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아직도 이 작품이나 다른 비숫한 작품에 피해자 호소니 하면서 말하는 한국인들 있더라구요. 그냥 일본인이 피해자로만 나오면 심도있게 볼 생각을 안해요. 2차대전을 일본이 일으켰지만 소이탄 공격이나 원자폭탄에 타죽은 당시 일본의 아이들이 잘 죽었다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병입니다. 솔직히 한국은 2차대전의 승전국이나 대일본전쟁의 당사자도 아니고 엄밀히 보면 일본의 협력자 위치입니다. 그냥 식민지라서 그렇지만 2차대전에 대해서 승전한 핵심인 미국에 고마워해야하지만 소련의 참전으로 분단된것도 사실이죠. 소련은 전쟁 막바지 거의 한달 남긴상태에서 만주와 북한지역을 점령하며 숟가락 얻어버린거고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 데스레이스 2000,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매드맥스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실로 굉장한 에너지...

그럼에도 살아라.

'반딧불이의 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조엽수림의 문화로 인해서 어떻게 미야자키가 일본을 긍정한거죠?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것 같은데

이거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이제서야 봤는데요. 아기인 여동생이야 그렇다 쳐도 오빠가 나름 동생을 살리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한심하기 그지 없던데요;;; 친척 아주머니가 학교에 가라 그랬더니 핑계 대고 안 가고 일하라고 그래도 일도 안 하고... 오늘날 평화로운 일본에서야 중학생/고등학생에게 일하라고 하는 게 말도 안 되거나 어쩌면 아르바이트는 간단히 할 수도 있겠으나 그보다는 공부하라고 권할 테지만 저 전쟁 시기에는 저 정도 나이 또래 아이들은 마을에서 하는 일 거드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친척 아주머니의 약간의 구박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어요. 엄마와의 약속으로, 그리고 엄마가 아이들 돌봐 달라고 맡긴 물건들이 있었으니 책임 지고 돌봐 주려는데 아이들은 일할 수 있는데도 일할 생각은 안 하고 밥 타령이나 하고 앉아있고 풍금 치면서 놀고 있고;;; 구박했더니 본인들끼리 먹을 식량만 사다 따로 먹고 설거지도 안 하고... 오빠는 끝끝내 방공호로 나가 살면서도 일할 생각은 안 함;;; 오히려 개구리 잡아서 먹고;;; (저라면 그러느니 일할 텐데 말입니다;;;) 이건 일본/전쟁 미화가 아니라 오히려 감독이 일본을 비꼰 거라던데요. 저 오빠가 일본을 상징하는 거래요. 사실 일본 패전에는 일본에게 책임이 있는 거라고요. 오빠가 노숙자 신세로 죽은 것이 결국 일하지 않은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요. 주위 어른들이 권하는 대로 차라리 친척 아주머니에게 잘못을 빌고 아주머니가 시키는 대로 학교/직장에 나가 성실히 일했더라면 동생이랑 같이 잘 살 수 있었을 겁니다.

작화가 상당히 특이해서 자주 본것같네요

이 영상 찾고 있었어요 조엽수림이 생각 안나서 ㅠㅠ

영상을 보고 지브리도 미야자키의 잘못된 역사관에 기초하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음.. 아마도 영상에서 말한 것 처럼 패전의 열등의식을 벗어나기 위함의 발로겠지만 ㅜㅜ 전쟁의 주체는 은근슬쩍 가리고 자신의 정신적 뿌리는 조몬(친자연)으로 돌리고 가장 심각한 것은 전쟁의 객체는 아예 이야기에서 제외시켜서 결과적으로 오묘한 상징물들만 남긴 애니메이션이 된 느낌. 물론 그런 오묘함이 주는 신비감이 지브리의 매력인 것은 맞지만 깊게 들어가보면 회피의식이 강하고 말하려는 바가 너무 두루뭉술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듯.

그저 꿀잼으로 감상하느라 눈치못채고 있었는데 이런 장치가 숨어있었구나ㅠㅠ 이런 분석 너무 좋음

레드라인 남주는 JR이 아니라 JP입낟 JR은 일본 철도에요....

원래 일본문화 개방이 안 되던 시절이었는데 일본 TV만화만큼은 나왔던 이유가 제작 기술이나 하청작업 등을 주는 조건으로 허가 되었고 일부는 사실상 합작 개념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등장인물이름이나 배경을 한국식으로 바꾸는 것 역시 일본쪽에서 다 알고 판매하는 거죠. 이후에도 일본의 유명한 주요 TV만화의 그림들을 우리나라에서 그렸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알죠.

데즈카 오사무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조합이라... 세기의 작품이 나올 뻔 했구만... ㅡㅡ;;

쭈앙브로님 지브리 연대기 시리즈는 끝난 건가요..ㅠㅠ 이번에 도망을잘치는도련님이랑 패배히로인이너무많아 작화가 잘 뽑혔는데 언젠간 분석해주시겠죠!?..😢

멘트는 월간지에 내용을 그대로 읽는 대본같은데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3D 애니는 특유의 불쾌한 골짜기 때문에 그동안 낙원추방 말고는 거부감이 심했는데 걸밴크는 진짜 그런 느낌이 하나도 안 느껴져서 좋음. 단점이라면 중국 모바일겜 CG 느낌도 있어서 와 색다르다는 느낌이 적음.

안노 히데아키는 연출면에서는 항상 언급되는거 보면 진짜 노력 많이하고 살았나 봄

아쿠아가 사정한다고? 참을수 없군

저래뵈도 마왕과 1:1로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자입니다

오오오오

작붕도 납득이 가능한 애니

1:24 물 분자는 진짜 상상도 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 하나도 안 봤는데 아쿠아 너무 귀엽고 예쁘고, 몇년동안 최애😊

재밌는건 다 이유가 있었군요

그림체가 맹해보여서 그렇지 은근 공들인 연출이네

아쿠아 외관이 너무 매력적임

크리스가 에리스의 현신이었다는걸 알고 문화컬쳐 받은 작품...

와 이렇게 자세히 보니 카메라 연출이 진짜 예술적이구나 캬 이런것 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들려면 얼마나 힘들까.. 폭염을 이 너무 노잼이였는데 좀 많이 많이 빨리빨리 만들어주면 좋겠다 아 다시 볼까 다시봐도 웃길거같은데 ㅋㅋ

오... 캐릭터 하나에도 저렇게 많은 연출과 캐릭터성을 부여할 줄이야... 좀 더 분발해야 겠네요

이런 디테일한 연출 너무 맛있다 헤헤

연출 리뷰 수준이 전문가네

쿄애니가 KEY 게임의 애니화를 맡으면서 게임의 세계관이 품고 있는 배경의 미학을 잘 계승했고 특히나 계절 속의 마을이라는 소재를 에어와 카논에 이어 클라나드에서 아주 잘 나타내어 주었죠. 각각이 독립된 사상을 품은 시공간이면서 그것이 곧 인물과 배경, 작품 전체의 이야기를 흐르게 하는...

리미티드 기법의 사용이 아닌 리미티드 기법의 예술성을 분석, 고유화 하여 그 특징을 풀애니메이션에 구현한다... 적용이 아닌 구현이라는 측면이 돋보이게 만드는 포인트이구나... 기존의 셀룩cg가 풀애니메이션에 그대로 리미티드 프레임을 적용시킴으로서 3d 애니에 대한 수용성을 높였으나 결국 우리가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을 추구하게 하는 극적인 힘을 드러낼 수는 없었고 이 걸밴크의 일러스트레이션cg는 리미티드라는 기법 자체보단 그것을 추구하게 만드는 그 극적인 힘에 중점을 두어 어떻게 풀 3d에 그 극적인 감회를, 동세를 나타낼 수 있을가~로 포인트를 맞추었기에, 말하자면 애니메이션이라는 것 그 자체의 가치를 더욱 심화하여 들어다 보았기에 나올 수 있는 연출력이었던 건가 싶다. 어떤 것이 가치가 있나, 무엇이 애니메이션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느냐... 그걸 철저하게 분석하고 정립하였기에 풀애니메이션을 셀 애니처럼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던 거였다. 예를 들어 만화적인 표정 묘사에 가치를 두었기에 할리우드의 3d 애니메이션처럼 표정이 다체롭고 유기적이나 기존의 모에체 일러스트 표정 모델로 나오기 힘든 과격한 동세의 만화적인 표정까지 리미티드 식의 타임라인 조절을 통한 빠른 템포로 무마하여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자유로운 착시의 세계 속에 만화적인 표정 묘사를 착실하게 녹아낼 수 있었다.

해외 3D 풀애니가 딱 저랬는데 표정과 움직임의 풍부함.

아쿠시즈교 안믿어요~ 연출 설명은 1티어 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헤어스타일 알차게 써먹었네ㅋㅋㅋㅋ

"후배위용 뒷머리"

아쿠아 같은 여자 찾아여

역시 여신님이지

아직도 코노스바 작화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던데... 작화는 포기하더라도 ,역동적이고 원하는 연출을 하기 위해 프레임수를 늘리는 방법을 택했거늘...

4기...만들어야겠지?

우리 귀여운 아쿠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4기도 좀...

그래서 4기는 언제 제작하죠?

애니 스토리 분석 영상은 제법 있는데 연출 분석 영상은 처음보네요 흥미롭다

성우들은 그냥 그 캐릭터가 된 느낌의 열연이 최고라 개그든 일상이든 액션이든 질리질 않음

볼때는 그냥 지나갔는데 이렇게보니까 흥미롭네 ㅋㅋ

내가 저런걸 신경을 못썼다니

이야… 역시 대충만들었다고 까는건 함부로 할 짓이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