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부살고 10년째 미시간 살고 있습니다 우선 미시간은 물가가 동부보다 싸고요 차주유비는 안 쌉니다. 건강보험도 남편회사에서 보조해도 힌딜에 $800(5인가족)내는거 같아요 . 렌트비는. MSU 근처 좋은 학군에 사시면 방 2-3개 기준으로 $1200 이상? 되는거 같고요 새집 사시면 모기지 왕창 들어가죠. 우선 집이 있으시면 교육세등 세금을 매년 만불은 냅니다 . 저희는 큰 아이가 대학생 둘째가 시니어 졸업반 막내가9학년인데요 좋은 공립보내도 래슨비나 스포츠비도 만만치 않아요 물론 개인마다 다릅니다 보통 미국학생들은 고등학교때에 16세부터 운전을 할수 있어서 파트타임 일을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일 하라고 했어요. 어릴때부터 스스로 일해서 차보험비와 주유값 용돈 버는거는 자립하는데 좋은거 같아요. 미국이 좋은점도 많지만 세금이 비싸서 살기 쉬운 곳은 아닌거 같아요. 대학가니 아이들 학비도 만만치 않네요. 세상에 살기좋은 곳은 하나도 없나봐요 .......
시스템 자체가 많이 틀리죠. 미국에선 세금이 어마어마합니다. 소득세도 그렇고 부동산세도 그렇고..주마다 다른것도 그렇고.. 세금 대비 물가가 차지하는 비중에 워낙 작아 솔직히 신경도 안씁니다. 한국과 생활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캘리포니아는 1억 5천 벌어도 빠득한 반면에 미시간은 아마도 7~8천만원만 벌어도 먹고 살수도 있을겁니다. 초기 이민자는 보통은 캘리포니아나 뉴욕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이런 비교만으로는 오해할 소지가 많네요.
디어본은 사시는곳이 어디인지에 따라서 안전한곳이 있고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대체로 북쪽으로 갈수록 안전하고요 남쪽94번으로 가까이 가실수록 덜 안전합니다. 동쪽 디트로이트로 가까이 가실수록 덜 안전합니다. 생활수준은 그리 싼편도 아니고 비싼편도 아닌 것같습니다. 방두칸 깔끔한 아파트는 1400불안팎으로 구해지고요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같은 미시간에 사는데 진짜 차이 많이 납니다. 일단 전 아이를 데이케어에 일주일 이틀 보내면서 850불이 추가로 들었구요. 보험비 한달에 2000불 가량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유지보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생활비도 훨씬 더 나가는거 같아요. 삼인 가족인데 이거 1.5배는 나가는 느낌이에요. 모기지 제외하구요.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최근까지 첫째가 정규학교과정 들어가서 별도로 교육비가 들어가는 아직 것은 없고(정규 들어가기 전엔 한달 600불 킨더에 들었었습니다.) 둘째는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아무데도 보내지 않고 있네요. 집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얼마전 시작한 잔디 케어 하는 비용은 여기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한 번에 크게 계산되는 것들이라서 매달 나가는 돈에는 넣지 않았네요 ) 한때는 돈이 알수 없이 막 새는 느낌이 있어 카드에 쓴 비용과 현금 쓴 비용을 모두 엑셀에 정리해서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을 막고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은근히 돈 세이브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애아빠의이중생활 저도 어서 아이가 학교 들어가길 바라고 있어요 ㅎ 데이케어비용 만만치 않아서요. 집 유지보수는 얼마전 지붕에 문제가 생겨 손보는 과정에서 지붕을 다 갈아엎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과 삼만정도 예상한다는 말에 역쉬. 미국 인건비… ㅠㅠ 하고 눈물을 참아야 했기에 ㅎㅎ 애 키우면서 비용에 대한 정리를 못했었는데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핫3]美 사상 첫 ‘파트타임 퍼스트 레이디’ 등장? / 채널A / 김진의 돌직구쇼](http://i.ytimg.com/vi/Xk0xcgKbJqI/mqdefault.jpg)
![[핫3]美 사상 첫 ‘파트타임 퍼스트 레이디’ 등장? / 채널A / 김진의 돌직구쇼](/img/tr.png)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선 선댓글부터 답니다. ㅋㅋ
너무 고맙습니다! ㅎ
자세한 정보 넘 감사해요 이렇게 비교 하시기도 쉽지 않으셨을텐데…이것만으로 넘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비는 시키는거 나름이고 교육 철학 나름이니 집집마다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다만 교육비 특집도 해주시면 넘나 도움이 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교육비도 정보가 모여지면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고맙습니다. 더 재밌게 만들어서 또 뵐게요!
10년 동부살고 10년째 미시간 살고 있습니다
우선 미시간은 물가가 동부보다 싸고요 차주유비는 안 쌉니다. 건강보험도 남편회사에서 보조해도 힌딜에 $800(5인가족)내는거 같아요 . 렌트비는. MSU 근처 좋은 학군에 사시면 방 2-3개 기준으로 $1200 이상? 되는거 같고요 새집 사시면 모기지 왕창 들어가죠.
우선 집이 있으시면 교육세등 세금을 매년 만불은 냅니다 . 저희는 큰 아이가 대학생 둘째가 시니어 졸업반 막내가9학년인데요 좋은 공립보내도 래슨비나 스포츠비도 만만치 않아요 물론 개인마다 다릅니다 보통 미국학생들은 고등학교때에 16세부터 운전을 할수 있어서 파트타임 일을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일 하라고 했어요. 어릴때부터 스스로 일해서 차보험비와 주유값 용돈 버는거는 자립하는데 좋은거 같아요. 미국이 좋은점도 많지만 세금이 비싸서 살기 쉬운 곳은 아닌거 같아요. 대학가니 아이들 학비도 만만치 않네요.
세상에 살기좋은 곳은 하나도 없나봐요 .......
차근차근 말씀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ㅎ 좋은 내용으로 또 뵐게요!
너무 오랜만에 영상 올리신거 같네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사 맞고 헤롱데고 있었습니다. 다시 가다듬고 올려볼게요 ㅎ
선배님! 이민까지 가셨었군요;; 집에 놀이터 멋지게 만드시는건 페북으로 즐겨보았었는데 유투브까지 하시는줄은 몰랐습니다. 꿀성대시네요^^ 좋은정보와 차분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꾹 하고 갑니닷
오랫만이네! 잘 지내지? 구독 고맙습니다 ㅎㅎㅎ
시스템 자체가 많이 틀리죠. 미국에선 세금이 어마어마합니다. 소득세도 그렇고 부동산세도 그렇고..주마다 다른것도 그렇고..
세금 대비 물가가 차지하는 비중에 워낙 작아 솔직히 신경도 안씁니다. 한국과 생활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캘리포니아는 1억 5천 벌어도 빠득한 반면에 미시간은 아마도 7~8천만원만 벌어도 먹고 살수도 있을겁니다.
초기 이민자는 보통은 캘리포니아나 뉴욕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이런 비교만으로는 오해할 소지가 많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캘리나 뉴욕으로 초기 이민자 분께서 많이 고려하시리라는 것도 공감합니다. 다른 주에서는 또다른 옵션이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미국사는데 la 방두개 렌트비만 3500불 이네요.식료품값만 싸요 ㅎㅎ
헉…굉장히 저렴하네요 싱가폴인데 월 렌트비만 350만원 나가는데 ㅠㅠ 근데 집도 작고 방도 작네요…차는 생각도 안하는게 현대 아반떼 사려면 세금포함 9천만원 정도합니다 ㅎㅎ
교육비 0원 ㄷㄷ 저도 애들 알아서 공부하게 하고 그 돈 아껴서 나중에 창업 목돈으로 주는게 더 나아 보이는데 여자들이 싫어하겠죠?
냉난방이 가스 라고 하셨는데
냉방도 가스 인가요?
도시가스 인거죠??
교육비 ㅎㅎ..11만원...실제 100~150인데
정말 많이 드는군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잘 인지를 못하고 있네요^^;
디어본은 살기 어떤가요? 치안이나 생활수준정도가요
아직 정보가 많이 없지만, 주변에 디어본 계신
분 만나게 되면 여쭤보겠습니다 ^^
디어본은 사시는곳이 어디인지에 따라서 안전한곳이 있고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대체로 북쪽으로 갈수록 안전하고요 남쪽94번으로 가까이 가실수록 덜 안전합니다. 동쪽 디트로이트로 가까이 가실수록 덜 안전합니다. 생활수준은 그리 싼편도 아니고 비싼편도 아닌 것같습니다. 방두칸 깔끔한 아파트는 1400불안팎으로 구해지고요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평균 한국 교육비 한달에 백정도 아닌가요? ㅋㅋㅋ
그런가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평균적으로 얼마가 들어가는지는 제가 잘 모르고 있네요 ㅎ
같은 미시간에 사는데 진짜 차이 많이 납니다. 일단 전 아이를 데이케어에 일주일 이틀 보내면서 850불이 추가로 들었구요. 보험비 한달에 2000불 가량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유지보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생활비도 훨씬 더 나가는거 같아요. 삼인 가족인데 이거 1.5배는 나가는 느낌이에요. 모기지 제외하구요.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최근까지 첫째가 정규학교과정 들어가서 별도로 교육비가 들어가는 아직 것은 없고(정규 들어가기 전엔 한달 600불 킨더에 들었었습니다.) 둘째는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아무데도 보내지 않고 있네요. 집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얼마전 시작한 잔디 케어 하는 비용은 여기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한 번에 크게 계산되는 것들이라서 매달 나가는 돈에는 넣지 않았네요 ) 한때는 돈이 알수 없이 막 새는 느낌이 있어 카드에 쓴 비용과 현금 쓴 비용을 모두 엑셀에 정리해서 나도 모르게 새나가는 돈을 막고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은근히 돈 세이브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애아빠의이중생활 저도 어서 아이가 학교 들어가길 바라고 있어요 ㅎ 데이케어비용 만만치 않아서요. 집 유지보수는 얼마전 지붕에 문제가 생겨 손보는 과정에서 지붕을 다 갈아엎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과 삼만정도 예상한다는 말에 역쉬. 미국 인건비… ㅠㅠ 하고 눈물을 참아야 했기에 ㅎㅎ 애 키우면서 비용에 대한 정리를 못했었는데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