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역의 장점도 있지만 그로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은 도태 됍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아셔야해요 국내 생산능력이 가줘져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생산능력이 없을경우 지금현재 가격으로 살수있을까요? 경제무역의 탈을 쓴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있는 국제기업은 선한탈을 쓴 강도입니다 언제 칼 을 들이 밀지 몰라요
저희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신데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올해 고추값이 없어서 한박스 10키로? 에 칠천원...으로 청과에 팔았는데 마트에서는 10개 한봉지에 몇천원씩 하는 거 보고 값이 없다면서 소비자값은 늘 비싸고... 중간 마진 먹는 애들이 대체 얼마나 먹는건지...늘 기가차지만 을이고 소수집단이라 참고 살아야하네요...
낙농업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가입장에서 어렵고 아쉽지만 부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국가정책 속에서 낙농업의 혜택과 유리함도 있었지만 매년 우유값에 비해 사료값, 유사비용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어 목장규모는 증가했지만 마진율은 절반수준에 다가왔습니다. 기대수익과 관련없는 필요 시설투자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긴 합니다. 아무쪼록 다소 요동이 있을지언정 길게 보고 좋은 방향으로 개선돼 나갔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자료조사 많이 해도 이 정도로 중립적인 시선으로 영상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듣기 불편한 사설없이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든 영상이라 생각됩니다.
현제 낙농업 종사자인데 설명 중립적으로 잘해주셨네요, 어느 산업이나 솔직히 쉬운 산업은 없죠 국민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다른 몇 분도 말씀하셨지만, 현제 대한민국은 유통을 손을 봐야 합니다. 낙농은 이미 손볼 때로 봐서 거의 한계치입니다. 그래프 상에도 나와있지만, 낙농 농가가 줄어드는 게 그 이유이죠
우유에 대한 뉴스나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 중 가장 자료조사를 꼼꼼히 잘한 영상이네요. 참고로 낙농육우협회 자료에 의하면 유통마진이 미국은 8.8%로 정도이고 일본은 11.4~17.7% 정도이고 우리나라 우유 유통마진은 38%입니다. 애초에 가격이 뻥튀기 한 게 유통마진쪽인데 그쪽은 아무 소리 없이 생산자만 탓하죠. 물론 생산자 탓이 전혀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범인은 정부>가공업자>생산자 로 정부 잘못이 제일 크죠.
좀 늦게 본 영상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하고 현실적인 문제와 소비자 인식의 문제, 그리고 정세의 문제까지 포함하여 압축적이지만 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늘 그런 채널이지만. 딜레마. 자원도 적지만 땅이 적은 나라가 겪는 딜레마 중 하나겠죠. 육류, 밀, 유제품 소비가 높아진 현재 원재료로 소비하지 않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쌀보다 삼겹살 생산량이 높아진 게 얼마 전이더라고요.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들이 결국은 농업을 소비하고 쌀을 제외한 곡류 90퍼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죠. 농업계에는 돈이 되질 않아 곡류 재배도 하지 않고 비료 원료도 수입하고 있고요. 딜레마입니다. 정말. 글로벌 무역과 경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모를까 최근 불어나는 이슈에 기후위기까지 생각하면... 인건비와 원자료 값이 오르니 농산물값도 높아지지만 그럼에도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대출이나 경영비는 높아지는 구조.
지금 이정도 영상에도 유통업(계열)자들 교묘하게 분탕질하면서 눈속임하는거 기가 찬다 정말. 매우 간단해. 같은 품질, 같은 양의 우유를 기준으로, 우유 가격 - 원유 가격 = A 즉, A는, 목장에서 원유가 생산된 이후, 이 원유를 이송 - 살균 - 가공 - 포장 - 물류 - 도매 - 소매 등, 최종 소비자가 구매하는 단계에까지 붙는 모든 비용. 이를 편의상 '총 유통 비용'이라고 부르자. 다시 말해, 원유 가격 + A(총 유통 비용) = 우유 가격 (1)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원유 가격'이 비싸다? 오케이. 그럼 위 공식에 반영이 되겠지. (2) 만약 같은 가격이라면 우리나라의 '총 유통 비용(A)'이 더 낮게 나오겠네? (3) 그런데 현실은 외국 우유가 더 쌈. 즉, 우리는 원유 가격이 싸서 A가 싸게 계산될 여지가 있다면, 외국 우유는 애시당초 원 항인 우유 가격 자체가 싸니까 A가 싸게 잡힐 여지가 있음. (4) 그런데 외국 우유는 당연히 유통 과정 자체가 훠얼~씬 긴게 당연하겠지? 그러니까 A도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비싼게 정상이야. (5) 즉, 원유 가격이 우리나라가 비싸다? 오케이. 근데 A(총 유통 마진)은 외국이 더 비싸야 정상이지? 즉, 우리나라 원유(비쌈) + A(쌈) = 우리나라 우유 가격 외국 원유(쌈) + A(비쌈) = 외국 우유 가격 이렇게 비교하면 될거야. 수입우유는 멸균우유니, 멸균우유 가격으로 비교해보자. 우리나라 멸균우유는 서울우유 멸균우유 1L 기준으로 1800원까지 검색이 나오네. 더 싼 가격도 찾으면 나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200ml 단위로 판매되고, 이건 더 비싸니.. (아, 참고로, 뭐 나도 종종 먹기도 하는데, '밀크플러스'라든가 이런 1500~1600원짜리 제품이 마트가면 있는데, 이런 건 사실 '우유(멸균우유, 기타 '우유' 등등 포함)'가 아니다. 외국 멸균우유는 1L 기준으로 1250원까지 나옴. 현재 국산 원유 가격은 음용유 1100원, 가공유 900원. 이건 2021년부터 이렇게 분리된 것이니, 2020년 분리 분리 전 가격은 947원이다. 그냥, 국산우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제일 싼 900원으로 잡자. 가공유 기준 외국 원유의 가격은 대략 400원대라고 하네. 그럼, A가, 사실상 같네? (사실은 외국우유가 더 싸지만, 편의상 같다고 해줌) 외국 우유는, 훨씬 많은 유통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A가 당연히 더 비싸야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 우리나라가 인건비가 더 높아서? 멸균우유는 비행기 타고 오는데? 공항으로 실어 나르고, 세관 통과하고, 공항에서 다시 실어서, 더구나 비행기로 도착 이후의 유통과정은 우리나라 인건비 패치 똑같이 받는데? 참고로, 2021년 기준 저 1250원짜리 수입우유는 유럽산이므로 관세 11.2퍼센트를 부과한다. 그렇다면, 1250원짜리 수입 우유에서 A의 비용은, 우리나라 우유의 모든 가공+유통과정에 더해, 비행기로 실어나르고, 공항으로 왔다가 갔다가, 10퍼센트의 관세까지 더한 가격인 것이다. 이걸 인건비 차이 정도로 변명이 가능하다고? --------- 2011년 낙농진흥회 평균 원유구입가격은 895원이었다. 원유가격연동제를 실시한 2013년에는 940원이었다. 2021년 1100/900원으로 분리 전인 2020년 947원으로 비교해보자. 그러니까, 9년동안 6퍼센트도 못 오른 것이다. 심지어 2013년으로 기준을 잡으면 7년동안 7원 올랐다. 여러분, 7년동안 원유가격이 7원 올랐다. 0.74퍼센트 올랐다. 여러분, 우유가격은 7년동안 0.74퍼센트 올랐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지? 여기, 기사도 있네. 제목 딱 좋네 ㅎㅎ "원유가격 4원 오르니 우유값 116원 올라…" 유통업(우유업체) 계열 분탕종자들 글 보면, 무슨 원유가격이 만악의 근원이라서 우유가 비쌀 수밖에 없는것처럼 써놨는데, 그들이 그토록 성토하는 원유가격연동제로 변했던 원유 가격은 이랬다. 2013년 940원 2014년 940원 2015년 940원 2016년 922원 2017년 922원 2018년 926원 2019년 협상 안함 2020년 947원 ...... 이게 현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다가 눈물이 나온다. 유통업자들 글 보면 진짜 개 열받는데, 진짜 고생하는 낙농업자들 글 좀 봐라. 눈물하고 한숨만 나온다.. 이 기간동안 심지어 최저임금은 얼마나 올랐는가? 낙농업자들은, 본인들 임금이 아니라, 최종 매출인 원유가격이 0.74 퍼센트 올랐다. 사료값 같은거는 얘기 안해도 알지않는가? 다만, 이 원유가격연동제가 또 그나마 낙농업자들 목숨이라도 붙여주는 점은,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적어도 판매량만큼은 보장을 해준다는 점일 것이다. 아무튼 이제 원유가격연동제는 작년 말로 폐지가 되었으니, 뭐가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유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은 또 농민들을 후려치겠지 뭐. 아, 이제, 레파토리 나와야지? 원유가격만이 우유가격의 모든 요인이냐, 다른 가격인상 요인들도 많다!! 맞지, 맞는 얘긴데... 응? 지금까지 니네들, 원유가격 가지고 모든 핑계 다 대왔었잖아? 거짓말이 들통나는 순간 태세전환이 오지네? 무슨 정부의 규제가 만악의 근원이고, 축산농가만 모든 이익을 차지하고 니들은 뭐 남는 것도 없는것처럼 빌드업하더니? 이제와서? 아, 그리고 그 '다른 가격인상 요인'들에서, 인건비는 양심이 있으면 좀 빼라? 어디, 우유회사 다니는 사람들, 말좀 해보소. 당신들 월급이 10년동안 우유값 오른만큼 올랐단 말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회사가 완전 초 인기직종 되겠네, 경쟁률 한 10만대 1은 찍어야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모르지. 우유회사 회장님, 사장님, 임원들 인건비가 그만큼 더 많이 올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나라 우유업체 장난질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바로 저지방우유다. 저지방우유는 너무나 당연하게 일반우유보다 쌀 수밖에 없다. 잘 모르겠으면 저지방 우유에 대해 검색을 해보라. 그런데, 우리나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 우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우유 업체와 유통업체들을 뭉뜽그려서 얘기했는데,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의 특성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긴 하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가공을 하는 곳인가 유통을 하는 곳인가? 둘 다 하니까.. 그냥 우리나라는 비단 우유뿐만이 아니라 유통업자들이 망쳐먹고 있는 나라다. 어느 분야가 되었던 유통업자들의 개소리를 보면 진짜 저혈압이 치유된다. '남도청과 300원'을 검색해보라. 같이 저혈압 치유해라. 그리고 유통업자들, 할 말 있으면 해봐라.
@@웃어보하람 아니 낙농가 입장에서 몇년전 사료가격에 건초가격에 원유가이면 한발 물러설 수 있다니까? 근데 말이야 최근 3년간 각종 규제로 인해 시설투자를 몇억씩했어 왜냐하면 그거 안하면 국가에서 없애라고 하니까 거기에 코로나로 사료값 건초값 폭등으로 인건비마저 안나오는 상황이라니까? 자꾸 양보하라고 하는데 밥그릇 3개가지고 있으면 하나 양보해도 2개있으니 할 수 있는데 밥그릇 하나 남았는데 양보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냐고ㅋㅋ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는데 니가 월 300번다고 하고 4인가족에 고정급여 280이라고 치자 근데 회사가 어렵다고 니 급여 250으로 양보하라고 하면 그렇게 할꺼야? 이직할꺼잖아? 안그래?
@@알럽잭팟 정확하게 말하면 월급250으로 양보하라는 수준이아닌 무급으로 해라 또는 돈 내고 회사다녀라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죠. 코로나에 물가까지 오르는게 두려운 정부마음이야 알겠지만 고통을 여러곳에서 분담하고 숨은 붙여놔야하는데 낙농계는 계속 동결만 시키려하고 버티길바라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지식이나 정보랍시고 얘기하는 수많은 채널 중에서 진짜 정보채널이라고 할만한 곳은 여기 뿐이네요. 다른 곳은 그냥 뉴스 같은 곳에서 주워들은 것 가지고 자기 혼자 다 아는 것처럼 어그로만 끌다가 막상 양쪽의 입장차이에 내용은 전혀 없더라고요. 구독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dlock9680 네 저도 콜라보다 못하다 콜라랑 비슷하다 이런 취지로 말한건 아닙니다 다만 콜라랑 같은 기호식품으로 봐야한단 소립니다 그리고 칼로리 비교한것도 그만큼 지방이 많다는 소리였습니다 사실 지방은 어떤지방을 먹느냐에따라 좋고 나쁘고가 결정됩니다 우유에있는지방 결코 좋은지방이 아닙니다 인간의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지방이 많아서 안좋은것 뿐만아니라 유당을 몸에서 분해못하면 몸에 독소로 남기도합니다 서구권은 80퍼센트의 사람이 유당을 분해한다면 우리나라같은경우 20퍼센트의 사람이 유당을 분해한답니다 우리나라사랍 10명중 8명은 몸에 독소가 남는거죠 또한 젖소의 유전자 교배로인해 카제인의 성분도 바뀌었습니다 a1 베타 카제인의 경우 신경계 내분기계 면역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다고도합니다 a1 베타 카제인이 안좋을수도있다는 논문이 만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유당때문에만 안좋다는게 아니란소리죠 쓰다보니 어쩌면 콜라보다 우유가 몸에 더안좋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너무 큰겁니다. 한마디로 욕심이 큰거죠. 제가 사과 한 개를 재배했다고 칩시다. 그걸 130원에 팔았어요. 그럼 그 다음 도매업자는 130원보다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남겠죠? 그럼 마트에서는 그걸 160원에 팔게 됩니다. 그럼 사과를 이용해 요리를 하는 식당은 160원에 사과를 사왔으니 훨씬 큰 값을 받아야하고요. 생산자와 도매업자 단계에서 이윤을 너무 많이 남깁니다. 그래서 그래요.
내용이 모두 맞는 내용인데~ 쿼터는 유업체가 나눠준거에요 유업체들이 더 팔려구 농가는 그 쿼터 1키로당60~90만원에 산거고 근데 쿼터 넘는건 100원 받아요~ 말씀 하신거처럼 우유량 조절이 힘들어서 넘칠때도 많고 모자를때도 많아요~ 그리고 전문육성목장은 현재 완전 별로입니다~ 지금 육성우 한마리 키우는데 24개월기준 350정도 들어가지만 육성우 전문 목장은 500은 들어가요~ 그리고 비용절감을 위한 제한급여로 소 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다른곳에서 크다오면 적응문제로 도태되는 경우도 있구요~ 외국같은경우 원유가격이 생산비와 비슷해서 싼거고요~ 근데 어떻게 생계유지가 가능한가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줘요~ 이게 곧 수익이 되는거죠~ 그리고 원유가격은 1100원이니에요 지방 3.6부터 0.1당 추가금이 붙고 체세포 20만이하 일때 추가금 있고 유단백질 3.2되야 추가금 있어요 모두 다 최상급이 되어야 1100원이에요 근데 지방 4.2까지 나와야하는데 솔직히 힘들고 체세포 1등급 나오는것도 힘들고 평균 1000~1050원이 맞아요. 그리고 현재 생산비 1000원 넘겼어요~ 그리고 표에 보면 사료값이 52.5프로라고 본거같은데 사료값은 현재기준 85프로이고 소 진료비 수정비 전기값 인건비등 모두 포함하면 마이너스 입니다~
우유도 그렇고 중간에서 장사치들이 장난하는게 어디 한두갠가요... 농민들은 얼마 받지도 못하고 헐값에 파는 것들이 도시에만 들어오면 값이 ㅈㄹ을 하니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p.s. 제가 사는 터키는 애초에 유제품이 흔하기도하지만 직거래가 잘 되어있어서 농부들이 직접 우유를 가져와서 팔고 합니다. 마트에서 우유사면 리터당 7.90리라, 우리돈으로 800원 좀 못되는데 농부들한테 직접 사면 리터당 5리라정도지요. 이런 직거래나 중간유통단계를 줄여야 가격이 좀 낮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 있을땐 비싸서 우유 못먹었는데 여기선 싸니 하루 1리터정도는 거뜬히 마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딩 때 블로그 보면서 터키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던 학생입니다. (지금은 한국외대 터키어과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블로그에 다시 방문해서 몇몇 글들을 정독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다시 블로그 포스팅 하시는 날이 오기를 마음속으로 조심히 바라봅니다 ㅎㅎ
우유든 농업이든 대한민국의 1차산업은 하나같이 외국과 경쟁하라면 규모의 경제 때문에 상대가 안 된다고 징징되면서 천년만년 영세하게 생산하고, 그러다 경쟁에서 밀리니까 무슨 생존권을 보장하라면서 드러눕는 게 법칙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무슨 도시국가도 아니고 5천만 명이 먹을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규모의 경제가 안 돌아갈 리가 없잖아요. 그걸 가족끼리 수작업, 소규모로 키우면서 효율성을 높일 고민은 할 생각은 안하고 일단 드러눕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시위할 생각만 하니까 문제지. 식량안보니 뭐니 하는데 요소수는 '중국'에게 수입을 의존하니까 문제가 됐던 겁니다. '정상 국가'들과 무역하는 품목이고, 심지어 생산지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품목이라면 이걸 자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세금 낭비하고 비싸게 사먹도록 강요하면서 물가를 올릴 이유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0년간 문제가 없었으면 앞으로 50년도 문제가 없을 것이고, 또 설령 언젠가 문제가 터진다고 해도 그거에 대비하기 위해 수십, 수백년간 적자 산업을 유지하면서 모든 소비자에게 정상 가격보다 몇 배씩 비싸게 소비하도록 강요하는 쪽이 손해가 훨씬 클 겁니다..
잘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스타벅스(뿐만이 아니지만) 커피값이 오른 이유는 브라질산 생두가 홍수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역대급 흉작이라 매물이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이 브라질산 생두를 쓰는 업체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커피 업체 자체가 비상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컨텐츠로 다뤄주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치우치지 않는 관점으로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뤄주니 정말 유용한 채널이네요.. 왜 이 채널을 이제서야 알고리즘이 추천했는지.. 도덕적 해이가 심한 유업체들 정신 좀 차렸으면 싶네요.. 예전 직장에서 거래처였던 최근 뉴스에 나오는 회사, 썩 그... 할많하않이네요.. 평소 M꺼만 먹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싶어 처음으로 수입멸균 주문해봤네요.. 과연 입에 맞을지..
원래 우유가격은 200ml가 300원 좀 넘는 수준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700원을 넘어가기 시작함... 그때 부모님이 목장을 하셨는데, 우유납품해서 받는돈은 어차피 똑같다며 중간에서 다 떼먹는거라고 말했던거 기억나네요..ㅋ 이게 그 유가연동제인지 뭔지가 도입되면서 갑자기 가격이 비싸졌다`카던데`..... 뭐...비싸면 안사먹거나 줄이면 되니깐...ㅎ
와 낙농업했었는데 문제점에대한 해결방법이 제가 생각하는거랑 같네요 주변농가도 보면 조합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절대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양산업되는순간 다같이 망하는데 그걸 모릅니다. 저는 어느순간 납유하는 회사 제품이랑 동읍, PB우유만 먹고있습니다. 농가 사료회사 유업체 소비자 서로 윈윈하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럴라면 전부 운영해야 해결가능할듯 싶습니다.
@@미류운-m5g 생산량을 자유로이 조절할수 있다게 경쟁으로 가격을 내리는게 쉽겠다만 그런게 안되는 상황이니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는게 더 좋은 상황이니 업체 수를 줄여야한다는 입장인겁니다. 현재상황에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려면 공장 시설마다의 효율을 올리기 의해 분산된 생산시설을 한두군데로 모아버리는게 좋기 때문에요
한국 생활물가 가격은 정말 높다. 정말 이해 안되는 가격이 우유, 콜라, 빵값이다. 콜라는 특정 업체에 독점 유통을 하게 만들어 주어서 가격이 너무 높다. 콜라는 못사는 필리핀 같은 데서도 부담을 안 느낄 정도로 싼대 한국 콜라 가격은 미국 가격의 두 배다. 또 이해 안되는 게 빵 값이다. 빵의 주 재료는 밀가루인데 밀가루는 원유처럼 국제 곡물 시장에서 선물까지 거래될 정도로 기름 값처럼 국제 가격이다. 그런데 유독 한국 빵 값은 정말 비싸다. 선진국 중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과 비교하면 독일 빵 값의 세배다. 독일에서 애들 머리만한 빵이 겨우 몇 달라인데 한국에서 그런 걸 사려면 10달러는 줘야 한다. 밀가루는 국제 가격이 정해져 있는데 한국만 빵 값이 비싼 게 이해가 안된다.
낙농가에선 가격vs물량 중 하나의 이득만 취할 수 있게 하고 유업체에선 원유필수구매vs최대판매가 제한 걸어버리면 될듯 그럼 서로 희생하고 소비자가 이득을 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판매량 자체도 늘어나서 수입산 멸균을 대체하진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수입산한테 발리는 국산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 할 순 있을듯
영상 잘봤습니다. 유튜버분께서도 아시면서 한가지 안말씀하신게 있는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는 바로 '낙농단체'입니다. 그들이 진짜 유통구조 혁신 가격혁신 못해서 안할까요? 경쟁력을 안맞춰서 안할까요? 우유업체가 몰라서 안할까요? 알아도 안할까요? 중요한건 '알면서도' 안한다가 정답입니다. '낙농단체'가 소비자들이 '안먹고'안팔리고'하면 그걸 '정부'에 떼쓰는게 잘못된겁니다. 본문내용중 '시장경제'원리 말씀하셨는데, 시장경제란 자유'가 수반되어야 하지요. 거기에 '정부'가 개입한다면 그건 '자유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나는것입니다. 지금 '낙농업계'는 '자유시장'이 아니라, 정부가개입하는순간 '사회주의경제'가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떼'를 쓰고있는걸까요? 딴소리이지만, 연봉 1억받는 노조들이 왜 '시위'를 할까요? 아시는 분은 아실꺼고, 모르시는분은 그냥 '패스'하고 사시는게 세상사는원리일거 같습니다.
한국 유통마진은 진짜 미스테리입니다. 유제품은 아니지만 한국제품을 미국 동부에서 사서 미대륙을 가로질러 서부에서 받아서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 뚫고 택배로 우리집으로 오는게 한국에서 바로 사는것보다 싼 경우가 있는데 자괴감 오집니다.
이탈리아 우유가 더 쌈ㅋㅋㅋㅋㅋㅋ
기득권일까요 욕심이 그득그득차있는 느낌
우유를 만드는 사료도 미대륙을 가로질러서 받으니까 비싸는거
세계 무역의 장점도 있지만 그로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은 도태 됍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아셔야해요
국내 생산능력이 가줘져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생산능력이 없을경우 지금현재 가격으로 살수있을까요?
경제무역의 탈을 쓴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있는 국제기업은 선한탈을 쓴 강도입니다 언제 칼 을 들이 밀지 몰라요
@@has015488 뭐라는 거임
영상 안 봄? 농가랑 유업체랑
따로 분리되어있는데 뭔 사료드립임
농가가 사료 구매하지
유업체가 사료 구매하냐
이 채널은 진짜 공교육 참고자료에 써도 무방할정도로 알짜배기 영상인듯
심지어 말도 잘하고 재밌어서 관심분야1도 없는사람도 끝까지 보게됨 진짜 고마우 한입이형
ㅇㅈ
그 나이대 애들은 공교육에 틀어놓으면 웬만하면 안볼듯ㅋㅋ
여자들은 친근감 표현할때 언니라는 존칭 붙여서 부르는데 남자들도 형의 의미가 그런거임?? 좀 자기보다 재밋고 배울점있다 싶으면 형형 이러던데 심지어 대통형후보들한테도 형형 그러던데; 여기도 그러네
@@여보세요-d3h 범죄자 빼곤 다 형인데
@@그냥개-u6f 범죄자빼고 다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 농장과 같은 대책을 이야기해주신게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젖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써 경험에 의한 정보를 드리자면 국산 우유가 비싼 이유는 사료 값이 비싸서가 가장 큰 이유이고, 사료 값이 비싼 이유는 한국의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료 제조회사의 독점 및 횡포로 인해 값이 높은 것 뿐이었습니다.
사료값 후불로 지불해서 그런거잖아요.
선불, 당일지불하면 할인해주는데 벤츠, 골프 회원권 할부로 갚고 빵꾸 나니까 이자비용 줘가면서 후불로 사다 쓰니까 그렇죠.ㅋ
사실상 사료회사들 고리대금업 하라고 부축인건 축산농사탓이 크죠.ㅋ
@@user-nq3np5ce5v 사료값이 규모마다 어느정도 나가길래 후불을 선택하나요?
아마도 잘못알고계신거같은데요ㅎㅎ
@@user-nq3np5ce5v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선불로 지불해도 엄청 비쌉니다.
선불, 후불의 문제가 아닙니다.
@@user-nq3np5ce5v 선불로 쓰면 10원싸요 잘 알고 말해주세요
와 진짜 가장 유익한 채널 중에 하나다... 이 채널 정주행하면 사회가 돌아가는 구조에 대해 기본 이상은 알 수 있을 듯....
(마지막 bgm까지 완벽..)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나 지식이 해박하고 정리도 깔끔하고 주1회씩 양질의 영상을 업로드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라면 혼자서는 도저히 못 할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하심
주 5화 가즈아
@@blackboard1905 혼자서 안함 ㅋㅋ
혼자서 하지도 않지만 어쨋든 엄청나게 노동과 시간을 갈아 넣는 게 영상작업이죠.
유튜브 알고리즘 특성상 좀 쉬자고 느슨해지는 순간 추천영상 나락가기 때문에 계속 채찍질해야함.
사료업체관련된 내용도 함께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유업체도 왜 pb제품처럼 싸게 만들수 있는데 왜 유통업체에 끌려다니는지도 알고싶어요
축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현재 축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잘 설명해주셧네요... 굉장히 자료 수집에 대해서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ㅋ
젖소에게 쌀을 먹이면 안돼요?
@@CRUISERLEE 소는 반추동물이여서 섬유질 사료 위주로 먹어야 합니다
@@leeh8948 소애게 곡물사료를 먹인다고 들었어서 쌀을 먹여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었군요
@@CRUISERLEE 쌀 먹어도 됩니다
그냥 우리나라는 전 유통 과정의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함;;
ㄹㅇㅋㅋ
개혁 안됌. 물류업 하는 사람들 많아서 정치인들 표 잃을까봐
@@user_j07 이게 젤 크지 ㄹㅇ
나라 다시 세우는게 나을지도??
그냥 석기시대부터 다시 시작하라해라
축산 및 낙농 전공 대학원생입니다. 정말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축산관련 동영상 보면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고, 그걸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사실 기반과 중립적인 태도로 끝까지 정보 전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료회사랑 유통업체 손좀 봐야합니다.
이러다 진짜 낙농업은 사라질것같습니다.
맨날 농가들만 피해볼수없다고 봐요.
축산농가들 연쇄적으로 다 무너지면 사료회사 유통업체 유업체 축산관련 농축협 다 무슨 소용이 있나요??
다음번에는 한국의 유통문제에 대해 다루어줬으면 합니다.
유통업체 뭐가 문제일까요??
어디?
유통타령하는데 일반 소비자들이 보면 축산농가들도 매한가지로 그냥 자기밥그릇만 챙기려고 소비자들 돈 뜯어가는 사람들로 밖에 안보임 경쟁력도 없고 맛도 딸리는데 맨날 국산이 좋다는 세뇌만 시키고
@@user-qk2dj5kd9jw 축산농가는 차라리 낫지 걔네들이 직접적으로 만드니까. 문제는 단순히 옮기는 허드렛일만 하는 유통쪽 놈들이 낙농업계보다 더 버는 게 문제인거임
저희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신데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올해 고추값이 없어서 한박스 10키로? 에 칠천원...으로 청과에 팔았는데 마트에서는 10개 한봉지에 몇천원씩 하는 거 보고 값이 없다면서 소비자값은 늘 비싸고... 중간 마진 먹는 애들이 대체 얼마나 먹는건지...늘 기가차지만 을이고 소수집단이라 참고 살아야하네요...
농협쉑들 진짜 개양아치임 ㅠ
요즘엔 인터넷도 발달 잘 돼서 직거래 하면 좋을텐데 직거래도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산지까지 가는데 시장가격과 별 차이가 없는
농협이란 놈의 중간 업체가 다 해먹으니까 안될수 밖에요 소비자 우롱 하면 언젠가 나라 망해요
아침에 10키로당 몇백원 받고 판 우리 초록이가, 점심에 마트가니 100그람에 몇천원이 됬다.
청과놈들이나 유업계놈들이나 유통마피아놈들 있는한…
진짜 영상 개 잘만든다 이형은 사이보그화 시켜서 영상만 만들게해야됨
사이보그화된 지식한입의 첫 영상: 인간시대의 끝은 어떻게 도래했을까?
물량 조절하려고 일부러 버리는거 비1비재한거 모르는 사람 이제 없쥬?
@@Scramblegg31 인간한입 ㄷㄷ
제발 프리미엄만 먹어라 ㅋㅋ
@@정태환-g2f 돌겠네 ㅋㅋㅋㅋㅋ
요즘 점점 유툽 한편 다 보기 힘들어지는데 이형은 확실히 재미있게 잘만드네..
수입산이면 물건너 왔다고 비싸고…
국산이면 국산 프리미엄이라고 비싸고…
수입 겁내싼대 먼소리임?
@@omomuk 그걸 몰라서 말했을까요..
@@kblee678 수입이면 물건너 왔다고 비싸다는 말은 왜 함 그럼
풍년이면 풍년이라고 비싸고
흉년이면 흉년이라고 비싸고
빼면 뺐다고 비싸고
넣으면 넣었다고 비싸고
@@omomuk 미국은 소고기가 1키로에 3천원정도하더라 우리나라는 미국은 100에 5천원정도 한우는 거의 100에 2만원정도아니냐 이것만봐도 알수있음 그래서 이마트에선 아예 미국산소고기를 2천원에 팔더라 ㅈㄴ남겨먹는거지
낙농업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가입장에서 어렵고 아쉽지만 부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국가정책 속에서 낙농업의 혜택과 유리함도 있었지만 매년 우유값에 비해 사료값, 유사비용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어 목장규모는 증가했지만 마진율은 절반수준에 다가왔습니다. 기대수익과 관련없는 필요 시설투자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긴 합니다. 아무쪼록 다소 요동이 있을지언정 길게 보고 좋은 방향으로 개선돼 나갔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자료조사 많이 해도 이 정도로 중립적인 시선으로 영상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듣기 불편한 사설없이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든 영상이라 생각됩니다.
중간마진 규제가 필요함. 독점과 담합이 판치는데도 공정거래위원회는 생산과 소비과정만 감시하니 중간 유통상이 뭘 하든 통제가 안됨. 고작 몇 백키로 운송하는 비용이 선박, 항공비용보다 더 클 수가 있나고
우리나라는 일단 유통구조부터 손봐야 물가안정 시킬수있다.
유통업체들이 중간에 떼먹는게 많아서 모든품목 물가가 싸질수가없다.
각 나라별 식료품 유통 마진율
한국 50프로
미국 70프로
일본 60프로
유럽 60프로
한국 유통업이 가져가는 돈이 제일 적어요
@@주식왕-b1r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우유 유통마진율 38퍼센트 , 미국 일본 비롯한 선진국 10~20 퍼센트 , 출저 농림수산식품부
@@주식왕-b1r 출처돔
@@주식왕-b1r 출처요 어디서 개똥글 자꾸 싸고있어요
유통업하시는분이겠죠 거짓말쟁이
현제 낙농업 종사자인데 설명 중립적으로 잘해주셨네요, 어느 산업이나 솔직히 쉬운 산업은 없죠 국민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아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다른 몇 분도 말씀하셨지만, 현제 대한민국은 유통을 손을 봐야 합니다. 낙농은 이미 손볼 때로 봐서 거의 한계치입니다. 그래프 상에도 나와있지만, 낙농 농가가 줄어드는 게 그 이유이죠
여기 유유값 혜택 받는 주범이 있었군요.....너무 해요 낙농업자들. 욕심쟁이들 ㅜ.ㅜ
주범이요???? 그리고 혜택????
제가 한말 절반도 이해 못 하셨네 그런 무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뚝배기가 궁금하긴 한데 님 수준으로 써준 거니 잘 이해하세요
어떤 부분을 손봤다는건지 설명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실태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푸른바다-x8c Calm down Bro :-0
뭐 농가는 나라에서 커버쳐주니 배째라 장사한거고 유업은 유업대로 경영 잘못해서 이 상황온건데 서로 희생하기 싫다는 말 아님?
예전에 소비자 생각안하고 큰돈벌때는 행복했는데 이 지경오니 농가만 피해자라 하는건 좀 아닌듯
시작부터 우유지식 한 상으로 시작하네요ㅎㅎ
우유에 대한 뉴스나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 중 가장 자료조사를 꼼꼼히 잘한 영상이네요.
참고로 낙농육우협회 자료에 의하면 유통마진이 미국은 8.8%로 정도이고 일본은 11.4~17.7% 정도이고
우리나라 우유 유통마진은 38%입니다.
애초에 가격이 뻥튀기 한 게 유통마진쪽인데 그쪽은 아무 소리 없이 생산자만 탓하죠.
물론 생산자 탓이 전혀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범인은 정부>가공업자>생산자 로 정부 잘못이 제일 크죠.
좀 늦게 본 영상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하고 현실적인 문제와 소비자 인식의 문제, 그리고 정세의 문제까지 포함하여 압축적이지만 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늘 그런 채널이지만. 딜레마. 자원도 적지만 땅이 적은 나라가 겪는 딜레마 중 하나겠죠. 육류, 밀, 유제품 소비가 높아진 현재 원재료로 소비하지 않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쌀보다 삼겹살 생산량이 높아진 게 얼마 전이더라고요.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들이 결국은 농업을 소비하고 쌀을 제외한 곡류 90퍼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죠. 농업계에는 돈이 되질 않아 곡류 재배도 하지 않고 비료 원료도 수입하고 있고요. 딜레마입니다. 정말. 글로벌 무역과 경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모를까 최근 불어나는 이슈에 기후위기까지 생각하면...
인건비와 원자료 값이 오르니 농산물값도 높아지지만 그럼에도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대출이나 경영비는 높아지는 구조.
와 정말… 자료 수집 능력이 좋으신거는 당연한거고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자료들을 분석해서 핵심을 꿰뚫어 주시네요. 전 금융쪽에서 일하는데 아마 에널리스트로 일하셨으면 대박 나셨을듯
지금 이정도 영상에도 유통업(계열)자들 교묘하게 분탕질하면서 눈속임하는거 기가 찬다 정말.
매우 간단해. 같은 품질, 같은 양의 우유를 기준으로,
우유 가격 - 원유 가격 = A
즉, A는, 목장에서 원유가 생산된 이후, 이 원유를 이송 - 살균 - 가공 - 포장 - 물류 - 도매 - 소매 등, 최종 소비자가 구매하는 단계에까지 붙는 모든 비용. 이를 편의상 '총 유통 비용'이라고 부르자.
다시 말해,
원유 가격 + A(총 유통 비용) = 우유 가격
(1)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원유 가격'이 비싸다? 오케이.
그럼 위 공식에 반영이 되겠지.
(2) 만약 같은 가격이라면 우리나라의 '총 유통 비용(A)'이 더 낮게 나오겠네?
(3) 그런데 현실은 외국 우유가 더 쌈. 즉, 우리는 원유 가격이 싸서 A가 싸게 계산될 여지가 있다면, 외국 우유는 애시당초 원 항인 우유 가격 자체가 싸니까 A가 싸게 잡힐 여지가 있음.
(4) 그런데 외국 우유는 당연히 유통 과정 자체가 훠얼~씬 긴게 당연하겠지? 그러니까 A도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비싼게 정상이야.
(5) 즉, 원유 가격이 우리나라가 비싸다? 오케이. 근데 A(총 유통 마진)은 외국이 더 비싸야 정상이지?
즉,
우리나라 원유(비쌈) + A(쌈) = 우리나라 우유 가격
외국 원유(쌈) + A(비쌈) = 외국 우유 가격
이렇게 비교하면 될거야.
수입우유는 멸균우유니, 멸균우유 가격으로 비교해보자.
우리나라 멸균우유는 서울우유 멸균우유 1L 기준으로 1800원까지 검색이 나오네. 더 싼 가격도 찾으면 나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200ml 단위로 판매되고, 이건 더 비싸니..
(아, 참고로, 뭐 나도 종종 먹기도 하는데, '밀크플러스'라든가 이런 1500~1600원짜리 제품이 마트가면 있는데, 이런 건 사실 '우유(멸균우유, 기타 '우유' 등등 포함)'가 아니다.
외국 멸균우유는 1L 기준으로 1250원까지 나옴.
현재 국산 원유 가격은 음용유 1100원, 가공유 900원. 이건 2021년부터 이렇게 분리된 것이니, 2020년 분리 분리 전 가격은 947원이다. 그냥, 국산우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제일 싼 900원으로 잡자.
가공유 기준 외국 원유의 가격은 대략 400원대라고 하네.
그럼, A가, 사실상 같네? (사실은 외국우유가 더 싸지만, 편의상 같다고 해줌)
외국 우유는, 훨씬 많은 유통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A가 당연히 더 비싸야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
우리나라가 인건비가 더 높아서?
멸균우유는 비행기 타고 오는데? 공항으로 실어 나르고, 세관 통과하고, 공항에서 다시 실어서, 더구나 비행기로 도착 이후의 유통과정은 우리나라 인건비 패치 똑같이 받는데?
참고로, 2021년 기준 저 1250원짜리 수입우유는 유럽산이므로 관세 11.2퍼센트를 부과한다.
그렇다면, 1250원짜리 수입 우유에서 A의 비용은, 우리나라 우유의 모든 가공+유통과정에 더해, 비행기로 실어나르고, 공항으로 왔다가 갔다가, 10퍼센트의 관세까지 더한 가격인 것이다.
이걸 인건비 차이 정도로 변명이 가능하다고?
---------
2011년 낙농진흥회 평균 원유구입가격은 895원이었다.
원유가격연동제를 실시한 2013년에는 940원이었다.
2021년 1100/900원으로 분리 전인 2020년 947원으로 비교해보자.
그러니까, 9년동안 6퍼센트도 못 오른 것이다.
심지어 2013년으로 기준을 잡으면 7년동안 7원 올랐다.
여러분, 7년동안 원유가격이 7원 올랐다. 0.74퍼센트 올랐다.
여러분, 우유가격은 7년동안 0.74퍼센트 올랐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차지?
여기, 기사도 있네. 제목 딱 좋네 ㅎㅎ "원유가격 4원 오르니 우유값 116원 올라…"
유통업(우유업체) 계열 분탕종자들 글 보면, 무슨 원유가격이 만악의 근원이라서 우유가 비쌀 수밖에 없는것처럼 써놨는데,
그들이 그토록 성토하는 원유가격연동제로 변했던 원유 가격은 이랬다.
2013년 940원
2014년 940원
2015년 940원
2016년 922원
2017년 922원
2018년 926원
2019년 협상 안함
2020년 947원
......
이게 현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다가 눈물이 나온다.
유통업자들 글 보면 진짜 개 열받는데, 진짜 고생하는 낙농업자들 글 좀 봐라. 눈물하고 한숨만 나온다..
이 기간동안 심지어 최저임금은 얼마나 올랐는가? 낙농업자들은, 본인들 임금이 아니라, 최종 매출인 원유가격이 0.74 퍼센트 올랐다. 사료값 같은거는 얘기 안해도 알지않는가?
다만, 이 원유가격연동제가 또 그나마 낙농업자들 목숨이라도 붙여주는 점은,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적어도 판매량만큼은 보장을 해준다는 점일 것이다. 아무튼 이제 원유가격연동제는 작년 말로 폐지가 되었으니, 뭐가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유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은 또 농민들을 후려치겠지 뭐.
아, 이제, 레파토리 나와야지? 원유가격만이 우유가격의 모든 요인이냐, 다른 가격인상 요인들도 많다!!
맞지, 맞는 얘긴데...
응? 지금까지 니네들, 원유가격 가지고 모든 핑계 다 대왔었잖아? 거짓말이 들통나는 순간 태세전환이 오지네?
무슨 정부의 규제가 만악의 근원이고, 축산농가만 모든 이익을 차지하고 니들은 뭐 남는 것도 없는것처럼 빌드업하더니? 이제와서?
아, 그리고 그 '다른 가격인상 요인'들에서, 인건비는 양심이 있으면 좀 빼라? 어디, 우유회사 다니는 사람들, 말좀 해보소. 당신들 월급이 10년동안 우유값 오른만큼 올랐단 말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회사가 완전 초 인기직종 되겠네, 경쟁률 한 10만대 1은 찍어야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모르지. 우유회사 회장님, 사장님, 임원들 인건비가 그만큼 더 많이 올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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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유업체 장난질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바로 저지방우유다. 저지방우유는 너무나 당연하게 일반우유보다 쌀 수밖에 없다. 잘 모르겠으면 저지방 우유에 대해 검색을 해보라.
그런데, 우리나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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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우유 업체와 유통업체들을 뭉뜽그려서 얘기했는데,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의 특성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긴 하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가공을 하는 곳인가 유통을 하는 곳인가? 둘 다 하니까..
그냥 우리나라는 비단 우유뿐만이 아니라 유통업자들이 망쳐먹고 있는 나라다. 어느 분야가 되었던 유통업자들의 개소리를 보면 진짜 저혈압이 치유된다.
'남도청과 300원'을 검색해보라. 같이 저혈압 치유해라. 그리고 유통업자들, 할 말 있으면 해봐라.
이런 장문설명 좋아요.
유서깊은 사료값 농간
유가공 업체의 경영실체(유통포함)
책임지기 싫어하는 관련 공무원
이셋의 대환장 콜라보네요.
이를 맡아서 조절해야할 농협상태는 이미 북한급이고..
딱 찝어주시네요. 원자재 10원 올리면 바로 100원올려받는 생산자와 1000원 올려받는 유통업자들...
규모의 경제에 위해 무너지는 우유시장 에서 유통,농가 양쪽에서 모두 개혁이 팔요한 상황임에도 철저하게 양쪽다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니 사태는 점점 악화되고 이제 한계점에 다달아 가는 중으로 보이네요. 결국은 다음 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잘 해줘야 할 것 으로 보입니다.
누가보면 낙농가에서 적정한 가격 책정하는줄 알겠네 씹 ㅋㅋ
아저씨 낙농가는 손해안보려는게 아니라 여기서 한발 물러서면 존폐위기에요 코로나 이후로 사료값 건초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아시나요? 인건비도 안나오는실정이에요
@@알럽잭팟 장난 하나 그러니까 업계가 서로 연동해서 개혁을 해야 살아남는다는데 뭔 ㅋㅋ 환골탈태를 해야 살아남는다면 그정도 희생은 서로 감수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웃어보하람 아니 낙농가 입장에서 몇년전 사료가격에 건초가격에 원유가이면 한발 물러설 수 있다니까? 근데 말이야 최근 3년간 각종 규제로 인해 시설투자를 몇억씩했어 왜냐하면 그거 안하면 국가에서 없애라고 하니까 거기에 코로나로 사료값 건초값 폭등으로 인건비마저 안나오는 상황이라니까? 자꾸 양보하라고 하는데 밥그릇 3개가지고 있으면 하나 양보해도 2개있으니 할 수 있는데 밥그릇 하나 남았는데 양보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냐고ㅋㅋ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는데 니가 월 300번다고 하고 4인가족에 고정급여 280이라고 치자 근데 회사가 어렵다고 니 급여 250으로 양보하라고 하면 그렇게 할꺼야? 이직할꺼잖아? 안그래?
@@알럽잭팟 정확하게 말하면 월급250으로 양보하라는 수준이아닌 무급으로 해라 또는 돈 내고 회사다녀라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죠.
코로나에 물가까지 오르는게 두려운 정부마음이야 알겠지만 고통을 여러곳에서 분담하고 숨은 붙여놔야하는데 낙농계는 계속 동결만 시키려하고 버티길바라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 진짜 매번 볼때마다 유익한함에 놀랍니다...
짧은 영상에 핵심만 쏙쏙 국민모두 의무적으로 구독 해야 될듯 ㅠㅠ
지식이나 정보랍시고 얘기하는 수많은 채널 중에서
진짜 정보채널이라고 할만한 곳은 여기 뿐이네요.
다른 곳은 그냥 뉴스 같은 곳에서 주워들은 것 가지고
자기 혼자 다 아는 것처럼 어그로만 끌다가
막상 양쪽의 입장차이에 내용은 전혀 없더라고요.
구독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들을때마다 설명 기가차네요 말도 어찌 그리 잘하는지 대단대단
오늘도 양질의 영상감사합니다!
원유가격연동제랑 비슷한 도서정가제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업체 유통구조에대해서 다뤄줬으면합니다
우유가 완전식품이다 이런건 과장이었고 한우도 위기다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간 건데 막 외국소가 맛없는건 아니었고요 국내산 우유 맛없다기보단 비싸서 안사먹게되는데 국산 우유가격 너무 올라서 안타깝네요 ㅠㅠ 반대로 가격 좀 싸지면 수입산 우유 사먹는 분들도 사먹을텐데...
우유는 완전식품이란 인식에서 콜라같은 기호식품으로 인식이 바뀌는 추세이죠 우유가 콜라보다 칼로리높다는말듣고 확인해봤는데 사실이여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당이랑 지방이 높더라고요
@@dlock9680 그니까 더이상 우유도 영양분때문에 먹을 이유가 없다는말이죠 지방만 더럽게 높고 사람몸에 해롭다라는 연구결과가 많이나와요 뭐 칼로리뿐만아니란소리죠 그냥 기호식품이에요 먹을필요는없지만 선택해서 먹는식품
@@dlock9680 건강에 좋다고 마케팅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dlock9680 네 저도 콜라보다 못하다 콜라랑 비슷하다 이런 취지로 말한건 아닙니다 다만 콜라랑 같은 기호식품으로 봐야한단 소립니다 그리고 칼로리 비교한것도 그만큼 지방이 많다는 소리였습니다 사실 지방은 어떤지방을 먹느냐에따라 좋고 나쁘고가 결정됩니다 우유에있는지방 결코 좋은지방이 아닙니다 인간의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지방이 많아서 안좋은것 뿐만아니라 유당을 몸에서 분해못하면 몸에 독소로 남기도합니다 서구권은 80퍼센트의 사람이 유당을 분해한다면 우리나라같은경우 20퍼센트의 사람이 유당을 분해한답니다 우리나라사랍 10명중 8명은 몸에 독소가 남는거죠 또한 젖소의 유전자 교배로인해 카제인의 성분도 바뀌었습니다 a1 베타 카제인의 경우 신경계 내분기계 면역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다고도합니다 a1 베타 카제인이 안좋을수도있다는 논문이 만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유당때문에만 안좋다는게 아니란소리죠 쓰다보니 어쩌면 콜라보다 우유가 몸에 더안좋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우유의 카제인에관한논문이 만개라면 유당에관한 논문은 훨신많겠죠?
현재 낙농업하고 있는 사람인데 정확히 집어내주시네요. 사료값은 오르고 낙농가한테만 손해보라고 맨날 감축하라하고, 유통업계에서는 손해 보려하지 않고, 쉽지 않습니다.
헐..힘내세요 화이팅
낙노업은 이젠 안보 물가 측면에 게으르게 대처해왔끼땜시 도태되어야 된다
낙농업종사자 인데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네요. 농가들의 의견과 소비자의 의견을 대변해주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낙농업 종사자이시니 여쭙습니다.
정부에서 쌀을 수매해놓은거 있는데 이걸 젖소에게 먹이면 안되나요?
형님 우리나라 유통구조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중간에서 얼마나 남겨 먹는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유통 유가공업체 사정 너무궁금합니다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너무 큰겁니다. 한마디로 욕심이 큰거죠. 제가 사과 한 개를 재배했다고 칩시다. 그걸 130원에 팔았어요. 그럼 그 다음 도매업자는 130원보다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남겠죠? 그럼 마트에서는 그걸 160원에 팔게 됩니다. 그럼 사과를 이용해 요리를 하는 식당은 160원에 사과를 사왔으니 훨씬 큰 값을 받아야하고요. 생산자와 도매업자 단계에서 이윤을 너무 많이 남깁니다. 그래서 그래요.
@@user-JesusWant 도매가 뭔지도 모를정도로 잼민이면 물어볼 시간에 검색을 해봐
@MI KEn ㄹㅇ...
@@user-JesusWant 도매가 먼지도 모르면 일상생활 가능함?
자급자족이 안돼는 나라라서 식량에 대한 걸 보면 불안해지네요
우리나라 모든 가격이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무섭습니다 ㅠ 월급은 동결인데
나라가 제도를 바꿔서 싸진다고 해도 기업들은 절대 올린 값을 내리지않는데...참 사기꾼나라
되는
1리터에 천원이면 할인매장에서 산다ㅎㅎ
유통마진가격 이유 공개안하면 유통 절대못하게 만드는 법을 제정해야함.
상장사라면 제무제표에 이미 원유의 납품 가격부터 비용이 전부 명시되어있습니다. 마진이 몇프로 붙는지도 계산해보면 됩니다.
현 낙농가입니다.어찌 농림부보다 현실정을 더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구독하고 갑니다.
어차피 한국사람은 70%가 소화 못해서 설사하는 우유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시고 돈 버시는 이유가 뭔가요?
@@jinseokkim3450 식량자원이라고
어차피 장관에 앉히는 애들은 농림부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도 운동권 출신들이라 얘들이 실무는 ㅈ도 몰라요. 밑에 애들이 잘 알면 뭐하나, 장관이 운동하느라 실무에 필요한 어떤 지식도 배운적 없는데 ㅋ
@@jinseokkim3450 아이스크림안먹을꺼임?
@@jinseokkim3450 아무리 그래도 빵먹고 디저트 먹고 치즈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라떼먹고 화장실 잘 가는 국민이 더 많음.. 국민에게 피해는 무슨...ㅋ
진짜 균형있는 시각으로 분석 잘하시네요
지식 한입 감사드려요
진심 우리나라 유통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우유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류 가격은 정말….. ㅁㅊ것 같음…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다
이 채널에서 늘 느끼지만 교수해도 수강생엄청많을거같은데
파편적지식이 통합되서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되는 느낌입니다
내용이 모두 맞는 내용인데~ 쿼터는 유업체가 나눠준거에요 유업체들이 더 팔려구 농가는 그 쿼터 1키로당60~90만원에 산거고 근데 쿼터 넘는건 100원 받아요~ 말씀 하신거처럼 우유량 조절이 힘들어서 넘칠때도 많고 모자를때도 많아요~ 그리고 전문육성목장은 현재 완전 별로입니다~ 지금 육성우 한마리 키우는데 24개월기준 350정도 들어가지만 육성우 전문 목장은 500은 들어가요~ 그리고 비용절감을 위한 제한급여로 소 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다른곳에서 크다오면 적응문제로 도태되는 경우도 있구요~ 외국같은경우 원유가격이 생산비와 비슷해서 싼거고요~ 근데 어떻게 생계유지가 가능한가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줘요~ 이게 곧 수익이 되는거죠~ 그리고 원유가격은 1100원이니에요 지방 3.6부터 0.1당 추가금이 붙고 체세포 20만이하 일때 추가금 있고 유단백질 3.2되야 추가금 있어요 모두 다 최상급이 되어야 1100원이에요 근데 지방 4.2까지 나와야하는데 솔직히 힘들고 체세포 1등급 나오는것도 힘들고 평균 1000~1050원이 맞아요. 그리고 현재 생산비 1000원 넘겼어요~ 그리고 표에 보면 사료값이 52.5프로라고 본거같은데 사료값은 현재기준 85프로이고 소 진료비 수정비 전기값 인건비등 모두 포함하면 마이너스 입니다~
이 형 자료 모아 영상 만든다고 고생한 게 눈에 보이네.... 고생 너무 많이 해서 건강 나빠지면 안되니까 이틀에 한 개 씩만 올려~ 형~
인식보다도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예전과 다르게 대체할 제품들도 많고 , 그 가격에 좀더 보태서 제대로 된거 먹는다는 생각도 있구요.
우유에 대한 인식보단 가격으로 인한 구매 심리저항선이 크다고 생각함
싸지면 수입산먹던 분들도 국내산 먹을듯
우유에서 지방빼서 버터만들어 남겨먹고 저지방 우유를 더 비싸게 파는 ㅈ같은 상술에 놀아난거 생각하면 ㅋㅋㅋ
국산 다시는 안먹음
@@유병화-r3u ㅇㅈㅋㅋㅋㅋ
@@dlock9680 아..그런데 왜 우리만 저지방 무지방이 더 비쌌음? 차라리 수요때문이라고 말해 기술은 무슨 ㅋㅋㅋㅋㅋ
@@dlock9680 서양은 크림 뽑아내느거에 목적을 두고 우리나라는 저지방을 프리미엄 붙인 제품류로 만들려고 더 비싸게 판거지 뭔 공정 차이임. 뽑아낸 크림은 사라짐?
가격이 똑같으면 모르겠는디
우유뿐만 아니라 각종 농수산물도 제도,법을 수정보완할 필요가 잇다고봅니다.
주식인 쌀말고는 자급률처참합니다.
애초에 쌀정도 말고는 자급할 만한 경지도없고 가격경쟁력도 밀립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식량수입이 안될정도의 막장상황이면 걍 나라가 망하는걸 가정하는거나 다를게 없지요.
현재 쌀은 그래도 비축해놓는 이유중 하나는 북쪽의 어느 불법단체가 망했을때를 대비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쌀도 지원금이 빠방하니 자급률이 좋을뿐입니다.
뭘 재배하느냐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져요.
말 빨라서 너무 좋다..
우유도 그렇고 중간에서 장사치들이 장난하는게 어디 한두갠가요... 농민들은 얼마 받지도 못하고 헐값에 파는 것들이 도시에만 들어오면 값이 ㅈㄹ을 하니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p.s. 제가 사는 터키는 애초에 유제품이 흔하기도하지만 직거래가 잘 되어있어서 농부들이 직접 우유를 가져와서 팔고 합니다. 마트에서 우유사면 리터당 7.90리라, 우리돈으로 800원 좀 못되는데 농부들한테 직접 사면 리터당 5리라정도지요. 이런 직거래나 중간유통단계를 줄여야 가격이 좀 낮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 있을땐 비싸서 우유 못먹었는데 여기선 싸니 하루 1리터정도는 거뜬히 마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딩 때 블로그 보면서 터키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던 학생입니다. (지금은 한국외대 터키어과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블로그에 다시 방문해서 몇몇 글들을 정독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다시 블로그 포스팅 하시는 날이 오기를 마음속으로 조심히 바라봅니다 ㅎㅎ
지난해 우유가격 오른 이후로 수입우유 박스로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멸균우유라서 그런건지 아기 분유냄새가 강해서 그냥 마시기엔 비위가 좀 상했고요.
핫초코, 미숫가루, 선식처럼 뭔가를 타서 먹거나 요리에 이용하기엔 좋습니다.
무엇보다 싼 가격에 유통기한1년 실내보관이 가능해서 박스로 사놓고 필요할때
한팩씩 꺼내 쓰는게 최고 장점인듯 합니다. 가격 보통 1리터 900~1200원선
맞아요. 그냥 뭐라 딱 집어 말 할 수 없지만 맛이 좀 이상했어요.
저는 그냥 마시려고 산거라서 다시 안 먹게 되더라구요 ㅠ
저도 대형마트에서 멸균서울우유를 거의 반가격에 팔길래 먹어봤더니.....아 못먹겠더라구요... 좀 비싸더라도 그나마 저렴한 마트PB우유 먹어요..
@@tracygrace6866 폴스 멸균우유가 제일 맛있는 우유입니다.
@@트리플H-x3f 폴스 멸균우유가 제일 맛있는 우유입니다.
어디서 구매하신건가요 쿠팡도 지금 1l당 천칠백이던데
우유가 계절을 탄다는 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재밌게 보구 갑니다☺😊
사람처럼 집안에서 난방되는 환경이 아니라서요..북유럽 태생이라 더위타면 덜먹어서 우유가 덜나구요 비오면 덜먹구 미세먼지 심하면 덜먹구 추우면 에너지 소모가심해서 덜나구요..
젖소는 더위에 엄청 약한 동물이라 외부온도가 25도 이상이 돼면 밥을 잘 안먹어서 우유량이 줄어요
국산 우유 비싸서 수입우유 사먹는 다는 기사 나오자 마자
수입우유 가격 오름 ㅋㅋ
그건 인플레와 배 운송요금 올라가서 그래요
@@mjk9896 ㄹㅇ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비싸서 당황했는데 생각보다 비싼거지 그래도 싸더라
단순히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 농장과 같은 대책을 이야기해주신게 좋았습니다치우치지 않는 관점으로 세부적인s 부분까지 다뤄주니 정말 유용한 채널이네요.. 도덕적 해이가 심한 유업체들 정신 좀 차렸으면 싶네요.
우유와 낙농사료 관련업종 종사자인데 자료가 너무 정확하시네요. 정말 100% 정확해요. 대단!!!!!!!
아유~~매 번 영상 볼 때마다 감탄중! 똑똑해 똑똑해~~~어쩜 고급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지~~정말 좋아!
우유도비싸지만 빵도비쌈 아무튼 이해할수없는 한국물가
빵은 도대체 왜 비싼거지?
@@Danbi_mine 우유랑 밀가루가 비싸니깐
@@user-cz3go4lo7t 밀가루가 비싸다는건 좀 ㅋㅋ..
@@박태우-n7j 밀가루 전량 수입인 상황은 일본이나 한국이랑 비슷한데 밀가루 가격이 일본의 몇배임. 파x빠x트의 모회사가 독점해서 밀가루 가격 국내 개판임 ㅋㅋ
@@박태우-n7j 한국 밀가루 개 비싼데 알고 말해 좀
북미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한국이 엄청난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소비량 늘면 거기에 맞춰서 그쪽도 수출 전략 다 세웁니다. 생산량 알아서 늘리고 품질관리도 하고 그러죠.
이채널은 정말 교육에 국보급이네요
우유든 농업이든 대한민국의 1차산업은 하나같이 외국과 경쟁하라면 규모의 경제 때문에 상대가 안 된다고 징징되면서 천년만년 영세하게 생산하고, 그러다 경쟁에서 밀리니까 무슨 생존권을 보장하라면서 드러눕는 게 법칙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무슨 도시국가도 아니고 5천만 명이 먹을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규모의 경제가 안 돌아갈 리가 없잖아요. 그걸 가족끼리 수작업, 소규모로 키우면서 효율성을 높일 고민은 할 생각은 안하고 일단 드러눕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시위할 생각만 하니까 문제지.
식량안보니 뭐니 하는데 요소수는 '중국'에게 수입을 의존하니까 문제가 됐던 겁니다. '정상 국가'들과 무역하는 품목이고, 심지어 생산지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품목이라면 이걸 자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세금 낭비하고 비싸게 사먹도록 강요하면서 물가를 올릴 이유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0년간 문제가 없었으면 앞으로 50년도 문제가 없을 것이고, 또 설령 언젠가 문제가 터진다고 해도 그거에 대비하기 위해 수십, 수백년간 적자 산업을 유지하면서 모든 소비자에게 정상 가격보다 몇 배씩 비싸게 소비하도록 강요하는 쪽이 손해가 훨씬 클 겁니다..
인정함
우리는 규모의 경제랑 싸움자체가 안됨 낙농업이 망하고 차라리 다른 사업에 투자해야지,..
요새 흰우유 농도가 엄청 연해짐.
마치 물 탄 것처럼..
편집과 내용이 깔끔하네엽
1주일만에 이 정도 퀄리티의 영상이 올라온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보통 이런 유튜브는 여러 영상을 팀단위로 동시에 진행함
잘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스타벅스(뿐만이 아니지만) 커피값이 오른 이유는 브라질산 생두가 홍수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역대급 흉작이라 매물이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이 브라질산 생두를 쓰는 업체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커피 업체 자체가 비상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컨텐츠로 다뤄주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치우치지 않는 관점으로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뤄주니 정말 유용한 채널이네요.. 왜 이 채널을 이제서야 알고리즘이 추천했는지..
도덕적 해이가 심한 유업체들 정신 좀 차렸으면 싶네요.. 예전 직장에서 거래처였던 최근 뉴스에 나오는 회사, 썩 그... 할많하않이네요..
평소 M꺼만 먹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싶어 처음으로 수입멸균 주문해봤네요.. 과연 입에 맞을지..
원래 우유가격은 200ml가 300원 좀 넘는 수준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700원을 넘어가기 시작함...
그때 부모님이 목장을 하셨는데, 우유납품해서 받는돈은 어차피 똑같다며 중간에서 다 떼먹는거라고 말했던거 기억나네요..ㅋ
이게 그 유가연동제인지 뭔지가 도입되면서 갑자기 가격이 비싸졌다`카던데`.....
뭐...비싸면 안사먹거나 줄이면 되니깐...ㅎ
와 낙농업했었는데 문제점에대한 해결방법이 제가 생각하는거랑 같네요 주변농가도 보면 조합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절대 손해 안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양산업되는순간 다같이 망하는데 그걸 모릅니다. 저는 어느순간 납유하는 회사 제품이랑 동읍, PB우유만 먹고있습니다. 농가 사료회사 유업체 소비자 서로 윈윈하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럴라면 전부 운영해야 해결가능할듯 싶습니다.
수입유통망 발전 때문에 이제는 전부 수직계열화를 해서 운영을 해도
경쟁이 될까말까한 상황인데, 가격은 올리고 있음.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공멸을 피할 수 없음.
매번 어찌 이리 핵심을 꿰뚫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
주인장 채널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낸다
오랜만에 타코형 목소리 듣고 싶어 왔는데 채널 잘커서 너무 보기 좋네요
지식한입 유튜브는 깊이가 있어 좋습니다. 그냥 뇌피셜로 사람 이목끄는 유튜버들과는 레베르가 다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해외의 멸균 우유처럼 완전 멸균 처리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만들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멸균우유를 안만들려고하더라 ㄷㄷ
엄청 많이 조사하고 공들인게 많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덕분에 쉽게 지식을 얻고 배워도되나 싶을정도입니다ㅠ
감사해요!
한국 농축산업도 바뀌어야함
개개인이 키우는게 아니라 미국처럼 기업이 해야 가격경쟁력이 붙지
@멀록 옆나라도 작은데 싸게 잘만팔던데?
@@dullahan777able 옆나라는
경쟁을 하자나
우린나라는 동업인이고 니미 ㅅㅍ
기업이 많이합니다.
근데 존나 못합니다
4계절이 뚜렸해서 사육 난이도가 헬모드입니다. 그래서 안죽이고 잘키우는
노하우를 갖고있는 개개인이 많이 살아남았죠
옆나라가 땅이 작다니... 남한이랑 면적 비슷한 홋카이도에서 키우는 젖소만 해도 남한 전체 젖소수보다 많아요 ㅋㅋㅋ
이영상을 보고도 이런 ㅂㅅ소릴하네
오호 이런이유가 있었군요 매번 우유가 참 비싸다고 느꼇는데 해외에서는 항상 저렴하고
불평만했지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보진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잘 배우고갑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번편은 제가 관련업계에 일해서 관심이 있는 내용이었는데, 딱 업계에서 고민하고있는 ,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변화하고 있는 포인트들을 잘찝어주신것 같습니다.
2:34 진짜 이런 드립을 소화하는게 놀랍다 대체 유튜브 하기전에 뭐 하시는 분이였을까 ㅋㅋ
와,.. 형 영상 퀄이…사랑해 🧡💙🧡💙🥰
우유를 좋아해서 못해도 3일에 1번씩 먹는 사람으로서는 슬픈 애기네요.
확실히 개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감수를 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ㅜ.ㅜ
멸균우유 사드세요 가격도 절반값에 맛도 맛있어요 ㅎ
유럽산 멸균우유 드세요
훨씬 진하고 맛있어요
으이리 형님!
@@bluecouple 어디꺼 먹을만 한가요? 쿠팡에서 세가지 브랜드 토탈 36팩 먹어봤는데 아직도 역하던데요. 멸균유도 점점 비싸지고 노브랜드 우유가 더 싸고 더 맛있던데요ㅠ
@@부라보-m5c 가격은 반값인데 맛은좀 밍밍한대다가 애초에 멸균시킬려고 저장성 짧은식품을 길게했다는거 자체가 거부감이듬 ㅋㅋ
국산 우유는 가격은 두배 이상 비싼데 심지어 맛도 없으니까 안 마시게 됨. 국산 우유는 싱거워요. 그냥 하얀색 물 마시는 느낌. 요즘은 저렴한 수입산 멸균우유로 대체했는데 훨씬 맛있습니다. 가격은 국산 우유의 절반도 안되어요.
지식한입님 정말 몰입도 잘되고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베이징 올림픽이 기다리고 있는데 도쿄올림픽처럼 베이징올림픽 분석좀 해주실 수 있나요?
수요가 안되는데 우유브랜드는 넘쳐나는것도... 어찌 규모의 경제를 하려면 이것도 조절해야하지 않을까...
한국에 우유 브랜드 몇개 없는데....
공급업체가 많으면 서로 경쟁해서 싸지는게 정상임
@@미류운-m5g 생산량을 자유로이 조절할수 있다게 경쟁으로 가격을 내리는게 쉽겠다만 그런게 안되는 상황이니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는게 더 좋은 상황이니 업체 수를 줄여야한다는 입장인겁니다. 현재상황에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려면 공장 시설마다의 효율을 올리기 의해 분산된 생산시설을 한두군데로 모아버리는게 좋기 때문에요
@@gurathank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없다니
@@gurathank 서울 매일 남양 이것만 있는줄 앎?ㅋㅋㅋ
국산우유 너무비싸서 안먹은지 오래됨.. 수입멸균우유가 훨씬쌈
애초에 수입멸균우유보다 비싸다는건 이미 경쟁력이 잃어버린거임
수입의존하다가 요소수처럼 나중에 가격 올려버리면 그 때 또 국산찾으면 바로바로 안나온다는게 문젭니다. 농산물 축산물은 자급자족율 높여야됩니다. 정부가 유통마진 안잡잖아요
@@초콜렛보다s 쌀같은 곡류나 야채들은 국내 규모 유지해야 하지만, 우유는 굳이... 언제부터 우유가 우리나라 주식이었나여 ㅋㅋ 기호식품인데 ㅋㅋ 대체품도 너무 많고 ㅋㅋ
요소수처럼 대체품 없고 필수적인 품목이랑 비교는 억지에여
@@sungsung1632 아이스크림 빵 커피 전부다 멸균으로 만들어서 가격내려달라케요 그럼
@@sungsung1632 영상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유제품이 우리나라 식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다고하잖아요 ㅎㅎ
@@초콜렛보다s 요소수는 중국이 거진 틀어잡고있어서 한쪽이 안팔아 하면 가격 영향이 크지만 우유같은경우 요소수 사태를 걱정한다면 수입하는 국가를 다양하게 늘리면 됩니다 ㅎ
생활물가 너무 비싸다.
미국 영국 카타르 독일
마트 가격보고
한국 마트 가격보면
미친거임.
내용과 대안도 좋네요..... 정부나 낙농계나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깔끔한 정리가 인상적입니다. 구독할께요^^
설명 너무깔끔해서 구독누르고가요~
이야 ㅎㅎ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내용인데 설명을 잘 해주셨네여~ 양질의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
다른건 몰라도 일본의 원유값이 더 비싼데 막상 우유 가격은 더 싸다는것은 좀 충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생활물가 가격은 정말 높다. 정말 이해 안되는 가격이 우유, 콜라, 빵값이다. 콜라는 특정 업체에 독점 유통을 하게 만들어 주어서 가격이 너무 높다. 콜라는 못사는 필리핀 같은 데서도 부담을 안 느낄 정도로 싼대 한국 콜라 가격은 미국 가격의 두 배다. 또 이해 안되는 게 빵 값이다. 빵의 주 재료는 밀가루인데 밀가루는 원유처럼 국제 곡물 시장에서 선물까지 거래될 정도로 기름 값처럼 국제 가격이다. 그런데 유독 한국 빵 값은 정말 비싸다. 선진국 중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과 비교하면 독일 빵 값의 세배다. 독일에서 애들 머리만한 빵이 겨우 몇 달라인데 한국에서 그런 걸 사려면 10달러는 줘야 한다. 밀가루는 국제 가격이 정해져 있는데 한국만 빵 값이 비싼 게 이해가 안된다.
우유값 이야기라길래 또 낙농업체 언플에 낚여서 원유가격연동제만 까는 그런거 나올줄 알고 봤더니
심층있게 제대로 원인을 조명했네...
우유업체가 원유가 연동제 핑계로 소매가만 미친듯이 올려대고 뉴스로 언플하고 하는거 기가 찼는데
이런 영상 좋아요
아 교수님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다음 교수님 교양수업도 또 수강하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낙농가에선 가격vs물량 중 하나의 이득만 취할 수 있게 하고
유업체에선 원유필수구매vs최대판매가 제한 걸어버리면 될듯
그럼 서로 희생하고 소비자가 이득을 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판매량 자체도 늘어나서
수입산 멸균을 대체하진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수입산한테 발리는 국산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 할 순 있을듯
항상 깊이있는 정보를 귀에 쏙쏙,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은 발음이 "휜!! 우유"로 들리네요.ㅎㅎ
높은 퀄리티의 내용과 영상 잘 봤습니다.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
한국 우유 비싼이유: 우유는 특수하게 자유시장경쟁 없고 무조건 비싸고 유통업체에서 무조건 사게끔 할수있는 법안이 있기에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이해쉽게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정부가 시장에 적극개입할수록 시장은 왜곡되고 자유시장경쟁에 맡기자니 낙동국의 우유에 판판히 깨질것이고 우유산업을 포기하기엔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고... 숙고의 시간이 필요할듯하네요 일단 소비자로서 한국우유 비싸서 마음대로 못사먹지만요...
잘못 알고 계심ㅋㅋ
자유시장경제가 정부의 개입이 있을수록 왜곡된다?ㅋㅋ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보는게 정석인데
영상을 제대로 본게 맞나요?
개입 안하면 시장 자체가 없어져 버리겠죠. 마치 요소수 사태가 난 것 처럼
@브베 영상을 보긴 본거야?
역시 형은 경제영상이 딱이야
경제유튜버는 이 형이랑 너굴경제도 꿀잼
간호사 관련 영상도 만들어 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이 채널 완전 맘에듭니다.
스킵안하고 보기로 보답
9:41 이 부분 좀 공감되서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
와 채널 40만 있을때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82만명...ㅎㄷㄷ
영상 잘보시면 원유값 9년동안 20원 올랐습니다....... 유통마진 장난아니에요..
늘 느끼지만 자료조사부터 설명까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에 이 채널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네요.
우리나라는 낙농 축산뿐만 아니라 농업 수산업 부분도 유통이 너무 큰 마진을 가지고 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큰 문제가 있네요.
정부가 중간유통을 손보지 않는한 끊임없이 나오는 문제일듯
영상 잘봤습니다. 유튜버분께서도 아시면서 한가지 안말씀하신게 있는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는 바로 '낙농단체'입니다. 그들이 진짜 유통구조 혁신 가격혁신 못해서 안할까요? 경쟁력을 안맞춰서 안할까요? 우유업체가 몰라서 안할까요? 알아도 안할까요? 중요한건 '알면서도' 안한다가 정답입니다. '낙농단체'가 소비자들이 '안먹고'안팔리고'하면 그걸 '정부'에 떼쓰는게 잘못된겁니다. 본문내용중 '시장경제'원리 말씀하셨는데, 시장경제란 자유'가 수반되어야 하지요. 거기에 '정부'가 개입한다면 그건 '자유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나는것입니다. 지금 '낙농업계'는 '자유시장'이 아니라, 정부가개입하는순간 '사회주의경제'가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떼'를 쓰고있는걸까요? 딴소리이지만, 연봉 1억받는 노조들이 왜 '시위'를 할까요? 아시는 분은 아실꺼고, 모르시는분은 그냥 '패스'하고 사시는게 세상사는원리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