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해요. 나름 참신한 설정을 가지고 그거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의 소재가 고작 임신이라는 게 정말 짜칩니다. 언제 목숨 잃을지 모르는데 사랑 나누고 임신하는 게 참을 수 없는 본능이면 이미 멸종했겠죠. 야생동물도 사는 게 팍팍하면 번식 안 하는데ㅎ.. 그나마 동물들 대다수는 새끼 때부터 생존행동을 하는데 인간은 아니구요
제가 서양 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원한다면 상대방에 피해? (실제로 피해라고도 생각하지 않음)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살거야..”라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동양인 관점에선 이기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데, 내 권리 또는 자유를 뺏긴다는 것 자체를 정말 정말 싫어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를 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권리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라는 태도를 가져서 그런 설정이 나온게 아닐런지..
ㅇㅇ 그래서 이 영상 제목에서처럼 이 부모에게 “나르시시스트” 딱지를 붙이는게 좀 적절치는 않음. 나르시시스트일수도 있으나, 그게 영화 상으로 전혀 안드러남. 그리고 님이 서술한 서양식 마인드가 나르시시스트적 특성이냐? 그건 또 아님. 나르시시스트를 판별하는 가장 좋은 기준은 편애 대상이 있냐 없냐, 그걸로 줄세워서 양쪽다 자기 말 듣게 하려는 욕구가 있냐 없냐.
여기서 부모 커플을 미국의 평균 외모와 덩치를 가진 (좀 뚱뚱하고 소비에 집착하고 아이들 교육엔 큰 관심 없으며 그달벌어 그달 살기 바쁘면서도 빚을내서 휴가는 가는 등) 그런 소시민 외양으로 바꾸면. 저런짓이 어떻게 가능한지 바로 이해됨. 이 영화의 치트키는 부모 역활 배우의 외양인데. 그걸로도 커버치기가 안 될만큼 황당한 상황 전개가 ..현실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바로 이해되버림. 그만큼 일반 미국인들의 지적 수준이 상식 이하임
영화 초반에 막내가 장난감 잘못 만져서 소리 울려서 괴물에게 죽잖아요 부모는 물론 그 장난감을 막내에게 쥐여준 누나도 엄청 죄책감을 안고 살고...피임을 안했다기 보단 오히려 막내의 빈자릴 메꾸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지 않았나...전 그렇게 봤는데😂😂😂 이미 괴물이 퍼져있고 지구를 점령한 상황이니만큼 나이가 어려도 생존 훈련은 필수가 되었죠 아들이 무섭다고 집안에만 있고 싶어 하는데 아버지가 기어코 밖으로 끌고 가는데 언젠가 재수 없으면 본인이 죽고나면 아들이 누나랑 엄마의 의지처가 되어 줘야 하니까...없는 용기도 박박 끌어내서 굳게 심어줘야 하니까...그게 아버지로서 해야할 일이니까...시즌 2에 겁쟁이 아들이 갓난쟁이 동생을 지키고자 드디어 총을 잡는거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2편 개봉 앞두고 친구 통해 접했던 영화.. 좋아하던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실제 남편 존 크래신스키가 영화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이건 못 참지 ㅋㅋㅋ 하고 봤었는데.. 뭐 그냥 청각예민 괴물에게 가족이 위기에 빠지는 장면을 위한 장치로 넣었겠지만서도, 너무 작위적인 설정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거 그냥 괴담일듯. 3대욕구도 사실 식욕,수면욕,성욕이 아니고 수면욕,식욕,배변욕 임. 먹고싸고자는게 해결이 안되면 성욕이 아예 안생기는게 최신뇌과학으로 밝혀낸 인간본능인뎅... 숨도 못쉬는 공간에서 성욕이 생겼다는 그 자체가 말이 안됨. 위협받는 상황이든 숨이차오르는 등산 마라톤 상황이든, 극한으로 힘든 시간동안은 성욕이 거세절제당함. 뇌에서 스스로 성욕 부분을 단절시켜버려요. 뇌파분석해서 나온 결과값이에요 이게. 다만, 그 위혐상황이 해소가 되는 순간에 성욕이 폭발하는거죠. 당장 생명직결되는 순간에는 성욕이 절제되는게 인간본능임. 독가스실에서 관계를 했다구?? 731의 실험체였으면 거의다 만주쪽 중국인이었을테니, 죽음의 공포에 그냥 서로 위로해주려 끌어안은거겠지.
그러니까 무슨 사건이 발생하게 하려면 충분히 맥락과 핍진성을 담보해서 일어나게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등장인물들이 한없이 멍청하고 생각이 없어야 가능한 방식으로 일어나게 하면 충분히 반감을 살만하죠......창작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임신과 출산을 넣었는지는 알겠는데 부족한 맥락으로 그걸 넣으면 그냥 작가 욕망에 따라 편의적으로 배치한거 밖에 안되는거져......
차라리 저렇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싶었으면 세계 멸망 전부터 임신한 채로 시작을 하지...
아기용 산소마스크가 준비되어있는데 콘돔은 구하지 못하는 그런 보급상황…..
세상이 무너졌으면 콘돔이 없을 수도....?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그렇긴 하네요 ㅋㅋ
유통기한지나서 피임실패햇나봄
저도 이거때문에 내내 몰입 안됨ㅋㅋㅋ 애가 둘이나 있는데 위험한 상황에 무슨
차라리 디데이 280일 이랫으면 이미 애가 생기고 괴물사태가 벌어진거구나 이해를 햇을텐데 그부분이 아쉬움
편의점이나 주변약국만 가도 콘돔은 물론이고 각종 피임기구 다 구할 수 있는데 산소호흡기를 만들생각은 있는데 그 생각을 못했다고?ㅋㅋㅋㅋㅋ 세상 디스토피아가 되면 인간들은 자동적으로 능지가 박살나는 거 같음ㅋㅋㅋ
상식적으로 출산중에 소리를 참다가 폭죽 터지니까 겨우 소리 지르는 그런 인내력은 사람에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입을 틀어막아도 못막음
정말 공감해요. 나름 참신한 설정을 가지고 그거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의 소재가 고작 임신이라는 게 정말 짜칩니다. 언제 목숨 잃을지 모르는데 사랑 나누고 임신하는 게 참을 수 없는 본능이면 이미 멸종했겠죠. 야생동물도 사는 게 팍팍하면 번식 안 하는데ㅎ.. 그나마 동물들 대다수는 새끼 때부터 생존행동을 하는데 인간은 아니구요
소리 잘못 내면 괴물한테 죽을 상황에 피임도 안 했다는 부모들..개소름임...
저도 최근에 시청했는데 완전 똑같은 생각하면서 봤어요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왜 그러셨...!?'ㅋㅋㅋ 거기부터 몰입감 완전 망ㅋㅋ
띠용하긴 했지만 어색한 느낌은 안 들었던 걸 회상해 보자면, 되려 아이들에게 짐 지우는 게 당연한 개밥쉰내나는 부모들이 많다는 반증으로 은근히 돌려깐 듯. 그거 말곤 크게 어색하다 할만한 게 없었거든요.
지금 두분 뭐하시는 거에여?ㅋㅋ
2분35초에서 잠시 영상끊고 20000% 공감한다는 덧글 씁니다. 제가 부모라서 더 그 부모편을 못들어주겠어요. 저도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장르가 공포영화라고 한다면 괴물보다도 그 상황에서 아이를 가진다는 부분이 더 공포스러웠어요.
제가 서양 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원한다면 상대방에 피해? (실제로 피해라고도 생각하지 않음)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살거야..”라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동양인 관점에선 이기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데, 내 권리 또는 자유를 뺏긴다는 것 자체를 정말 정말 싫어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를 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권리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라는 태도를 가져서 그런 설정이 나온게 아닐런지..
ㅇㅇ 그래서 이 영상 제목에서처럼 이 부모에게 “나르시시스트” 딱지를 붙이는게 좀 적절치는 않음. 나르시시스트일수도 있으나, 그게 영화 상으로 전혀 안드러남. 그리고 님이 서술한 서양식 마인드가 나르시시스트적 특성이냐? 그건 또 아님. 나르시시스트를 판별하는 가장 좋은 기준은 편애 대상이 있냐 없냐, 그걸로 줄세워서 양쪽다 자기 말 듣게 하려는 욕구가 있냐 없냐.
옛날에 저 영화 볼 때 진짜 임신 한거 부터 ㅋㅋㅋ 이게 무슨..?? 미친..?? 이 마음 가짐으로 봤전 기억이
진심 세계관 자체는 넘 재밋는데 만삭나오는거 보고 진짜...애 낳을때 소리 하나도 안 내는것도 ㄹㅇ 설정부족이고 걍 모르겠고 그거보고 착잡....해짐 ㅋㅋㅋㅋㅋ
물론 영화적으로 위기상황을 만들어야하고 막내아들과 연관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너무 무책임하긴 함..ㅋㅋㅋㅋㅋ
전 그영화에서 젤 이해안가는게..아니.........진통인데 소리를 안낸다고?......ㅠㅠ........말이안됨..진짜................ㅠㅠㅠ.............12시간 진통하고 혈압땜에 제왕했는데........그걸 참는다고요?..........
지나가다 다른 얘기인데..
서양 애들은 동양 애들보다 머리가 작대요..
그래서 산후조리 개념이나 조리원 개념이 없고
고통이 적다함.. 우리나라는 애 낳으면 몇달 몸조리 해야되지만 서양은 그 기간이 훨 짧은듯
위에 댓글에 덧붙여 서양 여자들이 골반이 넓은데다가 아이들 머리가 작음.
와그래더 아플텐데….😂ㅜㅜㅜㅜ
@@ria-yv8vb 그렇다고 고통이 적을거라 생각해요?......뭔개소리지
@@nellylee4356 참나........그럼 서양여자들은 왜 애낳고 마약성 진통제 처방받나여? 뭔개소리여.....
백번 양보해서 진통은 참았다쳐도
애기 우는소리만 해도 골백번은 더 죽었을 듯
나도 출산경험 있는데 나같으면 낳을때 소리지르고 죽었다 ㅋㅋㅋㅋ참을수있는게 아님
정확히 오마르님과 같은 생각을 하면서 영화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저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진짜 개빡치는데 한편으론 그래, 이런 에피소드가 있어야 이런 류의 시나리오가 진행이 되는 거겠지.. 하는 양가 감정이 들었던거 같아요ㅎㅎ 암튼 영화는 재밌었어요
스릴러 장르 싫어해서 안봤지만 괴물도 어이없었을듯.
너무 재밌게 본영화인데 이런 리뷰 색다르네요 ㅋㅋㅋ극한 상황의 연출을 위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해만 했지 이렇게 현실적으로 리뷰가 될줄이야ㅋㅋ
그리고 막내의 죽음도 출산에 한몫을 했을것 같다라고 이해하려 했네요 전쟁통에도 애는 낳듯이 영화를보면 어찌저찌 적응해서 살아가니 임신도 가능했던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 막내를 괴물에게 잃은 상실감(…?) 때문에 임신을 한걸로 이해하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보는 내내 킹받았다는…
영화보면서 저도 딱 저 생각했어요 ㅋㅋㅋ 애들은 말을 알아들으니 다행이지.. 갓 태어난 애기가 말귀도 못 알아들을텐데 안 울게 할 수 있냐고 ㅋㅋㅋㅋ 심지어 과거에 애기 한 번 잃은 경험도 있으면서 하나 더 낳는 멍청함에 놀람
저 상황에서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노답 부모를 떠나도 생존이 힘들텐데... 진짜 어쩔수없이 따르는듯
원래 진짜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오마르님 말씀 듣고 화딱지 나서 못 보겠어요 저는 이 영상으로 만족합니다...^_^
와.. 줏대 너무 없네 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고 싶으면 보는 거지
@@YESTRESS-bg 네~
그래도 볼만한데...ㅠㅠ 한번 봐줘요 2편두 재밌다구용
피임하느니 다같이 죽자는 마인드
ㅋㅋㅋㅋㅋ 공포영화 맞나봐요. 개념없는 부모가 징그러운 괴물보다 더 무섭고 공포스럽다. 이게 현실이여 ㅋ
ㅋㅋㅋㅋ영화 리뷰같은거 해주세요ㅋㅋㅋ 재미있게 잘 하실듯
와 소름끼쳐ㅋㅋㅋㅋㅋㅋ 저도 영화보고 오마르님이랑 같은 생각했는데 피임의 중요성ㅋㅋㅋ
아 난 날짜계산안해서 애초에 엄마가 임신중이었는줄...
와 나도 이 생각하면서 봤는데 ㅋ
현실 기성세대도 그러지 않았나요... ㅋ
진짜 저도 봤는데 그 극한의 상황에 임신했다는거에 좀 이해가 안가긴했음
워킹데드 볼때도 이해가 안됫던게 그 극한의 상황에 꼭 남녀애정씬을 넣어야 했나 였음 그 애정씬을 보면서 뭐가 튀어나올까봐 조마 조마 했음 그러면서 속으로 제발 그만했음좋겠다 좀비나온다 였음 😅😅
그냥..피임을 했는데 그 미친 확률을 뚫고 임신이 된거겠지...그런거겠지...능지이슈가 아닌이상...하고 더 이상의 생각을 포기함...
굉장히 몰입해서 보셨구나ㅋㅋㅋㅋ
저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봤는데ㅋㅋㅋ~~그런 상황들마저 없었으면 오마르님 말처럼 아무 상황도 벌어지지않으니 영화자체가 만들어지지않을것을 알기에ㅠㅠ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ㅋㅋ 영화니까 그러려니 ㅋㅋ
언제든 울 아기라는 큰 장치가 있어야지
위기가 생기고 영화가 재밌으니까요!
굳이 400일 정도로 설정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부모 커플을 미국의 평균 외모와 덩치를 가진 (좀 뚱뚱하고 소비에 집착하고 아이들 교육엔 큰 관심 없으며 그달벌어 그달 살기 바쁘면서도 빚을내서 휴가는 가는 등) 그런 소시민 외양으로 바꾸면. 저런짓이 어떻게 가능한지 바로 이해됨.
이 영화의
치트키는 부모 역활 배우의 외양인데. 그걸로도 커버치기가 안 될만큼 황당한 상황 전개가 ..현실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바로 이해되버림. 그만큼 일반 미국인들의 지적 수준이 상식 이하임
ㄹㅇ 처음부터 끝까지 그생각하느라 집중을못함 ㅋㅋㅋ그것만뺴면 진짜 괜찮았는데
그러게요 ㅋㅋㅋㅋ 생각 못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완전 막장 부모가 따로 없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지금 두분 뭐하시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능지박살난게 맞을지도..
진짜 임신한 거 보고 당황
전쟁통에도 사람은 태어난다더니…
아니 좀 하지를말라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 = 전쟁 중에도 할 짓은 하고 출산도 한다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이렇게 보니 최악의 부모네 ㅋㅋㅋ
영화리뷰 재밌어요!!! 진짜 보고싶어지는
리뷰....영화리뷰 컨텐츠 마니 부탁드려요!!!
나 이런생각은 못했어ㅎㅎㅎㅎㅎㅎ
오마르님과 같은 생각이긴 한데, 절망적인 상황일수록 아이를 낳고 가족을 만들어 다음 세대를 이어가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차라리 그럴거면 멸망전 임신하고 멸망후 출산하는 걸로 하지 왜...
영화라는게 내가 꿈을 꾸고 깨고 나면 이상하듯 원래 앞뒤가 안 맞는거에요.
완전공감 ㅋㅋㅋㅋㅋㅋㅋ
아기는 자기 소리를 제어하지 못하니까 감독 입장에서는 훌룡한 위험 장치 아니었을까요?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마르님 의견에 공감가긴 합니다😅
딘짜진짜 진짜 내가 하고싶은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ㅋ 뭔생각으로 임신한거냐고ㅠㅠㅠ
예전 영상이랑 궤가 같네 ㅋㅋㅋ 출산율 올리겠다고 헛짓하지 말고 상황도 안되면서 낭만으로 출산하지 말고 지금 내 현실의 주위에 있는 것들이나 잘 지켜라
우와...저도 똑같은 생각하며 보다 말았는데...ㅋ
팝콘 녹여먹었어요 근데 2편이 더 구림 1은 되게 재밌었는데
동감이에요 뭐지? 왜지? 1세계 중산층 백인이라서 그런가? 하면서 봤어요
인류의 희망이런걸 담아놓고 싶았나😂
그보다 더 악조건인 선사시대에서도 애는 더 많이 낳았어요.
어쩌면 아이 1명이 불쌍하냐를 논하기 보다 인류 라는 종족의 유지되는게 DNA의 명령인듯..
이 영화 안보셨나본데 선사시대가 더 나아요
무슨소리임 저건 현대배경이라 피임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상태에 또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이지 ㅋㅋ
dna명령은 무슨.. 죽을게 뻔히 보이는데 할 짓임?
이 해석이 맞음…재미로 보는 건 괜칞지만
인간의 본능으로 가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이게 맞지 뭔 동물도 아니고
맙소사..임신한상태로 종말 맞이한줄알았는데..진짜 충격이네요..
아 영화 스릴 넘치게 만들려면 임신시켜야 한다고~
애가 죽어서 애만든줄알았는데..
아니 그런 상황이였던거야? 난 영화 안봐서 멸망하기전에 임신한줄알았는데 사랑을 나눌때 소리가 1도 안났던건가 그 촵촵....여기까지...나를 상상하게 하지마
재밌어요
나중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외전편 보러 갈 건데 하필 전작 이야기가 오마르님한테서 나오는군요.ㅋㅋ
아 개울겨ㅋㅋㅋㅋ 근데 얘기 들으니까 나도 공감돼ㅋㅋㅋ
아 진짜 레알.. ㅋㅋㄱㄱㅋㅋㅋㅋ 임신한거 보자마자 팍식음
아니야..그런거 생각하지마 그냥ㅋㅋㅋ.. 걍 돈벌려고 재밌는 영화만들고 싶어서 임신이란 제약? 걸림돌?을 만든거지…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영화못봐…
걍 영화적허용으로 넘어가야하는게 있는거지..ㅠ
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조금 슬퍼하는게 오래 가는걸 모르는게... 나르시스트 같음..
한 5초 동안 슬퍼하는것도 이해 못해주나봄...
에밀리 블런트를 어케 참노 ㅋㅋ
오마르님 영화 얘기 정기 컨텐츠로 해주세요 ㅋㅋ
이해는 안되지만, 재미를 위한 극적인 장치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ㅋㅋㅋ
평화로울때보다 전쟁중에 오히려 임신과 출산률이 증가하는거랑 비슷한 심리라 생각하고 봤음
그래도 이해가 안되긴함. 아니 도대체 왜?
😂😂😂😂😂
2편은 더해요 임신을왜합니까 거기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 = 전쟁 중에도 애들은 태어난다
오 이거 보려고 했는데.. 애기 출산하면 울잖아..?
저희 7명이 극장에서 보고 순간 그 배부른 장면 나왔을때 저러고 싶을까 하고 소리내서 말했습니다
영화 초반에 막내가 장난감 잘못 만져서 소리 울려서 괴물에게 죽잖아요 부모는 물론 그 장난감을 막내에게 쥐여준 누나도 엄청 죄책감을 안고 살고...피임을 안했다기 보단 오히려 막내의 빈자릴 메꾸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지 않았나...전 그렇게 봤는데😂😂😂
이미 괴물이 퍼져있고 지구를 점령한 상황이니만큼 나이가 어려도 생존 훈련은 필수가 되었죠 아들이 무섭다고 집안에만 있고 싶어 하는데 아버지가 기어코 밖으로 끌고 가는데 언젠가 재수 없으면 본인이 죽고나면 아들이 누나랑 엄마의 의지처가 되어 줘야 하니까...없는 용기도 박박 끌어내서 굳게 심어줘야 하니까...그게 아버지로서 해야할 일이니까...시즌 2에 겁쟁이 아들이 갓난쟁이 동생을 지키고자 드디어 총을 잡는거 보면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매우 한국적인 시각이네용?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읏겨
밤 중에 엄마의 소리가 나지 않은걸 봐선 아빠의 자식이겠네. 옆집 찰스 아저씨네 부부는 어제 돌아가셨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너무 재밌으시당
2편 개봉 앞두고 친구 통해 접했던 영화.. 좋아하던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실제 남편 존 크래신스키가 영화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이건 못 참지 ㅋㅋㅋ 하고 봤었는데..
뭐 그냥 청각예민 괴물에게 가족이 위기에 빠지는 장면을 위한 장치로 넣었겠지만서도, 너무 작위적인 설정이 아니었나 싶네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재밌지
전 이 영화는 모르지만 영상을 보고
예전 읽었던 책 중에 일본의 731부대 생체 실험 중 밀폐된 공간에 모르는 남녀를 가두고 독가스를 주입한 실험에서 죽기 직전의 남ㄴㅕ가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이 생각 나네요 ..
그거 그냥 괴담일듯.
3대욕구도 사실 식욕,수면욕,성욕이 아니고 수면욕,식욕,배변욕 임. 먹고싸고자는게 해결이 안되면 성욕이 아예 안생기는게 최신뇌과학으로 밝혀낸 인간본능인뎅...
숨도 못쉬는 공간에서 성욕이 생겼다는 그 자체가 말이 안됨.
위협받는 상황이든 숨이차오르는 등산 마라톤 상황이든, 극한으로 힘든 시간동안은 성욕이 거세절제당함. 뇌에서 스스로 성욕 부분을 단절시켜버려요.
뇌파분석해서 나온 결과값이에요 이게.
다만, 그 위혐상황이 해소가 되는 순간에 성욕이 폭발하는거죠.
당장 생명직결되는 순간에는 성욕이 절제되는게 인간본능임.
독가스실에서 관계를 했다구?? 731의 실험체였으면 거의다 만주쪽 중국인이었을테니, 죽음의 공포에 그냥 서로 위로해주려 끌어안은거겠지.
@say_one 네..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극한 상황을 겪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저는 성욕보단 종족 번식의 욕구가 아니였나 싶어서요 ^^;;
극현실주의 리뷰ㅋ
4:04 ㅋㅋㅋㅋㅋㅋㅋ지금 두분 뭐하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영화볼 때 느꼈던 생각 ㅜㅜㅜㅜ 진짜 둘이 뭐하냐 애기를 왜 가지냐 그 상황에
오늘 ST 같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걸?
피임의 중요성이라길래 애문제인줄 알았는데 어른문제였네 ㅋㅋㅋㅋ
세상 멸망 전에 임신을 한 상태인건 아닌가요? 😮
세상이 망하기 전에 임신한 경우일수도
오마르님 말씀대로면 영화가 안만들어졌겠죠….
먖말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은 존크래신스키가 싫어합니다 😂
저는 전혀 생각도 안해봤던 문젠데.. 임신만 안했으면 아무일 안일어났다 하시는데 그럼 아무런 일도 안일어나는 영화를 관객들이 볼까요? 영화 새벽의 저주나 미스트 영화가 그냥 마트에서 주구장창 지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였다면 이렇게 평이 좋을까요?
그러니까 무슨 사건이 발생하게 하려면 충분히 맥락과 핍진성을 담보해서 일어나게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등장인물들이 한없이 멍청하고 생각이 없어야 가능한 방식으로 일어나게 하면 충분히 반감을 살만하죠......창작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임신과 출산을 넣었는지는 알겠는데 부족한 맥락으로 그걸 넣으면 그냥 작가 욕망에 따라 편의적으로 배치한거 밖에 안되는거져......
@@dodgeman8627 정답정답! 후련하게 설명해주시네요 👍
@@dodgeman8627 아 속시원... 말 진짜 잘하신다 👏👏
@@dodgeman8627 이겁니다 진짜로.. 납득을 시켜야 아 저래서 저렇구나가 되는거지 맥락 설정 귀찮아서 인물들을 그냥 멍청하게 만든걸로 보이니까 너무 싫은거죠..
말씀하신게 납득이 됩니다 전 감안해도 넘 신선하고 재밌게 봤어서 의아했었네요
형 영화는 영화로 봅시다
아무리 영화라도 현실적이어야지
@@옴맛옴맛갓 전쟁중에서도 아기낳는데 뭐가 비현실적이라는거임?
@@Mininana55 피임했는데 임신될수도있는거지 얼마나 더 현실적으로 봐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따냄새 ㅈ되네 ㅋㅋㅋㅋㅋㅋ
비현실적이라기 보단 도의적이지 못한 걸 지적하고 있는데ㅋㅋㅋ
뇌가리 빈 거 맞잖아
아니아니 그게 생존본능이에요 ㅠ
그렇게라도 살아가고자 하는 초월적인 욕심이죠
저거랑은 안맞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애도 3명이나 있는 사람이 생존의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