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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고, 호랑이도 보고, 아직 여기저기 정비 중이었지만 정말 쌩쌩한 호랑이를 낮에 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움직이는 호랑이를 봐서 정말 좋았다. 아이들 힘들지 않게 트램을 타면서, 구경을 하면서 가니 편하고 좋았다. 식사가 조금 아쉬웠던게, 푸트코트가 휴식타임이 있어서 우리처럼 애매한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경주월드. 재입장 가능하고, 또봇랜드가 있어서 갔는데 막상 재밋게 논건 거기가 아니더라... 그래도 볼 것 많고 넓어서 하루종일 있어도 조금 짧은 느낌. 다음 일정이 있다보니 적당히 있다가 움직여야 했던게 아쉬울 정도였다.

은근히 오래되어서 그런가, 아니면 지방과 서울의 차이라서 그런가, 좁고 에어컨은 약해서 생각보다 더웠다. 지방의 아쿠아리움들이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느낌.

걷기 쉬운 코스라 갔는데... 벌레가, 모기가 너무 많아 한여름은 피해 가야겠다고 결심...

어느 집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놀이방이 있고 아이들은 더운데도, 이 좁은 곳에서도 충분히 잘 놀 수 있더라...

아이는, 육아는,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쉬워지는가...

아기상어의 중독성은... 2살 아이도 따라 부르게 합니다.

미끄럼틀 하나, 참 좁은 수영장 하나지만 음식물 자유롭게 반입되고, 컵라면 끓여주고, 아이들은 이 좁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충분히 잘 놀 수 있었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더 잘 논건 비밀...

다 좋은데 먹을 데가 생각보다 없어...요.... 뷰도 좋고 뛰어 놀기 참 좋은데 아이들과 가볍게 먹기에는 음... ㅠ

1인당 5권의 책을 빌릴 수 있는데 참 책이 다양하고 많다. 이거만 다 읽혀도 아이들은 대단해지지 않을까...? 같이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들도 많이 배워가는 거 같아 더 좋다.

가격 저렴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끔 되어 있지만, 단점은 계단으로 이동을 많이 해야 한다는 점. 좁고 높아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아이들을 여럿 데리고 가면 부모는 각자 흩어져서 아이들을 봐야 해요.

8월까지만, 그리고 오후 4시까지만 하는데 하는 줄도 모르고 갔다가 재밋게 놀고 왔다. 사실 이건 무료...

사천은 참 좋은게,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쿠아리움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하마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이 오후다보니 점심 이후로 가면 하마의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엄청 귀엽네요. 근데 진짜 크기도 크고... 똥도 싸고... 동물원이든 식물원이든 수족관이든 확실히 가서 직접 보는 것만한 게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네이처파크보다 크기도 작고 동물도 적지만, 관리는 더 잘 되고 있는 느낌인게 겹치는 동물들이 있지만 활동성은 좀더 나은게 보기가 좋다. 물론 여기서 잘 보면 수족관의 물개도 보이긴 한데 굳이 여기서 봐야 할까? 싶다. 갔다왔을 때의 단점은 데크가 공사중이라 계단 밖에 없고, 나가는 곳은 계단 밖에 없다. 원숭이 귀엽더라.

24년 6월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3-

24년 6월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2-

24년 6월 사천 아쿠아리움 -1-

24년 6월 APEC 공원

24년 5월 카페헤이든

24년 5월 차 안에서...

24년 5월 집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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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팔각도 울산무거점

24년 5월 울산과학관

24년 5월 대구 달성군 가창 카페

24년 5월 가마솥에누른밥

24년 5월 대구 네이처파크 -1-

24년 5월 대구동물원 네이처파크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