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생략된 부분을 포함해서 원문의 뒷부분 내용을 요약하자면 1. 팥쥐와 계모가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팥쥐가 콩쥐 행세를 함. 2. 연못에 커다란 연꽃이 피어나고 원님이 이를 꺾어 방안에다 둠. 3. 팥쥐가 혼자 있을 때에는 연꽃에서 손이 나와 팥쥐의 머리채를 뜯어대니 팥쥐가 연꽃을 아궁이에 던짐. 4. 아궁이에서 오색구슬이 잔뜩 나오고 노파가 이를 주워 벽장에 놓게됨. 5. 벽장에서 콩쥐의 원혼이 나타나 자기가 죽은 사연을 이야기 하고, 노파는 감사를 초대해서 일부러 짝이 안맞는 젓가락을 둠. 6. 감사가 젓가락 짝이 안맞음을 지적하자 콩쥐의 원혼이 나타나 "당신은 젓가락 짝이 틀린 것은 똑똑하게 아시는데, 어찌하여 아내가 바뀐 것은 모른단 말이오!"라고 말하며 죽은 이야기를 말함. 7. 감사는 팥쥐를 문초하고 연못에서 콩쥐의 시신을 찾은 후 장례를 치르려고 하자 콩쥐가 살아남. 8. 팥쥐는 거열형에 처해지고, 젓갈이 되어 계모에게 보내짐. 계모는 젓갈이 된 팥쥐가 담긴 항아리에 쓰여진 "흉한 꾀로 사람을 죽이는 자는 누구든 이와 같이 젓으로 담그고, 딸을 가르쳐 흉하고 독한 일을 실행케 한 자로 하여금 그 고기를 씹어 보게 하노라"란 글귀를 보고 충격을 받고 죽어서 팥쥐와 함께 지옥으로 가게 됨. 9. 콩쥐는 3남1녀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게 됨. 또 최만춘에게 중매를 주선해서 모두 행복하게 살게 됨.
중국에 옛날에 실제로 사람을 죽여서 젓갈로 만드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모 밑에서 고생하는 이야기는 세계 보편적인 스토리이고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의 형벌이 다른 나라들에 전해졌을 것이고 자기 나라의 전래동화에 입혀져서 비슷한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스펀지 종영한지 꽤 됐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나는 편. 내가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책에서 나왔던 엔딩은 콩쥐는 원님과 결혼하게 되고 팥쥐과 계모는 그간 콩쥐를 괴롭혀온 만행이 원님 귀에 들어가게 된데다 팥쥐가 콩쥐에 꽃신을 훔쳐서 자기가 신고와서는 자기가 콩쥐라고 원님을 속이기까지 하는 바람 원님에게 처벌받았다는 내용이었는데 원본엔딩은 원님이 사전에 팥쥐과 계모를 처리 못하면 일어났을 일이네요. 근데 소설에서 엔딩이나 특정 캐릭터의 최후가 드라마나 동화보다 더 비참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지.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야인시대에 개코 드라마에서는 여공을 덮쳤다는 오해로 김두한 손에 죽는데(물론 술기운에 덮칠시도를 했지만 덮치기도 전에 여공이 떨어져 죽었다.) 소설에서는 진짜로 여공을 덮치고 강간까지 해서 죽였다는 내용으로 나오죠.
사실 끔찍해서 그렇지 권선징악이라는 소재는 변하지 않은거죠.서양도 이런 얘기가 많다고 하죠. 대표적으로 보통 백설공주의 왕비가 동화에서는 그냥 죄를 뉘우치고 살았다 정도로 나오지만 사실 여왕이 된 백설공주는 왕비를 찾아가고 왕비에게 뜨겁게 달군 쇠구두를 강제로 신깁니다. 그리고 왕비는 죽을때까지 춤을 추는 벌을 받았다고 하죠.
예전 시대에 실제 젓갈담그는 형벌이존재했음
방송에서 생략된 부분을 포함해서 원문의 뒷부분 내용을 요약하자면
1. 팥쥐와 계모가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팥쥐가 콩쥐 행세를 함.
2. 연못에 커다란 연꽃이 피어나고 원님이 이를 꺾어 방안에다 둠.
3. 팥쥐가 혼자 있을 때에는 연꽃에서 손이 나와 팥쥐의 머리채를 뜯어대니 팥쥐가 연꽃을 아궁이에 던짐.
4. 아궁이에서 오색구슬이 잔뜩 나오고 노파가 이를 주워 벽장에 놓게됨.
5. 벽장에서 콩쥐의 원혼이 나타나 자기가 죽은 사연을 이야기 하고, 노파는 감사를 초대해서 일부러 짝이 안맞는 젓가락을 둠.
6. 감사가 젓가락 짝이 안맞음을 지적하자 콩쥐의 원혼이 나타나 "당신은 젓가락 짝이 틀린 것은 똑똑하게 아시는데, 어찌하여 아내가 바뀐 것은 모른단 말이오!"라고 말하며 죽은 이야기를 말함.
7. 감사는 팥쥐를 문초하고 연못에서 콩쥐의 시신을 찾은 후 장례를 치르려고 하자 콩쥐가 살아남.
8. 팥쥐는 거열형에 처해지고, 젓갈이 되어 계모에게 보내짐. 계모는 젓갈이 된 팥쥐가 담긴 항아리에 쓰여진 "흉한 꾀로 사람을 죽이는 자는 누구든 이와 같이 젓으로 담그고, 딸을 가르쳐 흉하고 독한 일을 실행케 한 자로 하여금 그 고기를 씹어 보게 하노라"란 글귀를 보고 충격을 받고 죽어서 팥쥐와 함께 지옥으로 가게 됨.
9. 콩쥐는 3남1녀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게 됨. 또 최만춘에게 중매를 주선해서 모두 행복하게 살게 됨.
5. 에서 벽장이든 천장이든 원혼이 나타나는건 장화홍련전 베낀거 아닐까요....ㅋㅋㅋㅋ
@@쥐안에든독 비슷비슷하게 전래되어서 우연한 일치인 것 같습니다ㅋㅋ
콩쥐가 다시 살아나게한건.. 너무 갔네.. ;;
이휘재 너나 착하게 살아라!!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하지말고!!
옛날에 실제로 젓갈로 담그는 형벌이 있었다고 하네요 공자는 자신의 제자중 한명인 자로가 처형당하고 나서 젓갈로 담궈진 이후부터 그렇게 즐겨먹던 젓갈을 입에 대지조차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자식인설이 여기서 비롯된 낭설이구요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면
디시인사이드 아니냐 ㅋㅋㅋ
"아 팥쥐? 이거 말인가?"
시체가 되였다
그러고 보니 베트남의 콩쥐팥쥐라고 할 수 있는 민담 '떰과 깜'에서도 팥쥐에 해당하는 '깜'이 마지막에 젓갈이 되어서 죽어요. 같은 동아시아권이라 내용이 비슷한 건가?
아무래도 그렇죠 특히 베트남도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베트남과 한국은 중국을 통해 간접교류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헉 신기해요
@@maple4801중국에 비슷한 내용의 더 오래된 이야기가 있나요?
영향을 받으려면 원류가되는 이야기가 있어야 할텐데 증거도없이 그럴것이다라는 말은 추측이라고 봐야하는건지...
중국에 옛날에 실제로 사람을 죽여서 젓갈로 만드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모 밑에서 고생하는 이야기는 세계 보편적인 스토리이고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의 형벌이 다른 나라들에 전해졌을 것이고 자기 나라의 전래동화에 입혀져서 비슷한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거 외에도 한때 스펀지에서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 망토 실체 얘기하는 편 있었는데, 그것도 다시 보여줬음 싶음 ㅋㅋㅋㅋㅋㅋ 찾아봐도 찾기 어려운 편이라....
팥쥐는 죽어서 생쥐가 되었다
아! 해병 젓갈의 잊을 수 없는 그 맛이여!
처음으로 그동안 읽었던 전래동화에 대한 동심이 박살난 그 장면에 크게 놀란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ㅎㄷㄷㄷ
팥쥐는 죽어서 젓갈이 되었다. 그러나 때로는 모르는 게 더 나을 때도 있다.
저내용은 사실 저 5살때 알았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알려줌
이걸 왜 몰라야 돼지?? 당연 한거 아닌가??
유럽의 동화은 거의 공포물이라는거 아실라나???
동화는 그런거야 바보들아.....
그걸 쓰레기들이 착하게 만들어야지 하면서 지들 맘대로 입맞대로 각색해서 뿌리는 넘들때문에 이렇게
재미있는 진짜를 숨기려 든다구....
토요미스테리급 공포
이 모든것의 원인 = 증오
즉 여기서도 증오의 연쇄는 작용한다고 볼수 있음
소설에서만 저런다잖아 ㅋ ㅋ ㅋ 누가 읽고 빡쳐서 저렇게 각색한거지
그 소설은 말에서 말로 전하던 우리민담을 그대로 소설로 작성한 거임.
팥쥐를 젓갈로 담그다니.. 사람을 젓갈로 담가본 게 원님이 전생에 왕이었나보다.
사람을 젓갈로 담가본 조선의 왕이 한 명 있죠?
저는 팥쥐 엄마가 시신 보고 기절해서 같이 지옥 간 내용까지 봤어요😅😨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콩쥐(정은채)가 살아남고 팥쥐가 원작 그대로 젓갈이 되는 이야기
맞아요 ㅠ
와 여자아이가 보냈어?? 어떻게 알고 보낸걸까?
1:13 왼쪽 고영욱
더코리안즈 퀴즈가 생가나는구나. 완전 국뽕 반일 컨텐츠였는데 김광석 워너비에 일본인 티셔츠 비하까지 ㅋㅋ
팥쥐 젓갈되고 그젓갈 계모가먹다가 팥쥐인거알고 훅감
스펀지 종영한지 꽤 됐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나는 편.
내가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책에서 나왔던 엔딩은
콩쥐는 원님과 결혼하게 되고
팥쥐과 계모는 그간 콩쥐를 괴롭혀온 만행이 원님 귀에 들어가게 된데다
팥쥐가 콩쥐에 꽃신을 훔쳐서 자기가 신고와서는 자기가 콩쥐라고
원님을 속이기까지 하는 바람 원님에게 처벌받았다는 내용이었는데
원본엔딩은 원님이 사전에 팥쥐과 계모를 처리 못하면 일어났을 일이네요.
근데 소설에서 엔딩이나 특정 캐릭터의 최후가 드라마나 동화보다 더 비참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지.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야인시대에 개코
드라마에서는 여공을 덮쳤다는 오해로 김두한 손에 죽는데(물론 술기운에 덮칠시도를 했지만 덮치기도 전에 여공이 떨어져 죽었다.)
소설에서는 진짜로 여공을 덮치고 강간까지 해서 죽였다는 내용으로 나오죠.
드라마 보면서 개코가 측은했는데 소설에선 명분같은 명분이 있었군요;
제가 본 콩쥐팥쥐 동화에는 원래 내용이 있더라고요 새빨간 젓갈 그림도 같이..ㅋㅋ 특이한 경우였나봐요
거열형받아서 시신을 찢어서(육시)젓갈이 되었습니다
사실 끔찍해서 그렇지 권선징악이라는 소재는 변하지 않은거죠.서양도 이런 얘기가 많다고 하죠. 대표적으로 보통 백설공주의 왕비가 동화에서는 그냥 죄를 뉘우치고 살았다 정도로 나오지만 사실 여왕이 된 백설공주는 왕비를 찾아가고 왕비에게 뜨겁게 달군 쇠구두를 강제로 신깁니다. 그리고 왕비는 죽을때까지 춤을 추는 벌을 받았다고 하죠.
와 젓갈보소
우리 콩쥐누나 왜 죽냐고...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다...
@🎀𝒀𝑶𝑲𝑶𐂂 미줜넨
네... 이건 역시 모르는 게 약이었겠네요.
@@aquastorm-p6y 😭
콩쥐는 죽지 않고 부활합니다.
희재야 영욱아 젓갈 안되게 조심히 착하게 살아~
죽어서 시체가 되었다
하긴 모르는게 약이니...ㄷㄷㄷ
그래도 이건 권선징악에 대한 정당방위죠...💢😡💢
사람이 어떻게 젓갈이 기괴 하네요 😣😣
우리누나가 젓갈을 엄청 좋아했는데
이거본 이후로 한동안 젓갈 안먹었었지 ㅋㅋ
이거 스펀지책에서 봤지 ㅋㅋ
팥쥐는 죽어서 팥죽이 되었다.
죽 고 싶음??
무서워서 불켰다😢
뭐 진짜 스토리를 알고 놀랐지만 뭐 항상 동화 뒤에는 항상 모르는 진실이 담겨있다는걸 배웠음요
POTG : 팥쥐 처치 (+100)
우리나라 설화뿐만이 아니지
그림형제도 한 엽기 하지
저런게 올바른 정의지. 선량한 피해자만 인간취급 못받고 범죄자에의해 잔인하게 죽고, 범죄자는 인간취급 받으며 집행유예받거나 냉난방 교도소에서 가벼운 처벌 받는게 올바른 세상이 아님.
착하게 안사는 것들 많이 보이네.
아동용 동화에선 차마 다루지 못할 내용. 이건 신데렐라도 비슷함
신기하네요
고영욱도 있노
잇어야지
이거 얼핏하면 고문 소믈리에 이주원 수준임
근데 콩쥐팥쥐 말고 조선시대 소설이라든가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등 실제 내용은 내용 자체가 엽기적이고 잔혹한 내용이 많음...
그래서 콩쥐도 다시 의식을 되찾고 행복한 여중을 이어지게 되었죠 데헤헤헤에에엣
스펀지에서 다루었던 유언도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꺼비라고 말하는 연예인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저기 팥쥐가 왜 죽어요??? 😢
벌을 받아야하니까;;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교훈이 있는거죠
팥쥐 젖...
와 소름끼치다
팥쥐로 팥죽을?
착하게 좀 살아라 이지영 양동헌아
ㄷㄷ
야.. 저 발찌 찬 애 보이는거 보면, 참 오래전 프로구나
2:27 콧털 정리랑 면도 좀 하지 ....
클로즈업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고털을 밀으세요
저한테 왜이러세요
젓갈 담가버린다
사우스파크에서도 그 이복형제로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그 진저 소년에게 그 이상한 재료로 만든 칠리를 먹이려는 에릭 카트맨도 있었죠. 미국판 콩쥐팥쥐일세..
젓갈이 아니라 고기아님?
숙성고기?
홍지호는왜나오냐
2:40 이 때 브금 뭐임?
이거 희철이 덕분에 알았는데
죽으면 곱게 가면되지 원령까지 되서 미련하게 저러는게 선이라고?
중구가 시킨거 아님??
2:28
코털은 왜 클로즈업하는데? ㅋ
나만 팥쥐보다콩쥐가 얄밉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