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뉴스 골암시민 들엄시민 (24년7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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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сен 2024
  • KCTV제주방송에서 토요일 오후 7시10분에 방영하는 제주어 뉴스입니다.
    표준어 뉴스내용은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골암시민 들엄시민'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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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어] 제2공항 기본계획 빠르면 7월 고시 전망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이르면 이 달 중에 고시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국토부와 기재부의 2공항 총사업비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밝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협의가 마무리되면 한 달쯤 소요되는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달 말 전후로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고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기본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 공사가 진행되며 실시계획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이뤄집니다.
    [표준어] 4·3희생자 보상금 5차 접수…2천 700명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5차 4.3희생자 보상금 대상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5차 신청 대상은 2천 700명이며 접수는 올 연말까지입니다.
    보상금 신청은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행정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4천 400여명에 대한 청구권자에게 3천 395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4.3 지원과를 다음달 9일부터 옛 제주경찰청 건물의 후생관으로 통합 이전할 예정입니다.
    [표준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증가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고향사랑 모금 건수는 4천 500여 건, 모금액은 5억 2천 3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금 건수는 35%, 모금액은 13% 증가한 겁니다.
    상반기 모금 현황 분석 결과 전체의 98% 가량이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이며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44.7%로 가장 높았습니다.
    [표준어]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 '빨간불'…"국비 지원 불가능"
    [앵커]
    지난해 알뜨르 비행장을 장기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예산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평화대공원 사업이 몇 년전 지방 이양 사업으로 분류되며 법적으로 국비 확보가 불가능하게 된 겁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31년 일제강점기 일본이 중국 침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건설한 알뜨르 비행장.
    건설 과정에서 마을 농지가 강제 수용되고 주민들의 노동력이 착취되는 등 아픈 역사가 서린 근대문화유산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07년부터 이곳을 평화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5년이 지나도록 걸림돌이 되어온 부지 사용 문제는 지난해 10년 단위 무상 사용을 가능토록한 제주특법법이 개정되며 해결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부지 문제가 해결되며 평화대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번에는 예산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평화대공원 조성 총 사업비는 571억 원.
    제주도는 당초 계획대로 총 사업비의 절반인 285억을 국비로 요청했지만 기재부 협의 단계에서 막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2020년 재정 분권을 추진하며 평화대공원 사업을 지방 이양 사업의 하나인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보조금법 시행령에 따라 국비 지원이 불가하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입니다.
    [기재부 관계자]
    "만약에 보조금법 시행령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 요구하는 사업을 편성하면 그것은 법 위반이 되는거 잖아요."
    문제는 제주도가 이같은 내용을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겁니다.
    제주도는 당시에는 부지 문제 해결이 우선이었던 만큼 신경 쓰지 못했던 점이 있다며
    현재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렵게 가시화되는 듯 했던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이 이번에는 예산확보문제에 부딪히며 또 다시 장기간 지연되는건 아닌지 제주도의 안일한 행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표준어] 상반기 제주 관광객 3% 증가…내국인은 줄어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내국인의 회복세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685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90만 8천여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지만 내국인 관광객은 595만명으로 7.6% 감소했습니다
    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편이 축소된 반면 국제선 하늘길은 확대되면서 내국인의 빈자리를 외국인 관광객이 채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표준어] 제주도, 전국 최초 '4.5일 근무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5일 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합니다.
    4.5일 근무제는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유연 근무제를 활용해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운영 대상은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산하 직원이며 각 기관의 규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도는 업무 공백과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팀별로 30% 이내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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