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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서북 진출의 기지로, 부여의 마지막 수도로도 추정되기도 하는 서풍 성자산산성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요동성, 안시성 등 심양 이남의 성들만 조명 받았을 뿐, 심양 북쪽에 위치하여 고구려 서북진출의 거점성이 된 서풍 성자산산성, 최진보산성 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성의 둘레 4.4km, 외위성의 둘레 5km에 달하는 고구려의 주요 성인 서풍 성자산산성을 소개합니다.

장하 성산산성은 요동반도 남부를 방어하는 성으로, 백암성과 더불어 고구려 성 가운데 가장 볼 만한 성으로 꼽힙니다. 최고 높이 9.5m에 달하는 성벽이 남아있는 등, 고구려 성의 원형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하 성산산성은, 연개소문의 여동생인 연개수영의 전설이 전해져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답사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현대 중국에서 고증이 부족한 가운데 성벽을 덧 쌓았기 때문에, 원래 성벽과 새로 쌓은 부분을 구별해서 보아야 합니다.

발해의 건국지 동모산 위치 논쟁과 관련해, 돈화 성산자산성과 연변 마반촌산성 2곳이 어떻게 동모산으로 비정되었을까요? 정혜공주묘 발견과, 발해 황후묘 발견이 동모산 비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또한 동모산 위치 문제가 고구려 유민과 발해 건국, 고구려-발해 계승 문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중국이 발해 황후묘에 대한 정보를 모두 공개하기를 촉구해봅니다.

중국이 발해 건국지 동모산으로 새롭게 추정한 마반촌 산성은 어떤 곳인지, 알아봅시다. 이곳은 고구려 동부의 중심지인 연길시 동부에 위치하고 있고, 1937년에 발견된 이후, 고구려 산성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중국은 최근 8년간 발굴 결과 이곳을 여진족이 세운 동하국(1215~1233)의 수도인 남경성 유적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해 건국지로도 보도하였지만, 고구려와 관련성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간략히 알려지기는 했지만, 마반촌산성 발굴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제대로 알아야, 무엇이 중국의 역사 왜곡인지, 무엇을 그들이 잘못 보는지를 알고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구려 성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안시성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안시성은 유독 위치 논란이 많습니다. 영성자성을 안시성으로 비정하기에는 역사 기록과 부합하지 않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성자성은 가장 유력한 후보지입니다. 후보지 논란을 살펴보고, 가장 유력한 후보지인 영성자 산성을 답사해 봅니다.

645년 고-당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거둔 곳은 안시성이 아닌 건안성과 신성이었다. 건안성은 지방 장관인 욕살이 파견된 큰 성으로, 고구려 요동 방어의 핵심성이다. 또한 건안성 일대는 고조선 중심부에 해당된다. 건안성에서 고조선 관련 유물이 출토되기를 기대하며, 둘레 6km에 달하는 건안성 전체를 돌아본다.

요동반도 남단에 위치한 고구려의 최전방 비사성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00:00 비사성 지리적 위치, 군사적 특징 01:10 수군기지의 배후 성곽 02:00 비사성 크기 03:05 비사성 답사 전경과 코스 설명 04:20 서문 - 점장대 06:15 점장대 - 석고사 : 역사왜곡 상황 11:35 석고사 - 관문채 16:40 동벽, 남벽 답사 - 남아 있는 고구려 유적 비사성은 고구려 요동 방어망과 해상 방어망의 시작이 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입니다. 비사성은 중국의 여러 종교 시설로 인해 유적이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동벽과 남벽에는 고구려 시기에 만들어진 성벽이 잘 남아있습니다.

20여년간 고구려 유적답사를 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고구려 여러 성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영상으로 고구려 성 가운데 아름답기로 소문난 백암성을 소개합니다. 백암성의 여러 모습들과 더불어, 백암성과 관련된 역사, 축성법 등을 소개합니다.

제2의 조선구마사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문화 창작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 의무화와 인문학진흥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외국 자본에 의한 우리 문화 왜곡 사태를 막을 수 있고, 우리 문화 콘텐츠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