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what1정확히는 저 지하실에 숨어서 호머가 방치해둔 운동기구로 운동을 시작해서 헬창이 되어 맨몸으로 버스를 멈추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쉬헐크가 되어버리고 그대로 자신감이 붙어서 결국 밖에 다시 나갈 수 있게 됨. 그러다 목걸이 뺏은 강도 다시 만나서 참교육 시전해줌 ㅋㅋㅋ
저는 비오는 날 초록불에 신호등 건너는데 차가 와서 박더라고요. 보행자를 노빠꾸로 박는 미친 운전자가 있다?! 만화처럼 맥없이 슝 하고 날아갔대요. 여기저기 부러지고 꼬매고 교정하고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죠😅 가장 뼈아픈 것은 제 눈부시게 고르고 예쁜 이빨이 그것도 앞니가 나가서 가짜 이를 박아넣어야 했던 겁니다. 22살에 임플란트? 상상도 못한 그것! 2년 조금 안 됐는데, 아직 ptsd 시달리는 중이에요... 횡단보도 앞에 서기만 하면 그때 치였던 고통과 소리 축축함이 살아나요. 플래시백 개쩐다~ 목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스릴이 매일 제공됩니다!! 이렇게 시달릴 바에야 빨간 불에 뛰어들어서 고통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수백 수천 번 해봤지만 역시 저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내 식욕식탐이 이겼다! 놀랍게도 차나 버스 타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잘 돌아다닙니다! 그래도 시내 돌아다니는 건 싫어요..ㅠㅠ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맛집도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고 안가고 열심히 회피해요 쿠팡이 있어서 다행인 삶이에요.....
선로 위에 묶인 채로 기차가 빠르게 온다면 무슨 기분일까요? 충돌 1분전입니다. 그 기분이 ptsd입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곧 죽음이 내게 오는구나..라고 느껴지시면 일단 누워서 숨을 천천히 크게 쉬고 119 부르세요.
학생 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뒤에서 위협 당하고 돈 뺏긴 적 있음... 그 뒤로 한 몇년 동안은 등 뒤에서 누가 서 있거나 소리가 나면 소름이 돋으면서 펄쩍 뜀..진짜 척수반사 튀어나옴ㄷㄷ 내가 반응 하고도 어이가 없었는데 다행인게 시간이 지나니까 나아짐. 진짜 트라우마라는건 책속이나 남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누구에게나 쉽게 생긴다는걸 깨달았음. 인간 야캐요..
중학교때 나 맨날 때리던 애가 어느날 다리가 부러져서 와서 한번 싸워 봤는데 막 싸우다 보니 다리 아프다면서 좀 울더라고 그래서 다리를 막 더 밟고 막 더팸. 그 이후로 이상한 소문 나서 찐따에서 사이코패스로 변경되고 학교에서 아무도 안건들고 왕따됨. 나 괴롭히던 애는 깁스 풀고 나랑 가끔 마주쳤는데 내가 웃으면 얼굴 사색 되서 말걸어도 으응 하면서 피함.
가족들이 맞춰주고 케어해주는 장면이 참 좋아보이네
I am always two steps ahead
ㄹㅇㄹㅇ
@@lamaIwaystwostepsahead 에휴
ㅇㅈㅇㅈ
나중에 결국 밖에서 같은 강도랑 마주치게 되는데, 마지가 트라우마 극복하고 강도 두들겨 패면서 에피소드 끝남.
역시 공포는 직접 대면이 효과적이구먼
@@nickwhat1정확히는 저 지하실에 숨어서 호머가 방치해둔 운동기구로 운동을 시작해서 헬창이 되어 맨몸으로 버스를 멈추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쉬헐크가 되어버리고 그대로 자신감이 붙어서 결국 밖에 다시 나갈 수 있게 됨. 그러다 목걸이 뺏은 강도 다시 만나서 참교육 시전해줌 ㅋㅋㅋ
굳
@@노래듣자-j7r진짜 존나 심슨 답네ㅋㅋㅋㅋ
@@노래듣자-j7r?????
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왤케 똘똘한데
피해망상이 김치psg급인데 ㅋㅋㅋ
@@KìllKímchiPìSsaGae뭔진 모르겠지만
구독목록보니 얘가 잘못했네
@@user-iz5fn3js7k닉네임도 볼필요 없이 핸들만 봐도 노답인듯
퍼리❤고냥이니깐?
@@KìllKímchiPìSsaGae오때론난망가져갈지도모르지허나젊음엔그건중요한게아니야니.니게그.그런사람이나힐순없는지니곁에니친구가아니라언젠가그가너를맘아프게혼자울고있는걸봤어달려가그에게나이말해줬으면그대곁이란이유만으로다른이세상누구보다
근데 저거 세상이 빨리는 듯한 연출 좋다.... ptsd가 무엇인지 표현해주는것같음
내가 저기에 먹힐것같은 느낌...
나는 태풍부는 절벽 끝에 서있는 느낌이던데...
아 왤케 마음 따뜻해지지
가족들이 계속 마지에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게 뭔가 따뜻하네여 ㅋ
따뜻한 심슨이라... 이거 귀한걸?
밀하우스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얻어맞고 다니는 이유가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람 논란있는 분 아닌가요
얘는!
이걸 ptsd라고 할수있나 싶긴한데
자동차 사고난뒤로
운전할때 신호걸려서 앞차 뒤에 정차할때
앞차가 가까워져가면
심장이 옥죄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갑갑하더라구요
이거 없어지는데 일년 걸린듯...
저는 비오는 날 초록불에 신호등 건너는데 차가 와서 박더라고요. 보행자를 노빠꾸로 박는 미친 운전자가 있다?! 만화처럼 맥없이 슝 하고 날아갔대요. 여기저기 부러지고 꼬매고 교정하고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죠😅 가장 뼈아픈 것은 제 눈부시게 고르고 예쁜 이빨이 그것도 앞니가 나가서 가짜 이를 박아넣어야 했던 겁니다. 22살에 임플란트? 상상도 못한 그것!
2년 조금 안 됐는데, 아직 ptsd 시달리는 중이에요... 횡단보도 앞에 서기만 하면 그때 치였던 고통과 소리 축축함이 살아나요. 플래시백 개쩐다~ 목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스릴이 매일 제공됩니다!! 이렇게 시달릴 바에야 빨간 불에 뛰어들어서 고통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수백 수천 번 해봤지만 역시 저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내 식욕식탐이 이겼다!
놀랍게도 차나 버스 타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잘 돌아다닙니다! 그래도 시내 돌아다니는 건 싫어요..ㅠㅠ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 맛집도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고 안가고 열심히 회피해요 쿠팡이 있어서 다행인 삶이에요.....
맞죠
잘 극복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다들 힘내세요 ㅠ😢
교통사고 ptsd유명합니다
PTSD가 힘들기는 함. 나도 중학생때 반년간 잠자리도 힘들고 피보는 것도 힘든데 ... 그걸 티안내고 생활할 수도 없으니 . .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rollingscorns사춘기 첫 생리 경험에 충격받으신 것 아닐까 싶습니다.
잠자리한테 물리셨나봐요
@@H_Kokuho 개소리야 ㅄ이
@@H_Kokuho이름이 이종환 인데??
고양이를 키웠었어? ㅋㅋㅋ
첨 알았네
고양이 이름이 스노우볼이었던거 같아요!!
@@뽀랑-p3v정확히는 스노우볼 2세입니다
강아지도 있음 산타의작은도우미 였나
고양이 올라오는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망상이 김치psg급인데
가족들 너무 스윗하다
이 에피소드 보고 놀란점.
마지가 운동으로 용기를 얻고 밖으로 나감.
대부1 영화에서 자기 여동생을 폭행한 남편을 찾아간 소니 콜레오네가 길거리에서 남편을 쥰내패버림 그 장면을 똑같이 만듬.
자전거 사고가 크게 났는데 다시 타기 힘들어진다고 멈추지 않고 타는게 좋데서 똑같이 타는데 한 이틀간은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선로 위에 묶인 채로 기차가 빠르게 온다면 무슨 기분일까요? 충돌 1분전입니다.
그 기분이 ptsd입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곧 죽음이 내게 오는구나..라고 느껴지시면 일단 누워서 숨을 천천히 크게 쉬고 119 부르세요.
심슨은 한 화에 몇분 정도 되나요? 한 30분 하나요?
고양이라길래 스크래치인줄ㅋㅋㅋ
학생 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뒤에서 위협 당하고 돈 뺏긴 적 있음... 그 뒤로 한 몇년 동안은 등 뒤에서 누가 서 있거나 소리가 나면 소름이 돋으면서 펄쩍 뜀..진짜 척수반사 튀어나옴ㄷㄷ 내가 반응 하고도 어이가 없었는데 다행인게 시간이 지나니까 나아짐. 진짜 트라우마라는건 책속이나 남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누구에게나 쉽게 생긴다는걸 깨달았음. 인간 야캐요..
목걸이 하나 없어졋다고 뭐이리 어색하냐
목걸이 뺀 마지보고 흥분되면 문제인가요
어릴적에 놀이기구에 옷깃이 걸려서 목졸린 경험 이후 목도리나 목깃 높은 옷 등 목이 조금만 덮히거나 조이면 어지럽고 구역질나고 숨막혀서 겨울에 감기 잘걸림 ㅠㅠ
멋진 가족이다
진짜 이번 에피의 밀하우스는 죽여버리고 싶네 ㅋㅋㅋㅋㅋㅋㅋ
호머 너무 좋다
밀하우스 미친놈아 ㅋㅋㅋ
심슨은 참 비출곳을 가리지 않고 사회를 잘 반영하는 듯
목걸이 없어서 그렇잖아 ㅋㅋㅋㅋㅋ
귀속템인데 ㅋㅋㅋㅋ
처음에 배트맨 패러디인줄알고
깜짝 놀랐네
Ptsd가 진짜 괴롭죠..... 특히 전쟁을 경험한 군인분들은 얼마나 괴로운 장면들이 많으실까.....
나는 현대전에서 복귀한 병사들 중 드론 소리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이것도 PTSD인지는 모르겠는데 초 1?때 밤에 심부름으로 슈퍼갔다 나오는데 오토바이랑 차랑 사고 나서 클락션 소리랑 오토바이 브레이크 소리, 오토바이 배기음? 소리가 엄청 크게 났음.. 그 뒤로 밖에서 오토바이 배기음? 소리 들리면 무서워서 몸이 굳어버림..
부럽다
나의 트라우마는 우리 가족에게 놀림거리이자 재미였는데… 참 서러웠어
이럴땐 조은 가족들이야
비눗방울 총 아닌 것 같은데..
밀하우스가 왜 괴롭힘 당했는지 알겠네
트라우마는 결국 내가 넘어야 할 가장 높은 나라는 벽 같다
고양이가 소리만 고양이 소리를 내지 그냥 사람처럼 움직이네 ㅋㅋㅋ
목걸이 뜯는거 보고 바트가 고담시로 가는걸 상상한 나...
ㄹㅇ 걍 배트맨 밖에 생각이 안남...
며칠전 미국간 김동현도 강도 당했다고 하는데 ㄹㅇ 일상인가?
동현이 많이 무서웠겠네
근데 목걸이 알 다 빠지게 잡아 뜯었는데 저거 알 다 챙겨가서 팔아 먹는다고? 알 줍줍 참 모냥 빠진다
진주목걸이 장면에서 부르스 웨인이 생각났음
밀하우스!!!!! 눈치챙겨
목걸이 뜯어지는거 배트맨 패러딘가
도대체 지하실에 왜 방사능이;;;
호머가 옷에 갖고옴
중학교때 나 맨날 때리던 애가 어느날 다리가 부러져서 와서 한번 싸워 봤는데 막 싸우다 보니 다리 아프다면서 좀 울더라고 그래서 다리를 막 더 밟고 막 더팸. 그 이후로 이상한 소문 나서 찐따에서 사이코패스로 변경되고 학교에서 아무도 안건들고 왕따됨. 나 괴롭히던 애는 깁스 풀고 나랑 가끔 마주쳤는데 내가 웃으면 얼굴 사색 되서 말걸어도 으응 하면서 피함.
"상대가 가장 약해질 때를 기다려라"
케인인님 미친놈아 ㅋㅋㅋㅋㅋ
얘는 유튭쟁이들은 코드립을 몰라 임마!
바트 저런표정 처음보네 ㄷㄷ
호머 멋지네
우리엄마도 나 어렸을때 칼치기 당했을때 한창 힘들어하셨었는데...
고양이만 힘든것 같은데?
마지 목걸이 빼니까 뭔가 섹시하네
강도연기를 왜하냐...😅
퀴키 마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
배트맨당하는중
강간도 아니고 강도인데 ptsd까지?
총든 애 한번 만나면 ptsd 뒤질 듯... 안만나봐서 짐작은 안되는데...
사람마다 공포의 역치는 다 다름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공포는 상대적임 그리고 직접적으로 당했잖음 빈집이 털려도 불안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