솬리아님의 말씀중에 만나주시고 안만나주시고의 이분법 적인 생각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라는 단어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 어렸을때는 교회를 다녔지만 성인이되고서 너무나도 하나님과 멀어지고 성경이나 교회의 근처도 가지않으면서 살았어요. 그러다가 강아지가 아프면서 수술을 앞두고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오랜만에 주님에게 기도를 드리면서 화를 냈습니다. 살려달라고 살려내라고요. 그때 기도하는데 마음속에서 '그래 내가 너의 아버지다' 하는 것이 느껴져서 그때부터 엎드려서 울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일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처음에 들렸던 주님의 음성처럼 뚜렷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계속 무언가를 치워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제 주변에서 저를 하나님과 멀게 만들고 죄를 짓게 하는것들은 치워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거의 한달동안은 버리고 치우고 정리했던것 같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있고, 내 생각 혹은 사탄이 주는 생각은 급박하고 빨리 해야겠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사그라드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분별하는 법을 훈련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고 싶고 음성을 듣고싶어서 설교와 유튜브와 책에서도 많이 찾아보고 나니 공통적으로 하시는 얘기가 하나님에게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연자분들처럼 성경도 자주 읽고 길을 걷다가 일을 하다가도 주님을 부르고 주님을 자주 저의 일상에 초대했습니다. 그렇게 주파수를 맞추고서 기도할때에 주님음성을 듣기를 원한다고 혹 제가 회개해야할것이 있다면 떠오르게 해주셔서 저를 깨끗히 만들어 주님앞에 당당히 나아갈수있도록 도와주시고, 저의 생각과 사탄의 음성은 들리지않게 해주시고 주님의 음성만을 듣도록 해주세요 하는 기도로 시작했었어요. 이때 바로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너무 좋겠지만 저는 이때 제가 교만하고 죄짓고 질투하고 시기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입으로 회개하게 되고 그 이후에 주님이 나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구나, 내가 나의 죄와 욕심으로 인해 기다리시던 주님을 몰라뵜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회개로 시작된 기도는 늘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감동의 눈물로 마무리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주님과 대화할때는 간결하게 많이 물어보며 성령님을 통해 그 답변이 떠오르게 해주세요 합니다. 바로 떠오르지않거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지 하며 감사합니다. 항상 옳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현재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정말 필요한지 아닌지 정확히 알고 계시니까요. 저는 이미지로 주님의 음성을 많이 받고는 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기에 우리를 더 잘 아실테니 개개인에 맞는 방법과 그 때에 맞게 응답해주실것을 믿으시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아간다면 곧 듣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사연올린 분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은 분들이 모두 주님을 향한 주파수를 맞춰두고 계신다면 곧 듣게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정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요. 모두의 가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질문이면서도 가장 심오하고 난해한 질문인거 같아요. 이 주제를 정직하게 질문해 주시고 정직하게 대답해 주시며 또 서로가 최선을 다해 서로를 돕고자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네요. 여러 분들이 댓글 속에서 정말 진심으로 각자의 숨은 경험들을 나눠주시는 것이 너무 도움이 되고 유익한거 같아요. 저도 오래동안 이 질문을 품고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경험을 좀 나누고 싶은데요. 저에게 정리된 이미지는 대강 다음과 같답니다. 만약 개미 한마리가 하늘 공중을 쳐다 보면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도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 거야? 어떻게 생긴건지 한번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궁금하고 보고 싶어 하는데 왜 도대체 한번도 안 나타나는걸까? 잠깐이라도 좋으니 나에게 좀 표시를 주고 확인해 주면 너무 좋겠는데... 잠시라도 얼굴을 한번 비춰주면 안될까?..... 어느날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답답해 하는 모습이 곡 이와 같다는 느낌이 떠올랐답니다. ㅎㅎㅎ 지금 내가 개미 앞에 서서 열심히 그를 주목하며 응시하고 있느데도 말이죠. 바로 그 얼굴 앞에서 너무나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면서 계속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개미는 계속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며 어리둥절해하고 답답해 하고 속상해하는 거에요. 또 하나의 장면은 한 사람이 유리창 너머에 서서 집 안을 들여다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색깔이 입혀져 있어서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는 유리창인데 그 사실을 모른 체, 계속 뚤어져라 안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분명히 누군가 살고 있는데 왜 아무도 안보이지? 왜 아무도 살지 않는거지? 하며 어리둥절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계에 계셔서 언제나 우리를 볼 수 있고 만나주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물질계에 속한 피조물인 까닭에 늘 그 너머의 영계가 안보이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아요. 앞의 개미나 유리창 너머의 사람처럼 말이죠. 따라서 피조물인 우리가 물질계 안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이런 차이를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일정한 적응 훈련을 거치는 것이 필요한 거 같아요. 마치 태양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태앙은 늘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비춰주고 있지만 우리 눈은 그것을 똑바로 쳐다보기 어려운것 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 눈이 서서히 적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말이죠. 때로는 옛날 영화관처럼 캄캄한 방 안에 갑자기 들어갔을 때도 우리 눈은 서서히 이런 적응과정을 필요로 했던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적응하고 나면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사물들이 존재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영이신 하나님은 물질계에 속한 우리를 언제나 보고 있고 품고 있고 돌보고 계시다고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분들은 한결같이 증언해 주는거 같아요. 우리도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때에 영적인 하나님과 교감하고 경험하고 친밀해지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것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혜로운 선택인 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여정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큰 힘이 되는거 같구요. 인내하면서 지속적으로 여기에 마음을 품고 기다린다면 반드시 응답되는 때가 오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경우는 내 생각이나 기대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이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도 참 흥미로운 거 같구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쉽고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달라고 애원하고 불만을 토로하며 기도했을때는 하나님이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지쳐서 그 모든 불안과 염려를 내려놓고 ‘정말 풀리지 않는 질문이 많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라는 하나의 마음만 남았을 때 평상시처럼 예배를 드리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좁은 시선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고 또 제 상태가 심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부정적이고 불만과 염려가 많고,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클 때라서 즉,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느낄 수 없는 상태였어서, 하나님이 그 때 찾아왔어도 제가 절대 느끼지 못했을 거에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지만, 그 사랑과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때 너무 ‘그것을 느끼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그분의 사랑과 존재가 느껴지실 거에요. 내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 뜬금없이 갑작스럽고, 매우 쉽게요.
이 영상 정말 숨통 트이는 영상이네요... 정리되지 않는 생각을 굉장히 쉽게 정리해줘요! 제가 강박적으로 하나님 만나려고 이것저것 해봤던 그 자매님하고 똑같은데, 저는 왜 만나주세요에서 더 나아가서 나는 버림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내가 너무 자기기만의 삶을 살아서(상처를 꽁꽁숨기고 사느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싶다고 하면서 실은 안만나고 싶어해서 나를 못 만나주고 계신거면 어떡하지.. 별의 별 생각과 지옥에 갈것만같은 두려움으로 공황발작까지 겪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정말 더 이상 뭘 해야 될지 몰라 하던 것들을 많이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이 불안으로부터오는 강박과 집착은 절대 쉽게 제 힘으로 놔지지는 않지만.. 예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해요.. 그 와중에 저는 정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제가 여전히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생각과 마음이 드는 것이(마치 이 갈급함은 죽을때까지 포기가 되지 않을 것 같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인지 아니면 제가 제 강박때문에 하나님이 전혀 마음을 주시지 않았는데 제가 저 혼자서 예수님을 찾으려 하는 저만의 노력인건지... 이게 스스로 불분명하니까 과정을 신뢰해야 계속 갈 수 있는데도 그러기가 너무 어렵고 불안함을 계속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댓글을 통해서 예수님 만나시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어요..💧(추가로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건이라고 해서 정말 이것저것 파헤쳐봤는데.. 사실이다 혹은 거짓이다 결론이 도저히 안내려지고 의심이 끊임없이 올라와요! 거짓이라고 할 수도 없고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제 마음이 계속 잘 모르겠어라고만 말해요.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보다 더 아기한테 밥 먹여주듯 잘게잘게 잘라서 먹기 좋게 입에 넣어주는 영상은 못 봤어요 🥹 항상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 저는 최근에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예수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했는데도 이제 도저히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그 결단도 억지로 하는 느낌이라 하나도 기쁘지가 않아요.. 주님은 제가 행복하길 원하지 않으세요?? 제가 큰걸 바라나요??? 하고 실컷 원망도 하고 펑펑 울었어요. 그렇게 좀 풀어내고 나니, 예전에 주님과 연결됐을 때의 그 확실한 평안이 너무 좋았어서.. 오래오래 그걸 유지하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던 제가 보이더라고요.. 그치만 지금의 제 모습도 저의 한 부분이니 지금 힘든대로 두었어요. 억지로 이겨내려 하지 않고요. 신기하게 다음 날부터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데, 어쩌면 주님은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이미 다 완성되어서 매순간 바로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고 자아를 버리는 나보다, 이리저리 휩쓸려서 힘들어하는, 그래서 선하신 주님을 머리로는 믿지만 가슴으론 다 받아들이지 못 한 나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제가 이 영상을 들으면서 직관으로 받아들여진게 있는데, 영으로 예배 = 내 가장 깊고 여린 (불순물이 다 꺼내진 뒤 드러나는) 속마음을 주님께 다 말씀드리고 주님 품에서 쉬는 것 (기도) 혼 = 내 감정에 휩쓸려서 표면적인 감정만 해결하려 기도하는 것 육 = 행동으로 열심히 기도하는 것 솬리아님이 말씀하신거랑 일맥상통하는진 모르겠어요! 그치만 혹시 도움될까 하고 남겨봅니다…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다음 영상도 늘 기다린답니다 😘 솬리아 화이팅!
오늘 영상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도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고군분투 중 이었는데 좋은 방향이 되었어요. 저는 중 1 때 하나님을 경험하고 22살에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세상 유혹 시험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것을 잃어버렸어요.그래서 다시 예수님과 동행하고 날마다 주님을 경험하는 삶을 위해 사연자 분들처럼 노력중이에요. 제가 중1 때 이후로 7-8년 만에 다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깨달았던 것은 저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제가 하나님을 막고 있었더라고요.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제가 원하는 방식 방언이나 환상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싶었던 욕심이 저와 하나님을 가로 막고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니이 절 회개시키시고 광야로 이끄시면서 알게되었어요. 예수님은 항상 그자리에 계셨고 제가 감흥없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 같았던 예배 마저도 전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은혜얐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금은 어리석게도 다시 주님을 잃고 찾기위해 노력중이지만 이 과정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주를향한 갈망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어요 !
너무 통찰력 있는 영상이예요😮 요 근래 아닌 척 말 잘 듣는 척 이해한 척 하면서 자신의 기준과 고집을 버리지 않고 꽉 잡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어요. 그것뿐 아니라 하나님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제 스타일대로 제가 생각한 방법대로 아주 아주 열심히 하나님을 찾아다니는 것도요. 열정과 힘은 가득해서 스스로 힘들어하면서까지 말이예요.😅 해주신 말씀처럼 제 힘을 빼도록 할게요. 보스가 하나님이시니까 정말 하나님 스타일대로, 하나님 뜻대로, 제 힘빼고 하나님 신뢰하면서 그분께서 이끄시는대로 몸을 맡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솬리아님❤
가장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나의 처한 상황과 내 감정과 상관없이 언제나 선하시고 옳으신 분이다‘라는 걸 잊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걸 깨닫는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탓한다거나 원망하지 않고 믿어보게끔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 응답으로 성경구절을 받고 그런 건 없지만 내 모든 상황과 어려움을 기도로 예수님께 맡겼을 때 그 풀어가시고 이끌어주신 것들이 분명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즉 나를 만나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어지게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어떠한 새로운 방식을 더 갈구하는 것보다 이미 내게 주시고 내 삶에서 이루어가시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보면 별것 아닌 것 같고 평소였으면 우연이라 여기고 말았을 것들도 주님이 이루신 것으로 믿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주님이 이루신 게 맞기도 하고요 너무 좋은 말씀이라 고개를 300번 끄덕이며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솬리아님의 말씀중에 만나주시고 안만나주시고의 이분법 적인 생각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라는 단어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는 어렸을때는 교회를 다녔지만 성인이되고서 너무나도 하나님과 멀어지고 성경이나 교회의 근처도 가지않으면서 살았어요. 그러다가 강아지가 아프면서 수술을 앞두고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오랜만에 주님에게 기도를 드리면서 화를 냈습니다. 살려달라고 살려내라고요. 그때 기도하는데 마음속에서 '그래 내가 너의 아버지다' 하는 것이 느껴져서 그때부터 엎드려서 울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일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처음에 들렸던 주님의 음성처럼 뚜렷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계속 무언가를 치워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제 주변에서 저를 하나님과 멀게 만들고 죄를 짓게 하는것들은 치워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거의 한달동안은 버리고 치우고 정리했던것 같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아있고, 내 생각 혹은 사탄이 주는 생각은 급박하고 빨리 해야겠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사그라드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분별하는 법을 훈련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고 싶고 음성을 듣고싶어서 설교와 유튜브와 책에서도 많이 찾아보고 나니 공통적으로 하시는 얘기가 하나님에게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연자분들처럼 성경도 자주 읽고 길을 걷다가 일을 하다가도 주님을 부르고 주님을 자주 저의 일상에 초대했습니다. 그렇게 주파수를 맞추고서 기도할때에 주님음성을 듣기를 원한다고 혹 제가 회개해야할것이 있다면 떠오르게 해주셔서 저를 깨끗히 만들어 주님앞에 당당히 나아갈수있도록 도와주시고, 저의 생각과 사탄의 음성은 들리지않게 해주시고 주님의 음성만을 듣도록 해주세요 하는 기도로 시작했었어요. 이때 바로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너무 좋겠지만 저는 이때 제가 교만하고 죄짓고 질투하고 시기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입으로 회개하게 되고 그 이후에 주님이 나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구나, 내가 나의 죄와 욕심으로 인해 기다리시던 주님을 몰라뵜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회개로 시작된 기도는 늘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감동의 눈물로 마무리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주님과 대화할때는 간결하게 많이 물어보며 성령님을 통해 그 답변이 떠오르게 해주세요 합니다. 바로 떠오르지않거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지 하며 감사합니다. 항상 옳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현재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정말 필요한지 아닌지 정확히 알고 계시니까요. 저는 이미지로 주님의 음성을 많이 받고는 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기에 우리를 더 잘 아실테니 개개인에 맞는 방법과 그 때에 맞게 응답해주실것을 믿으시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아간다면 곧 듣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사연올린 분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은 분들이 모두 주님을 향한 주파수를 맞춰두고 계신다면 곧 듣게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정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요.
모두의 가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질문이면서도 가장 심오하고 난해한 질문인거 같아요.
이 주제를 정직하게 질문해 주시고 정직하게 대답해 주시며
또 서로가 최선을 다해 서로를 돕고자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네요.
여러 분들이 댓글 속에서 정말 진심으로 각자의 숨은 경험들을 나눠주시는 것이 너무 도움이 되고 유익한거 같아요.
저도 오래동안 이 질문을 품고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경험을 좀 나누고 싶은데요.
저에게 정리된 이미지는 대강 다음과 같답니다.
만약 개미 한마리가 하늘 공중을 쳐다 보면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도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 거야?
어떻게 생긴건지 한번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궁금하고 보고 싶어 하는데 왜 도대체 한번도 안 나타나는걸까?
잠깐이라도 좋으니 나에게 좀 표시를 주고 확인해 주면 너무 좋겠는데... 잠시라도 얼굴을 한번 비춰주면 안될까?.....
어느날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답답해 하는 모습이 곡 이와 같다는 느낌이 떠올랐답니다. ㅎㅎㅎ
지금 내가 개미 앞에 서서 열심히 그를 주목하며 응시하고 있느데도 말이죠.
바로 그 얼굴 앞에서 너무나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면서 계속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개미는 계속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며 어리둥절해하고 답답해 하고 속상해하는 거에요.
또 하나의 장면은 한 사람이 유리창 너머에 서서 집 안을 들여다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색깔이 입혀져 있어서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는 유리창인데 그 사실을 모른 체, 계속 뚤어져라 안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분명히 누군가 살고 있는데 왜 아무도 안보이지? 왜 아무도 살지 않는거지? 하며 어리둥절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계에 계셔서 언제나 우리를 볼 수 있고 만나주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물질계에 속한 피조물인 까닭에 늘 그 너머의 영계가 안보이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아요.
앞의 개미나 유리창 너머의 사람처럼 말이죠.
따라서 피조물인 우리가 물질계 안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이런 차이를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일정한 적응 훈련을 거치는 것이 필요한 거 같아요.
마치 태양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태앙은 늘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비춰주고 있지만 우리 눈은 그것을 똑바로 쳐다보기 어려운것 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 눈이 서서히 적응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말이죠.
때로는 옛날 영화관처럼 캄캄한 방 안에 갑자기 들어갔을 때도 우리 눈은 서서히 이런 적응과정을 필요로 했던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적응하고 나면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사물들이 존재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영이신 하나님은 물질계에 속한 우리를 언제나 보고 있고 품고 있고 돌보고 계시다고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분들은 한결같이 증언해 주는거 같아요.
우리도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때에 영적인 하나님과 교감하고 경험하고 친밀해지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것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혜로운 선택인 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여정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큰 힘이 되는거 같구요.
인내하면서 지속적으로 여기에 마음을 품고 기다린다면 반드시 응답되는 때가 오는거 같아요.
대부분의 경우는 내 생각이나 기대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이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도 참 흥미로운 거 같구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쉽고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달라고 애원하고 불만을 토로하며 기도했을때는 하나님이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지쳐서 그 모든 불안과 염려를 내려놓고 ‘정말 풀리지 않는 질문이 많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라는 하나의 마음만 남았을 때 평상시처럼 예배를 드리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좁은 시선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고 또 제 상태가 심적으로, 영적으로 매우 부정적이고 불만과 염려가 많고,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클 때라서 즉,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느낄 수 없는 상태였어서, 하나님이 그 때 찾아왔어도 제가 절대 느끼지 못했을 거에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지만, 그 사랑과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때 너무 ‘그것을 느끼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그분의 사랑과 존재가 느껴지실 거에요. 내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 뜬금없이 갑작스럽고, 매우 쉽게요.
이 영상 정말 숨통 트이는 영상이네요... 정리되지 않는 생각을 굉장히 쉽게 정리해줘요! 제가 강박적으로 하나님 만나려고 이것저것 해봤던 그 자매님하고 똑같은데, 저는 왜 만나주세요에서 더 나아가서 나는 버림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내가 너무 자기기만의 삶을 살아서(상처를 꽁꽁숨기고 사느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싶다고 하면서 실은 안만나고 싶어해서 나를 못 만나주고 계신거면 어떡하지.. 별의 별 생각과 지옥에 갈것만같은 두려움으로 공황발작까지 겪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정말 더 이상 뭘 해야 될지 몰라 하던 것들을 많이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이 불안으로부터오는 강박과 집착은 절대 쉽게 제 힘으로 놔지지는 않지만.. 예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해요.. 그 와중에 저는 정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제가 여전히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생각과 마음이 드는 것이(마치 이 갈급함은 죽을때까지 포기가 되지 않을 것 같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인지 아니면 제가 제 강박때문에 하나님이 전혀 마음을 주시지 않았는데 제가 저 혼자서 예수님을 찾으려 하는 저만의 노력인건지... 이게 스스로 불분명하니까 과정을 신뢰해야 계속 갈 수 있는데도 그러기가 너무 어렵고 불안함을 계속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댓글을 통해서 예수님 만나시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어요..💧(추가로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건이라고 해서 정말 이것저것 파헤쳐봤는데.. 사실이다 혹은 거짓이다 결론이 도저히 안내려지고 의심이 끊임없이 올라와요! 거짓이라고 할 수도 없고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제 마음이 계속 잘 모르겠어라고만 말해요.이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보다 더 아기한테 밥 먹여주듯 잘게잘게 잘라서 먹기 좋게 입에 넣어주는 영상은 못 봤어요 🥹 항상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
저는 최근에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예수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했는데도 이제 도저히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그 결단도 억지로 하는 느낌이라 하나도 기쁘지가 않아요.. 주님은 제가 행복하길 원하지 않으세요?? 제가 큰걸 바라나요??? 하고 실컷 원망도 하고 펑펑 울었어요. 그렇게 좀 풀어내고 나니, 예전에 주님과 연결됐을 때의 그 확실한 평안이 너무 좋았어서.. 오래오래 그걸 유지하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던 제가 보이더라고요.. 그치만 지금의 제 모습도 저의 한 부분이니 지금 힘든대로 두었어요. 억지로 이겨내려 하지 않고요. 신기하게 다음 날부터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데, 어쩌면 주님은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이미 다 완성되어서 매순간 바로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고 자아를 버리는 나보다, 이리저리 휩쓸려서 힘들어하는, 그래서 선하신 주님을 머리로는 믿지만 가슴으론 다 받아들이지 못 한 나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제가 이 영상을 들으면서 직관으로 받아들여진게 있는데,
영으로 예배 = 내 가장 깊고 여린 (불순물이 다 꺼내진 뒤 드러나는) 속마음을 주님께 다 말씀드리고 주님 품에서 쉬는 것 (기도)
혼 = 내 감정에 휩쓸려서 표면적인 감정만 해결하려 기도하는 것
육 = 행동으로 열심히 기도하는 것
솬리아님이 말씀하신거랑 일맥상통하는진 모르겠어요! 그치만 혹시 도움될까 하고 남겨봅니다…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다음 영상도 늘 기다린답니다 😘 솬리아 화이팅!
너무 좋은 나눔 감사해요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오늘 영상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도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고군분투 중 이었는데 좋은 방향이 되었어요.
저는 중 1 때 하나님을 경험하고 22살에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세상 유혹 시험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것을 잃어버렸어요.그래서 다시 예수님과 동행하고 날마다 주님을 경험하는 삶을 위해 사연자 분들처럼 노력중이에요.
제가 중1 때 이후로 7-8년 만에 다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깨달았던 것은 저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제가 하나님을 막고 있었더라고요.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제가 원하는 방식 방언이나 환상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싶었던 욕심이 저와 하나님을 가로 막고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니이 절 회개시키시고 광야로 이끄시면서 알게되었어요.
예수님은 항상 그자리에 계셨고 제가 감흥없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 같았던 예배 마저도 전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은혜얐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금은 어리석게도 다시 주님을 잃고 찾기위해 노력중이지만 이 과정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주를향한 갈망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어요 !
너무 통찰력 있는 영상이예요😮 요 근래 아닌 척 말 잘 듣는 척 이해한 척 하면서 자신의 기준과 고집을 버리지 않고 꽉 잡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어요. 그것뿐 아니라 하나님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제 스타일대로 제가 생각한 방법대로 아주 아주 열심히 하나님을 찾아다니는 것도요. 열정과 힘은 가득해서 스스로 힘들어하면서까지 말이예요.😅 해주신 말씀처럼 제 힘을 빼도록 할게요. 보스가 하나님이시니까 정말 하나님 스타일대로, 하나님 뜻대로, 제 힘빼고 하나님 신뢰하면서 그분께서 이끄시는대로 몸을 맡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솬리아님❤
넘 소중해요!!
이걸 깨닫고 겸손하게 나의 모습을 받아들인다는 게 너무 엄청난 중심인 것 같아요 🥹 이제 제대로 된 시작이네요❤️ 풍성해질 삶을 응원해요!
가장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나의 처한 상황과 내 감정과 상관없이 언제나 선하시고 옳으신 분이다‘라는 걸 잊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걸 깨닫는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탓한다거나 원망하지 않고 믿어보게끔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 응답으로 성경구절을 받고 그런 건 없지만 내 모든 상황과 어려움을 기도로 예수님께 맡겼을 때 그 풀어가시고 이끌어주신 것들이 분명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즉 나를 만나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어지게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어떠한 새로운 방식을 더 갈구하는 것보다 이미 내게 주시고 내 삶에서 이루어가시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보면 별것 아닌 것 같고 평소였으면 우연이라 여기고 말았을 것들도 주님이 이루신 것으로 믿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주님이 이루신 게 맞기도 하고요
너무 좋은 말씀이라 고개를 300번 끄덕이며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YESS💪💪
11:00 와 이 부분 , 표현 하나 하나 경험에 빗대어보며 듣게 되요. 명료해서 좋아요 늘 :)
진짜 너무 도움이 되네요 저를 인도하고 계심을 신뢰하겠습니다 포기하지않고 하나님을 매일 만나려고 노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선언하겠습니다 과정을 믿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Trust the process 🔥🙏🏻
어려운 문제예요 저도 다시 되짚어 봐야겠어요!
우연히 들어왔는데 보다 사연 읽을때 자막 폰트가 어떤걸까요? 궁금해요!
하나님은 교관 되시는 분이시네요 죄와 허물에 망가진 우리를 훈련하시는 교관님
가장 선한 아버지 되시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신생아를 성숙한 인격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부어주시는 부모처럼요
09:04
하나님이 사랑하시는건 알겠는데 예수님을 잘 모르겠으면 잘못된거죠?
하나님=예수님아빠, 예수님, 성령님
바이블프로젝트의 이 영상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btWZh_moadk/видео.htmlsi=E8aNxbP67EkGSg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