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좋아하는 그림 보다는 SNS에 올릴 그림을 그리게 되는 주객전도된 상황. 1:59 우유부단해지는 이유가 인생에서 이득만 보려해서 그래요. 2:32 언젠가는 불이익을 받아야 돼, 노력에 배신 당해야 돼. 어떻게 할 거예요? (배신 당하는 걸)컨트롤 할 수 있어요?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죠. 3:00 그런 환상을 붙잡고 있는 것은 어린 마음이죠. 3:24 영원히 피하려고 하면 본인이 더 힘들어요. 4:10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불가능하다. 그런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면 (그림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최악의 상황) 솔직히 안 그린 거죠. (그림 연습을 안 한 거죠.) 4:43 안 좋은 상황은 딱 하나뿐이에요. "내가 기대한 만큼 안 나왔을 때" 4:50 기대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5:21 기대는 보통 배신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로 내 노력이 나를 배신한 적이 있나? 하고 생각을 해봐요. 5:31 노력이 배신하는 외적인 상황 예시 > 스펙은 되는데, 회사 사장이 마음에 안 들어해서 탈락. 5:48 나의 공부법이 잘못 되었으면, 잘못된 걸 알아채지 못한 본인 잘못. 5:57 공부에 한해서는 공부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6:04 노력에 배신 당하는 것보다 기대에 배신 당한 게 좀 더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6:29 진짜 무서웠던 것은 욕심 낸 만큼 안 나올까봐 였던 것. 7:00 세상을 내 욕심만큼 통제하고 싶어서 힘들었구나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 7:30 그 사람들이 예쁘게 봐주는 거는 그림이 예뻐야되는 것이고 내가 노력한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겠구나. 7:48 (긴 시간동안 노력한 그림보다 생각없이 짧게 그린 낙서의 반응이 좋아서 혼란스럽습니다.) 답은 되게 간단해요. 낙서가 더 예뻤기 때문. 7:53 사람들은 더 예쁜 그림을 골랐을 뿐이에요. 7:58 노력을 해도 보답받지 못했다는 억울함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8:11 조금 덜 그렸구나, 간단하게 그린 그림이 더 예쁘게 나왔구나. 하고 인정하면 깔끔해요. 8:38 사람은 억울한 마음이 들면 시야가 좁아진단 말이에요. 반대로 생각하면 긴 시간동안 굳이 너무 노력할 필요가 없겠네? 더 간단하게 예쁜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쪽으로 그려볼까? 9:24 SNS는 특정 커뮤니티라서, 온전한 대중의 선택이 아니다. 9:45 이런 한정된 커뮤니티의 의견에 일희일비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10:00 포폴 그림(소설 표지, 게임 일러스트)은 SNS에 올리면 반응이 안 나와요. 그런데 그 포폴이 나의 직장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10:15 상황에 따라 그림의 가치가 변합니다. 10:25 특정 커뮤니티가 저의 장르와 맞는 커뮤니티일텐데, 맞는 평가, 반응이 나오지 않나요? 11:20 특정 SNS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그곳에 맞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 11:41 커뮤니티를 실력 측정기로 사용하면 큰일 납니다. 감사합니다. //타임라인 시간 쓰는 거 은근히 오래 걸리네요 ㅠ 그래도 복습, 정리, 빠른 탐색을 위해서라면...
SNS가 잘 쓰면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정보도 얻고 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점점 반응에 중독되어서 오로지 좋아요/리트윗에 목숨 걸고 일희일비 하고 다른 작업자들 작품 보면서 비교하고 낙담하고 까내리고 그래봐야 나만 화나고 상처 받고 고통스러운데 말이죠. 나중에는 작업물 조차 SNS에 올리기 위해 만들게 되고, 그러다 결국 SNS 모든 계정 다 삭제하고 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게 되고. 이후에 다시 작업해보려 해도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걸 왜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고, 인정 욕구에 빠져 나를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 SNS라는 약은 뿌리가 튼튼하고 자기를 잘 알고 이용 하는 사람이 쓰면 좋은 효과가 나지만 저와 같이 자존감 바닥에 뿌리가 약하고 여론에 휩슬리기 쉽고 반응에 목마른 사람은 부작용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무슨 소리에요. 예전의 나에대해 뒤에 매달리려고 하지마세요. 당신의 앞은 아직 많은데 당신이 그 뒤에 잡히면 당신의 미래와 앞에 중요한 것을 놓치는거에요. 그러고 또 후회하게 되겠죠? 당신의 지금이 자신의 앞을 노력하고 지금을 위해 살아야 자신이 그 전의 나에게 말할 수 있을 거에요. 과거의 나야 나 이만큼 성장했다 이제 뒤에서 엉키지 말고 앞을 나아가 그래야 너의 멋지 앞을 볼 수 있을 거야~ 과거의 나 화이팅 이렇게요~
저같은 경우는 목소리 연기를 10년 공부했는데 그림을 그린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목소리 연기에 비해 그림이 몇배는 더 호흥 커가지고 인생에 회의감이 매우 심했는데, 그림은 직관적이라 결국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핼 수밖에 없고 그 어떠한 거친 말을 듣더라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어로 연기하는게 죄가 아님을 받아들여 그 어떤 면 또한 제 자신임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2:52 마음에는 세가지 독이 있는데 욕심, 분노, 어리석음이라 합니다. 저도 글쓰는 입장에서 위험은 피하고 이득만 얻고 싶지만, 어리석은 욕심에 불과하겠지요. 노력에 배신당할 것까지 감내하는 마음 지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에 배신당하는 게 아니라, 기대에 배신당한다는 말도 명언ㅠ
마끼아또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원화쪽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것 같아요 채색이나 선이나 열심히 하다보니 꾸준히 늘고 있는데 요즘 가장 문제인게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회사에선 5-7일 안에 쳐야하는 게 저한테는 최소한르로 줄여도 3주는 걸리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에 대해서 다루는 영상도 꼭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댓글에 남겨봐요..
욕심은 많고 리스크를 지긴 싫고 눈은 갈수록 높아져서 안그리게 되다보니 그림은 내 영역이 아닌가 보다~ 하고 살면서도 이런 영상을 찾아보게 되는 저에게 뼈를 때리게 해주는 말들이네요ㅠ 정말 뭐라도 했으면 성장했을텐데 전 그 뭐라도를 안해서 n년 멈춰있는 사람이라 더욱... 뼈가 아픕니다ㅠㅠ 근데 생각해보면 또 눈이 높아져가니 안그려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을테니 손 놓고 있어도 절대 멈춰 있을리는 없겠다 싶어지네요. 많은 용기 얻고 갑니당😂😂
온라인 강의와 책 등을 통해 그림 공부를 하며 그림을 그려왔지만 마끼아또님의 유튜브 채널을 만난 뒤로 본격적으로 그림을 보는 시각이 넓어짐과 동시에 자신의 실력에 대한 메타인지도 더 객관적으로 잘 되어서 너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고민 상담 답변들을 보면서 그림 뿐만 아니라 저 자신의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에 대해 돌이켜볼 수 있게 해주어서 여러가지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35
좋아하는 그림 보다는
SNS에 올릴 그림을 그리게 되는
주객전도된 상황.
1:59
우유부단해지는 이유가
인생에서 이득만 보려해서 그래요.
2:32
언젠가는 불이익을 받아야 돼,
노력에 배신 당해야 돼.
어떻게 할 거예요?
(배신 당하는 걸)컨트롤 할 수 있어요?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죠.
3:00
그런 환상을 붙잡고 있는 것은
어린 마음이죠.
3:24
영원히 피하려고 하면
본인이 더 힘들어요.
4:10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불가능하다.
그런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면 (그림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 최악의 상황)
솔직히 안 그린 거죠. (그림 연습을 안 한 거죠.)
4:43
안 좋은 상황은 딱 하나뿐이에요.
"내가 기대한 만큼 안 나왔을 때"
4:50
기대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5:21
기대는 보통 배신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로 내 노력이 나를 배신한 적이 있나? 하고
생각을 해봐요.
5:31
노력이 배신하는 외적인 상황 예시
> 스펙은 되는데, 회사 사장이 마음에 안 들어해서 탈락.
5:48
나의 공부법이 잘못 되었으면,
잘못된 걸 알아채지 못한 본인 잘못.
5:57
공부에 한해서는
공부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6:04
노력에 배신 당하는 것보다
기대에 배신 당한 게 좀 더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6:29
진짜 무서웠던 것은
욕심 낸 만큼 안 나올까봐 였던 것.
7:00
세상을 내 욕심만큼 통제하고 싶어서
힘들었구나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
7:30
그 사람들이 예쁘게 봐주는 거는
그림이 예뻐야되는 것이고
내가 노력한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겠구나.
7:48
(긴 시간동안 노력한 그림보다
생각없이 짧게 그린 낙서의 반응이 좋아서 혼란스럽습니다.)
답은 되게 간단해요.
낙서가 더 예뻤기 때문.
7:53
사람들은 더 예쁜 그림을
골랐을 뿐이에요.
7:58
노력을 해도 보답받지 못했다는
억울함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8:11
조금 덜 그렸구나,
간단하게 그린 그림이 더 예쁘게 나왔구나. 하고
인정하면 깔끔해요.
8:38
사람은 억울한 마음이 들면
시야가 좁아진단 말이에요.
반대로 생각하면
긴 시간동안 굳이 너무 노력할 필요가 없겠네?
더 간단하게 예쁜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쪽으로 그려볼까?
9:24
SNS는 특정 커뮤니티라서,
온전한 대중의 선택이 아니다.
9:45
이런 한정된 커뮤니티의 의견에
일희일비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10:00
포폴 그림(소설 표지, 게임 일러스트)은
SNS에 올리면
반응이 안 나와요.
그런데 그 포폴이
나의 직장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10:15
상황에 따라
그림의 가치가 변합니다.
10:25
특정 커뮤니티가
저의 장르와 맞는 커뮤니티일텐데,
맞는 평가, 반응이 나오지 않나요?
11:20
특정 SNS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그곳에 맞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
11:41
커뮤니티를
실력 측정기로 사용하면
큰일 납니다.
감사합니다.
//타임라인 시간 쓰는 거 은근히 오래 걸리네요 ㅠ
그래도 복습, 정리, 빠른 탐색을 위해서라면...
SNS가 잘 쓰면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정보도 얻고 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점점 반응에 중독되어서 오로지 좋아요/리트윗에 목숨 걸고 일희일비 하고 다른 작업자들 작품 보면서 비교하고 낙담하고 까내리고 그래봐야 나만 화나고 상처 받고 고통스러운데 말이죠.
나중에는 작업물 조차 SNS에 올리기 위해 만들게 되고, 그러다 결국 SNS 모든 계정 다 삭제하고 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게 되고. 이후에 다시 작업해보려 해도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걸 왜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고, 인정 욕구에 빠져 나를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 SNS라는 약은 뿌리가 튼튼하고 자기를 잘 알고 이용 하는 사람이 쓰면 좋은 효과가 나지만 저와 같이 자존감 바닥에 뿌리가 약하고 여론에 휩슬리기 쉽고 반응에 목마른 사람은 부작용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림계의 오은영 선생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노출수가 비슷한데도 낙서가 반응이 더 좋았다면 그 그림이 더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노출수가 적다면 알고리즘의 인도를 못받은거겠지만 반응수가 좋다는건 결국 보는 사람이 "아 좋다!" 라고 여긴게 아닐까 싶네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스스로의 기대가 배신했다고 착각하게 만들뿐이지...
기대컨(도파민 컨트롤)이 참으로 중요하다~ 이말입니다.
노력도 배신합니다. 세상에 배신 안하는게 없습니다. 다만 배신이 두려워 노력하지 않는 선택은 가장 어리석은 짓이죠. 배신하는거 잘 감안하고 유연하게 노력하는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만 성실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꾸준히 끝까지만 가면 지지 않습니다 그렇더라구요
예전의 내가 이걸 봤었으면 지금쯤 다른 길을 걷고있었을까
지금도 할수 있고 잘하고 있어요
@@참치뱃살-l8k스윗 가이…..
앞으로가 달라질겁니다
그림계는 정말 서윗한 분 많어.. 끄덕끄덕 일년만에 어중이 떠중이에서 프로로 가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안늦었어요.
무슨 소리에요. 예전의 나에대해 뒤에 매달리려고 하지마세요. 당신의 앞은 아직 많은데 당신이 그 뒤에 잡히면 당신의 미래와 앞에 중요한 것을 놓치는거에요. 그러고 또 후회하게 되겠죠? 당신의 지금이 자신의 앞을 노력하고 지금을 위해 살아야 자신이 그 전의 나에게 말할 수 있을 거에요. 과거의 나야 나 이만큼 성장했다 이제 뒤에서 엉키지 말고 앞을 나아가 그래야 너의 멋지 앞을 볼 수 있을 거야~ 과거의 나 화이팅 이렇게요~
많은 시간을 갈아넣어서 힘들어가며 깨달아낸 사실들이 영상에 다 있네요.. 진짜 유익한 채널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목소리 연기를 10년 공부했는데 그림을 그린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목소리 연기에 비해 그림이 몇배는 더 호흥 커가지고 인생에 회의감이 매우 심했는데, 그림은 직관적이라 결국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핼 수밖에 없고 그 어떠한 거친 말을 듣더라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어로 연기하는게 죄가 아님을 받아들여 그 어떤 면 또한 제 자신임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저는 그림그리는 사람이 아닌데도 영상 올라올때마다 보러 옵니다! 그림러뿐만 아니라 모두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2:52 마음에는 세가지 독이 있는데 욕심, 분노, 어리석음이라 합니다. 저도 글쓰는 입장에서 위험은 피하고 이득만 얻고 싶지만, 어리석은 욕심에 불과하겠지요. 노력에 배신당할 것까지 감내하는 마음 지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에 배신당하는 게 아니라, 기대에 배신당한다는 말도 명언ㅠ
sns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그림그려도 남들만 다 좋아요 팔로워 많이받고 저만 그림이 묻히는데.. 이게 너무 슬퍼요
머리 박으면서 노력해서 배신 당하지 않고 얻은 것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노력해서 이쁜 연인도 얻었습니다 :) )
모두 즐거운 그림 그리시고 화이팅 하십쇼❤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그림러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상담자랑 마끼아또님 앞에 음료 있는거 너무 귀엽ㅋㅋ
마침 sns에 그림 올리고 생각보다 반응이 안나와서 아쉬워하고 있던 마당에 올라온 영상이라 스킵 하나도 안하고 끝까지 잘 봤습니다 덕분에 머리가 맑아졌어요
즐겁게 다음 그림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sns알려주실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선생님~ 늘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 날 변곡점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 빠진게 넘 아쉽네요
와..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32 그러네..? 어차피 내 그림이라서 이득본거구나
지금 제가 딱 필요했던 영상이에요!! 저는 SNS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그림을 열심히 그려 올렸는데도 좋아요를 1-2개밖에 못받아서 슬퍼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반응이 거의 없지만 그냥 올립니다.. 얼마전까진 신경쓰였는데 신경쓴다고해결 되는 문제는 아니더군요
왜 조회수 안나오지싶어서 확인해보니 항상 전신으로 그리다보니 썸네일은 잘려서 몸뚱아리만 나와서 그런거더라고요 그래서 썸네일용으로 자른걸 따로 지정하니 훨씬 조회수가 늘더군요
마끼아또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원화쪽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것 같아요 채색이나 선이나 열심히 하다보니 꾸준히 늘고 있는데 요즘 가장 문제인게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회사에선 5-7일 안에 쳐야하는 게 저한테는 최소한르로 줄여도 3주는 걸리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에 대해서 다루는 영상도 꼭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댓글에 남겨봐요..
역시 마은영..
요즘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고민이 많았는 데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즈를 정하는걸 못해서 오히려 그림을 아예 그리지 않고 포기해버려요.전신이랑 인체 연습도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독학이다보니까 잘 이해가 안돼욥..포즈 잘 정하는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ㅠㅠ
와 저도요 진짜 포즈를 어떻게 잡아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잡는다 쳐도 인체가 부족해서 또 어색해져 버리고,, 그래서 결국엔 펜을 놓아버려요 😅
저도 그림 잘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혹시 인풋이 부족하신건 아닐까요? 제 경험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는 액션퍼즐게임 일러스트나 피규어 관찰 많이 하는거같아요.
그럴때는 주로 크로키같은거 하지 않나요
욕심은 많고 리스크를 지긴 싫고 눈은 갈수록 높아져서 안그리게 되다보니 그림은 내 영역이 아닌가 보다~ 하고 살면서도 이런 영상을 찾아보게 되는 저에게 뼈를 때리게 해주는 말들이네요ㅠ
정말 뭐라도 했으면 성장했을텐데 전 그 뭐라도를 안해서 n년 멈춰있는 사람이라 더욱... 뼈가 아픕니다ㅠㅠ
근데 생각해보면 또 눈이 높아져가니 안그려도 늘어나는 부분이 있을테니 손 놓고 있어도 절대 멈춰 있을리는 없겠다 싶어지네요. 많은 용기 얻고 갑니당😂😂
온라인 강의와 책 등을 통해 그림 공부를 하며 그림을 그려왔지만 마끼아또님의 유튜브 채널을 만난 뒤로 본격적으로 그림을 보는 시각이 넓어짐과 동시에 자신의 실력에 대한 메타인지도 더 객관적으로 잘 되어서 너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고민 상담 답변들을 보면서 그림 뿐만 아니라 저 자신의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에 대해 돌이켜볼 수 있게 해주어서 여러가지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