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사생활2] 느린 걸음도 괜찮은🍀 도시 한복판의 쉼터, 대구 신천 🌅｜KBS 240711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 신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로 둘러싸인 신천은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지만 산책로를 중심으로 대구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출근하기 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부터
지친 일상을 보내고 산책으로 피로를 잊는 사람들까지.
신천에서 사람들은 쉬고 싶을 때 쉬고, 자신만의 속도로 걸으면서 치유를 받는다.
한편으로는 함께 달리며 서로 의지를 북돋아 주는 러닝 크루부터
춤 실력이 부족해도 다른 사람들과 발맞추는 것만으로 흥겨운 라인댄스 모임까지.
신천은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더 멀리 나아가는 공동체의 공간이기도 하다.
대구 시민이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고 가는 이곳 신천에서
지역의 사생활2 가 이곳을 찾은 대구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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