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의 주제는 악귀가 아니라 자살입니다. 악귀는 자살하게 만드는 사회적 현실이고... 그래서 주인공 산영은 악귀가 아니라 자살을 막는 수호신 즉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는 자살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드라마 맨 초입에 나오는 손모양은 악귀에 들려 자살하려는 사람의 손이고 자살한 사람들의 손목에 난 피멍은 그 자살을 막으려는 수호신의 손들입니다. 해서 저는 귀신들린 산영의 모습이 그리도 슬퍼 보입디다...꼭 살아남은 우리들의 모습같아서...
훌륭하십니다. 사실 산영이 마주하는 악귀의 모습은... 어떤 매개체의 역할 이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극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자의식을 풀어보면.. 결국은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배씨댕기의 의미가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인 것처럼...! 역으로 해석을 해본다면.. 사회적인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고찰에 대한 반박심리가 악귀의 형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원래 무서운 거 못보는데 김은희 작가님을 믿고 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작이라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평론가의 해석이라 심도있네요 재밌게 잘 들었어요^^
이 드라마의 주제는 악귀가 아니라 자살입니다. 악귀는 자살하게 만드는 사회적 현실이고... 그래서 주인공 산영은 악귀가 아니라 자살을 막는 수호신 즉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는 자살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드라마 맨 초입에 나오는 손모양은 악귀에 들려 자살하려는 사람의 손이고 자살한 사람들의 손목에 난 피멍은 그 자살을 막으려는 수호신의 손들입니다. 해서 저는 귀신들린 산영의 모습이 그리도 슬퍼 보입디다...꼭 살아남은 우리들의 모습같아서...
잘봤습니다. 드라마가 새롭게 보이네요
❤❤❤❤❤
훌륭하십니다. 사실 산영이 마주하는 악귀의 모습은... 어떤 매개체의 역할 이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극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자의식을 풀어보면.. 결국은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배씨댕기의 의미가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인 것처럼...! 역으로 해석을 해본다면.. 사회적인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고찰에 대한 반박심리가 악귀의 형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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