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결만 10년을 해봤는데요 정말 선천적 기질이에요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고 원인찾기와 해결하기에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거에요 심리 생물 명리 서적 많이 읽어보고 노력도 정말 많이 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가장 나다울때 행복한 법입니다 나의 본능을 믿고 편하게 살아요~ 인생타이머가 곧 있으면 울립니다 지금 가장 젊을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요
@mon mon 성취할 수 있는거 많아요! 보통 우울증이 호르몬 영향이나 기타 이유로도 생기지만 보통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있어서 생긴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외부환경, 내부환경 (경제적인거나 마음 인간관계 등등 많겠죠) 운동이 힘들긴해도 하다보면 하루 한번 운동 마쳤을때 직관적으로 오는 성취감 내 몸은 내가 컨트롤 할수있다는 효능감 또 스트레스나 긴장완화에도 효과 있는거 저는 느꼈구요 (물론 너무 마음이 지칠때는 움직이는거 자체가 힘들긴해요 저도 지치는 날은 여전히 눕방함 ㅎ) 몸매가 변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이 오르니 전보다 덜 지치게돼요 !! 저는 진짜 세상에서 저를 배신 안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신에 오늘 안했다고해서 실패라고 생각하는 강박만 옶으면 돼요 !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우울증 환자입니다. 아 정말 너무 정확하시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울에 한번 빠져들면 인생에 정말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그런 생각에 빠져 거의 5년간 집 밖에 나가지 않았었어요.매일 죽을 생각만했구요...교수님 영상에 많은 위안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괜찮아졌다가도 언제든 또 아무 이유없이 들이 닥치니 살아있는 한 이 지옥에선 벋어날 수 없구나 싶어요... 무너지는 자신을 용서하는게 가장 힘들죠... 그래도 살아요. 살아도 될 자격? 그런거 없으니까. 살아도 괜찮아요 그러니 약도 먹고, 작은 시도들도 계속합니다.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
진심으로 혼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안정되고 위로가 되요. 사람은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할때... 마음이 힘들 때는 오히려 혼자 있을때 위로가 되죠. 이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상대가 나의 불안을 더 자극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자꾸 거리 두게 되는데 저는 제 자신이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사람 만나는걸 애써 노력했거든요. 감사해요
10년간 일만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공황장애랑 우울증 이와서 2년동안 집에만 있네요...병원가봤는데 효과 없는거같아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있습니다.. 뭔가 해야할꺼같은데 내가 뭘해야할지 어떻게 다시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 많은분들 격려와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서 지금 제가 좋은말씀 받은거 처럼 나중에 저와같은 상황에 직면한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 있는 모습을 갖추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프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내가 지금 우울증이다 공황장애다 생각하지마시고 난 정상이고 그냥 조금 컨디션이 안좋을뿐이다 생각하시고 뭘 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눈뜨면 일어나시고 이불 한 번 개보시고 창문 한 번 열어서 아침 햇살 받아보시고 씻으시고 청소 한 번 이런거만 매일 아침 해보세요 정말 많이 달라지실거예요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은 병이 아니예요 그냥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거 뿐이에요!!!
낮에 걸어보세요 들풀도 보고 작은 꽃도보고 그냥 힘들어 조금 쉬다 가자 라는 생각으로 피곤 하면 자고 그 나머지는 무작정 걸어보세요 저도 그냥 마냥 걸었어요 그렇게 하니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김창옥 교수님의 포푸리쇼 강연을 많이 들었어요 마음이 힘들 때 들어보세요 힘내시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래요
한국은 너무 공동체가 관계를 밀착하는걸 강요하고 압박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음. 다 똑같이 함께 생각하고 함께 느껴야한다..? 아니야. 사람마다 어떤 상황에 스트레스 받는지 또 얼마나 받는지 다 제각기 다른데 어떻게 항상 똑같이 맞춰, 그게 거짓말이고 누군가가 억지로 맞추는거지 붉은 악마나 불매운동 같은때도 느꼈지만 특히 감정적인걸 같이 몰아가는게 심해서 거기에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피로감이 진짜 상상을 뛰어넘는다. 한국사회도 자신의 선을 긋고 공동체에 대해서도 선을 지킬줄 아는 문화가 어서 정착해야한다고 생각함.
주5일에 주말2일 안쉬고 6개월동안 일했더니 우울증 확 오더군요 ㅋㅋ 이러다 몸도 마음도 망가지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돈 조금 포기하고 주말 그만뒀더니 금방 회복됨.. 금요일 되면 주말에 쉬거나 어딘가 놀러간다는 기대감에 주말 전날부터 업되기 시작함. 주 7일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육체보다 정신이 더 맛탱이 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 제가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의 불안을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듣고 나와 비슷한지 이렇게 친해지고 싶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징징대지마라 너만 힘든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받아쳐서 엄청 소심하고 힘들었거든요.. 물론 모든 일은 양면성이 있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진짜 제가 듣고 싶었던건 너도? 야나두 이거 였는데.. 교수님말씀을 듣고 오늘도 불안하지만 힘내보렵니다
휴식도 빈도가 중요하다 아쉬움을 이용할 것 아쉬운 게 가장 행복할 수 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과유불급 (술, 휴식 등) 원없이 하면 오히려 만족도을 느낄 시간이 없어진다 일할 때와 쉴 때의 자세는 다르게 할 것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한숨 대신 심호흡하기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순환감 주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장 쉬운 심호흡 > 산책 > 운동으로 늘려가자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지 알기
저는 우울증으로 2년간 무기력증이랑 자해충동 자살충동을 겪었어요. 어느순간 불안장애로 하루동안 잠도못자고 죽을거 같더라구요. 심장도 불규칙적으로 뛰고..웃기게도 그제서야 병원에 갔습니다. 2년간 병원다니면서 어느새 약도 많이 줄었고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용기내셔서 병원에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당장 나아지는게 없다면 병원을 바꿔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 찾으시구요. 처음 6개월정도는 일주일에 두번씩 용량이랑 약 바꿔가면서 부작용없는 혹은 적은 약을 찾아야합니다.
시댁으로 인해 조금 마음의 병을 얻었다가 겨우 해결하고 원래의 나의모습을 찾았는데 내가 행복하게 보이고 삶의 에너지가 있는게 너무 보기 싫었다고 하더라.. 그때 약 1년 무너졌다가 다시 원상태 찾는데까지 힘들었는데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한다. 현상황을 빨리 잊어버리고 우울감을 떨쳐냅시다. 미래는 밝아요 여러분
아직 30대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입에서 우울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됐고, 우울하다는게 뭐였지? 할 정도로 무뎌졌어요. 어릴 때 일기장을 보면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 썼는데, 이젠 과거의 저도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가 되어버림.. 혹시 내가 우울한데 우울하다고 자각을 못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감정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요즘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 할 사람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런 우울한 말 듣고싶어하지 않거나 , 우울감이 전염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싫어하거든요. 숨겨야 그나마 만나는 사람이라도 유지할 수 있어요. 상대방도 또한 자신의 감정을 내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너무 아는게 많아서 힘든 세상이 됐어요.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인거같아요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 매일 꾸준하게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과연 여기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나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또 내가 과연 이직장에서 꾸준하게 노년까지 있을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계속 불안에 휩싸이고 이런 생각을 안하잖니 어디선가 나만 정체되는 느낌이 드는데 막상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되고 또 선뜻 하기 두렵고 무서웠는데 이런 말씀을 들으니 머리로는 자기자신에 대해서 먼저 알아가지않으면 바꿀수없다는걸 알고는 있음에도 항상 실천이 힘든법인거같아요 다음에 또 불안하게되면 이 영상보면서 힘낼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우울감 원인: 앞으로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없을 때/지금의 이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 거라는 절망감에서 비롯됨/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울감을 느낌 *우울감으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상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 휴식 - 너무 많이 쉬거나 너무 적게 쉬는 것 둘다 문제 - 생산성 없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 되면 오히려 휴식으로 인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함 - 오래 쉬는 것보다 자주 쉬는 것이 중요 - 아쉬울 쯤에 쉼을 멈추는 것이 더 효과적 - 다음의 휴식을 기대하게 됨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 자신이 일을 할 때의 자세와 다른 자세로 쉬기 : 일할 때와 동일한 자세로 쉬면 뇌는 쉬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함 예) 컴퓨터에 앉아서 영화 보기 - 사람을 만나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 최소 30분 갖기 - 심호흡하기: 우울할 때 제대로 순환되고 있다는 느낌을 느끼고 싶어함. (한숨대신 심호흡하기)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우울감 해결을 위해서는 심호흡, 산책, 운동, 수면 다 좋다 ! 불안 - 불쾌한 일이 예상되거나 위험이 닥칠 것처럼 느껴지는 불쾌한 정도 또는 정서적 상태 - 불안 > 고립 과 직결되어 있음 - 그러나 나만 불안한 게 아니다! 나만 불안한 게 아니라는 사실만 알아도 불안이 다소 해결됨 Patients like me.com 나와 비슷한 증상과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 불안의 긍정적 역할 - 고학점 학생 vs. 저학점 학생의 차이 전자: 적정한 불안을 느끼므로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를 한다. 후자: 시험이 당장 내일이라도 불안을 느끼지 않으므로 공부를 안 한다. - 불안을 없앨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적정한 수준의 불안을 이용할 수 있다. 불안과 잘 지낼 생각을 하자. 불평등 - 나 빵 2개 먹고 너는 빵 4개 먹는다구? ㅠㅠ 이런 게 불평등이 아님. - 상대방과 상의하지 않는 것 - 사실과 진실을 공유 받지 못하는 것 - 내가 알지 못하는 사실로 인해 느끼는 불평등이 불안의 요소 - 불평등이 계속 되면 불안이 더 커짐 불평등으로 인한 불안을 줄이려면 - 상대가 불안하지 않도록 예측이 가능하게 해주고 Fact, 현재 상황, 사실을 알려줘야 함
우울증 한때 심하게 앓아서 자해도 하고 상담과 약물치료도 받았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꽤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개선입니다. 일단 제일 도움이 된 건 심리상담입니다. 개인적으로 약물 치료는 페브리즈처럼 잠시 나아지는 거고요, 심리 상담은 냄새가 나는 원인을 청소하는 기분이었어요. 최근에는 상담 지원 프로그램도 많으니 정말 힘드시면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터널이든 끝이 있습니다. 모두들 잘 살아남기로 해요.
@@ekfhddl2014 안녕하세요. 저도 비용문제로 고민하다가,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사분을 배정받고 긴 기간동안 상담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관련 지원 사업이 많이 유치되었으니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우선 청년층 (20-35세로 알고 있습니다.)은 무료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가 사업 위주로 알아보시고, 보건소 또는 자치구 센터를 통해 연락하시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많이 알아보시고 도움이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냥 누워만 있고싶은데 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스스로한테 자책감이 들어서 결국 뭐라도 일하려고 하고 아무것도 하고싶는 않다는 생각때문에 결국에는 그 일마저 잘 하지 못했을때의 상실감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었는데 .... 나는 정말 이 일까지 하지 못하면 인생 종친다라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머리에 욱여 넣었더니 어떻게 해결이 됐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고 제게 이 영상을 띄워줬을까요... ㅋㅋㅋ 늘 기분 좋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하는 편인데 오늘 회사에 차를 끌고 출근하는 와중에 갑작스레 우울감이확 치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지치고 힘들었던 거 있죠🥲 저는 평소 쉴 때도 뭘 자꾸 하려하는 성향이 있고 회사에서 하는 일과 취미가 같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지치는 것 같기도 해요. 예민하기도 해서 내면에 화도 많고 잠을 오래 자고 싶어도 잠 한번 들면 새벽에 깨고선 다시 못 자고...! 쉴 때는 자세를 바꾸는거! 이거 정말 좋은 팁인 것 같아요. 여름에 회사동료분과 함께 운동 같이 다닐 예정이 있는데 영상 내용처럼 이런저런 일도 여러개 해보고 쉴 때는 근무할 때와 다른 자세로 좋아하는걸 해봐야 겠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울증은 진짜 무서운병임.. 재벌들도 죽이는게 우울증임.. 경험상으로 우울증약 드시고 있으시면 조금씩 끊으시다 단약하시고 심리치료를 받으시는걸을 추천드려요 우울증약의 부작용 또한 자살충동이거든요 그리고 진짜 우울증이 심각하면 약도 안들어요.. 우울증이라는 긴터널에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이제 모든것이 끝내고 멈추면 되겠지? 이렇게라도 쉬고싶다라는 생각하지마세요, 무언가 조금이라도 하실게 필요해요 간단한 산책도좋고, 간단한 음식을 해드셔도 좋고 조금이라도 움직이시다가 세상에 나가실때에요 누군가 생길 수 있어요 인간관계로 너무 내 탓하지 마세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납니다.. 왜 살아야되는지 의문을 가지지마세요.. 열심히 살아갈 열심히 살고있는 당신은 그 자체로도 반짝반짝 빛나니까요 우울증에 걸린 당신 지금 너무 아픈 당신.. 그만큼 열심히 살아오신거에요..또 누군가에게 진심을 주실수있는 따뜻한 마음도 가지셨구요.. 이런 당신이 세상에 없어진다면 이 각박한세상에 누가 빛이 되줄까요? 앞으로 당신처럼 아픈 누군가에게 손을 그 누구보다 내마음을 내어주실수 있는 분이세요 그러니 그런멋진 당신을 놓지말아주세요
궁합이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통원치료 6년차입니다 병원 많이 바꿨지요..... 완치는 욕심이고 ....... 잠 잘 자고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직장다닐 수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완치에 집착하게 되면 매우 고통스러워요..... 평생을 갈 수도 있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약먹으며 관리하는 분들 많아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약물로 보충해 주는거죠 관점을 한번 바꿔보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의 완치보다 오늘 하루 내 소소한 생활을 잘 관리하는 것에 더 초점을 두셨으면 좋겠어요
치료 외의 부가적 노력을 생각중인 거라면 뇌과학이나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항장애를 더 깊게 알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 방법이었는데요. 내 병의 원리를 내가 알면 막연하던게 어느정도 계산도 되고, 대처도 요령이 생기고, 메타인지가 잘 돼서 의사에게 협조하기도 한결 수월해지더라고요. 저도 1년 넘게 나아질 기미가 없다가 메타인지 후에 놓치고 있던 주요증상을 의사에게 설명한 후 더 구체적인 맞춤형 처방을 받고 급속도로 나아졌습니다. 마음을 얽은 수 많은 자물쇠중 가장 무겁고 단단한 자물쇠를 풀 열쇠를 찾은 듯이요.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아직 안해보셨다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우울한건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우울함.. 미친 분노조절장애처럼 감정컨트롤 안되고 정신과 가야하나 싶음. 근데 생리 시작하고 나서 부터 씻은듯 사라지고 나름의 정상(?)인으로 돌아옴 남자들이 정말 부러움.. 어렸을때도 가정환경이 정말 별로였어서 제 정신 아닌채로 살았고(나이들고 환경이 자뀌다보니 어렸을때의 나는 정상이 아니란걸 깨달음) 우울한 기분은 느껴봐서 우울감이 뭔지는 아는데 우울증은 어떤 느낌인지 가늠이 안감. 어쩌면 몰랐을수도??있고.. 모를수 있는건가?? 지속적인 상당한 정신 충격 이후 기억력이 맛탱이 가긴 함 ㅠㅠ 어쨌든.. 난 멘탈이 굉장히 약한데 우울증과 멘탈과는 별개인듯 최근 일 그만두고 한번 상태가 안좋아져서 사람도 안만나고 아무것도, 집청소도 안하고, 잘 씻지도 않는 상태로 살다가(몸도 무겁고 정신력이 후달려서 도저히 몸이 움직일 수가 없음, 이때 내가 우울증인가? 무기력증인가? 자가 진단하고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부단히 애씀) 목표 정하고 카페가서 공부하고 일상의 루틴이 생기고 나서는 다행히도 사라지고.. 밖으로 나가서 뭐라도 하니깐.. 힘이 생김
저도 PMS 굉장히 심해서 생리 일주일 전만 되면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갔는데, 정신과 가서 약 받아먹으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참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생리 시작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견디기만 하는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yglim5510 감사합니다 정신과 진료 받으면 기록 남는대서 가기가 어렵네요 보험도 들거 다 들어놨긴한데,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니 남들 대수롭지 않게 가는거 그거 한번에 생각이 많아져서요 ㅠ 생리 일주일 전에는 진짜 정신과 가고싶다 생각이 듭니다.. 육아도 해야하는데 만사 다 던져놓고 싶은 몸 컨디션과 초 예민한 성격의 콜라보로 저도 애들도 힘드네요^^ 어떻게든 참아보려 애쓰는데 아주 사소한 것에도 열이 받으니 갱년기가 두렵습니다.
@@lllllo.o. 기록.. 아예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지금 당장 죽을 것 같다면 미래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보험도 다 들어놓으셨다고 하니 한 번 병원 방문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저는 그냥 대나무숲에 간다는 생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을때도 그냥 갑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러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내 진심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더군요. 의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진단은 전문의가 알아서 내려줄 것입니다. 내가 우울한건지 아닌지 고민하며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아도 됩니다
전 하도 여기저기 자주아파서 친했던 친구가 제가 아픈이유로 약속 취소 하는것도 지겹다며 아픈데 뭐라하지도 못해서 더 짜증난다는 이유로 손절도 당했어요.. 이러고 왜 사나 아플때마다 죽고싶었는데 건강이 밑바닥치고 결국 입원생활까지 하고 난 후 물 많이 마시기,근력운동 이 두가지는 생존을 위해서 해왔는데 아픈 빈도수가 1/10정도로 줄어들었어요..
불안하다고 얘기했을때 같이 불안해 하면 더 마음이 힘들어요 저희 엄마가 공감능력이 높은 편이라 제가 이런저런 고민들을 얘기하면 저보다 더 불안해하고 힘들어해요 저는 그냥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괜찮을거란 말을 듣고 싶은 건데 ㅠㅠ 제가 지금 제 감정들을 부정하는 것에만 너무 익숙한걸까요?
힘든 상황에서 힘들다고 얘기하고 불안함을 느끼는건 당연한 것. 그만큼 자주 그 상황에 노출됐다는 반증이고 익숙한걸까 라고 의문을 느낄 정도면 많이 힘드시겠다 싶군여. 우울증이 매우 심하고 자살 고위험군이었던 친구랑 자주 대화할 때 느꼈던건 듣는 이가 침착하고 한결같을줄 알아야 하는게 오히려 내담자의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는걸 몸소 체감을 했기에 많이 공감되는군요. 공감을 잘해주는건 나쁜게 아니에요. 단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이 서툴러서 그럴뿐. 같이 불안해 하기보다는 그냥 그렇구나 덤덤하게 받아들여달라고 말씀이라도 드려보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어머님이신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고민을 들어주는 부분에서 잘 수용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그 사람한텐 말하면 안되는거 아닐런지 ;; 내 고민을 말했을때 오히려 상대를 힘들게 하고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 없다는걸 뻔히 알면서 왜 상대에게 내 감정을 계속 말하는걸까요? 결국 나의 불안은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아님 들어도 괜찮은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저도 비슷한데 어머니가 저보다 더 불안해하시고 감정적으로 충격받으시면 건강 악화되시고, 일상생활에서 지장 크셔서 그냥 좋은 말만 하고 참고 살아요. 가끔 터지더라도 정신줄 잡고 좋은 말로 돌려서 마무리하고요.. 주변에 같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독여줄 분들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혼자 좀 길게 산책하든지 혼자 조용한 곳에서 일기를 쓰든지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전 그래서 그냥 10대를 아예 공부에 갈아넣어버렸어요…😂 중딩때부터 우울이 심했지만 오히려 그걸 역이용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20살때만 쉬고 또 바로 고시공부에 들어가서, 20대 초반인 지금 눈 딱 감고 하는 중입니다.. 좀 우울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하고 수험생 우울증 이겨내면서요,, 남는거라도 있으면 20대 후반부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혹시 10대 분들 계시다면 제 방법대로 학창시절에 자신이 할수있는 일에 몰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좋은 추억은 지나가지만 결과는 남으니까요🥹 화이팅!!
새롭게 알게된 것
- 너무 많이 쉬어도 별로임(5시간정도가 좋음)
- 쉴 때는 일했던 자세랑 다르게 쉬어야함
- 아쉬운 감정이 들 때 그만두자(기대감)
- 불안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친해지는것
- 불안할 때는 자기 감정에 솔직한 친구가 도움이 됨
👍
감사합니다 👍
우울감에 벗어나기 위한 3가지
1. 일/공부와 다른 자세로 쉰다
2.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3. 심호흡부터 크게
우울해결만 10년을 해봤는데요
정말 선천적 기질이에요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고 원인찾기와 해결하기에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거에요
심리 생물 명리 서적 많이 읽어보고 노력도 정말 많이 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가장 나다울때 행복한 법입니다
나의 본능을 믿고 편하게 살아요~
인생타이머가 곧 있으면 울립니다
지금 가장 젊을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요
매일 성취감 느낄수있는 운동이 최고인듯…
무기력증 심한상태에서는 쉽지는 않겠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살아가는데에 편해질거에요
꾸준하게 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자괴감 느끼게 되지 않나요?? ㅜㅜ 전 운동은 항상 작심삼일이라 이젠 시작도 못하겠어요
운동은 힘들어서 주 2회 중 한 번 하기도 힘들지만 한 번이라도 할 수 있으면 두 번 하게 되더군요.
욕심은 금물이고 주 한번이라도 하자라고 마음먹고 실천하려고 애쓰다 보면 운동을 했을 때 주는 기분좋은 느낌이 나를 운동으로 이끌어서 계속하게 되더군요~
@mon mon 성취할 수 있는거 많아요! 보통 우울증이 호르몬 영향이나 기타 이유로도 생기지만 보통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있어서 생긴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외부환경, 내부환경 (경제적인거나 마음 인간관계 등등 많겠죠) 운동이 힘들긴해도 하다보면 하루 한번 운동 마쳤을때 직관적으로 오는 성취감 내 몸은 내가 컨트롤 할수있다는 효능감 또 스트레스나 긴장완화에도 효과 있는거 저는 느꼈구요 (물론 너무 마음이 지칠때는 움직이는거 자체가 힘들긴해요 저도 지치는 날은 여전히 눕방함 ㅎ) 몸매가 변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이 오르니 전보다 덜 지치게돼요 !! 저는 진짜 세상에서 저를 배신 안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신에 오늘 안했다고해서 실패라고 생각하는 강박만 옶으면 돼요 !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운동이 힘들면 그냥 밖에 나가서 햇빛 쐬고 앉아만 있어도 기분좋아지고 밤에 잠 잘와요
근데 맞는것같은게 저 너무 우울할때 운동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는 도중엔 우울한 생각도 안 들고 하고 나면 뿌듯해서 우울하지 않더라구요
우울증 환자입니다. 아 정말 너무 정확하시네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울에 한번 빠져들면 인생에 정말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그런 생각에 빠져 거의 5년간 집 밖에 나가지 않았었어요.매일 죽을 생각만했구요...교수님 영상에 많은 위안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돈이 많아지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이주째 신경정신과 약 먹어요ᆢ도움을 받자구요!!
힘내..
괜찮아졌다가도 언제든 또 아무 이유없이 들이 닥치니 살아있는 한 이 지옥에선 벋어날 수 없구나 싶어요... 무너지는 자신을 용서하는게 가장 힘들죠...
그래도 살아요. 살아도 될 자격? 그런거 없으니까. 살아도 괜찮아요 그러니 약도 먹고, 작은 시도들도 계속합니다.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입니다!
진심으로 혼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안정되고 위로가 되요. 사람은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할때... 마음이 힘들 때는 오히려 혼자 있을때 위로가 되죠. 이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상대가 나의 불안을 더 자극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자꾸 거리 두게 되는데 저는 제 자신이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사람 만나는걸 애써 노력했거든요. 감사해요
10년간 일만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공황장애랑 우울증 이와서 2년동안 집에만 있네요...병원가봤는데 효과 없는거같아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있습니다.. 뭔가 해야할꺼같은데 내가 뭘해야할지 어떻게 다시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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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격려와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서 지금 제가 좋은말씀 받은거 처럼 나중에 저와같은 상황에 직면한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 있는 모습을 갖추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프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내가 지금 우울증이다 공황장애다 생각하지마시고 난 정상이고 그냥 조금 컨디션이 안좋을뿐이다 생각하시고 뭘 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눈뜨면 일어나시고 이불 한 번 개보시고 창문 한 번 열어서 아침 햇살 받아보시고 씻으시고 청소 한 번 이런거만 매일 아침 해보세요 정말 많이 달라지실거예요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은 병이 아니예요 그냥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거 뿐이에요!!!
@@hjh9668 감사합니다
정신과 치료는 효과 보려면 1년 이상 꾸준히 해야 해요.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낮에 걸어보세요 들풀도 보고 작은 꽃도보고
그냥 힘들어 조금 쉬다 가자 라는 생각으로 피곤 하면 자고 그 나머지는 무작정 걸어보세요
저도 그냥 마냥 걸었어요
그렇게 하니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김창옥 교수님의 포푸리쇼 강연을 많이 들었어요
마음이 힘들 때 들어보세요
힘내시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8년전에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모두 발병했는데 지금은 약없이도 잘지내요
좋은곳 좋은 사람들 만나며 치유했어요
힘내세요 괜찮아 질꺼에요
감사합니다.
사실 연령대가 올라가면.. 우울해서 죽을 사람은 이미 다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만 있으니까 덜 우울한거겠지
그말이맞네요ㅎㅎ
색다른 시각이다.
정말 와닿는 생각입니다,,,,,
마치 어느업종이든 오래일한 사람들 보면 여유가 넘치는데 못버틴 사람들은 진작에 나가떨어졌기때문,,
@@태태-h4j 완전 공감이네요.
한국은 너무 공동체가 관계를 밀착하는걸 강요하고 압박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음. 다 똑같이 함께 생각하고 함께 느껴야한다..? 아니야. 사람마다 어떤 상황에 스트레스 받는지 또 얼마나 받는지 다 제각기 다른데 어떻게 항상 똑같이 맞춰, 그게 거짓말이고 누군가가 억지로 맞추는거지 붉은 악마나 불매운동 같은때도 느꼈지만 특히 감정적인걸 같이 몰아가는게 심해서 거기에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피로감이 진짜 상상을 뛰어넘는다. 한국사회도 자신의 선을 긋고 공동체에 대해서도 선을 지킬줄 아는 문화가 어서 정착해야한다고 생각함.
맞는말이네요... 왜 압박하는건지..
주5일에 주말2일 안쉬고 6개월동안 일했더니 우울증 확 오더군요 ㅋㅋ 이러다 몸도 마음도 망가지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돈 조금 포기하고 주말 그만뒀더니 금방 회복됨.. 금요일 되면 주말에 쉬거나 어딘가 놀러간다는 기대감에
주말 전날부터 업되기 시작함. 주 7일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육체보다 정신이 더 맛탱이 갑니다.
👏👏👏
주부인데, 강도는 낮지먀 주7일 해야만 하는 같은 일들이니 너무 힘들어요 ㅜㅜ
16:13 불평등과 불안의 상관관계
18:39 공감의 중요성
우울에 잠식된 사람들은 진작에 죽고 없어서
나이든 사람일 수록 우울함이 덜한 게 아니라 원래 우울에 강한 사람들만이 살아남아서 그래 보이는 게 아닐까 싶음
동의합니다. 저도 어릴때와 청년기에 자살 실패 여러번 하고 이제는 늙고 병들어 가면서 어차피 죽을텐데 뭐 굳이 내가 노력해서 죽을 필요는 없겠다 하고 삽니다.
삶의 의미나 희망, 이유를 잃어버렸을 때 우울에 빠지기 쉬운것 같아요.
최근에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하지 못한것같아서 관계를 정리한 일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제 불안을 극대화시키는 상대였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실과 감정을 공유해주는게 공평하고 편안해진다는거 너무 공감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ᆢㅎㅠ
와...어떻게 정리하셨는지 궁금해요..ㅜ 저도 같은 상황인거 같아서 ...
@@jyunkyryu2350 파국이긴했어요... 제가 잘 해서 정리된건 아닙니다만 타이밍 맞게 잘 정리된것같아서 후련한 마음으로 런 했습니다ㅜ잘 정리되시길...🙏
우울하면 스쿼트
불안하면 코어운동
외우세요
기발한 공식인데요?ㅎㅎ
그럼우울한데 무릎관절이 많이 안좋으면요?!
@@김빛남-y3t 요는 간단한 근력운동이라는 겁니다 플랭크도 좋아요
굳
베리굳
@@김빛남-y3t 누워서 하는 하늘자전거 운동은 무릎에도 무리 안가요
20대가 왜 우울한지 아세요? 난 진짜 일할 능력있고 열정있고 누구보다 잘할자신 있는데 그런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잘 나가는 남들만 바라봐야하니까...
30대도 같은느낌을 느끼죠ㅎ 20대는 진로에대한 불안감이라면 30대는 가정을꾸릴수있나?라는 불안감이있더라구요ㅎ 20대를 돌아보며 후회하고 초조해지고 늦은느낌이들면 2세를 포기할생각하게되고 ㅎㅎ
준비된 사람이 되세요 그러면 기회는 분명 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일단 작은거라도
나는4ㅇ대인인데
너무나이가 아무것도한거없이나이가먹어서잘못살앗나느끼는데
20대때그런생각말고얼른자기계발하세요
@니들이그러고도은구슬달렸냐 님아 감삽니다ㅠ얼른힘낼게용~
어렸을적 아빠의 도박,외도,술때문에 온가족이 힘들고 집에도 나쁜아저씨 쫓아오고 급식비도 못내서 학교에서 쪽팔림당하고 뜨거운물이 안나와서 부탄가스사서 물 데워서 샤워하며 살았어요 엄마는 세 아이를 델고 이혼할 엄두도 못낸 상황이였죠
첫째로 태어나서 가정의 불화를 보고 자라서 어렸을때 우울증이 생겼어요
20대가 되고나서는 괜찮아졌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우울함이 불쑥 나타나곤하더라구요
영상 보고나서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하셨어요. 응원합니다^^ 오늘도 같이 힘내보아요!
ㅈㅓ도 같아요…. 엄마가 우월감에 빠져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라 제 맘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어요
불안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구나,, 나만 느끼는 고통이 아니구나
불안과 함께 잘 지내보겠습니다.
솔직한 사람과 함께하기.
최근 솔직하지 않은 사람과 내내 붙어있었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이 느낌이 외롭지 않고 좋은거 같아요.
고립된 느낌도 줄어들고.
전 반대로 최근에 너무 솔직한 사람과 내내 붙어있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ㅜ
나중엔 가스라이팅 될락말락...
하.. 지금까지 여파가...
힘내봅시다
솔직하지 않은 사람...
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만나서 입 다물고 의미없는 겉이야기 뷰티 등등 이야기 하는 사람 만나면 돈 아깝고 시간 아깝고 ..
최근 그 사람땜에 완전 우울해 져서요 ㅜㅜ
솔직한 사람이
별로 없지요.
사람들은 솔직해지는것에
두려움이 있는듯.
좋은게 좋은거라는
사회적스킬 로 살고있는듯.
솔직한 사람,
참 귀해요.
1-1. 쉬는 시간은 5시간 미만으로 짧고 여러번 가지기
1-2. 아쉽다 싶을 때 쉬는 시간 끝내서 나에게 맞는 시간 찾기
2. 사람 만나기 전 30분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갖기
3. 심호흡하기
저도 10~20대가 최고로 암흑기였고 20대후반부터 나아지더니 지금 30대 너무좋아요.. 40대는 더좋겠죠 ㅋㅋㅋ 외모는 늙더라도 마음편한게 5억만배 더 나음
와.... 저랑 똑같아요.. 진짜 마음편한게 제일중요..
희망적인 말이네요 저도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요 !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 제가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의 불안을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듣고 나와 비슷한지 이렇게 친해지고 싶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징징대지마라 너만 힘든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받아쳐서 엄청 소심하고 힘들었거든요.. 물론 모든 일은 양면성이 있으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진짜 제가 듣고 싶었던건 너도? 야나두 이거 였는데..
교수님말씀을 듣고 오늘도 불안하지만 힘내보렵니다
헐? 힘든얘기했다고 징징대지말라고 해요? 진짜 공감능력 제로네. 너만 힘든거 아니라니.. 전후시대 살았던 노인들도 아니고 왜 그런데요. 요즘 세상에 진짜.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으니 다른 사람들 더 만나보세요. 공감잘해주는 사람도 분명 많이 있어요~
공감해주고 솔직한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있어요 보석같은 사람을 잘 찾으시길 바래요
심리학이나 마음관리 관련 뜬구름 잡는 강의들 극혐인데, 김경일 교수님 강의는 들으면 항상 도움이 많이 되요. 실용적이구 과학적이고. 항상 감사합니다
문득문득 내가 숨을 멈추고있었다는 느낌.... 그럴땐 심호흡을 합니다.... 그러면 가슴에 덩어리진듯한 기운이 컥 뱉어내집니다 이런게 쌓인게 울화..홧병이겠구나... 하늘보고 심호흡... 햇빛속에서 평화.....
휴식도 빈도가 중요하다
아쉬움을 이용할 것
아쉬운 게 가장 행복할 수 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과유불급 (술, 휴식 등)
원없이 하면 오히려 만족도을 느낄 시간이 없어진다
일할 때와 쉴 때의 자세는 다르게 할 것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한숨 대신 심호흡하기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순환감 주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장 쉬운 심호흡 > 산책 > 운동으로 늘려가자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지 알기
저는 우울증으로 2년간 무기력증이랑 자해충동 자살충동을 겪었어요. 어느순간 불안장애로 하루동안 잠도못자고 죽을거 같더라구요. 심장도 불규칙적으로 뛰고..웃기게도 그제서야 병원에 갔습니다. 2년간 병원다니면서 어느새 약도 많이 줄었고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용기내셔서 병원에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당장 나아지는게 없다면 병원을 바꿔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 찾으시구요. 처음 6개월정도는 일주일에 두번씩 용량이랑 약 바꿔가면서 부작용없는 혹은 적은 약을 찾아야합니다.
'병'이라고 깨닫는 사람이 잘 없다는게 진짜 중요한거임
평소와 다르게 우울하고 무기력하면
감기가 걸린것과 같다 생각하고 심하면 꼭 병원에 가야함
저 또한 일년반 우울감에 밖에 나가지 않았어요. 진짜 누워있는 시간 대부분이었어요.마음의 상처가 컸던 것 같아요. 진짜 근력이 다빠져 걷는 것 조차 힘들었서요.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으려면 말씀하신 대로 몸 상태도 좋아야 하고 주변 상황이 괜찮아야 해요,,,만성피로에 우울증이니 무기력증이 심하네요. 그래도 약이랑 상담으로 꽤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살다보니 돈도중요하지만 행복지수와는 크게 상관이 없더라구요 사랑하는대상이 있어야할껏 같아요 그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꽃이든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한사람은 우울증이 올수가 없는것 같아요
불안은 나이와 함께 흐려지고 사라져요. 그런데 슬픔은 나이 먹을수록 짙어집니다. 참고로 난 만 73세 할머니.
시댁으로 인해 조금 마음의 병을 얻었다가 겨우 해결하고 원래의 나의모습을 찾았는데
내가 행복하게 보이고 삶의 에너지가 있는게 너무 보기 싫었다고 하더라..
그때 약 1년 무너졌다가 다시 원상태 찾는데까지 힘들었는데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한다. 현상황을 빨리 잊어버리고 우울감을 떨쳐냅시다. 미래는 밝아요 여러분
너무 오래쉬면 부정적감정이 든다니 놀랍네요
아쉬움에 관한 팁도 너무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
불평등!! 무릎을 탁 쳤네요 서로 상의, 사실 공유하지 않는다는거네요 저에게 공유하지 않는다는 그 불안감이 다툼의 원인이였네요
5:18 회사 다니면서 주말에 노는게 꿀잼!!!
김경일 교수님 강의는 늘 재미있더라구요. 팬이에요. 저는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나빠져서 나쁜일도 잘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ㅋ 좋든 나쁘든 감정도 무뎌지고요. 우울하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직 괜찮은 수준의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나 도움이 될 영상 정도 인거같군요... 일상생활이 안되는 사람............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심한 사람은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호르몬의 농간에 휘둘려 행동조절 감정조절이 안되는데 사고관과 가치관을 개선하려 해봤자
귀에 들리지도 않더라고요.
힘냅시다 나도 힘내고 있어요
우울하지는 않은데 정말 불안한 사람인데, 정말 말씀 하시는거 다 하나하나 눈물나게 공감돼요 감사합니다
우울증은 불안장애 안에서 정의되기도 합니다. 불안감을 잘 정리해주기만 해도 우울증이 많이 줄어요.
우울증 앓고 계신분들보면 해결할 수없는
고민을 갖고 계신분이 많으시더라구요~
고민해도 답이 없으니 몸으로 나타나는거겠지요!
영상감사합니다! 👍
우울증 있는 분들이 다른사람에게 우울감을 전염시킨다는 말은 조금 조심해야해요.
빚이많고 갚을능력이안되니 우울합니다.
37년째 우울증입니다
컨트롤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네요 현재 67살 이예요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매일 생각했지만 죽지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증 지겹습니다
하루만이라도 밝은 기분으로 살다 죽고싶습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고
단 하루 나에게 특별하게 하루를 선물 해보는건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37년이면 해볼거 안해볼거 다 해보셨을테지만말이지요,
소소한 행복을 찿길 기원드립니다.
내일 기대가 없는 하루 때문에 우울감이 심해져서 어떻게든 소소한 행복이라도 만들어서 다음날에 설레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더라구요
우울이 덮쳐 오기 전에 말씀해 주신 방법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우울에 함몰되면 이도저도 아무 소용없고 속수무책이죠.
왜 태어났나싶음 업무 스트레스에 일상 무기력에 오늘도 답없는 하루네요
일을 안할수도 없고 참~
난 싱글이니까 까짓꺼 때려쳐
근데 먹고 살아야 하니까 다시 일~
또 업무 스트레스ㅜㅜ
통계에서 나이 들수록 우울감이 줄어드는 거 신기하네요~
가끔씩 젊은거 하나도 좋은지 모르겠고 빨리 나이들어 버리면 좋겠단 생각했었는데 마냥 근거 없는 바램은 아니었네요ㅎㅎㅎ
저만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였군요..ㅎㅎ
아직 30대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입에서 우울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됐고, 우울하다는게 뭐였지? 할 정도로 무뎌졌어요. 어릴 때 일기장을 보면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 썼는데, 이젠 과거의 저도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가 되어버림.. 혹시 내가 우울한데 우울하다고 자각을 못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감정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저도요ㅎㅎㅎ빨리 안정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나이들수록 모든일이 다 별일 아니게 느껴지는건 맞더라구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무지 부러워요.
요즘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 할 사람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런 우울한 말 듣고싶어하지 않거나 , 우울감이 전염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싫어하거든요. 숨겨야 그나마 만나는 사람이라도 유지할 수 있어요. 상대방도 또한 자신의 감정을 내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너무 아는게 많아서 힘든 세상이 됐어요.
나는 오히려 그 반대
나이를 먹으며 더욱더 현실적으로 인식 하면서 우울감이 심해짐
물론 복잡한 가정사 가족들의 건강같은 것들이 복합 되어있지만
어쨌든 젊을때는 아직 젊으니까 지금 고민은 나중에 생각하자 하면서 살아왔는데
결정타 한 방에 결국 우울증 환자로 되어버림
결정타가 뭔지 알수있을까요?ㅠㅠ 저도 비슷한 것 같아서..
나만 이런 거라고 생각할 때 불안을 느낄 수 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
불안과 친해지고 잘 지내자
내가 무엇에 대해 불안한 지 알 것
Fact First
불안은 사실로 해소
분노는 진실로 해소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씀인거같아요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 매일 꾸준하게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과연 여기에 어울리는 사람일까? 나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또 내가 과연 이직장에서 꾸준하게 노년까지 있을수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계속 불안에 휩싸이고 이런 생각을 안하잖니
어디선가 나만 정체되는 느낌이 드는데
막상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되고
또 선뜻 하기 두렵고 무서웠는데
이런 말씀을 들으니 머리로는 자기자신에 대해서 먼저 알아가지않으면 바꿀수없다는걸 알고는 있음에도 항상 실천이 힘든법인거같아요
다음에 또 불안하게되면 이 영상보면서 힘낼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집이랑 직장이랑 거리가 멀어 출퇴근만 하루 4시간 소모됩니다 힘들지만 오늘은 어떻게 하면 5분이라도 집에 빨리갈까 빨리가서 쉬어야지라는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게다가 십분 일찍 도착하면 날아갈 것 같이 행복해요 ㅋㅋ 평일은 그렇게 버티고 주말엔 푹 쉬는거죠
급여가 높지 않다면 이직하세요. 편도 2시간 이동하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아이고..정말 고생 많으십니다...전 그런 이동시간 길어지면 너무 우울해지던데
와우..출퇴근4시간 ㅎㄷㄷㄷ
그래도 긍정적인 당신은
멋쟁이👍
👍
지금 그자체로만으로 훌륭하십니다
우울감
원인: 앞으로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없을 때/지금의 이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 거라는 절망감에서 비롯됨/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울감을 느낌
*우울감으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상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상태
휴식
- 너무 많이 쉬거나 너무 적게 쉬는 것 둘다 문제
- 생산성 없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 되면 오히려 휴식으로 인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함
- 오래 쉬는 것보다 자주 쉬는 것이 중요
- 아쉬울 쯤에 쉼을 멈추는 것이 더 효과적
- 다음의 휴식을 기대하게 됨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 자신이 일을 할 때의 자세와 다른 자세로 쉬기
: 일할 때와 동일한 자세로 쉬면 뇌는 쉬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함
예) 컴퓨터에 앉아서 영화 보기
- 사람을 만나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 최소 30분 갖기
- 심호흡하기: 우울할 때 제대로 순환되고 있다는 느낌을 느끼고 싶어함. (한숨대신 심호흡하기)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우울감 해결을 위해서는 심호흡, 산책, 운동, 수면 다 좋다 !
불안
- 불쾌한 일이 예상되거나 위험이 닥칠 것처럼 느껴지는 불쾌한 정도 또는 정서적 상태
- 불안 > 고립 과 직결되어 있음
- 그러나 나만 불안한 게 아니다!
나만 불안한 게 아니라는 사실만 알아도 불안이 다소 해결됨
Patients like me.com
나와 비슷한 증상과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
불안의 긍정적 역할
- 고학점 학생 vs. 저학점 학생의 차이
전자: 적정한 불안을 느끼므로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를 한다.
후자: 시험이 당장 내일이라도 불안을 느끼지 않으므로 공부를 안 한다.
- 불안을 없앨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적정한 수준의 불안을 이용할 수 있다. 불안과 잘 지낼 생각을 하자.
불평등
- 나 빵 2개 먹고 너는 빵 4개 먹는다구? ㅠㅠ
이런 게 불평등이 아님.
- 상대방과 상의하지 않는 것
- 사실과 진실을 공유 받지 못하는 것
- 내가 알지 못하는 사실로 인해 느끼는 불평등이 불안의 요소
- 불평등이 계속 되면 불안이 더 커짐
불평등으로 인한 불안을 줄이려면
- 상대가 불안하지 않도록 예측이 가능하게 해주고 Fact, 현재 상황, 사실을 알려줘야 함
항상 교수님의 강의와 말씀, 감사하며 듣고있습니다
결론은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우선입니다
남의 대한 평가, 남과의 비교에 익숙해진 한국인들. ...
스스로를 비교, 평가하길 바랍니다
으구.. 남은 잘사는데 잘하는데 난 와이래 .... 그거 아니고...
나가, 내가, 남들과 다름을 인정해 주세요 스스로가...
우울증 한때 심하게 앓아서 자해도 하고 상담과 약물치료도 받았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꽤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개선입니다.
일단 제일 도움이 된 건 심리상담입니다. 개인적으로 약물 치료는 페브리즈처럼 잠시 나아지는 거고요, 심리 상담은 냄새가 나는 원인을 청소하는 기분이었어요. 최근에는 상담 지원 프로그램도 많으니 정말 힘드시면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터널이든 끝이 있습니다.
모두들 잘 살아남기로 해요.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은 정신의학과에서 하셨나요?
알아보고 있는데 병원상담은 현재의 저에게는 비용이 높아서 ㅠㅠ 약물치료만 하고 있는 상태예요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보건소를 말씀 하시는걸까요?
@@ekfhddl2014 안녕하세요. 저도 비용문제로 고민하다가,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사분을 배정받고 긴 기간동안 상담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관련 지원 사업이 많이 유치되었으니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우선 청년층 (20-35세로 알고 있습니다.)은 무료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가 사업 위주로 알아보시고, 보건소 또는 자치구 센터를 통해 연락하시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많이 알아보시고 도움이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이건 레알이네요 이 말을 듣고 저의 지난 경험을 되생각해보면 죽도록 힘들었을때 우울하지않았던 이유와 현재 힘들지 않는데도 이유없이 우울한이유랑 차이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김경일 교수님 이 대한민국 사회에 필요한 인재👍🏻👍🏻
최근 본 모든 무기력 관련 영상 중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냥 누워만 있고싶은데 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스스로한테 자책감이 들어서 결국 뭐라도 일하려고 하고 아무것도 하고싶는 않다는 생각때문에 결국에는 그 일마저 잘 하지 못했을때의 상실감때문에 한동안 힘들었었는데 .... 나는 정말 이 일까지 하지 못하면 인생 종친다라는 생각으로 미친듯이 머리에 욱여 넣었더니 어떻게 해결이 됐네요...
교수님 유용하고 즐거운 강의 감사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우울감을 헤쳐나가야 할 지 알게 되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 기대할게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고 제게 이 영상을 띄워줬을까요... ㅋㅋㅋ
늘 기분 좋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하는 편인데 오늘 회사에 차를 끌고 출근하는 와중에 갑작스레 우울감이확 치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지치고 힘들었던 거 있죠🥲
저는 평소 쉴 때도 뭘 자꾸 하려하는 성향이 있고 회사에서 하는 일과 취미가 같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지치는 것 같기도 해요. 예민하기도 해서 내면에 화도 많고 잠을 오래 자고 싶어도 잠 한번 들면 새벽에 깨고선 다시 못 자고...!
쉴 때는 자세를 바꾸는거! 이거 정말 좋은 팁인 것 같아요. 여름에 회사동료분과 함께 운동 같이 다닐 예정이 있는데 영상 내용처럼 이런저런 일도 여러개 해보고 쉴 때는 근무할 때와 다른 자세로 좋아하는걸 해봐야 겠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울감은 원인을 아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ㅎㅎ
저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피곤해서 푹푹 쓰러져요 ㅠㅠ
그런말은 하시면 안됩니다
단호하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50이 다되고 나이들면서 부모님도 아프게 되고 주변인이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고 내가 아프고 온갖 안좋은 일을 자꾸 누적해서 겪게 되니 우울증이 젊을때보다 심해지더군요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아쉬워서였어...!
휴식시간을 가지는게 부럽네요..
새벽4시에 일어나 못다한 살림처리하고
7살 유치원 준비
9갤 둥이 어린이집 준비 하고
(등원은 아빠... 아빠는 애들 수유하고 씻기고 옷갈아입히고 가방만 들고 등원)
1시간반 버스타고 7시에 출근해서
점심먹는 시간외에 회의하고 일하고
4시에 마치자마자 1시간반 버스타고 5시반에 집에와서 이유식 셋팅해놓고 쌀 씻어서 밥돌려놓고 둥이들 하원하고 1호 하원하고
1호랑 씻고 , 둥이들 이유식하고 씻기고
셋 재우고 빨래로 세탁기 셋팅해놓고 12시되면 잡니다.
아빠는 종일 회의하고 애들 자면 그때 코딩합니다.
쉼이 어딧을까 싶네요 .. 버스타고가면서 쉰다라고 생각했는데 한번도 안 운적이 없네요.. 울면서 출퇴근하다보네요 ㅎㅎ 워킹맘들 화이팅입니다.
이궁...집안일이라도 누가 도와주면 좋을텐대...힘들때는 반찬도 사다먹고 집안일도 대충할 수 밖에요. 한창 힘들 때네요. 아이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엄마손이 덜 필요해지는대...누가 안 챙겨줘도 영양제나 보약같은 거 먹고요. 아프지말고 잘 버텨봅시다.
@@jennier8205 말씀 감사합니다. 살림은 내가 열심히 해봐야 티가 안나서 기본만 하고 있어요 ㅎㅎ 돌끝맘되면 진짜 한약 지으러 가려고합니다. 하하
출퇴근이 넘 기네요 이사를 가시든 시간을 줄일수는없나요?
넘 힘들어보여요 힘내세요ㅠ
좋은시절도 옵니다
@@도레미-b5l 그러기에는... 서울 집값이 너무하더라고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와 이렇게 화학적으로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니까 행동동기가 확실히 생기네요! 그리고 여지껏 의문이었던 부분이 많이 풀렷어요 감사해요
숨이 안쉬어져요. 아파요.
집 값 때문에 우울함
타고난 교수님이십니다! 강의 짱이시네요.^^
우울증은 진짜 무서운병임.. 재벌들도 죽이는게 우울증임.. 경험상으로 우울증약 드시고 있으시면 조금씩 끊으시다 단약하시고 심리치료를 받으시는걸을 추천드려요 우울증약의 부작용 또한 자살충동이거든요
그리고 진짜 우울증이 심각하면 약도 안들어요..
우울증이라는 긴터널에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이제 모든것이 끝내고 멈추면 되겠지? 이렇게라도 쉬고싶다라는 생각하지마세요,
무언가 조금이라도 하실게 필요해요 간단한 산책도좋고, 간단한 음식을 해드셔도 좋고 조금이라도 움직이시다가 세상에 나가실때에요
누군가 생길 수 있어요 인간관계로 너무 내 탓하지 마세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납니다.. 왜 살아야되는지 의문을 가지지마세요.. 열심히 살아갈 열심히 살고있는 당신은 그 자체로도 반짝반짝 빛나니까요 우울증에 걸린 당신 지금 너무 아픈 당신.. 그만큼 열심히 살아오신거에요..또 누군가에게 진심을 주실수있는 따뜻한 마음도 가지셨구요.. 이런 당신이 세상에 없어진다면
이 각박한세상에 누가 빛이 되줄까요?
앞으로 당신처럼 아픈 누군가에게 손을 그 누구보다 내마음을 내어주실수 있는 분이세요 그러니 그런멋진 당신을 놓지말아주세요
아..눈물나네
맘대로 단약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의사를 바꾸세요
갑자기 단약하면 오히려 불안정힌 충동 때문에 자살 충동 생깁니다
함부러 조언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구구절절 무슨말인지 잘 삼키고 갑니다..
괜찮다 괜찮은거같다고 생각하고 살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트리거만 생기면 감당할수없어져요
저 자신조차 컨트롤 할수없을까봐 두렵습니다
1년 넘게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이게 나아지기는 할까 라는 생각 수도없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병원을 옮겨서 다시 시작해보세요. 심리상담을 잘 해주는 선생님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궁합이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통원치료 6년차입니다
병원 많이 바꿨지요.....
완치는 욕심이고 .......
잠 잘 자고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직장다닐 수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완치에 집착하게 되면 매우 고통스러워요.....
평생을 갈 수도 있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약먹으며 관리하는 분들 많아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약물로 보충해 주는거죠
관점을 한번 바꿔보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의 완치보다
오늘 하루 내 소소한 생활을 잘 관리하는 것에 더 초점을 두셨으면 좋겠어요
치료 외의 부가적 노력을 생각중인 거라면 뇌과학이나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항장애를 더 깊게 알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 방법이었는데요. 내 병의 원리를 내가 알면 막연하던게 어느정도 계산도 되고, 대처도 요령이 생기고, 메타인지가 잘 돼서 의사에게 협조하기도 한결 수월해지더라고요. 저도 1년 넘게 나아질 기미가 없다가 메타인지 후에 놓치고 있던 주요증상을 의사에게 설명한 후 더 구체적인 맞춤형 처방을 받고 급속도로 나아졌습니다. 마음을 얽은 수 많은 자물쇠중 가장 무겁고 단단한 자물쇠를 풀 열쇠를 찾은 듯이요.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아직 안해보셨다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나는 10년을 넘게 걸려있었는뎁.. 1년 넘은거면 아직 희망있어여.. 심리치료 여러군데 다녀보세여..
갑상선 이상 있고 우울감이 심해졌었는데 에너지 양에 따른게 맞았군요
저도 그래서 뭔일이 있을때 미리 말을 해준다거나.. 일상생활을 투명하게 공유해주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특히 연인으로써 그게 제일 제가 행복함을 느끼는 요인중 하나더라고요
직장에서 부족한 나를 발견할때 너무 우울한데 그만둘수도 없어서 너무나 우울합니다.
우울한건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우울함..
미친 분노조절장애처럼 감정컨트롤 안되고 정신과 가야하나 싶음.
근데 생리 시작하고 나서 부터 씻은듯 사라지고 나름의 정상(?)인으로 돌아옴 남자들이 정말 부러움..
어렸을때도 가정환경이 정말 별로였어서
제 정신 아닌채로 살았고(나이들고 환경이 자뀌다보니 어렸을때의 나는 정상이 아니란걸 깨달음)
우울한 기분은 느껴봐서 우울감이 뭔지는 아는데
우울증은 어떤 느낌인지 가늠이 안감.
어쩌면 몰랐을수도??있고.. 모를수 있는건가??
지속적인 상당한 정신 충격 이후 기억력이 맛탱이 가긴 함 ㅠㅠ
어쨌든.. 난 멘탈이 굉장히 약한데 우울증과 멘탈과는 별개인듯
최근 일 그만두고 한번 상태가 안좋아져서 사람도 안만나고 아무것도, 집청소도 안하고, 잘 씻지도 않는 상태로 살다가(몸도 무겁고 정신력이 후달려서 도저히 몸이 움직일 수가 없음, 이때 내가 우울증인가? 무기력증인가? 자가 진단하고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부단히 애씀)
목표 정하고 카페가서 공부하고 일상의 루틴이 생기고 나서는 다행히도 사라지고..
밖으로 나가서 뭐라도 하니깐.. 힘이 생김
저도 PMS 굉장히 심해서 생리 일주일 전만 되면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갔는데, 정신과 가서 약 받아먹으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참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생리 시작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견디기만 하는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yglim5510 감사합니다
정신과 진료 받으면 기록 남는대서 가기가 어렵네요
보험도 들거 다 들어놨긴한데,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니 남들 대수롭지 않게 가는거 그거 한번에 생각이 많아져서요 ㅠ 생리 일주일 전에는 진짜 정신과 가고싶다 생각이 듭니다.. 육아도 해야하는데 만사 다 던져놓고 싶은 몸 컨디션과 초 예민한 성격의 콜라보로 저도 애들도 힘드네요^^ 어떻게든 참아보려 애쓰는데 아주 사소한 것에도 열이 받으니 갱년기가 두렵습니다.
@@lllllo.o. 기록.. 아예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지금 당장 죽을 것 같다면 미래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보험도 다 들어놓으셨다고 하니 한 번 병원 방문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저는 그냥 대나무숲에 간다는 생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을때도 그냥 갑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러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내 진심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더군요.
의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진단은 전문의가 알아서 내려줄 것입니다. 내가 우울한건지 아닌지 고민하며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pms 올때 쯤에는 red beets 나 시금치 먹어요. 생각보다 많이 도움됩니다.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처음 보고부터는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기 시작했어요
화이팅해요
@@보은-i3c ㅎㅎ 보은님도 파이팅!! 🤍🤍
너무 도움되는 얘기들 한 가득이네요.. 영상 보고 나니 마음이 많이 좋아졌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3:40 공감해요
휴식 기간이 중요하다.
기간을 알아보는 법: 아쉽다 싶을때 멈추라. 언제쯤 해보고 싶은지도.
1. 휴식할 때 다른 자세를 취하라
2.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3. 심호흡
우리나라에 자신의 감정 사실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 진짜 드물다…. 그래서 나는 상담사에게 감 ㅠㅠㅠ
재미있고 유익해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저 진짜 좋은 일 많이 하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이유는..다음 생에 태어나지않기 위해서예요...
자살 못하는 이유는 남편도 아니고..사춘기 지만 제일 잘난줄아는 아들때문도 아니며..나밖에 모르는 우리 댕댕이ㅠㅠㅠㅠ 울집 댕댕이..죽는게 뭔지 모르니까요..
공감합니다..
저도요 ㅎㅎ 불교에 업이라는게 있는것터처럼 이번생에 업을 다 없애고 안태어나려고 저도 성실하고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김경일 교수님 너무 조으다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프고 지금도 그런데 자주 아프다 보니 아픈게 지겹고 뭐 하러 꾸역꾸역 사나 싶어요
한동안 괜찮다가 오늘 우울하네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요
괜찮았는데 다시 아프면 얼마나 또 마음이 아플까
오늘만 이라도 잘 지내봅시다 힘내요!
전 하도 여기저기 자주아파서 친했던 친구가 제가 아픈이유로 약속 취소 하는것도 지겹다며 아픈데 뭐라하지도 못해서 더 짜증난다는 이유로 손절도 당했어요.. 이러고 왜 사나 아플때마다 죽고싶었는데 건강이 밑바닥치고 결국 입원생활까지 하고 난 후 물 많이 마시기,근력운동 이 두가지는 생존을 위해서 해왔는데 아픈 빈도수가 1/10정도로 줄어들었어요..
오우 내용도 알차고 말도 찰지고 잔잔하게 잘하십니다. 요즘처럼 불안하고 지칠때 딱 좋은 좋은 조언이었습니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에스더님이 우울증 장기간 겪고 계신데 우울증은 선천적인 면도 크다고 하셨음 유전....
- 너무 짧게도 길게도 아닌 아쉬운 정도로 자주 쉬기
- 심호흡은 우울감을 위한 무료 처방전
인생에 이룬것이 없는거같고 경제적으로도 딱히 좋아질 기운이 없을때 참 우울한 기분 극복 힘들죠
6:25 예전에 도산서원에서 뭐든지 다음에 더욱 잘 할수 있도록 여한을 남겨놓으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선조의 지혜인가
불안하다고 얘기했을때 같이 불안해 하면 더 마음이 힘들어요
저희 엄마가 공감능력이 높은 편이라 제가 이런저런 고민들을 얘기하면 저보다 더 불안해하고 힘들어해요
저는 그냥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괜찮을거란 말을 듣고 싶은 건데 ㅠㅠ
제가 지금 제 감정들을 부정하는 것에만 너무 익숙한걸까요?
힘든 상황에서 힘들다고 얘기하고 불안함을 느끼는건 당연한 것. 그만큼 자주 그 상황에 노출됐다는 반증이고 익숙한걸까 라고 의문을 느낄 정도면 많이 힘드시겠다 싶군여.
우울증이 매우 심하고 자살 고위험군이었던 친구랑 자주 대화할 때 느꼈던건 듣는 이가 침착하고 한결같을줄 알아야 하는게 오히려 내담자의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는걸 몸소 체감을 했기에 많이 공감되는군요. 공감을 잘해주는건 나쁜게 아니에요. 단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이 서툴러서 그럴뿐. 같이 불안해 하기보다는 그냥 그렇구나 덤덤하게 받아들여달라고 말씀이라도 드려보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어머님이신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고민을 들어주는 부분에서 잘 수용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그 사람한텐 말하면 안되는거 아닐런지 ;; 내 고민을 말했을때 오히려 상대를 힘들게 하고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 없다는걸 뻔히 알면서 왜 상대에게 내 감정을 계속 말하는걸까요? 결국 나의 불안은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아님 들어도 괜찮은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저랑 느끼는 감정이 비슷하네요 ㅎㅎ 근데 내딸이 힘든데 덤덤하게 괜찮다고 위로해줄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저도 힘들때 엄마에게 전화하며 많이 울었었는데요 친구만나며 직장생활하며 서서히 회복해갔는데 저희 엄마는 그후로도 오랫동안 밤마다 저의 우는소리가 환청이 들려 잠을 못잤다고 하네요 엄마와 다른 스타일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상담자를 찾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저도 비슷한데 어머니가 저보다 더 불안해하시고 감정적으로 충격받으시면 건강 악화되시고, 일상생활에서 지장 크셔서 그냥 좋은 말만 하고 참고 살아요. 가끔 터지더라도 정신줄 잡고 좋은 말로 돌려서 마무리하고요..
주변에 같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독여줄 분들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혼자 좀 길게 산책하든지 혼자 조용한 곳에서 일기를 쓰든지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전 그래서 그냥 10대를 아예 공부에 갈아넣어버렸어요…😂 중딩때부터 우울이 심했지만 오히려 그걸 역이용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20살때만 쉬고 또 바로 고시공부에 들어가서, 20대 초반인 지금 눈 딱 감고 하는 중입니다.. 좀 우울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하고 수험생 우울증 이겨내면서요,, 남는거라도 있으면 20대 후반부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혹시 10대 분들 계시다면 제 방법대로 학창시절에 자신이 할수있는 일에 몰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좋은 추억은 지나가지만 결과는 남으니까요🥹 화이팅!!
불안에 대한 설명들… 완전 맞아요 다 맞아요 ……ㅠㅠㅠㅠ
교수님 감사합니다 🫶🏻
역쉬.. 선생님 강의는 최고예요..👍👍👍💚💚💚
아 이래서..내가 몸은 피곤해도 점심시간에 밥 짧게 빨리먹고 코노가서 조금 떙기면 그날은 컨디션이 그리좋더라니...
김경일 교수님 늠나 좋아요!
저 찐팬이여요~~~~~♡.♡
와 남편이 죽으니 행복감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공감. 이 불평등감이 나의 불안감의 원인인가보다..
나이드니 맹해져서 둔감해진다 만사에
그래서 우울에도 둔해지는거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땅히 쌓아가야할 지식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