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집에 드러누워 야구를 보고있던 저에게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가면 가장 좋은 좌석에서 아빠랑 같이 보자" 라고 말씀하셨던 40대 후반의 아버지는 환갑이 넘으셨고, 그 아들은 어느덧 서른넷 아재가 되었다.. 이 약속을 잊지않고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가면 꼭 아버지를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ㅠ
전 모태 해태기아 팬으로 태어나 반 평생을 살았는데 친구 따라 한화 경기 갔다가 팬들한테 반해서 한화로 팀갈아탄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육성응원하는 팬들을 보게 됐는데 와… 심각하게 지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응원을 한다고?? 라며 너무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그대로 한화팬의 팬으로 입덕했답니다… 팬들 보살인 거 정말 인정해요.
"세월이 지난 지금도 한화 선수들은 개인보다는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들이 저변에 있고 팬들 역시 언젠가는 그런 선수들이 기대에 보답해 줄 거라고 믿고 기다리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이 정말 너무 공감갑니다. 영상 보는 내내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
이글스를 너무 사랑하셨던..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저도 아빠 손에 이끌려 이글스를 알게 됐고, 장종훈 선수 홈런 신기록 세울 때 현장에서 함께 환호하며 이글스의 팬이 되었죠.. 벌써 20여년이 지난 2대째 한화팬 입니다.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셨던 김태균 선수와 저희 아버지 만큼 이글스와 김태균 선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출연자 분 덕분에 아버지와의 추억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밤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같이 이글스 경기 중계보며 먹었던 짜장면들이 요즘 그렇게 그립네요..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태균은 여리고 막내 타입인데 입단부터 에이스의 중압감이 있으니 리더 역할 하느라 너무 괴로웠을 것 같음 저렇게 감수성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 고생했을 것 같아서 덩달아 마음이 좀 쓰리네 ㅜㅜㅜ +)아버님의 한화 외길 사랑 멋있어요 구단을 응원하는 마음도 물론이지만 편지 하나라로도 따사함이 느껴지는 분 말주변이 없어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말이 안 떠오르네요
저도 충청도 소도시 출신에, 이글스 광팬 아버지덕분에 20년 넘게 한화팬 하고 있는데요.. 아버님의 마음이 저희 모든 팬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의 암흑기 보내느라 다들고생 많았구요~ 태균선수도, 한화이글스도 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한화팬들은 이긴다고 응원하고 진다고 화나지 않음 멋있게 끝까지 최선 다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거임 크게 지고 있어도 집에 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만봐도 끝까지 남아 무반주 떼창을 하는 것만으로도~ 한화팬인게 자랑스러움~~ 김태균 선수 나오는 모든 방송 찾아보는 의리의 보살팬들~~ 이거 보면 함께 웁니다.
계속 울면서 봤네요. 돌아가신 아버님도 열혈 한화팬이셨는데 플레이오프경기때 어렵게 표를 구해 경기 모시고 갔던 기억이 퐁퐁 떠오르네요. 그렇게나 좋아하셨는데 이젠 천국에서도 한화경기를 응원하실거라 믿어요.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항상 한화경기 보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원년 빙그레 한화팬이지만 매번 지는 경기만 보러간 기억밖에 없어요 현진이 경기는 남동생이 매번 가고 저는 그 다음경기를 보러가서 ㅎㅎㅎ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최강한화!! 영원하길.
이게 진짜 감동적인게 선수와 팬은 직접적으로 대화한번 나눈적 없지만 응원하면서 함께 나눈 열기랑 추억 아버지와 함께 응원하던 당시의 추억 등 정말 많은게 떠오르네요. 아마 영상속 아버님한테 한화는 단순히 18년응원한 팀이 아니라 18년에 세월이 담겨있는 하나의 추억이고 어떻게보면 아버님 본인 스스로의 18년 세월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정말 따듯한 영상이네요.
진짜 진심으로 찐 팬이라는걸 느낍니다. 저도 한화팬이지만...보면서 급울컥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안타하나에 눈물나고, 역전승에 웃음나면서 눈물나고, 대전까지 직관가서 제발제발 속으로 외치면서 응원하였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아버님 자주 대전 직관 오셔서 승요되어주세요!!! 한화이글스 화이팅
우리 한화는 인생과 제일 닮은 팀이에요. 그래서 쉽게 포기할수없어요.그중에 김태균 선수는 악바리고 실력을 넘어선 책임감이 있는 선수입니다. 강한 선수님인데 눈물이 많아요. 그게 선수님을 지금껏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먼저 하늘나라간 오빠랑 한화경기보러 갔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이러다 부처되겠다는 오빠의 목소리가 귀에 맴돕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잠꼬대로 한화어쩌구 궁시렁대던 오빠. 하늘에서도 응원해주세요. 우리 울보 선수님을.
아버님의 글 하나하나 참.. 마음이 닿아서. 감동입니다.. 정말 진심어린 말이나 어떤 글들은 누구나 알아보게 되는거 같고.. 참 거대한 힘을 담고 있는것 같네요!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이 한 번에 좋아할 일은 어렵겠지만 . 언젠가 다들 응원하는 팀들이 응원하는 동안에 벅찬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태균 선수가 눈물을 보이는 건 그만큼 한화와 야구에 진심이었던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뭉클하네요.. 그 때 한화의 부진이 선수들에게도 큰 고충이고 진심이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군요. 축구팬이지만 한화 팬들의 보살 정신은 진짜 리스펙합니다.. 축구 리그 경기보다가 한 3연패만 해도 빡치는데ㅋㅋ 야구엔 강등이란게 없지만 강등이 있었다 하더라도 제 생각엔 한화팬들은 대부분 그대로 응원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먹방 구독해서 자주 보는데 그 모습도 동네 형 같아서 좋아요 ㅎㅎ 먹방과 야구에 진심인 모습...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저도 초3부터 17년째 한화 응원하고 있네요. 솔직히 말하면 기분좋았던 날보다는 언짢은 날들이 많았지만 한화를 응원하며 그때그때 느낀 감동과 행복의 총량은 어느 팀의 팬들보다 더 많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 감동의 중심에는 우리의 4번타자 김태균선수가 있었습니다. 팀의 슈퍼스타, 간판이라는 이유로 온갖비난과 부담을 대부분 짊어지고 때로는 삭발투혼까지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영상에도 나왔지만 한화가 그대의 자부심이 었다면 김태균 당신은 우리의 자부심이였습니다. 은퇴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꼭 나중에 한화로 복귀해 현역시절에 이루지못했던 우승을 꼭 같이 이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37년째 팬이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한화가 3년 연속 최하위를 하면서 연패를 하고 있는데, 같이 야구를 보면서 응원하던 제 아들이 "아빠 난 왜 한화 팬이야?"라고 말해서, 전 그냥 "아빠가 미안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지금도 우리 가족 모두 앞으로도 물론 영원히 한화이글스 팬이지만요...ㅎㅎㅎㅎ
진짜 김타균 선수가 한화 보물인데.. 일본 다녀와서 비난 이겨내고 출류율 득점권 챙겨주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건 10년도 중반 정근우 이용규 선수 들어오면서 이지만, 퇴근하고 야구보면서 행복했습니다. 팀이 필요한 쪽으로 변화 할 수 있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쪽으로 스타일이 바뀔 수 있지만 팀에 도움이 많이 됨에는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대지진 이후 도쿄에서 2년간 생활했는데 대지진 겪은 주변 한국인들 한테 물어보면 모두다 진심으로 죽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여진도 2달동안 계속되서 멘탈을 잡고 사는거 자체가 힘들었다고 하는데, 김태균 선수가 아마 그랬을겁니다. 프로로써 도망치는 것 같은 모습은 조금 안타깝긴 한데, 진짜 본인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을 겁니다. (그때 김태균 선수가 있던 치바는 진원지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했고)
아빠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tv 중계를 보며 거의 매일 지는 팀을 응원한다는 게~ 욕도 하고 한숨도 내쉬고.. 그런 아빠가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뒤 제가 아빠를 그리며 TV 앞에서 그러고 있어요. 진작 아빠와 같이 시간을 보냈더라면 하는 후회와 함께… 아빠가 생각나서 한참 울었습니다. 제게 있어 이글스는 아빠와의 추억입니다. 아빠~ 우리 8연승도 했어!!! 이글스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
영구결번께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해서 왔다가 같이 울었습니다 ㅠ 52번도 변치않는 팬심도 모두 우리의 자부심🦅
올려!!!!
쓱) 최강한화 올해 5강권, 아니 4강권 진출하자! 파이팅!!!!
새벽 2시에도 댓글다는 이글스티비❤
이티비 어제 업데이트없어서 드뎌쉬시나보다했는데 새벽같이 덧글시라니 ㅎㅎ
ㅋㅋ역시 이글스티비
대다나다~~
저희 아버지도 홍성분이신데 퇴근 후 티비앞에서 늘 시팔시팔거리며 한화야구를 보시고 9시반에서 10시사이에 마지막으로 에이 씨팔 하고 티비를 끄시고 주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빵터졌어요ㅠ
내년엔 잘하겠쥬?ㅠ
이 에이 ㅆㅍ은 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얘기 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버지도 농담아니고 항상 야구경기 끝나고 혈압약 드셨음 미리 먹으면 야구땜에 빡쳐서 혈압 오르니까 끝나고 드셨음
따흐흑ㅠㅠ 타팀 팬인데도 눈물 맺히네ㅠㅠ
새끼...기합
한화팬들이 김태균을 사랑하는만큼 김태균도 한화라는 팀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사랑했다..이건 한화팬이면 다 안다 김태균만큼 이글스 자체를 사랑했던 선수는 몇 없다 그래서 류현진도 없던 암흑기시절 김태균은 이글스 자존심이자 자부심일 수 있었다..
정말 팀이 잘하든 못하든 누구보다 꾸준하게 활약해주고 팀의 기둥 역할을 해준 김태균 선수죠..
당연하지 힌화없으면 쟤가 어딜가서 그큰돈을 벌었겠냐 ㅋ
타팀에서 더 높은 연봉제안 많았어요@@tomeb2431
아들입장에서 자기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감동해서 우는 은퇴 선수를 보면 참 여러 감정이 들거같다
타팀 팬인데도 눈물이 줄줄 나는 이유는, 나도 기억이 흐릿한 나의 어제를 정확하게 기억해주는 팬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것 같아서 인것 같아요. 김태균 선수는 정말 따듯한 사람이에요.
나조차도 잊어버리고 있던 것을 누군가가 소중하게 마음 한켠에 간직하고 있다는게.. 누군가 날 알아준다는 것이 정말 감동일거 같습니다ㅜㅜ
스무살때 집에 드러누워 야구를 보고있던 저에게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가면 가장 좋은 좌석에서 아빠랑 같이 보자" 라고 말씀하셨던 40대 후반의 아버지는 환갑이 넘으셨고, 그 아들은 어느덧 서른넷 아재가 되었다..
이 약속을 잊지않고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가면 꼭 아버지를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ㅠ
꼭 진출하길 기원합니다. 적어도 올해엔 5강권 안엔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좀데려가요..
못가겟다 그냥가세요...로또가더쉬울듯..
저도 어릴때 대전에서했던 한국시리즈때문에 한화팬이 되버렸어여...
심지어 김태균선수 초중고 후배까지..
올해 가실수 있겠어요
김태균 은퇴하면 하고싶은 거 다 하랬더니 맨날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래도 이글스 팬의 마음엔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
나의자부심이자 한화팬들의 자부심🧡영원한 한화4번타자 김태균선수님🧡너무너무 사랑해요~ 아드님 한화팬🧡되신거 환영합니다.
전 모태 해태기아 팬으로 태어나 반 평생을 살았는데 친구 따라 한화 경기 갔다가 팬들한테 반해서 한화로 팀갈아탄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육성응원하는 팬들을 보게 됐는데 와… 심각하게 지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응원을 한다고?? 라며 너무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그대로 한화팬의 팬으로 입덕했답니다… 팬들 보살인 거 정말 인정해요.
"세월이 지난 지금도 한화 선수들은 개인보다는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들이 저변에 있고 팬들 역시 언젠가는 그런 선수들이 기대에 보답해 줄 거라고 믿고 기다리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이 정말 너무 공감갑니다. 영상 보는 내내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
보기전인데 웃겨서 눈물이 났단건지 감동이라서 눈물이 났단건지 모르겠어 ㅠㅠ
😮😮
마음이 시켜서 응원하는 팀이 바로 한화이글스... 그 마음으로 15년째 응원합니다
보면서 저도 울었네요 ㅠㅠ
타팀팬이지만 한화이글스 응원합니다!
ㅇㅈ😮
내년에 만약 류뚱 돌아오면 괜찮아질듯
와...아버지 마음 내 마음. 난 한화가 18연패하는 때에도 어제는 잊고 매일같이 진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이 한결같이 응원중임
ㅐ
전 20년 한화팬인데 진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이 응원한다기 보다는 오늘은 이기겠쥬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보는데..
ㅋㅋㅋㅋㅋㅋ진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건 좀 이상한데...
이건 사랑인가 광기인가..
@@jellybunny4078 병이죠 병
야구의 이응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버님이 꾹꾹 눌러 담으신 마음이 어땠을까. 기억에 새겨진 경기들이 얼마나 소중할까 하는 생각에 주책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따뜻한 영상이에요..
이글스를 너무 사랑하셨던..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저도 아빠 손에 이끌려 이글스를 알게 됐고, 장종훈 선수 홈런 신기록 세울 때 현장에서 함께 환호하며 이글스의 팬이 되었죠.. 벌써 20여년이 지난 2대째 한화팬 입니다.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셨던 김태균 선수와 저희 아버지 만큼 이글스와 김태균 선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출연자 분 덕분에 아버지와의 추억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밤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같이 이글스 경기 중계보며 먹었던 짜장면들이 요즘 그렇게 그립네요..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태균은 여리고 막내 타입인데
입단부터 에이스의 중압감이 있으니
리더 역할 하느라 너무 괴로웠을 것 같음
저렇게 감수성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
고생했을 것 같아서 덩달아 마음이 좀 쓰리네 ㅜㅜㅜ
+)아버님의 한화 외길 사랑 멋있어요 구단을 응원하는 마음도
물론이지만 편지 하나라로도 따사함이 느껴지는 분
말주변이 없어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말이 안 떠오르네요
우리형이 또 울었다길래 와봤습니다. 근데 보다보니 저도 눈물이 맺히네요ㅜㅜ 언제나 변함없이 이글스를 응원할겁니다. 아버님이 한화로 인해 기뻐하실 날이 반드시 더 많아질거예요!
15:20 아버지가 옷 뒤에 마카로 김태균 52번 적어둔거보니까 뭉클해지네
서울 이글스 37년 보살팬 여기도 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편지였습니다. 잘하나 못하나 내 팀입니다.
올해 가을 야구 가서 감동 스토리 씁시다!!!!
난 18년도 플레이오프 태균이형 적시타.. 그때 경기장에서 펑펑울었음... 머가 그렇게 서럽고 그랬는지...올해 빨리 그감동을 다시느끼고싶다..그리고 태균이형 사랑합니다
같은팀에 있을때 정말 본 받을점이 많았던 선배님이십니다.2 군에 있는 후배 선수들에게도 먼저 말걸어주시고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았던 선배님이셨습니다.
햄버거 집을 가면 세트를 3 개씩 드시던거 빼고는 정말 좋은 선배님이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박한결 선수 레슨장 화이팅 !
박한결 선수도 어디서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파이팅!!
버거도 쓰리런...ㄷㄷㄷ
화이팅!!
앗 한결 선수닷
한화팬도 아닌데 눈물이 좔좔 나네여ㅠㅠㅠㅠ 아버님 마음이 너무 느껴지는 편지 감동이에요....
한화팬이 아닌데도 그냥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전해져 눈물이 멈추질 않네 시부레..ㅠㅠ
롯데팬인데 이마음 너무 공감이됩니다.
아침부터 눈물이 너무나네요.
한화야 롯데야 팬들 응원만큼은 항상 1위다!
롯데 한화는 역대 누가 더 못하냐로 싸워야지...ㅋㅋ 2000년대 롯데와 2010년대 한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보니까 애석하게도 8888 4연속 꼴지 기록은 당분간 계속 원탑으로 남을 것 같네요 ㅋㅋㅋ ㅠ
@@user-h0n3ym8st3r 올해 한화가 10위 해야 균형 맞는데..ㄱㅋㅋㅋ
@@user-wm5tf2gb3k 닥쵸!
@@user-wm5tf2gb3k삼성이 너무 죽쑤고있어서 한화가 꼴지는 안할듯싶네요 ㅋㅋㅋㅋ
이기는 팀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팀이기에 응원하는 것이죠
아버님의 마음 진심어린 팬심과 그 진심을 알아주는 레전드 기획 넘 좋네요
저도 충청도 소도시 출신에, 이글스 광팬 아버지덕분에 20년 넘게 한화팬 하고 있는데요.. 아버님의 마음이 저희 모든 팬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의 암흑기 보내느라 다들고생 많았구요~ 태균선수도, 한화이글스도 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화이팅💪💪💪
편지를 너무 진심으로 꾹꾹 쓰셔서 감동받았어요ㅠ 김태균선수님은 얼마나 감동이셨을지 ... 아버님 오래오래 야구 즐기시며 건강 챙기세요~~
감동적이였습니다. 한화 이글스 화이팅! 김태균 선수 화이팅!
타팀팬인데도 한화팬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에서 유일하게 기억나고 좋아하는 김태균 선수입니다
롯데팬이고 아빠도 롯데팬인데 한화팬들 마음을 너무나 이해할 수 있는 1인…. 후반기 화이팅해서 롯데 한화 같이 가을야구 가요!!
조류동맹 화이팅입니다. 최근많이힘드실텐데 저속비행 마무리하시고 같이올라가요~~
한국시리즈 가야죠 둘다 99년 처럼
한화팬들은 이긴다고 응원하고 진다고 화나지 않음
멋있게 끝까지 최선 다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거임
크게 지고 있어도 집에 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만봐도 끝까지 남아 무반주 떼창을 하는 것만으로도~
한화팬인게 자랑스러움~~ 김태균 선수 나오는 모든 방송 찾아보는 의리의 보살팬들~~
이거 보면 함께 웁니다.
지면 화나긴 하는데 졋잘싸라면 박수쳐주죠ㅋㅋㅋㅋㅋㅋ18연패박을때처럼만 안한다면....
한화팬이면 눈물을 안흘릴 수가 없네.. 한화 화이팅..
86년생 모태이글스입니다
저도 아버지를 따라서 다니던 야구장이 익숙해서 지금까지 한화팬 그리고 제 아들도 한화팬....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가네요 추억처럼 스쳐가는 장면들이
너무나도 아련하고 그립네요
이런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울면서 봤네요. 돌아가신 아버님도 열혈 한화팬이셨는데 플레이오프경기때 어렵게 표를 구해 경기 모시고 갔던 기억이 퐁퐁 떠오르네요. 그렇게나 좋아하셨는데 이젠 천국에서도 한화경기를 응원하실거라 믿어요.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항상 한화경기 보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원년 빙그레 한화팬이지만 매번 지는 경기만 보러간 기억밖에 없어요 현진이 경기는 남동생이 매번 가고 저는 그 다음경기를 보러가서 ㅎㅎㅎ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최강한화!! 영원하길.
제 나이가 40인데 저도 펑펑 울었어요 진짜 팬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거에요 다함께 힘들었고 다같이 웃고 행복했고 저도 영상보면서 계속 울면서 한화의 자부심 김태균 선수와 이팀을 정말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알수있었어요ㅠㅠ
퐁퐁?
이글스의 자존심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항상 응원합니다
이게 진짜 감동적인게 선수와 팬은 직접적으로 대화한번 나눈적 없지만 응원하면서 함께 나눈 열기랑 추억 아버지와 함께 응원하던 당시의 추억 등 정말 많은게 떠오르네요.
아마 영상속 아버님한테 한화는 단순히 18년응원한 팀이 아니라 18년에 세월이 담겨있는 하나의 추억이고 어떻게보면 아버님 본인 스스로의 18년 세월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정말 따듯한 영상이네요.
진짜 진심으로 찐 팬이라는걸 느낍니다. 저도 한화팬이지만...보면서 급울컥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안타하나에 눈물나고, 역전승에 웃음나면서 눈물나고, 대전까지 직관가서 제발제발 속으로 외치면서 응원하였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아버님 자주 대전 직관 오셔서 승요되어주세요!!! 한화이글스 화이팅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공감할만한 내용이네요...ㅠㅠ 간만에 감동적인 이야기 들었습니다..😢
야구가 뭐라고 누가 뭐라해도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아버지 마음 이해갑니다..
우리 한화는 인생과 제일 닮은 팀이에요. 그래서 쉽게 포기할수없어요.그중에 김태균 선수는 악바리고 실력을 넘어선 책임감이 있는 선수입니다.
강한 선수님인데 눈물이 많아요.
그게 선수님을 지금껏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먼저 하늘나라간 오빠랑
한화경기보러 갔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이러다 부처되겠다는 오빠의 목소리가 귀에 맴돕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잠꼬대로
한화어쩌구 궁시렁대던 오빠.
하늘에서도 응원해주세요.
우리 울보 선수님을.
아...편지 읽는데 저도 눈물이나네요...근데 태균씨 갱년기여?요즘 왜케 우는겨?ㅎㅎ
든든한 한화팬이 있는데 울지마요❤
아..울컥하네요..ㅠㅠ 근데 아버지 필력도 좋으시고..글씨 정말 잘 쓰시네요..한화화이팅! 한화가 많이 많이 이기고 가을야구도가고해서 아버지 항상 웃으셨음 좋겠어요!!
진짜 한화이글스 찐팬 아버님 멋찌고 감동이여씀니다...영구결번52번 김태균 그대는 한화에심장 이였으며 레전드 그자체여씀...99년 우승당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직관한 일인으로 그때에 그흥분 뜨거운 감동이 다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저두 한화찐팬으로 열응할겁니다
후반기 잘해서 가을야구 가즈앗
최 강 한 화~불꽃한화 투혼이글스
아버지 요즘 기분 얼마나 좋으실까나
다시 기분 안좋아지셨답니다...
다시....
크흠....
ㅠㅠ
.....
눈물이 ㅠㅠㅠ 한화팬 아버님!! 시구자로 부르시죠!!! ㅎㅎㅎ
알고리즘에 떠서 왔는데, 트윈스를 응원하는 아부지랑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딸인데, 넘 뭉클해서 울칵했네요. 🥹
눈물난다 진짜 ㅠㅠ 우리팀 영원한 레전드 김태균!
이게 뭐라고 눈물이 나오냐... 김태균 위원님 경험 많이 쌓으시고 나중에 꼭 다시 한화로 돌아오셔서 우승하는데 도와주시길 바랄께요!
한화팬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네요 울컥
아버님의 글 하나하나 참.. 마음이 닿아서.
감동입니다..
정말 진심어린 말이나 어떤 글들은 누구나 알아보게 되는거 같고.. 참 거대한 힘을 담고 있는것 같네요!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이 한 번에 좋아할 일은 어렵겠지만 .
언젠가 다들 응원하는 팀들이 응원하는 동안에 벅찬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저도 한화이글스만 바라 본지 어느덧 12년이 되었네요. 슬픈 날도 많았지만, 요즘 기쁜 날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 같아 내년을 벌써 기대하게 되네요. 한화이글스 화이팅입니다.
김태균 선수가 눈물을 보이는 건 그만큼 한화와 야구에 진심이었던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뭉클하네요.. 그 때 한화의 부진이 선수들에게도 큰 고충이고 진심이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군요. 축구팬이지만 한화 팬들의 보살 정신은 진짜 리스펙합니다.. 축구 리그 경기보다가 한 3연패만 해도 빡치는데ㅋㅋ 야구엔 강등이란게 없지만 강등이 있었다 하더라도 제 생각엔 한화팬들은 대부분 그대로 응원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먹방 구독해서 자주 보는데 그 모습도 동네 형 같아서 좋아요 ㅎㅎ 먹방과 야구에 진심인 모습...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쓱팬인데 영상보며 많이 울었네요. 아버님 찐팬이십니다. 멋지세요.
타팬인데도 눈물나네요ㅠㅠㅠㅠ 이번 영상 특히 더 좋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도 초3부터 17년째 한화 응원하고 있네요. 솔직히 말하면 기분좋았던 날보다는 언짢은 날들이 많았지만 한화를 응원하며 그때그때 느낀 감동과 행복의 총량은 어느 팀의 팬들보다 더 많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 감동의 중심에는 우리의 4번타자 김태균선수가 있었습니다. 팀의 슈퍼스타, 간판이라는 이유로 온갖비난과 부담을 대부분 짊어지고 때로는 삭발투혼까지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영상에도 나왔지만 한화가 그대의 자부심이 었다면 김태균 당신은 우리의 자부심이였습니다. 은퇴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꼭 나중에 한화로 복귀해 현역시절에 이루지못했던 우승을 꼭 같이 이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난 롯데팬인데 어릴때 아빠따라 가서 자연스래 팬됐는데 너무힘들다 응원그만하고싶다 ㅋㅋ 왜그때 날 데려가셨나요 ㅜ
@@user-bi8jy2kd5h 왜에 요번년도 봄데는 길엇잔아 ㅋㅋㅋㅋㅋ
@@user-kc8bw2mm8i 그래도 플옵은갈듯
@@user-bi8jy2kd5h아직도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당신.. 진정한 꼴데팬입니다
롯데 7등... 힘내세요 ㅋㅋㅋ
흑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폭풍 감동 ㅠㅠㅠ 엘팬 울고 갑니다.. 한화 화이팅!!!!
우리의 영원힌 자부심 김태균 감사합니다
져도 좋고 이겨도 좋고 그저 이글스가 좋다 성적을 따져가며 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서, 대전 야구장의 포근함이 좋아서 한화라서 좋다!! 사랑한다 최강한화 🧡
한화팬으로써 정말 눈물 나네요, 아버님 찐보살팬으로써 참 멋지시네요,
내 옷장에 아직도 빛나는 52번 유니폼! 영상 보면서 저도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습니다. 우리 한화팬들은 이제 뭐랄까 옅어지는 팬심이 생길 때 나약해지는 나 자신까지 응원하며 우리 한화를 응원합니다.
18연패 얘기할때 아버님이랑 나랑 똑같네.. 나도 그당시 폰으로 보고있었을때 드디어 끝났다!!! 하며 소리지르며 울었던 기억이.. 나서 눈물이 다시 나네.. 이글스 언제나 사랑한다🧡 김태균선수도 언제나 행복하세요 우리의 자부심..🧡
김태균선수는 은퇴를하시고 나서도 팬을사랑하고 팬을 챙기는모습이 괜히 한 구단의 레전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타팀팬이지만 아버지의 팬심이 너무 잘 느껴져서 저도 보는데 눈물나네요,,,😢😢한화 화이팅,,!! 오늘부터 후반기 시작인데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암흑기 정통으로 맞고 고군분투의 상징 태균옹 ㅠㅠ
솔직히 한화 우승하면 모든 구단들 다 행복해주라…
아마 한화팬 분들중에 이 영상보고 안 우신 분들 없을듯요..ㅠ.ㅠ
한화 영원하라!!
멋진 아빠와 아들입니다
저도 한화팬인데 새삼스럽게 지난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한화 출신중 수많은 선수와 지금의 선수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요즘 젊은 한화의 미래 문현빈 노시환 정은원 이진영 문동주 한승주 김서현 기타 모든 선수들 힘내세요
다치지 말고요
나도 서울팀이라는 이유로 MBC청룡부터 시작해서 엘지 응원하는데, 엘롯기를 거쳐서 그 마음 알지. 어릴때부터 응원하던 팀이라 야구를 안보고 말지 팀을 갈아타지는 못하겠더군요.
빙고!!!
김태균 선수는 정말 한화레전드고 자부심이다!!! 같이 겁나 울었습니다...
저도 37년째 팬이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한화가 3년 연속 최하위를 하면서 연패를 하고 있는데,
같이 야구를 보면서 응원하던 제 아들이 "아빠 난 왜 한화 팬이야?"라고 말해서,
전 그냥 "아빠가 미안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지금도 우리 가족 모두 앞으로도 물론 영원히 한화이글스 팬이지만요...ㅎㅎㅎㅎ
모든 스포츠 팀 팬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언제나 우리 팀이 최고고, 팀의 레전드는 사랑할 수 밖에 없죠😊
이게 뭐야 ㅋㅋ
새삼 한화라는 팀에서 저 기록을 쌓아올린 김태균이 대단해 보인다.
아버님 어른 글씨 좋다
김눈물 ㅜ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김태균선수가 은퇴하기 전 한화를 응원하게 된 것이, 내 눈에 당신의 경기를 담을 수 있었다는 것이, 52번의 의미를 가슴으로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아니, 왜 사람을 울리고 그래요ㅠㅜㅠㅠㅠㅜㅠ
둘이우는거보고나도눈물펑펑ㅜㅜㅜ
편지 시작과 함께 눈물이 좔좔..😢 저는 14년도부터 보기 시작한 한화이글스인데 김태균 선수는 정말 제 자부심 자존심 한화이글스 그 모두였어요 은퇴 후 한화이글스를 향한 애정과 사랑이 너무나도 느껴지고 이런 감정 또한 함께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상. ㅋㅋ 알고리즘 칭찬해…태균 선수와 고등학교 동기인데 은퇴할때 만감이 교차했던때가 생각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아이씨 이 야밤에 울고있자나ㅠㅠㅠㅠㅠ
태균이형 요즘 유튜브 나올때마다 너무 우는거 아니야? 흑흐규ㅠㅠㅠㅠㅠ
그렇죠..뒤에서 묵묵히 잔잔하게 응원하고 있는 팬....그런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마시고 늘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님들..아자요!!
김태균님 우니까 눈물 또르륵!!! 팬레터 감동~~~ 이글스화이팅❤❤❤❤❤❤❤❤❤❤❤❤❤❤❤
이글스의 레전드. 한화의 심장. Thank u T.K!!
김태균 선수 진짜 언제나 한화팬들의 자부심 그 자체입니다....
찐 감동입니다
낭만과 추억이 있는 야구
인생의 축소판 같은
그라운드에서 피 땀 흘리는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김태균 선수 화이팅!
진짜 김타균 선수가 한화 보물인데.. 일본 다녀와서 비난 이겨내고 출류율 득점권 챙겨주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건 10년도 중반 정근우 이용규 선수 들어오면서 이지만, 퇴근하고 야구보면서 행복했습니다. 팀이 필요한 쪽으로 변화 할 수 있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쪽으로 스타일이 바뀔 수 있지만 팀에 도움이 많이 됨에는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균이형은 kbo 보물이죠
김태균 일본에서 한 행동은 비난받을 일밖에 없긴 함
@@wwddff4662 스즈메에서 보셨다시피 그런 큰 재앙이 있었는데 겁날만도~
2011년 대지진 이후 도쿄에서 2년간 생활했는데 대지진 겪은 주변 한국인들 한테 물어보면 모두다 진심으로 죽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여진도 2달동안 계속되서 멘탈을 잡고 사는거 자체가 힘들었다고 하는데, 김태균 선수가 아마 그랬을겁니다. 프로로써 도망치는 것 같은 모습은 조금 안타깝긴 한데, 진짜 본인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을 겁니다. (그때 김태균 선수가 있던 치바는 진원지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했고)
한화팬도 아니고 김태균 팬도 아닌데 아버님 진심이 주는 감동의 울림이 크네요
제 마음속 영원한 레전드 김태균🧡
아버님께서 편지 내용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보살 그 자체.. 야구 그 자체를 좋아하시고 팬으로서 구단과 선수 그 자체를 사랑하시네요.. 안타를 하나도 못치고, 찬스 때 항상 놓치는 선수를 보며 화를 내는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한화는 가슴이 시킨다.
감동입니다. 태균선수 평생응원합니다. 화이팅❤
별안간 지나가던 축구팬 울고갑니다... 아버님 필력이ㅠㅠ 장난아니세요
야구왕 동보가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타자는 김태균 선수입니다. 그 시절의 김태균의 야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아부지와 같은 86년 빙그레때부터 응원하던 올드팬입니다. 소년가장 투탑 투수 류현진과 함께고생한 타자 김태균선수시절이 떠올라 눈물이나네요... ㅠㅠ
아빠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tv 중계를 보며 거의 매일 지는 팀을 응원한다는 게~ 욕도 하고 한숨도 내쉬고..
그런 아빠가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뒤 제가 아빠를 그리며 TV 앞에서 그러고 있어요.
진작 아빠와 같이 시간을 보냈더라면 하는 후회와 함께…
아빠가 생각나서 한참 울었습니다.
제게 있어 이글스는 아빠와의 추억입니다.
아빠~ 우리 8연승도 했어!!!
이글스의 비상을 기원합니다. 🙏🏻
같은 한화팬으로서 너무너무 아버지의 편지에 공감갔습니다
이글스팬으로 너무 눈물흘렸네요 ㅜㅜ
출근하는와중에 보다가 눈물이..민망했지만 훈훈한 마음이네요!! 😊
한화의 레전드!!!! 왤케 울어여ㅠㅠㅠㅠ 우시면 저도 저항없이 눈물 흐릅니다 .. 🥹
힘든 시즌 많았지만 그래도 영원히 이글스 🧡
눈물나네요, 52번 김태균 우리의 자부심!
아… 제목 보고 싱글벙글 하면서 들어왔는데 눈물나네…. 타팬이지만 김태균은 진짜 매타석 무서운 선수였음…
아버지 팬심, 사연.. 정말 낭만적입니다 ㅠㅠㅠㅠ 한화의 선전과 아버지의안녕을 기원합니다!!
김태균은 한화의 자부심이고 사랑이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