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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trouvere
Добавлен 30 июн 2014
시를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트루베르입니다
트루베르 플레이리스트
포지션 독자들을 위한
트루베르 플레이리스트 입니다
1.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시)
2. 밤의 고양이 (유병록 시)
3. 바람이 불어 (윤동주 시)
4. 평원의 밤 (이재훈 시)
5. 풀 (김수영 시)
6. 서킷으로 (권민경 시)
7. 우리 (신용목 시)
8. 소행성 (feat. Stollen) (신철규 시)
9.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
트루베르 플레이리스트 입니다
1.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시)
2. 밤의 고양이 (유병록 시)
3. 바람이 불어 (윤동주 시)
4. 평원의 밤 (이재훈 시)
5. 풀 (김수영 시)
6. 서킷으로 (권민경 시)
7. 우리 (신용목 시)
8. 소행성 (feat. Stollen) (신철규 시)
9.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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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를 추억함 (시, 낭송 서광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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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PTycal 시, 낭송 서광일 시인 믹싱 소올 @DrummerSoL 편집 소올, 나디아 음악 밴드 이지에프엠 @bandeasyfm
트루베르, 소행성 (신철규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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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트루베르, 우리 (신용목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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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트루베르, 이마 (허은실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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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트루베르, 밤 눈 (기형도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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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트루베르,풀 (김수영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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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트루베르, 바람이 불어 (윤동주 시) @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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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아듀 트루베르,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톤스튜디오 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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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마지막 공연 TROUVERE LAST CONCERT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2024.02.24 톤스튜디오 0:03 몽유도원도 (안도현 詩) 3:09 바람이 불어 (윤동주 詩) 7:10 이마 (허은실 詩) 11:08 서툰작별 with 마리 14:52 같이 with 마리 19:30 P를 추억함 - 낭송 (서광일 詩) 23:13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詩) 28:11 목소리가 사라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 (신용목 詩) 32:53 목숨을 걸고 - 이지에프엠 (이광웅 詩) 37:52 아픈 몸이 - 이지에프엠 (김수영 詩) 43:46 고백 - 이지에프엠 49:44 풀 (김수영 詩) 55:18 밤눈 (기형도 詩) 59:37 소행성 (신철규 詩) 1:03:18 마지막 멘트 1:07:23 우리 (...
트루베르 - 소행성 (feat.Stollen) (가사비디오 세로버전) Trouvere, Asteroid (lyrics video vertica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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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마지막 앨범 [우리가 사는 별] 나와 당신을 ‘우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별에 함께 숨 쉬며 살고 있고 늘 곁에 있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어져있다고 믿습니다. 트루베르의 음악으로도, 나디아의 목소리로도, 노래하는 시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신용목 시인의 시 [우리]와 신철규 시인의 시 [소행성]은 ‘우리’라는 순간과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쓸쓸해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며 파도처럼 크게 몰아치기도 했다가, 늙어가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 늙지 못하고 이 별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트...
트루베르 - 우리 (가사비디오 세로버전) Trouvere, WE (lyrics video vertica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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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마지막 앨범 [우리가 사는 별] 나와 당신을 ‘우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별에 함께 숨 쉬며 살고 있고 늘 곁에 있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어져있다고 믿습니다. 트루베르의 음악으로도, 나디아의 목소리로도, 노래하는 시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신용목 시인의 시 [우리]와 신철규 시인의 시 [소행성]은 ‘우리’라는 순간과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쓸쓸해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며 파도처럼 크게 몰아치기도 했다가, 늙어가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 늙지 못하고 이 별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트...
트루베르Trouvere, 우리 가사비디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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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마지막 앨범 [우리가 사는 별] 나와 당신을 ‘우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별에 함께 숨 쉬며 살고 있고 늘 곁에 있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어져있다고 믿습니다. 트루베르의 음악으로도, 나디아의 목소리로도, 노래하는 시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신용목 시인의 시 [우리]와 신철규 시인의 시 [소행성]은 ‘우리’라는 순간과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쓸쓸해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며 파도처럼 크게 몰아치기도 했다가, 늙어가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 늙지 못하고 이 별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트...
트루베르Trouvere, 소행성 (Feat. Stollen) 가사비디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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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마지막 앨범 [우리가 사는 별] 나와 당신을 ‘우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별에 함께 숨 쉬며 살고 있고 늘 곁에 있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어져있다고 믿습니다. 트루베르의 음악으로도, 나디아의 목소리로도, 노래하는 시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신용목 시인의 시 [우리]와 신철규 시인의 시 [소행성]은 ‘우리’라는 순간과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쓸쓸해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며 파도처럼 크게 몰아치기도 했다가, 늙어가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 늙지 못하고 이 별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트...
[문짝!] 트루베르의 리더이자 래퍼, 피티컬 고태관 시인을 추억했습니다 |유고시집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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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트루베르의 리더이자 래퍼, 피티컬 고태관 시인을 추억했습니다 |유고시집 |네가 빌었던 소원이 나였으면
[문짝!] 창작동인 뿔 2편 - 더욱 더 깊은 그들의 시세계를 이야기합니다- 트루베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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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최지인 양안다 최백규 시인이 뭉친 창작동인 뿔을 만나다! 1편 - 트루베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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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최지인 양안다 최백규 시인이 뭉친 창작동인 뿔을 만나다! 1편 - 트루베르TV
[문짝!] 우리끼리 북큐레이션!|새해에 읽기 좋은 책|여행할 때, 사람이 미울때 읽기 좋은 책|가볍게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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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올해는 계획대로 살아보려고요.. 작가들의 새해계획|서로 신년운세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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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올해는 계획대로 살아보려고요.. 작가들의 새해계획|서로 신년운세봐주기
눈이 내린다면 이 노래를 들어요! [트루베르 -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 노래 트루베르 가사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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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다면 이 노래를 들어요! [트루베르 -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 노래 트루베르 가사비디오
바람이불어 | 윤동주의 시가 노래가 되었다 |트루베르 노래| 가사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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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이 배출한 작가 송길동 송지현 소설가! 2022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feat. 백은선 박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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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의 전설을 아시나요? 이종민 시인 2편! #문짝 | 오늘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 | 문학방송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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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짝!] #이종민 시인의 집들이! | 다산원정대 | 취중수다 | 첫시집, 오늘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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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 서킷으로(To The Circuit) 뮤직비디오 | 권민경 시 | 달리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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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MBTI가 궁금해! (과몰입금지) | 본격문학보다수다방송 문짝! #권민경 #송지현 #트루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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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MBTI가 궁금해! (과몰입금지) | 본격문학보다수다방송 문짝! #권민경 #송지현 #트루베르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게 벌써 십 년 전인데 그 때의 추억은 흐려졌지만 여전히 언제 들어도 좋네요 감사했어요
💠Excelent Cover Design and Photo!! 💠The gradation in the upper right and the texture of the ripples are impressive. 💠The reflection of the water surface and Hangul calligraphy playlist in the center 💠looks like a revealed poem, lovely. 💠I like it as much as the cover of 💠"마리 X 선정(MARY X SUN) - 사랑가(Reminiscence) (Official Audio)"
0:00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시) 4:56 밤의 고양이 (유병록 시) 9:16 바람이 불어 (윤동주 시) 13:59 평원의 밤 (이재훈 시) 18:25 풀 (김수영 시) 23:57 서킷으로 (권민경 시) 27:46 우리 (신용목 시) 33:22 소행성 (feat.Stollen) (신철규 시) 37:07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
홧팅!!송지현 작가
Thank you for [P를 추억함], 서광일 시인. Come "first of May." the season of fresh verdure, I recall the rhyming song-[목숨을 걸고]. And 눈이 내린다면 이 노래를 들어요,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These are my favorite songs, the masterpiece of PTycal of 트루베르.
Thank you for posting good memorial photos of my favorite Trouvere's Good Fellows in 2024! It's Good Work, hyo! By the way, I knew the impressive lyrics on Drummer SoL's channel. ”END THEORY” : 사건의 지평선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I want to share the above words and RUclips PVs below with Nadia. (Someone like you.) ・"薬師丸ひろ子 - セーラー服と機関銃 (Live)" ・"薬師丸ひろ子 - 時代 (Live)" Now, I'm paying attention and waiting for attractive Nadia's vocal on the channel "노래하는 나디아 Nadia." (Subscribers 1130)
기둥 뒤에 건반있어요..😎
Trouvere's final episode of season 1 😕😢😿 Good fellows! Good Songs! These original works will be loved, performed, and sung for generations. Nadia is a talented vocalist as well as an excellent producer. And reminds me of 'Bette Midler'.
❤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이 기다렸다고!!!😍
처음 교보문고 광화문점 앞에서 공연하던 트루베르를 본 날을 기억합니다. 그 시절 제가 24살 즈음이었으니 벌써 십여년이 지났군요. 고병권 선생님에게 어느 분은 왜 수유너머가 사라졌는지를 묻는 대신 어떻게 그 세월을 견딜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그 세월간 트루베르에 대한 감사함은 너무 당연하고 이와 마찬가지로 왜 마지막 공연이냐는 말보다는 그 긴세월동안 같은 곳에 계셔 줘서 고맙다는 말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살면서 이름 붙일 수 없고 공유할 수 없는 순간에 트루베르의 노래가 있어서 많은 시간 기댈 수 있었습니다. 살아있는한 기억하고 계속 듣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환님! 교보문고의 그 공연은 아마 2014년 가을 초입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트루베르 초기의 모습을 기억하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이 영상을 보신다면 트루베르의 안녕의 이유를 조금은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루베르는 여기서 멈추지만, 새로운 곡의 발표를 중단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노래하는 나디아의 목소리로 또 어딘가에서 트루베르의 곡은 불려질 수도 있어요🥰 그때 또 우연히 만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0:03 몽유도원도 (안도현 詩) 3:09 바람이 불어 (윤동주 詩) 7:10 이마 (허은실 詩) 11:08 서툰작별 with 마리 14:52 같이 with 마리 19:30 P를 추억함 - 낭송 (서광일 詩) 23:13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詩) 28:11 목소리가 사라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 (신용목 詩) 32:53 목숨을 걸고 - 이지에프엠 (이광웅 詩) 37:52 아픈 몸이 - 이지에프엠 (김수영 詩) 43:46 고백 - 이지에프엠 49:44 풀 (김수영 詩) 55:18 밤눈 (기형도 詩) 59:37 소행성 (신철규 詩) 1:03:18 마지막 멘트 1:07:23 우리 (신용목 詩) 1:13:01 앵콜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詩) 1:17:07 어항골목 (안현미 詩) 1:21:16 서킷으로 (권민경 詩)
기다렸던 공연영상 드디어 봅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어요💖
좋아요!
달리고 싶어서 달리고 있다!
나디아의 파워풀한 가창력 완벽✨✨
저날 리허설때 더 잘부른 것 같습니다😅
트루베르 공연 저도 가고싶어요~~~🙂 공연 준비 화이팅
#트루베르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신용목 #우리 #우리가사는별 신용목 - 우리 “다시는 별을 쳐다보지 마.” 우주로 낭비되는 슬픔이 싫다. 자꾸만 쏟아지면 텅 비게 될 행성에서, 텅 빈 구름만 나뒹구는 행성에서 천천히 해를 따라 걸으며 늙어가는 무리가 있다면, 별빛에 찔리는 밤이 있고 이 행성의 푸른 공에서 절망이 바람처럼 빠져나간 뒤에도 일그러진 채 굴러가는 뭔가가 있다면, 그게 우리일까? 눈보라의 미래, 물의 숲, 혼자 도착한 아침과 꿈의 정거장인 삶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슬픔으로 우리는 있어서, “다시는 별을 쳐다보지 마.” 그 말로 인해 다시 쳐다보는 밤하늘을 우리의 절망은 죽을 때까지 걷도록 선고받았다. 끝없이 별빛에 찔리며 일그러진 뒤에도 굴러가는 달처럼.
#트루베르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신철규 #소행성 #우리가사는별 신철규 - 소행성 우리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의자만 뒤로 계속 물리면 하루종일 석양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너와 나는 이 별의 반대편에 집을 짓고 산다. 내가 밤이면 너는 낮이어서 내가 캄캄하면 너는 환해서 우리의 눈동자는 조금씩 희미해지거나 짙어졌다. 우리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적도까지 몇 발자국이면 걸어갈 수 있다. 금방 입었던 털외투를 다시 벗어 손에 걸고 적도를 지날 때 우리의 살갗은 급격히 뜨거워지고 또 금세 얼어붙는다. 우리는 녹아가는 얼음 위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는다. 나는 네게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고 우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가 못 보고 지나친 유성에 대해 행성의 반대편에만 잠시 들렀다가 떠난 외계인들에 대해. 너는 거짓말하지 마, 라며 손사래를 친다. 바다가 있으면 좋겠다, 너와 나 사이에 너에게 한없이 헤엄쳐갈 수 있는 바다가 간간이 파도가 높아서 포기해버리고 싶은 바다가. 우리는 금세 등을 맞대고 있다가도 조금씩 가까워지려는 입술이 된다. 지구의 둘레만큼 긴 칼로 사람을 찌른다고 해서 죄책감이 사라질까. 죄책감은 칼의 길이에 비례하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별은 너무 작아서 네 꿈속의 유일한 등장인물은 나. 우리는 마주보며 서로의 지나간 죄에 밑줄을 긋는다.
🌌🌠 🌌🌠 🌌🌠 💜이 노래도 사랑 💘이 앨범을 사랑 🤟Thx.트루베르 사랑
✨❄✨❄✨❄😢😢😢 💜좋은 노래 💘이 앨범을 사랑 👍Thx.음반 후원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사랑
마지막 앨범이라니🥲
많이 들어줍쇼🙌
🤍많은 사람들이 Digital Record - 디지털 레코드와 Release - Topic의 두 채널에서 듣고 있습니다.
Thx MIO❤️💜
@@trouvere Thx as well. I show respect to your work.
🌠Hi! Thank you, Good Fellows of trouvere. Yesterday, I searched for "트루베르, 우리가 사는 별이" . On the DIGITAL RECORD website, I found the trailer introduced. I feel it's a great piece of work! 🌌💞
Thank you for your album information. 👸 I searched on Google and found one of the poems on the website-"소행성 / 신철규 - 네이버 블로그" I like this poem and Nadia's C.G. even more and more.🌌
I want to study that (#우리가사는별 ). What website can I purchase it from overseas?
Hi mio. #우리가사는별 is the title of the album. This album contains two poems. Poet 신용목(Shin Yong-mok)'s poem, [우리] And then Poet 신철규(Shin Cheol-gyu)'s poem, [소행성] Poet 신용목(Shin Yong-mok)'s poetry collection title is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창비,2017) Poet 신철규(Shin Cheol-gyu)'s poetry collection title is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2017)
It can be purchased from all Korean online bookstore sites, but I am not sure about overseas sites.
기대돼요❤❤
😀🎄☃️🎄 Dec. 26, 2023 💗🎄🎁🎶! The completed C.G. is very cute! And this video,making-of new album art, is fantastic! I like every camera work and video editing on this channel. They're like petit cinemas.
thank you! All of this artwork was created by Nadia. Please look forward to this album❤️
@@trouvere I think you have not only a good singing voice but also observation eyes, you are not only a good singer but also a good artist, creator, and producer. As you may know, I will contact you with a RUclips music video that I have remembered. "LALEH - EN STUND PÅ JORDEN "A MAN CALLED OVE" music video"
노래 참 좋네요! 어릴적 어머니덕분에 나타샤노래를 정말 자주 들었었는데 다른노래들도 많이 있어서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에 새 앨범이 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노래 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Nice composition and singing voice! Good Job @nadiamelody @TV-px3sw @DrummerSoL @singer-songwritermary9254 .
네 속을 열면 몇 번이나 얼었다 녹으면서 바람이 불 때마다 또 다른 몸짓으로 자리를 바꾸던 은실들이 엉켜 울고 있어. 땅에는 얼음 속에서 썩은 가지들이 실눈을 뜨고 엎드려 있었어.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빛을 한점씩 하늘 낮게 박으면서 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 아무도 너의 영혼에 옷을 입히지 않던 사납고 고요한 밤, 얼어붙은 대지에는 무엇이 남아 너의 춤을 자꾸만 허공으로 띄우고 있었을까. 하늘에는 온통 네가 지난 자리마다 바람이 불고 있다. 아아, 사시나무 그림자 가득한 세상, 그 끝에 첫발을 디디고 죽음도 다가서지 못하는 온도로 또 다른 하늘을 너는 돌고 있어. 네 속을 열면. (기형도, 밤 눈)
Groovy! Good work. Good song. Something surrealistic and romantic. Thank you I learned 밤눈 / 기형도 for the first time. "A wild and silent night when no one clothed your soul."
Thank you. this song is made at 2 month ago. real NEW SONG! I sang it on stage for the first time. I will upload the full version soon
이 노래 정말 잘 듣고있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유튜브에까지 찾아보게 된건데 역시 진심이 가득담겨 있었군요ㅎㅎ
감사합니다🥰
LG꺼 츰 나왓슬때 삿는디 엄니헌티 디게 깨지고 마카오로 델고감 결국 코로나땜시 드가지도 못하고ㅠㅠ누가 델고 갓것지?암든 왜 혼낫는지 아즉도 이해불가^.^♡♡♡
눈물이 날 만큼 좋습니다 시도 음율도 ...
감사해요🥰
저희 모임은 목포에 있는 시낭송 모임입니다 이 노래를 소개 했더니 매우 좋아들 하십니다. 혹시 반주파일을 받을 수 있을 까요..
We love TROUVERE! We love PTycal forever and ever ! 0:53, 1:19, 2:29, 3:30,4:47,5:54
So much Thanks MIO😊
@@trouvere Thanks the same to you. I learned your work is more of an excellent digital (visual) 'scenery poem' than a documentary film.
Excellent R&B or Doo-Wop, Scat This song is my favorite trouvere's Masterpiece. I watched '피티컬을 추억하며, 피티컬 PTycal 고태관 시인 3주기' several times, and this video suddenly played. I feel this song has been composed with the sophisticated literacy of the poem. This rhythm and melody are faithful, even if the musical script is a sad love story.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노래를 들었는데요, 백석의 시를 노랫말로 한 노래 정말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눈이 내리는 계절에 많이 들어주세요😊
Good Fellows! We love trouvere! 0:05, 0:24, 0:28, 0:53, 1:16,1:25, and this rhyming song 🪡
I will introduce Kiyoko Nagase's poem to Nadia with respect. 「悲しめる友よ」 女性は男性よりさきに死んではいけない。 男性より一日でもあとに残って、挫折する彼を見送り、又それを被(おお)わなければならない。 男性がひとりあとへ残ったならば誰が十字架からおろし埋葬するであろうか。 聖書にあるとおり女性はその時必要であり、それが女性の大きな仕事だから、 あとへ残って悲しむ女性は、女性の本当の仕事をしているのだ。 だから女性は男より弱い者であるとか、理性的でないとか、世間を知らないとか、 さまざまに考えられているが、女性自身はそれにつりこまれる事はない。 これらの事はどこの田舎の老婆も知っている事であり、女子大学で教えないだけなのだ。 詩人・永瀬清子 (1906年~1995年)
素晴らしい詩を教えてもら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trouvere Thank you for your polite reply despite the rude comments from an unknown fan. I accessed the crowdfunding 'Tumblbug' site and learned that the project had finished successfully. The achievement rate was 305%! I can't read Hangul at all. So, I also saw <유리관람차> with imperfect machine translation. The poem reminds me of the RUclips video, '【ジブリ】天空の城ラピュタ / 君をのせて・井上あずみ (フルVer.) Studio Ghibli Cover' and Nadia's beautiful singing voice. Good luck with your work for everyone.
한 사람을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걸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문짝분들이 얼마나 고태관 님을 애정하시고 그리워 하시는 지도 느껴지네요. 덕분에 전혀 알지 못 하는 저도 고태관 시인을 저도 그리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그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태관님 그리워요 이렇게 매년 울고 웃으며 기억해요 잊지말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워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고태관 시인은 행복할 것 같아요🥰
사람이 미울때 읽을책이 귀에 딱 꽂히네요. 누굴 미워할때가 많나봐요😅 소개해주시는 책 찾아봐야겠어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시인님들 조곤조곤 얘기 너무 재밌어요 젊은 분들이 모여서 동인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응원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뿔도 문짝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2013년 어느 여름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더위로 지쳐있던 나에게 선선한 여름밤같았던 곡.
그때 계셨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에게도 제천에서의 여름은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이예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만나면 제천때의 이야기를 꼭 나눕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또 보고 싶은 영상이에요 ㅎ 재미,감동,정보(?)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컨텐츠 네요ㅎㅎ 그나저나 강원문화재단 오ㅐ그래써요 …
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