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며 기독교를 억지 전도하는 사람보다 이 영상이 기독교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훨씬 이해를 높여주는 유익한 내용이네요. 다른 종교도 그렇겠습니다만, 우리나라 기독교가 기복신앙으로 발전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교회에 다리는 분이라면 이 영상을 꼭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박 1.종교가 가르치는 것은 행동 양식이 아닙니다. 종교가 기르치는 것은 그 종교의 세계라는 그림이고 우리가 배우는 것은 그 그림이 아니라 그림을 감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교리가 아닌 이야기와 그림, 조각, 음악의 형태를 띄는겁니다. 감각을 전하기 때문이죠. 이는 특히 더러움에 대한 감각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불륜하는 여자를 더러운 것으로 감각하지만 여러 아내를 둔 남자를 더럽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자이나교나 인도 문화에서 채식은 깨끗하고 육식은 더럽다는 감각을 가집니다. 기독교에서 육식에 대해 더럽다는 감각이 없는 것과 비교되죠. 우리는 감각하는 것에 대해서 실제한다고 쉽게 착각하는데 그래서 감각은 하지만 감각의 대상은 없는 희한한 사태가 발생하고 이런 현상을 종교에선 초월성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2.철학에서 악의 문제라 부르는 유명한 문제죠. "철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11가지 성찰"이란 책에서 여러 반박이 나오는데 당장 기억나는 한가지는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지면서 가급적 선한 선택을 하는 세상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같다는 겁니다. 3. 그 모든걸 바치는 헌신 때문에 종교가 위험한 겁니다. 덕분에 지극히 숭고한 감정으로 사실을 외면하게 하고, 살자 테러를 하게 하고, 문화 유산을 파괴토록 합니다. 고작 (1번에서 말한) 그림이 그런 짓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4. 종교가 없다면 인간은 무슨 일이든 저지를 수 있다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은 틀렸습니다. 공감능력부터가 진화로 형성된 것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처럼 느끼게 만들죠. 그 감각이 우리가 타인의 괴로움을 해결해 주려고 나서게 만듭니다. 마치 성욕이 성행위를 유발하고 성행위의 결과 유전이 이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꾸는 꿈은 허상이지만 우리가 꿈을 꾼다는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종교가 거짓이라고 해도 인간이 종교적인 편향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 현상의 기작을 밝힘으로써 우리는 인간을 더 잘 이해하고 종교보다 더 나은 상상의 구조물(사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종교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히려 인간에 대한 왜곡된 이해를 만들고 왜곡된 이해는 왜곡된 사회를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퓨저셀프"에서 인간은 과거 역사의 집합이 아니라 미래를 꿈꾸고 구현하려고 애쓰는 존재라는 사실에 기반하여 자기개발법을 제시합니다. "퓨처셀프"에서는 인간에 대한 탐구결과를 개인에거 적용했지만 사회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진화심리학이나 사회 형성의 역사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하고 그에 기반하여 도덕과 규범 등을 재정비하는게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확하죠 도스트예프스키를 포함해서, 많은 사상가와, 철학자, 종교지도자들이 그런식으로 주장을 펼칩니다. 100%가 아닌 50%를 가지고도 100%로 주장을 합니다. 심지어는 조던 피터슨 같은 애들은 자신의 무지를 모르고 "신"이 있으니까 "도덕성"이 있는거라는 주장을 그냥 확대 재생산 하죠 동양에는 신없는 종교가 많습니다. 살인 , 무분별한 차별 교리조차 안들어있습니다. 이 종교학자들은 사실 엄밀히 말하면 "감정"과 "무지"에 호소하는 궤변론자들이에요, 소피스트들처럼 역사를 보면, 공산주의가 망한 개념인거 알 수 있듯이, 기독교도 분명히 망한 개념이죠
순전한 기독교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크리스찬으로서 이미 믿는 자로서의 관점이 아닌 "믿지 않는" 자로서 본인 스스로가 이미 "하나님"을 가정하고 행동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믿고 안믿고(크리스찬으로서는 믿어지고,,, 입니다만)를 떠나 하나님을 선악 가지고 장난질 치는 수준의 저급한 존재로서 이해하고 있는 범주를 넘어서도록 (사실 크리스찬들 중에서도 이런 수준의 견해를 가진 사람이 꽤 됩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은 그 분들이 정말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인가?라는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상제작자분께 이런 말씀 할 주제는 안되지만 이 사회에는 사실 명제 (그렇다) 당위 명제(그래야 한다) 욕구 명제(그랬으면 좋겠다)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사실명제에요. 과학이죠, 자연과학이던, 기술과학이던, 사회과학이던....과학만이 우리를 진보시키고,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했습니다. 수많은 욕구 명제들이 당위 명제의 껍질을 뒤집어 쓰고, 일부 지배층들의 욕망을 충족시켰습니다. 사실 아시겠지만....사실명제로써, 기독교 성경은 사실이 아니고, 문학작품에 가깝습니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닙니다. 역사학자, 성서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에요, 심지어는 현대 이스라엘 유대교 토라에 주석에 보면, 자기들은 역사적 실존인물로서 모세를 믿는것이 아니라 문화적 민족적으로 믿는다고 해놨어요, 모세나 출애굽 증거를 하나도 못찾았거든요.. 그 꼰대 유대교인들이 그정도면 말 다했죠 우리 민주주의 국가 에서 이 사회의 당위 명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헌법의 가치이지 기독교적인 구원관이 될 수가 없습니다. 헌법의 가치와 기독교적인 구원관 즉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슬로건이 많이 충돌을 해왔고, 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역사적으로 보면 말할것도 없죠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며 기독교를 억지 전도하는 사람보다
이 영상이 기독교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훨씬 이해를 높여주는 유익한 내용이네요.
다른 종교도 그렇겠습니다만, 우리나라 기독교가 기복신앙으로 발전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교회에 다리는 분이라면 이 영상을 꼭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박
1.종교가 가르치는 것은 행동 양식이 아닙니다. 종교가 기르치는 것은 그 종교의 세계라는 그림이고 우리가 배우는 것은 그 그림이 아니라 그림을 감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교리가 아닌 이야기와 그림, 조각, 음악의 형태를 띄는겁니다. 감각을 전하기 때문이죠.
이는 특히 더러움에 대한 감각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불륜하는 여자를 더러운 것으로 감각하지만 여러 아내를 둔 남자를 더럽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자이나교나 인도 문화에서 채식은 깨끗하고 육식은 더럽다는 감각을 가집니다. 기독교에서 육식에 대해 더럽다는 감각이 없는 것과 비교되죠.
우리는 감각하는 것에 대해서 실제한다고 쉽게 착각하는데 그래서 감각은 하지만 감각의 대상은 없는 희한한 사태가 발생하고 이런 현상을 종교에선 초월성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2.철학에서 악의 문제라 부르는 유명한 문제죠. "철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11가지 성찰"이란 책에서 여러 반박이 나오는데 당장 기억나는 한가지는 우리가 자유의지를 가지면서 가급적 선한 선택을 하는 세상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같다는 겁니다.
3. 그 모든걸 바치는 헌신 때문에 종교가 위험한 겁니다. 덕분에 지극히 숭고한 감정으로 사실을 외면하게 하고, 살자 테러를 하게 하고, 문화 유산을 파괴토록 합니다. 고작 (1번에서 말한) 그림이 그런 짓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4. 종교가 없다면 인간은 무슨 일이든 저지를 수 있다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은 틀렸습니다.
공감능력부터가 진화로 형성된 것입니다. 타인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처럼 느끼게 만들죠. 그 감각이 우리가 타인의 괴로움을 해결해 주려고 나서게 만듭니다. 마치 성욕이 성행위를 유발하고 성행위의 결과 유전이 이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꾸는 꿈은 허상이지만 우리가 꿈을 꾼다는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종교가 거짓이라고 해도 인간이 종교적인 편향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 현상의 기작을 밝힘으로써 우리는 인간을 더 잘 이해하고 종교보다 더 나은 상상의 구조물(사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종교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히려 인간에 대한 왜곡된 이해를 만들고 왜곡된 이해는 왜곡된 사회를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퓨저셀프"에서 인간은 과거 역사의 집합이 아니라 미래를 꿈꾸고 구현하려고 애쓰는 존재라는 사실에 기반하여 자기개발법을 제시합니다.
"퓨처셀프"에서는 인간에 대한 탐구결과를 개인에거 적용했지만 사회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진화심리학이나 사회 형성의 역사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하고 그에 기반하여 도덕과 규범 등을 재정비하는게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확하죠
도스트예프스키를 포함해서, 많은 사상가와, 철학자, 종교지도자들이 그런식으로 주장을 펼칩니다.
100%가 아닌 50%를 가지고도 100%로 주장을 합니다.
심지어는 조던 피터슨 같은 애들은 자신의 무지를 모르고
"신"이 있으니까 "도덕성"이 있는거라는 주장을 그냥 확대 재생산 하죠
동양에는 신없는 종교가 많습니다. 살인 , 무분별한 차별 교리조차 안들어있습니다.
이 종교학자들은 사실 엄밀히 말하면 "감정"과 "무지"에 호소하는 궤변론자들이에요, 소피스트들처럼
역사를 보면, 공산주의가 망한 개념인거 알 수 있듯이, 기독교도 분명히 망한 개념이죠
순전한 기독교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크리스찬으로서 이미 믿는 자로서의 관점이 아닌 "믿지 않는" 자로서
본인 스스로가 이미 "하나님"을 가정하고 행동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믿고 안믿고(크리스찬으로서는 믿어지고,,, 입니다만)를 떠나 하나님을
선악 가지고 장난질 치는 수준의 저급한 존재로서 이해하고 있는 범주를 넘어서도록
(사실 크리스찬들 중에서도 이런 수준의 견해를 가진 사람이 꽤 됩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은 그 분들이 정말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인가?라는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회와 윤회를 벗어날 수 있음을 믿는 것도 단순한 믿음이 아니죠. 그런 믿음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전혀 다른 삶을 살겠다는 선택입니다. 불교도 다뤄보아요.
제가 영상제작자분께 이런 말씀 할 주제는 안되지만
이 사회에는
사실 명제 (그렇다)
당위 명제(그래야 한다)
욕구 명제(그랬으면 좋겠다)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사실명제에요. 과학이죠, 자연과학이던, 기술과학이던, 사회과학이던....과학만이 우리를 진보시키고,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했습니다.
수많은 욕구 명제들이 당위 명제의 껍질을 뒤집어 쓰고, 일부 지배층들의 욕망을 충족시켰습니다.
사실 아시겠지만....사실명제로써, 기독교 성경은 사실이 아니고, 문학작품에 가깝습니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닙니다. 역사학자, 성서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에요, 심지어는 현대 이스라엘 유대교 토라에 주석에 보면, 자기들은 역사적 실존인물로서 모세를 믿는것이 아니라 문화적 민족적으로 믿는다고 해놨어요, 모세나 출애굽 증거를 하나도 못찾았거든요.. 그 꼰대 유대교인들이 그정도면 말 다했죠
우리 민주주의 국가 에서
이 사회의 당위 명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헌법의 가치이지
기독교적인 구원관이 될 수가 없습니다.
헌법의 가치와 기독교적인 구원관 즉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슬로건이 많이 충돌을 해왔고, 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역사적으로 보면 말할것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