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하려 지방에서 서울 노량진으로 핸드폰이나 MP3 등등 공부에 방해될만한 것들은 모두 놔두고 갔었죠. 6개월 빡세게 공부하자! 외롭고 힘들고 어려워도 딱 6개월만 참자. 이 생각으로 말이죠.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6개월동안 내 존재가 부정 당한 기분이였으니까요. 너무 힘든 상황에 내와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고자 PC방을 갔는데 싸이월드 공무원 클럽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대문에 이 곡이 나오고 있었지요. 잔잔하게 들리는 이 곡이 맘의 편안과 쉼을 줬었지요. 외로운 생활 때문일까요? 그래서 더 생각이 납니다. 싸이 로그인 한 김에 여친 미니 홈피에도 들어가봤어요. 익숙한 미니미와 대문 음악... 익숙함에 위로를 받았지요. 사진첩에 NEW 아이콘이 반짝 거렸어요. "무엇을 올렸을까?" 피자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맛있어 보였어요. 사진 밑에 글을 짤막하게 올렸는데 과 선배하고 먹는 다는 내용의 글이 였어요. 그 순간 나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눈물이 나오려고 눈망울이 맺히려 해요. 부끄러움을 느낀 나는 얼른 눈물을 훔쳤어요. 쪽팔렸거든요. 그 동안 힘듬을 여친을 생각하며 참아가며 지냈는데 이별 고백도 없이 헤어지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여기서 왜? 2번째 연인과의 이별... 첫 이별만큼 힘들고, 괴로운 감정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했어요. 고시원에 들어오니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여기서 흘리는 눈물은 괜찮겠지. 아무도 안보니까 6개월의 노량진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짧은 서울 생활이지만 고향에 내려오니 굉장히 낯섭니다. 3년을 계획한 공무원 시험 기간을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ㅎ
2003년 대학 신입생 일때 같은 학교 오빠가 알려준 노래. 전주에 보석 흐르는 듯한 노래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JS 종로에서를 알려줌ㅎ 20년 가까이 되가는 요즘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걸 느낀다... 이 노래는 간주 부분이 정말 감성적인듯. 그립다 우리가 최고로 빛나던 시절이.
2024.4.28 눈부신 봄날 일요일 아침에 이보다 좋은 노래가 있을까 ?😊
앨범사진은 아직 20대 이시네요~~^^
지금은 공평하게 늙어가면서 새로운 삶을 서로 살아갑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려 지방에서
서울 노량진으로 핸드폰이나 MP3 등등 공부에 방해될만한 것들은 모두 놔두고 갔었죠.
6개월 빡세게 공부하자! 외롭고 힘들고 어려워도 딱 6개월만 참자. 이 생각으로 말이죠.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6개월동안 내 존재가 부정 당한 기분이였으니까요.
너무 힘든 상황에 내와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고자 PC방을 갔는데
싸이월드 공무원 클럽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대문에 이 곡이 나오고 있었지요.
잔잔하게 들리는 이 곡이 맘의 편안과 쉼을 줬었지요.
외로운 생활 때문일까요? 그래서 더 생각이 납니다.
싸이 로그인 한 김에 여친 미니 홈피에도 들어가봤어요.
익숙한 미니미와 대문 음악...
익숙함에 위로를 받았지요.
사진첩에 NEW 아이콘이 반짝 거렸어요.
"무엇을 올렸을까?"
피자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맛있어 보였어요.
사진 밑에 글을 짤막하게 올렸는데
과 선배하고 먹는 다는 내용의 글이 였어요.
그 순간 나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눈물이 나오려고 눈망울이 맺히려 해요.
부끄러움을 느낀 나는 얼른 눈물을 훔쳤어요. 쪽팔렸거든요.
그 동안 힘듬을 여친을 생각하며 참아가며 지냈는데
이별 고백도 없이 헤어지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여기서 왜?
2번째 연인과의 이별...
첫 이별만큼 힘들고, 괴로운 감정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했어요.
고시원에 들어오니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여기서 흘리는 눈물은 괜찮겠지. 아무도 안보니까
6개월의 노량진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짧은 서울 생활이지만 고향에 내려오니 굉장히 낯섭니다.
3년을 계획한 공무원 시험 기간을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ㅎ
파이팅
잘되기를 응원합니다
님아 연재좀...
여전히 좋은 노래구나.. "내가 곁에 있어도 그립다고 말하는 그대여"
노래 정말 좋아요 많이 많이 들어 주세요 ❤❤❤
좋은 노래 입니다 듣고 또 듣고 해도 좋은 곡 아름다운 선율 좋아요
제이에스 노래 종로에서 칠십 일만회 축하 드립니다
24년 우연히 처음들었는데, 이런 좋은 노래를 2002년 대학생에 왜 몰랐을까.
넘좋아요 옛추억 이 새록새록🌟🌝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Maxmp3시절 사귀었던 여자친구 playlist에 있어서 알게된 노래 그때가 2003년쯤이었는데 잘살지?
1¹
2003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노래 참 좋네요
24.09.20. 비 오는 날 저녁, 사랑하는 딸과 함께.
목소리가 넘 이쁘다
풋풋했던 20대 대학생때 들었던 노래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립다
2020.3.14 토요일
거실 바닥에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고
창문 열어 코끝으로
시원한 아침 공기가 넘 상쾌하리만큼
싱그럽다 이 노래도..
설레는 봄이 오는구나~♡
근데 코로나가 창궐 했다는 장점이
@@LoveMoon-q2q ㅋ ㅋ ㅋ
수빈 지아 ♡♡
제가 2002년 9월생인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 노래네요!! 들을 때 첫사랑이 생각나면서 뭉클뭉클해지는 노래 같아요 요즘 매일 듣구있습니다 ❤
라디오에서 듣고,
20년전 생각에 다시 찾아왔읍니다.
그때가 그립읍니다.
응애ㅡ
2003년 대학 신입생 일때 같은 학교 오빠가 알려준 노래. 전주에 보석 흐르는 듯한 노래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JS 종로에서를 알려줌ㅎ 20년 가까이 되가는 요즘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걸 느낀다...
이 노래는 간주 부분이 정말 감성적인듯.
그립다 우리가 최고로 빛나던 시절이.
저도 그 시절이 그리워요..
세월참ㅜㅋㅋ
전주에 보석 흐르는 듯한 이란 표현이 신기하네요. 스무살 어렸을때 감성👍👍👍
저도 03학번이예요 이노래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서 글 남겨요
헐 뭐지… 그러고보니 20년 전이네
2023.04.11 여전히 듣습니다
종로에서 .칠십 일만회 축하드립니다 ❤❤❤❤❤❤
2020년6월17일 이노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드는 저녁이네요! 돌아갈수 없는 그때 !
종로로 갈까요?
너무 조코요 ~
종로에서란 원곡이 워낙 좋은데 그걸 커버 하면서 더 좋은 퀄리티의 곡이 재탄생해서 그런 듯
2004년 나의 서툴렀던 봄날❤
지금이 2021년 12월 겨울....근데 이 노래에선 왠지 벌써 봄 향기가 난다 ㅎㅎ
2002년 월드컵 때 거리에서 이 곡이 많이 울려퍼졌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라이브 한번 듣고 싶다..최고의 리메이크 곡 중 한곡..~~
2024.02.07 여전히 듣습니다.
2024. 2.14일 여전히 듣습니다
오랜 시간 내 싸이월드 BGM으로 썼던 곡. 그렇게 많이 들었지만 전혀 물리지 않는 감성
저 시절 기억난다 사회 갈등은 적었지만 맘껏 혐오할수 없던 개인적으로는 깝깝한 시대였다
모든게 무너지고 모두가 잔뜩 경계하는 요즘이 좋다
무슨말 뜻도 못알아듣겠지만 약간 누워서 침뱉기? 나는 바보다~~하는것같네 임마는ㅋ
73만회 돌파 축 하 합니다
아.. 왜 라이브가 없냐고!!
종로에서 들어보다
정말 바람직한 리메이크 곡.
맞아요 이 노래 원곡보다 더 좋은 것 같네요
2004년 고3때 차안에서 우연히 듣고 참 설레였던 기억이 납니다.
❤
종로에서
2024.10.26 토요일 오전 7시 56분 종로에서.
노래 좋아요
노래 반복해서 안듣는데 이노래 참질리지가 않네요
2024.10.30 수요일 아침 10시 21분 학원 가는 지하철 안에서
대학 붙었어요 행복하네요 앞으로 내 인생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인생이 이 음악 같았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리바이벌 곡
🌹😍👍
와
하니비
하니비 노래도 좋았는데 이노래도 좋네요.
애인이 아주 많이 불안형애착인가봐
😂
키보드소리넘좋은듯
첫사랑을 생각하며 듣고계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