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들이 느끼는 문화적 정서적 모호함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로 자신을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미국에서 있을땐 잠시 마이너리티로서 살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완벽한 메이저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완벽하게 주류인 사회가 있는다는 안정감이 한국계 미국인에게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 사이에서 방황하거나 둘 다 밀어내고 있는 사람도 보았고요. 느끼셨다는 혼란은 외로움아닐까요. 봉감독에게 느꼈던 당당함 이유는 기생충은 완벽하게 한국의 문화와 감성에서 탄생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들에 틀에 보기좋게 맞춰주려는 노력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들까지 공감하길 바라며 만들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대로 보고 느끼길 바랬겠죠. 기생충을 흥미롭게 보고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봉준호를 이해해야하고 작품이 탄생한 한국의 사회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죠. 딱히 그게 아니여도 상관없지만
완전히 머리를 울림과 동시에 공감하게 되는 댓글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주류가 되는 곳이 필요한 거네요 관계 속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필요로 하는 마음인가 봅니다. 그러면서도 커뮤니티는 단순히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관계에 대한 욕구만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정의를 위해 필요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서 내가 속한 카테고리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식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카테고리 내에서 공유하고 있는 공통의 특징들이 있는 덕분에 따로 내가 무슨 경험을 해왔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다 읊지 않아도 내가 속한 카테고리만 설명해준다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 상대방으로부터의 이해를 구하기 쉬워지니까요. 물론 이런 이해도 심리적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이지만, 일차원적으로 누구나 생각하는 소속감에 대한 이야기가 딱 그 수준으로 머무를 게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의 심리를 논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경우에도 한국계 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만났을 때 경종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했던 것 같네요. 누구에게는 당연한 생각이 또 다른 삶을 살아온 누구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일 테니까요. 아무리 물리적 경계가 허물어진 21세기라지만 정서적 연결과 사고의 지구촌화는 이제 막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의합니다 또한 지금은 과거에 비해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백인을 포함하여 타인종이 주류가 되는 나라에서는, 태어나기를 그곳에서 태어나서 사고방식 및 언어가 그들과 거의 동일하다고 해도 배제되고 차별받는 상황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러한 것들이 소속감 결핍 및 스스로를 마이너로 인지하게끔 하지 않았나 싶네요
두 분다 지적의식이 상당하시고 깊이가 남다르신것같아요 ㅠㅠ 제가 생각해왔던 것이 틀렸다기보다는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두 분도 서로 관점이 조금 다르지만 그것을 서로의 시각을 존중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고 그 자체로 살아있는 그런 인터뷰네요 제가 봤던 어떤 인터뷰보다 흡입력있고 계속해서 궁금하고 새로이 사유하게 만들어서 기억에 정말 두고두고 남을 것 같아요 ㅠㅠ 인터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왓챠두요 ㅠㅠ Love you Sandra and Sharon🤍 Seriously, proud of you guys👍🏻👍🏻👍🏻👍🏻👍🏻👍🏻👍🏻👍🏻👍🏻👍🏻
왓챠 일 너무 잘하는거 아닙니까ㅜㅜㅜㅜ 앞으로도 이런 인터뷰 많이 올려주세요!!! 샤론최 통역사분 기생충에서 센스 있게 느낌 살려 통역하시는 것 보고 팬 됐습니다 앞으로 샤론최님이 하는 인터뷰 많이 보고싶어요! 산드라 오 배우님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엉엉 ㅜㅜ 왓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킬링이브도 화이팅 ♥ -왓챠 충성고객
마음아파ㅠ 난 산드라오는 연기 잘하고 잘나가니 항상 자랑스러워만했지 배역에 대한 차별과 고민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어요 코로나 전 까지는 미국은 이민자 나라고 열린 나라니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어요 브레드피트등등 같은 배우도 시상식에 나와서 멋진 말만 하고 행동하진 않은거네요 이번에 미국의 민낯을 봤어요 한국에 꼭 와서 팬미팅 해주세요 꼭!!!
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맞물려 예민할 수 있는 토픽과 킬링 이브의 홍보는 물론, 두 분이 살아온 라이프스타일과 그로 인해 해왔던 고민들... 보는 내내 어색한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로 녹여나가며 공유하는게 너무나 인상적인 인터뷰 였어요. 이렇게 40분동안 집중해서 빠져든 인터뷰는 오랜만이네요. 보고 나서도 여운이 남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미국은 안가봤지만 하는 일 특성상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친구들은 많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들을 보고 놀라거나 뭔가 신선함을 느낍니다. 저는 늘 새로오는 미국인들에게 말해줘요 "본토(메인랜드) 한국인들하고 니가 평소에 봐왔던 한국계 미국인들하고는 매우 다를 것이다. 여기선 한국인들이 주류니까" 그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한국계들을 볼떄는 일종의 스테리오타입이나 틀에 가둬놓고 그들을 봐왔는데.. 똑같은 종족인데 여기 한국의 한국인들은 정말 다양한 스팩트럼의 성격 성향 외향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놀라는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지들이 소심하고 조용히 살아야하죠. 마이너리티와 메이져리티의 차이가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우치곤하죠.. 한국계 외국인이, 인종차별이나 인종적 비주류의 설움같은건 전혀 모르고 있던 본토한국인들이 지 하고픈데로 팍팍 발산하고 당당히 다니는 것을 보면서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들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 사촌동생들은 성인이 된 후 한국에 처음 들어와서 정말 어쩔줄 모르더군요.. '오빠 너무 이상해.. 길거리에 전부 한국사람들이야..' 저는 그 순간에는 웃겼지만.. 나중에 세월이 흘러 동생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되새겨보니 참 씁슬했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대화였어요 인터뷰이기보다는 두사람의 대화를 엿보는 것 같았고 어쩔 땐 울컥하기도하고 웃기게도 감격스러웠던 순간도 있었네요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연대같이 느껴졌구요 새삼스럽게 왓챠?에서 이런 의미있는 대화를 보게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두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것을 겪었는지 감히 상상할 순 없지만 그들이 말하는 그 애매함과 어중간함이 더 깊이 생각하게하고 세상을 다양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헐 풀버전이라니ㅠㅠㅜㅜㅜㅠㅠㅠㅜ 맞아요 풀버전이 나와야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처음에 사실 그 전에 올리셨던 영상들은 이미 풀버전 올려놓고나서 하이라이트로 클립 몇개 올리신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풀버전이 없길래 너무 아쉬웠거든요... 진짜 감사합니다 유튭 관리자님ㅠㅠㅜㅜㅜㅠㅜ
Sandra Oh is incredibly smart. You can tell by just listening to her talk. She is a very good conversationalist being a good listener. Not a lot of actors are actually responsive to interviewers. But she made it so easy. Love her to bits.
미국에서 45년째 살며 자식들을 기르는 사람으로서 산드라가 인종차별에 대해 말하는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하지만 한국에 여행을 가도 사람들은 금방 우리를 구별 해내지요. 이 구별이 꼭 차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국사회 또한 매우 인종차별적이고 같은 한국인들 사이에도 많은 장벽이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방역등에 있어 한국이 세계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걸 가장 행복하게 바라보는게 아마도 해외에 살고있는 교민들이 아닐까 싶네요. 세계에 흩어져 살며 한국인의 피를 갖고 사는 사람이 천만이 넘는다는데 이들을 잘 포용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산드라오 님이 궁금해하지 않을까해서 남겨보는 코멘트.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토종 한국인으로서 한국계 미국인을 대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 일단 그들이 미국에서 이미 지겹게 인종차별을 당해온 걸 알기 때문에 나까지 그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음. 그런 그들에게 한국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편하게 수다떨듯 꺼내자니 혹여 나도 모르게 인종적 스테레오 타입을 건드림으로써 그들의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격하게 될까봐 조심하게 됨. 그들은 미국에서 그 나라 문화를 향유하고 자란 미국인인데, 만약 인종차별을 당했다면 그 이유는 바로 그 한국스러움 때문이었을 것 같음. 그래서 한국문화 이야기를 막 꺼내도 되나 조심스러움. 그렇다고 한국문화 이야기를 안 하자니 “넌 어차피 미국인이잖아”라며 그들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쪽에서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 같아 또 조심스러움. 그들이 어느 지점에서 무엇을 차별이라고 느끼는지 잘 모르니까 매우 매우 조심하게 됨. 어쨌든 그들이 한국계라는 사실만으로 기본적으로 반갑고 친근한 느낌은 존재함.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luffyiny6987 Well I dont think any of us have seen sandra talk in Korean. She actively stays away from it. I remember hearing this in one of the interviews she did a few years back. She said "I'm saving that for later". I can't wait to one day see sandra appear in a korean movie ! Or show!
산드라 오님은, 봉준호 감독을 보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관점과 한국인의 관점이 다른 것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샤론 최님이 한국인과 미국인 사이에서 양쪽에 모두 이질감을 느낀다고 하자, 산드라 오님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관점에 대해 약간 놀라는 표정을 읽을 수 있네요.
는 시즌 모두 왓챠를 통해 챙겨 보고 있지만, 정작 산드라 오 라는 배우애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게 거의 없었어요. 오스카 시상식에서 수상에 대한 리액션으로 본 게 작품 외적으로 본 모습 전부였는데, 이 영상을 통해 생각을 굉장히 깊고 넓게 하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당 왓챠
너무 좋아요^^ 이런 찐대화.. 저두 한극 미국 두나라에서 살면서 많은것을 그 어느곳에 섞이지못하는 그런 경험을 하면서 ,속함에 안정을 택하기보다 ' 나 '다운 그대로의 나를 찾는 나를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모든게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것을 깨닫고 말이에요..^^ 두분 인터뷰 감사합니다^^
첫화에서 등장하는 이브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고요함의 시작이 한인타운..영드에서 신라면을 사고, 한국어를 배경으로 깔리다니..산드라오를 워낙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덕분에 전 세계에 많은 킬리이브 시청자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떠올릴수 있다는거 자체가..그리고 이렇게 연기를 잘하고 생각조차 올바른 배우라는 점에서 더 좋아지는것 같다. 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고, 이런 기획을 이뤄낸 왓챠도 좋다. 늘 꾸준히 발전하는 왓챠플레이 응원한다:)
산드라오가 말하면서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이렇게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있다니!"라는 식의 표정을 계속 짓고 계시네요 ㅎㅎ. 대한민국 많은 여성, 그리고 남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대화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우리는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는걸 느꼈어요. 익명성 뒤에 가려진 무분별한 비난, 대상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개싸움 말고 진짜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화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샤론 최, 산드라오 못지 않게 깨어나고 건강한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화 너무 보기 좋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산드라오 언니 대한민국과 한국인에대해 많이 궁금하신것 같네요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도 궁금한 것 같고 대부분 유학다녀온 친구들이나 주변 친구들과 어른들은 한국계 미국인을 그냥 우리나라 사람으로 생각해요ㅎ 먹물들 뭐 서로의 문화와 환경이 다르다 불라불라 하는데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다 환경이 다르지만 서울와서 다 뭉치잖아요 한국계 미국인도 언어가 다를 뿐이지 한국사람이죠
The way you uttered the words "Besides, I'm Korean" as Dr. Cristina Yang, and every character that came before and after, helped me live a life feeling free with chipless shoulders. Thank you so much for representing us as kickass women - in life and in character.
이런 놀라운 대화가 담긴 영상을 이렇게 늦게 본 것에 대해 부끄러움과 죄책감 같은 것을 느낍니다. 샤론과 샌드라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린 이런 대화를 들으면서 각성하고 내면이나 외면으로 자신을 스스로 살피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성장하는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단계로 용기있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솔직히 드라마를 알고 있었지만 기회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았어요. 한번 봐야겠어요. 너무 놀라운 인터뷰와 대화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계속해주세요. 고맙습니다.
킬링이브3 시작하자마자 정주행 해서 좀 전에 다 봤는데 왓챠에서 이런 선물까지 주네요 샤론과 산드라라니!! 너무 좋은 인터뷰네요! 억지스런 홍보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홍보와 두 사람의 팬이 더 늘어날 것 같은! 고마워요 샤론&산드라, 킬링이브팀, 왓챠!! PS: 이런 좋은 컨텐츠(특히 외국 컨텐츠)에 샤론에 꾸준히 인터뷰어가 되면 완전 좋겠네요 정말 탁월하심 모든면에서. 아 그리고 시작부터 왓챠와 함께 한 사람으로써 한국에 왓챠가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왓챠 넷플렉스 둘다 보지만 제 돈은 왓챠만 내는 묘한 뿌듯함!
진짜 배우로써 관객이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을 섬세하게 짚어주면서 부분별로 이렇게 느꼈다 말해주면 얼마나 감동이고 고마울지... 저런 대화가 진정한 배우와 인터뷰어의 소통아닐까... 자극적이고 얼빠진 질문으로 곤란하게하고 실수를 의도해서 논란일으키려고 애쓰는 억지스러운 인터뷰가 너무 판을 치는데 인터뷰어 샤론최로도 너무 보기좋네요😍👍👍
두분의 대화도 너무 좋았지만, 댓글을 보다가..'짧은 클립이지 않으면 보지않는다'라는 인식을 깨면서 많은 사람들이 40분이라는 영상을 즐겁게 볼수 있게 해준 노력과 수고가 대단한거같아요! :) 역시 깊이가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는 길어도 사람들이 그만큼 투자하는거 같아요. 물론 이전에 짧은 짧은 영상들통해서 광고를 하셨지만, 무튼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주제였던거같습니다!!
Wow!! What a great conversation!! I am actually a Korean voice actor for Sandra, “Christina Yang” in Grey’s anatomy. It was such an honor for me. I was so happy to be a Korean version of Christina. ^_^ And I already watched “Killing Eve”, too. I am your big fan, Sandra! I love Sharon, too! You guys can’t imagine how much Korean people are proud of you!
Thank you Watcha for popping up on my feed, you made my day. What a joy to listen to Sharon and Sandra. Two of my favourite humans on the planet, really wonderful, articulate and intelligent women.
👏🏻👏🏻👏🏻👏🏻👏🏻 wow wow wow. This interview...no, dialogue.... just fed my soul. The way they navigated through so many topics was just so nourishing. I love Sandra but really applaud the way Sharon asked such intentional well researched and in depth questions. It could be because she is a film maker herself that she could really give shape to such topics. We need more people like her to interview people esp POC because a lot of time when I watch interviews with POC/minorities the qs seems so shallow. This was just such an engaging and insightful and fully intelligent piece of content. Gave me so many “ah” moments. You can see how both of them are so invested and giving together because both are so passionate about their work. It’s been so long since seeing an interviewee so satisfied with the questions. Thank you so much!
I absolutely love this interview. I come back to watch this video every once in a while. The part about internalised racism always touches somewhere deep... Thank you both for this amazing video.
I didn't expect to find myself too into this interview. very amazing interview and it almost made me cry at the end. I am so happy to see this! great job, watcha!
정말 보기 드문 양질의 대화였어요. 두분의 모든 한마디 한마디가 인터뷰를 위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깊이 생각해왔던 것들을 차근차근 꺼내어 놓는 느낌이었어요. 배워가는 것도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띠띠 ㅕㅕㅕㅕㅑ
와우 이런 것이 진정한 토크쇼가 아닌가. 요즘 수준이 낮아진 미국 모든 유명 토크쇼보다 백배천배 낫다. 때로는 산드라가 주도하고, 때로는 샤론이 주도하고 두 분 다 너무 좋아요.
한국계 미국인들이 느끼는 문화적 정서적 모호함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로 자신을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미국에서 있을땐 잠시 마이너리티로서 살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완벽한 메이저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완벽하게 주류인 사회가 있는다는 안정감이 한국계 미국인에게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 사이에서 방황하거나 둘 다 밀어내고 있는 사람도 보았고요. 느끼셨다는 혼란은 외로움아닐까요. 봉감독에게 느꼈던 당당함 이유는 기생충은 완벽하게 한국의 문화와 감성에서 탄생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들에 틀에 보기좋게 맞춰주려는 노력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들까지 공감하길 바라며 만들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대로 보고 느끼길 바랬겠죠. 기생충을 흥미롭게 보고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봉준호를 이해해야하고 작품이 탄생한 한국의 사회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죠. 딱히 그게 아니여도 상관없지만
완전히 머리를 울림과 동시에 공감하게 되는 댓글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주류가 되는 곳이 필요한 거네요 관계 속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필요로 하는 마음인가 봅니다. 그러면서도 커뮤니티는 단순히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관계에 대한 욕구만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정의를 위해 필요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서 내가 속한 카테고리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식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카테고리 내에서 공유하고 있는 공통의 특징들이 있는 덕분에 따로 내가 무슨 경험을 해왔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다 읊지 않아도 내가 속한 카테고리만 설명해준다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 상대방으로부터의 이해를 구하기 쉬워지니까요. 물론 이런 이해도 심리적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이지만, 일차원적으로 누구나 생각하는 소속감에 대한 이야기가 딱 그 수준으로 머무를 게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인간의 심리를 논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경우에도 한국계 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만났을 때 경종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했던 것 같네요. 누구에게는 당연한 생각이 또 다른 삶을 살아온 누구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일 테니까요. 아무리 물리적 경계가 허물어진 21세기라지만 정서적 연결과 사고의 지구촌화는 이제 막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의합니다
또한 지금은 과거에 비해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백인을 포함하여 타인종이 주류가 되는 나라에서는, 태어나기를 그곳에서 태어나서 사고방식 및 언어가 그들과 거의 동일하다고 해도 배제되고 차별받는 상황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러한 것들이 소속감 결핍 및 스스로를 마이너로 인지하게끔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해외에서 어학연수 해보니 한국사람은 자신이 메이저가 될수 있는 한국이 제일 좋다는게 느껴지던군요
유년시절 10년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공감이 가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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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다 지적의식이 상당하시고 깊이가 남다르신것같아요 ㅠㅠ 제가 생각해왔던 것이 틀렸다기보다는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두 분도 서로 관점이 조금 다르지만 그것을 서로의 시각을 존중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고 그 자체로 살아있는 그런 인터뷰네요 제가 봤던 어떤 인터뷰보다 흡입력있고 계속해서 궁금하고 새로이 사유하게 만들어서 기억에 정말 두고두고 남을 것 같아요 ㅠㅠ 인터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왓챠두요 ㅠㅠ Love you Sandra and Sharon🤍 Seriously, proud of you guys👍🏻👍🏻👍🏻👍🏻👍🏻👍🏻👍🏻👍🏻👍🏻👍🏻
왓챠 일 너무 잘하는거 아닙니까ㅜㅜㅜㅜ 앞으로도 이런 인터뷰 많이 올려주세요!!! 샤론최 통역사분 기생충에서 센스 있게 느낌 살려 통역하시는 것 보고 팬 됐습니다 앞으로 샤론최님이 하는 인터뷰 많이 보고싶어요! 산드라 오 배우님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엉엉 ㅜㅜ 왓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킬링이브도 화이팅 ♥ -왓챠 충성고객
Asian women don't face racism and have no right to talk about it.
마음아파ㅠ 난 산드라오는 연기 잘하고 잘나가니 항상 자랑스러워만했지 배역에 대한 차별과 고민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어요 코로나 전 까지는 미국은 이민자 나라고 열린 나라니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어요 브레드피트등등 같은 배우도 시상식에 나와서 멋진 말만 하고 행동하진 않은거네요 이번에 미국의 민낯을 봤어요 한국에 꼭 와서 팬미팅 해주세요 꼭!!!
그사람들이 행동을 안한건 아니겠지만 애초에 문제를 자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핀트가 어긋날 수밖에 없죠
Sharon needs to start her own RUclips interview show. I would subscribe immediately.
Yes we need more Sharon
I strongly agree with it! She should!
YES.
Sharon Choi. Period.
Absolutely! We need to know more of Sharon !!
여러 영상을 소비하면서 항상 '더..더...'라는 갈증이 들었는데 정확히 그 부분을 짚어 주는 왓챠 소름이다
한 사람의 생각과 그 사람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보며 내 삶을 비춰보고 더 살펴보는거 그게 그거 였나봐요
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맞물려 예민할 수 있는 토픽과 킬링 이브의 홍보는 물론, 두 분이 살아온 라이프스타일과 그로 인해 해왔던 고민들... 보는 내내 어색한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로 녹여나가며 공유하는게 너무나 인상적인 인터뷰 였어요. 이렇게 40분동안 집중해서 빠져든 인터뷰는 오랜만이네요. 보고 나서도 여운이 남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미국은 안가봤지만 하는 일 특성상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친구들은 많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들을 보고 놀라거나 뭔가 신선함을 느낍니다. 저는 늘 새로오는 미국인들에게 말해줘요 "본토(메인랜드) 한국인들하고 니가 평소에 봐왔던 한국계 미국인들하고는 매우 다를 것이다. 여기선 한국인들이 주류니까"
그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한국계들을 볼떄는 일종의 스테리오타입이나 틀에 가둬놓고 그들을 봐왔는데.. 똑같은 종족인데 여기 한국의 한국인들은 정말 다양한 스팩트럼의 성격 성향 외향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놀라는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지들이 소심하고 조용히 살아야하죠. 마이너리티와 메이져리티의 차이가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우치곤하죠..
한국계 외국인이, 인종차별이나 인종적 비주류의 설움같은건 전혀 모르고 있던 본토한국인들이 지 하고픈데로 팍팍 발산하고 당당히 다니는 것을 보면서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들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 사촌동생들은 성인이 된 후 한국에 처음 들어와서 정말 어쩔줄 모르더군요.. '오빠 너무 이상해.. 길거리에 전부 한국사람들이야..' 저는 그 순간에는 웃겼지만.. 나중에 세월이 흘러 동생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되새겨보니 참 씁슬했습니다 ㅠㅠ
헐...공감되는 글입니다.
진짜 인터뷰가 드라마 이외에도 두 분의 인생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봤어요. 지금 한국이 아닌 곳에서 살고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이런 대담은 장기프로젝트로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나도 킬링이브 보려고 왓챠 깔음! 이런 신박한 조합의 인터뷰까지! 두 최애가 대화하는 모습에 입막고 지켜봄🧡 스킵한 부분이 없음...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사이의 감정을 이렇게나 느낄 수 있다니! 🤭👍🏻
아이디좀
@@humblemumble410 ㅋㅋㅋㅋ 아 이런 댓글을 이런식으로 망쳐버릴스도잇단말이야?
Humbleman 이제 봤네요 ㅋㅋ 베이직이라... 쏘리... 결제하세요 ㅋㅋㅋ
한국인의 감성을 의도할 수 있는 오미주 님이 너무 멋있고 그런 감성을 읽어낼 수 있는 샤론 님이 너무 멋있네요. 그리고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이라 괜히 뿌듯하네요ㅋㅋ
결론은 오미주 언니 내한해줘요
역시 풀버전 있을 줄 알았어요 ㅠ.ㅠ 왓챠 일잘.. 두분 대화를 들으면 정말 생각이 많아져서 두고두고 봐야할 영상인것 같아요. 뉴스감 아닙니까 이거슨??
킬링이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게 되는 인터뷰였습니다. 킬링 이브 이외에도 여러가지 주제들로 두분이서 대화하시는게 생각핳 거리를 많이 주네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킬링이브 흥해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대화였어요 인터뷰이기보다는 두사람의 대화를 엿보는 것 같았고 어쩔 땐 울컥하기도하고 웃기게도 감격스러웠던 순간도 있었네요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연대같이 느껴졌구요 새삼스럽게 왓챠?에서 이런 의미있는 대화를 보게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두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것을 겪었는지 감히 상상할 순 없지만 그들이 말하는 그 애매함과 어중간함이 더 깊이 생각하게하고 세상을 다양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한 배우 인터뷰가 아니라 사회학 내지는 인문학 수준의 대화인 듯
헐 풀버전이라니ㅠㅠㅜㅜㅜㅠㅠㅠㅜ 맞아요 풀버전이 나와야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처음에 사실 그 전에 올리셨던 영상들은 이미 풀버전 올려놓고나서 하이라이트로 클립 몇개 올리신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풀버전이 없길래 너무 아쉬웠거든요... 진짜 감사합니다 유튭 관리자님ㅠㅠㅜㅜㅜㅠㅜ
Sandra Oh is incredibly smart. You can tell by just listening to her talk. She is a very good conversationalist being a good listener. Not a lot of actors are actually responsive to interviewers. But she made it so easy. Love her to bits.
She is such a great listener and such a well thought/articulate speaker.
Indeed.
Asian women don't face racism and have no right to talk about it.
@you serious? Please present evidence to support your statement.
Now it is your turn.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산드라오가 오프라를 뛰어넘는 호스트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정말 사려깊고 넓은 시야를 갖고 있는 분이에요!
미국에서 45년째 살며 자식들을 기르는 사람으로서 산드라가 인종차별에 대해 말하는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하지만 한국에 여행을 가도 사람들은 금방 우리를 구별 해내지요. 이 구별이 꼭 차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국사회 또한 매우 인종차별적이고 같은 한국인들 사이에도 많은 장벽이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방역등에 있어 한국이 세계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걸 가장 행복하게 바라보는게 아마도 해외에 살고있는 교민들이 아닐까 싶네요.
세계에 흩어져 살며 한국인의 피를 갖고 사는 사람이 천만이 넘는다는데 이들을 잘 포용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샤론최님 처럼 bicultural and biligual인 저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주제가 이 인터뷰에서 다뤄져서 너무 기쁘네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최고였습니다. 감사해요!
산드라오 님이 궁금해하지 않을까해서 남겨보는 코멘트.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토종 한국인으로서 한국계 미국인을 대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 일단 그들이 미국에서 이미 지겹게 인종차별을 당해온 걸 알기 때문에 나까지 그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음. 그런 그들에게 한국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편하게 수다떨듯 꺼내자니 혹여 나도 모르게 인종적 스테레오 타입을 건드림으로써 그들의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격하게 될까봐 조심하게 됨. 그들은 미국에서 그 나라 문화를 향유하고 자란 미국인인데, 만약 인종차별을 당했다면 그 이유는 바로 그 한국스러움 때문이었을 것 같음. 그래서 한국문화 이야기를 막 꺼내도 되나 조심스러움. 그렇다고 한국문화 이야기를 안 하자니 “넌 어차피 미국인이잖아”라며 그들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쪽에서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 같아 또 조심스러움. 그들이 어느 지점에서 무엇을 차별이라고 느끼는지 잘 모르니까 매우 매우 조심하게 됨. 어쨌든 그들이 한국계라는 사실만으로 기본적으로 반갑고 친근한 느낌은 존재함.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질문이 좋으니 대화가 이렇게 깊고 풍부해 질 수 있는군요. 킬링이브는 보지 못했지만 대화가 흥미로워 잘 봤습니다.
샤론, 이후에 산드라랑 와인한잔하게 되면 작은 카메라라도 하나 들고 가줘요.
Sharon should just have her own talk show
킹정한다
Exactly what I think. Her use of language is just like art, both in English and Korean.
gosh. I can't wait to see.
@@luffyiny6987 Well I dont think any of us have seen sandra talk in Korean. She actively stays away from it. I remember hearing this in one of the interviews she did a few years back. She said "I'm saving that for later". I can't wait to one day see sandra appear in a korean movie ! Or show!
정말 이 인터뷰 하나로 또 다른 시각을 배운 느낌이다.....너무 유익할뿐만 아니라 뭔가 심적으로 느끼는게 많은 인터뷰였어요 ㅠㅠㅠㅠ 다보고 났는데도 산드라 오님이 오스카에서 봉준호 감독님을 보고 느낀 부분의 대화가 자꾸 생각나서 맘이 쓰리네요 ㅠㅠㅠ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에 있어서 또는 어떤것을 묘사하는 능력에있어서 샤론씨는 볼때마다 outstanding 하다고 느꼈었는데
개인으로서의 샤론도 자신자신을 굉장히 잘알고있다는 느낌을 들게만드는 토크였네요
굉장히 진중한 사람이네요 멋있어요! 👍👍
산드라 오님은, 봉준호 감독을 보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관점과 한국인의 관점이 다른 것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샤론 최님이 한국인과 미국인 사이에서 양쪽에 모두 이질감을 느낀다고 하자, 산드라 오님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관점에 대해 약간 놀라는 표정을 읽을 수 있네요.
인터뷰 보는 내내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았어요... 😮 두분 너무 대화도 물흐르듯이 잘 되고 보는 동안 정말 편하게 봤어요 산드라 오님도 다른 작품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 너무 빛나는 배우님... ✨
는 시즌 모두 왓챠를 통해 챙겨 보고 있지만, 정작 산드라 오 라는 배우애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게 거의 없었어요.
오스카 시상식에서 수상에 대한 리액션으로 본 게 작품 외적으로 본 모습 전부였는데, 이 영상을 통해 생각을 굉장히 깊고 넓게 하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당 왓챠
산드라 오 배우님은 그레이 아나토미에도 나와요
저도 시즌 7까지인가..거기까지밖에 못봤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고
배우님도 참 매력있게 나와요
강추합니다 ^^
너무 좋아요^^ 이런 찐대화.. 저두 한극 미국 두나라에서 살면서 많은것을 그 어느곳에 섞이지못하는 그런 경험을 하면서 ,속함에 안정을 택하기보다 ' 나 '다운 그대로의 나를 찾는 나를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모든게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것을 깨닫고 말이에요..^^ 두분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 인터뷰가 아니라 그냥 친구끼리 소주먹다 인생얘기하는 수준이네.진짜 아름다운 대화입니다~~~~
인터뷰 영상으로 알고 켰는데, 두 사람의 진솔하고 깊은 대화에 빠져들듯 봤네요.
이 영상은 어떤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앞으로도 생각날 것 같아서 종종 틀어보곤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인터뷰 영상 감사하고 킬링이브, 왓챠 흥하세요!
정말 유익한 인터뷰였어요. 킬링 이브의 팬으로서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여성으로서 아시안으로서 배우로서 산드라오가 분투한 '인간의 시간'들도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왓챠 진짜 최고시다ㅎㅎㅎ
인터뷰 마지막 쯔음 샤론최님 본인 이야기를 너무 몰입감있게 잘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하 너무 satisfying한 인터뷰에요 ㅠㅠ역대급이네요 사랑해요 언니들..
첫화에서 등장하는 이브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고요함의 시작이 한인타운..영드에서 신라면을 사고, 한국어를 배경으로 깔리다니..산드라오를 워낙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덕분에 전 세계에 많은 킬리이브 시청자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떠올릴수 있다는거 자체가..그리고 이렇게 연기를 잘하고 생각조차 올바른 배우라는 점에서 더 좋아지는것 같다. 인터뷰 내용도 너무 좋고, 이런 기획을 이뤄낸 왓챠도 좋다. 늘 꾸준히 발전하는 왓챠플레이 응원한다:)
와!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인터뷰! 최고예요.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이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이런 재미있는 인터뷰를 아직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완벽한 인터뷰를 본 것 같아요
두분다 정말 멋진 분들인걸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됐어요
이 인터뷰 진행한 왓챠 무지막지하게 칭 찬 해~~~👍👏💕
산드라오가 말하면서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이렇게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있다니!"라는 식의 표정을 계속 짓고 계시네요 ㅎㅎ. 대한민국 많은 여성, 그리고 남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대화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우리는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는걸 느꼈어요. 익명성 뒤에 가려진 무분별한 비난, 대상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개싸움 말고 진짜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화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샤론 최, 산드라오 못지 않게 깨어나고 건강한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화 너무 보기 좋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본 유튜브 영상 중에 가장 좋았던,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놀라운 인터뷰네요! 푹 빠져서 들었어요
두분 절친이될듯! 세계관도 공통점이 있어보이고
너무 잘통하는게 느껴져요
이렇게 지적인 인터뷰는 처음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이 인터뷰 기획 하나로 왓챠는 내 평생 구독을 가져갈 권리가 충분하다 왓챠 당장 구독합니다
정말 공감입니다
넘 짜릿하고 즐거운 인터뷰네요 ~♥♥♥♥꺅 킬링이브 3 정주행 스타트 🌟
이런게 대화지. 추천 띄워준 유툽 고맙다!
좀 국내 인터뷰들도 연예가중계식 쓸때없는 애교시전 이딴거 말고.. 이런식의 깊은 고퀄대화가 오고갔음싶다. 듣는사람이 통찰해볼수있는 기회를 주는 그런 대화
너무 좋은 인터뷰...마음 깊은곳이 충족되는 기분
올해 본 최고의 인터뷰에요 감사합니다
영화에 대한 이런 깊은 대화 너무 좋아요. 팔아먹으려고만 하는 천박이 아니라 어떤점을 이영화에 녹여내고 영화속 다른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듯한 느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화인데 집중하면서 보게되고
매우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지만 묵직한 내용이 있는... 세련된 인터뷰네요
.
두분 다 너무나 반갑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킬링 이브도 잘 보겠습니다~. ~ )
와 ~ 눈길이 척척 붙는 반가운 얼굴들!! 역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왓챠 인정입니다 ㅋㅋ
진짜 좋은 대담이네요. 무편집본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샤론이 어느 커뮤니티에도 소속되어있는것같다고 느낀 마음 뭔가 공감가네요..
내가 본 인터뷰? 내지 대화 중 가장 좋았다.
배운사람들과 배운왓챠!!!!!! 풀버전 감사합니다 정말 듣는것 만으로 지적 수준이 향상되는 느낌의 인터뷰였어요 두분께도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산드라오 언니 대한민국과 한국인에대해 많이 궁금하신것 같네요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도 궁금한 것 같고 대부분 유학다녀온 친구들이나 주변 친구들과 어른들은 한국계 미국인을 그냥 우리나라 사람으로 생각해요ㅎ 먹물들 뭐 서로의 문화와 환경이 다르다 불라불라 하는데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다 환경이 다르지만 서울와서 다 뭉치잖아요 한국계 미국인도 언어가 다를 뿐이지 한국사람이죠
The way you uttered the words "Besides, I'm Korean" as Dr. Cristina Yang, and every character that came before and after, helped me live a life feeling free with chipless shoulders. Thank you so much for representing us as kickass women - in life and in character.
번역: 양 크리스티나 의사 레지던트 역할 중 "난 한국인이야"라고 하셨던 순간 및 그전과 이후의 모든 역할이 내가 미국에 살면서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현실에서나 극 중 우리를 멋진 여성들로 상징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와.....진짜 몰입하면서 봤네요.....
두분이 무슨 감정을 느끼셨는지,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너무 알것같아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말미에 두분이 서로에게 뜻 깊은 대화에 매우 감사해하시던데요, 저에게도 뜻 깊었습니다!😊👍
너무 깊이있는 인터뷰였어요. 두분다 진지하게 얘기해 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샤론최의 소속감에 대한 얘기 또한 너무 흥미로웠어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에 이렇게까지 감명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요새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주제를 다뤄준 것 같고, 속시원하게 긁어주는것같아요. 둘의 대화를 더 보고 싶어요 ㅠㅠ 이제 샤론 최님 유튜브를 해주세요!!!
그렇지, 인터뷰는 이렇게 해야지. 전혀 상대에 대해서 공부도 안 하고 가서 횡설수설하다가 마지막에 '싸랑해요~ 연예가 중계 !" 해달라고 하는 건 인터뷰가 아녀...
이런 놀라운 대화가 담긴 영상을 이렇게 늦게 본 것에 대해 부끄러움과 죄책감 같은 것을 느낍니다.
샤론과 샌드라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린 이런 대화를 들으면서 각성하고 내면이나 외면으로 자신을 스스로 살피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성장하는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단계로 용기있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솔직히 드라마를 알고 있었지만 기회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았어요. 한번 봐야겠어요.
너무 놀라운 인터뷰와 대화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계속해주세요. 고맙습니다.
후우후으 벌써 행복해애애애앵 미주 언니 내한해주ㅏ요ㅠㅠㅠㅠ
킬링이브3 시작하자마자 정주행 해서 좀 전에 다 봤는데 왓챠에서 이런 선물까지 주네요 샤론과 산드라라니!! 너무 좋은 인터뷰네요!
억지스런 홍보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홍보와 두 사람의 팬이 더 늘어날 것 같은!
고마워요 샤론&산드라, 킬링이브팀, 왓챠!!
PS: 이런 좋은 컨텐츠(특히 외국 컨텐츠)에 샤론에 꾸준히 인터뷰어가 되면 완전 좋겠네요 정말 탁월하심 모든면에서.
아 그리고 시작부터 왓챠와 함께 한 사람으로써 한국에 왓챠가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왓챠 넷플렉스 둘다 보지만 제 돈은 왓챠만 내는 묘한 뿌듯함!
이런 양질의 인터뷰는 처음 들어봐요
봉준호 감독님이 샤론최를 통역으로 썼는지 알겠어요
나중에 샤론최는 유명한 진행자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wow.. my two girl crushes having a meaningful deep conversation recorded and available on youtube. what a quarantine DREAM
지적이고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대화
보면서 힐링되었습니다. 두 분 눈빛이 반짝였어요. ^^ 최고의 인터뷰라고 생각해요.
이런대화는 참 멋지다
순수하게 한국에나서 자라도
어느곳에 속한다는건 없는것 같다
인간 자체가 외로운 존제임을 알기때문이다
진짜 배우로써 관객이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을 섬세하게 짚어주면서 부분별로 이렇게 느꼈다 말해주면 얼마나 감동이고 고마울지... 저런 대화가 진정한 배우와 인터뷰어의 소통아닐까... 자극적이고 얼빠진 질문으로 곤란하게하고 실수를 의도해서 논란일으키려고 애쓰는 억지스러운 인터뷰가 너무 판을 치는데 인터뷰어 샤론최로도 너무 보기좋네요😍👍👍
두분의 대화도 너무 좋았지만, 댓글을 보다가..'짧은 클립이지 않으면 보지않는다'라는 인식을 깨면서 많은 사람들이 40분이라는 영상을 즐겁게 볼수 있게 해준 노력과 수고가 대단한거같아요! :) 역시 깊이가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는 길어도 사람들이 그만큼 투자하는거 같아요. 물론 이전에 짧은 짧은 영상들통해서 광고를 하셨지만, 무튼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주제였던거같습니다!!
맞아요 쇼트필름의 붐속에서 다시 한 번 느끼네요
킬링이브에 대한 산드라오의 생각을 들으려고 왔다가 전반적인 사회 문제와 차별에 관한 산드라오의 철학과 샤론최의 고충과 뭔가 하여간 복잡하지만 찡하고 깊고 심도있는 대화를 듣고가네요. 양질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서로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해해 주는 흔치 않은 '대담'.
2:54 정말 인상 깊은 말이네요.
좋은 정책이나 선한 의지로는 바꿀 수가 없다.
변화는 우리의 생각과 내면을 진정으로 바꿔야지만 따라온다.
Wow!! What a great conversation!!
I am actually a Korean voice actor for Sandra, “Christina Yang” in Grey’s anatomy. It was such an honor for me. I was so happy to be a Korean version of Christina. ^_^
And I already watched “Killing Eve”, too. I am your big fan, Sandra! I love Sharon, too! You guys can’t imagine how much Korean people are proud of you!
와 정말 엄청난 인터뷰네요. 두분의 생각을 들을 수 있고 이걸 공개해준 왓챠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와 간만에 유튭에서 너무 유익한 영상을 만났네요.. 진짜 최고예요.. 30분 남짓한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획 감사해요:)
This is a really great interview. I'm glad I stumbled across it. I love Sandra Oh
와~ 저 두분이 얘기하는거 몇시간을 듣고있어도 지루하지 않겠어요.
Thank you Watcha for popping up on my feed, you made my day. What a joy to listen to Sharon and Sandra. Two of my favourite humans on the planet, really wonderful, articulate and intelligent women.
인터뷰를 보면서 눈물이 핑 돌은건 처음입니다. 멋있는 인터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최성재님 말하는중에 사용하는 어휘들도 완전 고급어휘들...mundane, drudgery 등등.... 나도 저렇게 영어 잘하고 싶다ㅠ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던 대화였어요. 지켜보는 시청자지만 저 자리에 있었던 것 처럼 깊은 대화를 나눈 느낌이예요.
왓챠, 감사해요.
아니, 과제해야되는데...나 이거 왜 보고 있니... 사랑해요 킬링이브
샤론최 산드라오 두분 다 정말 매력적인 사람들이네요. 최근 보기드문 멋진 인터뷰였습니다^^
대박 왓챠가 일을 냈다!!!!!!! 둘 조합 뭐냐고요💗
👏🏻👏🏻👏🏻👏🏻👏🏻 wow wow wow. This interview...no, dialogue.... just fed my soul. The way they navigated through so many topics was just so nourishing. I love Sandra but really applaud the way Sharon asked such intentional well researched and in depth questions. It could be because she is a film maker herself that she could really give shape to such topics. We need more people like her to interview people esp POC because a lot of time when I watch interviews with POC/minorities the qs seems so shallow. This was just such an engaging and insightful and fully intelligent piece of content. Gave me so many “ah” moments. You can see how both of them are so invested and giving together because both are so passionate about their work. It’s been so long since seeing an interviewee so satisfied with the questions. Thank you so much!
눈물이 나올 정도로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풀버전 있을줄 알았어 왓챠❣️❣️❣️
아 ㅠ 진짜 너무 감사해여 ㅠ !!!!!
킬링 이브의 팬으로서 작품에 대해서도 더 알게 되었고 산드라 오님과 샤론 최님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샤론 최님이 킬링 이브의 찐팬이라는 생각도 들고 질문도 수준 높은 질문을 해주셔서 동영상 보는 내내 여러 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산드라 오 배우님 내한해 주세요!
I absolutely love this interview. I come back to watch this video every once in a while. The part about internalised racism always touches somewhere deep... Thank you both for this amazing video.
이 영상에 나오는 모든 말이 소중하고 좋아요 사랑해요,하트만 시키던 인터뷰만 봐왔는데 이렇게 깊고 지적인 대화를 하는 영상이라니 🥺 좋아하는 두 여성들이 나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모습 ㅜ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
킬링이브 시즌3에서 산드라오를 너무 홀대한단 느낌 지울수가없네요....
어떻게 주인공이브인데도 중간에 아예 안나오는 회차도 있고.....
너무 실망했어요~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깊은 대화를 엿들을 수 있어서 이 인터뷰를 기획하신 분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고싶네요..
왓챠 결제하러 갑니다...
워매워매워매 너무너무 좋았어요!!! 원래 두 분을 좋아하지만 이 영상으로 더더더더 좋아졌습니다
I didn't expect to find myself too into this interview. very amazing interview and it almost made me cry at the end. I am so happy to see this! great job, wa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