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내 조울증의 울이 나를 괴롭히는 날, 이 노래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해요. 고작 한 달에 한 번 주는 물조차 잊어 키우는 선인장마다 말려 죽였던 나는 잘 살 자격이 있나, 가끔씩 너무 내 마음이 뒷덜미를 잡고 나를 나락으로 수직 낙하시키면- 심연으로 떨어지는 내내-----... 내가 지나온 모든 과거의 사건과 사고가, 고난과 역경이, 내가 피해자였던 그 순간들이..... 매핵기로 부풀어 오를 때면, 지금이 가장 떠나기에 완벽한 순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눈가가 짓무르게 울곤 해요. 근데 언니, 난 이제 예전보다 날 훨씬 많이 사랑해요. 죄책감을 가지더라도 계속 여기에 살 거예요. 언니가 내 선인장이 되어주니까요. 아프지 말아요. 나처럼 울이 깊게 찾아와도, 우리 더 튼튼해져요. 이 깍 깨물고 혼자 버티지 말고, 주변의 사람들을 안아줘요. 사람의 온기에 위로 받아요. 그렇게 언니 노래처럼 다정하게 살아요 우리. 나 너 말고 우리 같이요. 이겨내야 할 사건이 한 다섯 쯤, 그리고 내가 용서를 빌어야 할 상처는 500개쯤 되는 것 같아요. 450개는 내가 나에게. 50개는 엄마에게. 그래서 그냥 서로의 아픔을 헤집지 않고 사과하기로 했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다정히 안아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요. 근데 눈물이 터져나오는 걸 난 아직 통제할 순 없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살 거고, 노력할 거예요. 나 같은 친구들을 보듬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요. 동경할 근사한 어른까진 아니더라도, 기대고픈 다정한 사람은 되고 싶어요.
🧡심규선 - 선인장🧡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봄에 서 있을게
너무너무 내 조울증의 울이 나를 괴롭히는 날, 이 노래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해요. 고작 한 달에 한 번 주는 물조차 잊어 키우는 선인장마다 말려 죽였던 나는 잘 살 자격이 있나, 가끔씩 너무 내 마음이 뒷덜미를 잡고 나를 나락으로 수직 낙하시키면- 심연으로 떨어지는 내내-----... 내가 지나온 모든 과거의 사건과 사고가, 고난과 역경이, 내가 피해자였던 그 순간들이..... 매핵기로 부풀어 오를 때면, 지금이 가장 떠나기에 완벽한 순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눈가가 짓무르게 울곤 해요.
근데 언니, 난 이제 예전보다 날 훨씬 많이 사랑해요. 죄책감을 가지더라도 계속 여기에 살 거예요.
언니가 내 선인장이 되어주니까요. 아프지 말아요. 나처럼 울이 깊게 찾아와도, 우리 더 튼튼해져요. 이 깍 깨물고 혼자 버티지 말고, 주변의 사람들을 안아줘요. 사람의 온기에 위로 받아요. 그렇게 언니 노래처럼 다정하게 살아요 우리. 나 너 말고 우리 같이요. 이겨내야 할 사건이 한 다섯 쯤, 그리고 내가 용서를 빌어야 할 상처는 500개쯤 되는 것 같아요. 450개는 내가 나에게. 50개는 엄마에게.
그래서 그냥 서로의 아픔을 헤집지 않고 사과하기로 했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다정히 안아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요. 근데 눈물이 터져나오는 걸 난 아직 통제할 순 없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살 거고, 노력할 거예요. 나 같은 친구들을 보듬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요. 동경할 근사한 어른까진 아니더라도, 기대고픈 다정한 사람은 되고 싶어요.
애드립 굉장하다 ㄷㄷㄷ 진짜 노래로 즉석에서 소통을 해버리시네 근데 그게 마치 다 준비된 것처럼 자연스러움 진짜 노래도사다 노래도사
이 언니 여태 왜 단발 안 했냐ㅠㅠ 단발 넘 구ㅏ여워ㅠㅠㅋㅋ
🧡심규선 - 선인장🧡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봄에 서 있을게
저 음색에서 연령대를 따진다는 것은 무의미. 무엇보다 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음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움
저도 1집과 현재 음색을 듣고 변함없음에 놀랐습니다. 독보적 음색의 보컬^^❤
아 썸네일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서 클릭안할수가 없었다...😍
이때 노래도 해준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선인장을 일케 밝고 커엽게 부를 수도 있구나
그래도 좋다 규선찡 ㅋㅋ
고등학생이라 경제적 한계에 부딪혀서 앵콜콘은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규선누나 콘서트는 정말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ㅠ 저번달 콘서트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나서 아쉽 ㅠㅠ 한편의 연극까지 같이 보는 느낌일것같아요ㅠㅠ 영상만 봐도 행복합니다
음원도 좋지만 라이브를 따라 올 수 없네요❤
언제나 위로의 여신
제 최애곡입니다 ㅠㅠ 위로해주는 따스한 노래
심규선님 노래만 듣다가 영상으론 첨 뵈었는데 엄청 사랑스러운 분이시네요
참 행복해지는 음색과 영상입니다 ^^
이번. 콘서트는 꼭갑니다^^
위로를 받고갑니다.
보면볼수록 귀여우세요 목소리도 정말좋아요
아!!! 미리 알았으면 갔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넘모 사랑스러워
진짜 잘한다..
목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우세요
노래에 진심이분들은 멋지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힐링된ㄷ ㅏㅏㅏ아ㅏㅏㅏ 심규선 누나 넘좋아
목소리가 참 다양하셔
정말정말너무조으다
행복해보인다😄
보면 볼수록 썸네일 졸귀넹..
예쁘다
와 은혜롭다 은총이 올거같아
서른일곱인데 엄청 동안이시네용 예쁘다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누 ㅎ
저도 이노래 찍어놨지요~ 냐하하~
선인장에 물 주다가 그 선인장이
아파트 한 동 전체를 다 뚫어버렸어요
손해보상 청구합니다.
왜이거 노래방에 없냐고!!!!!요
참조은데 그래도
선인장만큼은 차세정
저도 같은 생각 ㅎㅎ 첨엔 규선씨가 좋던데 듣다보면 차세정버전이 더좋음 ㅠ
헐? 부디부른 심규선임? 목소리 듣고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존예 누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