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0 리베란테 첫 겨울 | 아르코 리베란테 | 립밤이의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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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hyawnenini
    @hyawnenini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단 이틀이었지만
    아주 기분 좋은 여행을
    오랜 시간 하고 온 기분이었다.
    매번 리베란테 공연을 보고 나면
    뭔지 모를 공허함이 잔뜩 밀려왔고
    나의 에너지를 다 빼앗긴 느낌이었는데
    처음으로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졌다.
    견뎌내고 버텨낼 힘이 주어질 만큼
    겨울은 나에게 있어 참 아픈 계절이다.
    리베란테의 여정이란 선물은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고
    무엇보다 추억 속에 항상 머물러 있는
    나를 숨 쉬게 했던
    참 아름답던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이번 겨울은 참 많이도 울겠구나 생각했고
    그럼에도 이번 겨울은 잘 넘기겠다 생각했다.

  • @user-tp4lt2fz4y
    @user-tp4lt2fz4y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저도 이틀간 꿈같은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리베란테를 보면 지나간 찬란했던 시절의 청춘으로 돌아간듯 소녀감성으로 추억이 생각나고 그들의 청춘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고 지금의 추억들과 앞으로 그들과 함께할 시간들이 그려집니다
    이번 곡 여정은 아름답고도 슬퍼서
    제마음이 힘들땐 듣지 못 할때도
    있네요
    누군가다 제 각각의 사연이 있지만ᆢ
    저도 여정과 함께 이 겨울을 잘 넘겨 보렵니다
    리베란테와 함께하는 지금 이시간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립밤님들이 있어서
    더욱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쭉 리베란테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