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 한강 첫새벽에 바친다 내 정갈한 절망을, 방금 입술 연 읊조림을 감은 머리칼 정수리까지 얼음 번지는 영하의 바람, 바람에 바친다 내 맑게 씻은 귀와 코와 혀를 어둠들 술렁이며 포(鋪道)를 덮친다 한 번도 이 도시를 떠나지 못한 텃새들 여태 제 가슴털에 부리를 묻었을 때 밟는다, 가파른 골목 바람 안고 걸으면 일제히 외등이 꺼지는 시간 살얼음이 가장 단단한 시간 박명(薄明) 비껴 내리는 곳마다 빛나려 애쓰는 조각, 조각들 아아 첫새벽, 밤새 씻기워 이제야 얼어붙은 늘 거기 눈뜬 슬픔, 슬픔에 바친다 내 생생한 혈관을, 고동소리를
어찌 이리도 음색이 고울까요.노래에 흠뻑 빠져봅니다
고맙습니다^^
70-년대로 돌아 온것 같아요 감성 깊은 보이스 에 빠져 봅니다 전 박강수 님 찐팬 엊그제 서울에서 천안 공연 다녀왔어요 강수님 노래도 올려 주셰요 끝까지 잘 즐청하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중학생 시절!
너무 좋았어요! 나 말고 친구 한놈이 또 좋아 하더군요. 아직도 좋아요~~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청아한 목소리가 참 👍🏻😄. 희미한 기억속에 남아잇는 까까머리 중딩때의 소년으로 돌아간듯!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색이 7~80년대 LP판 듣는듯 아주 좋아요..음색이 명품입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전 노래에 추억을
좋은 노래를 혼자만 듣는 뿌듯함과
안타까움이...
고맙습니다^^
이 노랜 곡이 워낙 좋아서 분위기 잡고 차분히 부르면 음치가 아닌 이상 푹 빠진다. 처음 들었던 50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또 다른 맛이 있네요~
나애심,박인희 그리고 ...
대단하십니다 ^*^
고맙습니다~
세월이 가면..은 이미랑씨 곡이 가장 좋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처음 발견돼서 들었습니다..
세월이가면 곡중 가장 으뜸
가는 가창 정감으로 옵니다
귀한곡을 찾고 듣게돼 감사
합니다.^^♡
@@bigtree115 최근에도 활동하시나요. 어디 들어가야
또 들을수있는곡이 있는지요
이희승 지금도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이미랑노래, 이미랑 검색하시면 다른 노래도 들으실 수 있답니다
이미랑 님의 달팽이의노래 도 아주 좋아요!한번들어보세요!편안한목소리로 감정을 살린 아주 좋은 명곡입니다!
듣기좋네요.목소리가 가늘은 여자 가수분이 부른것을 알고 있는데 이 목소리도 참 부드럽고 속삭이듯이 듣기 좋습니다 ^^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타국에서 우연히 이 노래를듣고 너무 청아한 목소리에 매료 되었습니다.늘 건강하세요.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소리 넘 매력적이다 첨 들어보는 목소리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노래가사
곡 미랑님 목소리
한데 어울려져
심금을 울립니다
아주 오래전 노래인데
명곡입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래 참 잘 하십니다
듣기 좋았습니다.
건강 하세요.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매혹적인 목소리😃😃😃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소리가. 이쁜네요. 70. 80. 년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 류철수 동생입니다. 지 형이 생전에 아껴 불렀던 노래입니다.
아 형님에게 언제 그런 일이~
옛날 함께 했던 추억들이 정말 많은데
아 보이스 너무 좋습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인희씨 동급, 저땐 지금 처럼 음향기기 의 덕을 볼수 없었던 때임이 분명한데
음~ 목소리 아름답다 이름도 생소한 그분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계실까?
좋게 들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이미랑 또는 이미랑노래’를 검색하시면 다른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답니다~
오늘 이 노래만 세번째 듣고
있네요...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80년대 중반 중학생 때 사춘기의 감성에 빠져 외로운 어린 소년이 불러 보던 명곡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목소리 참 좋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곡이 사네요. 대단합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이쁘시네요. 그냥 이쁜게 아니고 생동감이 있어 매력적인.... 정훈희님 안개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igtree115 혹시 요즘 노래하시는 곳이 있으신가요? 영어학원장으로 변신하셨다는 기사가 있네요.^^
우리시대 감성에 젖는 목소리를
가지셨네요
잘듣고 갑니다~♡
나무는 옛날에 씌인얘기이니,있다는 것도 이제 기억에 프리즘이니,미래로 새롭게 푸르길 바라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례구역... 듣고서 찿아보고 들어 왔은데 기교를 뺀 음성이 최고~
이선희와 조금 유사하지만
님이 진짜 훨 좋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우! 이쁜 추억을 지녀셨군요!!!!
고맙습니다~
피부샵친구가
소개해줘서 들립니다
구독
쪼아요
알림설정하고
갑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옛날노래엔 왜 이렇게 진짜..가 많은거지 이건 진짜..진짜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새벽
한강
첫새벽에 바친다 내
정갈한 절망을,
방금 입술 연 읊조림을
감은 머리칼
정수리까지 얼음 번지는
영하의 바람, 바람에 바친다 내
맑게 씻은 귀와 코와 혀를
어둠들 술렁이며 포(鋪道)를 덮친다
한 번도 이 도시를 떠나지 못한 텃새들
여태 제 가슴털에 부리를 묻었을 때
밟는다, 가파른 골목
바람 안고 걸으면
일제히 외등이 꺼지는 시간
살얼음이 가장 단단한 시간
박명(薄明) 비껴 내리는 곳마다
빛나려 애쓰는 조각, 조각들
아아 첫새벽,
밤새 씻기워 이제야 얼어붙은
늘 거기 눈뜬 슬픔,
슬픔에 바친다 내
생생한 혈관을, 고동소리를
슬픔
멋집니다~♡
넌누구더냐...
광주에서 조용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이미랑입니다
‘이미랑 또는 이미랑노래’를 검색하시면 다른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