.
@@연애언어 남자친구가 힘들다고 시간을 갖자하고 전 갑자기 변한태도에 당황스러워서 뭐가힘든거냐고 수차례 계속 연락하고 남자친군 지금당장은 힘들고 얘기할마음없으니 연락을 그만보내달라 부탁했지만 한번 더 보낸탓에 남자친구가 차단을하고 지금은 3일째 안푸는 중입니다 처음엔 너무 혼란스럽고 당황해서 차단좀 풀라 연락안할게 계속 붙잡다가 그냥 지금 상황을 인지하고 어제 마지막연락으로 니가 지금 노는거에 빠져서 날 잠깐 까먹을수도 있을것같다 하지만 이번위기도 잘 극복하고 한달뒤에 다시 연락하자 라고 보냈습니다 아직 읽은지 안읽은지는 모르겠지만 답은 안오고있는 상태구요
여태까지 시간 갖자는 말은 몇번 나왔었지만 다 몇시간안에 잘 풀어서 시간을 갖고 헤어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엔 시간을 갖는거에 대해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은데 남자친구의 마음이 뭔지 모르겠고 식은건지, 권태기인건지, 아니면 단지 새롭게 노는거에 너무 빠져서 제존재를 잊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론 갑자기 놀고나서부터 싸움이 많아진것도 맞고 맨날 일만하며 저랑만 시간을 보내오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장소에 재미를 느끼고 연락이 잘 안돼니깐 전 항상 잔소리나 서운하다고 반복적으로만 말해서 남자친구가 귀찮아져서 놀땐 편하게 놀고싶기도하고 잠깐동안 제 존재를 잊은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지금 남자친구 스토리로는 잘노는 모습만 올라오고있는데 .. 내 생각은 안나나 나없이도 잘사네 이런 생각이 계속 들고 다시 돌아올까?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내가 가지기엔 싫고 남주기엔 싫고, 이심리인건지..뭔지 모르겠네요 노는데 행복해보이기도 하고 헤어지잔말은 절대 안하면서 시간갖자고만 하다보니 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것같고, 이사람이 다시 돌아올지, 안돌아올지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식은건지, 권태기인건지도 너무 궁금하고요. 1년 반동안 만나다 시간갖게되는건 처음이다보니까 앞으로 그냥 제할거 하면서 알아서 깨닳을때까지 기다려줘야할지 아니면 그냥 기다릴지 말지 고민되네요. 마은이 식은거라곤 놀기시작하고 나서부터 변한거라 애매하기도하고요.. 남친 친구한테 남자친구가 마음이 식은것같냐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는데 놀면서 변한건 확실하다라고 대답했구요 그래도 갑자기 놀면서 변한거니 만간에 후회된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올것같다라곤 말해주는데 전 잘모르겠고 여태까지 크게 싸우고 했어도 연락을 이렇게 며칠동안 안보고 했던적은 없어서 진짜로 마음이 식은건가 아니면 그냥 내가 이젠 잊혀진건가 라고 생각하고요 전 사실 너무나도 재회를 하고싶고 후폭풍이 왔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들면 주인장님께 개인적으로 상담받을 생각까지 하구있고요..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하-p8m 예전에 제가 이런 적이 있습니다. 당시 특정 취미 활동에 빠지다보니, 중요한 일들을 가능한 합리화를 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아닌 이상 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만약 제가 그 취미 활동에 대한 욕망을 계속 품고 있었다면 그 욕망이 사라졌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사람은 자기 통제가 안되는 시기들이 있습니다. 그런 시기엔 타인이 '이게 옳은 길이야.' '정신 차려야 해.'라는 말을 해도 절대 들리지가 않습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바가 아니고, 스스로도 한편으론 자괴감도 듭니다. 스스로도 내면에서 계속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예요. 그래서 제가 위와 같은 답변을 드렸던 거예요:)
@@연애언어 그럼 시간을 가지면서 그냥 본인 알아서 깨닳을때까지 전 무관심한 행동으로 계속 있으면 될까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바는 시간을 갖고있으면서 그대로 마음이 식게되서 헤어지는건 아닐지 아니면 지금 마음이 식어서 저러는게 아닐까? 를 가장 걱정하고있거든요 주인장님께서 보셨을땐 단지 새롭게 노는게 지금당장의 행복때문에 저란 존재를 잠깐 잊은건지 아니면 말그대로 마음이 식은것처럼 보이시는지 아실수있을까요..
@@김민하-p8m 이정도 글로 이런 구체적인 판단까진 하긴 어려워요...^^
여자도 포함인가요
네 포함됩니다.
영상이랑 완전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친구가 우울증이 있었더라구요.. 헤어질당시에는 제가 좋은데 지쳐서 짐처럼 느껴진다더니 한달 지난 시점에는 제가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고 감정상태를 말하는게 힘들다네요.. 우울증이 나아지면 재회를 할 수 있을까요
해당 이유라면 연애에서 상대방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에 따라 재회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으로 재회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 과정중 상대방에게 어떤 의미가 남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저랑똑같네요 우울증때문에..
진짜 똑같아요… 제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자신이 힘든 문제일까요
현재 상황이 최악이지만 감정이 있어서 만나고 스킨쉽도하고 연락도 매일 했는데 재회요청하니 지금은 연애자체가 너무 힘들다고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며 만나면서 좋았지만 다시 잘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지고 영상대로 문자를 보냈습니다..10시간째 안읽씹상태이긴해요 저도 맘은 내려놨지만 힘들겠죠
안녕하세요 주인장님..ㅠㅠ재회를 노리면서 우선은 자주 만나는게 중요할거 같다 싶은 마음에 최근 한달동안 5번 정도 만났고 진지한 얘기도 꽤 하고 가벼운 스킨쉽도 있었고 최근에는 연락도 꽤 자주 하면서 지냈습니다..근데 어제....우리는 누나 동생 사이에 가까운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런 말을 해서 다잡고 있던 멘탈이 또 한번 와르르 무너졌습니다...제가 너무 편해졌고 사겨야 할 만큼 매력이 없다는 거겠죠..?이제 연락이랑 만남을 좀 자제하고 기대 없이 지내야 할까요...ㅠㅠ가능성이 완전 떨어진걸까요.......
안녕하세요. 연애를 꼭 매력의 관점으로만 해석할 것은 아닙니다.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장기적인 연인은 모두 설레는 감정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는 바를 보아, 연령대가 높은 커플들은 아니실거라고 보여지는데 지금 입장에서는 위기감 조성이 없다면 상대방이 우리 의미나 가치를 실감하지 못할 거예요. 영상 추천해드릴게요.
ruclips.net/video/VBQ9jS7o5CI/видео.html
답변 감사합니다. 이미 상대가 저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는 문장은 빼는게 좋을까요? 너무 좋은 영상인데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충분하다면 굳이 강조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문자했는데..‘나도 .. 알아’ 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 해야하나요..??
어떤 반응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장 상대방에게 스스로 생각 정리 그리고 감정을 마주할 시간이 필요한 입장일 겁니다. 당장은 굳이 어떤 반응없이 방치하고 지켜보세요.
@@연애언어감사합니다!
진짜 똑같아요.. 근데 웃긴게 다시 재회하고 연락하면서 제가 카톡할때 저보고 너는 나한테 머라고 할라고만 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은 카톡을 씹더라구요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사이가또 되버리고; 그렇게 이주가 지나고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sns으로 제 게시물을 보고 연락이오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저도 똑같이 연락온걸 읽고 씹었죠 그랬더니 왜 읽었으면서 씹냐고 ㅋㅋㅋ 자기는 되도 전 안되는거 마냥; 잘지내라고 건강챙기라는둥.. 심리가 궁금해요;
원래 이 시기에 혼란스러움에 업다운이 나타나는경우가 많아요....ㅠ_ㅠ 하루에도 몇번식 감정 업다운이생기니, 저런 반응이 나타나는게 자연스러운 축에 속하는 반응입니다.
@@연애언어 이시기가 어떤시기인데요..?
@@Hee콩 영상에서 설명하는 외부적 스트레스로 인한 회피 시기입니다:)
헤어진지 두달됐는데 저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남자친구가 3년간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고, 본가는 대구인데 서울에서 자취중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남친어머니깨서 심한
우울증에 걸리셔서 어머니 케어하러 본가로 돌아가는 바람에 롱디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남자친구 본인도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심한 우울증을 앓고있고 정신과 상담과 약을 복용하고있어요
오빠가 여러번 힘든상황임을 저에게 얘기했고 저도 그걸 아니까 일부러 연락도 좀 덜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연락문제로 제가 좀 서운했던 점이 있어서 진지하게 얘기했고.. 남친에게서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자기에게 닥친 일들이 너무 크고 많아서 너에대한 마음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밀려난건 사실이고.. 자기도 마음이 많이 미어진대요. 오빠 힘든상황인거 내가 다 아는데 서운하다는 말 하지말고 그냥 참을걸 미안하다고 하니까 너 잘못은 하나도 없고. 이건 무조건 자기탓이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빠가 서울에 일때문에 올 일이 있어 엄청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저를 보러왔습니다
내가 지금 이런 상태가 한달이 될지 6개월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 이별을 어느정도 직감하고있었지만 울면서 붙잡았고, 차 안에서 둘 다 같이 엄청울었어요
제가 오빠 상황 나아질때까지 내할일하면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니까 저에게 헌신하는 연애
하지말래요..
그래도 제가 이 관계를 이렇게 놔버리지 말라고 부탁했고, 남친도 알겠다고 했어요 한번더 이 관계에 대한 의지를 다져보겠대요. 그리고 “그래도 너가 잡아준 덕분에 우리 한번이라도 더 만날수있어” 라고 말했어요
저는 고맙다고 했고 오빠가 좀 정리가 될때까지 시간을 갖자고 했고 10일정도동안 연락을 한번도 안했어요..그러다가 그저께 신림동 칼부림 사건으로 남자4명 피해본 뉴스가 떴었자나요
남친이 신림역에 자취하고잇었는데 지금 본가인 대구로 내려간걸 알면서도 혹시 일때문에 신림역에 있었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연락을 했어요ㅠㅠ
남친이 자기는 괜찮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연락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더라구요ㅠ 제가
괜찮으니까 오롯이 오빠 문제에 집중하라고하고 답장안해두 돤다고 말했어요 근데
정말 답장을 안했더라구요,,, 원래는
제가 먼저 대화끝내면 그 카톡에 하트 표시 붙여주고 대화가끝났었는데 ㅠㅠ 그런것도 없었어요 제가 괜한 쓸데없는 걱정으로 연락해서 정떨어졌을까요...?ㅠㅠ 이런상황애서 적어도 한달정도는 먼저 연락오지않는 이상 제가 먼저 연락안하고 그냥
제 할거하고있으면 되는거겟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만약
남친 상황이 해결된다면 재회가능할까요..??ㅠㅠ 하 댓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링크 저장해두고 맘흔들릴때마다 보고있어요 ㅠㅠㅠ
지금 당장은 힘들겠으나, 남아있는 의미 말미암아볼 때 추가적으로 압박만 안한다면 예후 기대해볼만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헐적인 연락만 유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3~4주 간격)
*처음 재회를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해 를 무료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무료 PDF 홈페이지에서 받기] lovetalklab.com/무료-PDF-신청
[개인 상담 및 강연 문의] 010-2495-4632
[연애언어연구소 카페] cafe.naver.com/lovelanguage1
회피형 전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먼저 통보해서 헤어진 상태인데 헤어진 다음날부터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어요..
처음엔 미련 있는것같이 연락하다가 지금은 미련이랑 사심이 아예 없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서 연락하고 있는데 연락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나을까요 연락을 멈추는게 나을까요ㅠㅠ?
멈추세요
뒤에서 말씀하신 문장을 카톡으로 남겨놓는다면, 오히려 멘탈이 약해져 있는 사람이
얘는 여전히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지 않을까오?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인데, 그걸 남기지 않는다하여 돌아오지 않으니 자극은 주어야 합니다...^^
끝나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7:41
저21살 오빠 22살 만난지는 3개월 헤어진지는 3주 정도 됬습니다 댓글 단 후에 만나고 나서 다시한번 고민 남깁니다 2주만에 만난 모습은 정말 사귈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차가웠던 사람이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다시 제가 아는 사귈때의 오빠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인장님 말대로 대화를 시도해보려 했으나 자기 주장이 너무 확고했고 자기는 기회를 많이 줬고 많이 노력했다 계속 같은 이야기 반복하니까 이성이 확 돌아온다 갑자기 화난다 그러더라구요 계속 이야기를 꺼내는건 좋지 않을거 같아 멈췄습니다 오빠는 찢어진 종이를 다시 붙일바에 새로운 종이를 찾겠다 자기는 고등학교 이후로 절대 재결합 할 생각없다 너와의 이별은 좀 특별하고 아직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건 맞지만 한번 아니었던건 아닌거 같다 좋아하는 감정이 다시만날 만큼은 아닌거 같고 자기는 더 놀고싶다 연애할 생각도 없고 너랑 다시 만날 생각도 없다 그러더라구요 여전히 자기 행동과 생각에 대해 많이 헷갈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저에대한 반감이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 차라리 나중에 반수끝나고 연락하면 그때가서는 재회를 고민해볼 수도 있다 물론 지금과 같은 감정은 전부 사라질수도 자기가 관심가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고 그건 모르는 일이다 아니면 오늘처럼 연락하고 종종 만나며 지내다가 제가 마음이 뜨던 오빠가 ‘ 아직 너를 좋아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만나는걸 고민해보는 방향으로 그렇게 지내도 좋다 그래서 일단은 연락하면서 지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작부터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라는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어떻게 해야 그 생각을 바꿀수 있을지 .. 그냥 제가 포기하는게 맞는 상황일까요 ??
상대방도 의사 확신을 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 관계 유지할 의지는 없어보이네요. 이 경우엔 애매한 관계로 지내시면서 연령대가 낮은 작성자분이 상대방에게 감정 표현을 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고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주어서 좋을 것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장기 재회 생각하시고 현재는 먼저 끊어내시고 유예기간 가지시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연애언어 만난 당일은 정말 연인처럼 스킨쉽도 말투도 행동도 전부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오빠도 자기 행동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마음이 많이 남은거 같진 않다 같이 있을땐 모르겠지만 없으면 딱히 마음이나 신경은 안 쓰인다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도 안정감 때문이었을까요? 여러 댓글을 봐오다가 비슷한 상황의 분을 보고 만남의 빈도를 자주 갖는 편이 나은거 같다는 말에 한번 더 만나보고 결정을 하는편이 나을거 같다 생각했는데 그냥 바로 끊어내는 편이 좋을까요 ??
10:15
ㅋㅋㅋ 아픈사람
5:10 7:05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고있어요. 문자 적어서 보내려는데 혹시 마지막으로 연락 후 얼마나 시간을 보낸 담에 보내는게 좋을까요? 이런 공식이 나와있는 영상이 있디면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주인장님 영상을 닥치는 대로 보니 오히려 더 햇갈려요....
통상 2~3주차에 보냅니다. 별도로 상대방 상태 확인이 어렵다면 이 시기 따라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