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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сен 2024
- 김장훈이란 가수를 처음 알게된 음반에 수록된 곡이었죠.
최애 가수 공장장 비롯해서 이소라, 윤도현, 리아가 함께 부른 곡.
장훈이횽의 시원한 날것 그대로의 보컬도 좋았고,
소라누나의 분위기, 공장장님의 섬세함, 윤도현의 시원함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곡은 리아님이 씹어드신 곡이라 생각합니다...
목소리가 최대한 압축되다못해 비집고 튀어나오는 느낌의 보컬이랄까...
하..몇번을 들어도 소름이 돋네요. 참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클로프만 픽업으로 교체하고 vibration treatment 추가한 펜더 울트라로 커버해보았습니다.
Gears Used
Fender Ultra V
- Kloppmann 61 PUs
- Vibration Treatment
- Passive mode, both PUs with full tone
Marleaux Tonwerk
- EQ Bypass
RME Babyface Pro
Leica Q2
#사노라면 #김장훈 #리아 #이소라 #이승환 #윤도현 #FenderUltraJazz #KloppmannPickups #Sandberg #Ridinbass
역시 멋진 연주… 악기도 훨씬 고급진 느낌입니다~ㅎㅎ 뭔가 소리에 안정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악기에 어울리는 선곡~! 완벽하네요~ㅎ
노래 참 좋지? ㅎㅎ 리아 보컬 너무 좋아..
픽업 바꾸시길 잘 하신 거 같애요. 담백하고 묵직하니 정말 좋네요 ^^ 멋진 연주에 위로를 받으며 금요일을 시작합니다 ^^
화이팅입니다ㅎㅎ 클로프만 좋네요ㅎㅎ
기름기 쫙 빠진 소리 넘 좋네요. 역시나 연주력도 넘 좋으심..
바꾼 당일에 안하면 또 안할거 같아서 쫌 무리해서 해봄ㅋㅋ 꽤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ㅎ
리아... 90년대 후반인가 "스무살 일기" 란 노래를 처음 듣고 그 가창력에 반해 알게된 가수 였는데 사노라면 에서 노래를 씹어 드셨다고 표현 하신거에 동감합니다. 그냥 노래자체를 열정적으로 불태워 버리는데 저는 그만 전율 했습니다. 한국의 제니스 조플린 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처음 이 노래를 듣게 된지 25년히 훌쩍 지나서, 이곡을 커버하면서 모처럼 다시 들었었는데요. 과거의 기억이라 그냥 머리속으로 미화되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ㅎㅎ 다시 들어도 빛나는 별 중 유독 더 빛나는 별처럼 뚫고 나오는 목소리에 저도 소름돋았었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