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드라마 보다가 한국드라마를 보면 사람들의 감정 표현과 표정이 거의 짐 캐리급로 확실함 외국 드라마는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표현이 보통 고상해보이고 점잖아보여요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한적은 없고 극한의 감정을 절제하는게 문화라 그런가보다하며 봤더랬지요 그런데 그러다가도 ㅡ 아니 그래도 그렇지 저 장면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 갸웃 갸웃 한다니까욤
미드를 많이 보다보면 그냥 드는 생각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 만남에서 호감만으로도 잠자리를 가질수 있을정도로 개방된 국가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미국에 살려면 "총" 한자루는 꼭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마약"은 정말 구하기 쉽구나 하는 것이죠. 이런 점을 느끼는 순간부터 미드를 보지 않게 돼었습니다.
근데 그건 시스템이 달라서 인거같음 한드는 보통 한회 70분 정도에 20회 전후라서 기승전결이 확실히 들어갈수있는 구조임 이미 스토리가 다 끝났기때문에 시즌2,3가 나올수가 없는 구조임 최근들어서 시즌제 드라마나 사전제작 드라마가 늘고있긴한데 그래도 아직 드라마를 생방송처럼 찍고있는 이점(?)때문에 시청자반응에 즉각반응 해서 스토리를 틀수도 있음....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열린엔딩이든 드라마가 완성이 되니까 그런듯...특히 미국 드라마는 시즌1은 거의 시청률 테스트용이라 온갖 자극적인 장면이나 스토리의 핵심을 다 보여줌.....러브스토리 예를 들면 남녀가 우연히 만나서 몇번 자고 바람도 피고 오해도하다 결국 마지막즈음에 이어지거나 이어질거같은 모습을 보여줌 그러고 시즌2가 시작되는데 이미 주인공들 얘기는 쓸거리가 거의 없고 그렇다고 주변 다른 인물들 얘기로 꾸미기엔 연결이 어려우니 시즌 2 절반쯤 오면 캐붕됨.....근데 이미 오만 스폰서 다붙고 방송국의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라 쉽게 끝내지도 못해서 시즌2 어거지로 가고 결국 시즌4까지도감.....그과정에서 원래 작가진들도 다 도망가고 새로운 작가진들이 써서 결국 제일 먼저 아이디어를 낸 작가의 메시지는 퇴색됨......
한국드라마는 감정이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감정을 주로 다루고있기때문 같아요. 배신.분노.좌절. 공포,기쁨 등 이런 것들이 드라마속 주인공이아니라 누구나 겪을수있을 법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나라.인종에 상관없이 더 공감받을수있다고 생각해요. 서양드라마 특히 미드는 맨날 테러.공포...그거 구하는 거는 미군...미대통령...뻔함
다른 나라 드라마들도 뛰어난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도 드라마를 잘 만들긴 하지만, 한가지 주목할 점은, 최근 상황이 우리 컨텐츠에 눈을 돌릴 모멘텀을 만들어줬다는 거죠. 보통 억지로 아시아의 어느 나라 드라마를 찾아 볼 정도로 진성팬이 아닌 보통사람들의 열정이 대단할 이유가 없죠. 넷플릭스가 큰 역할을 한건 확실하고, 한국이란 나라를 알리는 이슈가 많아진 것들도 원인이 아닐까. 평소 같으면 굳이 자막봐 가면서 인종과 피부색 문화도 달라 몰입되기 힘든 컨텐츠를 굳이 볼려고 하지 않았을텐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국이란 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야금야금 올라가면서, 관심을 둘만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쌓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시아권에서야 정서도 그렇고 한국드라마에 바로 몰입할만한 요소가 있지만, 범서구권에서야 무슨 특별히 상받는 아시아예술영화가 아닌바에야 쳐다볼 여유가 없겠죠.
밥따로물따로와 함께채식 하세요 건강하고활기찬삶을살아갈것입니다-^
채식하고 싶은데...용기가 안나네요...그렇게 살아갈수 있을지..ㅎㅎ
몰입이 잘되기 때문이죠
한국드라마가 몰입이 잘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해요..감성에 대해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진짜 한국배우들 연기가 최고인듯
연기 잘하시는 분들 많아서...더 작품의 질이 높아 지는것 같아요^^
외국드라마 보다가 한국드라마를 보면 사람들의 감정 표현과 표정이 거의 짐 캐리급로 확실함
외국 드라마는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표현이 보통
고상해보이고 점잖아보여요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한적은 없고
극한의 감정을 절제하는게 문화라 그런가보다하며 봤더랬지요
그런데 그러다가도 ㅡ 아니 그래도 그렇지 저 장면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 갸웃 갸웃 한다니까욤
그 문화차이 일까요? 미드를 볼때 연기자의 감정이 와닿는 경우가 많지 않았어요..ㅠㅠ
맞아요. 너무 이성적일때가 있거나 제 기준으로 이해 안가는 감정선도 있고요 ㅋ ㅋ
정신이지...나는 무섭다 우리의 정신이 사라질까봐...특히 군대에서...
한국인의 장점이자 단점. 중간이 없다. 뭐든지 극한으로 사람을 들었다놨다 함.
내면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것 같아요..^^
권선징악 사필귀정 가화만사성
인간관계의 기본이 녹아있는 한국드라마
게다가 멋진 배우들 연기까지
그래서 매력있지요
네..좋은 작품들은 다시 봐도 감동이 또 몰려오더라구요..^^
외국은 줄거리의 다양성에 집중. 한국은 등장인물의 감정표현에 집중.
대부분동감하지만 시청자가 참여하는드라마는 망합니다 무조건 작가가설계한대로 진행되어야한다고생각함
네..사전제작 드라마도 늘고 있어서 옛날 같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외국드라마는 흥미로운 사건을 잘 표현하는 거 같고 한국 드라마는 내밀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듯..
네..그런것 같아요..^^
공감해요!
미드는 초반에 재밌어서 보다가 시즌3 넘어가면서 부터 관심이 뚝 떨어짐...
시즌4 부턴 기억이 아무것도 안난다.
ㅎㅎ 저는 왕좌의 게임만 꾹 참으면서 시즌 다 봤고..나머지는 저도 시즌3-4에서 끝난거 같아요..너무 힘들어요..ㅠㅠ
맞아요..몰입이 잘 안됨
미드를 많이 보다보면 그냥 드는 생각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 만남에서 호감만으로도 잠자리를 가질수 있을정도로 개방된 국가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미국에 살려면 "총" 한자루는 꼭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마약"은 정말 구하기 쉽구나 하는 것이죠.
이런 점을 느끼는 순간부터 미드를 보지 않게 돼었습니다.
네 저도 어느순간부터 미국의 정서가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걸 심하게 느끼고 있어요^^
미드는 어차피 새시즌 나올거라고 생각하고나면 전개되는 모든 상황이 진정성이없어짐.. 사람이 죽어도 저게 진짜로 죽는건지 나중에 부활하는건지 알수가없으니까... 어디 이런게 한두번이여야지
네.. 미드에 흥미를 잃어버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예전엔 진짜 많이 봤었는데 말이죠^^
별넘의 핑계대면서 다 살려냄 ㅋㅋㅋ. 지옥에서 기어 올라오고 평행세계에서 오고 참... 도저히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함
근데 그건 시스템이 달라서 인거같음 한드는 보통 한회 70분 정도에 20회 전후라서 기승전결이 확실히 들어갈수있는 구조임 이미 스토리가 다 끝났기때문에 시즌2,3가 나올수가 없는 구조임 최근들어서 시즌제 드라마나 사전제작 드라마가 늘고있긴한데 그래도 아직 드라마를 생방송처럼 찍고있는 이점(?)때문에 시청자반응에 즉각반응 해서 스토리를 틀수도 있음....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열린엔딩이든 드라마가 완성이 되니까 그런듯...특히 미국 드라마는 시즌1은 거의 시청률 테스트용이라 온갖 자극적인 장면이나 스토리의 핵심을 다 보여줌.....러브스토리 예를 들면 남녀가 우연히 만나서 몇번 자고 바람도 피고 오해도하다 결국 마지막즈음에 이어지거나 이어질거같은 모습을 보여줌 그러고 시즌2가 시작되는데 이미 주인공들 얘기는 쓸거리가 거의 없고 그렇다고 주변 다른 인물들 얘기로 꾸미기엔 연결이 어려우니 시즌 2 절반쯤 오면 캐붕됨.....근데 이미 오만 스폰서 다붙고 방송국의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라 쉽게 끝내지도 못해서 시즌2 어거지로 가고 결국 시즌4까지도감.....그과정에서 원래 작가진들도 다 도망가고 새로운 작가진들이 써서 결국 제일 먼저 아이디어를 낸 작가의 메시지는 퇴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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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영상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영상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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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동백이 언급은 없네..진짜 최고의 드라마인데 아직 안알려진건지 아님 외국인들 취향이 아닌건지. 외국인들한테 떡상해도 손색없을정도로 재밌고 희노애락 이웃간의 정이 다 들어있는 드라마 흔치않은데. 어떤 외국인이 한드 추천해달라하면 미션이랑 동백이 추천해줄듯
동백이 이야기도 가끔은 나오더라구요..나중에 그 드라마주제로 글이 올라오면 제작하려구요..^^
서양 드라마는 번역 탓인지 그들의 감정표현 하는 대화가 이해가 안됨
쉬운 말을 어렵게 하던데 원래그런가?
하이틴 드라마를 봐도 그렇던데
반면 한국 비롯한 동양드라마는 감정선이나 대사 이해가 잘됨
번역 탓도 크고 문화나 정서차이 아닐까요? 저도 이해 안되는 장면이 많아요 ㅠㅠ
외국 드라마는....기승전결이 애매해서...
그래서 막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아아 이것이 '한' 이란 것이다...
^^
한은 외국어로 표현할 단어가....
한국어로도 상당히 많은 뜻을
함축한 단어라...
한국사람도 한을 설명하라고 하면
분명 아는데 뭐라 표현할수가 없네
할 사람이 대다수 일듯
한국드라마는 감정이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감정을 주로 다루고있기때문 같아요. 배신.분노.좌절. 공포,기쁨 등 이런 것들이 드라마속 주인공이아니라 누구나 겪을수있을 법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나라.인종에 상관없이 더 공감받을수있다고 생각해요.
서양드라마 특히 미드는 맨날 테러.공포...그거 구하는 거는 미군...미대통령...뻔함
미드볼때 가끔씩 표현하지 말고 생략해도 될 것을 자세하게 표현해서 힘들때가 있죠..폭력적인 부분에서요..ㅠㅠ
썸네일
미스터션샤인 마지막화..
진짜 슬펐는데 ㅜ
서양영화나 드라마들 보면 항상 말을 베베 꼬고 비아냥 거리는 식의 표현이 대부분임. 무슨 그렇게 은유식의 비아냥거리는게 많은지.. 너무 말을 빙빙 돌림. 참 피곤한 대화법이라고 생각됨
아침드라마, 일일드라마, 주말 드라마들을 안 보셨군
ㅎㅎ 아침,일일 드라마 관련 댓글 없는거 봐서는 안본것 같아요..
케릭터의힘인듯.
캐릭터도 글쵸..그리고 내면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 드라마들도 뛰어난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도 드라마를 잘 만들긴 하지만, 한가지 주목할 점은, 최근 상황이 우리 컨텐츠에 눈을 돌릴 모멘텀을 만들어줬다는 거죠. 보통 억지로 아시아의 어느 나라 드라마를 찾아 볼 정도로 진성팬이 아닌 보통사람들의 열정이 대단할 이유가 없죠. 넷플릭스가 큰 역할을 한건 확실하고, 한국이란 나라를 알리는 이슈가 많아진 것들도 원인이 아닐까. 평소 같으면 굳이 자막봐 가면서 인종과 피부색 문화도 달라 몰입되기 힘든 컨텐츠를 굳이 볼려고 하지 않았을텐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국이란 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야금야금 올라가면서, 관심을 둘만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쌓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시아권에서야 정서도 그렇고 한국드라마에 바로 몰입할만한 요소가 있지만, 범서구권에서야 무슨 특별히 상받는 아시아예술영화가 아닌바에야 쳐다볼 여유가 없겠죠.
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부 공감합니다..
한국 드라마는
그냥 좀 징해~
ㅎㅎ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