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남자가 됐건 여자가 됐건, 상대방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를 지나치게 궁금해 하는 건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 만나고 나서 집이나 회사에만 가면 연락이 잘 안 된다거나, 사귀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비밀이 많다거나, 약속을 안 지킨다거나, 아무리 일이 바쁘다지만 사귀는 사이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횟수로 만나려고 한다거나,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거나, 등등, 이런 어떤 불확실한 관계를 지나치게 오래 유지한다면 혹시 유부남인가? 여자 친구가 있나? 의심하는 게 당연하지만, 적당히 잘 만나고 있고 연락도 그럭저럭 되고 물어보면 대답도 주고 신분도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는 생각을 하는 건 본인 신뢰의 문제인 거죠. 앞서 언급한 예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토로해도 라고 답변이 오는 것이고, 그렇게 누가 봐도 이상한 게 아닌 사람에게 자신이 어떤 불안감을 느낀다고 하면 그건 본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는 것을 로 오인하고 있는 것일 수 있는 거죠. 내가 오라고 하기 전에 달려오고, 외롭다고 하기 전에 옆에 있어주고,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해결해주길 바라는 그런 어떤 갈망이 채워지지 않는 것, 그건 그냥 자기 욕심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미쳐있을 때 이 되는 건 제가 보기엔 구조적인 문제 같습니다. 남자들은 주의력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커서 는 데 집중하게 되면 여성과의 지엽적인 갈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이 원래 약속을 잘 안 지키고 잘 늦는 게 , 주변에 남사친이 즐비하고 술 먹는 걸 즐겨도 넘어갔지만, 결국 여성과 잘 되면 갑자기 ,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각종 의심과 불만이 미친 듯이 찾아오게 되며 그 때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 많습니다. 즉 미쳐있었으므로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미친 듯이 오는 거죠. :)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한두 번 만나고서 사랑에 빠져서 스토킹 하다가 범죄자 되는 분들이 그냥 생기는 게 아닙니다. :) 미친 듯이 사랑한 후에 찾아오는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는 거죠. 때문에 여성이 됐건 남성이 됐건, 연애를 많이 못해봐서건, 상대방이 너무나 특별해서건, 연애 시작할 때 문제가 된 부분은 연애 중반에서는 심각해집니다. 연락이 잘 안 됐던 것도 yes, yes 하지만, 연애 중반에는 집 앞에서 막 기다리고 일정 재촉하는 등 싸움의 원인이 되고, 남사친이 많아도 처음에 yes, yes 했지만 나중에는 분노심에 불타고요. 연애 초반에 거슬린 문제를 yes, yes 로 넘어간 뒤 본격적으로 사귀면서 문제 삼다가, 여성은 고 질려하고 남자는 나아지지 않는 관계로 후회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해준다면 당연히 감사한 일이지만, 그게 갈등을 없애진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너무 괴롭죠. ^^
나한테 이렇게까지 한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진짜임
30년동안 못잊여 그리워 했다면... 그녀가 나타나 좋다고 한다면? 미쳐버리겠죠? ㅎㅎ
근데 남자가 됐건 여자가 됐건, 상대방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를 지나치게 궁금해 하는 건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 만나고 나서 집이나 회사에만 가면 연락이 잘 안 된다거나, 사귀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비밀이 많다거나, 약속을 안 지킨다거나, 아무리 일이 바쁘다지만 사귀는 사이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횟수로 만나려고 한다거나,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거나, 등등, 이런 어떤 불확실한 관계를 지나치게 오래 유지한다면 혹시 유부남인가? 여자 친구가 있나? 의심하는 게 당연하지만, 적당히 잘 만나고 있고 연락도 그럭저럭 되고 물어보면 대답도 주고 신분도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는 생각을 하는 건 본인 신뢰의 문제인 거죠.
앞서 언급한 예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토로해도 라고 답변이 오는 것이고, 그렇게 누가 봐도 이상한 게 아닌 사람에게 자신이 어떤 불안감을 느낀다고 하면 그건 본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는 것을 로 오인하고 있는 것일 수 있는 거죠. 내가 오라고 하기 전에 달려오고, 외롭다고 하기 전에 옆에 있어주고,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해결해주길 바라는 그런 어떤 갈망이 채워지지 않는 것, 그건 그냥 자기 욕심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미쳐있을 때 이 되는 건 제가 보기엔 구조적인 문제 같습니다. 남자들은 주의력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커서 는 데 집중하게 되면 여성과의 지엽적인 갈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이 원래 약속을 잘 안 지키고 잘 늦는 게 , 주변에 남사친이 즐비하고 술 먹는 걸 즐겨도 넘어갔지만, 결국 여성과 잘 되면 갑자기 ,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각종 의심과 불만이 미친 듯이 찾아오게 되며 그 때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 많습니다.
즉 미쳐있었으므로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미친 듯이 오는 거죠. :)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한두 번 만나고서 사랑에 빠져서 스토킹 하다가 범죄자 되는 분들이 그냥 생기는 게 아닙니다. :) 미친 듯이 사랑한 후에 찾아오는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는 거죠.
때문에 여성이 됐건 남성이 됐건, 연애를 많이 못해봐서건, 상대방이 너무나 특별해서건, 연애 시작할 때 문제가 된 부분은 연애 중반에서는 심각해집니다. 연락이 잘 안 됐던 것도 yes, yes 하지만, 연애 중반에는 집 앞에서 막 기다리고 일정 재촉하는 등 싸움의 원인이 되고, 남사친이 많아도 처음에 yes, yes 했지만 나중에는 분노심에 불타고요. 연애 초반에 거슬린 문제를 yes, yes 로 넘어간 뒤 본격적으로 사귀면서 문제 삼다가, 여성은 고 질려하고 남자는 나아지지 않는 관계로 후회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해준다면 당연히 감사한 일이지만, 그게 갈등을 없애진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너무 괴롭죠. ^^
유신님 분위기가 좀 더 여유 있어진? 느낌인데 눈빛이나 목소리나 표현이나 더 여유 있어지신 것 같아요
전애인 얘기를
“많은 사람을 만나와봤는데 이렇게 해준게 너가 처음이고 그래서 너가 좋다” 라는건 긍정적인거겠죠…?
*이미 사귀는 사이
당연~
어느정도 친해졌을때 기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