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때 진짜 포항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무서웠음... 다들 왜 수능미뤄지냐고 마냥 포항 욕만 하는 댓글도 많이 봤었는데 지진 겪어보면 욕 못함...지진날 때 학교에 있었는데 흔들리는 순간 건물 파편 떨어지는 거 다 보이고 애들 다 놀라서 신발도 못신고 계단으로 뛰쳐나가고 운동장에는 땅 갈라져있고.. 그때 운동장에서 선생님 안내 기다리는 중에 여진이 왔었는데 그때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걸 두 눈으로 본 그 충격은 진짜... 지진 트라우마로 우우웅 하는 진동소리만 들려도 식은땀나면서 손 떨려요 진짜..
아 진짜 격공해요 경주 지진 겪었었는데 전 부산에 사는데도 진동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고 2번째 일어나자마자 아파트 사는 사람들 전부 패닉해서 뛰쳐나갔었던 기억이.... 그날 밤 1초도 못 잤고 그 이후로 트라우마 생겨서 조금만 흔들려도 별 생각 다들고 죽을 거 같습니다...
저도 그때 수능 봤는데 서울이여서 지진 심하게 느낀거도 아니고 아주 잠깐 쿵 하는거 느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휴유증있어요 다른사람이 지우개로 지우느라 책상 흔들려도 순간 지진인가 하고 겁먹고 그때 이후로 아직까지도 가끔씩 아무 진동 없는데 혼자 지진나는 느낌 느끼고 그랴요
근데 진짜 이상한게... 20살까지 단 하나의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고 1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학원에 갇혀서 미친 듯이 공부만 한다는게 너무.. 기괴함... 언제부턴가 이게 당연해져서 실패하기라도 하면 패배자가 되면서 조급한 맘으로 다시 수능 공부하고ㅋㅋㅋㅋ 미친것같음진짜
18때 재수를 하고있었다. 수능 전날 모든 일이 잘안풀렸었다.특히 책정리할때였던것 같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정리의 느낌이 아니라 뭔가 겉도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엄마랑 나랑 다퉜었다. 근데 신이 날 도왔다. 심하게 다투느라 책 버리는 것을 잊어버린것이다. 그리고 뉴스에 수능이 연기되었다고 한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이건 기회다 하고 공부를 미친듯이 했다. 수능 당일 기적적으로 2차가 붙고 이제 최저만 맞추면 어느정도 희망이 보였다. 미친듯이 한 결과는 현역때보다 2등급이 오른 성적으로 미대 탑3 중 1개 학교에 당당히 입학했다. 솔직히 운빨이 심했다. 하지만 그 운을 맞받아칠만큼 나는 죽을힘을 다해 입시에 임했다. 운은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그걸 받아내는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 현역 n수생 모두 화이팅이고 좋은 결과있길바랍니다.
그때 저희언니가 수능쳤을땐데 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언니 이제 다 준비하고 따뜻한물에 샤워하고있을때 저랑 엄마랑 연기됐다는 뉴스 딱봐서ㅋㅌㅌㅌ 그때 전 아무생각없이 언니한테 달려사서 언니!!!! 수능 일주일 연기됐대!!! 캐케케ㅋㅌ 했었는데 언니 그때 0_0 이 표정으로 뭐,,,? 이랬던 기억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수험생돼서 생각해보니까 언니 그때 개빡쳤을거 같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랑 저 둘다 기숙사고등학교 였는데 그 날 기숙사 사감쌤이랑 겁나 슬프게 울면서 짐 다 챙기고 헤어지고 했는데 그 담날 다시 짐 들고 들어가서 머쓱하게 인사했다는 그런,,슬픈 썰이,,,
오늘 재종 1일차 하고 왔는데 이걸 어떻게 5년동안 하셨을까 미미미누님 생각이 화악 나면서 존경이란 말 쉽게 안하는데 진짜 존경심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수능연기되던 이 해 1주일이나 다시 공부를 해야했던 그 심정...감히 이해도 헤아릴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1일차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 나약해져버린 제 앞날이 좀 두려워서 자기 전 휴식차 또 보고 힘내고 갑니다..ㅠ
저때 진짜...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소식듣고 그대로 뛰쳐나가서 동네 한바퀴 돌았음..그냥 막 아 하루만 시간 더있었음 좋겠다 말만 그러고 다녔는데 진짜 연기될줄 몰라가지고 다들 멘붕오고ㅋㅋㅋ 미리 수시 합격했던 친구는 그때 피방에서 겜중이었는데 동네 고3들 다 피방에서 만나곸ㅋㅋㅋㅋㅋ 원래 사탐하나 버렸었는데 그때 남은 일주일동안 미쳐가지고 사탐 문제집 15권 더풀고 수능날 만점받고...1등급컷이 50이었고...아직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픔ㅠㅠㅠㅠㅠ
저때 고1이었는데 수능 전날 학교 빨리 끝나고 걍 침대에서 유튜브 보고 있었음 ㅋㅋ 근데 뭔가 흔들리는 느낌 나길래 뭐지 했는데 지진났고 곧이후 수능 연기됐다는 소식 듣고 아 너무 좋아 이랬다... 다음주 목요일에도 또 노니까 ㅋㅋㅋ 고1이라서 좋았당... 뭐 실제로 그때 뭐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정확히 그날 영어 41번 풀고있는데 선생님 들어오셔서 수능 연기됐다고ㅋㅋㅋㅋㅋㅋ진짜로 듣자마자 거짓말이겠지 생각했는데 1,2학년 애들 내일 학교 가야 돼? 그러고 있는 거 들으니까 실감나더라 그 1주일동안 문제 진짜 많이 풀었는데 9월 모고보다 국영수 1등급 이상씩 올랐었음
와 저도 생각나요..ㅋㅋㅋ 그때 예비소집하고 나서 시험 볼 장소 다 둘러보고 내 12년의 노력이 이렇게 끝나구나 하면서 눈물 찔끔 나왔는데 집와서 침대에 앉아있을때 갑자기 침대가 흔들려서 이게 뭐지? 했다가 뉴스 보니까 지진 아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갑자기 수능 연기... 다음날 친구들 선생님과 어색하게 마주본 경험이
원래수능 전날 집에와서 공부하다가 오후2시쯤에 포항지진 기사보고 그래도 수능 보겠지....... 미뤄졌음 좋겠다..... 이러고 공부했는데 저녁9시에 수특, 수완 갖다 버리려고 현관 앞에 두고 약국갔다가 연기 뉴스 보고 다시 현관에서 주섬주섬 챙겨온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 미뤄진 덕분에 갠적으론 수능 더 잘봐서 좋았어요ㅋㅋㅋ 약간 신이 주신 일주일같은 느낌
아...이때 진짜 수능응시자들도 힘들었겠지만 학생들쪽 관련된 일한 사람도 진짜 힘들었음ㅠㅠㅠㅠ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학생들 간식 준비하고 하려고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 수능 미뤄졌다고 연락와있고ㅋㅋㅋㅋ 믿기지가 않아서 새벽 내내 기사 찾아보고 날새고 출근함ㅋㅋㅋㅋㅋㅋ 학생들 겁나 예민보스에 내부적으로 안좋은 사건까지 일어나서 학생들 폭동하고 거기서 일주일 일하는데 지옥 그 자체ㅠㅠㅠㅠㅠㅠ 근데 미룬게 잘한거였고 너무 위험한 상황이서ㅠ 그땐 힘들었지만 별일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었음
대학 다니면서 자취 했을 때 적적하고 외로울 때마다 봤던게 미3누 재수 썰이에요 설거지 하면서 틀어놓고 양치 하면서 틀어놓고 백색소음으로 거의 하루종일 틀어놨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하지도 않고 제 외로움을 많이 달래줬던 영상들입니다 ㅠㅠ 그리고 다음달에 졸업합니다 ! 바로 취업하게 돼서 또 자취하게 되는데 그때도 미3누 썰 영상 틀어놓고 지내려구요 ㅎㅎ 미3누 항상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진짜 나는 수능전날 독서실 갔다가 수능날을 위해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단톡이 난리가났길래 봤더니 수능이 연기됬다는거보고 땅치고 오열했음 내일이면 끝이라도 생각했는데 이짓거리를 일주일이나 더 해야한다는 생각에 폭풍눈물 어쩔수없고 누굴 탓할수도없어서 더 눈물났던거같음 그렇게 일주일동안 집중력 다 흐트려지고 공부놨음 ㅋ.ㅋ
전 수능 2주 전부터 슬럼프와서 6일 쉬고 3일 공부하고 수능 쳤어요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돌은 듯,,, 심지어 화요일에는 동국대 발표 떠서 불합 확인 후 빡쳐서 쉬고,,, 그래도 수요일에 국어 모고 2회분 영어 모고 2회분 마더텅 듣기 3회분 블랙라벨 영어 미니 3회분 풀고 영어 수완 복습했어요. 다행히 이전에 열심히 공부했어서 그런지 최저 맞췄습니다. 막상 수능날 됐을 땐 눈물만 나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라는 생각만이 들더라고요. 예비 고3분들 절대 수능 남겨두고 음악 듣지 마세요,, 클래식도 듣지 마세요. 저 국어 수능 푸는데 머릿속에 7080 미국 재즈 음악 나와서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머릿속에 퍼지더라도 정신줄 다 잡으면서 긴장 놓지 말고 푸시면 좋은 결과 얻을 거에용
내가 18 년도 수능친 포항 지역 수험생 당사자임...몇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예비 소집일 당시 운동장에 모여들 있는데 갑자기 지진이 나서 서 있기 힘들 정도였음. 다행이도 우리 학교는 에어컨 천장이 살짝 내려앉는 정도였지만 다른 고등학교는 금가고 천장이 아예 내려앉아서 위험한 상황이었지. 그때 지진 일어나고 수능 일주일 연기됐을 때 정말 벙찌게 되더라...사실 그래서 일주일 밀린 수능 때 긴장도 더 했고 불안한 마음이 좀 있어서 평소보다 시험 점수가 안나와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음. 그 이후로 포항에 새벽에 지진이 또 일어났던 거 같은데 놀래서 깨게 됨..
현 관리형 독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교입니다 학원 뿐만 아니라 저희도 회원들이 버린 실모, 문제집 엄청나요..ㅋㅋㅋㅋ 1층에 버려달라고 안내문 붙여둬도 쓰레기통에 버려서 마감 할 때마다 쓰레기봉투 찢어지고 난리도 아닙니다..ㅎ 저는 이 힘듦을 1년에 고작 1달가량만 참으면 되지만 수험생 여러분들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레이스였을테니 모두 푼거, 찍은거 다 맞길 바래요!! 18 수능은 아니지만 딱 코로나 세대 때 수능 본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저때 현역이었는데 마지막 준비로 학원 선생님 한 번 뵙고 와야겠다 하고 나가려는데 모임 나간 아빠한테 전화와서 수능 연기됐다길래 아빠가 술마시고 주정부리는 줄 알았는데 찐이었죠^^ 예민한 편이라 한달동안 자극적인 음식 안먹고 컨디션 조절 철저하게 했는데 결국 저날 치킨이랑 라면 다 먹고 잤어요^^ 진짜 역대급이었져ㅎㅎ........
저는 8시에 밥다 먹고 좀 소화시킬겸 아빠랑 뉴스보고 있는데 8시에 수능연기한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아빠가 "OO아 베라갈래??" 하면서 항상 파인트만 사주시던 아빠가 하프갤런 사주셨어요. 얼마나 짠해보였으면. 체대생이라 실기도 다 밀리고 뒤지는 줄 알았지만 원하던 대학교에 합격은 했습니다!!^^
그땐 그랬지 (끄덕끄덕)
5
5수생들의 아우라.. 범접할 수 없다..
이든대위 포스 뭐냐구 ㅋㅋ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이다..
바이든!바이든!바이든!
하이!든 하...이든 하이든!
수능에 가까울수록 폭발하는 그의 조회수
옛날에 시간영행님 영상봤는데, 두올산업 존버한거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 스윙도 아니고 그냥 작업중인거 캐치하고 몇억넣어놓고 존버하는게...
미ㅣㅊㄹ거같아요22일후수능인고삼입니다아무것도손에안잡히고요 아무튼 그러네요
@@haeun_- ㅎㅇㅌ
@@haeun_- 어떻게 됬나요 미미누누에 가까워졌나요?
ㄹㅇ ㅋㅋ
근데 저때 진짜 포항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무서웠음... 다들 왜 수능미뤄지냐고 마냥 포항 욕만 하는 댓글도 많이 봤었는데 지진 겪어보면 욕 못함...지진날 때 학교에 있었는데 흔들리는 순간 건물 파편 떨어지는 거 다 보이고 애들 다 놀라서 신발도 못신고 계단으로 뛰쳐나가고 운동장에는 땅 갈라져있고.. 그때 운동장에서 선생님 안내 기다리는 중에 여진이 왔었는데 그때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걸 두 눈으로 본 그 충격은 진짜... 지진 트라우마로 우우웅 하는 진동소리만 들려도 식은땀나면서 손 떨려요 진짜..
아직도 집안이나 집 밖에서 물건 같은거 옮길때 드르륵 거리는 소리듣고 지진난줄 알아서 깜짝깜짝 놀라요..진짜
지진은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
지진나고 2년정도 지나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작은 진동 소리에도 나도 모르게 놀라더라구요
아 진짜 격공해요 경주 지진 겪었었는데 전 부산에 사는데도 진동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고 2번째 일어나자마자 아파트 사는 사람들 전부 패닉해서 뛰쳐나갔었던 기억이.... 그날 밤 1초도 못 잤고 그 이후로 트라우마 생겨서 조금만 흔들려도 별 생각 다들고 죽을 거 같습니다...
난 일본 지진났을때 있었는데 그저 그랬는데 ㅋㅋ
지진나는게 포항탓이에요?ㅜ 사람들 너무했네 진짜 ㅋㅋㅋ 수능 볼 수 있는 지능인가??..
저도 그때 수능 봤는데 서울이여서 지진 심하게 느낀거도 아니고 아주 잠깐 쿵 하는거 느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휴유증있어요 다른사람이 지우개로 지우느라 책상 흔들려도 순간 지진인가 하고 겁먹고 그때 이후로 아직까지도 가끔씩 아무 진동 없는데 혼자 지진나는 느낌 느끼고 그랴요
오킹 = 군대썰 개쩜
미누 = 수능썰 개쩜
ㄹㅇㅋㅋ
ㄹㅇㅋㅋ
@@하얗안개 이과장
오킹과 미3누 차이
오킹은 군대를 *한* *번* 갔지만
미3누는......
오킹 또한 수능썰 개쩜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때 진짜 하루 전날까지 한국사는 손 놓고 있었고 그냥 포기했었는데 일주일 미뤄졌다는 소식 듣고 내심 좋아했음....ㅋㅋㅋ 그래서 그 일주일동안 한국사 빡공해서 1등급 찍음ㅋㅎㅋㅎ 결론은 한국사는 수능 최대 한달 전에 시작해도 쌉가능
한국사는 내년 11월 초에 공부하겠습니다
문제집은 어떤 것을 풀으셨나요?
@@user-cl6pc1wo9o 한국사는 그 기출만 잘 분석하면 특정한 것들만 매번 나오기 때문에 맞추기 쉬워요 저 10모 만점 나왔습니당 ㅎㅎ
와 와이책 읽고 1등급 나온거 생각난다ㅋㅋㅋㅋㅋ
@@도그마-n8h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l6pc1wo9o 대성마이맥 권용기쌤 추천합니다. 미치도록 잘 외워져요
아는 사람만 안다..
수능전날 집 책상에서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액자 떨어진게 레전드..
내 입시가 아직도 안끝난 것도 레전드..
4수 힘내라
아미친 나랑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ㅋ아 존나웃기네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문장에서 동공 확장됨,,, 전 17학번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힘내십쇼ㅜㅜㅜ
@@leaudhiver 와 개부럽다 나는 16학번인데 군대 2년갓다오고 휴학해서 2학년 2학기 복학인데 ㄷㄷ
@@주짱-h9o 액자 떨어졌을 때 이미 재수였는데요
오빠가 수능 전날이라고 목욕탕간 사이에 엄마한테 일주일 밀려났다고 말했더니 엄마가 무슨 그런 장난치냐고 머리맞고 울었습니다....
집으로 온 오빠는 그 소식듣고 울고....
이번 수능은 절대 밀리지말자.... 이미 밀렸지만
아니 글쓴이님..내가 다 억울해......ㅠ
프사부터 억울함 느껴집니다 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체적으로 밀었어요?
@@taehong262 수능전날에 지진나서 여진날까봐 미뤘음
근데 진짜 이상한게... 20살까지 단 하나의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고 1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학원에 갇혀서 미친 듯이 공부만 한다는게 너무.. 기괴함... 언제부턴가 이게 당연해져서 실패하기라도 하면 패배자가 되면서 조급한 맘으로 다시 수능 공부하고ㅋㅋㅋㅋ 미친것같음진짜
ㅇㅈ..저는 우리나라 교육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게 제일 쉬운건데 ㅋㅋㅋㅋ 다른거 해보셈 수능만한게 없지
@@pengu666 나도 미술 입시랑 예체능 쪽 준비 했었음… 말하고 싶은 건 이게 다른 공부보다 어렵다는 게 아니라 평생 받은 교육의 결과를 시험 하나로 딱 내려 버린다는 게 이상하다는 거임 어떻게 보면 진로 결정때 가장 중요한 시험이기도 한데
@@jiw._xn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라서.. 다른나라들보면 더 심함
@@하야-l9y 대안이 없잖아요.
18때 재수를 하고있었다. 수능 전날 모든 일이 잘안풀렸었다.특히 책정리할때였던것 같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정리의 느낌이 아니라 뭔가 겉도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엄마랑 나랑 다퉜었다. 근데 신이 날 도왔다. 심하게 다투느라 책 버리는 것을 잊어버린것이다. 그리고 뉴스에 수능이 연기되었다고 한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이건 기회다 하고 공부를 미친듯이 했다. 수능 당일 기적적으로 2차가 붙고 이제 최저만 맞추면 어느정도 희망이 보였다. 미친듯이 한 결과는 현역때보다 2등급이 오른 성적으로 미대 탑3 중 1개 학교에 당당히 입학했다. 솔직히 운빨이 심했다. 하지만 그 운을 맞받아칠만큼 나는 죽을힘을 다해 입시에 임했다. 운은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그걸 받아내는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
현역 n수생 모두 화이팅이고 좋은 결과있길바랍니다.
진짜 궁금해서그런데 저는 논술까지 모두 끝나고나서 모든책을 버리려하는데 왜 사람들은 수능치지도 않은날에 책을버리려는건가요
@@뭘봐-n9v 다 탈탈 털고 가자~감성?
@@뭘봐-n9v 학교에서 트럭이나 창고로 책버리러 오라는 학교도 있어용. 저희 학교도 (창고)그랬었고 썸네일도 학교 쓰레기장ㅋㅋ 약간 관행 느낌??
국민대 ㅎㅇ
@@뭘봐-n9v 논술이 수시라서 논술 못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사실 저도 논술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데 틀린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형 뉴스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수능 가림막 리뷰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얼굴 제대로 나와서 웃겼음 ㅋㅋㅋㅋ
JTBC,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채널A, SBS 등에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ruclips.net/video/JS-dcgBdDig/видео.html
1분 18초부터 26초까지 분량 지대로다 ㅋㅋ
ruclips.net/video/JsKV4HkcJ1I/видео.html 요거는 일단 썸네일부터 미미미누인데, 48초부터 분량이 1분이 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합뉴스 일 잘하네
오 ㅋㅋㅋㅋ
그때진짜 저녁에 마지막으로 보고있는데 부모님이 연기됬다고해서 거짓말치지마라고하던때가 엇그제같은데 벌써3학년2학기네요..☆
@경이신비 ttul
@@킴킴-y1j ㅋㅋㅋㅋㅋㅋㅋㅋ ttak
됐 입니당
그니까요 시간 ㄷㄷ
엊 입니당
7:49 짝수를 피하다가 결국 홀수 '5'가 되어버린 그..
역시 썰풀이 1타강사
그때 저희언니가 수능쳤을땐데 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언니 이제 다 준비하고 따뜻한물에 샤워하고있을때 저랑 엄마랑 연기됐다는 뉴스 딱봐서ㅋㅌㅌㅌ 그때 전 아무생각없이 언니한테 달려사서 언니!!!! 수능 일주일 연기됐대!!! 캐케케ㅋㅌ 했었는데 언니 그때 0_0 이 표정으로 뭐,,,? 이랬던 기억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수험생돼서 생각해보니까 언니 그때 개빡쳤을거 같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랑 저 둘다 기숙사고등학교 였는데 그 날 기숙사 사감쌤이랑 겁나 슬프게 울면서 짐 다 챙기고 헤어지고 했는데 그 담날 다시 짐 들고 들어가서 머쓱하게 인사했다는 그런,,슬픈 썰이,,,
미미미누 스토리텔링은 ㄹㅇ 억텐 그런거 하나도 안느껴지고 너무 재밌고 그냥 머릿 속으로 상상이 너무 잘 되서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오랜만에 유튜브 보면서 크게 소리내서 웃음
오늘 재종 1일차 하고 왔는데 이걸 어떻게 5년동안 하셨을까 미미미누님 생각이 화악 나면서 존경이란 말 쉽게 안하는데 진짜 존경심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수능연기되던 이 해 1주일이나 다시 공부를 해야했던 그 심정...감히 이해도 헤아릴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1일차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 나약해져버린 제 앞날이 좀 두려워서 자기 전 휴식차 또 보고 힘내고 갑니다..ㅠ
형 나는 포항 사는데 수험표 받다가 갑자기 강당 부숴지고 수험장도 부숴졌었어 ㅎㅎ
심각한 일같은데 뭔가 웃기네 ㅋㅋㅋ
ㅠㅠㅠㅠㅠ그때 지진 피해 오졌는데 이렇게.읽으니까 웃기면 안되는데 개웃기넼ㅋㅋㅋㅋ무슨 초딩만화영환줄ㅋㅋㅋ큐ㅠㅠㅠ
안 다치셨나요?
고3인데 방송도 보고 여기와서 유튜브로 한번 더 보는 내인생이 레전드
미미미누님 영상만 보면 인생 열심히 살고 싶어짐. 영상 주제가 뭐가 됐든 미쳐버린 말빨과 텐션에 절로 힘이 솟음 !! 감사합니다
이 타고난 입담 어쩔... 내가 직접 경험하는것처럼 그 상황이 그려지고.. 감성까지 이해시켜버리는 미미미누 입담 미쳤다리
깜짝아 이번 수능 또 연기된줄
내심기대하면서 들어왔는데...
연기된거 때문에 내 생일에 봄 ㅅㅂ
@@윤준혁-z8h 조심스럽게 .. 수능 도시락 .. 미역국 .. 추천 .... 잡채도 ..
@@User-g3o1j 이건 사탄도 거른다ㄹㅇㅋㅋ
@@윤준혁-z8h 수능 ㅈ창나고 생일축하노래 불러주면 최고의 하루를 보낼듯
진짜 존나 재밌다..수능연기썰을 이렇게 알차게 웃기게 압축하다니.......
지금생각해도 어떻게 지진이 365일중 수능전날인 11월 15일에 일어났는지 진짜 기가막히네.. 그게 하필이면 내가 칠 수능이었다는게.. 심지어 수능성적도 평소랑 완전 다르게 나왔다는게... 진짜 이상했다 이상했어
와 수능 다 치고 이거 보는데 진짜 5일전부터 감정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네 ㅋㅋㅋ 신기
벌써 몇년지나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욕한건 수능을 미뤄서가 아니고 당일 낮에 교육부가 수능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임
그래서 믿고 자고 다음날 수험장 방문하는 사람까지 줄줄이 나옴
딕션+인생+포인트애드립+외모(?) 모든 게 완벽한 미3누
저때 진짜...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소식듣고 그대로 뛰쳐나가서 동네 한바퀴 돌았음..그냥 막 아 하루만 시간 더있었음 좋겠다 말만 그러고 다녔는데 진짜 연기될줄 몰라가지고 다들 멘붕오고ㅋㅋㅋ 미리 수시 합격했던 친구는 그때 피방에서 겜중이었는데 동네 고3들 다 피방에서 만나곸ㅋㅋㅋㅋㅋ 원래 사탐하나 버렸었는데 그때 남은 일주일동안 미쳐가지고 사탐 문제집 15권 더풀고 수능날 만점받고...1등급컷이 50이었고...아직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픔ㅠㅠㅠㅠㅠ
ㄷㄷ..
일주일동안 15권이요...???
저때 고1이었는데 수능 전날 학교 빨리 끝나고 걍 침대에서 유튜브 보고 있었음 ㅋㅋ
근데 뭔가 흔들리는 느낌 나길래 뭐지 했는데 지진났고 곧이후 수능 연기됐다는 소식 듣고 아 너무 좋아 이랬다... 다음주 목요일에도 또 노니까 ㅋㅋㅋ
고1이라서 좋았당... 뭐 실제로 그때 뭐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때 고1이면......
성인이지
야나두
이제 고삼이시겠네요... 그 때까지만 해도 현 고3이 이렇게 있을 줄은 몰랐겠죠...?
+) 20이네요 헷갈렸어요
@@endo9936 지금 20이에용
@@curiekim 고3이에용 제가 그때 1학년이었는데 지금 고3 이랍니당
진짜 진지한 얘기 하시는데 정말 말발 때문에 계속 빨려들어가요........
분명 수능썰 다 털지 않았나...? 뭐지 계속 새롭네 ㅋㅋㅋ나 이거 안본 옛날 영상인줄 알았자너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정확히 그날 영어 41번 풀고있는데 선생님 들어오셔서 수능 연기됐다고ㅋㅋㅋㅋㅋㅋ진짜로 듣자마자 거짓말이겠지 생각했는데 1,2학년 애들 내일 학교 가야 돼? 그러고 있는 거 들으니까 실감나더라 그 1주일동안 문제 진짜 많이 풀었는데 9월 모고보다 국영수 1등급 이상씩 올랐었음
이득본분이네
헐 맞아 미누 18수능 봤었겠구나..... 최초로 수능 직전에 연기된 그 수능이 미누 5수의 마지막 수능이었겠구나 와우네....
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도 생각나요..ㅋㅋㅋ 그때 예비소집하고 나서 시험 볼 장소 다 둘러보고 내 12년의 노력이 이렇게 끝나구나 하면서 눈물 찔끔 나왔는데
집와서 침대에 앉아있을때 갑자기 침대가 흔들려서 이게 뭐지? 했다가 뉴스 보니까 지진
아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갑자기 수능 연기...
다음날 친구들 선생님과 어색하게 마주본 경험이
2017년에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됐지만 특목고 입시 준비중이던 저는 면접이 연기 됐었음 그리고 현 고3 수능 연기ㅋㅋ
ㅇㅈ... 저도 과외하고 집에서 일찍 자야지 하고 있었는데 저녁 8-9시 쯤에 뉴스에서 갑자기 수능연기된다고 해가지고 울었던 기억이,,, 그때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억울함 반 걱정 반이었던거같아요ㅋㅋㅋ
저 당시 고2였는데 연기 됐다고 뉴스 뜬 다음날 도서관 가니까 고3들로 보이는 사람들 멘탈 다 터져서 우는 사람 개많았음
오빠 진짜 홍보대사 열일하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영상 만들어줘!!❤️🥺홧팅🤞🏻오빠 입담이며 썰 특히 학업관련 영상은 따라올 자가 없다!!!미미미누 만세!!
오빠 이제 내가 반 애들 아무나 잡고 너 미미미누 알아? 라고 하면 애들이 어? 그 5수 해서 고려대 간 입담 쩌는 사람? 이라고 하는 경지까지 갔어!! 전교까지 확대 가즈아!!!!오빠 백만 가즈아!!!!
미3누 결국 수능 그라운드 5트만에 5등...
진짜 ㅋㅋㅋㅋㅋ 후배들이 고생했다고 박수쳐줬는데 다시 도로 뱉어낸 것 같은 기분
갑자기 짠하다ㅜㅜㅋㅋㅋ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수험생 파이팅ㅎㅎㅎㅎ
-28살 언니 누나가-
ㅋㅎㅋㅎㅋㅋㅋ
미미미누님은 항상이렇게또 큰웃음주시네
덕분에 매일매일 화이팅할수있어서 너무 좋네요ㅎㅎㅎ
진짜 미미미누 말 너무 잘해,,
그래서 남주혁이 짱이야...❤
아 개웃기네 수능 2 3일 전부터 연계 검색 존나 하는거 개공감 ㅜㅠㅠㅠㅜ 교수 찾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연계에 미쳐버림
고3때까지만 해도 미미미누 입시썰 걍 개처웃으면서 봤는데 재수 시작하고 이 영상 보니 눈물나옴..ㅆㅂ
원래수능 전날 집에와서 공부하다가 오후2시쯤에 포항지진 기사보고 그래도 수능 보겠지....... 미뤄졌음 좋겠다..... 이러고 공부했는데 저녁9시에 수특, 수완 갖다 버리려고 현관 앞에 두고 약국갔다가 연기 뉴스 보고 다시 현관에서 주섬주섬 챙겨온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 미뤄진 덕분에 갠적으론 수능 더 잘봐서 좋았어요ㅋㅋㅋ 약간 신이 주신 일주일같은 느낌
아...이때 진짜 수능응시자들도 힘들었겠지만 학생들쪽 관련된 일한 사람도 진짜 힘들었음ㅠㅠㅠㅠ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학생들 간식 준비하고 하려고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 수능 미뤄졌다고 연락와있고ㅋㅋㅋㅋ 믿기지가 않아서 새벽 내내 기사 찾아보고 날새고 출근함ㅋㅋㅋㅋㅋㅋ 학생들 겁나 예민보스에 내부적으로 안좋은 사건까지 일어나서 학생들 폭동하고 거기서 일주일 일하는데 지옥 그 자체ㅠㅠㅠㅠㅠㅠ 근데 미룬게 잘한거였고 너무 위험한 상황이서ㅠ 그땐 힘들었지만 별일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었음
형 이왕 이렇게된거 진지하게 학원강사나 인강강사로 데뷔하자 ㅋㅋ 아무래도 형 진로는 진지하게 그쪽이 맞는것같음
대학 다니면서 자취 했을 때 적적하고 외로울 때마다 봤던게 미3누 재수 썰이에요
설거지 하면서 틀어놓고 양치 하면서 틀어놓고 백색소음으로 거의 하루종일 틀어놨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하지도 않고 제 외로움을 많이 달래줬던 영상들입니다 ㅠㅠ
그리고 다음달에 졸업합니다 !
바로 취업하게 돼서 또 자취하게 되는데 그때도 미3누 썰 영상 틀어놓고 지내려구요 ㅎㅎ
미3누 항상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진짜 나는 수능전날 독서실 갔다가 수능날을 위해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단톡이 난리가났길래 봤더니 수능이 연기됬다는거보고 땅치고 오열했음 내일이면 끝이라도 생각했는데 이짓거리를 일주일이나 더 해야한다는 생각에 폭풍눈물 어쩔수없고 누굴 탓할수도없어서 더 눈물났던거같음 그렇게 일주일동안 집중력 다 흐트려지고 공부놨음 ㅋ.ㅋ
전 수능 2주 전부터 슬럼프와서 6일 쉬고 3일 공부하고 수능 쳤어요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돌은 듯,,, 심지어 화요일에는 동국대 발표 떠서 불합 확인 후 빡쳐서 쉬고,,, 그래도 수요일에 국어 모고 2회분 영어 모고 2회분 마더텅 듣기 3회분 블랙라벨 영어 미니 3회분 풀고 영어 수완 복습했어요. 다행히 이전에 열심히 공부했어서 그런지 최저 맞췄습니다. 막상 수능날 됐을 땐 눈물만 나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라는 생각만이 들더라고요. 예비 고3분들 절대 수능 남겨두고 음악 듣지 마세요,, 클래식도 듣지 마세요. 저 국어 수능 푸는데 머릿속에 7080 미국 재즈 음악 나와서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머릿속에 퍼지더라도 정신줄 다 잡으면서 긴장 놓지 말고 푸시면 좋은 결과 얻을 거에용
내일 2024 수능인데 이거 보고 있는 수험생들 내일 수능 대박나길!!!!
저때 대구에서는 난리가 났다죠? 학교 체육관에 수능시험지 모아놓고 대기중이었는데 지진터져서 그 체육관 사설 보안원으로 둘러놓고 담장도 수리하고 일주일동안 시험지 지켰다고
시대 모 선생님 학교에서는 D-1때 운동장에 내던진 교재 찾는다고 난리였다고 합니다.
헠ㅋㅋㅋ수능그라운드 파밍ㅋㅋㅋ 이분 처음보는데 왜케 재밌어요ㅋㅋㅋㅋ
그때 독서실 파밍 진짜 대박이였는데...
조회수 천인데 싫어요 0인 그 감성. 미미미누.
8:46 사미인곡 나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18 년도 수능친 포항 지역 수험생 당사자임...몇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예비 소집일 당시 운동장에 모여들 있는데 갑자기 지진이 나서 서 있기 힘들 정도였음. 다행이도 우리 학교는 에어컨 천장이 살짝 내려앉는 정도였지만 다른 고등학교는 금가고 천장이 아예 내려앉아서 위험한 상황이었지. 그때 지진 일어나고 수능 일주일 연기됐을 때 정말 벙찌게 되더라...사실 그래서 일주일 밀린 수능 때 긴장도 더 했고 불안한 마음이 좀 있어서 평소보다 시험 점수가 안나와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음.
그 이후로 포항에 새벽에 지진이 또 일어났던 거 같은데 놀래서 깨게 됨..
수험생분들이 제일 힘드셨겠지만, 그때 고1들도 수능 책상찾고 청소하고 테이핑 두번했다고 아ㅋㅋ
이 수능 이후로 쌤들이 책 버리지 말라고 꼭 함ㅋㅋㅋㅋㅋ
이때 저는 학원에서 들었는데 철 없는 중딩이라 좋아했는데 이제 고3이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8:48 사미인곡... 나왔는데요?
나도 이 생각중ㅋㅋㅋㅋ
8:37 "진짜 예측"
10:15 불났어?에서 뻘하게 터졌네 ㅋㅋㅋㅋ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일주일 동안 아슬아슬했던 과탐만 죽어라 파서 최저 맞췄습니다^,^ 수능 도시락 준비하던거 다음날 아침으로 먹고ㅎㅎㅎ,,,,ㅠㅠㅠ
18학번 이제 졸업합니다~~~~추억이네용
타고난거같아요 재밌게 보고 있읍니다 미미미누 파이팅
현 관리형 독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교입니다
학원 뿐만 아니라 저희도 회원들이 버린 실모, 문제집 엄청나요..ㅋㅋㅋㅋ
1층에 버려달라고 안내문 붙여둬도 쓰레기통에 버려서 마감 할 때마다 쓰레기봉투 찢어지고 난리도 아닙니다..ㅎ
저는 이 힘듦을 1년에 고작 1달가량만 참으면 되지만 수험생 여러분들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레이스였을테니 모두 푼거, 찍은거 다 맞길 바래요!!
18 수능은 아니지만 딱 코로나 세대 때 수능 본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아 진짜 너무 웃기닽ㅅㅋㅅㅋㄱㅋㄱㅋㄱㅋㄲ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 걍 제스처 말투 눈빛하나하나 모든게 다 웃겨ㅋㄱㅋㄱㅋㄱ
이거 이번년도 초에 볼때까지만해도 재밌네ㅋㅋ 이러면서 봤는데 알고리즘떠서 다시 보는데 D-4...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남 ㄹㅇ로
D1
1년전에 고2였던 내가 봤던 영상을
1년후 고3이 된 내가 보게 되다니
내가 지금 이걸 1년에 1번씩 보는데 참… 내년에 수능볼땐 저런일 없기를 빈다
저때 현역이었는데 마지막 준비로 학원 선생님 한 번 뵙고 와야겠다 하고 나가려는데 모임 나간 아빠한테 전화와서 수능 연기됐다길래 아빠가 술마시고 주정부리는 줄 알았는데 찐이었죠^^ 예민한 편이라 한달동안 자극적인 음식 안먹고 컨디션 조절 철저하게 했는데 결국 저날 치킨이랑 라면 다 먹고 잤어요^^ 진짜 역대급이었져ㅎㅎ........
이분 말 너무 재밌게한다..
00:55 "멈춰!"
그때 나도 수험생이였고 포항에 살고있었음 수능이고뭐고 죽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트라우마로 남은거같음
아 무당좌 글보고 보니까 기분이 새롭네 슈바
저는 8시에 밥다 먹고 좀 소화시킬겸 아빠랑 뉴스보고 있는데 8시에 수능연기한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아빠가 "OO아 베라갈래??" 하면서 항상 파인트만 사주시던 아빠가 하프갤런 사주셨어요. 얼마나 짠해보였으면. 체대생이라 실기도 다 밀리고 뒤지는 줄 알았지만 원하던 대학교에 합격은 했습니다!!^^
와 수능 D-7 설명만 들어도 이미 고3돼서 머리 쥐어뜯으며 공부한 기분.. 하...2년후의 내 모습이네....
하...1년
ㅋㅋ
재수하면서 보는 미3누의 수능썰은 내 미래 그 자체
이때만 해도 지진 느껴서 개무서웠는데 벌써 내가 내년에 고3이라고...?
이사람 뭐하는 사람이에요 대체..???????
수능 5번 보고 미쳐버린 사람
수능이 만든 광기에 잠식당한 사람이요
9:35 영양사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외국에서 학교 다녀서 수능준비한 적도 없는데 왜이리 재밌게 보고있는 거죠? ㅋㅋㅋㅋ
너무 떨린다,,,, 파이팅😭❤
이만큼 썰 잘푸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매쓰 매↗릭 빰빰빰.....뽜ㅏㅏㅏ암↗↗↗
예비 사관학교 재수생이자 현역인데 수능 대박나서 온다 미누님 기다리세요 수능 끝나고 올게요 이대붙으면 만나요 기다려랏!!!!!
미미미누의 드립력 미쳤다 떡상할 조짐이 보인드아..@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수능 당시에 어떤 친구가 진짜 극비라고 하면서 비문학 수완 연계 지문 알려줌 ㅠㅠㅋㅋㅋㅋ그거 철썩같이 믿고 그거만 봤는데 안나왔어;;
이제 오수썰하면 썸네일만 봐도 웃겨욬ㅋㅋㅋㅋㅅ 미누님 입장에선 힘드셨을텐데 죄송해요ㅋㅋㅋㅋ
미미미누 흑발+ 머리 약간 웨이브 자연스럽게 넣고 흰티 입으면 ㄹㅇ 개 잘생김
수능 미뤄졌을때가 그립네 그땐 중2때 애들이랑 노래방가서 놀았었는데
ㅎㅏ 수능 전날에 보는 미3누 수능 전날 썰;;; 제발 사탐 50점!!!!!
1:16뜨겁다뜨거워 ㅋㅋㅋㅋㅋ
미미누님 후배에여 매점에서 내일 먹을 초콜렛 산다고 내려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브이홀 유리창에 다닥다닥 달라붙어 문제집 휘날리며 소리지르던 11기 친구들 잊을수가 없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또 1주 연기되는 줄 알았네ㅜㅜㅜ 개놀랬어 형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파밍 ㅁㅊ ㅋㅋㅋ 형 나 그당시 현역 포항러였워요.. 나중에 썰방 나가고싶다...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썰 왜케 재밌게 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하루전날 독서실 환불 받고 집 가려고 나왔는데. 애들이 야 너 어디감? 응 나 집. 야 수능 일주일 연기됐대. ….뭐라고? 구라치지마 이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다음날 쌤도 수능 하루 전날 응원 철회하고 일주일후에 파이팅 인사 다시하고 ㅋㅋㅋㅋㅋ
수능 하루 전 최고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