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향이 부산인데, 취업을 하면서 서울로 오게되었습니다.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을때였어요 자전거를 타고 동네 슈퍼에서 필요한 것들 몇개 사서 오는데 아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거에요!!! 그래서 비 맞을라고 빨리 가야지 했는데.... 그만 빗길에 자전거가 미끌어 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봉지에 담긴것들 다 굴러다니고, 무릎 터지고 ... 근데 그 와중에 저쪽에서 비를 피하던 한 커플이 "괜찮으세요?" 하며 소리질러 물어보는 거였어요. 어찌나 쪽팔리던지 ㅋㅋㅋㅋ 저도 작가님처럼 빛의 속도로 봉지에 ㅣ물건 후다닥 주워담고 튀었어요 ㅋㅋㅋㅋ 집에 와서 보니 넘어질때 자전거 핸들에 부딪혔는지 갈비뼈 쪽에 멍도 들었고 반대쪽 가슴부위에 피도 나고 있더라구요 쪽팔림이 사라지니 그제서야 몰려오는 육체적 통증..... 객지 생활이 이런건가 하며 서러웠던 시절이었는데...작가님은 먼 타국에서 그런 경험을 하셨었군요 전부는 어렵겠지만 일부는 저도 이해가 되네요^^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프니깐 청춘이다. 알바비도 제대로 못받아 진짜 땡전한푼없던시절 초밥집하던사장님이 주신 귀하디구한 쌀꺼내어(좋은쌀이라고 어머니 일본에 놀러오시면 주시라고 초밥집사장님이 주셨음)고추장이 마침있어서 고추장에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며 룸메랑 행복해했던기억이...ㅜㅜ 진짜 저반찬들 땅에 떨어진거 주워담은 그심정. 1000프로 이해갑니다.
저는 간호학과 3,4학년때 평일 편의점 야간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는 에피네요...그 설움이 지금은 자산이죠. 친해지게 된 언니와 그때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안 말이 없다가 그러더라구요 '넌 뭘해도 했을거다, 어떤 일이든 해내고 말았을거다'라구요. 그렇게 졸업해서 간호사로 사는데^^ 이제는 미국 이민 준비합니다. 그때 키운 맷집으로 뭐든 합니다. 어떤 날은 서글픈 날이 있지만...폐기로 삼시세끼 때우며 졸며 강의듣던 그 날들도 이제는 추억이되었네요...뭐든 하면 해낼 사람이에요 달상도
둘째 녀석이 동경대예술대학원에 합격하고 일본에 건너가려 했다가 코로나 등등 사정이 생겨 포기, 국내 대학원을 졸업하였어요. 아버지로서, 애가 일본에 가서 공부했으면 했고 최선을 다해 밀어주려 했는데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더군요. 달나무님 영상을 보면 왠지 그때 생각이 나 감회가 새롭습니다. 둘째 녀석에게 재미있으니 꼭 보라고 영상 링크 보내줬는데 이 녀석 구독하고 있나 모르겠네. ㅎ
호주워홀때 일은 안구해지고 집세는 밀리기 시작해 식빵이랑 우유 아껴먹겠다고 천천히 먹었는데 곰팡이가 펴서 거기만 떼고 먹다 울었어요 ㅠㅜㅜㅜㅜ 그리고 목 맥혀서 우유 따라먹을라는데 안나와서 얼었나? 하고 확쳤더니 요거트가 되어있드라구요 😂 아껴먹느냐고 아직 반도 안먹었는데 상해 못 먹게된게 너무 열받아서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아끼면 똥된다를 여실히 몸소 배운 날 이었어요 ㅋㅋㅋㅋ 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힘든 유학생활을 했음에도 예술가들의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크게 성공하시길 빕니다.
ㅋㅋㅋㅋ아니…. 캐릭터 진짜 묘ㅡ하게 작가님 닮아서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읏기네요 ㅠㅠ
야간근무는 사람 몸을 곯게 만드는건데... 그와중에 교통사고(?!)까지 그리고 그 맛있는 반찬들이 땅바닥에... 그런데도 인증샷까지... 눈물의 에피소드였습니다!
저는 고향이 부산인데, 취업을 하면서 서울로 오게되었습니다.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을때였어요 자전거를 타고 동네 슈퍼에서 필요한 것들 몇개 사서 오는데 아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거에요!!! 그래서 비 맞을라고 빨리 가야지 했는데.... 그만 빗길에 자전거가 미끌어 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봉지에 담긴것들 다 굴러다니고, 무릎 터지고 ... 근데 그 와중에 저쪽에서 비를 피하던 한 커플이 "괜찮으세요?" 하며 소리질러 물어보는 거였어요. 어찌나 쪽팔리던지 ㅋㅋㅋㅋ 저도 작가님처럼 빛의 속도로 봉지에 ㅣ물건 후다닥 주워담고 튀었어요 ㅋㅋㅋㅋ
집에 와서 보니 넘어질때 자전거 핸들에 부딪혔는지 갈비뼈 쪽에 멍도 들었고 반대쪽 가슴부위에 피도 나고 있더라구요
쪽팔림이 사라지니 그제서야 몰려오는 육체적 통증.....
객지 생활이 이런건가 하며 서러웠던 시절이었는데...작가님은 먼 타국에서 그런 경험을 하셨었군요
전부는 어렵겠지만 일부는 저도 이해가 되네요^^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어쩌다 들어왔는데 그때 그 감성에.. 짠한 코믹 정서가 넘 웃프네요 취향저격
환영합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일본에서 공부하기도 힘드셨을텐데 알바까지 넘 대단하세요. 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요. 앞으로 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네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목소리와 망가
지금도 러시아에서 혼자 유학 중인 딸아이 생각이 나네요..
거기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혼자사는 것이 힘들죠.
들을 때 마다 공감 백배입니다.
2024년 3월 15일 러시아에서 듣습니다.
아이고,, 너무 아프셨을거 같아요😢
타지 생활하면 다치거나 감기걸렸을때 진짜 서러운데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서 다행이네요😂
아이고 작가님, 요즘 구독하고 주행중입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마음이 찌릿해져버리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한땀한땀 공들인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뭉클하네요. 너무 좋습니다.
아프니깐 청춘이다.
알바비도 제대로 못받아 진짜 땡전한푼없던시절 초밥집하던사장님이 주신 귀하디구한 쌀꺼내어(좋은쌀이라고 어머니 일본에 놀러오시면 주시라고 초밥집사장님이 주셨음)고추장이 마침있어서 고추장에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며 룸메랑 행복해했던기억이...ㅜㅜ
진짜 저반찬들 땅에 떨어진거 주워담은 그심정. 1000프로 이해갑니다.
으아아. 글만으로도 쫘아악 뭔가 필름처럼 장면들이 그려지네요. 고추장만으로도 맛있는 비빔밥. 이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고이고이 사진첩에 함께 해야죠
저는 간호학과 3,4학년때 평일 편의점 야간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는 에피네요...그 설움이 지금은 자산이죠. 친해지게 된 언니와 그때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안 말이 없다가 그러더라구요 '넌 뭘해도 했을거다, 어떤 일이든 해내고 말았을거다'라구요. 그렇게 졸업해서 간호사로 사는데^^ 이제는 미국 이민 준비합니다. 그때 키운 맷집으로 뭐든 합니다. 어떤 날은 서글픈 날이 있지만...폐기로 삼시세끼 때우며 졸며 강의듣던 그 날들도 이제는 추억이되었네요...뭐든 하면 해낼 사람이에요 달상도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번 영상은 너무 공감이 되서 글 남깁니다. (오뎅 줍는 마음 ㅜㅜ)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마지막 영상미 보소~🤸🏻🤸🏻🤸🏻🤸🏻🤸🏻🤸🏻 대채불가 재미 🤣🤣🤣🤣🤣🤣🤧🤧
달나무님 때문에 일본의 문화를 알게되어서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저 다까무라, 야마무라 삐리리들...빡치네!! 달상 힘들게 하냐구요 ㅜㅜ 어떤 영상에선 달상이 넘 귀엽고 또 어디선 넘 코미디고 ㅋㅋ 오늘은 명언도 넘 멋지고...눈 내리는 마을이 예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용~!!
다카무라. 야마무라~ 무라들의 반란 ㅋㅋ . 쭈굴쭈굴한 삶을 재밌게 봐주셔서 늘 감사해요!
최근에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보고 있는데 , 주경야독 ㅠㅠ 정말 고생많으셨군요 . 저도 지금 상황이 힘든데 위안이 됩니다 .
앗! 내가 좋아하는 달나무작가님이다 !!! 이렇게 힘들었던 유학생활 이셨군요...기왕 유튜브로 공개한거 앞으로 떡상하길 바라겠습니다! 이야기꾼~ 달나무작가님! 좋아요~! 꾸우욱 !
쨘하지만 재밌어요~~😂
길가에서 넘어졌을 땐 아픈것보다 창피함이 우선인건 국롤이죠...ㅜㅜ
얼마나 아팠을까요 저 와중에도 반찬을 챙겨야 하는 현실... 잘 되실 겁니다 ㅠㅠ
너무너무 재밌다 보면볼수록
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이번편은 맴찢.. 눙물이ㅠ
둘째 녀석이 동경대예술대학원에 합격하고 일본에 건너가려 했다가 코로나 등등 사정이 생겨 포기, 국내 대학원을 졸업하였어요. 아버지로서, 애가 일본에 가서 공부했으면 했고 최선을 다해 밀어주려 했는데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더군요. 달나무님 영상을 보면 왠지 그때 생각이 나 감회가 새롭습니다. 둘째 녀석에게 재미있으니 꼭 보라고 영상 링크 보내줬는데 이 녀석 구독하고 있나 모르겠네. ㅎ
와..동경예술대학원 합격. 진짜 아쉽네요. 일본에 건너갔다면 그곳에서 소중한 경험들을 쌓았을테지만 세상일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요. 동경예술 합격할 정도면 충분히 국내에서도 훌륭하게 해내고 있을것 같아요. 늘 따뜻한 시선. 말씀 감사해요.
잘 먹구 다녀요 😭
크흑..눙무리 ㅜㅠ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얼마나 몸과 맘이 아팠을까요ㅠ
(근데 줏어간 반찬은 잘 드셨어요?ㅜ)
줏어간 반찬은 물에 씻어서 다시 데워 먹었던 크흑...ㅋㅋ
전 분명 웃고 있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나네요😂
진짜 잼있네요 ㅋㅋ 예전에 '낢이 사는 이야기' 잼있게 봤었는데, 그런 느낌이 있네요.
재밌다.ㅎㅎㅎㅎㅎ
며칠 교토여행 다녀와서 거기서 살아보는건 어떤가해서 검색해봤는데 거기살면 턱에 피가나는군요. 하늘맑고 공기 좋았는데..
ㅋㅋㅋ넘 웃겨요
일본어를 독학하려고 뒤져보다 달나무님 영상을 보기 시작해서 일본어 공부는 저리가라 하고 영상만 보고 있어요. 요즘 달나무님 한테 빠져있어요. ❤❤❤
옳아 ~ 한번 더 넘어지면 추억이 하나 더 생긴답니다..ㅋㅋㅋㅋㅋ
맘이 짠하네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으흐헝헝
보는 내가 더 아프네.ㅠㅠ 조심하셔요.~~
저는 마주 오는 자전거랑 정면충돌 한적있는데 무의식중에 낙법을 쳤나? 붕~ 떴다가 구르면서 떨어졌는데 거의 안다쳤어요.ㅎ 다음날 고개가 잘 안돌아갔지만.
다음날 고개가 ㅋㅋㅋ넘 웃겨요. 무의식중에 낙법이라니 진짜 멋집니다!
재미있게
다음화는 더 재밌게!
일본 정보도 알게되고 너무 재미있어요😂
미안... 넘어졌을때 개빵터졌어요
아이구.. 흉터는 잘 아무셨어요? 너무 놀라셨겠어요 ㅠ
얼굴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웠나. 며칠후 말짱해졌어요 ㅋㅋ 그후 자전거를 아주 느리게 타고 다녔네요
저의 고달픈 유학생활과 겹쳐요. ㅜㅜ 전 영국에서 현재진행형이에요.
애고, 고생이 많았어요,,,ㅠㅠ
안타까워,,,,,ㅠㅠ
네~넘어지길 잘했네요
근데 슬퍼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 웃긴지
하지 정맥류ㅋㅋㅋ 근데 혹시라도 일본 유학시절 레파토리 다떨어져도 이런식으로 다른 스토리들도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네가이시마스
어렵고 힘들었던 미국 유학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웃기다
나 50대 아줌마ㅎ
느무느무 재밌어서 멈출 수가 없어요.
잘볼께요 다음세상에서는 양갈래머리 트윈테일이 잘어울리는 일본 교토 여자아이로 태어나고 싶네요
감사해요!!
❤❤❤❤❤❤
❤❤❤❤(^---^)//
❤❤❤❤❤😢😊
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워홀때 일은 안구해지고 집세는 밀리기 시작해 식빵이랑 우유 아껴먹겠다고 천천히 먹었는데 곰팡이가 펴서 거기만 떼고 먹다 울었어요 ㅠㅜㅜㅜㅜ 그리고 목 맥혀서 우유 따라먹을라는데 안나와서 얼었나? 하고 확쳤더니 요거트가 되어있드라구요 😂 아껴먹느냐고 아직 반도 안먹었는데 상해 못 먹게된게 너무 열받아서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아끼면 똥된다를 여실히 몸소 배운 날 이었어요 ㅋㅋㅋㅋ 고생 많으셨어요
얼굴이 뭉게뭉게...ㅎㅎㅎㅎㅎ😅
점장님이 아베총리하고 묘하게 닮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카 나오셨나보네요
일본 편의점 궁금한게 소비기한 지난 도시락을. 노숙자들 못 먹게 물로 잔처리한다는데. 맞나요? 한국도 그런가?😊
노오뎅이엇군여
4:56 쪽팔림? ㅋㅋㅋ 어프니까 청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십시오.... 참 딱합니다. 여건만 되면 이 ㅂ ㅅ 같은 나라를 떠나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