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적절한 쿠엔틴 감독 인터뷰 영상이라니... 스노우볼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 시상식에서 봉감독이랑 교감하는 장면 너무 좋아요ㅠㅠ 왠지 이번 영상은 팬심으로 만드신 느낌이 드는데 저만의 느낌인지 ㅎㅎ 인터뷰 중간에 여러 작품들 영상 길게 넣어주신 것 넘 좋네여 ~.~ 저도 쿠엔틴 여러 작품 재밌게 봤거든요 특히 거친 녀석들은 너무 통쾌하고 재밌어서 여러번 봤죠 ㅎㅎㅎㅎ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쿠엔틴 감독 말이 진짜 빠르다는 거 다시 실감하네요.. 근데 자막이랑 해석 완벽한 스노우볼님...👍 늘 번역 실력과 편집 실력에 감탄하고 가요. 늘 흥하시길☆
스노우 볼님의 이번 영상도 영어 공부도 되고 일부러 찾아서 봐도 다 찾기 보기 힘든 거장의 스토리들을 한 눈에 볼수 있어서 역시 이 채널을 구독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저는 쿠엔틴 감독의 작품 몇개와 그저 발 성애자(?)라는 별명밖에 몰랐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영화라는 그 매체를 너무나 사랑하고 푹 빠져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말들이 많이 있네요ㅎㅎ 저렇게 한가지에 미칠정도로 빠질수 있다는 것도 부럽고 그렇게 되고 싶어졌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8년동안 아무 금전적 이득없이 열정과 사랑을 쏟아서 저 자리에 간 거라고 말하자나요. 성공한 사람들이 천재일수도 있지만 때로는 바보라서 성공 할 수도 있어요. 3년동안 자기 돈 다 털어서 존나 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고도 다시 그 일을 5년동안 계속 한다는 것.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천재라고 했을까요? 바보라고 했겠죠. 물론 쿠엔틴 타란티노는 천재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바보같이 하나만을 하지 않았으면 그 천재성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핡!소스 올드보이를 보고 우는 것, 봉준호를 좋아하는 것은 다른 층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특정 흑인 영화 감독들을 좋아할 수 있지만, 본인 영화에서는 흑인에 대한 편견에 근거해서 열등하거나 우월하게 재현하는 것도 그와 별개로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처럼 특정 인물에 대한 호감과 그들이 속한 사회에 대한 왜곡된 편견은 공존이 가능합니다. 봉준호를 좋아하는 것은 동양인에 대한 관점과 별개의 문제이며, 영화인으로서 바라본 것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가 레이시스트가 아니라고 백번 천번 외친다해도 타란티노의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되는 동안 다시금 영화에 녹아든 인종적 편견이 사회적으로 재생산되는 문제는 피할 수 없습니다. “재밌으니까 만드는 것”이라는 답변이 정확히 그런 태도를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할리우드 거장이 걸어온 길 (한영 자막)](http://i.ytimg.com/vi/YJGMnSPKUlA/mqdefault.jpg)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할리우드 거장이 걸어온 길 (한영 자막)](/img/tr.png)
![[이소룡: Bruce Lee] 철학 전공자 이소룡의 인생 철학 (한영 자막)](http://i.ytimg.com/vi/reEDAptMsac/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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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우린 영화 만드는 걸 사랑하니까!'
진심이든 아니든 저런 방법은 좋은 것 같음. 여러번 재촬영하면 짜증날법하지만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고 왜 이 일을 하는지 다시 상기시켜줄 수 있으니까요.
정말 제일 좋아하는 GEEK이자 NERD의 우상임. 정말 저 양반처럼 되고 싶음.... 한 분야에 있어
그러게요 정말 true geek ❤
시의적절한 쿠엔틴 감독 인터뷰 영상이라니... 스노우볼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 시상식에서 봉감독이랑 교감하는 장면 너무 좋아요ㅠㅠ
왠지 이번 영상은 팬심으로 만드신 느낌이 드는데 저만의 느낌인지 ㅎㅎ 인터뷰 중간에 여러 작품들 영상 길게 넣어주신 것 넘 좋네여 ~.~ 저도 쿠엔틴 여러 작품 재밌게 봤거든요 특히 거친 녀석들은 너무 통쾌하고 재밌어서 여러번 봤죠 ㅎㅎㅎㅎ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쿠엔틴 감독 말이 진짜 빠르다는 거 다시 실감하네요.. 근데 자막이랑 해석 완벽한 스노우볼님...👍 늘 번역 실력과 편집 실력에 감탄하고 가요. 늘 흥하시길☆
양파링 참으로 시의적절하구나 ㅋㅋㅋㅋㅋ
인터뷰나 말과 행동에서 영화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편집도 너무 잘해주셔서 매번 자극받고 영어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영상도 쩔어 😭👏
3년전에 봤던 영상을 우연찮게 다시 떠서 봤는데 여전히 좋네요
쿠엔틴 타란티노 정말 칼이네요 ㅋㅋ "답변을 거절하겠습니다. 저는 안낚이니까. 당신 노예가 아니예요."
봉준호 1초 컷도 너무 재밌어요! ㅋㅋ
아 재밌다 이런 영상으로 영어 공부도 하고 넘 조으당 ^^
스노우 볼님의 이번 영상도
영어 공부도 되고
일부러 찾아서 봐도 다 찾기 보기 힘든 거장의 스토리들을 한 눈에 볼수 있어서
역시 이 채널을 구독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저는 쿠엔틴 감독의 작품 몇개와 그저 발 성애자(?)라는 별명밖에 몰랐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영화라는 그 매체를 너무나 사랑하고 푹 빠져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말들이 많이 있네요ㅎㅎ 저렇게 한가지에 미칠정도로 빠질수 있다는 것도 부럽고 그렇게 되고 싶어졌습니다!
영화 쪽 일 하는게 꿈인데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가장 큰 울림을 준 영상이 있다면 그건 이 영상일 것이다.
근데 3:44 인터뷰어 뭔가 의도가 있는듯이 인터뷰하네;; 마치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는 너무 폭력적이라고 하고 싶어하는것 같아;;;
+ 와우 그 뒤에 사이다구나ㅋㅋㅋㅋㅋ
데뷔한지 30년 가까이 됐는데도 아직도 할리우드에서 천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님... 실제 사람도 본인 영화처럼 지독하게 화끈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타란티노 영화를 봤지만
인터뷰나 말하는거를 보지 못했는데
말을 참 잘하네요
편집 엄청 고생 했을 듯 너무 좋네요!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쿠인팈 사랑해요 스노볼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타란티노 감독, 엄청난 달변가인 건 알겠고...
한 문장 한 문장에 지독한 열정이 느껴져서 더 뜨겁다
그런 사람이라 그런 영화를 찍은 거구나
중후반 영화 영상은 쿠엔틴 헌정영상같네요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개쩌는 감독..
개쩌는 영상에 개쩌는 댓글
스노우볼님은 도데체 뭐하시는분입니까
정말 편집일하시는걸까
너무 좋아서 궁금해진다.
뭐든지 마음이 하는거죠 ~
영화를 좋아해라 그러면 좋은영화를 안만들고는 못뵈긴다👍😭👏
타란티노형님 영화는 진짜 다재밋지...헤이트풀8 이랑 바스터즈, 저수지의 개들은 진짜 잘만든 영화
헤이트풀8 진짜 존나 재밌는데 사람들 많이 몰라서 아쉬움
@@kimjeonghyunㅇㅈ
열정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걸 몸소보여준 산증인... 내가 처한 환경에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노력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은 정말 배우고싶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타란티노 출세했네
스노우볼 영상에도 나오고
출세는 이미 20년전에 했는데요? ㅋㅋ
@@최익현-b3z Wls
@hedi cho qJdyls
영화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나도 영화를 포함하여 문학이나 미술 같은 다른 분야에도 훨씬 더 많은 사랑을 쏟아야 겠습니다. p.s 5:22 제가 그중 한명입니다 감독님! 영상 중반부 사이다 최고에요 쿠엔틴 타란티노!!!
진짜 사랑하는 게 있다는 게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거 같음 ..
영상 정말 잘만들엇네요!
금요일 밤 맥주와 치킨에 빠질 수 없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들
ㅈㄴ 무섭게 생겼는데 ㅈㄴ 호감인 형
캬. 유익하다.! 👍👍👍👍👍
뒤지기 싫으면 타란티노에게 거슬리는 질문을 하지말라.
Fuck all that shit ㅋㅋㅋㅋㅋㅋㅋ 발음 진짜 찰지네
부족한 교양을 보충하고 갑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 9편 전부 다봤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은 B급과 병맛(?) 감성으로 하나의 장르 브랜드를 만들어낸 감독으로 영화사에 기록이 될 겁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마지막 10번째 작품이 정말 기대 됩니다!
왜 마지막인가요??
@@lacuna2771예전에 타란티노 감독이 본인은 영화 10편만 만들고 은퇴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rockstar-sr4ed 헉
그냥 시X 존나 멋있네 저런게 배움이자 프로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난 이형 너무좋다. 크리에이터도 너무좋고 본받을것.
나는 진짜 영화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영화하는 건 이해 할 수가 없다. 영화가 죽도록 좋아야 좋은 영화가 나온다는 건 절대 틀리지 않음.
나도 보고싶은 영화 있으면 개봉일날 보러가는데... 후... 쿠엔틴... 럽 유!!
쿠엔틴이 열정, 사랑 이런 단어를 말하니까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보다 무게가 더 실리는 거같네
열정적으로 해라= 존~~~나 열정적으로 해라
그의 영화를 볼때마다, 그가 매체에 나올때마다, 그가 쓴 글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데.. 이 형은 진짜다...
개쩌는 동기부여
존경합니다 쿠엔틴 형님
멋지네요
I love you Quentin
첫번째 문장 내 인생 명언임👍👍👍
어휘가 아주 찰지시네
개멋지다...나도 저런 사람이 될수있을까..
재밌죠 ㅠㅠ
진짜멋지네ㅎㅎ
스노우볼님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에 꿈에 불을 지펴줄수있어서요 -쿠엔틴 타란티노가
내가 관객인 영화를 만들고싶다
맞는 말이다. 기타리스트 마티프리드먼은 이론 따위 배우지 않고 밴드부터 결성해서 자작곡 만듦. 이론은 나중에 배워도 된다.
킬빌만든 사람한테 마고로비 대사없다고 여자차별하는거 아니냐고 질문하는 기자 수준...
정말 대단하다 페미니스트!
😀
박진영 매운맛 느낌이랄까
사람들은 부정하지만 살갗을 보고 싶어하니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이 분은 걍 천재라서 성공한거임ㅋㅋㅋㅋ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일반인이 갑자기 몇십년후에 할리우드 1티어 감독이 되는건 진짜 미친일인거임
영상을 보시면 8년동안 아무 금전적 이득없이 열정과 사랑을 쏟아서 저 자리에 간 거라고 말하자나요. 성공한 사람들이 천재일수도 있지만 때로는 바보라서 성공 할 수도 있어요. 3년동안 자기 돈 다 털어서 존나 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고도 다시 그 일을 5년동안 계속 한다는 것.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천재라고 했을까요? 바보라고 했겠죠. 물론 쿠엔틴 타란티노는 천재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바보같이 하나만을 하지 않았으면 그 천재성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8년동안 학교 사회 다버리고 노가다+실무 이렇게 니가 해봤어? 그냥 겁이나서 못한다고 말을 해 임마
영화라는 장르를 아주 잘 활용하는 감독, 하지만 동양인 왜곡 - 인종주의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윤리적 재현 문제들은 외면하는 감독
동양인 비하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Bugatti Chiron 에서는 서양인을 주체로 내세우며 동양인을 왜곡해서 재현하는 맥락이 있습니다. 최근 에서는 이소룡을 우스꽝스럽고 과장되게 재현한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비하라고 말한 것은 이 지점들을 가리킨 것이고, 저는 문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gp6nh7mf3u 누누이 타란티노가 말하잖아요 재밌으니까 만드는거라고ㅋㅋㅋㅋ 아시아인 비하 의도가 있으면 올드보이를 보고 울었을까요? 봉준호 감독을 좋아했을까요?
긴 해명 필요없이 영상의 인터뷰에서 타란티노가 말하죠. 판타지라고요. 영화=현실로 보지 않기 때문에 윤리적 재현 문제가 자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핡!소스 올드보이를 보고 우는 것, 봉준호를 좋아하는 것은 다른 층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특정 흑인 영화 감독들을 좋아할 수 있지만, 본인 영화에서는 흑인에 대한 편견에 근거해서 열등하거나 우월하게 재현하는 것도 그와 별개로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처럼 특정 인물에 대한 호감과 그들이 속한 사회에 대한 왜곡된 편견은 공존이 가능합니다. 봉준호를 좋아하는 것은 동양인에 대한 관점과 별개의 문제이며, 영화인으로서 바라본 것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가 레이시스트가 아니라고 백번 천번 외친다해도 타란티노의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되는 동안 다시금 영화에 녹아든 인종적 편견이 사회적으로 재생산되는 문제는 피할 수 없습니다. “재밌으니까 만드는 것”이라는 답변이 정확히 그런 태도를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