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에 오래거주하다보니 여기저기 손볼일이 하나둘 생겨 인테리어 기초지식을 얻고자 챙겨보게된 채널입니다. 시설보수 및 건축관련 이야기를 재밌고 명료하게 정리해주시니 교과서 공부하듯 여러번 챙겨보는 영상도 있고 흥미도 생기게 되어 새로운 영상 볼때마다 감사드립니다~~👍 문의주신 분들도 도움이 많이 되셨을것같아요...
소장님 조금 다른 얘긴데 스터드 얘기가 나와서 너무 궁금한것 하나 여쭤봅니다!!! 사설 업체를 통해 석고가벽에 벽걸이TV를 설치하면 자석이나 별도 기기를 통해 벽 속 스터드를 찾고 거기에 브라켓을 박아넣어 시공하는데 저 얇은 철골로 거의 50kg (75인치 이상 대형tv+사운드바 등)의 하중을 버틸 수 있는지요? 너무 얇아보이는데 업체들은 철골에 하면 문제없다고 하고... 실제 시공사례들도 있긴한데 행여라도 낙하사고 날까봐 무서워서요. 저런 스터드가 몇kg정도의 하중을 버티는지 알고싶습니다!
유리 섬유를 습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비닐 패킹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비닐이 과장봉지 처럼 완전 밀폐되어 있다면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처럼 시곰시 위 아래에 공기로 부터 노출되는 부분이 있고 중간 고정 철물 등을 위해 생기는 구멍 등도 있을텐데 이럴 경우 여름 철 습이 심할때 습기의 확산 현상으로 침투한 습이 오히려 비닐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단기적으로(몇 년 정도)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건물의 내구연한까지(약 30년)를 버터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비닐이 없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벽 쪽이라면 당연히 비닐은 안되고 투습방수지로 시공되어야 겠지만 내벽 쪽이라서 그냥 비닐없이 노출 시켜 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곰팡이를 싫어하는 이과생의 생각이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닐에 싸인 글라스울이 온도 변화로 약간 부풀었다 줄었다하겠지만 그것이 고정시킨 곳의 구멍을 통해서 내외부 공기 순환이 일어날 정도로 보이진 않아 습기가 안으로 침투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비닐이 없다면 오히려 빈번한 습기 유입으로 손상이 쉽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라스울이 시공된 곳은 노출된 곳이 아니고 벽 속이라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애초 습기 유입 자체가 힘듭니다.
감사합니다.
설명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축 아파트에 오래거주하다보니 여기저기 손볼일이 하나둘 생겨 인테리어 기초지식을 얻고자 챙겨보게된 채널입니다.
시설보수 및 건축관련 이야기를 재밌고 명료하게 정리해주시니 교과서 공부하듯 여러번 챙겨보는 영상도 있고 흥미도 생기게 되어 새로운 영상 볼때마다 감사드립니다~~👍
문의주신 분들도 도움이 많이 되셨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강의 잘들었습니다. 예전 강의에서 습기에 강한 것은 압출법(아이소핑크)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라스울 하단에 비드법이 아닌 압출법 단열재를 까는 것이 맞지 않나요?
물이 많아서 위로 흡수될만한 양이 아니기때문에 비드법 단열재로도 충분히 역할을 합니다.
캬...세상 좋아요...이런 전문가분의 의견을 공짜로 들으며 하자보수도 하고...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글라스울 만질때는 항상 장갑과 긴팔, 마스크, 보안경쓰세요. 글라스울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가루가 날리면 굉장히 가렵습니다.
그리고 c찬넬은 아연도금인게 많은데, 녹은 사포로 정리하고 아연도금 스프레이로 마감하면 더이상 녹이 번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교육받기로 석면물질에는 백석면 황석면 청석면 그리고 유리섬유라고 들었는데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에서 빠진건가요??
@@고추장-y2i 글라스울은 몸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쉬운 구조라 발암물질이 아닌것으로 나옵니다.
최고입니다 언제나
입주3달째새집인데 집의가벽하단부전체가 곰팡이로 뜯어보니 스터드 런너가 영상속보다훨씬 부식되어있습니다. 이런경우라도 교체하지 않아도 될까요?.원인은 시공불량이라고하나 누수는 아니라고합니다.
현재 전부뜯어놓은상태이고 스터드 런너는 교체가어렵다고만합니다
항상 보면
항상 느끼지만 설명이 명확해서 좋네요.
OMG!
정수기설치로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군요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수기 설치기사 책임 회피하려고 무조건 잡아 뗄텐데 소송 갈 확률이 높겠네요.
정수기 설치기사 분이 인정했고, 보험처리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ngineer_chat 그렇군요. 잘 됐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을 쓰는 곳은 최대한 수납은 피하고 신문지같은걸 깔아두어 누수를 즉시 발견할 수 있게 해두는 것이 좋겠네요.
이사할때 식기세척기 셀프분리.설치할까했는데...전문가불러야겠습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우리건설님 다른 영상을 보면 흡수율이 낮은 건 비드법보다는 압출법이라고 하셨는데, 왜 저 하단부에는 압출법 말고 비드법을 쓰는 건가요?
발생하는 습기의 양이 많지않고 살짝 비치는 정도이며, 따라서 적당히 흡수되면서 말라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비드법이 더 적합합니다.
정수기시공 하자로 아랫집 누수 사건 상당히 많습니다.
소장님 조금 다른 얘긴데 스터드 얘기가 나와서 너무 궁금한것 하나 여쭤봅니다!!! 사설 업체를 통해 석고가벽에 벽걸이TV를 설치하면 자석이나 별도 기기를 통해 벽 속 스터드를 찾고 거기에 브라켓을 박아넣어 시공하는데 저 얇은 철골로 거의 50kg (75인치 이상 대형tv+사운드바 등)의 하중을 버틸 수 있는지요? 너무 얇아보이는데 업체들은 철골에 하면 문제없다고 하고... 실제 시공사례들도 있긴한데 행여라도 낙하사고 날까봐 무서워서요. 저런 스터드가 몇kg정도의 하중을 버티는지 알고싶습니다!
혹시 아시는분들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스터드에 TV를 직접 거치하는건 위험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TV 설치가 예상되는 위치에는 합판을 넓게 설치해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합니다.
유리 섬유를 습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비닐 패킹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비닐이 과장봉지 처럼 완전 밀폐되어 있다면 모르겠지만 영상에서 처럼 시곰시 위 아래에 공기로 부터 노출되는 부분이 있고 중간 고정 철물 등을 위해 생기는 구멍 등도 있을텐데 이럴 경우 여름 철 습이 심할때 습기의 확산 현상으로 침투한 습이 오히려 비닐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단기적으로(몇 년 정도)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건물의 내구연한까지(약 30년)를 버터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비닐이 없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벽 쪽이라면 당연히 비닐은 안되고 투습방수지로 시공되어야 겠지만 내벽 쪽이라서 그냥 비닐없이 노출 시켜 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곰팡이를 싫어하는 이과생의 생각이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닐에 싸인 글라스울이 온도 변화로 약간 부풀었다 줄었다하겠지만 그것이 고정시킨 곳의 구멍을 통해서 내외부 공기 순환이 일어날 정도로 보이진 않아 습기가 안으로 침투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비닐이 없다면 오히려 빈번한 습기 유입으로 손상이 쉽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라스울이 시공된 곳은 노출된 곳이 아니고 벽 속이라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애초 습기 유입 자체가 힘듭니다.
비닐처럼 완전 방수되는 소재 말고 고어택스처럼 외부의 물은 안들어오게 하고 내부의 습기는 내보내는 그런 소재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게 더 도움이 될 듯(이름은 가물가물하고요 피코네 채널에서 봤어요)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