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으리-z1v 전 네임밸류, 브랜드가치라는 좀 애매한 단어보다는 좀 더 집념있는, 엉덩이 오래 붙일 줄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점에서 (높은 학벌의 연구실 사람들이 더 열정적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더 높은 학벌을 추천하고 싶네요. (ky도 조금 어수선한 곳 많기에 자대생 많은 연구실 기준으로) 괜찮은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 들어가야 내가 바뀌거든요. 내가 뭔가를 이뤄야 취업 때 할 말이 많아집니다. 어디 연구실을 입학했기에 내 취업이 보장되는게 아니라 거기서 뭘 배우고 뭘 했냐에 따라 취업 가능성이 달라지죠. 그런 면에서 자대 연구실과 ky연구실 사람들이랑 약속 잡아보고 커피도 얻어마셔보고 비교해보세요. 물론 말만 잘하는 사람들 있으니 꼭 결과물 따져보시구요. 반대로 따져보니 오히려 자대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보다 연구실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어요. 다만 ky연구실이 더 낫다고 결론났을 경우 6개월정도는 큰 차이 아닙니다. 열정있는 연구실이면 인턴하면서도 뭔가를 배울테니깐요. 오마에 겐이치의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 혹은 '흙수저를 위한 나라는 없다' 웹툰 본 영향도 있고 살면서 느낀게 환경 참 중요합니다. 2년 있을 석사인만큼 좋은 환경과 사람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으리-z1v 산학장학생 전형의 합격률이 높은 연구실을 생각 중이면 ky연구실이 더더 권하고 싶네요

​@@지루한지찬 빠르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대 진학을 할 경우, 올해 3월 부임하신 신임 교수님 랩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 대학원생 0명 , 학부인턴 9명) 해당 교수님께 1학기에 진로 상담 겸 면담을 몇 번 나누었는데, 인격적으로 정말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자대 랩실 진학 시, 일정 학점 이상이면 등록금이 나와 부담이 없고, 우수 신진 연구비를 받고 계셔서 월 200 정도 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물론, 인건비가 진학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면 안 되지만, 그래도 적어봤습니다.) 다만, 걸리는 점은 역시 1호 대학원생으로 보고 배울 선배분들이 안 계신다는 점과 석사과정 동안 랩실 세팅 관련 이슈 +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산학관련 제도가 전무하다는 점 입니다. ky연구실을 진학할 경우, 내년 1월부터 인턴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따로 랩실 대학원생분께 메일로 문의르 드려서 랩실 관련해서 여쭙는 게 좋을까요?? 요즘 너무 고민이 많아 정리가 잘 안되네요 두서없이 쓴 점 죄송하고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루한지찬 추가로 해주신 답변을 글을 작성 후 확인했습니다! 조언 감사하고 잘 고민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으리-z1v 제 개인적인 견해로 석사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을 들어가야합니다. 2년으로는 시스템 셋업하고 연구 결과까지 챙기기에 너무 정신없습니다. 만약 박사한다면 연구실 셋업 후 실험까지 교수님으로부터 케어받는다는 점에서 모든 것이 경험과 실적으로 이어지죠. 시스템을 만들어본 박사?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석사는 너무 짧아서 하나도 못 건질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자대는 박사를 추천드리고, 석사만 하실거면 ky연구실 교수님 컨택하시며 학생들과 얘기 나눠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님 연락처를 연구실 박사 분에게 전달해주실겁니다. 아니면 연구실 홈페이지 가서 연락드려도 되구요. 다만 찾아가실 때 질문 최대한 구체적으로 준비 추천드립니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좋은 답변이 나오거든요. '미국 살기 좋나요?' 처럼 광범위하게 물어보면 답변도 이상해져서 실속없어집니다 ㅠㅠ

@@hyungyongkim2916 죄송합니다 제가 졸업한지 오래되어 이젠 잘 모르겠네요 ㅠㅠ

@@Leclerc110 대학교처럼 전형은 다 있습니다. 랩바랩, 학교마다 다를거예요. 어떤 연구실은 교수님이 '뽑자'해서 우선선발처럼 필기나 면접 제외될 수 있어요. 반면 카이스트같은 곳은 서류나 면접 빡세게 보는 걸로 압니다.

@@Preciouskim9595 어떤 기준을 갖고 있다면 결단은 2~3일이면 되는데요. 만약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적다 생각하면 1주일 정도는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상담도 해보시구요.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많아서 오래 안 걸립니다. 정보가 어느 정도 모였다면 결단을 내리셔야합니다. 정보가 모였는데도 계속 고민하는 건 질질끌기라서요. 결단은 빨리 내릴수록 좋죠. 저는 대학원 갈까 회사갈까 회피형이어서 결단을 너무 질질 끌었네요

@@지루한지찬 전 진짜 화피형인가봐요 ㅠㅠ 취직과 대학원 사이에서 6개월 고민했어요

@@Preciouskim9595 저도 어릴 때 그랬습니다 ㅠㅠ 미래가 참 불안했거든요. 결국 정해야할 시기가 올 때 등떠밀려 정했어요. 막상 정하고 결론나니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미리 행동했으면 더 나았겠구나 싶습니다. 지나고보니 회사를 가든 대학원을 가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디든 잘 살 사람은 잘 산다는 마인드로 결정해보세요. 스스로 결정하기 시작하고,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걸 깨달으면서 회피형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쿸2 공백기 안 가지는 쪽이 많죠. 공백기 때 할게 없거든요. 할 게 있으면 공백기 있는 경우 있구요

@@PutinTheGreatLeaderOfRussia 단편적으로 괜찮다 아니다 말씀드리기 힘든데요ㅠㅠ 이전에 어떤 것들을 해오셨는지 몰라서요.

​@@지루한지찬 뉴질랜드 고등학교 유학하면서 1년 꿇음 + 미국 대학준비 기간 약 8개월 + 군대 2년 + 미국대학 졸업 5년반 + 대학원 석사 입학 후 코로나 터졌는데 하필 그때 간에 심각한 병이 나서 합병증 피해야한다고 해서 집에 2년간 박힘 + 대학원 과정 지도교수가 졸업 오래걸리기로 악명 높음 (석사 기간 총 5년. 핑계처럼 들리겠시겠지만 사실 통계적으로 오래 걸리기로 유명하다함.). 전공은 물리 광학. 그냥 박사 가야하나요? ㅠㅠ

@@PutinTheGreatLeaderOfRussia 글쎄요...이 진로의 목표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단순 한국 기업 취업이라면 좀 과잉 투자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루한지찬 한국 기업이 목표라면 석사에서 끊는게 맞나요?

@@PutinTheGreatLeaderOfRussia 네엡 자세한 건 모르지만,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 기업 취직이 목표면 박사까지 안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과 상경계는...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주위만 봤을 때는 대학원의 가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용화되어있지 않은 분야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가고자 하는 분야에 큼직한 회사가 없다면 아예 대학원을 안 가거나, 박사를 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계산화학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맞아요ㅋㅋ 대학원 고민할때 많이 봤는데 근황영상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아마 하나는 background값일 거구요...intensity가 두 개인 이유는 제가 peak을 두 개 뽑으러했기 때문인걸로 기억해요

살짝 돌려말하면 좋습니다 ㅎㅎ 대학원 다니며 돈걱정이 좀 되는데 괜찮을까요? 정도로...

ㅎㅎ 감사합니다..!

데모버전 사용중이시면 CasaXPS 상에서 픽 분리를 해도 데이터 로딩이 불가능하지않나요??

@@길바닥에붙은껌 맞아요 ㅠㅜ 그렇더라구요 ㅠ 그래서 카사는 참고만 하고 결국 오리진으로 다 그렸어요

같이 일할 사람 뽑는 거니 랩장보고 정하라고 위임하신 것 같네요. 따로 교수님 수업을 들으며 인지도를 쌓은 것이 아닌 이상 랩장님이 다 정하실 거예요

저는 제 분야만 알아서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누가 제 분야를 진로로 생각하는데 대학원 간판 중요하냐고 물으면 중요하다고 답하겠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력이지만 회사 입장에서 그것을 단기간에 알기 힘듭니다. 또한 모두가 노력하기에 일부 인원 제외하고 비슷하게 우수한 결과물을 갖고 옵니다. 그럴 때일수록 점수화, 정형화하기 쉬운 것이 대학 간판입니다. 남들이 납득할만한 연구실 차이가 아닌 이상 저는 최대한 높은 순위의 대학원을 지원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석사면 그 중요도가 덜 할 것 같긴 한데, 사람일은 모르니깐요.

@@지루한지찬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고하여 진행하겠습니다!!

음 표면이 달라서 캘리브레이션은 관련 논문 따라하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일단 예상하는 결과와 비슷하게 나오는지 확인하시고, 아니면 논문 찾아보셔야합니다

@@지루한지찬옙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편집 너무 오래걸려요 ㅠㅅㅠ

어느 학위까지 노리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중요한 것은 관문이 얼마나 좁은지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의사 변호사 같은 사짜직업의 관문이 정말 좁죠. 대학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입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곳은 아무래도 높은 밸류를 인정받지 못하더라구요. 왜냐면 채용 등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긴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때문에 들어가기 얼마나 어려운 곳이었나, 공급이 얼마나 적은지 판단합니다. 최대한 입학이 힘들고 인정받는 학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 되어도 좋으니 도전이라도 꼭 해보세요. 거기에도 좋은 랩실 많을 겁니다.

대학원은 어느 학교 어느 연구실을 지원하냐에 따라 갈리지만, 보통 모두가 원하는 연구실은 미리 준비한 사람들로 확정된 경우가 많죠... 그래도 늦었다고 포기하기보다는 당장 연락해보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아성찰 정말 중요하다고봅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

취업하면 대학원 못가니 포기해야지요? 아니면 취업했는데도 불구하고 포기하고 대학원가도 되냐는 질문일까요? 저도 취업됐는데 포기하고 석사갔어요. 군대문제 나이문제는 잘 모르겠는데...모든 남자가 동일하지 않나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석사만 할거면 확실히 나이가 마이너스 요인이긴 하죠 ㅠㅠ 어떤 분인지에 따라, 연구실 TO가 어떻냐, 인기가 얼마나 많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박사들도 나이 꽤 있기 때문에 잘 지내는 것은 댓글 써주신 분 역량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음 빠르긴하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요. 인생 상담받고와도 좋고 인턴 기회 얻어더 좋습니다.

@@지루한지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