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하는 고통은 아이낳는 고통때문에 안느껴지고요 오히려 출산이 수월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막내 낳을때는 경산이라 절개를 하지 않았는데 요도까지 찢어지는 바람에 앉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나지만..그것도 고통의 일부분이고 붓기가 심해 입술까지 부어서 먹지를 못했네요. .게다가 온몸 관절이 아프고 3개월동안 양반다리를 못해서 이대로 바닥에 못앉게되나 우울증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다시 돌아가서 그 고통을 또 겪는다해도 님들을 낳을거에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자연분만일 때도 자연주의출산이거나 따로 요청할 때에는 절개를 안 하기도 한다고는 들었는데 보통 병원에서 출산할 시에는 다 하죠. 그냥 절개도 아니고 가위로 싹뚝 하는데 거의 막바지에 아기 나오기 직전에 절개하는지라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 때 극한에 몰린 상태에서는 그냥 싹뚝 소리 가죽 잘리는 느낌만으로 아 잘랐구나 합니다.
무통이 중요한 이유.. 단순 아이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죠. 태반 배출과 모든 출산이 끝난 이후 뱃속에 남은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을 꼭 해야 하는데, 질 안에 손 전체를 통째로 넣거나, 배를 아주 강하게 압박하면서 아래로 끌어내리기도 해요. 무통으로 아이를 낳은 산모들 중 출산보다 후처치가 더 힘들었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니,,
@@반하나곰 제왕은.. 제왕이 마렵다고 해도 제왕도 쉽지 않아요,, 배를 통째로 갈랐다 닫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커요,, 그것도 엄청.. 수술 후 회복 과정은 오히려 자연분만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마취가 풀린 이후엔 걷는 것과 배변하는 법부터 시작할 정도로요.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허리 통증, 시림 증상 등을 평생 동반하기도 하구요.
아편 때문에 그랬을 듯요 버드나무보다는 아편 진통 효과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았으니 대부분 아편을 썼을거임 근데 산모가 아편쓰면 바로 태아한테도 아편성분이 전달 돼 마약중독에 걸릴 수 있음. 아기때 마약 중독 되면 금단증상이 바로 사망에 이름;; 아마 그것때문에 진통 금지했던거 아닐까요?
임신을 했을 때의 여성의 심리변화와 신체적 변화, 여러가지 부작용들과 임신한 여성이, 출산을 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고, 임신과 출산은 숭고한 것이고 가족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ㅇㅈㄹ만 해놓으니 어른되서 미디어들을 접하고 알게된 진실들을 마주하고나니 더욱 배신감이 들더라.
@@배중현-f6y 그니까 그런 사랑을 하기 위해서 사전지식이 필요한데 안알려준다 이거잖아요 시스템은 그 지식들을 먼저 알려주고 진짜 준비된 사람만 임신, 출산을 하는거죠 무턱대고 환상만 가지고 임신한 사람들은 모성애도 잘 못느끼고 우울증 와요 아기 낳고 행복할줄 알았는데 내 몸은 다 망가지고 가죽은 늘어났고 예전처럼 힘도 못쓰니까 거기서 박탈감 소외감 느끼는거죠 남편도 예전처럼 젊고 힘 있는 몸이 아니니까 안좋아해줄까 걱정도 되고 😢😢 무조건 임신, 출산 전과 후에 내 미래가 보장 될 혜택이나 시스템은 있어야합니다 옛날처럼 애만 낳는다고 좋은게 아니니까요
회음부 절개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고, 안 해도 되는줄 아시는 분이 많네요. 맞아요 안 해도 돼여. 근데 이건 한다 안 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높은 확률로 찢어집니다 찢어지는 방향을 몰라서 요도나 항문까지 찢어져서 요실금이나 변실금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절단면이 깔끔하지 않으니 회복도 느려서 그냥 깔끔하게 미리 절단방향을 내주는 거랍니다.
애 셋을 자연분만 했음. 자궁문이 안열려서 진통만 반나절 넘게 했는데 다른 방에 산모들은 절규에 비명에 울부짓음에 난리였는데~ 나는 침대 모서리에 조용히 앉아서 미동없이 가만히 있으니깐~ cctv로 살펴보던 간호사들이 수시로 문열고 진통이 안오세요? 진통오는거 맞으세요? 라고 물어봄~ 그때마다 조용히 진통오는거 맞아요 라고 말해줌~ 양수 터졌을때도 조용히 일어나서 문열고 저기~ 양수가 터졌어요~ 라고 알려줌. 그정도로 참는걸 잘하는 내가... 아기가 나올때...뼈마디가 으깨지는 그고통은 정말이지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었음...
기술가정 교사인데요. 학교에서 성교육 제대로 안한다고 비판 많이들 하시는데.. 콘돔 등 학부모 가치관에 따라 민원들어오기 가장 쉬운 부분이라 적정선을 따르기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래서 가장 안전하게 정자,난자,수정,착상 위주로만 수업합니다.. 작년인가만 해도 수정 착상 영상보여주는데 한 여학생이 토할 것 같다고 해서 그 학생과 상담, 학부모와 전화통화 등으로 나름 애먹었던 기억도 있고요.. 참 어렵고도 억울한 분야에요.. 😭
선생님 교육현장에 많은 고충이있겠지만 그래도 알려줘야하는 부분은 알려줘야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점점 한국도 정자난자가 만나 수정이되서 임신끝이 아니라 20대에 교제시에 생길수있는 지식들을 미리알고 올바른 성생활 피임법 가정의 가치관 이런것들이 더 가치있는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나중에 훗날 그 가정쌤이 정말 참된 지식을 전달하려고했구나 다 깨달을거예요 . 학교에서 알려주지않고 집에서 알려주겠지 매체를 통해서 알겠지 이런건 정말 🤦 좋은 방향으로 교육이되길 바라며 이만
@@nia2581 요즘 성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시는 모양이네요. 성교육중 바나나를 남성 성기로 여겨 콘돔 씌우는 교육 받은 아이들 더이상 정상적으로 바나나 못 먹어...남성과 여성의 적나라한 성기관련 명칭 교육받은 아이들, 어둠속에서 서로 확인해 보는 조기성애화 부작용 커져서 학부모들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저런 고통까지 참으며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희생하면서도 애를 낳는게 본능인데 이 사회가 저출산인 이유가 각 개인이 희생을 하기 싫어라고 단정짓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고 본다. 죽음의 고통도 참지만 가난의 되물림은 죽어도 바꿔줄 수 없으니 그런 본능조차 가난은 짓밟아버리는거지
내진이라고 손가락 두개를 질안에 넣어 자처럼 아기가 나오는 자궁경부가 얼만큼 열렸는지 확인 하는 의료행위입니다. 자궁문이 열린 정도에 따라 얼른 무통주사 혹은 분만실로 옮겨야 해서 확인한 거지 일부러 아프게 하려덤 것은 아니랍니다 😢 물론 무통주사를 맞기전에 내진은 많이 아프셨을거에요
저는 제왕인데. 그것도 응급제왕이요.. 저는 출산이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진통이 허리로 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진짜 죽을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촉진제 다쓰기도 전에 아가 위험해서 제왕했지만요.)그래도 촉진제를 맞아서 그런지 간접 경험이였지만 이걸 무통없이 견디라고 하면 그 분 얼굴에.. 김.. 치 싸다구... 아앗 여기까지..;; 그리고 태어난 아가도 소중하지만 그 아가를 품고 40주를 무사히 버텨준 엄마에게도 고생했다고 한 마디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소중한 아가천사를 품고 계신 예비맘 분들~!! 건강하게 아가 만나시기를 바라요~|^^🎉
진통이 가장 극렬할 때는 태아가 나오기 바로 직전입니다. 태아가 나올 수 있도록 근육의 수축 이완이 가장 강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마취가 없는 시절엔 이때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쇼크, 심장마비 등등이 와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인 파평윤씨도 5분 정도 더 버텼으면 출산에 성공했을거라 하죠..
그냥 의도적으로 다 알 알려주는 게 분명함 너무 다 알아버리면 좋을게 없으니까 지식이 쌓이면 쌓일수록 임신 출산을 안 하겠다는, 혹은 못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날거고 늘어났는데 그게 사회적으로는 좋은 형상이 아니니까 미디어도 발달했고 인터넷 상 소통도 발달하니까 지금에서야 많은 사람들이 임신출산의 진짜 내막을 알 수 있는거지 예전 같았으면 임신 출산은 그냥 숭고하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 로밖에 알지 못했고 막상 임신 출산을 하면 다른 알지 못했고 무서운 것들을 많이 겪었을거임
와... 난 애 얼마나 나왔나 간호사가 주먹으로 손 넣고 확인한다는거 보고 깜놀... 회음부 가위로 잘라야된다는 것도 깜놀... 배설기간이 일시적으로 망가져서 똥오줌 다 나오는거 알고 깜놀... 출산은 정말 대단한 거군요... 소름돋아...... 어머니의 위대함인가ㅠㅠ...
나도 30대될때까지는 그냥 병원가면 진통으로 비명은 지르겠지만 의사도움받아 그냥 아기 순풍 낳아지거나 그냥 마취하고 배 째서 애 꺼내고 다시 꼬매고 끝인줄 알았다. 그런데 친구들이 결혼하고 임신,출산하면서 그에대해 얘기해주는데 듣고 놀랐다. 이런거 초중고 성교육시간에 좀 알려주지 진짜 너무 해.
😂 싸우지 마세요 ㅎ 저도 어린학생이나 자세한 설명을 하기 곤란할때는 그냥 낳을만 했다 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감희 짐작을 해보자면 어린학생이 출산에 대한 공포를 느낄까봐 간략히 둘러 얘기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부분 처럼 고통은 상대적인거지만... 저도 꽤 많이 무딘편에 속해요 🥲 생살을 찢고 나오는데 누구나 다 아플꺼라 생각합니다^^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일곱을 낳으셨지만 매번 너무 아프셨다고 생전에 말씀해 주셨었어요...그래도 또 낳는 이유는 생겼기도 했고 아기가 너무 예뻣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두분 얘기 다 충분히 공감 갑니다!
* 입덧=술병 걸려서 위액까지 계속 토하는데 이게 출산 전까지 매일 하루종일 하는 느낌. 심하면 병원에서 입덧수액 같은거 놔줌. 보험 되는걸로 알고있음. * 출산억제주사=통증이 잡혀도 애가 어느정도 일수를 채워야 병원에서 애낳게 해줌. 왜냐? 머리크기가 정상이여도 내장기관이 다 안자랐을수도 있기 때문 (내새끼는 대두라 초창기에 제왕절개 말 나왔었음) 아직 안된다고 출산억제주사? 같은거 3일 맞는데 느낌이 갱년기 설명이랑 똑같음. 입덧+갱년기 헬이였음 원래는 하루 더 있어야하는데 뒤질것같아서 집에 갔음. 일주일 있다가 또 출산통증 잡힘ㅋㅋ 좀 더 있다가 갔어야 했음.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지 *내진=출산 통증보다도 애가 더 지옥이였음. 자궁문이 어느정도 열려야 진행하는데 안열리니깐 의사 간호사가 손으로 조금씩 열음. 진짜 처음 겪는 고통. 12시간 걸렸는데 의사가 이러면 제왕절개 해야한다고 말하기 무섭게 애가 밑에를 발로 톡 참. 지도 답답했나봄. 애가 발로 찼어 히힠 했는데 갑자기 통증이 서서히 쌔짐. 엄마한테 간호사! 간호으아사 외치고 왔는데 열렸다함. * 무통주사=통증 없으면 애 못낳음. 통증 올라올때 배에 힘줘야 애가 나옴. 무통주사는 통증의 반만 없애줌. 근데 그 반이 아무 생각이 안날정도로 아팠음. 안맞았음 디졌겠구나 싶음. 이게 맞을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음. 맞는다고 하면 미리 허리에 관 연결해놓음. 애껴서 넣어달라 해야함. 들어올때 되게 차가웠음. * 관장= 똥싸다 죽겠구나 싶음. 오기전에 뭘 많이 먹었다? 여기서도 뒤짐. * 자연분만=애기 머리가 나오니깐 꼭 미리 아래부분에 덧나지 말라고 주사 맞는거였나? 처음에 맞을거냐고 물어봄 꼭 맞자. 좋은거 다 해야함. 평소에 내가 살성이 잘 안아물고 안좋다 하심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던 고생은 좀 할거임. 앉을때 도넛방석 필수 열심히 뜨신물에 소독 해야하고 딱딱한데 앉음 너무 아픔. 자연분만은 애낳고 바로 물, 밥 쌉가능. 제왕은 안되는걸로 안다. 애낳으면 호르몬 이상으로 괜히 별거아닌데 애민쓰 눙물 주륵 나옴. 입맛이란게 한동안 없어짐. 이때부터 기계로 모유 짜야뎀.(젖소된 기분) 애낳았다고 모유가 그냥 콸콸 나오는게 아니였음. 나는 모유가 나오기 되게 힘든 유방이라 한달 젖소되고 포기함. 단유(모유 안나오게 하는거)는 금방 되었는데 단유때 엄청 아프다는 애기는 들었음. 아 그리고 중요한게 엄마 옆집도 나랑 비슷하게 출산했는데 그집은 눈수술도 했음. 그집 친척중에 힘주다가 눈 실핏줄 터진걸 모르고 살았다가 실명 된사람 있어서 그집 딸도 안과 갔는데 터져서 눈수술함. 자연분만은 꼭 안과가서 검사하자. 힘줄때 입은 살짝 벌린상태에서 소리 내지말고 힘줘야함. 치아 앙 다물면 다 상함.
왜 출산의 고통을 상세히 안 알려주냐면 일단 낳고 나면 사라지는 고통이라고 퉁 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임. 시댁이나 남편은 당연하고 어머니들까지 가스라이팅 되어 그렇게 말하고 다님. 게다가 그런 거 애들에게 미리 알려줘봐야 국가에게 좋을 게 없지.. 성형외과에서 예쁜 얼굴 광고하지 성형의 고통을 광고하는 것 봤나. 어머니들은 이 희생을 하고도 대접을 잘 받지 못함. 사실상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대접받아야할 직업인데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함? 옛날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출산의 고통 안알려주는 이유는 출산의 고통의 정도가 여성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무엇보다 애초에 출산은 커녕 결혼할 능력도 없는 것들이 출산 해보지도 않고 출산을 핑계로 젠더갈등 쳐 일으키고 군대는 출산,생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등 개 같은 소리나 쳐 해대니깐 저런거 안 알려주는 거임 일진,양아치가 와서 지 몸이랑 나라 지켜야 하니깐 호신술, 총 쏘는법 알려 달라고 하면 알려주고 싶겠음? 환경은 본인들 스스로가 만드는거임
ㄹㅇ 출산 썰 같은 거 보면 내 자궁 허리 회음부가 다 아픔 ㅅㅂㅅㅂ 회음부를 가위로 째고 마취없이 다시 꼬맨다니… 그전에 기절할 듯 싶다^^ 정말 사랑하고 이 사람 닮은 아이를 어떻게든 낳아야겠다 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애 낳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듯. 부모같지도 않은 것들한테 버려져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있는 아이들 입양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지금은.
난 젊을때 아프다아프다 소리 지겹도록 듣고 그넘의 콧구멍 수박 이야기 워낙 들었는데 막상 내 아이 낳아보니.. 저딴 소리는 출산고통을 전혀 표현하지 못한거란걸 깨달음. 와.. 진짜 내가 미쳤다고 애를 낳나!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너무 아프더라ㅠㅠ 아니 아프단 표현이 안어울리는 고통임. 무통 주사맞고 천국을 맛봄. 다행히 무통 약발 사라지기전에 애가 나오려해서 더 끔찍한 고통은 안느끼고 낳았는데.. 자궁문이 안열리면 돈을 1억을 줘도 못 맞음. 쌩으로 낳은 분들 너무 존경스러움.
교육이 시급한 것 1. 출산의 고통, 과정, 그 후(출산조리같은거) 2. 아기의 발달과정(신생아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왜 옆에 꼭 부모님이 필요한지) 2번은 뜬금없긴 한데 요즘에 젊은 산모들이 그렇게 신생아를 찾으러 안온다함..(물론 당장 찾으러 오는 분들도 많다함) 신생아실에서 데려가라고 전화하는데도 안갈래요.. 이러고 안온다해서 신생아들한테 부모(보호자)가 없으면 안되는 이유를 제발 알려줬으면 좋겠음. 뭔가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그래도 갓태어난 자기 애기를 온갖 이유로 안데려간다 차일피일 미루는 거 보면 나중에 육아는 어떻게 할런지 정말 걱정되더라.
약 10년 전쯤에, 중학교에서 콘돔을 나무모형에 씌우는 영상을 보여주며 콘돔의 사용법을 배웠었어요. 하지만 저는 정작 그 수업을 듣고도 콘돔이 왜 사용해야 되는지 몰랐죠. "남성이 여성의 질내에 사정을 해서 생기는 임신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사용한다"는 걸 저는 몰랐어요. 그 수업에선 정말 말 그대로 콘돔을 씌우는 방법만 알려줬어요. 그럼 그 당시 성에 무지했던 제가 뭘 압니까. 나중에 야동보고 배웠다고 하면 말 다했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학생들에게 좀 더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지리라 믿어요.
난 급속분만이라 진행이 너무 빨라서 무통주사도 못 맞고 애 낳았었는데 정말... 정말 누가 날 죽여줬음 싶었음....... 애 낳고 이제 좀 살았다 싶을때쯤 자궁 수축 확인한다고 시간마다 와서 배를 막 누르는데 와 진짜 죽고싶었음ㅠㅠㅠㅠ 꼬맨 회음부는 불타는 것 마냥 아파서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을수는 없고...ㅋㅋㅋ큐ㅠㅠㅠㅠ 화장실 갈 때도 너무 지옥이었음.... 응가는 왜 또 마려운지 회음부 찢어질까봐 힘도 못 주겠고 피는 계속 흐르고.... ㅣ 그럼에도 난 둘째 임신해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뒤지게 아팠던 것만 기억나고 얼마나 아팠는지는 기억도 안 남... 또 출산하고 후회하겠지만 애 보면 또 아픈 거 싹 날아감😂
진통의 고통...이란...ㅠㅠ 모두가 공감하기 쉬운 예로 들어 볼께요. 저는 출산경험이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다들 새끼발가락 어디 모서리에 한번 부딧쳐서 죽을 만큼 아파보신 적 있죠.? 여기서 그냥 부딧힌게 아니라 심하게 부딧쳐서 살점이 벗겨져 나가서 피가 좀 나는 상태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참고로 그 아픔이 10분에 한번씩 최소 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실은 이것보다 더 아프지만...) 진통 긴 분들은 3일도 있다고 하시네요.ㅠㅠ 저는 7시간 이였는데 ㅠㅠ 출산후 아파서 앉지도 못하고 3일은 서서 밥을 먹었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를 또 만날 수 있다면 10번이고 출산 다시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효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숨을 걸고 출산해 준 엄마께 감사해요. 🤗 저도 저희엄마께 너무 감사해요.
자연분만도 잘 생각하고들 하세요~~ 저는 피치못하게 응급환자라 제왕절개를 했지만.. 자연분만하신 분들 중에서 회음부절개를 했음에도 애기 머리가 커서 항문까지 찢어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있더라구요ㅜ 제왕절개는 딱 2일 오지게 아프지만 3일 후부터 점차 줄어들지만.... 회음부절개를 해도 그렇게 찢어지는 경우에는..ㅜㅜ 매일 좌욕해줘도 쉽게 안나아서 한달을 기어다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출산은..잘 생각해서 하시길..ㅎㅎ
한국의 성교육은 좀 적나라해져야됨. 언제까지 야동에 의지해서 쉬쉬할건데? 이런 쉬쉬하는 이유 때문에 청소년미혼모가 늘어나는거. 정보는 널려있는데 중요한 내용은 쏙 빠진 야동에 의지하니까 더 천하게 보이는것. 딱 붙어서 조선시대 왕처럼 감시할거 아니라면 적나라해져야된다고 생각함.
고1 성교육 시간에 들어보면 출산 ㅈㄴ 힘든 거 느껴짐. 먼저 병 검사하고 주기 맞혀서 성교하면 입덧 나고 배가 볼록해지고 빈혈 나고 결핍증 나고 커지면 변비 나고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잘못하면 뱃살이 찢어지고 .....등등 출산 직전에는 ㅈㄴ 아프고 출산할 때에는 저승사자랑 인사하고 오고 출산이 끝나면 갑자기 우울증 찾아오고 몸이 완전히 피로하고 망가지고.... 그리고 느낀 게 이런 일을 견디고 둘째인 나를 낳은 건가? 어머니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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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교육은 언제까지 난자 정자 만나는거랑 성기 구조밖에 안 알려주는건지....
ㄹㅇ 야동 보면서 배우는게 더 많어 학교서 콘돔 어케 쓰는지 갈켜준적 없음 ㅅㅂ
@@4오리 저 중2때 알려주던데
@@Feirho123 좋은 학교네
@@4오리진짜 ㅈ같은 현실임.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배우라고 내버려두는데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말도 되지 않는 문물의 도움을 빌릴 수 밖에 없다는 게 너무하지 않나 싶다.
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기가 생긴다고 배웠는데 어떻게 만나는 지는 안알려줌 난 중딩때 남자애들한테 처음 배움ㅋㅋㅋㅋㅋㅋㅋ
콧구멍으로 수박나오는 고통부터 시작해서 자연분만 고통을 검색하면 참 여러가지 나오죠.. 그리고 나올때만 아픈게 아니라 음순 밑부분을 절개하고 아이 꺼내고 나서 봉합하는 과정도 있습니다ㅠㅠ
제 얘깁니다... 머리가 너무 커서 그랬다더라고요🥹 밑에 분 말대로 무조건 째진 않을거에요. 낳는 과정에 비하면 아픈 축에 끼지도 않는다고 엄마가 그러셨지만 미안합니다 엄니..
무족건째는건아닙니다
절개하는 고통은 아이낳는 고통때문에 안느껴지고요 오히려 출산이 수월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막내 낳을때는 경산이라 절개를 하지 않았는데 요도까지 찢어지는 바람에 앉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나지만..그것도 고통의 일부분이고 붓기가 심해 입술까지 부어서 먹지를 못했네요. .게다가 온몸 관절이 아프고 3개월동안 양반다리를 못해서 이대로 바닥에 못앉게되나 우울증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다시 돌아가서 그 고통을 또 겪는다해도 님들을 낳을거에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할겁니다
@@koabounga자연분만이면 회음부 절개 할텐데 ...?
자연분만일 때도 자연주의출산이거나 따로 요청할 때에는 절개를 안 하기도 한다고는 들었는데 보통 병원에서 출산할 시에는 다 하죠. 그냥 절개도 아니고 가위로 싹뚝 하는데 거의 막바지에 아기 나오기 직전에 절개하는지라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 때 극한에 몰린 상태에서는 그냥 싹뚝 소리 가죽 잘리는 느낌만으로 아 잘랐구나 합니다.
무통이 중요한 이유.. 단순 아이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죠. 태반 배출과 모든 출산이 끝난 이후 뱃속에 남은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을 꼭 해야 하는데, 질 안에 손 전체를 통째로 넣거나, 배를 아주 강하게 압박하면서 아래로 끌어내리기도 해요. 무통으로 아이를 낳은 산모들 중 출산보다 후처치가 더 힘들었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니,,
아..제왕하고싶은 댓글이네요..흡 ㅠ
@@반하나곰 제왕은.. 제왕이 마렵다고 해도 제왕도 쉽지 않아요,, 배를 통째로 갈랐다 닫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커요,, 그것도 엄청.. 수술 후 회복 과정은 오히려 자연분만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마취가 풀린 이후엔 걷는 것과 배변하는 법부터 시작할 정도로요.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허리 통증, 시림 증상 등을 평생 동반하기도 하구요.
태반도 빼야해요 ㅠㅠ
처음 앎ㄷㄷ
정말 유익한 댓글... 처음 알았어요22 남은 이물질 확인이 그렇게 고된 일이었군요;;
나는 출산은 안해봤지만..판다 아이바오가 100kg 정도인데 180g인 새끼 낳을 때 그렇게 힘들어하는거 보면, 60kg인 산모가 3kg인 아이를 낳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싶다..ㅠ
신도 답이없다고 생각해서
재우고 뽑았는데
신을 따른다는 놈들이 ㅋㅋ 신을 들먹이니
아편 때문에 그랬을 듯요
버드나무보다는 아편 진통 효과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았으니 대부분 아편을 썼을거임
근데 산모가 아편쓰면 바로 태아한테도 아편성분이 전달 돼 마약중독에 걸릴 수 있음.
아기때 마약 중독 되면 금단증상이 바로 사망에 이름;;
아마 그것때문에 진통 금지했던거 아닐까요?
저 때는 저거 말고도 온갖 기상천외한 짓들 많이 했지ㅋㅋ
@@쁙디 근데 애기들 재우려고 마약성분들어가 있는 거 쓰지 않았었나? 아이러니한 역사네..
뭐 종교란게 지들 쪼대로 하는거지뭐
@@Bwallow ㄹㅇㅋㅋ
임신을 했을 때의 여성의 심리변화와 신체적 변화, 여러가지 부작용들과 임신한 여성이, 출산을 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고, 임신과 출산은 숭고한 것이고 가족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ㅇㅈㄹ만 해놓으니 어른되서 미디어들을 접하고 알게된 진실들을 마주하고나니 더욱 배신감이 들더라.
저도
맞음. 그리고 묘한 강제성은 덤 ㅋㅋ 하라고 떠미는데 시스템은 제대로 안 갖춰져 있음
ㅇㅇ 그리고 이런 영상에 반박하는 애들보면 답이 없다고 느껴짐.... 알에서 태어났나 싶음
시스템이 왜 필요하냐... 그냥 사랑해서 낳는거지
@@배중현-f6y 그니까 그런 사랑을 하기 위해서 사전지식이 필요한데 안알려준다 이거잖아요 시스템은 그 지식들을 먼저 알려주고 진짜 준비된 사람만 임신, 출산을 하는거죠 무턱대고 환상만 가지고 임신한 사람들은 모성애도 잘 못느끼고 우울증 와요 아기 낳고 행복할줄 알았는데 내 몸은 다 망가지고 가죽은 늘어났고 예전처럼 힘도 못쓰니까 거기서 박탈감 소외감 느끼는거죠 남편도 예전처럼 젊고 힘 있는 몸이 아니니까 안좋아해줄까 걱정도 되고 😢😢 무조건 임신, 출산 전과 후에 내 미래가 보장 될 혜택이나 시스템은 있어야합니다 옛날처럼 애만 낳는다고 좋은게 아니니까요
마취안하면 산모도 아기도 위험해집니다,
마취없이 하라는 놈은 마취없이 한번 쫙 가르는 고통을 선사해야합니다,
ㄹㅇ 지가 당해봐야 알지
이영표가 아내한테 출산의 고통도
주님이 주신거니 무통 하지말자고 해서
그랬다는거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
아 ... 난 병원서 안 놔주던데요. 위험한건 아니래요. 자연분만은 안 하는게 더 좋긴하답니다.
ㄹㅇ 그 좁은데에서 존나 큰게 나오는디 지도 해봐야 알지
쇼크가 ㄹㅇ
성교육은 ㅅㅂ 정자여행기 영상부터 갈아치워야함. 정확한 실체는 안알려주고 그냥 아름답게 포장하면서 쉬쉬하는건 교육이라 할 수 없음
성기모양만 주구장창 보고있으니 어지러움ㅋㅋ
알려주면 안그래도없는 출산률 더 줄어들어서 안됨ㅋㅋ
난 세상에서 가장 어이없는소리를 성교육시간에 들음
외부강사가 자궁은 "아들 자"자써서
뭔 남성주의적표현이라고 별ㅈㄹ하면서
쓰지 말라했음
@@뭭뫡멕맥 지금 고치긴 어려운 건 맞지만 남성우월적인 건 맞는데? 옛날엔 엄마와 아들만을 가장 바람직한 조합이라고 생각해서 관련된 단어에 아들 자만 썼음
@@공백-i6d5r 아들 자자는 아들만이아니라 아이나 사람을뜻하기도함
여자는 그럼 ㅈㄴ모순적인 말이겠네
마취없이 분만하라는 것들 중에 자기들이 낳아본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ㅋㅋㅋㄱㅋㅋ
남성우월에 종교쟁이들이 판을치던시대에 정한일들이다보니
@@puckyoun 저 때는 출산 말고도 마취 쓰지 말라 하던 때임. 원인이 종교쟁이 O 남성우월 X
마취하면 태아한테 영향 가는 건 없나요? 임산부 때는 태아한테 악영향 미친다고 감기약도 복용 못하는 걸로 아는데
시어매가 그런짓많이하는데 ㅋㅋ
낳아본사람이더함
@@고양이뒷다리-b8k 네 없어요~
죽을 것 같은 고통이 문제가 아닙니다. 죽음이 확실히 느껴져요. 아이가 걸려서 안나오면, 당장 내가 밀어내지 않으면 나도 애도 죽는다는 본능적인 깨달음. 정말 무섭습니다.
실습하면서 실제로 출산과정을 보게됐는데 정말 고통스러워 하시더라구요...보는 내내 엄마 생각이 너무 났습니당...다들 엄마한테 잘합시더...
아니 마취제 못쓰게 하는 인간들 진짜..후..^^;;
어차피 그런 중세 성직자들도 잘못 알고 있는 거임
성경에서 산통을 없애지 말라라고 한 것도 아님
중세는 다 미쳤던 시람들 밖에 없었음.
@@뚜비뚜밥-i7n 중세뿐이 아니라 현대의 시부모들이 저러는 분들이 가끔 있음
죽이고 싶음 그런 인간들... 지들 콧구멍으로 수박 싸라고 하면 찔찔 짤거면섴ㅋㅋㅋ
@@Bike-r7u ㄹㅇㅋㅋ
회음부 절개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고, 안 해도 되는줄 아시는 분이 많네요. 맞아요 안 해도 돼여. 근데 이건 한다 안 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높은 확률로 찢어집니다 찢어지는 방향을 몰라서 요도나 항문까지 찢어져서 요실금이나 변실금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절단면이 깔끔하지 않으니 회복도 느려서 그냥 깔끔하게 미리 절단방향을 내주는 거랍니다.
안하면 오히려 제대로 꼬매기 힘들어서 예쁘게 안아물음 그럼 나중에 요실금 뱐실금 걸리는거임,,,,, 회음부 절개 하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디😊😊
해도 살아가는데 별 문제없음ᆢ
평생 출산의 고통을 모를 사람들이 그런 기록을 남기고 그런 교리를 퍼트리고 자랑스레 다 안다는 듯 왈가왈부 한다는 점이 진짜 아이러니하다... 직접 낳아보고 말해보면 이해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넌 낳음?
@@user-rf6sx1ko9h닌 낳지도 못하잖어
@@user-rf6sx1ko9h이런류 댓글 역겨움.. 진짜 초등학생 3학년 남자애 수준
@@user-rf6sx1ko9h그래서 넌 낳음?
공감능력 재기한 그 성별들 수준이 그렇지 뭐 ㅋㅋ 지들 일 아니라고 막 말함
애 셋을 자연분만 했음.
자궁문이 안열려서 진통만 반나절 넘게 했는데
다른 방에 산모들은 절규에 비명에 울부짓음에 난리였는데~
나는 침대 모서리에 조용히 앉아서 미동없이 가만히 있으니깐~
cctv로 살펴보던 간호사들이 수시로 문열고
진통이 안오세요? 진통오는거 맞으세요? 라고 물어봄~ 그때마다 조용히 진통오는거 맞아요 라고 말해줌~
양수 터졌을때도 조용히 일어나서 문열고
저기~ 양수가 터졌어요~ 라고 알려줌.
그정도로 참는걸 잘하는 내가...
아기가 나올때...뼈마디가 으깨지는 그고통은 정말이지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었음...
Rg알지알지 그리고 마지막에 아가낳올때 시원ㅋㅋㅋ
헐 아.. 대박... ㅠㅠ ;;; 저희엄마가 배위에 트럭이지나간다던데 ㅠㅠ
기술가정 교사인데요. 학교에서 성교육 제대로 안한다고 비판 많이들 하시는데.. 콘돔 등 학부모 가치관에 따라 민원들어오기 가장 쉬운 부분이라 적정선을 따르기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래서 가장 안전하게 정자,난자,수정,착상 위주로만 수업합니다.. 작년인가만 해도 수정 착상 영상보여주는데 한 여학생이 토할 것 같다고 해서 그 학생과 상담, 학부모와 전화통화 등으로 나름 애먹었던 기억도 있고요.. 참 어렵고도 억울한 분야에요.. 😭
이런 뒷사정이................
😢그래서 애들이 성을..이상한걸로 여겨요.ㅠㅠ피해야하는것 은밀한것ㅠㅠ ㅠ안타까운 현실😅
맘충들도 문제네
선생님 교육현장에 많은 고충이있겠지만 그래도 알려줘야하는 부분은 알려줘야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점점 한국도 정자난자가 만나 수정이되서 임신끝이 아니라 20대에 교제시에 생길수있는 지식들을 미리알고 올바른 성생활 피임법 가정의 가치관 이런것들이 더 가치있는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나중에 훗날 그 가정쌤이 정말 참된 지식을 전달하려고했구나 다 깨달을거예요 . 학교에서 알려주지않고 집에서 알려주겠지 매체를 통해서 알겠지 이런건 정말 🤦 좋은 방향으로 교육이되길 바라며 이만
다른 동물들도 쉽게 낳을 뿐 아픈건 마찬가지.
손가락 정도 크기의 작은 새끼를 출산하는 판다나 캥거루도 출산할 때 극심한 진통을 느낌
맞음 겁나 아파하는데 정작 새끼는 똥자루만 함. 그래도 인간이 물리적으로는 훨씬 더 위험함
@@infiresmaaan4360인간의 머리가 매우 큰데, 그중에서도 특히 동양인 아기의 머리가 독보적으로 엄청 커서 그렇습니다.
@@lesley_55 동양인 아기 머리가 다른 인종보다 큰가요?? 아니면 여성의 산도 크기 차이때문인가요
@@infiresmaaan4360 동양인 머리 크다고 한사람이 잘못알고있는 겁니다 동양인는 양옆으로 머리가 큰 경향이 있어서 커보이는 겁니다 실질적으로는 동양인이 작습니다.
@@gisik3321 양옆으로 머리가 큰거면 길쭉한 것보단 나오기 힘들긴 하겠네요
아니 무통분만이 뭐가 나쁜데 애초에 남자들이 무통분만 반대하는 것도 웃김 지들이 분만하는게 아닌데 여자들이 편하게 낳는게 아니꼬와서 그러는 거임?ㅋㅋㅋㅋ 지들이 주장한대로 그냥 분만 경험해보고 주장하면 좋겠음
무통 주사 펜타닐 등 마약성분임... 그냥 안낳을래
종교쟁이라서 그런거지 ㅋㅋ
대ㅐㅐㅐㅐㅐㅐ부분의 남자들은 반대안함
같은 남자로서 쪽팔림 참...
@양지뜰 그래서 댁은 낳았음?
난 보건책에 외부 생식기 구조 그림 보고 민원 들어와서 못 가르치니까 직접 읽어보라는 보건쌤의 한마디가 진짜 잊혀지질 않는다...
? 외부생식기가 왜요?
@@HI-tg3ji 애들 교과서에 이상한 그림 실려있다고 학부모가 민원 넣었대요...ㅋㅋㅋㅋㅋㅋ
교과서에 아이들에게 꼭 성기 구조를 넣어서 아이들에게 호기심 유발 시켜서 뭐하게요??
@@예은-z3o 호기심이 아니라 당연한 인체 부위가 되어야 오히려 이상한 생각 안할텐데요...선생님은 처음 보는 무언가를 보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nia2581 요즘 성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시는 모양이네요.
성교육중 바나나를 남성 성기로 여겨 콘돔 씌우는 교육 받은 아이들 더이상 정상적으로 바나나 못 먹어...남성과 여성의 적나라한 성기관련 명칭 교육받은 아이들, 어둠속에서 서로 확인해 보는 조기성애화 부작용 커져서 학부모들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저런 고통까지 참으며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희생하면서도 애를 낳는게 본능인데 이 사회가 저출산인 이유가 각 개인이 희생을 하기 싫어라고 단정짓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고 본다. 죽음의 고통도 참지만 가난의 되물림은 죽어도 바꿔줄 수 없으니 그런 본능조차 가난은 짓밟아버리는거지
가난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다만 중소라도 평범하게 회사다니고 꼬박꼬박 월급받으며 빚없이 빠듯하게 사는건 가난이 아닙니다.
그거 본능 아녀용. 애 낳아보심?
가난한시절이 오히려 출산률이 훨씬높았음
가난이 문제가아니라
인구증가로인한 경쟁이심화되서 자손번식보다 자기보호욕구본능이 더커진게 문제임
50년대 쥐실험으로 이미 증명된사례
사실 애낳는게 아니라 번식행위를 하는게 봄능이죠 현대에는 피임이라는 좋은 과학의 산물이 있답니다
?그게왜 본능임 나 애낳기싫음 사회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애넷을 낳아본 결과 출산고통....
골반뼈 빠져서 하지짤리는 기분.. 그 중 제일 고통스러운 건 간호사 주먹을 넣는 것. 아이가 얼만큼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는건데.. 정말 간호사 뚝배기 날리고 싶을정도로 고통스러움.. 하지만 애 낳고 나면 시원함.
애 넷이라니! 정말 감사해요
전 셋째 때 5번 당했습니다. 마지막엔 의사가 하길래 일어나서 그만 하시라고 팔을 잡았습니다. 결국 찢어져서 피 까지 나오니 난리더군요.
양수 터진 거라고 호덜갑 떨고 검사하더니 왈 그냥 제 피였습니다.
@@김성-z6z와 진짜 억울하셨겠어요ㅠㅠ너무 화나네요
내진이라고 손가락 두개를 질안에 넣어 자처럼 아기가 나오는 자궁경부가 얼만큼 열렸는지 확인 하는 의료행위입니다. 자궁문이 열린 정도에 따라 얼른 무통주사 혹은 분만실로 옮겨야 해서 확인한 거지 일부러 아프게 하려덤 것은 아니랍니다 😢 물론 무통주사를 맞기전에 내진은 많이 아프셨을거에요
근데..저는 겁이 많아서 출산의 고통 겪고 나면 두번다신 안 낳을것 같은데…혹시 견딜만한건가요 그래도
ㄹㅇ 성교육 시간에 출산은 아름다운거 숭고한거라고만 알려주는건 문제가 있음
아름답고 숭고함 그저 아릅답고 숭고한것 뒤엔 언제나 그정도 밝은만큼 어둠이 있을뿐임
맨날 아기낳아라 아기낳아라만 하지말고 안아프게 하는 법이라도 연구 해놓고 저출산 문제 들먹이던가..
@@user-uv9gz2ef1b 계속 발전중이더라도 여성들이 아직도 출산의 고통이 있다는건 맞지 않나요? 일 때문에 안 낳는 사람도 있지만 고통 때문에 안 낳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 부분에서 발전을 좀 더 했음 좋겠다는 겁니다
그런거는 없어요 ㅋ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키우는게 문제지
@@잘살아보세-s8i출산이 문제에요
키우는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출산을 할지 말지하는 선택의 문제에서는 아픔이라는 높은 문턱이 분명 문제가 될거에요
핑계는 대지말자. 기술의 발전은 점차 되어가는거고, 나라가 없고 지 새끼가 없는데 무슨 발전이야.
진심으로 나랑 내 친구들 전부 출산이 너무 무서워서 애 낳고싶지 않다고 함
네? 여기로 애가 나와요? 그래서 회음부절개해요? 이걸 어케 해요.???
출산 썰 특 인간 몸에다 대고 이런 걸 해도 되나 싶은 썰들은 다 팩트임
저는 제왕인데. 그것도 응급제왕이요.. 저는 출산이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진통이 허리로 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진짜 죽을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촉진제 다쓰기도 전에 아가 위험해서 제왕했지만요.)그래도 촉진제를 맞아서 그런지 간접 경험이였지만 이걸 무통없이 견디라고 하면 그 분 얼굴에.. 김.. 치 싸다구... 아앗 여기까지..;; 그리고 태어난 아가도 소중하지만 그 아가를 품고 40주를 무사히 버텨준 엄마에게도 고생했다고 한 마디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소중한 아가천사를 품고 계신 예비맘 분들~!! 건강하게 아가 만나시기를 바라요~|^^🎉
마지막은 와 명언이다
ㄹㅇ
ㅇㅈ
무통주사 맞는다고 고통을 안 느끼는 게 아님 그저 고통을 조금 줄여주는 것 뿐
무통주사 맞았는데도 나는 무지 아팠음
무통주사를 맞았는데도 이리 아픈데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그냥 줄줄이 낳았을까 존경심마저 들었었음
딸둘인데요. . 진짜 진짜 현대의술 아니면 못 해냈을거같아요 ㅜㅜ 진짜 아프다고 표현하는게 억울할정도로 고통스러움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마님은 골반보다 아기 머리가 커서였는지 자연분만 불가 판정받고 제왕절개로 첫째 낳고 그 뒤 선택지 없이 두 번을 더 갈랐다고..(한 번 제왕절개하면 그 후에 자연분만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3남매 엄마이신 우리 마님 존경합니다..
유독 수술하는거 좋아하는 의사들이 있음. 내 형은 제왕절개로 나왔는데, 나는 안그랬더랬죠.
예전엔 그랬는데 요즘엔 제왕절개해도 자연분만 가능하다네요.
@@tridish7383 진짜 공감... 수술비 더 벌어먹으려고 진통시간 평균보다 좀 길다 싶음 겁주면서 수술대 얘길 한다던데...
@@dfiskiakazi6992 누가 나쁘대? 그냥 수술하는거 좋아하는 의사가 있고 안좋아하는 의사가 있다고. 확대해석 ㄴㄴ
@@kmlee8824 돈받으려고 하는지 아닌지 너가 어떻게 판단함? 너가 뭔데?
출산의 고통은 남자 음낭차인 것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저와 같은 남성분들은 음낭을 약 30초~3분 간격으로 6~11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어머님께 숙연해지시게 될겁니다
진통이 극으로 치달을 땐 구두굽으로 음낭을 으깨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3401-c6k 난 음낭은 없지만 내가 실수로 ×알 쳤을 때 내 남자칭구의 반응을 보면 이게 끔찍한 일이라는 것만은 알겠다.......
출산의 고통은 죽을 때 느끼는 고통과 비례한다고 함.
음낭...흠...아니지
진통이 가장 극렬할 때는 태아가 나오기 바로 직전입니다. 태아가 나올 수 있도록 근육의 수축 이완이 가장 강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마취가 없는 시절엔 이때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쇼크, 심장마비 등등이 와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 임산부 미라인 파평윤씨도 5분 정도 더 버텼으면 출산에 성공했을거라 하죠..
아 ㅆㅂㅆㅂㅆㅂㅆㅂㅆㅂㅆㅂㅆㅂㅆㅂ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
성교육 시간에 이거 틀어줬음 좋겠다
그냥 의도적으로 다 알 알려주는 게 분명함
너무 다 알아버리면 좋을게 없으니까
지식이 쌓이면 쌓일수록 임신 출산을 안 하겠다는, 혹은 못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날거고 늘어났는데
그게 사회적으로는 좋은 형상이 아니니까
미디어도 발달했고 인터넷 상 소통도 발달하니까 지금에서야 많은 사람들이
임신출산의 진짜 내막을 알 수 있는거지
예전 같았으면 임신 출산은 그냥 숭고하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
로밖에 알지 못했고 막상 임신 출산을 하면
다른 알지 못했고 무서운 것들을 많이 겪었을거임
컬투쇼에서 출산의고통을 이라고 표현하던데ㅋㅋㅋㅋㅋ
맨날 성교육 듣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출산 영상 봤는데 진짜 충격먹음....정자가 어쩌구 난자가 어쩌구 하는 얘기만 듣다가 진짜 죽을만큼 고통스러워하는거 보면 성교육이 답없는걸 금방 알게됨
진짜 아픈건 말로 표현 못 할 정도예요ㅜㅜ 이십년 다 돼가지만 아직도 고통이 생생합니다. 진통을 너무 길게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엄마들 진짜 대단합니다~
와... 난 애 얼마나 나왔나 간호사가 주먹으로 손 넣고 확인한다는거 보고 깜놀... 회음부 가위로 잘라야된다는 것도 깜놀... 배설기간이 일시적으로 망가져서 똥오줌 다 나오는거 알고 깜놀... 출산은 정말 대단한 거군요... 소름돋아...... 어머니의 위대함인가ㅠㅠ...
포경수술 마취없이 하라면 ㅈㄹ할 놈들이
왜 출산은 마취없이 하라고 ㅈㄹ이여
마취라는게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의학분야인데
랩을 절어서 글 두 번 읽으려고 두 번 봤다!!
쇼미 나가긴 글렀군..
출산이란거 축복이다 뭐다 열심히 포장해봤자 결국 인류보존을 위한 멍청한 희생질 밖에 더 되나 싶음.
막상 아기 부모들도 나중에 자기자식은 애 낳지 말고 살기를 원하죠 ㅋㅋㅋㅋㅋ
남자,여자 할거없이 본인의 지금,미래의 자유를 빼앗기고 희생하는건 똑같음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함
진짜 국가가 여자들보고 아이 낳으라고 요구할꺼면 출산 덜 아프게나 안 아프게 하는법 좀 연구해줘야 함..이런거 볼때마다 아기가 귀엽긴 하지만 미친 고통을 동반하면서 까지 인간 수를 늘릴필요가 있나 싶네...
애를 낳으라는 이유는 귀여워서가 아니라
그래야 나도 너도 우리 모두가 살수있으니까
낳으라는거에요 노동력이거든
고통줄이는건 이미 크게 발전했고 지금도 하고있을거고 그저 부작용없이 줄이는건 지금 여기가 최대일뿐이고
@@bandalgomman근데 뭐 솔직히 이렇게 유지하는 사회라면 같이 살기가 싫은 마음인거죠
@@bandalgomman 근데.. 미래는 개나 줘버리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인간 심리인데요
근역사만 봐도 사람들 심리가 그래요
@@bandalgomman 나라가 요구만 하지 말고 발전을 시켜야 되는건 사실이죠
출산은 대박 전 출산ㅊ못할것같아요... 배아프면 숨을 못쉬겠어요
실제 살아가면서 필요한 성지식이 100이라면 교과서랑 교육과정엔 30정도 밖에 없는듯
30? 10정도밖에 안되는 듯합니다. 아직도 싫어요 안되요 하지마세요 가르친다면서요
30도 안 되는 거 같은데....
콘돔 끼는 방법도 안 알려주는데 5 정도 될듯
@@고군분투-z5r 그거 생각보다 효과 크게없는데 제발 올바른 방법좀 알려줬으면..........
남의 고통을 보고도 하나님의 섭리라며 가만히 두는 것 자체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을 어기는 것 아닌가
우리나라 성교육 방식은 진짜 뜯어 고쳐야함
학년이 달라질수록 공부 난이도도 바뀌듯이 성교육 주제도 바뀌어야 하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난자 정자 드립..
진심 문제가 많죠 ..
엄마한테 태어날때도 고생시키고 크면서도 고생시키고 철들어서 고마운거 미안한거 알고 잘 해드릴 수 있을 때쯤엔 늙어계시지 엄마가 자식을 소중히 여기고 잘해주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내가 갚아야할 은혜라는건 너무 늦게 배운것 같다.
요즘은 애를 늦게 낳거나 안 낳으니까 철이 늦게
두 공주님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으신 우리 어머니 존경합니다!!!
저도 무통주사맞아가며 산통버티고있었는데 애기가 너무안내려오고 골반도 더 안벌어져서 응급제왕들어가기로했는데 그사이 마취 점점 풀려서 진짜 죽을뻔 수술준비때문에 20분정도 기다리라는데 아프니까 시간 더안지나감ㅜ 너무×100 아파서 제발 무통주사놔달라고 빌었음ㅜ
나도 30대될때까지는 그냥 병원가면 진통으로 비명은 지르겠지만 의사도움받아 그냥 아기 순풍 낳아지거나 그냥 마취하고 배 째서 애 꺼내고 다시 꼬매고 끝인줄 알았다.
그런데 친구들이 결혼하고 임신,출산하면서 그에대해 얘기해주는데 듣고 놀랐다. 이런거 초중고 성교육시간에 좀 알려주지 진짜 너무 해.
둘째를 얼떨결에 무통없이 낳았는데 진짜 못할짓이다...낳고나면 끝이 아니다 태반 꺼낼때도 죽는 줄 알았다... 무통 꼭 해라
😂 싸우지 마세요 ㅎ 저도 어린학생이나 자세한 설명을 하기 곤란할때는 그냥 낳을만 했다 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감희 짐작을 해보자면 어린학생이 출산에 대한 공포를 느낄까봐 간략히 둘러 얘기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부분 처럼 고통은 상대적인거지만... 저도 꽤 많이 무딘편에 속해요 🥲 생살을 찢고 나오는데 누구나 다 아플꺼라 생각합니다^^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일곱을 낳으셨지만 매번 너무 아프셨다고 생전에 말씀해 주셨었어요...그래도 또 낳는 이유는 생겼기도 했고 아기가 너무 예뻣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두분 얘기 다 충분히 공감 갑니다!
@@SOF-ShieldofFreedom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큰고통이나 스트레스는 잊기마련임 그러니까 뒤질고통에도 아이를 3-6명씩 낳지. 절대 애낳는게 쉬워서가 아님 어릴때 기억이 미화되듯 좋은기억만 남아야지 오래 살아가는데에 이로우니까
@@SOF-ShieldofFreedom그렇게 많이 낳다가 죽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남 프로필 들어가서 뭐했는지 염탐하고 손가락질하는게 참 잘하는 짓이군요..
잼민이 왜케 화났냐 너가 애낳은줄 그럼 화낼자격있고
무슨 상황이죠?
우리모두 알고있지만 쉬쉬하고 있는 사실이죠.. 애낳는 그 순간부터 여자의 몸은 급격히 노화가 빨라집니다.. 부작용은 셀 수 없을정도로 가지수가 많고요..
그렇다고 무통 분만이 안아프냐? 무통 맞아도 잠시뿐 고통이 거의 줄지 않았음 뼈는 다 벌어지고 배에서 엄청난 압력이 가해짐 너무 아파서 기절하고 너무 아파서 깨는 걸 몇 시간 반복
* 입덧=술병 걸려서 위액까지 계속 토하는데 이게 출산 전까지 매일 하루종일 하는 느낌. 심하면 병원에서 입덧수액 같은거 놔줌. 보험 되는걸로 알고있음.
* 출산억제주사=통증이 잡혀도 애가 어느정도 일수를 채워야 병원에서 애낳게 해줌. 왜냐? 머리크기가 정상이여도 내장기관이 다 안자랐을수도 있기 때문 (내새끼는 대두라 초창기에 제왕절개 말 나왔었음) 아직 안된다고 출산억제주사? 같은거 3일 맞는데 느낌이 갱년기 설명이랑 똑같음. 입덧+갱년기 헬이였음 원래는 하루 더 있어야하는데 뒤질것같아서 집에 갔음. 일주일 있다가 또 출산통증 잡힘ㅋㅋ 좀 더 있다가 갔어야 했음.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지
*내진=출산 통증보다도 애가 더 지옥이였음. 자궁문이 어느정도 열려야 진행하는데 안열리니깐 의사 간호사가 손으로 조금씩 열음. 진짜 처음 겪는 고통. 12시간 걸렸는데 의사가 이러면 제왕절개 해야한다고 말하기 무섭게 애가 밑에를 발로 톡 참. 지도 답답했나봄. 애가 발로 찼어 히힠 했는데 갑자기 통증이 서서히 쌔짐. 엄마한테 간호사! 간호으아사 외치고 왔는데 열렸다함.
* 무통주사=통증 없으면 애 못낳음. 통증 올라올때 배에 힘줘야 애가 나옴. 무통주사는 통증의 반만 없애줌. 근데 그 반이 아무 생각이 안날정도로 아팠음. 안맞았음 디졌겠구나 싶음. 이게 맞을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음. 맞는다고 하면 미리 허리에 관 연결해놓음. 애껴서 넣어달라 해야함. 들어올때 되게 차가웠음.
* 관장= 똥싸다 죽겠구나 싶음. 오기전에 뭘 많이 먹었다? 여기서도 뒤짐.
* 자연분만=애기 머리가 나오니깐 꼭 미리 아래부분에 덧나지 말라고 주사 맞는거였나? 처음에 맞을거냐고 물어봄 꼭 맞자. 좋은거 다 해야함. 평소에 내가 살성이 잘 안아물고 안좋다 하심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던 고생은 좀 할거임. 앉을때 도넛방석 필수 열심히 뜨신물에 소독 해야하고 딱딱한데 앉음 너무 아픔. 자연분만은 애낳고 바로 물, 밥 쌉가능. 제왕은 안되는걸로 안다. 애낳으면 호르몬 이상으로 괜히 별거아닌데 애민쓰 눙물 주륵 나옴. 입맛이란게 한동안 없어짐. 이때부터 기계로 모유 짜야뎀.(젖소된 기분) 애낳았다고 모유가 그냥 콸콸 나오는게 아니였음. 나는 모유가 나오기 되게 힘든 유방이라 한달 젖소되고 포기함. 단유(모유 안나오게 하는거)는 금방 되었는데 단유때 엄청 아프다는 애기는 들었음. 아 그리고 중요한게 엄마 옆집도 나랑 비슷하게 출산했는데 그집은 눈수술도 했음. 그집 친척중에 힘주다가 눈 실핏줄 터진걸 모르고 살았다가 실명 된사람 있어서 그집 딸도 안과 갔는데 터져서 눈수술함. 자연분만은 꼭 안과가서 검사하자. 힘줄때 입은 살짝 벌린상태에서 소리 내지말고 힘줘야함. 치아 앙 다물면 다 상함.
난 남자 산부인과 의사아저씨가
골반도 좋아서 이런 사람은 애도 순풍낳는데 왜 애를 안낳냐고 하길래,
"선생님은 남자니까 그 고통모르자나요"
하니
"낳아봐야 아냐"고.
당연하지. 수차례 봤다고 그 고통을 알리가.
쉽게 말하는 쌤
님도 모르잖아요ㅋㅋ
@@user-lf2ed2yg3r난독증이 있음?
남자가 애낳았으면 무통주사가 한세기는 더 빨리 발명됐을걸?
왜 지 뇌피셜을 기정사실화 시킴?
@@chimmydono1176your mom
@@chimmydono1176아무래도 옛날에는 여자보다 남자의 지위가 훨씬 높았으니 아예 말도 안 되는 얘기는 아닌 거 같아요
@@user-rk1oo7hj7tㄹㅇㅋㅋ 이게맞음 원래 인간은 자기가 불편한거를 보완하는게 먼저임 근데 그때는 여자가 뭘 할 수 없었으니까 못만든거지
애초에 남자가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 발전된 과학적 기술들이 있었는지부터 궁금합니다. 전기의 발견, 화약의 발견, 증기기기관의 발견 등 대부분의 역사적인 과학기술들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발되었지 '남자'를 위해 개발된 것이 하나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성교육할때 출산장면 보여줘야함
회음부 터져서 피철철나고 입구를 숭덩숭덩 잘라내고 제왕절개 할때는 배갈라서 손넣어서 애기 끄집어내는거 다 알아야 콘돔도 꼬박꼬박 착용하고 출산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실감하지 골반이 벌어지고 좁은데서 아이가 태어나니까 아파용... 이런 텍스트정도로는 실감못함
차 조심하라고 교육할 땐 트럭에 깔려서 뇌 터지고 팔다리 잘리고 배 밖으로 내장 쏟아지는거 보여줘야겠네? 불조심 교육할 땐 산 채로 불태워져서 몸 녹는거 보여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의 고통이 부랄 연속으로 쳐맞는느낌 이라던데
@@감자13개미안한데 출산 장면 보여주는 해외 국가도 많음
@@Sakkuya39 해외 어디가 어떻게 보여주는데요? 쟤 설명대로 회음부 터져서 피철철 나고 입구를 숭덩숭덩 배갈라서 애 꺼내고 이걸 보여준다고요? ㅋㅋㅋㅋㅋ 니들 진짜 단체로 어디 아가동산 다님?
@@감자13개 미국이 보여준다는데요
여러분 그렇다고 무통주사가 모든 산모에게 효과적인게 아닙니다ㅠㅠ 제 지인은 무통맞아도 진통이 극심했어요.. 무통맞았어도 진통이 심해 힘빠져서 결국 응급제왕한 엄마도 있어요ㅠㅠ전 2번의 무통주사가 모두 잘들어 진통을 아예 못느껴서 천국이긴 했지만 간호사선생님 말로는 저같은 산모가 극히 드물다고 그랬거든요.. 성교육시간에 제대로 알려주면 좋겠어요ㅠㅠ 출산시 제모, 관장, 내진, 소변줄 등등.. 출산하면서 처음 알았던게 너무 많아요!ㅠㅠ
자기가 애기 안 낳는 사람들이 무통분만 반대했네 허허
어차피 시대,기술도 발전할 만큼 발전했으니 모두에게 진실을 알리고 원하는 자들만 결혼,출산을 하는 시대가 와야한다고 생각해요.
왜 결혼 안해? 왜 왜 안낳아? 시전하면서 청년들 꼽주고 이런 질문으로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사자밥으로 던져버려야함
참고) 교리에 어긋난다며 무통출산 반대한 사람 중 여성은 없었다
무통분만 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역사적으로도 다 남자더라구요ㅋㅋㅋ
지가 낳는게 아니니깐ㅋ
댓글,대댓 능지 ㅈ나 딸리네ㅋㅋㅋ 중세시대는 남성우월주의였던 시대였기에 대부분의 성직자는 남성뿐이었음 그렇기에 남성뿐인거임 이 능지 딸리는 쿵쾅이들아
애초에 그 당시에는 여자는 목소리 낼 수 없었으니깐 당연히 남자만 있겠지 '-'....
종교쟁이 신부들이 그리했지
여자는 신부가 될 수 없으니까 그렇지;;
종교쟁이들이 일으킨 문제를 남자탓으로 ㅎㅎㅎ.. 갈라치기 그만하자
지금 출산률 이미 멸종 확정이라 어떻게 해서든 출산 시키려고 출산 고통부터 그 의 관련된 해가 되는 것들은 안알려주는겨 ㅋㅋㅋㅋ 덤으로 유교문화로 인해 거 폐쇄적인것도 한몫하고
@@omromromromromr님이야말로 페미니스트같네요
곧있으면 애기가 50일이 되어가서 아직 출산때의 느낌이 생생한데 진짜 무통없으면 못견딥니다...ㅜ 전 양수가 먼저 터져버려서 유도분만으로 출산했는데 진통 진짜 미친듯이 아팠고 회음부절개하는 고통은 진통과 마취덕에 알진못했지만 마취풀리니까 그때서야 아팠네요 그리고나서 한달동안 의자에도 제대로 앉지못해서 도넛방석을 끼고살았고 대변볼때도 너무 아팠었네요 지금은 그나마 많이회복되서 도넛방석없이도 앉을순있지만 이따금씩 불편감때문에 힘들더라구요 진짜 출산은 위대한걸 낳고나니 알겠어요
왜 출산의 고통을 상세히 안 알려주냐면 일단 낳고 나면 사라지는 고통이라고 퉁 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임. 시댁이나 남편은 당연하고 어머니들까지 가스라이팅 되어 그렇게 말하고 다님.
게다가 그런 거 애들에게 미리 알려줘봐야 국가에게 좋을 게 없지.. 성형외과에서 예쁜 얼굴 광고하지 성형의 고통을 광고하는 것 봤나. 어머니들은 이 희생을 하고도 대접을 잘 받지 못함. 사실상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대접받아야할 직업인데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함? 옛날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 출산의 고통 안알려주는 이유는 출산의 고통의 정도가 여성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하기 어려운 것도 있고 무엇보다 애초에 출산은 커녕 결혼할 능력도 없는 것들이 출산 해보지도 않고 출산을 핑계로 젠더갈등 쳐 일으키고 군대는 출산,생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등 개 같은 소리나 쳐 해대니깐
저런거 안 알려주는 거임 일진,양아치가 와서 지 몸이랑 나라 지켜야 하니깐 호신술, 총 쏘는법 알려 달라고 하면 알려주고 싶겠음? 환경은 본인들 스스로가 만드는거임
성만큼 잘못된 상식을 가지면 무서운게 없음
고통순위 1 불에지져지는고통2 손가락발가락절단3 출산 4 랄부맞을때
나도남자지만 랄부쳐맞아서 그1초~1분의고통을 출산은 몇십초단위로 몇시간을 반복함 어머니는 위대하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손가락 절단된 사람 말로는 순간 너무 당황하고 멍해서 아픈 고통을 잊거나 잘 못느끼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네요
와....진짜 여자분들 대단합니다 리스펙!!!
그어느나라는 성교육에 꼭 아기인형을 며칠 빌려줘서 아기를 키워보게 한다던데 남학생, 여학생 다~ 그거 좋아 보이더라
실습하러 분만실갔는데 산모분 태반 안떨어지니까 진짜 손을그대로 넣어서 휘저음.... 그냥 넣기만하는게 아니라 태반 꺼내려고 긁는데....산모님 까무러치셨던거 생각하면 아직도....내가더아픔ㅠㅠ
ㄹㅇ 출산 썰 같은 거 보면 내 자궁 허리 회음부가 다 아픔 ㅅㅂㅅㅂ 회음부를 가위로 째고 마취없이 다시 꼬맨다니… 그전에 기절할 듯 싶다^^ 정말 사랑하고 이 사람 닮은 아이를 어떻게든 낳아야겠다 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애 낳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듯. 부모같지도 않은 것들한테 버려져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있는 아이들 입양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함 지금은.
난 젊을때 아프다아프다 소리 지겹도록 듣고
그넘의 콧구멍 수박 이야기 워낙 들었는데
막상 내 아이 낳아보니..
저딴 소리는 출산고통을 전혀 표현하지 못한거란걸 깨달음.
와.. 진짜 내가 미쳤다고 애를 낳나!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너무 아프더라ㅠㅠ
아니 아프단 표현이 안어울리는 고통임.
무통 주사맞고 천국을 맛봄.
다행히 무통 약발 사라지기전에 애가 나오려해서 더 끔찍한 고통은 안느끼고 낳았는데.. 자궁문이 안열리면 돈을 1억을 줘도 못 맞음.
쌩으로 낳은 분들 너무 존경스러움.
제왕절개도 졸라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기침나오거나 재채기 나오면 그냥 그순간 죽는겨
진짜 무통주사는 신세계 입니다!! 극한의 진통이 왔을때 수술할걸 둘째는 없다!! 할정도로 너무 아팠는데 무통 맞자마자 고통이 사라져서 오... 천국이다!! 했네요 무통 없이 낳으라면 전... 혼자 살겟습니다!!
교육이 시급한 것
1. 출산의 고통, 과정, 그 후(출산조리같은거)
2. 아기의 발달과정(신생아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왜 옆에 꼭 부모님이 필요한지)
2번은 뜬금없긴 한데 요즘에 젊은 산모들이 그렇게 신생아를 찾으러 안온다함..(물론 당장 찾으러 오는 분들도 많다함) 신생아실에서 데려가라고 전화하는데도 안갈래요..
이러고 안온다해서 신생아들한테 부모(보호자)가 없으면 안되는 이유를 제발 알려줬으면 좋겠음. 뭔가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그래도 갓태어난 자기 애기를 온갖 이유로 안데려간다 차일피일 미루는 거 보면 나중에 육아는 어떻게 할런지 정말 걱정되더라.
1번 고통은 집에서 이미 학습하고
과정이랑 그 후는 해야댐 ㄹㅇ
과정도 모르고 다 끝나고 뭘 할지도 모르니 몇백박아가며 산후조리원같은곳을 가지
따로 케어 받을정도로 심각하면 애초에 병원에서 집을 안보냄
그리고 애를 다룰줄도 똥귀저기도 씻길줄도 모르니 부모가 가르쳐야하고
헉 그러면 안데려간 아기들은 어쩌나요,,?ㅠㅜ 끝까지 안데려가는 사람도 있나요
안 데려간다니ㅠㅠ
왜 그러냐ㅠㅠ
아니 여자가 아닌 내가 보거나 들어도 엄청나게 고통스러워보이는데 대체 왜 현대문물에서 쓸대없는 전통을 찾고 앉아있는건지?.. 시대가 언젠데.. 쓰라고 있는걸 굳이..
약 10년 전쯤에, 중학교에서 콘돔을 나무모형에 씌우는 영상을 보여주며 콘돔의 사용법을 배웠었어요. 하지만 저는 정작 그 수업을 듣고도 콘돔이 왜 사용해야 되는지 몰랐죠. "남성이 여성의 질내에 사정을 해서 생기는 임신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사용한다"는 걸 저는 몰랐어요. 그 수업에선 정말 말 그대로 콘돔을 씌우는 방법만 알려줬어요. 그럼 그 당시 성에 무지했던 제가 뭘 압니까. 나중에 야동보고 배웠다고 하면 말 다했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학생들에게 좀 더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지리라 믿어요.
사실 무통분만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당 ㅠ
못하는 사람은 못하고 할 수 있는 사람도 다 정해진 타이밍이 있어서 처음부터 마취놓고 편안~ 이거아님 ㅠㅠ
난 급속분만이라 진행이 너무 빨라서 무통주사도 못 맞고 애 낳았었는데 정말... 정말 누가 날 죽여줬음 싶었음....... 애 낳고 이제 좀 살았다 싶을때쯤 자궁 수축 확인한다고 시간마다 와서 배를 막 누르는데 와 진짜 죽고싶었음ㅠㅠㅠㅠ 꼬맨 회음부는 불타는 것 마냥 아파서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을수는 없고...ㅋㅋㅋ큐ㅠㅠㅠㅠ 화장실 갈 때도 너무 지옥이었음.... 응가는 왜 또 마려운지 회음부 찢어질까봐 힘도 못 주겠고 피는 계속 흐르고.... ㅣ
그럼에도 난 둘째 임신해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뒤지게 아팠던 것만 기억나고 얼마나 아팠는지는 기억도 안 남... 또 출산하고 후회하겠지만 애 보면 또 아픈 거 싹 날아감😂
아...진짜...애낳을 때.. 내장이 빠져나오는 줄 알았네..진통오래해서 피도 많이 흘려서 나중엔 정신줄 놓을뻔했는데 ...무통 왜 안해준거야..ㅜ
댓글 보니 요즘 출산율 왜 줄어드는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랩퍼 데뷔 기대하겠습니다
랩부분만 따로 올려주세요ㅠㅡㅠ개조음 중독성쩌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췤췤!!!!!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가 지금 5개월차 임신 중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무도 임신이 이렇게 힘들가도는 말 안해줬어요............
아이구야... 힘내세요...
임신부터 산후까지 아이는 축복이지만 과정은 정말 지옥임 엄마들 전부 대단함.... 산후조리를 제대로 끝내기도 전에 집안일에 육아에ㅠ
저희 어머니 말로는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밑에가 찢어지는데 그걸 마취도 없이 바늘로 꼬매는데 아무감각 없다고 하셨어요ㅠㅠ
그리고 몇번 졸도하셨는데 간호사가 정신차리라고 싸대기를 인정사정 없이 때리셨다네요.
우리엄마도 마취안해도 너무 아파서 밑에 꿰맬때 아무 느낌도 없다고 하셨었는데ㅠ
무통주사 써도 문제인게 일단 제가 알기론 무통주사를 맞을수 있을때가 있고 없을때가 있어서 힘들다네요ㅜㅜ또 무통주사 맞아도 아파하시는분들 있다고 해요..
진통의 고통...이란...ㅠㅠ
모두가 공감하기 쉬운 예로 들어 볼께요.
저는 출산경험이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다들 새끼발가락 어디 모서리에 한번 부딧쳐서 죽을 만큼 아파보신 적 있죠.?
여기서 그냥 부딧힌게 아니라 심하게 부딧쳐서 살점이 벗겨져 나가서 피가 좀 나는 상태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참고로 그 아픔이 10분에 한번씩 최소 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실은 이것보다 더 아프지만...)
진통 긴 분들은 3일도 있다고 하시네요.ㅠㅠ
저는 7시간 이였는데 ㅠㅠ
출산후 아파서 앉지도 못하고 3일은 서서 밥을 먹었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를 또 만날 수 있다면 10번이고 출산 다시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효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숨을 걸고 출산해 준 엄마께 감사해요. 🤗
저도 저희엄마께 너무 감사해요.
우리학교는 애기 낳는 장면 완전 풀영상으로 생생하게 보여줌. 메스로 아래 그어서 입구찢는 것부터 엄청 생생하게 보고나서 충격이었음.. 아 시바.. 나는 절대 애 안나...... 넘 무서워씀...
와 이걸로 출산율이 떨어지네ㅋㅋㅋ 학교에서는 그 반대를 원했을 것 같은디
안 낳고 다 같이 멸망하는게 지구에 더 도움이 되는 일 같아 보임
자연분만도 잘 생각하고들 하세요~~ 저는 피치못하게 응급환자라 제왕절개를 했지만.. 자연분만하신 분들 중에서 회음부절개를 했음에도 애기 머리가 커서 항문까지 찢어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있더라구요ㅜ 제왕절개는 딱 2일 오지게 아프지만 3일 후부터 점차 줄어들지만.... 회음부절개를 해도 그렇게 찢어지는 경우에는..ㅜㅜ 매일 좌욕해줘도 쉽게 안나아서 한달을 기어다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출산은..잘 생각해서 하시길..ㅎㅎ
무통분만도 아예 안아픈게 아님ㅜㅜ
마취도 계속 아무느낌없는게 아님
그나마 덜 힘들게 하기 위한거일뿐..
출산을 하면 평소보다 자궁이 600배 이상 열리니 아플만해요 고통 참아가며 낳아주신 전세계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무통 안듣고 허리로 진통오는거 견디다 호흡곤란와서 제왕한사람 여기요🥲 허리로 오는 진통은 마치 누군가가 허리를 톱으로 썰고있는 느낌입니다요 ..⚙️
1. 확실한 피임법
2. 콘돔 파는곳과 쓰는 법
3. 질 내부구조
4. 잘못된 성지식
5. 출산과낙태
중1때 국어여선생님이 생생하게 아이출산을 알려주셔서 저는 그때부터 아이를 낳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찢고 진통으로 생살 찢는것도 안느껴질만큼의 고통이라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통주사 후기 보면 그것도 무통도 아니더만...
정말...애는 낳을 수 있어도 안 낳을 것 같네요
한국의 성교육은 좀 적나라해져야됨. 언제까지 야동에 의지해서 쉬쉬할건데? 이런 쉬쉬하는 이유 때문에 청소년미혼모가 늘어나는거. 정보는 널려있는데 중요한 내용은 쏙 빠진 야동에 의지하니까 더 천하게 보이는것. 딱 붙어서 조선시대 왕처럼 감시할거 아니라면 적나라해져야된다고 생각함.
아니 마지막 랩하는건 왜 아무도 말이 없어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시대 남자들은 지들이 겪는거 아니라고 무통출산 반재하는거 겁나 골때리네;;
과거라잖아 메갈아;;
@@user-vw8vo9hz9y뵹신ㅋㅋ
고1 성교육 시간에 들어보면 출산 ㅈㄴ 힘든 거 느껴짐. 먼저 병 검사하고 주기 맞혀서 성교하면
입덧 나고 배가 볼록해지고 빈혈 나고 결핍증 나고 커지면 변비 나고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잘못하면 뱃살이 찢어지고 .....등등
출산 직전에는 ㅈㄴ 아프고 출산할 때에는 저승사자랑 인사하고 오고
출산이 끝나면 갑자기 우울증 찾아오고 몸이 완전히 피로하고 망가지고....
그리고 느낀 게 이런 일을 견디고 둘째인 나를 낳은 건가? 어머니는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