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한동안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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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 @pocowandermusic
    @pocowandermusic 6 лет назад +6

    한동안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았어
    작은 방 너의 의미없는 말
    내게 떨어져 퍼지고 물드네
    한동안 멍하니 핸드폰만 바라보았어
    작은 창 너의 알 수 없는 말
    나의 일상을 마비시켜버리네
    그렇게 또하루
    이틀사흘나흘 보내다
    너의 얼굴 마주앉으니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할까
    순간의 감정들 흔적으로 내게 남겨져
    희노애락 세상끝까지 지구 해까지
    나를 보내고는 해
    소중한 기록만 기억하기에도 벅찬데
    두꺼운 너의 일기장에는
    그저 나는 일부분 뿐인지
    알 수도 없지만 알고 싶지도 않은 말들로
    우리 사이 채워지는지 멀어지는지
    알고는 있을까
    이렇게 온종일
    중얼거려 마음달래네
    시원섭섭한 감정들이 날
    어이없게 채우고웃게해
    떠도는 마음을 마음가는대로 냅두네
    갈길 모를 감정들로는 숨막히지만
    이런게 나인걸
    한동안 멍하니

  • @taegi1766
    @taegi1766 3 года назад +1

    우와 좋다,,,,!!

  • @jaeshikchung6269
    @jaeshikchung6269 9 лет назад +5

    노래 참 좋은데, 두 분 뭐하시나 모르겠어요~어떻게 보면 여성 포크 듀오의 효시같기도 한데^^;

    • @thirdrater_
      @thirdrater_ 5 лет назад +4

      오수경님은 살롱 드 오수경으로 계속 음악 활동하고 계시고 김정민님은 앨범 나올때는 문학동네에 근무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방금 찾아보니 2년전 기사에는 서울시청에 근무하시는걸로 나오네요.

    • @아름답게눈이부시던
      @아름답게눈이부시던 Месяц назад

      라천에서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