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리포트]자궁 밖에 생기는 질환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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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ноя 2024
  •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 자궁 내막증인데요 배란을 방해하고 난임을 초래합니다.
    주요 증상과 치료법을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현정환 교수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생리를 하는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하며, 전체 가임기 여성의10%,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 여성에서 50%까지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으로는 월경통, 성교통 등 통증 과 난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장운동 장애, 피로감, 드물게 배변 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난관 주위 조직의 유착 섬유화 등으로 인해서 난관이 막히거나 만성 골반통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보통 골반초음파로 진단이 되며, 난소낭의 형태로 가장 많이 발견 됩니다.
    복강경 수술로써 난소 낭종을 제거한 후에 조직검사로 확진 하게되는데, MRI 등의 추가적인 영상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직장, 방광, 자궁 주위 조직 등에 광범위한 섬유화 로 진단율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드물게 창자나 요관, 방광 등 주변 조직에 존재 하는 경우도 있고요,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두었을 때 난소암이 같이 발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복막 및 다른 장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5년내 40%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부인과 검진 그리고 수술 후 호르몬 억제 치료가 꼭 필요하고요.
    대안적 치료는 현재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꼭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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