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공자”들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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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1

  • @efdfadvdf3454gwdf
    @efdfadvdf3454gwdf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입시생 혹은 전공생
    악기로 최신 빈출 기출문제만 달달 풀어서 오로지 대학입학만을 목표로 삼은,
    뭔가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존재하는 유일무이의 희한한 음악적 계층입니다
    대학 들어가려고 기출문제 달달외운 건 서로 매한가지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릭을 구사한다든지 스타일이 획일적인 건 당연한 겁니다
    "내가 저 색히보다 더 잘 쳐서 더 좋은 대학 들어가야 한다"라는 유치함만을 음악적 동기부여로 삼아왔으니
    1~2분짜리 반주 트랙 틀어놓고 더 어려운 기출문제를 풀어대며 스스로를 과시하는 데에 연주가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허나 1~2분 통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주고 확 타오른다는 점에서 조루성 연주라 할 수 있음)
    이것은 마치 수학자라고 칭하는 자가 학문은 뒷전이고 입시수학 기출문제만 빠른 속도로 풀어대는 것에 희열감을 느끼는
    모습과 다를 게 없습니다
    게다가 이들을 보면 악기연주에도 인스타 보정이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봤을 때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유치하고 하찮은 한국적 시기심과 불안, 욕망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스스로의 '음악적 자존심'부터 되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 하는 거 유행하는 거 그대로 좇아가고 그거 젤 잘 하려고 애쓰다간 결국에 새 됩니다
    Creativity는 그 이후 한참의 문제입니다

  • @DaeSaWooTV
    @DaeSaWooTV 4 месяца назад +2

    " '기타리스트 에바'님, 이렇게 소중한 '영상'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청'후 엄지척 👍 으로 진심어린 응원드립니다 😊 오늘부터 이 유튜브채널의 구독자로써 1일째날을 해보려합니다 😊 - 사우쌤 올림 - 🎂 🥳 🎉 🎈 🎁 🎊 "

  • @pyo2570
    @pyo257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굿...

  • @uquw394u8
    @uquw394u8 4 месяца назад

    문학에서는 전공자 여부보다는 등단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음악에서도 전공자인지 아닌지보다는 권위있는 대회에서의 수상 또는 자기 작품을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 @mangwonfish
    @mangwonfish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 디자인쪽도 마찬가지임 나랑 같은 생각이네요...우리나라 예체능은 왜그리 뽕이 많이 차는지 모르겟음...소위 말하는 이 대학 뽕이 학교가 높을수록, 혹은 유학이라도 갔다왔으면 더 심하게 끼고 여기서 나오는 나는 상위레벨이다 혹은 나는 다르다라는 별같짢은 않은 괴상한 지들끼리의 우월감? 같은게 뇌에서 일종의 뽕을 만들어냄 뽕에 취애 있으니 실제 실력이 높아질리가 없는건 당연한거고..

  • @티미-d1p
    @티미-d1p 4 месяца назад

    실용음악과 경우에 생긴지 30년도 안된걸로 알고있음
    교수들도 그냥 필드에서 뛰던 사람 데려온거고
    이론도 교수마다 재각기 말이 다다름
    대학이 대충 돈 벌려고 만든 학과 같음

    • @빅픽쳐-n7k
      @빅픽쳐-n7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호원대가 대표적이죠. 학교에서 돈 벌려고 급조해서 만든

  • @zetgeneration
    @zetgeneration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프로연주자 갈 실력이 없는 사람들 돈 투자한거는 아깝고 레슨 뛸라고 만들어낸게 소위" 전공자"라는 말이죠.

    • @bellflash2307
      @bellflash2307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억측이네요 시장에서 전공자라는 말이 영향을 갖는다면 당연히 소비층의 수요가 끌어낸 말이기에 공급자도 적극 사용하게 되는 거죠 , 마치 실력을 감추려 전공자라는 말을 억지로 만들어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결국 실력의 객관적 지표가 전공이란 이력이기에 소비층은 요구하는거고 업자들은 요구하니까 내세우고 또 그게 먹히니까 유지도 되는거죠.. 아니 막말로 실력이 없는데 어떻게 전공을합니까.. 당장 대입 경쟁률만 못해도 20:1이고 보통 40:1, 50:1 인데..심하면 100:1도 넘구요.. 도대체 어떤 전공자들만 봐오셨길래 그런말을 하시는지..

    • @johnsjim392
      @johnsjim392 4 месяца назад +3

      ㅋㅋ전공자라는 말이 음악계에서만 쓰는 줄 아나 밖에 나가서 일 좀 해라 제발

  • @나니카-p2g
    @나니카-p2g 4 месяца назад

    비틀즈 밥딜런 마이클잭슨이 기타과 들어갔으면 재즈바에게 팁 받고있겠죠. 뭐 그때는 그런 과도 없었겠죠. 그나저나 EBS상상에 나오는 친구들은 과전공일텐데 왜 그렇게 연주가 형편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