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베르 - 소행성 (feat.Stollen) (가사비디오 세로버전) Trouvere, Asteroid (lyrics video vertica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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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 이 음반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 마지막 앨범 [우리가 사는 별]
나와 당신을 ‘우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별에 함께 숨 쉬며 살고 있고 늘 곁에 있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어져있다고 믿습니다.
트루베르의 음악으로도, 나디아의 목소리로도, 노래하는 시로도,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죠.
신용목 시인의 시 [우리]와 신철규 시인의 시 [소행성]은 ‘우리’라는 순간과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시들을 읽으며 마음이 쓸쓸해졌다가, 작아지기도 하며 파도처럼 크게 몰아치기도 했다가, 늙어가는 나를 생각하며 함께 늙지 못하고 이 별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트루베르가 불러드렸던 시와 목소리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가끔씩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하는 나와 당신에게 우리가 이어져있다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이 앨범을 통해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겨울밤의 작은 선물처럼 따뜻한 이 앨범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가 사는 별에서 언제나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또 만나요.
안녕.
I want this album to tell you and me, who sometimes feel alone, that we are connected, that we are living together.
I hope this album warms you like a small gift on a winter night, and I wish you always peace and health in the stars where we live.
See you again.
Bye.
Executive Producer 트루베르 (윤석정, 나디아)
Album Producer 소올
Sound Design 소올, 이성풍
Recording Studio @풍스튜디오 , @205레코즈
Mixed by 이성풍, 채용민 @풍스튜디오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Album Artwork 나디아
소행성 (feat.Stollen)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 같은 리드 소리를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시를 만나게 되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래퍼 Stollen의 피처링과 보컬 나디아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의 언어를 더욱 귀 기울여 들어보자.
詩 신철규
Composed by 나디아, 마리(Mary), 소올
Arranged by 나디아,마리(Mary), 소올
Vocal 나디아
Chorus 나디아
Rap Stollen
Guitar 이성풍
Drum 소올
Rhythm programing 소올
Bass 황수정
Piano,Lead,Synth pad 마리(M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