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 sop.정진혜(song for mother 음악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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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ноя 2024
  • 안녕하세요 여러분 😊
    지난주에 저희 엄마와 시어머니의 칠순을 기념하며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요즘 NVC(비폭력 대화)의 부모교육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그 곳에서 인생 예찬(축하)의 욕구를 접하게 되었어요.
    오늘 아침 눈을 뜨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고
    내일 당장 숨이 멎는게 이상한 것이 아닌
    우리의 인생 사 가운데
    지금 살아 있는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인생 예찬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엄마가 되어 부르는 엄마를 위한 노래,
    Song for Mother 이 음악회를 기획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요.
    세상의 모든 어머니께 이 곡을 선물 합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무렵 노을의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김혜자 선생님의 ‘눈이 부시게’ 대사 중
    Sop. 정진혜
    Piano. 정근혜
    낭독. 황미숙

Комментарии • 4

  • @user-co9bf2gl2lpingpong
    @user-co9bf2gl2lpingpo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머니를 향한 사랑~~🎉🎉🎉

    • @sop.jinzza
      @sop.jinzza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co9bf2gl2lpingpong 노래로 나마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동그라미-y6g
    @동그라미-y6g 3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음을 울리는 소리세요~~ㅠ

    • @sop.jinzza
      @sop.jinzza  3 месяца назад

      @@동그라미-y6g 감사합니다😊😊