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책장에도 오랫 동안 꽂혀있는 채 방치되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책이 몇 권 있는데, 소리나는책갈피 채널 덕분에 이제야 단편으로나마 그녀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네요 ^^* 무엇보다 한차례 어려운 상황을 겪은 채널이 이렇게 출판사와의 좋은 협업으로 돌아온 것이 반갑습니다. 감사히 잘 감상할게요~
예전에 버지니아울프의 "댈러웨이부인"이라는 문고판을 읽다가 읽다가 결국 얼마 못읽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 사실 그때 빨간머리앤도 같은 문고판으로 같이 읽었는데 빨간머리앤은 버지니아의 책보다 세배나 두꺼웠어도 읽히는 속도는 열배는 빨랐었죠.^^ 그때가 20대초였으니 30년전이네요. 이번 기회를 삼아 애거서크리스티77권을 끝내면 한번쯤 다시 도전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버지니아울프의 문학사상은 참 심오하지만 솔직히 저같은 보통사람은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는것같네요. 저는 그림도 추상화는 별로라서 일까요?🤣🤣🤣🤣🤣🤣🤣 하튼 오늘도 잘듣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덫에 걸려서 죽었어...” 남편이 더이상 아내 로절린드의 상상의 나래에 동참하기를 거부한 순간, 그들만의 세계도, 결혼도 끝나버렸군요. 시냇물과 숲 이야기에 어니스트가 어리둥절했을 때, 밤새 침실천장에 드리워진 그림자 숲을 홀로 헤매다 아침을 맞았을 때, 라핀과 라피노바 이야기는 불행한 결혼을 이어가기위한 로절린드의 슬픈 망상있었나? 잠시 섬찍해지기도 했지만요. 라피노바가 없어졌다고 했을 때, 남편이 달리 뭐라고 말했으면 좋았을까요. 5분 뒤 다시 라핀왕으로 변해주었다면 좋았을까요? 그러면 두 사람은 행복했을까요? 저는 결혼 13년째인데 어렵고도 많은 생각들이 꼬리를 무네요. 철저히 좋아하는 장르 책만 읽는 저로서는 버지니아 울프를 제 고막의 주인❤ 책갈피님 음성으로 만났다는 것, 그리고 시작이 단편이었다는 게 참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책갈피님 서평처럼 기승전결구성이 아닌데 지루하지않고 참 신선하네요. ‘불가사의한 V양사건’도 그렇고 마치 현대작가의 최신작 같아요. '라핀과 라피노바... ' 제 새로운 닉네임으로 찜입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19세기 영국, 여성이 결혼을 하자마자 처녀때의 성 대신 남편의 성을 따르고 남편의 가문에 소속되어 그들의 문화와 정서에 억지로라도 적응해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자식을 낳는... 그것만이 기혼 여성의 유일한 행복이라는 그 정형화된 여성의 역할을 씁쓸한 은유를 통해 소설에 담으려 한 듯 해요. 로절린드는 정형화된 부부로 살기보다는 남편과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둘만의 독립적인 부부생활을 라핀과 라피노바를 데려와 상상하며 나름 꿈꾸었던 것 아닐까요. 하지만 어니스트는 당시 시대가 요구한 보수적이고 기존화된 부부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느 남편이였을 뿐이고 '덫에 걸려죽었어' 라고 말하는 순간 결혼 후 아내가 행해야할 정형화된 역할을 로절린드에게 확연히 요구한 거라 여겨져요. 로절린드는... 그녀가 바랬던 결혼생활은 결코 누릴 수 없게 되었겠죠. 결혼 후에도 어느 가문 남성의 아내, 어느 가문의 새 며느리 대신 자기자신이면서도 동반자인 남편과 둘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생을 꾸었지만 말이죠... 그 둘은 언젠가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어니스트 부모처럼 뻔한 모습으로 번성한 자손을 모아놓고 뻔한 금혼식 파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씁쓸했어요... 2023년 우리네 결혼생활에도 늘 계속되는 딜레마니까요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성우이신줄 알았어요 편안한 목소리, 정확한 발음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우연히 듣다가 모든 영상을 다 듣고 또 언제 새로운 책울 읽어주실까 기대하는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아하고뛰어난 미모에 한번더 놀라 세상은 역시 불공평하다는 결론이지만 그만큼 소리나는 책갈피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책들 읽어주시며 선한 영향력을 나눠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4월의 끝자락을 촉촉히 적시는 빗방울이 영상의 화면처럼 창을 흘러내립니다. 책갈피님이 읽어주시는 버지니아 울프의 불가사이한 V양을 들으며 오후 2시를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은 묘하게도 우리에게 머물러주지 않죠. 강물처럼 흘러갈 뿐이에요. 버지니아 울프님의 의식을 따라 흐르는 작품처럼 말이에요. 버지니아 울프님의 장편 아닌 단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책갈피님에게, 더 퀘스트 출판사에게 감사 드립니다. 버지니아 울프님의 좋은 작품 많이 있으니 계속해서 읽어 주시면 더없이 기쁘고 영광이겠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책갈피님.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버지니아 울프는 유명한 작가지만 한번도 작품을 접한 적은 없었습니다. 최근 클라리시 리스펙토르라는 작가를 소개하는 글을 읽으면서 버지니아 울프를 언급한 부분이 있어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갈피님이 읽어주시다니 왠지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아 신기하고 즐겁네요😊
저도 그런 말을 꽤나 들었어요. 영어권 사람들이 모국어인 영어로 쓰인 그녀의 글을 읽긴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긴 쉽지 않다는 말도... 그래서 저 역시 버지니아 울프 책은 좀처럼 읽어볼 기회도 용기도 없었던 듯 해요. 처음에 단편 몇편을 연달아 읽고 한동안 갸우뚱했어요. 앞뒤 원인 결과 분명한 추리소설에 한동안 푹 빠져있다보니 의식의 흐름이라는 글쓰기 방식은 더 생소한 느낌이였어요. 근데 가만히 읽다보니 묘하게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고 점차 편해지더라구요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도 눈에 들어오구요 암튼~ 주말 잘 보내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
![모파상 단편선 [노인] 단편소설 잘때듣는이야기 세계고전문학 오디오북 기 드 모파상 책읽어주는여자](http://i.ytimg.com/vi/MJEQOccF-BA/mqdefault.jpg)
❤❤❤❤❤❤❤❤❤❤❤❤❤❤
버지니아 울프라니 찰떡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연휴도 잘 보내시길~🥰
오늘도 부드러운 목소리에 푹 빠지게 되는 구독자입니다ㅎㅎ
신간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신것도 넘 축하드려용~~♡♡
아이궁~ 감사합니다 😊
편안한 음성 감사하게 잘듣고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봄날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저희 집 책장에도 오랫 동안 꽂혀있는 채 방치되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책이 몇 권 있는데, 소리나는책갈피 채널 덕분에 이제야 단편으로나마 그녀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네요 ^^*
무엇보다 한차례 어려운 상황을 겪은 채널이 이렇게 출판사와의 좋은 협업으로 돌아온 것이 반갑습니다.
감사히 잘 감상할게요~
제 채널이 다소 썰렁~해졌죠...
이번 기회에 좀 더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가 볼까합니다.
처음엔 다소 생소했는데 버지니아 울프의 글을 반복해 읽고 녹음본을 계속 듣다보니 왠지 차분해지더라구요
정갈한 문체가 담백하니~
주말 잘 보내세요 😊
언제 들어도 좋은 목소리입니다😊 반가워요😊
저두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말 편히 보내세요😊
예전에 버지니아울프의 "댈러웨이부인"이라는 문고판을 읽다가 읽다가 결국 얼마 못읽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 사실 그때 빨간머리앤도 같은 문고판으로 같이 읽었는데 빨간머리앤은 버지니아의 책보다 세배나 두꺼웠어도 읽히는 속도는 열배는 빨랐었죠.^^
그때가 20대초였으니 30년전이네요.
이번 기회를 삼아 애거서크리스티77권을 끝내면 한번쯤 다시 도전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버지니아울프의 문학사상은 참 심오하지만 솔직히 저같은 보통사람은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는것같네요. 저는 그림도 추상화는 별로라서 일까요?🤣🤣🤣🤣🤣🤣🤣 하튼 오늘도 잘듣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뭔지 알아요
버지니아 울프의 글을 스토리 전개방식이 좀 독특하죠?
저도 딱 제 취향은 아니였지만
낭독하고 편집하며 반복해 들으며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덫에 걸려서 죽었어...”
남편이 더이상 아내 로절린드의 상상의 나래에 동참하기를 거부한 순간, 그들만의 세계도, 결혼도 끝나버렸군요.
시냇물과 숲 이야기에 어니스트가 어리둥절했을 때, 밤새 침실천장에 드리워진 그림자 숲을 홀로 헤매다 아침을 맞았을 때, 라핀과 라피노바 이야기는 불행한 결혼을 이어가기위한 로절린드의 슬픈 망상있었나? 잠시 섬찍해지기도 했지만요.
라피노바가 없어졌다고 했을 때, 남편이 달리 뭐라고 말했으면 좋았을까요.
5분 뒤 다시 라핀왕으로 변해주었다면 좋았을까요?
그러면 두 사람은 행복했을까요?
저는 결혼 13년째인데 어렵고도 많은 생각들이 꼬리를 무네요.
철저히 좋아하는 장르 책만 읽는 저로서는 버지니아 울프를 제 고막의 주인❤ 책갈피님 음성으로 만났다는 것, 그리고 시작이 단편이었다는 게 참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책갈피님 서평처럼 기승전결구성이 아닌데 지루하지않고 참 신선하네요.
‘불가사의한 V양사건’도 그렇고 마치 현대작가의 최신작 같아요.
'라핀과 라피노바... '
제 새로운 닉네임으로 찜입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19세기 영국, 여성이 결혼을 하자마자 처녀때의 성 대신 남편의 성을 따르고 남편의 가문에 소속되어 그들의 문화와 정서에 억지로라도 적응해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자식을 낳는... 그것만이 기혼 여성의 유일한 행복이라는 그 정형화된 여성의 역할을 씁쓸한 은유를 통해 소설에 담으려 한 듯 해요.
로절린드는 정형화된 부부로 살기보다는 남편과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둘만의 독립적인 부부생활을 라핀과 라피노바를 데려와 상상하며 나름 꿈꾸었던 것 아닐까요.
하지만 어니스트는 당시 시대가 요구한 보수적이고 기존화된 부부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느 남편이였을 뿐이고
'덫에 걸려죽었어' 라고 말하는 순간 결혼 후 아내가 행해야할 정형화된 역할을 로절린드에게 확연히 요구한 거라 여겨져요.
로절린드는... 그녀가 바랬던 결혼생활은 결코 누릴 수 없게 되었겠죠.
결혼 후에도 어느 가문 남성의 아내, 어느 가문의 새 며느리 대신 자기자신이면서도 동반자인 남편과 둘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생을 꾸었지만 말이죠...
그 둘은 언젠가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어니스트 부모처럼 뻔한 모습으로 번성한 자손을 모아놓고 뻔한 금혼식 파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씁쓸했어요... 2023년 우리네 결혼생활에도 늘 계속되는 딜레마니까요
니콜키드먼이 버지니아 울프 역을 했던 디 아워스 라는 영화를 처음 봤던 어렸을 적 기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오늘 밤은 버지니아 울프 작가와 책갈피 님의 콜라보 덕에 꿀잠 잘 것 같아요 😊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 영화 봤어요!!! 😊
편안히 듣고 꿀잠 주무시길~
책갈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세상을 앞서 살았기도 했지만 미리 내다보기도 한거 같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전해주는 소설이 더욱 집중력을 올려주는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
감사합니다 🙏 단편집 좋네요
잘듣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
😊😊😊 여러 오디오북을 찾다가 책갈피를,발견하여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작품도 재밌게 잘 들었고 ~~
낭독에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푹 빠져 매주를 기다립니다♡♡♡
오늘도..울프의 작품을 기대합니다❤❤
호홋 감사합니다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비오는새벽ᆢ
버지니아울프를듣다니
먼가 지적인사람이된듯한느낌
ㅋ
잘듣고갑니다
ㅋㅋㅋ 네~ 저도 왠지 사는 동안 한번은 읽어봤어야 할 책 읽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일상이 바빠 방문 못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보고 바로 클릭해 잘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참 고혹적입니다. 그동안 못 들은 거 차분차분 잘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아이궁~😊
감사합니다
오늘 비오는 토요일에
버지니아 울프라니..너무 좋네요🥰
이 단편들은 처음인데 잘 듣겠습니다
한국, 비가 오나봐요
촉촉하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갑자기 팝송
새드무비가락이 되뇌이네요.
올려주신 빗방울영상과 목소리와 도서의
스토리가 어제의 우울증상태로 지속시키며
듣다보니 새드무비란 팝송을 듣고싶네요.
자기자신이고자하는.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만드려했던 비극적인 결말을 겪었던.
아😢진짜 새드무비다
어... 우울증은 지속되면 안되는데...
햇살 좋은 날엔 꼭 봄바람 봄 햇살 맞으며
기운차게 보내시길~😊
오랜만에 책을 사고 싶어지네요 천천히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
출판사와 협업하여 구독자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성우이신줄 알았어요 편안한 목소리, 정확한 발음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우연히 듣다가 모든 영상을 다 듣고 또 언제 새로운 책울 읽어주실까 기대하는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아하고뛰어난 미모에 한번더 놀라 세상은 역시 불공평하다는 결론이지만 그만큼 소리나는 책갈피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책들 읽어주시며 선한 영향력을 나눠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이궁~ 감사합니다
성우도 아니고 특별할 것 없는 40대 후반의 여성이랍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오디오북 채널로 삶이 쬐금 다채로워지긴했네요
함께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책갈피님 덕분에 낭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저도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낭독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낭독 할 책을 찾고 읽으며 참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어머낫!!! 저도 한국에 방문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녹음봉사에 꼭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요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게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책을 고르고 읽는 것도 그럴때가 많아서 은근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책갈피님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작가와 글을 접할 수 있어 참 좋아요^^
오늘도 감사한 맘으로 잘 듣겠습니다!
저두 해외에 살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오디오북 채널을 하면서 좋은 기회가 생기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셨어요!
축하드려요!!
제 채널 커뮤니티 새 공지글의 당첨자 명단에서 내용 확인하시고 이메일로 배송정보 보내주시길 부탁드려요~
잘듣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시구요~😊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예전에 읽을 땐 힘들었는데 책갈피님과 함께 읽으니 잘 읽히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닝독 협업 제안 덕분에 버지니아 단편을 다수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릴 적 집 책꽂이에 꽂혀 있던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처음 만났던 아스라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제 50여년이 지나서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설레던 풋풋한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고 싶네요.
늘 손꼽아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두 오~래전 버지니아 울프를 이번 기회에 새로 소환했답니다.
늘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의식의 흐름에 따라 버지아 울프의 세계로 들어갔다가 어질 어질 현기증을 느끼며 승차해서 하차하는 순간까지 멀미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멀미약 복용하고 듣는 기분이라 여행준비 완료😅 잘 들을게요.😊😊❤
ㅋㅋㅋㅋ 그 기분 알 것도 같네요
하물며 혹시 처음 접한 버지니아 울프 책이 장편소설이라면 더더욱~
그래도 자꾸 읽다보니 문체가 담백하고 정갈한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점차 빠져들더라구요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안읽은 책이라서 너무 반갑고 좋네요 😅 고맙습니당
감사합니다 😄
선택하시는 책마다 정말....제 취향이라, 행복한 깜놀입니다~😊
얼마전 읽었던 작품들인데 오디오로 들으니 눈도 편하고 더욱 좋습니다!
그랬나요? 다행이네요
편히 들어주시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
4월의 끝자락을 촉촉히 적시는 빗방울이 영상의 화면처럼 창을 흘러내립니다. 책갈피님이 읽어주시는 버지니아 울프의 불가사이한 V양을 들으며 오후 2시를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은 묘하게도 우리에게 머물러주지 않죠. 강물처럼 흘러갈 뿐이에요. 버지니아 울프님의 의식을 따라 흐르는 작품처럼 말이에요. 버지니아 울프님의 장편 아닌 단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책갈피님에게, 더 퀘스트 출판사에게 감사 드립니다. 버지니아 울프님의 좋은 작품 많이 있으니 계속해서 읽어 주시면 더없이 기쁘고 영광이겠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책갈피님.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책 증정 이벤트는 또 처음이라 은근 설레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편안하게 누워서 잘듣겠습니다 ❤️ 도서 추첨이벤트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이국적인 그녀...버지니아 울프 단편집 감사히 잘 들어볼게욤ㅎ
네~ 댓글 감사드리고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
익숙한 이름인데 잘 알지 못하는 작가네요. 오늘 들으면서 좀 친해지길 바래봅니다. 🌺🌺
네~ 감사합니다
주말 편히 보내시길😊
이어폰 꽂고 집안일하며 책갈피님 차분한목소리로 읽어주시는 책들 감사히 잘듣고있습니다. 전 아쉽게도 애거서크리스티 작품들 삭제후 이 채널 알게된 구독자에요..
삭제되기전 일찍알았음 좋았을텐데 아쉬웠는데 긴시간들여 준비하셨을 영상 삭제하셨을 책갈피님 맘은 어떠셨을지.. 추리소설도 좋지만 유명작가 단편집들도 소개해주셔서 좋네요. 이번에도 잘듣겠습니다. 감사해요
반가워요!! 잘 들어주신다니 감사해요
저도 제 채널 하기 전엔 다른 유튜버님들이 읽어주신 오디오북 들으며 집안일하고 잠을 청하곤 했어요😊
부끄럽지만 이름만 들어보고 책을 읽어본적 없는것 같은 작가인데 책갈피님덕에 접해봅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저두 그랬어요 ~
이름난 작가는 많고 책을 지금 이 순간도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세상은 넓고 책도 많고 일상은 왠지 빡빡하고 책 읽을 시간은 줄고 ㅋㅋㅋ
저두 북 유튜브하면서 여러 종류의 책을 접해보네요
주말 편히 잘 보내세요~😊
책갈피님 덕분에 좋은책 들어서 정말 좋은데 이런 대박 이벤트까지 해주시다니...😊꼭 당첨되서 책장 넘기는 소리를 느껴보고 싶네요~^^책갈피님 덕에 행복한 주말 보내겠네요~❤
사각~ 책장 넘기는 소리 참 좋죠
저도 오랜시간 해외에서 한국책을 거의 온라인 ebook을 통해 읽다보니 책장 넘기는 소리 듣기가 쉽지 않네요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꼭
암송하곤 했던 버지니아 울프~
작가 버지니아의 멋진 작품을 책갈피님의 따뜻한 낭송으로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저도 오랜만에 듣게 된 버지니아 울프였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넘 감사해요 한국은 봄이지만 날씨가 오락가락해요
그렇군요 밴쿠버도 계속 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서 며칠전부터 봄봄하네요
변덕스런 날씨, 건강하시길~
버지니아 울프, 이란 제목이 좋아서 샀었지만 책장에 방치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펼쳐봐야 겠어요 😊
그 에세이 괜찮았어요
글을 통해 당시 영국 분위기가 이랬구나, 여성 문학인의 삶이 그랬구나 알게 되는 것도 있고...
주말 편안히 잘 보내시길~😊
버지니아 울프는 유명한 작가지만 한번도 작품을 접한 적은 없었습니다. 최근 클라리시 리스펙토르라는 작가를 소개하는 글을 읽으면서 버지니아 울프를 언급한 부분이 있어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갈피님이 읽어주시다니 왠지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아 신기하고 즐겁네요😊
그러게요~저도 이름만 머릿 속에 깊이 각인되었지만 제대로 작품을 앍어볼 기회가 없었더라구요
처음엔 살짝 갸우뚱했지만 계속 반복해 읽다보니 꽤나 좋았어요 담백하고 정갈한 느낌의 문체도 좋았구요
주말 편안히 잘 보내세요 😊
버지니아 울프
특유의 문체때문에
읽기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 명성만으로도 한국인들어게는 각별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이라니
기대됩니다
잘 들을께요❤❤❤
저도 그런 말을 꽤나 들었어요. 영어권 사람들이 모국어인 영어로 쓰인 그녀의 글을 읽긴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긴 쉽지 않다는 말도...
그래서 저 역시 버지니아 울프 책은 좀처럼 읽어볼 기회도 용기도 없었던 듯 해요.
처음에 단편 몇편을 연달아 읽고 한동안 갸우뚱했어요.
앞뒤 원인 결과 분명한 추리소설에 한동안 푹 빠져있다보니 의식의 흐름이라는 글쓰기 방식은 더 생소한 느낌이였어요.
근데 가만히 읽다보니 묘하게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고 점차 편해지더라구요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도 눈에 들어오구요
암튼~ 주말 잘 보내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
버지니아 울프는 원래 너무 좋아하는 작가예요. 어릴때 영화 올란도를 보고나서 막 찾아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좋네요!!!
그러셨군요~ 재밌게 들으셨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